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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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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1 온라인 비-뷰티(B-beauty) 데이' 개최

부산시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지역 화장품·뷰티 제품 홍보와 판매를 위한 '2021 비-뷰티 데이'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화장품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지역 화장품기업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판로개척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부산시는 '비-뷰티 데이'가 부산 화장품 브랜드 홍보에 효과적이라고 판단하고 현장에서 지속적인 접근성을 높여가면서도 코로나19에 대비해 온라인 홍보·판매를 병행하기로 했다. 행사 기간 행사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26개 기업의 대표제품을 비롯한 화장품을 정가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기업별 홈페이지 또는 자체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 이번 행사에는 행사사이트 방문 고객 누구나 응모 가능한 참여 이벤트와 우수 사용후기 이벤트로 당첨자에게 부산화장품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와 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은 기업 수의 증가 규모나 화장품공장 구축·운영, 인력양성 등 제조 인프라 구축에서 화장품산업에 최적화된 도시"라며 "4차 산업혁명에 맞춘 사업 발굴, 기업 지원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브랜드와 기업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의 화장품산업 관련 기업은 2019년 406개(중복기업 제외)에서 2020년 726개로 증가하면서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수출산업으로 부산의 신성장산업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1-01-25 10:46:30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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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이삼부 대학생 서포터즈'와 '2030 엑튜버' 출범

부산시는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국민 붐업을 위해 지역 20대 청년이 주축이 된 '이삼부(2030부산월드엑스포) 대학생 서포터즈'와 '2030(20대 30인) 엑튜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대학생 300인으로 구성될 이삼부 대학생 서포터즈는 젊은 세대 감성에 맞는 온라인 콘텐츠 제작, 각종 축제·행사 연계 대시민 홍보활동, 500만인 유치 지지 온라인 서명 운동 지원 등 엑스포 유치신청 전 국민의 관심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내달 1일부터 3월 12일까지 부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모집하며 선발된 300인의 서포터즈 중 활동 우수자에게는 연말 시장 표창(10명), 두바이 엑스포 참관(3명), 갤럭시 버즈(7명) 증정, 분기별 우수자 포상(50명, 5만 원), 사회 기여 마일리지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2030 엑튜버는 '20대 30인 1인미디어 크리에이터로 구성된 홍보요원으로 유튜브 등을 통한 액티브한 엑스포 유치 활동을 추진한다'는 의미로, 부산시는 창의적이고 참신한 홍보콘텐츠를 보유한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들을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열기 조성에 앞장서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주관 콘텐츠 공모전 입상자 등 능력이 검증된 크리에이터 중 30인을 최종 선정해 1인당 제작비를 지원하고 우수 활동자 5명에게는 콘텐츠의 창의성, 전문성 등을 고려해 별도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활동 시기는 오는 3월 초 발대식에서 기자단으로 정식 위촉한 후 12월까지 계속된다. 이삼부 서포터즈와 2030 엑튜버들의 활동 내용 및 직접 제작된 콘텐츠는 부산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6종은 물론 정부유치기획단, 범시민유치위원회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오프라인과 병행해 시청 등 옥외전광판, 시내버스 정보시스템, 지하철 승강장 내 TV를 통해서도 홍보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2030엑스포는 미래세대의 활동 영역을 넓히고 꿈과 열정을 표출하기 위한 무대로 2030년 개최 시 부산의 주역이 될 20대 청년들을 전면에 내세워 범국민 엑스포 유치 열기를 고조시키겠다"며 "2030월드엑스포의 부산 유치를 위해 20대 청년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25 10:45:44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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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올해 532개 정보화사업에 870억 원 투입

