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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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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미건설, '전곡 석미모닝파크 3차' 임대 분양

국내 민간 임대주택 전문기업인 석미건설㈜(대표 심광일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은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에 '석미모닝파크 3차 아파트'를 공급한다.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23-27 일대에 건립되는 석미모닝파크는 지하 1층, 지상 20층 규모로 총 3개동 257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주택소유 여부나 소득수준, 청약통장 유무와 상관없이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한 민간임대아파트다. 공급 평형은 42.18㎡, 69.53㎡, 78.52㎡, 78.74㎡, 84.93㎡ 등 총 5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전 세대가 남향으로 설계돼 있다. 판상형 4베이 구조에 한탄강 조망 등 지역주민이 선호하는 특화 설계가 눈길을 끈다. 특히 4년 후 분양전환 시점의 분양가를 미리 확정해 다른 아파트와 달리 분양 전환 시점에 나타날 수 있는 건설사와 입주민간 갈등의 소지를 사전에 차단했다. 모델하우스는 전곡리 232-3 일대에 마련되어 있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10월 5일 오픈예정이며 10∼11일 청약이다. 12일 추첨을 거쳐 16∼18일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전곡 석미모닝파크 3차는 민간 건설업체가 공급하는 단기 임대 아파트로 4년 동안은 전세가격 급등에 대한 고민이나 세금, 재산세 걱정 없이 내집마련의 꿈을 키워갈 수 있다. 아울러 임대 아파트의 형태로 공급돼 정부의 대출 규제 등 각종 규제와 무관하다. 교통 환경도 눈에 띈다. 오는 2019년 개통 예정인 경원선 전곡역을 이용한 광역교통망 이동이 편리하고 3번 국도를 통해 동두천·양주·의정부·서울 등 경기북부 지역 접근이 우수하다. 특히, 동두천~연천 구간 복선전철 개통 시 1시간 서울 생활권이 가능해진다.

2018-09-20 11:35:23 박승덕 기자
남북경협주, 차익 실현 매물에 하락 마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세 번째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18일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는 대부분 차익 실현 매물로 하락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부산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5.68% 하락한 20만7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부산산업과 함께 철도 연결 관련주로 꼽히는 현대로템(-2.37%), 푸른기술(-5.40%), 대아티아이(-6.23%) 등도 동반 하락했다. 개성공단 재개에 따른 수혜주로 꼽혀온 종목들도 대부분 하락했다. 좋은사람들(-3.87%), 신원(-2.93%), 남광토건(-4.14%), 제이에스티나(-1.01%)의 주가가 떨어졌다. 이밖에 인프라 건설 관련주인 우원개발(-6.88%), 고려시멘트(-4.20%), 농업 관련주인 조비(-4.03%), 경농(-5.11%), 현대사료(-4.36%) 등 4% 이상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중 상승세를 보였던 종목도 오후 들어 하락 반전했다. 개성공단 입주업체 중 하나인 자화전자는 장 중 2% 가까운 상승세를 보였지만 이내 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또 북한 출신 창업주를 둔 샘표는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이날도 7% 이상 상승세를 보이다 이내 8% 급락하며 장을 끝냈다. 전문가들은 이날 주식시장 움직임에 대해 남북 정상회담 이슈보다 미중 무역분쟁 문제가 더 부각된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2018-09-18 16:13:04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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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영 원장의 건강관리] 명절선물 '건강기능식품' 선택

