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뉴스 9월15일자 한줄뉴스
정치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년 전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 신입직원 채용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두고 국정감사장에서 여야 간 고성이 오갔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노사정 합의 내용을 토대로 이번 정기국회 입법을 통해 노동개혁이 연내 마무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창군 이래 최초로 3사관학교 출신인 이순진 대장이 합참의장에 발탁됐다. 이를 두고 3사관학교의 위상 변화에 대한 기대와 신임 합참의장의 리더십에 대한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공무원의 선거중립 의무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오는 17일 포털 뉴스의 편향성에 대한 국정감사를 앞두고 새누리당이 하루 전인 16일 네이버와 다음카카오의 뉴스 담당자들을 불러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국제 ▲일본이 태풍으로 인한 홍수 피해를 채 수습하기도 전에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규슈 지방의 아소화산까지 대분출하는 재난을 맞고 있다. ▲중국이 국유기업 개혁안 발표 직후 국유기업인 중국중철과 중철이국을 합병하고 부실기업 퇴출 작업을 시작했다. ▲ 독일 정부는 밀려드는 난민의 유입을 억제하기 위해 국경을 잠정 통제하기로 했다. 하지만 국경 통제를 얼마 동안 계속할지나 앞으로 난민을 정확히 어떻게 처리할지는 밝히지 않았다. ▲제리 브라운 미 캘리포니아주 지사가 캘리포니아 북부에서 발생한 산불로 수천 명의 주민들이 대피에 나선 가운데 주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사회 ▲'청와대 문건유출' 사건으로 기소된 조응천(53)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과 박관천(49) 경정에 대해 검찰이 각각 징역 2년과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대한적십자사(한적)는 "전국의 5개 적십자병원이 지역 취약계층에 대해 맞춤형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서울 성동구의 한 빌라에 주차된 차량 트렁크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 시신 사건은 치정 살해가 아닌 강도살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과학고, 외국어고가 수학여행지로 외국을 선호해 전국 고등학교의 1인당 수학여행비 격차가 최대 122배나 돼 위화감 발생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가 멤버십 포인트 할인액에 대한 세금 부과는 부당하다며 제기한 취소 소송에서 패소했다. ▲국내 연구팀이 동물실험을 통해 조산이나 자궁내 발육 지연으로 태어난 미숙아의 간에서 성인대사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후보 단백질을 발견했다. ▲김만재 금속노조 위원장의 분신으로 노동자 단체가 노사정 대타협의 마지막 고비인 한국노총 중앙집행위원회(중집)를 넘지 못했다. 회의 시작 후 1시간여쯤 지나 김 위원장이 단상으로 뛰어나와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분신을 시도하려다 저지당했다. 옆에 있던 금속노조 간부가 소화기를 뿌려 이를 막았다. 산업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주주총회 전, 홍완선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본부장을 만난 것으로 드러났다.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홍 본부장은 ""이재용 부회장과 미래전략실 임원을 만났다"며 "합병 공정성에 대해 문의하고 주주환원정책과 비전 부분에 대해 설명을 듣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http://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91400208 ▲SK텔레콤이 국내 중견기업과 손잡고 기획 생산한 40만원대 중저가폰 '루나'가 출시 열흘 만에 2만5000여대가 팔리면서 삼성·LG등이 군림하던 통신기기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으면서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삼성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삼성전자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스마트폰 사업 부문의 수익성 악화에 이어 효자 역할을 했던 반도체 부문의 DRAM 가격 하락으로 힘을 쓰지 못할 전망이다. ▲LG가 차세대 성장 엔진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에너지솔루션 사업의 해외 신인도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http://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91400059 경제 ▲ 삼성전자와 롯데칠성, 영풍 등 주당 가격이 100만원을 훌쩍 넘는 '초고가주'에 대해 액면분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기업 이미지 제고 등을 이유로 황제주 타이틀을 고수하는 이들 기업의 액면분할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http://cms.emetro.co.kr/news/article?m=11011000&newscd=2015091400154 ▲ 올해 유가증권시장의 전체 시가총액은 늘어난 반면 국내 주요 10대 그룹의 시총 합계는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별로는 포스코, 한진, 현대중공업, 삼성, 현대차 그룹 등의 시총은 줄어들었고 GS, 한화, 롯데 등은 늘어났다. ▲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서에서 산업은행이 보유한 대우증권을 비롯한 금융자회사 매각을 내년 3월 말까지 마무리 짓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 최근 한진(A-/부정적)이 6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앞두고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전액이 미매각됐고 GS에너지(AA-/안정적)의 10년물 회사채 수요예측에서도 250억원어치의 미매각이 발생하는 등 회사채 미매각이 속출하고 있다. ▲건설사들이 브랜드타운을 형성한 곳에 후속 분양을 시작하면서 텃밭다지기에 한창이다. ▲브랜드타운 아파트의 경우 인근 다른 부동산에 비해 규모가 커 그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인지도까지 높아져 가격의 선도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다. ▲서울 중구청이 올해 안으로 노점상 실명제를 도입해 기업형 노점을 퇴출시킨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14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도심 노점 질서 확립과 자활기반 활용'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91400204 ▲유통부문 대기업의 기부금 평균이 국내 대기업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사 대상 가운데 매출 1위였던 이마트는 지난해 10조8000원억의 매출을 올리고도 98억원(0.090%)을 기부해 대형마트 3사 중 기부금 비율이 가장 낮았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91400064 ▲피자의 나트륨, 지방 함량이 높아 어린이와 청소년의 영양불균형이 우려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마다 영양성분 차이도 컸다. 한국소비자원은 14개 피자 브랜드에서 판매되는 콤비네이션 피자의 나트륨, 포화지방 등 영양성분을 시험한 결과, 150g 짜리 피자 1조각의 평균 나트륨 함량은 655.78㎎으로 브랜드별로 최대 1.5배 차이가 났다고 밝혔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91400153 ▲공영홈쇼핑의 방송이 대주주 관련 상품으로 편중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송호창 의원실에 따르면 공영홈쇼핑은 농축수산식품을 판매하며 87%의 방송을 대주주인 농협경제지주회사와 농협중앙회가 유통한 제품을 편성했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91400083 ▲탈모방지샴푸 821개 중 실제 보건당국의 임상시험 기준을 통과한 건 4개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문정림 새누리당 의원실에 따르면 '양모제 효력평가 시험법 가이드라인'이라 불리는 식약처 임상시험을 거친 제품은 려자양윤모샴푸액, 알에이치샴푸액, 꽃을든남자RGⅢ헤어로스크리닉샴푸액, 다모애테라피골드샴푸에 불과했다. http://www.metroseoul.co.kr/news/search?keywd=샴푸 ▲한불 수교 130주년이 되는 해(2016년)를 기념하고자 마련된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행사가 본격 시작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프랑스 내 한국의 해' 행사를 18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한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91400123 ▲부산 지역 주류업계가 데스트베드(Test-Bed)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을 교두보로 삼아 전국으로 시장을 확대해 성공한 제품들이 줄을 잇고 있기 때문이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91400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