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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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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챗페이, 이제는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하세요!

오는 28일부터 부산지역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중국 최대 글로벌 결제사인 '위챗페이'의 사용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부산을 방문한 중국 관광객이나 유학생들은 해외 결제 카드나 현금 환전 등 별도의 절차 없이 본국에서 사용하던 위챗페이 애플리케이션으로 즉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위챗페이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같은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인 텐센트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월 순사용자가 8억명이 넘고 현재 세계 49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제로페이 가맹점들은 별도의 등록 절차 없이 기존 제로페이 이용 방식과 동일하게 소비자가 가맹점의 제로페이 QR코드를 인식하면 즉시 결제가 가능하다. 특히, 기존 위챗페이 가맹점들도 제로페이 QR코드 인식으로 결제가 이루어지면 결제 수수료가 낮아져 결제에 따른 수수료 부담이 대폭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시는 중국 관광객과 유학생들이 본국에서 이용하던 방식 그대로 국내에서도 결제가 가능해지면서 결제 편의성이 대폭 증가하고 이로 인해 지역 내 소비도 진작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지역에 4만2000여 제로페이 가맹점이 바로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면서 "중국 관광객에게는 편리함을, 제로페이 가맹점에는 경제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향후 위챗페이뿐 아니라 글로벌 결제사들로 결제서비스 폭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2020-11-25 10:12:30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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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음향 제작소 '부산사운드스테이션' 개소

부산시가 26일 최첨단 음향 제작을 위한 '부산사운드스테이션(Busan Sound Station)'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해운대구에 소재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 1층에 위치한 부산사운드스테이션은 총 220평(735.4㎡) 규모로 △사운드믹싱실 △후시녹음실 △음향효과음실 △교육실 등 최첨단 음향제작시설과 각종 장비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는 지난 5월 영화진흥위원회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된 국비를 포함해 총 15억원(국비 12억원, 시비 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 곳은 지역 영화인들을 위한 음향 후반작업 지원 및 콘텐츠 제작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그간 지역 영화인들은 부산에서 이용 가능한 전문 음향 제작시설이 없어 전주시를 비롯한 다른 지역의 시설을 방문해야 했으나 이번에 부산사운드스테이션이 구축되면서 색 보정, CG 작업 등을 아우르는 완성형 영상·영화 후반작업을 지역 내에서 할 수 있게 됐다. 또,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 4층에 조성되는 한-아세안 ICT융합빌리지 구축사업과 기존 입주기업 간의 시너지 효과를 비롯해 시설 전반의 활성화도 기대된다. 부산시는 26일 오후 4시 개소식을 갖고 지역 영화인 및 영상·영화산업체, 지역 내 대학교, 한국영화아카데미 등 센텀혁신지구 내 유관기관 등과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민·관·학 사업협력 체제를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사운드스테이션 개소로 지역에서 끊임없이 콘텐츠가 개발·제작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 영화기획, 제작, 후반작업, 배급 등의 원스톱 영화 제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부산시는 이를 기반으로 하는 민·관·학 협력사업을 극대화하고 다양한 장르 및 기관과의 융복합을 통한 사업 활로를 개척해 완성형 영상·영화 후반작업 제작의 동남권 지역 거점기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11-25 10:03:13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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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박물관, 11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 개최