부산시가 지역 정보기술(ICT) 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정보화사업에 총 870억원을 투입한다. 부산시는 지난 22일 온라인에서 '2021년 부산지역 공공기관 정보화사업 통합설명회'를 갖고 시 정보화사업에 ▲본청과 사업소 94개 사업 354억원 ▲구·군 329개 사업 180▲공사·공단 38개 사업 54억원 ▲출자·출연기관 및 부산이전공공기관 71개 사업 282억 원 등 532개 사업에 총 87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456개 사업 대비 16.6% 증가한 규모로 인공지능(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유형별로는 ▲시스템구축 및 고도화 100개(388억원) ▲HW/SW 구입 159개(180억원) ▲정보통신 및 정보보안 105개(181억원) ▲운영 및 유지관리 168개(121억원) 등이다. 주요사업은 데이터 기반 경제·문화·생활 분야의 빅데이터 분석, 긴급차량 우선신호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교차로 고도화,차세대 경영지원 정보시스템 구축, 시민 안전을 위한 긴급구조표준 시스템 고도화 및 119종합상황실 접수대 증설 사업 등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지역 공공기관과 협력해 더 많은 기관이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최대한 많은 정보화사업을 진행해 지역 ICT기업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지역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1-01-24 11:58:50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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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설 연휴 영락·추모공원 전면 임시 폐쇄

부산시는 오는 2월 11일부터 14일까지의 설 연휴 4일간 영락공원, 추모공원 공설묘지 및 봉안시설(봉안당, 봉안담, 봉안묘)을 전면 임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는 약 20만 명의 고인이 안치된 영락공원, 추모공원에 명절 기간 약 29만 명의 추모객이 집중되는 점을 감안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결정이다. 대신 1월 30일부터 2월 21일까지의 기간 중 설 연휴, 평일을 제외한 주말 6일간 '1일 봉안당 추모객 총량 사전 예약제'를 한시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사전 예약제 인원은 ▲영락공원 1300명 ▲추모공원 2880명으로 제한되며 봉안당 추모 시 제례실 및 유가족 휴게실은 폐쇄된다. 제수 음식 반입 및 실내 음식물 섭취도 엄격히 금지된다. 사전 예약접수는 25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시설공단 부산영락공원 홈페이지 및 부산추모공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봉안당에 방문할 수 있다. 아울러 부산시는 1월 18일부터 온라인 비대면 추모·성묘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이는 보건복지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와 연계한 것으로 부산시설공단 부산영락공원 홈페이지 및 부산추모공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헌화, 추모글 작성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설공단 영락공원 및 추모공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1-01-24 11:57:47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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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1 따뜻한 설 명절 보내기 추진계획 마련

부산시가 설 명절을 맞아 이웃과 더불어 따뜻한 정을 나누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행복한 복지 실현을 위해 '2021 따뜻한 설 명절 보내기' 추진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25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설 명절 전 2주간을 집중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관련 기관들과 함께 홀로 사는 노인, 쪽방 거주자, 저소득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이웃돕기성금·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추석 명절 이웃돕기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등에 비대면 성품 전달을 위주로 이웃들을 도울 예정이다. 먼저 간부 공무원 및 시 본청·사업소 전 부서에서 140여 개 사회복지시설에 성금과 성품을 전달한다. 또, 고향에 못 가는 분들을 위해 차례를 지낼 수 있도록 4개 노숙인 시설에 차례상 경비를 지원해 합동 차례를 지내도록 하고 홀로 사는 노인 3만 2000세대에는 1인당 5만원씩 명절위로금을 지원한다. 관련 기관들의 따뜻한 나눔도 이어질 전망이다. BNK금융그룹은 부산지역 저소득층 8000 세대에 4억원의 생필품을 지원한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는 저소득 취약계층 및 쪽방 상담소 거주자 1만2000여 세대에 세대당 5만원씩, 총 6억원 상당의 명절지원금을 지원하고 대한적십자사부산지사(회장 서정의)도 6000여 만원 상당의 성금을 마련해 저소득층 2천500여 세대에 생필품 세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설 명절도 비대면 성품 전달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직접 방문은 최소화되더라도 취약계층에 대한 보살핌과 지원은 최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01-24 11:56:29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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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방산분야 중소벤처기업, 2020년 국방과제 선정 127억원·국방매출 1842억원 달성

