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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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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예정기업] 세진중공업 "초대형 조선기자재 부문 선도할 것"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초대형 조선기자재 전문기업 세진중공업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이의열 세진중공업 대표이사는 1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미 초대형 조선기자재인 Deck House와 LPG Tank 부문에서 생산력 1위의 자리를 확보 하고 있다"며 "상장을 통해 초대형 조선기자재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세진중공업은 지난 1999년 설립돼 16년 동안 고매출·고성장으로 동종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23% 성장한 5679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16% 오른 282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과 순이익률도 각각 9%, 5% 상승했다. 세진중공업의 주력사업 중 하나인 Deck House는 조정실과 선원들의 주거시설 등 생활공간으로 구성된 초대형 부품이다. 모든 선종에 반드시 탑재되므로 지속적인 캐시카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세진중공업은 최근 LPG운반선에 들어가는 LPG Tank의 작업물량을 오는 2017년 상반기까지 확보하는 등 수주 비중을 점차 늘리고 있다. 실제로 세진중공업은 부두를 낀 약 22만평의 생산부지를 확보해 높은 생산력과 운송 효율성을 자랑하고 있다. 세진중공업의 생산 물량 중 50%를 거래하고 있는 현대중공업과 약 9분 거리에 있어 운송비용의 최소화가 가능하다. 또 수주한 제품 공정 전반에 걸쳐 고객사의 모니터링이 이뤄지는데, 지난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1500척 이상을 공급하면서 평판을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세진중공업 부지 안에는 39개 업체 3500명 이상의 협력사 직원이 근무 중이다. 향후 세진중공업은 제품 다각화를 통해 해외로 고객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Deck House와 유사 기술 기반의 해양플랜트용 거주구인 Living Quarter 초도납품에 성공한 후 올해 추가 수주 계약을 따냈다. 최근에는 미국 비고르사와 LPG Tank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암모니아탱크 수주 계약을 약 2920만달러에 체결했다. 이 대표는 "상장을 통해 마련한 자금으로 현재 220% 수준인 부채비율을 150% 이하로 줄일 것"이라며 "재무 안정화를 발판으로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진중공업이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수는 총 1514만1000주(신주발행 1180만주·구주매출 334만1000주)며, 상장예정 총 주식수는 4723만2000주다. 공모예정가는 3900~4800원(액면가 500원)으로 총 모집금액은 591억~727억원 수준이다. 14일과 15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청약을 거쳐 10월 초 코스피 시장에 상장 할 예정이다. 상장은 KDB대우증권과 신한금융투자가 공동으로 맡았다.

2015-09-15 16:44:35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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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지속가능성지수' 6년 연속 1위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교보생명이 지속가능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15일 교보생명은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Korean Sustainability Index)' 생명보험부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생명보험부문 평가가 시작된 지난 2010년부터 6년 연속 수상으로, 생보업계에서는 처음이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는 사회적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책임 이행수준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지표다. 한국표준협회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평가해 오고 있다. 국내 대표 46개 업종 172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는 경제·사회·환경 등 분야별 전문가와 소비자, 협력사, 지역사회, 투자자, NGO 등 이해관계자 2만7000여명이 참여했다. 