[김래영 원장의 건강관리] 명절선물 '건강기능식품' 선택 요령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백화점이나 재래시장, 대형마트는 명절선물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의 발길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오랜만에 가족과 친지를 만날 생각에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어떤 선물을 준비해야 할지 몰라 고민일 것이다. 최근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홍삼이나 녹용, 공진단, 경옥고 등과 같은 건강기능식품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아무리 좋은 보약일지라도 받는 사람의 체질이나 건강상태에 따라 약효가 다르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제대로 알고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건강기능식품 가운데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는 홍삼 가공식품의 경우 홍삼 자체가 열(熱)이 많은 약재여서 몸이 찬 소음인(少陰人)에게는 효과가 뛰어나지만, 소양인(少陽人)이나 태양인(太陽人), 태음인(太陰人)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또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홍삼절편이나 홍삼액 등과 같은 일부 홍삼 가공식품은 홍삼의 함유량이 표준함량보다 낮은 경우가 많고, 성분을 알 수 없는 불법재료를 사용해 제조 판매하고 있는 경우도 많아 구매 전 반드시 성분, 함량, 제조사, 판매처 등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반면 몸에 열이 많은 소양인이나 태양인이라면 경옥고를 선물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 질병의 치료제로도 좋은 효과가 있는 경옥고는 한의학에서 정(精)이 부족한 것을 보충하여 골수를 돕고 근골(筋骨)을 튼튼하게 하며 모든 병을 예방하는 데 사용하는 처방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발표된 실험 논문에서도 결핵균에 대한 효과가 확인된 바 있으며, 심장질환, 폐암, 피로회복, 항산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마지막으로 체질에 관계없이 누구나 복용할 수 있는 선물을 원한다면 공진단이 적합하다. 예로부터 황실에 바쳐졌던 명약인 공진단은 기혈보충과 원기회복, 보혈작용 등의 효능이 있으며, 타고난 원기를 든든히 해 신수와 심화가 잘 오르내리게 하면서 오장이 조화되고 병이 생기지 않게 하는 효과가 있다. 공진단의 주원료인 사향은 사향노루의 사향선을 건조시켜 얻는 약재로써 강심작용을 하고, 막힌 기혈을 뚫어줘 약의 효능이 전신으로 강하게 퍼지게 하는 작용을 한다. 또한 녹용은 선천적인 허약 체질을 보강하면서 면역력을 올려주고, 당귀는 혈액을 보충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며, 산수유는 신장을 보강하고 골수를 튼튼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공진단을 제환할 때 가장 중요한 약재는 바로 '사향'인데 사향 자체가 워낙 고가인데다 의약품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불법 유통업체에서는 사향대신 식품용 침향이나 목향을 사용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또 저질 사향에 대체물질인 '엘 무스콘'을 섞는 경우도 많아 가격이 터무니없이 저렴하거나 공진단이 아닌 유사 상표인 경우 한 번쯤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이처럼 공진단이나 경옥고와 같은 고가의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때 불량 제품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한의사 면허증을 소지한 전문한의사가 직접 제환한 것인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수입인증과 관리를 받은 제품을 사용한 것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압구정 대자인 한의원 원장

2018-09-18 10:30:29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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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운 원장의 치아 건강] '치아우식증(충치)' 치료법

[신태운 원장의 치아 이야기] '치아우식증(충치)' 치료법 흔히 충치라 불리는 '치아우식증(dental caries)'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만성질환이며, 치아수명을 단축시키는 대표적인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의료예산 중 5∼1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비전염성 질병 중 하나인데, 유년기에 당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자주 섭취할수록 충치나 비만, 고혈압과 같은 심장질환에 노출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렇다면 치아우식증은 왜 발생하는 것이며,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치아우식증은 치아 표면에 생성된 세균막인 플라크(plaque)가 주요 원인이다. 음식물을 섭취하면 입 안에 찌꺼기가 남게 되는데, 플라크를 이루고 있는 세균에 의해 입 안에 남은 설탕이나 전분 등이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산(acid)이 법랑질을 손상시켜 치아 우식증을 유발하는 것이다. 이처럼 충치는 칫솔이 잘 닿지 않는 부위나 음식물이 잘 끼는 부위, 치아 사이에 주로 발생하며, 어린이의 경우 성인보다 치아 중앙의 홈이 깊어 어금니 부위에 충치가 발생할 확률이 높으니 구강관리를 철저하게 해줘야 한다. 또 천식과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의 경우 당분이 함유된 시럽 제제를 장기간 복용하거나 주스, 당분이 함유된 음료를 젖병이나 빨대 컵에 넣어 자주 마시게 되면 우식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식사시간 내로 섭취를 제한하고, 음식물 섭취 후 바로 양치질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이미 치아 곳곳에 우식증이 진행된 경우라면 즉시 우식된 치아를 모두 치료하고, 세균 번식 예방을 위해 불소도포를 해주는 것이 구강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어린이들은 칫솔질이 능숙하지 않고 뾰족한 기구로도 깊은 홈까지 도달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치아 홈을 메워주는 방식으로 해결해줘야 한다. 이 치료법은 치아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치아 우식을 예방하는데 가장 효과적인데다 보험 적용이 가능해 경제적 부담도 덜하다. 성인의 경우에는 감염된 부위를 깎아 제거한 뒤 아말감이나 레진, 금, 올세라믹과 같은 재료를 이용해 수복치료를 시행해야 하며, 충치가 치아표면(법랑질)에만 발생한 경우에는 레진이나 실란트만으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반면 법랑질과 상아질 경계부위부터 상아질까지 진행된 경우라면 충치 부위를 삭제한 뒤 인레이(골드, 레진)나 아말감으로 삭제된 부위를 채워 넣어야 하고, 우식증이 치수까지 진행되어 치수염 증상이 있다면 신경치료를 시행한 후 크라운(골드, 포세린)으로 씌워주는 치료가 필요하다. 이때 치수염을 장기간 방치하게 되면 치수괴사로 인해 발치가 불가피한 상황에 이를 수 있으니 발견 즉시 신경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며, 빠른 회복을 위해 신경치료 후 약 한 달 이상은 감염을 유발하는 술이나 담배는 피하고, 스케일링과 치과 정기검진은 연 1∼2회 받아보는 좋다. /치과전문의 신태운 믿을신치과 원장