부산시의 지역 방산업계 지원이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부산시는 지난해 부산국방벤처센터에 2억 3000만원을 지원해 지역의 국방분야 중소벤처기업이 1842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고 국방과제 선정으로 국비 127억원 확보해 508명의 일자리를 유지·창출 등의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국방기술품질원이 협약을 맺고 사상구 엄궁동에 설립한 부산국방벤처센터는 방위산업기술진흥연구소의 기술과 국방 네트워크를 활용해 협약기업에 국방과제 발굴, 국방기술 개발, 교육 및 판로 확보 등 사업 전반에 걸친 맞춤형 지원으로 부산 중소벤처기업의 방위산업 진출을 돕고 있다. 설립 첫 해인 2008년도에 15개 협약기업으로 출발해 2020년에는 53개의 협약기업을 지원하며 최근까지 국방분야 매출 6427억원, 국방과제 정부지원금 672억원, 일자리 유지·창출 1822명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 3년간 방위사업청·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국비지원 개발 과제 공모에 적극 참여해 대양전기공업·금하네이벌텍·케이에스티플랜트·화인정밀·대양계기 등 11개 기업이 257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았다. 지난해 주요 성과로 ▲대양전기공업 함정통합통신체계 700억원 ▲금하네이벌텍 함정탑재장비 400억원 ▲원진엠앤티 기동화력탑재장비 130억원 ▲소나테크 수중음파탐지기 40억원 ▲화인정밀 항공기 와이퍼시스템 10억원 상당을 군에 납품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이 과정에서 협약기업에 대한 부산국방벤처센터의 제품 개발부터 판로확보까지의 원스톱 지원도 빛났다. 엠케이는 2018년 부산시의 지원금으로 개발한 전파방해보호 항법장치(항(抗)재밍장치)를 협력업체에 3억7000만원 규모로 납품 계약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2017년 매출 22억원에서 2020년 매출 50억원으로 협약 이후 3년간 매출이 2.3배 상승했다. 정아마린은 2018년 국방벤처과제를 수행하며 개발한 자동 승하강 인입식 계류 및 속구류 개발로 함정체계업체에 1억4000만원 규모의 시범납품 계약을 성사시켰다. 시범납품을 통해 함정용 해치·도어, 사다리 생산 업체에서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전문 개발·생산업체로 성장했다. 한국인더스트리는 2016년 부산시 지원금으로 잠수함용 온수기 시제품을 개발하고 부산국방벤처센터의 기술자문과 부품국산화개발 정보를 제공받아 2019년 해군 군수사 및 함정체계업체에 1억5000만원 규모의 온수기를 납품했으며 민간 플라스틱사출 전문기업에서 잠수함용 온수기조립체, 온도계 등 국방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국방벤처센터 지원사업은 지역 중소벤처기업 중 기술경쟁력이 있고 국방분야에 접목이 가능하며 방산 분야에 진입하고자 하는 기업들과 협약을 맺어 기술·경영·군 사업화를 지원하는 유일한 사업"이라며 "부산국방벤처센터를 통해 진입장벽이 높은 국방 분야에 지역 기업이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1-21 13:11:43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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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위원회' 발족

부산시가 대규모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앞두고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 시행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위원회'를 발족한다고 21일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예방접종 추진의 자문과 지원 역할을 하며 총 16명으로 구성된다. 부산시에서는 시장 권한대행(위원장), 기획조정실장, 복지건강국장, 시민안전실장, 소방재난본부장, 해운대구보건소장이, 관계기관에서는 부산시교육감, 부산경찰청장,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장, 부산시의사회장, 부산시감염병관리지원단장, 부산시병원회장, 부산시약사회장, 부산시간호사회장, 부산·울산·경남 의약품유통협회장, 동아대학교 감염내과 교수 등이 참여한다. 앞으로도 필요에 따라 위원을 추가 위촉하는 등 지역사회의 참여를 통해 효율적인 예방접종 추진을 모색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21일 오전 시청에서 추진위원회의 첫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전 시민을 목표로 단기간에 시행해야 하는데 백신의 종류도 다양하므로 시행에 어려움이 많을 것이란 판단 아래 지역의 광범위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과 관련해 시민들의 걱정이 많은데 추진위원회가 지혜와 힘을 보태 시민들이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백신이 보급되는 즉시 원활한 접종이 시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전했다.

