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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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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영 원장의 건강관리] 가을철 수험생 건강관리는 이렇게

[김래영 원장의 건강관리] 가을철 수험생 건강관리는 이렇게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2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지금부터는 자신과의 싸움이기 때문에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선 체력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가을철이 되면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오랜 기간 수능 준비에 매진해온 탓에 만성피로나 집중력·면역력 저하, 소화불량, 어깨 결림, 편두통, 위장질환 등의 증세가 공통적으로 나타난다. 또 수능일이 다가올수록 심적 부담감은 더 커져 수면장애로 인한 집중력 저하에 시달릴 위험이 높기 때문에 밤샘 공부보다는 매일 정해진 시간에 숙면을 취하고,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균형 잡힌 식단으로 생체리듬을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만일 잠을 자도 계속 피곤하거나 무기력증에 시달린다면 집중력과 체력강화에 도움이 되는 총명탕이나 공진단을 복용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수험생의 필수 보양식으로 알려진 총명탕(聰明湯)은 석창포(石菖蒲)와 복신(茯神), 원지((遠志 : 감초 달인 물에 담갔다 가운데 심지를 빼내고 생강즙으로 법제한 것)를 같은 양으로 썰어 제조한 것으로 이미 다수의 실험과 논문을 통해 그 효능이 입증된 바 있다. 기억력과 인지능력 강화, 두뇌발달, 체력증진, 집중력 향상, 심허(心虛)로 생긴 건망증 완화에 뛰어난 효과가 있으며, 동의보감 내경편에서는 "총명탕이 자주 잊어버리는 것을 치료하며, 오래 먹으면 하루에 천 마디 말을 외울 수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러한 효능 때문에 예부터 장원급제를 목표로 과거시험을 앞둔 선비들이 총명탕을 복용해왔던 것이다. 단, 평소 소화불량이나 위장질환, 대장질환(변비, 설사) 등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아무리 값비싼 보약을 복용한다 해도 제대로 된 효능을 발휘하기 어렵기 때문에 전문 한의사의 도움을 받아 소화기부터 치료한 후 한약을 복용해야 소화도 잘 시키고 개선효과도 얻을 수 있다. 이때 한약 복용이 어렵거나 보다 간편하게 복용하길 원한다면 환 형태로 빚은 '총명공진단'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본원에서 제환한 총명공진단은 총명탕과 공진단에 심신을 안정시키는 우황을 가미하여 오랜 시간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수험생의 보약으로 가장 적합하다. 총명공진단은 총명탕과 마찬가지로 한의원에 직접 내원하여 개개인의 건강상태에 맞게 처방받아야 제대로 된 효능을 발휘할 수 있으니 전문 한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개개인의 체질에 맞게 처방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 시중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총명탕이나 공진단의 경우 성분 표시가 제대로 표기되어 있지 않거나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제품들이 많아 구매 전 성분이나 함량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좋다. /압구정 대자인 한의원 원장

2018-08-30 14:31:21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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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밸리, 타로 서비스 제공 신기술 특허

타로 교육 및 정보 서비스 업체 에스티소프트랩의 자회사 타로밸리가 타로 정보서비스 업계 처음으로 타로카드를 활용해 타로운세 볼 수 있는 신기술, '타로 서비스 제공 서버 및 타로 서비스 제공 방법(특허 제10-1883134)'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 17일 타로밸리에 따르면 타로 특허 기술은 사용자의 질문에 따라 타로 3장을 해석해 현재, 과거, 미래는 물론 나, 너, 우리 등의 심리를 해석해 도출한다. 사용자의 질문에 따라 예(Yes), 아니오(No) 결과치를 도출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가 '언제'라는 카테고리를 통해 사용자의 질문, '언제 이루어질 수 있는 지', '얼마 후에 가능성이 있는 지' 등을 타로카드의 숫자를 결합해 해석하고 결과를 숫자로 도출하는 방법 등의 기술이다. 타로밸리 관계자는 "타로카드를 통해 타로심리, 타로운세, 타로점을 인터넷 웹, 모바일 앱으로 서비스하는 사례는 많지만 타로카드를 통해 운세, 심리를 해석하고 질문에 대한 결과 도출과 시점에 대한 질문의 결과 도출을 이룬 기술은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설명했다. 타로 서비스 기술 발명자 고경아 원장은 "사주 정보제공 신기술 특허에 이어 타로 정보 서비스 신기술 특허를 취득한 것은 운세 정보제공 업계 처음"이라면서 "인공지능 맞춤 운세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신뢰도와 정확도를 높이고 사용자에게 재미를 줄 수 있는 진일보된 타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18-08-17 16:16:23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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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운 원장의 치아건강] 깨진 치아도 다시보자