2018-09-11 16:40:06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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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문의 세상읽기] 고용개선, 경제활성화법 시행에 달려 있다

-서비스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원으로 적극 활용해야 우리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해야만 하는 이유는 경제성장이 일자리를 창출하고 늘어나는 사회복지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재원(세수)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제양극화 현상(대기업과 중소기업, 고소득자와 저소득자)이 시정되지 않고는 이러한 지속적인 성장은 큰 의미가 없다. 경제양극화 현상의 심화로 사회계층 간 소득불균형이 심화될 경우 이는 우리사회의 통합을 저해하고 사회불안을 야기 시킴으로써 우리경제의 발전을 제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에서 현 정부가 사회통합(사람중심의 경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저임금인상을 단행한 것은 올바른 정책선택이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우리경제가 저출산·고령화, 근로시간 단축 노력 등으로 인한 노동투입량 감소로 과거와 같이 크게 성장할 수 없는 저성장단계에 들어섰음에도 불구하고 최저임금 인상을 너무 급속도로, 과도하게 추진한 결과 지급능력이 취약한 영세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맞고 있다. 또 이로 인해 고용시장에서 일자리가 크게 줄어드는 등 고용악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임금근로자에 비해 경기변동의 영향을 크게 받는 자영업자(국내 취업자의 21%)의 경우 내수불황에다 2년 연속 높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폐업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내년도에도 국내경기가 살아나지 않는 한 계속되는 최저임금 인상(2019년 10.9%)과 근로시간 단축의 엄격한 시행으로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고용상황의 개선은 쉽지 않아 보인다. 우리나라 자영업 시장의 현실은 고령화(50대 이상이 60%), 높은 부채비율, 혁신없는 레드 오션(red ocean·포화상태)이 저생산성의 원인이 되고 있으며 은퇴자의 경력이 창업으로 연결되지 못함으로써 자영업의 다양성도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자영업의 낮은 생산성으로 인한 경쟁력 약화와 다양성의 부족은 우리경제의 발전과 안정성을 가로막는 중대요인이 되고 있다. 정부는 최근의 고용상황 악화에 대응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일자리안정자금 지원, 카드수수료 인하, 상가임대료 상승 억제 등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보다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기업투자를 옥죄고 있는 각종 규제를 과감히 풀어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경제를 살리는 것이 급선무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 국회에 계류중에 있는 각종 경제활성화법(규제프리존특별법, 서비스산업발전법 등)을 조속히 입법화하여 시행함으로써 기업이 투자와 고용을 늘릴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서비스산업(국내고용의 2/3)을 국내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원(엔진)으로 적극 활용해 나갈 필요가 있다. 서비스산업의 육성은 국내경제의 구조재편과 일자리 확대를 위해 시급함에도 불구하고 업종간 차별적인 진입장벽, 연구개발(R&D) 투자 부진, 외국인투자에 대한 과도한 규제 등으로 성장이 제약을 받고 있다. 현재 국회에서 계류중인 각종 규제개혁관련법과 서비스산업발전법 등 경제활성화법이 하루 빨리 입법화되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다양한 신(新)산업정책들이 나와 우리경제의 회생과 고용창출의 돌파구가 마련되어야 한다. /전 한국금융연수원장·메트로신문 자문위원

2018-09-04 11:19:47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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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영 원장의 건강관리] 가을철 수험생 건강관리는 이렇게