2021-01-21 13:10:23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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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1년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지원사업' 추진

부산시는 부산경제진흥원 메디컬ICT융합센터와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 기반 조성을 위한 '2021년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2016년 문을 연 메디컬ICT융합센터는 그간 기업지원 87건, 제품개발 17건, 과제발굴 13건 등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도 지역 의료·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분야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 ▲기획과제 ▲기업 판로개척 등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사업은 의료·헬스케어와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을 통한 제품개발, 시스템 고도화, 서비스개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4월에 공모 예정이며 4개 과제에 총 1억 6000만원을 지원한다. '기획과제' 지원사업은 국가과제 신규 추진에 앞서 사전기획 연구를 통해 타당성 검토, 아이템 발굴 기획, 사업계획서 작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5월에 공모 예정이며 4개 과제에 총 5000만원을 지원한다. '기업 판로개척' 지원사업은 오는 2월 24~26일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2021 메디컬 재팬 오사카' 전시회에 참가하는 8개 기업에 온·오프라인 부스비, 운송비 등을 지원한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에 대응해 일본 전시장의 오프라인과 국내기업들의 온라인 화상상담으로 진행된다. 부산시는 이밖에 지난해 기업간담회에서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의료기기·의약품에 대한 제조 품질 관리 기준인 GMP와 품질관리자 온라인 교육을 신설하고 기업 육성 협의회를 운영해 기업과의 정기적인 네트워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지원사업 신설, 기업을 비롯한 수요자 중심 정책 발굴 등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 의료 헬스케어 산업이 빠르게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의 체질 개선과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01-21 13:07:00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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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공공기관 통합 필기시험 첫 시행… 상반기 245명 채용

부산시는 산하 공공기관의 채용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종합 채용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5월 중 '2021년도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상반기 채용인원은 총 245명이다. 기관별로는 ▲부산교통공사 160명 ▲부산도시공사 15명 ▲부산시설공단 23명 ▲부산환경공단 41명 ▲부산의료원 3명 ▲부산디자인진흥원 2명 ▲부산테크노파크 1명 등이다. 수요조사를 통해 채용 예정인원을 결정했으며 선발인원은 오는 4월 채용공고 때 확정해 발표한다. 지금까지 기관별 채용 절차가 다르고 대다수 기관이 제각각 수시 채용을 시행해 종합적인 채용 홍보 부재로 인해 우수 지역인재를 선발하는 데에도 한계가 있었다. 부산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통일된 채용 절차를 도입해 통합채용 제도를 마련했다. 공공기관 통합채용 제도는 소관부처인 행정안전부의 권고사항으로 기존에 각 기관에서 모든 채용 절차를 진행하던 것을 시에서 필기시험 절차를 주관하면서 필기시험을 동일한 날, 동일한 시간에 치르게 됐다. 이로써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절차를 확립하는 동시에 취업준비생이 채용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사전에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시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공공기관들도 통합채용 제도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기관 홍보는 물론 숨은 일자리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통합채용 대상은 신규·경력 정규직원이며 기간제근로자와 석·박사급 연구원 등과 같은 특수성이 있는 직종은 기관별 채용 형태를 유지한다. 통합채용 제도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통합채용사이트를 구축해 원서접수를 한다. 이 사이트에서 한눈에 채용기관 목록을 볼 수 있으며 기관별 채용공고를 확인하고 원서접수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현한다. 단, 복수기관 또는 중복 접수는 불가하므로 수험생들은 기관별 응시자격을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둘째, 필기시험은 공통과목으로 NCS 직업기초능력평가와 직렬별 특성을 반영한 전공과목을 함께 시행한다. 현재 대다수 기관이 NCS 직업기초능력평가와 전공과목을 필기시험 과목으로 선택하고 있고 제도 첫 시행으로 인한 수험생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시험과목과 응시자격은 대부분 현행을 유지한다. 다만, 새로운 제도 시행과 동시에 일부 기관은 내부검토를 거쳐 과목을 변경했다. 필기시험 합격자 선발 배수기준도 4배수 이내의 범위에서 기관이 합리적인 배수기준을 선정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셋째,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인성검사를 의무화한다. 공공의 역할을 하는 인재들을 선발하기 전 인성검사를 의무적으로 시행해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초인성과 조직 적응력 등을 사전에 파악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채용 대행업체 선정 절차를 진행한 뒤 코로나19 추이 등 각종 내외부 상황을 면밀하게 검토해 구체적인 시험 일정을 확정, 채용공고를 통해 세부적인 내용을 알릴 예정이다. 또, 하반기 채용인원은 상반기 필기시험 이후 기관별 수요조사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기관별 산발적 채용을 예측 가능한 정기 통합채용 제도로 전환해 시가 직접 필기시험 절차를 주관하면서 채용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시가 공공기관의 숨은 일자리를 직접 발굴해 종합적인 채용 홍보를 함으로써 심각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종합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1-01-20 13:02:24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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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국제관광도시 온라인 시민보고회' 개최

