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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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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생명을 밝히는 '그린라이트 장기기증 캠페인' 개최

부산시는 오는 18일까지 '세상을 초록빛 희망으로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생명을 밝히는 그린라이트 장기기증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를 비롯한 부산항대교, 남항대교, 용두산공원 내 부산타워, 영화의전당, 누리마루에서 야간에 생명나눔을 상징하는 초록빛을 점등하는 캠페인이다. 이는 생명나눔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도 희망의 불빛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기간에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함께 장기기증 조례를 제정한 전국 지자체가 캠페인에 참여해 전국의 밤하늘을 초록빛으로 물들여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광안대교에는 생명의 나눔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기 위해 장기기증을 실천한 6인을 미디어 파사드로 연출해 추모한다. 또, 이번 캠페인 기간 '초록사진 올리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그린라이트가 밝혀진 사진을 촬영해 본인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부산그린라이트, #부산생명나눔, #부산장기기증 해쉬태그를 올린 뒤 부산시 홈페이지(홍보·알림>그린라이트)에 글을 남기면 된다. 참여한 인원 중 1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부산시는 생명나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장기기증자와 유족에 대한 지원과 예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매년 그린라이트 캠페인을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생명나눔을 상징하는 초록빛이 부산의 랜드마크를 밝혀 시민들에게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캠페인이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생명나눔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0-10-13 09:30:57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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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박물관, 신수유물(新收遺物) '기명절지도' 전시

부산시 시립박물관이 2010년부터 매년 3회씩 개최하고 있는 '신수유물 소개전'의 올해 마지막 전시를 시립박물관 부산관 2층 미술실에서 10월 13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수유물 소개전'은 부산박물관이 기증받거나 구입한 유물과 보존처리가 끝난 유물 중 시민들에게 공개하지 못한 유물을 새롭게 소개하는 전시로, 이번에 소개할 유물은 '기명절지도(器皿折枝圖)' 10폭 병풍이다. '기명절지도'는 중국의 고동기(고대 제사에 쓰이던 청동으로 만든 제기)나 진귀한 도자기에 꽃가지·과일·채소 등을 곁들인 일종의 정물화다. 중국에서는 청공도, 박고도, 세조도 등으로 불렸으며 명·청대 화훼화가 발전하면서 다양한 형식의 정물 그림들로 발전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장승업(1843∼1897)이 중국 그림을 참고해 새로운 형식의 기명절지도를 창안해 근대 화단에서 크게 유행했다. 조선 후기의 문인들이 문방구 위주의 그림을 그린 데 반해 장승업은 고동기에 다양한 소재를 더하고 수묵에 채색을 곁들여서 길상성과 장식성을 강조했다. 기명절지도는 학식 있는 문인의 품격을 나타내는 고동기와 부귀, 장수, 다남 등 길상적인 의미의 꽃·과일·괴석 등을 함께 그려서 궁중에서 민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수요층을 가지고 활발히 제작됐다. 부산박물관 소장 기명절지도 10폭 병풍은 상하로 배열된 독특한 구도, 음영법에 의한 입체감, 엷은 담채를 사용한 채색법 등이 장승업의 화풍과 유사하다. 소재인 고동기는 왕권을 상징하는 보기이며 화병은 평안, 문구와 책은 학문과 벼슬, 수석·소나무·국화·복숭아는 장수, 모란과 불수감은 부귀, 연꽃과 연밥은 귀한 자식, 석류·포도·오이·밤 등은 자손의 번성, 큰 귤은 대길, 게는 장원급제의 뜻을 담고 있다. 전시는 매주 월요일·지정 휴관일을 제외한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busan.go.kr)를 통한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2020-10-13 09:30:47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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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친환경 비대면 캠페인 '줍깅' 개최