부산시 시립박물관은 오는 27일 오후 5시 시립박물관 대강당에서 11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공연 '뮤지컬 듀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공연팀 '뉴웨이브<사진>'가 참여해 '노트르담드 파리', '지킬앤 하이드', '모차르트' 등 유명 뮤지컬 주제곡부터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 임영웅의 '바램' 등 대중가요에 이르는 각종 노래를 선보인다. 뉴웨이브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클래식과 뮤지컬의 색다른 매력으로 재해석한 음악을 선보이는 그룹으로, 팝페라 가수 김우영과 뮤지컬 배우 정호연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무료지만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26일 18시까지 부산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최대 100명까지 신청 가능하며 공연 당일 잔여 좌석만 현장접수한다. 또, 모든 관람객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시립박물관 대강당 입구에서 발열 확인, 손 소독 등의 절차를 거쳐야 입장할 수 있다. 송의정 부산시 시립박물관장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이 코로나19로 지친 우리의 몸과 마을을 위로하고 새로운 희망의 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0-11-24 10:27:04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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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수산자원연구소, 어린 재첩 1만 마리 방류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25일 오후 2시에 자체 생산한 재첩 약 1만 마리를 강서구 낙동강 하구 을숙도 주변 해역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낙동강 하구에 서식하는 재첩은 기수재첩으로, 수산자원연구소는 시험연구를 통해 종자 생산에 성공한 바 있다. 재첩 방류는 2017년, 2019년에 이어 올해로 3번째다. 이번에 방류되는 재첩은 올해 8월 성숙한 어미 재첩으로부터 수정란을 받은 후 11월까지 약 3개월간 사육된 것으로, 5㎜ 정도 크기다. 재첩은 방류 후 약 2년 이상 지나면 성체로 돼 크기가 2㎝ 정도까지 자라며 3년이 지나면 3㎝에 달한다. 서식지는 낙동강 하구, 강원도 양양 남대천, 섬진강 하구 등이고 조간대 바닷물과 담수가 혼합된 기수역 모래펄이다. 5~6월이 제철인 재첩은 지방함량이 낮고 타우린이 풍부해 간 보호와 빈혈 예방에 탁월한 영양식품이자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수산자원이며 주로 국이나 회 비빔밥, 부침 등으로 만들어 먹는다. 강효근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 소장은 "낙동강 하구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지난 9월 어린 갯지렁이 20만 마리에 이어 이번에 재첩을 방류했다"라며 "앞으로도 풍부한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시험연구를 통해 다양한 품종의 종자를 생산·방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0-11-24 09:44:52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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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충칭 우호협력 체결 10주년 기념사업 추진

부산시는 부산-충칭 우호협력도시 10주년을 맞아 사진전 등 다양한 비대면 교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충칭시는 인구 3100만여 명의 중국 서부지역 최대의 도시로 3000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의 중서부지역 유일한 직할시다. 부산시와는 지난 2010년 12월 2일 우호협력도시를 맺었다. 10주년 기념행사는 △부산-충칭 공동 사진 전시회 △부산시립예술단 축하공연 영상 제작 △부산문화재단 주최 '2020 청년아트페어(온라인) 충칭 청년작가 6명 작품 초청전' 등으로 구성된다. 기념행사의 첫 출발은 부산시와 충칭시 상호 간 도시홍보 사진 전시회다. 전시 기간은 이 달 23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며 부산시는 시청 도시철도 연결통로, 충칭시는 완샹청 쇼핑몰 광장에서 양 도시의 홍보사진을 각각 전시한다. 또, 부산시립예술단에서는 10주년 기념 축하 공연 영상을 제작해 충칭시에 보낼 예정이다. 청사포, 을숙도 등 자연경관 명소를 배경으로 영상을 제작해 우정과 화합의 메시지를 표현함과 동시에 부산의 관광명소도 소개한다. 부산문화재단에서는 11월 27일부터 12월 14일까지 열리는 '2020 청년아트페어' 온라인 전시회에 충칭시 청년작가 6명의 작품을 초청해 조소와 회화 작품 약 18점을 전시회 홈페이지(www.under39.co.kr)를 통해 전시한다. 이는 충칭시 청년작가들이 처음 참가하는 교류 행사다. 그리고 충칭시에서는 부산도서관 개관을 기념해 중국어 도서 1000여 권을 부산시로 전달할 계획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올해 부산과 충칭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방역물품을 서로 지원하는 등 국제적 연대를 강화하고 있다"며,"우호협력도시 체결 10주년을 맞아 문화교류를 강화해 코로나19로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고 서로 호감도와 친밀감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9월 15일부터 17일에 열린 '2020 충칭 국제스마트산업온라인 박람회'에 참가해 부산의 스마트시티 발전 성과 등을 홍보하기도 했다.