부산시는 21일 오후 2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대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국제관광도시 온라인 시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부는 국제관광도시 기본계획 보고, 2부는 패널 토론, 온라인 참가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토크콘서트로 진행한다. 부산시는 지난해 1월 정부로부터 '대한민국 제1호 국제관광도시'로 선정돼 5년간 관광 분야 최대 규모인 5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됨에 따라 글로벌 관광거점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해 왔다. 그동안 두 차례의 중간보고회와 자문회의 및 공청회 등을 비롯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도시여건 및 관광시장 분석을 토대로 국제관광도시 기본구상, 세부 사업계획, 사업 집행·운영계획, 성과관리계획 등을 수립했다. 마련된 기본계획은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거점도시 위원회의 최종심의를 마치고 현재 국가관광전략회의의 최종 확정을 기다리고 있다. 부산시는 용역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1000만 명 시대'와 '세계 10대 관광도시 진입'을 목표로 5대 추진전략과 74개 세부사업을 도출했다. 시는 국제관광도시 사업을 통해 부산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부산을 글로벌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글로벌 홍보·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진정 후 주요 시장인 중화권 관광시장의 빠른 회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관광시장의 다변화를 위한 신남방권 특화마케팅 등 국가별 상황에 맞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온·오프라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산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세계적 수준으로 강화·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광안대교 미디어파사드 사업 등 해안선을 잇는 7개 교량을 랜드마크화해 부산을 '세븐브릿지'가 있는 행운의 도시로 만들고 수륙양용투어버스 도입, 골목길 관광자원화 사업, 을숙도생태관광사업 등 다양한 콘텐츠 구현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외국인 관광객들이 더 적은 비용으로 최적화된 여행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 무료 공공와이파이 보급, 스마트 모빌리티 관광특구 운영, 시티투어버스 편의시설 개선, 부산 관광패스 보급 등을 통해 스마트하고 편리한 여행환경을 조성해 부산을 찾는 손님맞이 태세를 확고히 구축하기로 했다. 여기에 더해 오시리아 관광단지, 부산관광복합타운, 모노레일·집라인·케이블카·트램과 같은 체험형 관광시설 등의 관광인프라를 계속 확충해 세계 유수의 관광도시와 어깨를 견줄 수 있는 명품 체류형 관광의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이 대한민국 제1호 국제관광도시 선정으로 한국 관광의 미래를 책임질 국가관광전략의 핵심으로 인정받은 만큼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을 통해 이번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가덕신공항 건설,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등 부산 관광 대전환의 호재를 기회로 삼아 남부권 관광벨트의 중심지이자 남부권 경제를 선도하는 도시 부산을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온라인 방식으로 열리는 이번 시민보고회는 전체 행사를 유튜브(채널명 '국제관광도시 온라인 시민보고회' 검색)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시민보고회 행사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링크를 통해서도 바로 접속할 수 있다.