[신태운 원장의 치아건강] 깨진 치아도 다시보자 건강한 치아는 오복(五福) 중 하나라는 말 처럼 타고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평소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에 따라 치아수명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20대의 건강한 치아를 80대까지 오래 사용하기 위해선 치과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치료가 가장 중요한데 대부분 치아에 이상이 생겨도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라는 생각에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렇게 방치한 치아가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아야 하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예를 들어 치아에 금이 가거나 깨진(파절) 경우 제때 치료만 잘 해주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데, 장기간 방치할 경우 염증이나 감염에 노출될 확률이 높고 최악의 경우 잇몸 뼈가 녹아내려 인공치아를 심는 것조차 어려워질 수도 있다. 파절된 치아는 파손 정도와 위치, 신경 및 뿌리 손상유무 등에 따라 치료 방법이 조금씩 달라지며, 앞니의 경우 신경이 노출되지 않았다면 레진이나 라미네이트만으로도 얼마든지 치료가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앞니 치료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라미네이트는 인조손톱과 같은 세라믹을 치아 표면에 붙여주는 치과보철의 한 과정으로 치아의 삭제량이 적고, 자연치아와 가장 흡사해 심미적으로나 기능적으로 매우 우수한 편이다. 시술기간은 치아를 다듬고 본을 떠 붙이기까지의 과정이 있어 2∼3 정도 방문하면 되며, 삭제한 면은 불소도포와 연마를 통해 충치 발생 우려도 줄여준다. 다만 신경이 노출되었거나 어금니가 파절된 경우에는 라미네이트보다는 크라운과 같은 단단한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금니는 치아 중에서도 힘을 가장 많이 받는 부위이며, 크라운을 씌우지 않고 방치할 경우 치아뿌리에 염증이 생기는 것은 물론 깨질 확률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또한 충치가 심하면 무조건 신경치료를 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최근 치아의 신경을 최대한 보존해주는 신 물질(MTA)이 개발되어 임상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고, 좋은 치료 예후도 다수 보고되고 있으니 의사의 판단 하에 적절한 치료를 병행하면 된다. 이밖에도 건강한 치아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선 음식 섭취 후 양치질을 하는 습관을 들이고, 치간 칫솔 및 치실 사용을 병행하여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남아 있지 않도록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의료기관 선택 역시 매우 중요한데,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및 과잉진료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병원의 유명세나 저렴한 치료비용에 현혹되기 보다는 ▲상호가 자주 바뀌는 곳은 아닌지 ▲안전성을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인지 ▲상담의와 수술집도의가 동일한지 ▲해당 시술에 대한 전문성과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의사인지 ▲치료 후에도 꾸준히 관리해줄 수 있는 병원인지 ▲상담실장이나 병원 코디네이터가 시술부위 및 치료비용을 결정하는 곳은 아닌지 등을 꼼꼼하게 따져본 후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치과전문의 믿을신치과 원장