2020-11-23 14:19:34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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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전시해설 온라인 서비스 시작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코로나19로 박물관을 찾기 힘든 관람객을 위해 23일부터 디지털 영상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전시해설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디지털 영상콘텐츠는 비대면 시대 맞춤형 전시해설로 과학문화확산 및 과학 대중화를 모색하기 위한 '부산과학기술협의회 공모사업'을 통해 제작되었으며 △바다의 꽃, 산호(산호류 전시실) △아싸! 가오리(가오리류 전시실) △물가의 정찰자(물새류 전시실) △우리는 한 가족(해양포유류 전시실) △아리아랑이가 들려주는 상어 이야기(상어류 전시실) △살아있는 파충류의 세계(열대생물 전시실) △지구의 타임캡슐(화석류 전시실) △유치한 물고기(기획전) 등 총 8편의 콘텐츠가 해양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http://www.busan.go.kr/sea)에 공개된다. 그동안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에서는 부산과학기술협의회가 양성한 과학문화해설사를 활용해 연간 700여 회 1만1000여 명의 관람객 대상으로 해양생물 다양성과 보존의 중요성을 알려왔으며 이번 콘텐츠 제작에도 차경희 해설사 등 총 15명의 해설사가 함께했다. 한편,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은 기획전 '유치한 물고기'와 연계한 체험북 '해양자연사 앳 홈'을 제작해 6세 이상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200가정을 대상으로 온라인 전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총 2회 중 제1회분은 마감됐으며 제2회분 신청은 내년 1월 5일 오전 10시부터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00명으로 마감된다. 정승윤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관장은 "이번 영상콘텐츠를 비롯한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 통해 위드 코로나 시대에 물리적·공간적 제약을 넘어 언제 어디서나 우리 박물관을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51-550-8824/8825)로 문의하면 된다.

2020-11-23 14:19:21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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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0 농림어업총조사' 실시

부산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18일까지 농림어가의 규모, 분포, 구조와 경영형태를 파악해 농림어업 육성과 지원 정책에 활용하기 위한 '2020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2010년에 농업·어업·임업 3개의 총조사를 통합해 5년 주기로 시행한다. 통계청이 주관하고 부산시(구·군)가 실시하며 올해는 △농림가를 대상으로 54개 항목 △해수면어가를 대상으로 29개 항목 △내수면어가를 대상으로 29개 항목 △기장군 183개 행정리를 대상으로 15개 지역조사 항목을 조사한다. 특히 올해는 행정자료 발굴을 통한 국민 응답부담 감소, 인터넷조사 기간 확대, 태블릿 PC조사 전면도입 등 국민 중심의 총조사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와 개인적인 사항을 대면으로 응답하는 것이 부담되는 가구는 11월 23일부터 12월 11일까지 인터넷조사로 참여할 수 있다.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www.affcensus.go.kr)으로 접속해 사전에 우편으로 안내된 참여번호를 입력하고 직접 조사에 응하면 된다. 인터넷으로 응답을 완료한 가구 중 전국 5000가구 내외를 추첨해 1만원 상당의 '농촌사랑 모바일 상품권(농협상품권)'도 제공된다. 12월 1일부터 18일까지는 인터넷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방문조사를 진행한다. 방문면접조사 안내 또는 인터넷조사 참여번호는 통계청 콜센터(080-360-2020)로 문의하면 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농림어업총조사는 국제기구 자료교환, FTA, 기후변화, 스마트팜 등 농림어업 환경변화를 파악하기 위한 국가기본 통계조사"라며 "농림어업총조사가 인구주택총조사에 연이어 진행되는 대규모 조사이기 때문에 불편도 우려되지만 농림어업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0-11-23 14:19:10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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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미술관, '2020 학술세미나 Ⅱ' 개최

부산시시립미술관은 오는 12월 18일 오후 1시 시립미술관 강당에서 학술세미나 '부산, 형상미술: 1980년대를 중심으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7월에 개최한 학술세미나 '1960~70년대 부산미술 다시 보기'의 연장이자 내년 봄에 개최될 '부산 미술 조명전 - 형상 미술(가제)'에 앞선 1980년대 부산미술 연구의 일환으로, 한국의 1980년대 미술 경향과 부산지역의 사회문화사적 관계에서 부산 형상 미술을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부산 형상 미술은 부산 미술 담론 중 가장 대표적이고 논쟁적인 화두로, 시립미술관은 이번 세미나에서 부산 형상 미술을 1980년대를 중심으로 논의하고 이를 고유명사화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풀어나갈 예정이다. 번 행사는 미술관 아카이빙 자료 검토와 서울대학교 심상용 교수, 김종길 미술평론가, 경기대학교 박영택 교수, 강선학 평론가, 경성대학교 박훈하 교수 등 5명의 주제발표, 이태호 작가, 김난영 작가, 예유근 작가 등 당시 활동했던 작가 8명이 참여하는 토론 등으로 구성된다. 미술에 관심 있는 학생과 일반인 누구나 세미나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이달 23일부터 부산시립미술관 홈페이지(http://art.busan.go.kr)에서 이뤄지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60명까지 선착순 마감된다. 기혜경 부산시립미술관장은 "내년 기획전시에 앞서 부산의 미술을 재정립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51-740-4253)로 문의하면 된다.