2021-01-20 13:01:38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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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공영도매시장, 거래금액 1조 원 시대 열려

부산 공영도매시장의 지난해 청과류 거래실적이 1조원을 넘어섰다. 19일 부산시는 2020년 엄궁과 반여 공영도매시장 청과류 거래실적이 1조 14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별로는 엄궁농산물도매시장이 5235억원(거래량 36만5052톤), 반여농산물도매시장이 4909억원(거래량 25만 8080톤)으로 집계됐다. 엄궁과 반여 공영 농산물도매시장은 각각 1993년과 2000년에 개장해 시민들의 청과류(채소, 과일) 수요량 80% 이상을 공급하고 농산물 가격안정에 기여하면서 부산지역 농산물 유통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화훼류를 합산한 거래실적은 2017년에 1조원 이상이었으나 청과물의 거래실적만으로 1조원을 넘어서기는 지난해가 처음이다. 이는 부산시 공영도매시장 개장 첫해인 1994년 1747억원보다 거래금액에 있어 6배 정도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는 유례없는 긴 장마와 폭염 등 농산물 작황이 나빴음에도 불구하고 농산물 가격상승과 소비자의 기호 변화에 따른 샤인머스캣 등 고급 과일의 선호도가 상승한 것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부산시에서는 올해도 농산물도매시장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및 환경을 개선하고 우수 농산물 유치활동을 더욱 강화하는 등 시민이 원하는 농산물, 맛있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두 곳의 도매시장이 개장 후 20년 이상 지난 노후시설로 주차장 부족 등 이용에 불편함이 많다"며 "이를 개선에 시민들께 쾌적한 이용환경을 만들어드리기 위해 2026년 이전 개장을 목적으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현대화 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01-19 13:17:02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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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관문대로 등 도시바람길숲 4곳 조성

부산시는 '도시 바람길숲 조성사업 1단계 사업'으로 총 4곳에 도시 바람길숲을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바람길숲은 찬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 들여 공기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도시 외곽 산림과 도시 내 산재한 숲, 거점 녹지를 연결하는 숲을 지칭하며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 완화, 가로경관 향상 등의 효과가 있다. 부산시는 관문대로, 감천로, 강변대로, 다대로 등에 부산의 녹지 축 조성을 목표로 지난해 10월 말부터 2달 여 공사 기간을 거쳐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 사업비는 약 42억 9000만원이다. 완료된 4곳은 ▲백양터널 회차로~당감동일스위트 일원 '관문대로 도시바람길숲' ▲고신대병원∼국민체육센터 ▲사상감전교차로∼학장1호교 일원 ▲신평장림산단교차로∼을숙도교차로∼다대포역 구간이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 녹지축을 연결하고 보행안전 확보를 위한 보도를 신설하는 한편 그늘 제공, 경관개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로수 및 가로화단을 조성했다. 도로 폭도 줄여 다층형 수림대를 조성하고 소음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수목을 보식했으며 전정 및 관목류 제거·이식 작업을 통해 생육환경을 개선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도시바람길숲은 산림청 미세먼지 저감 생활 SOC 공모사업에 선정된 '환경숲'으로, 쾌적한 녹색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숲의 도시 부산을 구현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2022년까지 3단계로 총사업비 200억원(국비 100억원, 시비 100억원)을 투입해 22개 지역 39.71㎞ 구간에 도시바람길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1-01-19 13:15:15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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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투자지원제도 전면 개편… 보조금 최대 300억 원 지원