[김래영 원장의 건강관리] 가을철 수험생 건강관리는 이렇게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2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지금부터는 자신과의 싸움이기 때문에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선 체력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가을철이 되면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오랜 기간 수능 준비에 매진해온 탓에 만성피로나 집중력·면역력 저하, 소화불량, 어깨 결림, 편두통, 위장질환 등의 증세가 공통적으로 나타난다. 또 수능일이 다가올수록 심적 부담감은 더 커져 수면장애로 인한 집중력 저하에 시달릴 위험이 높기 때문에 밤샘 공부보다는 매일 정해진 시간에 숙면을 취하고,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균형 잡힌 식단으로 생체리듬을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만일 잠을 자도 계속 피곤하거나 무기력증에 시달린다면 집중력과 체력강화에 도움이 되는 총명탕이나 공진단을 복용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수험생의 필수 보양식으로 알려진 총명탕(聰明湯)은 석창포(石菖蒲)와 복신(茯神), 원지((遠志 : 감초 달인 물에 담갔다 가운데 심지를 빼내고 생강즙으로 법제한 것)를 같은 양으로 썰어 제조한 것으로 이미 다수의 실험과 논문을 통해 그 효능이 입증된 바 있다. 기억력과 인지능력 강화, 두뇌발달, 체력증진, 집중력 향상, 심허(心虛)로 생긴 건망증 완화에 뛰어난 효과가 있으며, 동의보감 내경편에서는 "총명탕이 자주 잊어버리는 것을 치료하며, 오래 먹으면 하루에 천 마디 말을 외울 수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러한 효능 때문에 예부터 장원급제를 목표로 과거시험을 앞둔 선비들이 총명탕을 복용해왔던 것이다. 단, 평소 소화불량이나 위장질환, 대장질환(변비, 설사) 등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아무리 값비싼 보약을 복용한다 해도 제대로 된 효능을 발휘하기 어렵기 때문에 전문 한의사의 도움을 받아 소화기부터 치료한 후 한약을 복용해야 소화도 잘 시키고 개선효과도 얻을 수 있다. 이때 한약 복용이 어렵거나 보다 간편하게 복용하길 원한다면 환 형태로 빚은 '총명공진단'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본원에서 제환한 총명공진단은 총명탕과 공진단에 심신을 안정시키는 우황을 가미하여 오랜 시간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수험생의 보약으로 가장 적합하다. 총명공진단은 총명탕과 마찬가지로 한의원에 직접 내원하여 개개인의 건강상태에 맞게 처방받아야 제대로 된 효능을 발휘할 수 있으니 전문 한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개개인의 체질에 맞게 처방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 시중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총명탕이나 공진단의 경우 성분 표시가 제대로 표기되어 있지 않거나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제품들이 많아 구매 전 성분이나 함량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좋다. /압구정 대자인 한의원 원장

2018-08-30 14:31:21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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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밸리, 타로 서비스 제공 신기술 특허

타로 교육 및 정보 서비스 업체 에스티소프트랩의 자회사 타로밸리가 타로 정보서비스 업계 처음으로 타로카드를 활용해 타로운세 볼 수 있는 신기술, '타로 서비스 제공 서버 및 타로 서비스 제공 방법(특허 제10-1883134)'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 17일 타로밸리에 따르면 타로 특허 기술은 사용자의 질문에 따라 타로 3장을 해석해 현재, 과거, 미래는 물론 나, 너, 우리 등의 심리를 해석해 도출한다. 사용자의 질문에 따라 예(Yes), 아니오(No) 결과치를 도출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가 '언제'라는 카테고리를 통해 사용자의 질문, '언제 이루어질 수 있는 지', '얼마 후에 가능성이 있는 지' 등을 타로카드의 숫자를 결합해 해석하고 결과를 숫자로 도출하는 방법 등의 기술이다. 타로밸리 관계자는 "타로카드를 통해 타로심리, 타로운세, 타로점을 인터넷 웹, 모바일 앱으로 서비스하는 사례는 많지만 타로카드를 통해 운세, 심리를 해석하고 질문에 대한 결과 도출과 시점에 대한 질문의 결과 도출을 이룬 기술은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설명했다. 타로 서비스 기술 발명자 고경아 원장은 "사주 정보제공 신기술 특허에 이어 타로 정보 서비스 신기술 특허를 취득한 것은 운세 정보제공 업계 처음"이라면서 "인공지능 맞춤 운세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신뢰도와 정확도를 높이고 사용자에게 재미를 줄 수 있는 진일보된 타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18-08-17 16:16:23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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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운 원장의 치아건강] 깨진 치아도 다시보자