2020-11-22 10:20:22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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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경력단절 예방 인식개선 온라인 토크콘서트 개최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경력단절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찾아라 내 일(My job), 잡아라 내일(Tomorrow)' 온라인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7일까지 계속되는 이 토크콘서트는 일하는 여성이 결혼·육아 후에도 계속해서 일할 수 있는 가정·기업·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녹화 영상을 온라인 플랫폼(www.부산윙크.kr)에 공개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온라인 플랫폼에 접속해 토크콘서트 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시청후기 작성 이벤트, 경력단절 예방 인식개선 퀴즈 풀기 '도전! 가로세로 퀴즈' 등 홈페이지(www.부산윙크.kr) 이벤트 게시판을 활용한 이벤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를 활용한 해시태그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이 지급된다. 토크콘서트는 '내 일을 통해 꿈꾸는 내일을 만드는 법'을 주제로 하는 여자라이프 스쿨 이재은 대표의 특강과 위드 코로나 시대에 심리적으로 위축된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패널 토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패널 토크에는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최청락 연구원, IN교육전략연구원 전미란 대표를 비롯한 지역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경력단절을 극복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자세한 사항은 관련 홈페이지(www.부산윙크.kr)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20-11-22 10:19:40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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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서관, 국내·외 학술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제공

부산도서관이 총 12종의 국내·외 학술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시행한다. 학술 DB란 연구자들의 논문(원문)을 비롯한 연구결과물을 축적, 검색, 열람할 수 있는 자료로 지금까지는 대학, 전문기관 등으로부터 유료로 구하거나 해당 기관에 소속된 이용자만 접할 수 있었다. 하지만 부산도서관은 일반주제, 한국학, 인문사회과학, 음악 등 시민 이용도가 높은 최신 학술 DB 12종(국내 8종, 국외 4종, 약 4억 건의 자료)을 엄선해 부산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국내 학술DB 8종(DBpia, KISS, e-article, 스콜라, KRpia, KoreaA2Z, 국립중앙도서관 원문DB, 국회도서관 원문DB) 중 자체구축 학술지 원문 수가 가장 많고 활용도가 높은 DBpia(2000여 종의 학술지, 290만여 편의 학술논문 제공)를 부산도서관 외 관내 38개 공공도서관에도 제공해 그 활용도를 높이기로 했다. 부산도서관은 부산광역시 전자도서관을 통해 도서관 회원이라면 외부 어디에서나 학술 DB를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도 실시한다. 이는 DBpia(국내 학술 DB 중 유일)와 국외 학술 DB 4종에 한한다. DBpia 외부 열람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환경을 감안해 올해 말까지만 제공된다. 국외 학술 DB 중 ProQuest Central는 160여 개 이상의 개별 주제 분야를 포괄하는 세계에서 가장 방대한 단일 원문 데이터베이스로, 이를 제공하는 곳은 전국 공공도서관 중 부산도서관이 최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부산도서관을 책과 정보가 흘러넘치는 바다로 성장시켜 부산의 4차산업을 선도할 복합독서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0-11-19 10:53:17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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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맘편한 부산' 박람회 개최