2018-08-16 11:14:40 박승덕 기자
[마감시황]터키발(發) 악재에 코스피 1년 3개월만에 최저점

국내 증시가 터키발(發) 금융불안과 바이오주 급락에 크게 흔들렸다. 13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34.34포인트(1.50%) 떨어진 2248.45에 마감됐다. 장 중에는 2239.98까지 떨어지며 연 저점을 경신했다.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해 5월 4일(2241.24)이후 1년 3개월여 만의 최저치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28억원, 133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1720억원 순매도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는 미국과 터키 간 갈등에 터키 리라화 가치가 폭락하며 신흥국 경제 위기가 불거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터키 리라화 가치는 지난 10일 하루 만에 20% 넘게 급락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터키 금융시장 불안으로 신흥국 투자에 대한 우려감이 커졌다"면서 "러시아 시장 불안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고 분석했다. 터키 통화 우려와 함께 골드만삭스의 국내 바이오주 매도 보고서에 주가 하락 폭이 더욱 확대됐다. 골드만삭스는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의약물질이 과대평가됐다며 해당 기업에 대해 '매도' 의견을 제시했다. 셀트리온에 대해서도 업황 경쟁 심화로 성장이 어렵다고 보고 목표주가를 전 거래일 대비 46% 내린 14만7000원으로 제시했다. 이에 셀트리온과 한미약품은 각각 4.23%, 7.44%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9.16포인트(3.72%) 내린 755.65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1억원, 1000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148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를 차지하고 있는 바이오주 대부분이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은 각각 4.37%, 4.92% 하락했다. 또 신라젠(-8.46%), 메디톡스(-5.07%), 에이치엘비(-3.07%), 바이로메드(-3.01%), 코오롱티슈진(-5.73%) 등이 하락했다. 시총 상위 50개 종목 중 상승한 종목은 케어젠(0.66%), 에스모(2.30%)에 불과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터키 리라화 하락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이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 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골드만삭스 보고서의 영향으로 바이오주가 급락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터키 리라화 환율은 이날 오전 한때 역대 최고치인 달러당 7.24리라까지 치솟았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5.0원 오른 1133.9원에 거래를 마쳤다.

2018-08-13 16:01:59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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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욱 원장의 성형 이야기] 다이어트, 제대로 알고하자

[홍종욱 원장의 성형 이야기] 다이어트, 제대로 알고하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부분의 여성들이 다이어트에 한창이다. 다이어트 방법도 각양각색이다. 하루 한 끼만 먹는 '1일 1식 다이어트'부터 한 가지 음식만 섭취하는 '원푸드 다이어트', 탄수화물 섭취는 줄이고 고지방 위주로 섭취하는 '저탄수 고지방 다이어트',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인 '가르시니아 다이어트', 일정 기간 동안 무조건 굶는 '단식 다이어트'에 이르기까지 그 방법이나 효능이 매우 다양하다. 과연 이러한 방법들은 살을 빼는 데 얼마나 효과가 있는걸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단기 다이어트로는 적합한 방법일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보면 득보다 실이 더 많은 게 사실이다. 예를 들어 원푸드 다이어트나 1일 1식 다이어트의 경우 장기적으로 지속할 경우 영양불균형을 초래하는 것은 물론 체력 및 면역력 저하로 각종 부작용을 유발할 위험이 높다. 이른바 '기름진 다이어트'라 불리는 저탄수 고지방 다이어트는 탄수화물 섭취량을 제한해 확실한 체중 감량 효과는 있지만, 2주 이상 지속할 경우 오한, 두통, 변비, 구취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 또 최근 다이어터들 사이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가르시니아 다이어트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열매의 껍질에서 추출한 HCA(히드록시시트릭산, hydroxycitric acid)라는 성분을 활용한 것이다. HCA는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데 필요한 효소의 작용을 막아 지방 축적을 줄여주는 등 체지방 감소에는 확실한 효과가 있지만, 체질을 고려하지 않거나 오남용 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게 된다. 실제 미국에서 가르시니아 캄보지아를 함유한 제품 섭취 후 심각한 간 손상이 생긴 사례가 있는데,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하이드로컷(hydrocut)'이란 이름의 해당 제품을 판매금지 시켰다. 또 가르시니아 캄보지아는 혈액 중의 세로토닌 농도를 높일 수 있어 평소 항우울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구매 전 의사 및 약사와 상담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지방분해 주사나 지방흡입술은 안전할까? 먼저 다이어트 주사의 원조 격이라 할 수 있는 'PPC(포스파티딜콜린: phosphatidyl choline)'주사의 경우 대부분의 병·의원에서 부작용 위험 없이 지방만 제거할 수 있다고 광고하고 있지만, 사실은 이와 다르다. PPC 주사는 원래 '비만치료'로 허가받은 약제가 아닌 1959년 독일에서 간경변으로 혼수상태에 빠진 환자를 위해 간성혼수 보조제로 처음 허가받은 뒤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부 국가에서 사용된 전문의약품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도 PPC 주사에 대해 영구흉터, 피부변형, 수술부위 응어리 등의 부작용이 보고되었다며 소비자와 의료단체에 안전성 서한을 배포한 바 있다. 지방흡입술도 100% 안전하다고 볼 수는 없다. 지방을 골고루 흡입하지 않을 경우 비대칭 현상이 일어나거나 시술 부위가 딱딱해지는 석회화 현상이 일어나기 쉽고, 지방을 흡입하는 과정에서 소장에 천공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 또 지방을 한 번에 5,000cc 이상 흡입할 경우 전해질 불균형이나 출혈, 지방전색증 등을 유발할 수 있으니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체중을 감량한 후 보조적인 방법으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과유불급(過猶不及)이란' 말처럼 지나친 것은 모자란 것보다 못하기 때문에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선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개개인의 체질에 맞는 맞춤 다이어트를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세민성형외과 원장(서울중앙지방법원 의료중재 조정위원)