[신태운 원장의 치아건강] 깨진 치아도 다시보자 건강한 치아는 오복(五福) 중 하나라는 말 처럼 타고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평소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에 따라 치아수명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20대의 건강한 치아를 80대까지 오래 사용하기 위해선 치과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치료가 가장 중요한데 대부분 치아에 이상이 생겨도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라는 생각에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렇게 방치한 치아가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아야 하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예를 들어 치아에 금이 가거나 깨진(파절) 경우 제때 치료만 잘 해주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데, 장기간 방치할 경우 염증이나 감염에 노출될 확률이 높고 최악의 경우 잇몸 뼈가 녹아내려 인공치아를 심는 것조차 어려워질 수도 있다. 파절된 치아는 파손 정도와 위치, 신경 및 뿌리 손상유무 등에 따라 치료 방법이 조금씩 달라지며, 앞니의 경우 신경이 노출되지 않았다면 레진이나 라미네이트만으로도 얼마든지 치료가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앞니 치료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라미네이트는 인조손톱과 같은 세라믹을 치아 표면에 붙여주는 치과보철의 한 과정으로 치아의 삭제량이 적고, 자연치아와 가장 흡사해 심미적으로나 기능적으로 매우 우수한 편이다. 시술기간은 치아를 다듬고 본을 떠 붙이기까지의 과정이 있어 2∼3 정도 방문하면 되며, 삭제한 면은 불소도포와 연마를 통해 충치 발생 우려도 줄여준다. 다만 신경이 노출되었거나 어금니가 파절된 경우에는 라미네이트보다는 크라운과 같은 단단한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금니는 치아 중에서도 힘을 가장 많이 받는 부위이며, 크라운을 씌우지 않고 방치할 경우 치아뿌리에 염증이 생기는 것은 물론 깨질 확률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또한 충치가 심하면 무조건 신경치료를 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최근 치아의 신경을 최대한 보존해주는 신 물질(MTA)이 개발되어 임상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고, 좋은 치료 예후도 다수 보고되고 있으니 의사의 판단 하에 적절한 치료를 병행하면 된다. 이밖에도 건강한 치아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선 음식 섭취 후 양치질을 하는 습관을 들이고, 치간 칫솔 및 치실 사용을 병행하여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남아 있지 않도록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의료기관 선택 역시 매우 중요한데,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및 과잉진료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병원의 유명세나 저렴한 치료비용에 현혹되기 보다는 ▲상호가 자주 바뀌는 곳은 아닌지 ▲안전성을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인지 ▲상담의와 수술집도의가 동일한지 ▲해당 시술에 대한 전문성과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의사인지 ▲치료 후에도 꾸준히 관리해줄 수 있는 병원인지 ▲상담실장이나 병원 코디네이터가 시술부위 및 치료비용을 결정하는 곳은 아닌지 등을 꼼꼼하게 따져본 후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치과전문의 믿을신치과 원장

2018-08-16 11:14:40 박승덕 기자
[마감시황]터키발(發) 악재에 코스피 1년 3개월만에 최저점

국내 증시가 터키발(發) 금융불안과 바이오주 급락에 크게 흔들렸다. 13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34.34포인트(1.50%) 떨어진 2248.45에 마감됐다. 장 중에는 2239.98까지 떨어지며 연 저점을 경신했다.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해 5월 4일(2241.24)이후 1년 3개월여 만의 최저치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28억원, 133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1720억원 순매도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는 미국과 터키 간 갈등에 터키 리라화 가치가 폭락하며 신흥국 경제 위기가 불거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터키 리라화 가치는 지난 10일 하루 만에 20% 넘게 급락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터키 금융시장 불안으로 신흥국 투자에 대한 우려감이 커졌다"면서 "러시아 시장 불안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고 분석했다. 터키 통화 우려와 함께 골드만삭스의 국내 바이오주 매도 보고서에 주가 하락 폭이 더욱 확대됐다. 골드만삭스는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의약물질이 과대평가됐다며 해당 기업에 대해 '매도' 의견을 제시했다. 셀트리온에 대해서도 업황 경쟁 심화로 성장이 어렵다고 보고 목표주가를 전 거래일 대비 46% 내린 14만7000원으로 제시했다. 이에 셀트리온과 한미약품은 각각 4.23%, 7.44%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9.16포인트(3.72%) 내린 755.65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1억원, 1000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148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를 차지하고 있는 바이오주 대부분이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은 각각 4.37%, 4.92% 하락했다. 또 신라젠(-8.46%), 메디톡스(-5.07%), 에이치엘비(-3.07%), 바이로메드(-3.01%), 코오롱티슈진(-5.73%) 등이 하락했다. 시총 상위 50개 종목 중 상승한 종목은 케어젠(0.66%), 에스모(2.30%)에 불과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터키 리라화 하락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이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 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골드만삭스 보고서의 영향으로 바이오주가 급락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터키 리라화 환율은 이날 오전 한때 역대 최고치인 달러당 7.24리라까지 치솟았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5.0원 오른 1133.9원에 거래를 마쳤다.