부산지역 대표 임신·출산·육아 관련 의료정보 박람회인 '2020 맘편한 부산'이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부산시는 임신·출산·육아 관련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심신이 지친 임신부와 양육자들의 '힐링'을 위해 이번 박람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20일 오후 2시 30분 '개막토크쇼'에서는 구경민 부산시의원을 비롯해 성향숙 부산여성가족개발원장 등이 참여해 임신·출산·육아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눈다. 다양한 강의와 체험, 정모 등이 공식 홈페이지의 '라이브관'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라이브 소통 강의에는 염청하 마음연구소장, 전영주 신라대학교수 등이 전문지식과 함께 아동 신체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전한다. 육아에 지친 양육자들을 위해 '라이브 맘(MOM) 정모'에서는 육아용품 '언박싱'과 육아비법 등을 공유한다. 찾아가는 의료체험 '슈퍼맘이 간다'에서는 직접 부산지역 유명 종합병원의 산모신생아센터 등을 방문해 후기를 공유한다. 현장감 넘치는 온라인 전시관을 통한 정보 공유도 활발히 이루어진다. 육아·의료정보관, 부산시 공공정책관, 기타 웰니스관, 영유아 용품관으로 구성된 온라인 전시관에서는 부산지역 의료기관을 비롯하여 구·군 보건소, 육아종합지원센터, 부산 아가마지, 한국공공정자은행연구원 등의 각종 육아·의료정보와 공공정책, 기타 육아 정보 등을 한눈에 공유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온라인 부대행사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육아 골든벨을 통해 출산·육아 지식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빠가 직접 만드는 건강한 이유식 만들기 챌린지에서는 육아가 부부 공동의 책임이라는 인식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번 박람회가 필요한 의료정보와 지식 등을 '원스톱'으로 공유하는 정보 교환의 장 뿐 아니라 다채로운 체험과 심리상담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임신부와 양육자들의 '마음 치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박람회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0-11-19 10:51:45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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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개항역사 재조명 국내 심포지엄 개최

부산시가 20일 오후 2시부터 시청에서 '부산항 개항역사 재조명 국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부산항 개항역사 고증자문위원회가 추진한 '부산항 개항역사 고증 후속 사업'의 일환으로 삼국시대부터 근대까지 부산포의 다양한 변천사를 다룰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4개의 주제발표와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통일초, 신라-일본 교류와 동래단층로(서영교 중원대학교 교수) △고려 동남해역사와 조선초기 부산포의 부상(한정훈 목포대학교 교수) △조선 후기 부산의 표류일본인 접대 (심민정, 부경대학교 사학과) △근대 동북아 교통망과 부산항의 역할(김윤미,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김기섭 부산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백승옥 국립해양박물관 센터장, 정영현 부산대학교 교수, 양흥숙 부산대학교 교수, 전성현 동아대학교 교수가 지정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참여가 제한되는 만큼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다. 심포지엄이 시작되는 오후 2시부터 부산시 인터넷방송인 바다TV(www.badaTV.com)를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해양사 속에서 부산포의 위상과 역할을 되짚어 보고 미래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항은 국내 최대 항만으로 부산시민의 자랑이자 오랜 역사를 지닌 의미있는 공간"이라며 "부산항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글로벌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0-11-19 10:44:10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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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혁신조달기업협회' 발족… 전국 최초!

부산시는 부산지방조달청과 협업으로 19일 오후 1시 20분 시청에서 '부산혁신조달기업협회 발족식과 혁신조달 우수사례 발표회 및 혁신조달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혁신조달이란 공공이 신제품을 선도적으로 구매해 기술혁신·혁신성장을 지원하고 공공서비스의 질을 개선하려는 정책이다. 특히, 혁신시제품 구매제도를 통해 공공부문이 초기 구매자가 돼 상용화 이전에 혁신제품을 사용하고 테스트 성과를 토대로 상용화를 지원한다. 부산혁신조달기업협회는 혁신조달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부산 지역 혁신조달기업 21개사와 예비기업 20개사가 힘을 합쳐 구성했다. 협회는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 구매사업 수행 시 부산시와 협력해 혁신제품 테스트베드 구축을 지원하고 관계기관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혁신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또 지역 우수기업 간 기술, 정보 교류를 통한 기업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부산의 혁신조달 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부산혁신조달기업협회 발족식, 혁신조달사업 소개, 혁신조달기업 우수사례 발표,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21개 혁신조달기업 중 19개 기업이 참석한다. 또,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추천한 예비 혁신조달 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지역 대표 기술기업 19개사도 참석해 질의응답을 통해 혁신조달기업 선정에 대한 비결을 얻는다. 부산시는 기존 혁신조달기업의 사업 설명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예비혁신기업들이 혁신조달 사업에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혁신사업 활성화를 통해 더 많은 부산기업이 혁신조달사업의 수혜를 입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11-19 10:43:45 허의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