2018-08-02 15:20:06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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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영 원장의 건강관리] 여름철 건강, 겨울까지 간다

[김래영 원장의 건강관리] 여름철 건강, 겨울까지 간다 전국적으로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체력저하, 무기력증, 만성탈수, 근육경직, 냉방병, 열사병 등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폭염과 열대야가 반복되는 여름철에는 땀 배출이 많아지고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해 만성피로 및 면역력 저하 등에 시달릴 위험이 높은데, 여름철 무더위를 극복하기 위해선 신선한 과일과 각종 채소, 미네랄 등을 충분히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여름철 건강관리가 중요한 이유는 여름에 건강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한해의 건강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동병하치(冬病夏治)'라 하는데 이는 겨울의 병을 여름에 미리 다스린다는 뜻으로 여름에 양기를 미리 길러두면 겨울철 차가운 성질을 지닌 감기나 천식, 비염 알레르기 등과 같은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동병하치 치료는 1년 중 가장 더운 시기인 삼복(초복·중복·말복)에 총 3차례로 나눠 실시하며, 이때 복용하는 보약으로는 생맥산이 있다. '맥을 다시 살게 한다'는 의미의 생맥산은 여름철 대표보약으로 인삼, 맥문동, 오미자를 달여 만든 전통차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사람의 기(氣)를 도우며 심장의 열을 내리게 하고 폐를 깨끗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리거나 입맛이 없고 기력이 떨어졌을 때 복용하면 좋다. 반면 스트레스와 과로, 수면부족으로 피로감이 심한 경우에는 경옥고나 공진단을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공진단, 우황청심환과 함께 한의학의 3대 명약으로 꼽히는 경옥고는 부족한 기와 혈을 보하는 보약 중 가장 효능이 뛰어나 한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허준 선생도 높이 평가한 명약이다. 경옥고는 1회의 고(膏)를 만드는데 상당 분량의 약재가 들고 만드는 과정도 까다로워 그 어떤 보약보다 정성이 많이 들어가며, 기를 보강하는 인삼과 혈을 보충시켜 주는 숙지황이 배합되어 있어 무기력증, 갱년기, 만성피로, 두통, 전신질환, 성욕감퇴, 체력저하, 병중병후인 경우 복용하면 뛰어난 효능이 있다. 또 수험생이나 직장인과 같이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식욕부진, 권태감, 기력 저하 등으로 원기회복에 도움이 되는 보약을 원한다면 공진단을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황실의 명약'인 공진단은 예로부터 황실에 바쳐졌던 처방으로 집중력 향상, 기혈보충, 보혈작용, 원기회복 능력이 우수하며, 체질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복용이 가능하다. 다만 사향의 성분 및 함량에 따라 효능이 크게 달라질 수 있으니 구매 전 식약처로부터 안전성을 인증 받은 정품 사향을 사용했는 지, 전문 한의사가 직접 제환한 것인 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압구정 대자인한의원 원장