부산시가 10월 한 달 동안 시민들이 참여하는 '친환경 비대면 줍깅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줍깅은 '쓰레기 줍기'와 '조깅'을 합성한 신조어로 줍깅 캠페인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주워 건강과 환경을 모두 챙기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제1회 비대면 줍깅 캠페인'은 일상생활 속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로 부산시가 올해 처음으로 시도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휴대전화와 쓰레기봉투, 장갑 혹은 집게만 있으면 시간이나 경로와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참여율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는 오는 31일까지 거리를 측정하는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개별적으로 줍깅을 실천한 뒤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부산시 공식 인스타그램(@busancity)을 태그하고 인증사진을 올리면 된다. 전체 참여자 중 선정된 50명에게는 상품이 증정된다. 부산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8일까지 선착순 100명에게 친환경 쓰레기봉투와 안전 장갑, 마스크 등이 포함된 '줍깅 패키지'를 배부하는 이벤트를 펼친 바 있다. 이 이벤트는 11분 만에 종료되었으며 현재까지 캠페인 참여자만 1500명에 달하는 등 시민들의 호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시민들의 관심 속에서 이번 캠페인이 추진되는 만큼 일상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줍깅이란 용어가 아직 낯설지만 이미 자발적으로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시민들이 크게 늘고 있다"며 "환경보호와 건강도모를 위해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인 만큼 행사 취지에 공감하시는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0-10-13 09:22:44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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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0 온택트 부산정신건강축제' 개최

부산시가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2020 온택트 부산정신건강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매년 10월 10일은 1992년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정신건강연맹(WFMH)에서 정한 '세계 정신건강의 날'로 우리나라에서는 '정신건강복지법'에 따라 2017년부터 법정 기념일로 제정해 다양한 행사와 홍보를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규모 인원이 참석하는 기념식이나 각종 대면 행사 대신 온라인 프로그램을 마련해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시민들의 마련을 위로하고 심리방역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에 부산시는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내달 27일까지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먼저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그린 리본 캠페인'은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상징하는 그린 리본을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busaninmaum.com)' 또는 '2020 온택트 부산정신건강축제 홈페이지(http://busaninmaum-2020campaign.com)'에서 내려받고 본인 계정의 소셜미디어(SNS)에 게재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10월 26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오늘 내마음 캠페인'은 코로나 블루로 지친 마음을 이모티콘으로 표현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확인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2020 온택트 부산정신건강축제'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감정을 나타내는 이모티콘을 직접 만들어 본인 계정의 소셜미디어(SNS)에 게재하면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컬러드로잉 세트, 마스크, 감정 달력 세트, 손 소독 티슈 등이 담긴 '마음방역KIT'를 제공한다. 11월 1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외로워도 슬퍼도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이지만 이를 극복하는 나만의 특별한 대처법을 소개하는 캠페인이다. 나만의 방법을 영상이나 사진, 글 등과 함께 '외로워도 슬퍼도 포스터'를 본인 계정 소셜미디어(SNS)에 게재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마음방역KIT'를 제공할 계획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릴레이 캠페인이 많은 시민분들께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돌보고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도 얻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 전문인력을 통해 우울감을 호소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시민 누구나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를 이용하거나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24시간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2020-10-12 11:10:08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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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미래세대와 함께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응원 캠페인'

부산시는 2030년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의 엑스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와 공동으로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응원 릴레이 캠페인'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 참여형 콘텐츠로 2030월드엑스포 유치 응원 영상 메시지를 촬영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대상은 미래세대인 초·중·고·대학생이며 참여 방법은 직접 촬영한 3분 이내의 유치 응원 영상 파일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한 영상은 접수 후 7일 이내 2030년 월드엑스포 부산 유치의 열망과 의지 등을 종합적 검토·판단해 선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비속어 사용 등 상식에 맞지 않는 내용이 포함된 경우는 제외한다. 부산시는 연말까지 30명을 선정해 3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하며 응원 영상은 페이스북 등 엑스포 유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6종(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카톡)에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미래세대 시민들의 참여와 더불어 각종 기관장, 부산시의원, 부산지역 기업 대표들의 유치 응원 릴레이 캠페인 동참도 유도할 계획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내년 국제박람회기구(BIE)에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신청에 앞서 대국민 공감대 확산과 시민의 열망을 알리기 위해 응원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한다"며 "친구나 가족과 함께 재미있는 응원 메시지 영상을 만들어 많이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0-10-12 11:09:11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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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나가사키현, 온라인으로 우호항목협의서 갱신