교보생명은 고객과 임직원, 투자자와 정부,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와 함께 발전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생명보험업계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 조사에서는 소비자보호에 앞장선 점, 기업 경영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노력한 점, 고객정보 보안에 힘쓴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보생명은 소비자보호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사후 유지서비스인 '평생든든서비스'를 추진해오고 있다. 또 고객보호 전담조직인 '고객보호센터'와 고객보호 업무를 총괄하는 '고객보호담당임원'을 CEO 직속으로 배치해 고객의 소리를 직접 챙기고 있다. 이 결과 교보생명은 올해 4월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4년 민원발생평가'에서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 1등급을 받기도 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은 고객보호를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투명한 거래관행을 위한 '클린계약제', 공정하고 투명한 경쟁 문화를 위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도 시행하고 있다"며 "이번 평가에서는 고객정보보안 전담부서를 만들고 문서보안시스템, 그린존시스템 운영, 보안 USB 사용 등으로 고객정보 유출 방지에 힘쓴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2015-09-15 16:41:44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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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뉴스 9월15일자 한줄뉴스

정치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년 전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 신입직원 채용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두고 국정감사장에서 여야 간 고성이 오갔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노사정 합의 내용을 토대로 이번 정기국회 입법을 통해 노동개혁이 연내 마무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창군 이래 최초로 3사관학교 출신인 이순진 대장이 합참의장에 발탁됐다. 이를 두고 3사관학교의 위상 변화에 대한 기대와 신임 합참의장의 리더십에 대한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공무원의 선거중립 의무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오는 17일 포털 뉴스의 편향성에 대한 국정감사를 앞두고 새누리당이 하루 전인 16일 네이버와 다음카카오의 뉴스 담당자들을 불러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국제 ▲일본이 태풍으로 인한 홍수 피해를 채 수습하기도 전에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규슈 지방의 아소화산까지 대분출하는 재난을 맞고 있다. ▲중국이 국유기업 개혁안 발표 직후 국유기업인 중국중철과 중철이국을 합병하고 부실기업 퇴출 작업을 시작했다. ▲ 독일 정부는 밀려드는 난민의 유입을 억제하기 위해 국경을 잠정 통제하기로 했다. 하지만 국경 통제를 얼마 동안 계속할지나 앞으로 난민을 정확히 어떻게 처리할지는 밝히지 않았다. ▲제리 브라운 미 캘리포니아주 지사가 캘리포니아 북부에서 발생한 산불로 수천 명의 주민들이 대피에 나선 가운데 주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사회 ▲'청와대 문건유출' 사건으로 기소된 조응천(53)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과 박관천(49) 경정에 대해 검찰이 각각 징역 2년과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대한적십자사(한적)는 "전국의 5개 적십자병원이 지역 취약계층에 대해 맞춤형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서울 성동구의 한 빌라에 주차된 차량 트렁크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 시신 사건은 치정 살해가 아닌 강도살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과학고, 외국어고가 수학여행지로 외국을 선호해 전국 고등학교의 1인당 수학여행비 격차가 최대 122배나 돼 위화감 발생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가 멤버십 포인트 할인액에 대한 세금 부과는 부당하다며 제기한 취소 소송에서 패소했다. ▲국내 연구팀이 동물실험을 통해 조산이나 자궁내 발육 지연으로 태어난 미숙아의 간에서 성인대사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후보 단백질을 발견했다. ▲김만재 금속노조 위원장의 분신으로 노동자 단체가 노사정 대타협의 마지막 고비인 한국노총 중앙집행위원회(중집)를 넘지 못했다. 회의 시작 후 1시간여쯤 지나 김 위원장이 단상으로 뛰어나와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분신을 시도하려다 저지당했다. 옆에 있던 금속노조 간부가 소화기를 뿌려 이를 막았다. 산업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주주총회 전, 홍완선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본부장을 만난 것으로 드러났다.