부산시가 국내외 기업의 지역 내 투자를 유인하기 위한 투자지원제도를 전면 개편하고 투자 유치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위축된 투자심리를 극복하고 기업의 신규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자체 투자지원제도를 정비해 왔다. 이는 기존 산업통상자원부가 운영 중인 투자보조금과 별개 제도다. 그간 조례, 시행규칙, 지침·매뉴얼(7개)로 각기 운영되던 규정을 통일된 기준으로 조정, 통·폐합해 '부산시 기업 및 투자 유치 촉진 조례, 시행규칙'을 전부 개정하고 '부산시 기업 및 투자유치 지침'을 별도로 제정했다. 투자보조금 지원 항목을 대폭 신설하고 금액은 확대했으며 보조금 사후관리체계를 탄탄하게 구성함으로써 기업 유치 경쟁력 강화는 물론 투자지원제도의 통일성·안정성·투명성 확보를 꾀했다. 국내기업 투자유치의 경우 대규모 투자, 우수·우량기업 유치, 지식서비스산업 육성,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에 방점을 두었고 여성 고용효과가 높은 컨택센터에도 매력적인 투자 혜택을 부여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2000억원 이상 대규모 투자 시 건축설비비 최대 300억원 지원 ▲국내복귀기업 해외설비이전비 최대 50억원 ▲역내이전기업 부지매입비 및 건축설비비 최대 40억원 ▲지식서비스산업 사무실 매입비(임차료) 최대 2억원, 설비투자금 최대 3억원, 고용보조금 1인당 250만원(R&D 인력은 500만원) ▲컨택센터 사무실 매입비(임차료) 최대 4억원, 설비투자금 최대 6억원, 고용보조금 1인당 200만원 등이다. 기업 타당성 평가기준도 개선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우수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했다. 외국인투자기업의 경우 해외 첨단기술을 보유한 부품·소재 기업, 미래 유망 신산업 업종을 지역으로 끌어들여 산업경쟁력을 높이려 기존 지원시책 외에도 다양한 항목에 기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아울러 기업 유치에 직접·간접적으로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지급해온 투자유치 포상금 지급대상을 크게 완화하고 민간인 최대 500만원, 공무원은 최대 3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제도 활성화를 도모했다. 또, 시는 생산성이 높은 투자유치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부산시 투자유치시스템'을 연내 개발할 계획이다. 개발 예산 9600만원을 이미 확보했으며 국내외 기업유치 사무 전 과정을 전자화해 나갈 방침이다. 여러 매체로 관리 중인 투자 정보를 시스템 속에 일원화하고 기업자료는 부산시 클라우드 서버에 안정적으로 보관한다.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행정력 낭비 해소는 물론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업무관리를 통해 투자유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산시는 자체 투자지원제도 운용을 위해 2012년부터 투자진흥기금을 설치하고 재원을 꾸준히 적립해 왔다. 2018년에는 전국 지자체 중 최대 규모인 1700억원 규모의 투자진흥기금 조성을 완료했다. 투자진흥기금은 정부 투자보조금 지원 범위에 해당하지 않는 기업 중에서 시가 산업구조 고도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전략적인 유치가 필요한 경우 주로 사용된다. 그간 현대글로벌서비스·다이소물류센터·더존비즈온 등 35개 기업을 유치했으며 3600억원의 투자를 달성하고 240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그 외에도 스페인에 소재한 르노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생산기지를 부산에 유치했고 7600억원 투자와 4300명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는 코렌스EM 미래차부품생산기지 유치에 활용되는 등 기업유치 협상력 강화와 투자유치 성과 창출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은 매력적인 정주 환경을 보유하고 있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도시로 특히 부산 대개조와 가덕신공항 건설은 부산의 기업투자 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꿀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강화된 투자지원제도를 활용, 국내외 우수기업을 많이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을 위한 좋은 일자리도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1-01-18 11:51:13 허의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