부산시는 12일 오후 시청내 후쿠오카경제협력사무소에서 일본 나가사키현과 2020년도 우호교류항목 협의서에 대한 갱신 협약을 온라인으로 체결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나가사키현은 지난 2014년 3월 25일 우호협력도시 합의를 체결하고 양 도시 간 문화·관광·교육·경제·도시재생 분야 등에서 내실 있는 협력을 전개하기로 합의했으며 우호교류항목 협의서는 매년 분야별로 재검토해 갱신 협약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일 행정 교류 중단에 따라 체결하지 못했는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화상회의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협약을 체결한다. 양 도시는 지난 2018년의 협의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등 상황을 반영해 이번 협의서를 작성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변경사항은 코로나19에 대응해 대면·비대면 교류를 포함한 포괄적 교류협력으로 협력의 방향을 조정한 것이다. 특히 문화·학술교류 분야 중 조선통신사에 관한 기록을 활용한 교류사업의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시와 나가사키현이 우호협력도시로 연을 맺은 지 6년 됐다"며 "올해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방문 교류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협의서 체결을 계기로 비대면 교류의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활력을 찾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호협력도시인 '나가사키현'은 규슈 북서부, 일본의 가장 서쪽에 위치하며 인구 132만 명, 부산의 4배인 4105㎢ 면적에 600여 개의 섬이 소재한다. 행정구역은 13시 8정이며 총생산은 4조5758억엔(2017년 기준)으로 일본 내에서는 중소규모 현이다.

2020-10-12 11:08:52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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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정관박물관, 만 1~3세 영아 대상 오감만족 놀이 꾸러미 배부

부산시 정관박물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바깥나들이가 어려워진 만 1~3세 영아들을 위해 가정에서 보호자와 함께 만들어보는 놀이 꾸러미 '찰랑찰랑 곡식 마라카스'를 자체 제작해 무상 제공한다고 밝혔다. 정관박물관은 작년에 부산지역 박물관 최초로 만 1~2세 영아를 대상으로 오감체험 교육 '아이쿠! 깜짝이야!!'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면역에 취약한 영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면 교육을 진행하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놀이 꾸러미를 가정으로 보내 안전한 환경에서 보호자와 함께하는 놀이교육으로 변경, 진행하게 됐다. 해당 놀이 꾸러미는 삼국시대 사람들이 즐겨 먹던 곡식 가운데 색상과 크기가 서로 다른 팥·콩·현미·조 4가지 곡식을 만져보는 촉감체험, 4가지 곡식을 말려 용기 속에 넣은 다음 이를 흔들어 소리를 내는 리듬악기인 마라카스를 만들어 저마다 다르게 나는 소리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청각체험으로 구성됐다. 또, 마라카스를 꾸밀 수 있는 붙임딱지를 함께 제공해 영아들도 마라카스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놀이 꾸러미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정관박물관 누리집에서 한 가정당 최대 2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정관박물관은 선착순 100명으로 신청을 마감하고 16일부터 신청순서에 따라 꾸러미를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한편, 이달 30일까지 놀이 꾸러미로 체험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나 영상, 교육 후기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3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성현주 부산시 정관박물관장은 "영아와 보호자가 함께 실내에서도 즐거운 체험교육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놀이 꾸러미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보호자들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0-10-12 11:08:26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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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항만물류도시협의체, 항만배후단지 법·제도개선 공동건의

남해안 3개 시·도가 고부가가치 항만배후단지(자유무역지역) 육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부산시는 최근 전라남도·경상남도와 함께 고부가가치 항만배후단지 환경 조성을 위한 법·제도 개선방안을 중앙부처와 국회 관련 상임위에 공동으로 건의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대표항만인 부산항과 전남 광양항은 그동안 항만 물동량에 비해 하역·환적·보관 등 물류 기능에 치우치고 제조·가공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기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부산시는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부산항 신항 등 자유무역지역에 농림축산물 제조·가공업체의 입주 허용이 가능하도록 정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해왔다. 아울러 최인호 의원(부산 사하갑)이 지난 제20대 국회에서 농림축산물 제조·가공업체의 진입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자유무역지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이 법안은 제20대 국회 임기 만료로 자동 폐기됐으나 이번 제21대 국회에서 최 의원이 재발의('20.6.3.)하여 현재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상정된 상태다. 한편 경상남도에서도 지난 6월부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관세청 등 중앙부처 및 관련 업체와의 면담을 통해 항만배후단지의 물류 서비스 다양화 및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방안을 추가 발굴하고 조속한 법·제도 개선을 위해 남해안 3개 시·도 차원에서 공동 대응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지난 7월 31일 '남해안 상생발전 협의회 협약서' 체결에 따라 3개 시·도로 구성된 '남해안 항만물류도시협의체'에서 협의를 거쳐 고부가가치 항만배후단지 활성화를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3개 시·도는 공동건의문에서 △항만배후단지 입주제한 업종인 농림축산물 제조·가공업의 입주 여건 조성 △제조업 입주기준 완화 △제조업과 물류업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복합업종 허용 등 관련 법령 제도 개선을 건의했으며 이번 건의가 부산항과 광양항이 고부가가치 물류·제조·가공의 복합거점이 돼 일자리 창출과 지역 균형 발전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3개 시·도의 공동 협력을 통해 조속히 법령이 개정돼 오는 2023년 준공 예정인 부산 신항 남'컨' 배후부지 등이 글로벌 물류 환경변화에 대응할 고부가가치 산업공간으로 변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며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할 새로운 동력 확보를 위해 최근 논의가 활발한 동남권 메가시티 구상과 더불어 남해안 공동체 차원에서도 다양한 협력 논의와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10-11 11:36:42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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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30부산월드엑스포 대선주조 캠페인과 연계 홍보