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홍 본부장은 ""이재용 부회장과 미래전략실 임원을 만났다"며 "합병 공정성에 대해 문의하고 주주환원정책과 비전 부분에 대해 설명을 듣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http://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91400208 ▲SK텔레콤이 국내 중견기업과 손잡고 기획 생산한 40만원대 중저가폰 '루나'가 출시 열흘 만에 2만5000여대가 팔리면서 삼성·LG등이 군림하던 통신기기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으면서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삼성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삼성전자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스마트폰 사업 부문의 수익성 악화에 이어 효자 역할을 했던 반도체 부문의 DRAM 가격 하락으로 힘을 쓰지 못할 전망이다. ▲LG가 차세대 성장 엔진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에너지솔루션 사업의 해외 신인도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http://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91400059 경제 ▲ 삼성전자와 롯데칠성, 영풍 등 주당 가격이 100만원을 훌쩍 넘는 '초고가주'에 대해 액면분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기업 이미지 제고 등을 이유로 황제주 타이틀을 고수하는 이들 기업의 액면분할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http://cms.emetro.co.kr/news/article?m=11011000&newscd=2015091400154 ▲ 올해 유가증권시장의 전체 시가총액은 늘어난 반면 국내 주요 10대 그룹의 시총 합계는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별로는 포스코, 한진, 현대중공업, 삼성, 현대차 그룹 등의 시총은 줄어들었고 GS, 한화, 롯데 등은 늘어났다. ▲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서에서 산업은행이 보유한 대우증권을 비롯한 금융자회사 매각을 내년 3월 말까지 마무리 짓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 최근 한진(A-/부정적)이 6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앞두고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전액이 미매각됐고 GS에너지(AA-/안정적)의 10년물 회사채 수요예측에서도 250억원어치의 미매각이 발생하는 등 회사채 미매각이 속출하고 있다. ▲건설사들이 브랜드타운을 형성한 곳에 후속 분양을 시작하면서 텃밭다지기에 한창이다. ▲브랜드타운 아파트의 경우 인근 다른 부동산에 비해 규모가 커 그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인지도까지 높아져 가격의 선도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다. ▲서울 중구청이 올해 안으로 노점상 실명제를 도입해 기업형 노점을 퇴출시킨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14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도심 노점 질서 확립과 자활기반 활용'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91400204 ▲유통부문 대기업의 기부금 평균이 국내 대기업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사 대상 가운데 매출 1위였던 이마트는 지난해 10조8000원억의 매출을 올리고도 98억원(0.090%)을 기부해 대형마트 3사 중 기부금 비율이 가장 낮았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91400064 ▲피자의 나트륨, 지방 함량이 높아 어린이와 청소년의 영양불균형이 우려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마다 영양성분 차이도 컸다. 한국소비자원은 14개 피자 브랜드에서 판매되는 콤비네이션 피자의 나트륨, 포화지방 등 영양성분을 시험한 결과, 150g 짜리 피자 1조각의 평균 나트륨 함량은 655.78㎎으로 브랜드별로 최대 1.5배 차이가 났다고 밝혔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91400153 ▲공영홈쇼핑의 방송이 대주주 관련 상품으로 편중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송호창 의원실에 따르면 공영홈쇼핑은 농축수산식품을 판매하며 87%의 방송을 대주주인 농협경제지주회사와 농협중앙회가 유통한 제품을 편성했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91400083 ▲탈모방지샴푸 821개 중 실제 보건당국의 임상시험 기준을 통과한 건 4개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문정림 새누리당 의원실에 따르면 '양모제 효력평가 시험법 가이드라인'이라 불리는 식약처 임상시험을 거친 제품은 려자양윤모샴푸액, 알에이치샴푸액, 꽃을든남자RGⅢ헤어로스크리닉샴푸액, 다모애테라피골드샴푸에 불과했다. http://www.metroseoul.co.kr/news/search?keywd=샴푸 ▲한불 수교 130주년이 되는 해(2016년)를 기념하고자 마련된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행사가 본격 시작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프랑스 내 한국의 해' 행사를 18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한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91400123 ▲부산 지역 주류업계가 데스트베드(Test-Bed)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을 교두보로 삼아 전국으로 시장을 확대해 성공한 제품들이 줄을 잇고 있기 때문이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91400144