2018-07-24 10:05:17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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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소프트랩, '타로 자격증' 교육기관으로 인가

에스티소프트랩은 'ST심리운세교육원'이 교육부 자격 인가 '타로심리상담사 자격증 발급 기관'으로 등록됐다고 19일 밝혔다. 타로심리상담사 1급 자격증과 타로심리상담사 2급 자격증을 발급할 수 있는 민간자격증 발급 교육기관(자격등록 제2018-002387호)으로 인가를 받은 것이다. 타로심리상담사 자격증 교육과정은 민간자격증으로 심리상담사, 타로상담사, 타로 교육강사 등에 관심있는 사람에게 직무능력, 인문적 소양을 향상시키는 교육과정으로 일정한 자격을 갖추고 테스트를 통과한 후 타로심리상담사 자격증을 부여받게 된다. 최근 타로상담사, 타로마스터라는 직종이 새롭게 관심을 받으며 여성에게 새로운 창업, 취업의 길을 열고 있다. 특히 은퇴 후 또는 경력 단절 여성에게 유망한 직종으로 꼽힌다. 평생교육, 직업훈련, 인문교양 등의 효과를 창출하는 타로심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ST심리운세교육원(에스티소프트랩)은 타로심리 교육과 사주명리 교육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대학교의 평생교육원, 정부 산하 직업훈련교육기관, 문화센터 등에 출강하여 타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ST심리운세교육원의 고경아 원장은 "타로 자격증은 우후죽순 처럼 발급되는 타로 수료증과는 달리 일정한 과목 이수와 시험을 통과해야 발급되는 공신력 있는 민간자격증으로 타로교육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체계적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2018-07-19 15:28:05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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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銀, 'DGB친구Day' 카페트럭 이벤트

DGB대구은행은 거래 기업과의 유대관계 증진과 지역대표기업으로 중소기업 관계 강화를 위해 제정한 'DGB친구Day'를 올해도 실시하고, '친구야, DGB대구은행이 cool하게 쏜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2011년 제정돼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DGB친구Day'는 '친구'를 연상시키는 날짜인 7월9일부터 실시되며, 재무적 관계를 떠나 동반자로의 역할 강화를 위해 DGB대구은행이 거래 기업과 다양한 유대활동을 하는 행사다. 업체 방문 호프데이 실시, 격의 없는 식사자리 마련 등의 이벤트를 실시해왔으며 올해는 7월9일부터 지역거래처에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는 푸드트럭이 찾아가는 '친구야, DGB대구은행이 cool하게 쏜다!'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장마전선이 물러나고 본격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즌에 맞춰 지난 7월9일 삼익THK를 방문해 첫 카페 트럭 운영을 시작했으며, 오는 7월31일까지 44개 거래업체에 출근길이나 점심시간에 푸드트럭이 회사로 직접 찾아가는 형식이다. 음료 4종을 무료로 제공하며 무더위 힘을 내라는 격려로 전달될 예정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매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 시즌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로 거래업체 직원들의 사기를 충전하는 다양한 친구Day를 실시하는 DGB대구은행은 올해 음료 트럭 운영처럼 당행만의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고객을 만족시키고, 나아가 진정한 동반자가 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탐색, 진행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2018-07-10 16:19:06 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