부산시는 대선주조와 손잡고 12일부터 연말까지 대선주조의 지역사랑 캠페인과 연계해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응원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부산시와 대선주조는 국가·지역 브랜드를 높여 부산·경남 등 제2경제권 부흥과 국가균형 발전에 이바지할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성공을 위해 전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지 기반을 확대하고자 이번에 유치 응원 홍보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부산 소주 시장의 절대강자로 자리매김한 부산 향토기업 대선주조는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방면에서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대선·시원소주의 라벨을 활용해 다양한 사회캠페인을 알리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번에 소주병 라벨 내 '우리 함께해요! 미래세대를 위한 원대한 도전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라는 문구를 담아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 성공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아울러 부산시는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와 함께 11월 중 소주병(대선·시원) 라벨에 표기된 엑스포 홍보 문구 퀴즈 이벤트를 부산시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범시민유치위원회 홈페이지와 연계 진행해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응원 열기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성공을 위해 지역 업체와의 협력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며 "미래세대를 위한 선물인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에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0-10-11 11:36:01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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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0 내일키움 일자리 사업' 참여자·운영기관 모집

부산시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과 실직자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지원하는 '2020 내일키움 일자리 사업' 참여자와 운영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일키움 일자리 사업은 부산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시회적경제기업에 한시적 일자리를 마련해 저소득층에게 근로 경험을 제공하고 생계유지를 돕기 위해 부산광역자활센터와 보건복지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자는 65세 미만의 중위소득 75% 이하 저소득층으로 현재 자활근로 및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지 않아야 한다. 또, 최근 6개월 이내 폐업하거나 실직을 한 사람이나 일자리 참여 의지가 높은 사람, 가구원 수가 많은 사람, 자활근로사업 대기자 순으로 우선 선발된다. 일자리 운영기관은 사회적경제기업 혹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시설로 참여 기업에는 참여자 인건비(1인당 월 180만원)와 사업비(1인당 월 45만원 이내)가 지원된다. 지원 기간은 내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12일까지이며 지속 채용 가능성과 사회적가치 창출 가능성 등 높은 기관은 우선 선정될 수 있다. 접수는 부산광역자활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에 한시적이나마 공공일자리를 통해 저소득층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0-10-08 11:08:17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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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근대역사관 특별교류전

부산시 근대역사관은 특별교류전 '카메라 든 헝가리의사 보조끼 데죠, 1908'의 전시 기한을 당초 올해 10월 4일에서 내년 6월 28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3일부터 3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 중인 이번 특별교류전은 부산근대역사관이 헝가리대사관, 헝가리문화원, 서울역사박물관과 우호증진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홉 페렌츠 동아시아박물관이 소장한 '보조끼 데죠'의 대한제국 관련 사진 115점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보조끼 데죠는 오스트리아·헝가리의 군의관으로 군함 프란츠 요제프 1세호를 타고 대한제국으로 들어와 제물포(인천), 서울, 거문도, 부산을 차례로 방문했다. 방문한 도시들의 모습을 사진과 글로 생생히 남기며 당시 상황을 면밀하게 기록했다. 대한제국에서의 여정에 따라 그가 남긴 사진과 기행문을 토대로 외국인의 눈에 비친 대한제국을 재조명한 이번 전시는 남녀노소 구분 없이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으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박물관이 휴관하면서 시민들의 전시 관람 기회 역시 줄었다. 이에 근대역사관은 많은 시민들에게 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시 기한을 대폭 연장했다. 자세한 문의는 부산근대역사관으로 하면 된다.