2015-09-14 19:19:11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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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펀딩포유 공식 서비스 오픈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CJB청주방송(대표 이두영)과 두진건설(대표 이규진)이 대주주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펀딩포유'가 오는 16일 오전 10시 오픈과 함께 공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규진 대표는 "이번 오픈에서는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기부형과 개인과 기업에 양산자금을 선 지원하는 보상형이 선보인다"며 "증권형이 시행되는 내년 초에는 채권과 주식을 중개하는 크라우드펀딩 본연의 업무를 통해 자금이 필요한 기업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중견건설업체 두진건설은 크라우드펀딩 서비스 펀딩포유로 핀테크 시장에 진출하게 된다. 펀딩포유의 주주사는 CJB청주방송과 두진건설 이외에도 투자컨설팅 회사인 씨케이인베스트먼트(대표 강명재), CJB엔터컴(대표 박희동)등 4개 회사로 다자간 연합을 통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대표는 "특히 충북지역은 금융과 투자분야의 사각지대"라며 "펀딩포유가 지역의 균형발전과 투자 활성화의 모멘텀이 될 것"라고 강조했다. 펀딩포유의 비즈니스 모델은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초기 투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에 소액 투자자를 온라인 플랫폼에서 중개하는 것이다. 펀딩 이후에는 주주사 및 관계사들과 연계해 전문적인 투자 컨설팅도 진행한다. 한편 펀딩포유는 어린이 김서정(용인 구성초교 4학년)이 발명한 '거꾸로 못다는 태극기' 1000 세트 제작비인 1500만원 조달을 목표로 크라우드펀딩을 진행 중이다. 목표금액이 달성되면 조달된 자금으로 태극기를 제작해 투자자(소비자)에게 태극기 세트가 보상품으로 제공되고 달성에 실패하면 프로젝트를 시행하지 못하는 '올 오어 낫싱(All or Nothing)' 방식이다. 또한 펀딩포유는 오픈기념 사은행사로 누구나 쉽게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국산 친환경 강력액체소화기 '화이어파이터(에어로졸형, 투척용, 스틱형)'를 최저가 보상형으로 제공한다. 특히 스틱형은 주방에서 요리중 발생한 화재를 간단하게 끌 수 있는 신제품이다. 펀딩포유는 공식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10월 31일까지 보상형을 신청한 개설자의 프로젝트 진행이 확정될 경우 발생하는 7%의 수수료 모두를 면제해준다.

2015-09-14 18:44:29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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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이루어Dream'…운용 수익금 전액 쏜다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대신증권 크레온이 총 10명에게 5000만원의 투자지원금을 제공해 수익금 전액을 상금으로 수요하는 '이루어Dream 프로젝트' 시즌 2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루어Dream 프로젝트는 올바른 투자문화를 정착시키고 주식투자를 통해 꿈을 실현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젝트 참가자들이 주어진 10개의 식재료(주식종목) 중 3개를 가지고 자신만의 투자레시피(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수익률 경쟁을 벌이는 형식이다. 매주 수익률 상위 100명에게는 경품과 함께 주식투자를 통해 이루고 싶은 꿈에 대한 사연을 보낼 수 있다. 사연을 보내 선정된 10명의 참가자에게는 크레온에서 5000만원의 투자지원금을 제공한다. 이들은 오는 11월 2일부터 12월 18일까지 8주간 지원받은 투자금을 운용하며,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참가자에게 상금으로 수여한다. 크레온 고객이 아니여도 개인투자자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다음달 23일까지 투자레시피를 접수 받는다. 참가신청은 크레온 홈페이지와 이루어Dream 프로젝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10인은 다음달 27일 크레온과 이루어Dream 프로젝트 홈페이지에서 공개되며 이들은 크레온 파트너들이 1대 1 상담을 통해 투자조언 및 종목 추천 등 프리미엄 서비스도 제공받는다. 