2018-08-13 16:01:59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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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욱 원장의 성형 이야기] 다이어트, 제대로 알고하자

[홍종욱 원장의 성형 이야기] 다이어트, 제대로 알고하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부분의 여성들이 다이어트에 한창이다. 다이어트 방법도 각양각색이다. 하루 한 끼만 먹는 '1일 1식 다이어트'부터 한 가지 음식만 섭취하는 '원푸드 다이어트', 탄수화물 섭취는 줄이고 고지방 위주로 섭취하는 '저탄수 고지방 다이어트',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인 '가르시니아 다이어트', 일정 기간 동안 무조건 굶는 '단식 다이어트'에 이르기까지 그 방법이나 효능이 매우 다양하다. 과연 이러한 방법들은 살을 빼는 데 얼마나 효과가 있는걸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단기 다이어트로는 적합한 방법일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보면 득보다 실이 더 많은 게 사실이다. 예를 들어 원푸드 다이어트나 1일 1식 다이어트의 경우 장기적으로 지속할 경우 영양불균형을 초래하는 것은 물론 체력 및 면역력 저하로 각종 부작용을 유발할 위험이 높다. 이른바 '기름진 다이어트'라 불리는 저탄수 고지방 다이어트는 탄수화물 섭취량을 제한해 확실한 체중 감량 효과는 있지만, 2주 이상 지속할 경우 오한, 두통, 변비, 구취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 또 최근 다이어터들 사이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가르시니아 다이어트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열매의 껍질에서 추출한 HCA(히드록시시트릭산, hydroxycitric acid)라는 성분을 활용한 것이다. HCA는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데 필요한 효소의 작용을 막아 지방 축적을 줄여주는 등 체지방 감소에는 확실한 효과가 있지만, 체질을 고려하지 않거나 오남용 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게 된다. 실제 미국에서 가르시니아 캄보지아를 함유한 제품 섭취 후 심각한 간 손상이 생긴 사례가 있는데,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하이드로컷(hydrocut)'이란 이름의 해당 제품을 판매금지 시켰다. 또 가르시니아 캄보지아는 혈액 중의 세로토닌 농도를 높일 수 있어 평소 항우울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구매 전 의사 및 약사와 상담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지방분해 주사나 지방흡입술은 안전할까? 먼저 다이어트 주사의 원조 격이라 할 수 있는 'PPC(포스파티딜콜린: phosphatidyl choline)'주사의 경우 대부분의 병·의원에서 부작용 위험 없이 지방만 제거할 수 있다고 광고하고 있지만, 사실은 이와 다르다. PPC 주사는 원래 '비만치료'로 허가받은 약제가 아닌 1959년 독일에서 간경변으로 혼수상태에 빠진 환자를 위해 간성혼수 보조제로 처음 허가받은 뒤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부 국가에서 사용된 전문의약품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도 PPC 주사에 대해 영구흉터, 피부변형, 수술부위 응어리 등의 부작용이 보고되었다며 소비자와 의료단체에 안전성 서한을 배포한 바 있다. 지방흡입술도 100% 안전하다고 볼 수는 없다. 지방을 골고루 흡입하지 않을 경우 비대칭 현상이 일어나거나 시술 부위가 딱딱해지는 석회화 현상이 일어나기 쉽고, 지방을 흡입하는 과정에서 소장에 천공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 또 지방을 한 번에 5,000cc 이상 흡입할 경우 전해질 불균형이나 출혈, 지방전색증 등을 유발할 수 있으니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체중을 감량한 후 보조적인 방법으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과유불급(過猶不及)이란' 말처럼 지나친 것은 모자란 것보다 못하기 때문에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선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개개인의 체질에 맞는 맞춤 다이어트를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세민성형외과 원장(서울중앙지방법원 의료중재 조정위원)

2018-08-02 15:20:06 박승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