2020-10-08 11:07:58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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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형 통합돌봄사업 '돌봄e든든' 캐릭터 공모

부산시가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살던 집을 중심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산 돌봄e든든 사업'의 캐릭터 공모를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산 돌봄e든든 사업'은 부산형 통합돌봄사업으로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살던 곳'에서 가능한 오래,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 개별기관 중심의 단절적인 서비스 제공체계를 동 중심의 연계·협력체계로 전환해 읍면동을 중심으로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선정돼 부산진구와 북구 전 지역에서 사업이 시행 중이며 총사업비는 91억원(국비 46억원, 시비 36억원, 구비 9억원)에 달한다. 부산시 자체적으로도 지난해 거제1동(연제구)과 감천2동(사하구)을 대상으로, 올해는 광안 1·2동과 민락동(수영구), 기장읍, 일광면(기장군)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해 현재 6개 구·군 40개 동에서 운영되고 있다. 부산시는 오는 2022년까지 16개 구·군에 부산 돌봄e든든 사업을 확대할 계획인데 제공기반을 구축하고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사업 캐릭터 공모에 나섰다. 공모 기간은 이달 16일까지로 참여 자격 제한이 없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설문조사, 3차 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총 6명을 선정해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만원권, 우수상 2명에게는 30만원권, 장려상 3명에게는 10만원권 등의 상품권이 시상금으로 지급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캐릭터 공모를 통해 '돌봄e든든'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져 사업의 확산과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10-07 10:26:04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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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금' 12일부터 접수 시작

부산시가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19 피해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위한 긴급생계지원금 신청·접수를 오는 1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생계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휴폐업 등으로 소득이 감소(25% 이상)하고 △기준중위소득이 75% 이하이면서 △재산이 6억원 이하인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단,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긴급복지(생계지원) 대상자와 타 코로자19 피해지원사업 대상가구(긴급고용안정지원금·소상공인 새희망자금 등), 공무원 및 공공일자리 참여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국 55만 가구 가운데 부산지역 대상 가구는 5만여 가구로 총지원금만 245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급 금액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이상 100만원이며 기준 충족 및 타 지원제도 수급 여부를 확인해 지원 여부를 결정한 후 11~12월 중 신청한 계좌에 현금으로 1회 지급된다. 인터넷과 모바일을 활용한 온라인신청은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휴대전화 본인인증 후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다. 현장 방문 신청의 경우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세대주를 비롯한 가구원, 대리인 신청도 가능하다. 원활한 신청을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로 운영되며 토요일·일요일·공휴일에는 현장 방문 신청은 불가하다. 부산시는 TF팀을 구성하고 구·군 희망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주민센터에 전담인력을 지원한다. 또, 시비 1억3000만원을 투입해 운영비를 지원하며 관련 민원 상담 대응을 위한 전용 콜센터도 운영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긴급생계지원이 저소득 위기가구 안정적인 생활과 빈곤 사각지대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0-10-07 10:23:49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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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조선통신사 기록물' 2021년 문화재청 세계기록유산 지원사업 선정

부산시는 지난 2017년 10월 30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조선통신사 기록물'이 2021년 문화재청 세계기록유산 홍보 지원 및 활용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세계기록유산의 역사적 가치와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이를 국가대표 문화상품으로 활용하기 위해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이번 공모결과에 따라 부산시는 세계기록유산 '홍보 지원사업'으로 국비 2억8500만원, '활용프로그램 사업'으로 8400만원을 각각 확보하게 됐다. 부산시는 '홍보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외에 분산된 '조선통신사 기록물' 111건 333점을 디지털 아카이브로 구축, 부산을 '조선통신사 기록물 디지털 플랫폼'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게 함으로써 전 세계인이 온라인으로 조선통신사 기록물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활용프로그램사업'으로 조선통신사의 옛 발자취를 탐방하는 연고 지역 역사기행, 화원 체험 등 조선통신사의 가치를 '스토리텔링'하는 문화콘텐츠를 발굴·운영키로 했다. 한편,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당초 5월 개최 예정이었던 '조선통신사 축제'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3주년 기념사업'으로 변경해 △기획전시 '평화의 사절단, 조선통신사' △등재 3주년 기념 축하 한·일 공동메시지 △대학생 대상 온라인 논문 공모대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0-10-07 10:20:38 허의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