김상원 크레온영업부장은 "앞으로도 크레온은 올바른 투자문화 정착과 개인투자자들의 즐거운 주식투자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5-09-14 18:40:58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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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시장 투자심리 냉각…'미매각' 속출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BNK캐피탈 악재와 정부의 구조조정 드라이브 등에 회사채 시장이 얼어붙고 있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한진(A-/부정적)이 6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앞두고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전액이 미매각됐다. 최근 나이스(NICE)신용평가가 한진의 등급전망을 부정적으로 조정하자 등급 하향 위험이 커지면서 회사채 수요예측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GS에너지(AA-/안정적)가 실시한 1000억원 규모의 10년물 회사채 수요예측에서도 250억원어치의 미매각이 발생했다. 이런 결과는 금리 이점이 적다는 인식에 더해 에너지 업종 전반에 걸친 실적에 대한 불안감이 작용한 탓이다. 반면 상대적으로 신용 위험이 적은 우량 기업들로 수요가 몰렸다. 삼성SDI(AA/안정적)와 CJ제일제당(AA/안정적)의 수요예측은 발행 예정액을 웃도는 수요가 몰렸다. 동원엔터프라이즈(A+/안정적)도 안정적인 영업실적과 현금흐름 덕분에 모집액 1000억원어치를 넘는 수요가 몰렸다. 임정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 전반적으로 BNK캐피탈로 촉발된 여신금융전문회사채에 대한 투자심리 악화로 문제가 된 기업뿐 아니라 AA+ 등급인 카드채까지 약세로 거래되는 등 시장 전체적으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기업들의 실적 둔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의 정책금융기능과 지원 가능성에 변화가 예상된다는 점도 회사채 시장의 불확실성을 높였다. 임 연구원은 "최근 금융당국이 적극적인 구조조정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한 만큼 은행권이 여신심사 기준과 충당금 적립 수준을 강화하는 등 보수적으로 변화할 것"이라며 "투자자들의 경계감은 당분간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주 회사채시장에선 한국서부발전(AAA)과 태광실업(A), JB금융지주(AA+) 등의 수요 예측이 예정돼 있다. 지난주 수요예측을 진행한 삼성SDI와 한진, CJ제일제당, GS에너지, 동원엔터프라이즈 등은 회사채를 발행한다.

2015-09-14 18:38:50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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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금융위원장 "대우증권 내년 3월까지 매각할 것"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산업은행이 보유한 대우증권을 비롯한 금융자회사 매각을 내년 3월 말까지 마무리 짓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4일 임 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서에서 "조속한 매각, 매각가치 극대화, 국내 자본시장 발전 등의 원칙에 따라 산업은행의 금융자회사 매각작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국내 자본시장의 발전을 도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산업은행이 보유한 금융자회사는 대우증권과 KDB캐피탈, KDB자산운용 등이다. 이들 자회사에 대해 10월 중 매각공고를 낸 뒤 올해 말 우선협상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KDB대우증권의 보통주 기준 지분 43%(1억4048만1383주)와 산은자산운용 지분 100%(777만8956주), 산은캐피탈 지분 99.92%(6212만4661주)를 보유 중이다. 산업은행은 다음 달 중 이들 자회사에 대한 매각공고를 내고 연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내년 1분기 최종 매각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 계획대로라면 대우증권은 KDB산업은행에 지난 2000년 인수된 후 16년 만에 매각이 마무리된다. 이밖에 우리은행의 민영화 추진 작업에 대해 임 위원장은 "지배주주 또는 과점주주군을 형성하는 매각방식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위는 현재 우리은행 매각을 위한 매각협상전담팀을 꾸려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3개국 국부펀드와 실무협의를 진행 중이다. 임 위원장은 또 1130조원이 넘는 가계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7월 내놓은 '가계부채 종합 관리방안'을 정착시켜 잠재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갚을 수 있을 만큼 빌려주고 처음부터 나눠 갖는 구조로 대출 관행을 바꾸겠다는 것이다. 한편 여야 의원들의 인터넷은행 인가 확대 요구에 대해 임 위원장은 "인가 신청 및 심사 상항 등을 보고 기존 발표 방침에 구대받지 않고 유연하게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정부는 현행 법 테두리 안에서 올해 1~2개의 인터넷은행을 인가하고 산업자본의 은행 지분 소유 한도를 50%까지 확대하는 은행법 개정 후 추가 인가할 방침이었다.

2015-09-14 18:37:28 김보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