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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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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한국공항공사, '시니어 공항서포터즈 사업 업무협약' 체결

부산시가 김해국제공항 지원 활동을 통해 국제관광도시로서 이미지를 높이는 한편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한국공항공사와 손을 맞잡는다. 부산시는 21일 오후 시청에서 '시니어 공항서포터즈 노인일자리사업' 지원을 위한 '한국공항공사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이어 부산시와 한국공항공사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시니어 공항서포터즈 사업'은 노인 일자리를 통해 김해국제공항 내 출입국 관리, 통역, 관광객 안내 등 공항 내 지원활동을 하는 사업으로 한국공항공사에서 3년간 사업비 3억6000만원을 지원한다. 고령화 시대 새로운 사회공헌형 일자리로 총 300여 명의 노인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활동내용으로 △출입국심사 보조 △입국신고서 작성 안내 △관광객 안내 △생체등록 보조 △통역 △교통편 안내 △공항시설 이용 안내 △그 외 공항지원에 필요한 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시는 상반기에 시범사업을 진행한 데 이어 오는 10월 26일부터 61명의 시니어를 선발하고 최대 100명까지 확대해 본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기간은 10월 6일까지로 부산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모집공고는 50+부산포털, 워크넷, 일자리정보망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심사에 이어 인성검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10월 2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기부금 전달식에 이어 부산시와 한국공항공사 두 기관은 시니어 공항서포터즈 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을 통해 부산시는 행정적 지원과 사업홍보를 추진하고 한국공항공사는 사업 참여자의 인건비 지원 및 교육, 근무 현장관리와 편의시설 등을 지원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사업은 출입국 관리, 공항시설 안내 등 공항 내 지원활동을 통해 공항 이용객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뿐 아니라 고령층 인구가 많은 부산에서 실질적인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노인 세대에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9-20 10:50:06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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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세계지식포럼 부산'…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

부산시는 '2020 세계지식포럼 부산'을 21일 오후 2시부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펜데노믹스, 부산의 새로운 기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다. 포럼은 2개 세션으로 국내외 석학들이 참석해 코로나19 이후의 부산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나눈다. 특히 다포스포럼 회장이자 "제4차 산업혁명"이라는 저서로 유명한 클라우스 슈바프의 특별 연설을 포함해 세션 1·2를 유튜브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세션1인 '코로나 19 이후의 제조업'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비대면·디지털 가속화 등 세계 경제의 구조 변화에 대응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제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탐색한다. 세션2 '홍콩 위기와 아세안 금융허브의 재편'에서는 최근 홍콩 사태와 미·중 무역 갈등으로 인한 세계금융선진국 간의 각축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에 따른 부산금융중심지의 비전과 전략 등이 다뤄진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전 세계가 정치·경제·사회 등 여러 측면에서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변화를 겪고 있는 가운데 마련한 이번 행사가 비대면 방식으로 세계 석학들의 식견을 들어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0-09-20 10:15:11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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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콘텐츠 공모전 대상 '에너지 프로슈머 박람회' 선정!

부산시는 지역 마이스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제10회 부산 마이스(MICE) 콘텐츠 공모전' 심사 결과 대상에 '2021 에너지 프로슈머 박람회 EPE' 등 10건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총 33건의 접수작 가운데 이달 10일 1차 서류심사에서 전시회 등 마이스 행사개최 제안 8건, 부산지역 스페셜 베뉴 활용방안 2건 등 총 10건의 발표심사 대상작을 선정했다. 이어 열린 2단계 발표심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맞춰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창업기업 비대면 투자행사용으로 개발한 플랫폼 '센탑온에어'를 활용했다. '센탑온에어'는 온라인 행사 및 유튜브 방송이 가능해 시·공간적 제약을 받는 다른 지역 제안자의 발표와 심사에 적극 활용됐다. 두 차례에 걸친 심사에서 △대상(부산시장상) 1건 △우수(벡스코 대표이사상) 2건 △장려(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이사장상) 3건 △입선(마이스진흥회 이사장상) 4건이 뽑혔다. 대상 수상작인 '2021 에너지 프로슈머 박람회 EPE'는 개인이 사용 가능한 소형장비 위주의 에너지 교환과 판매를 위한 박람회를 기획해 부산시의 전략산업인 미래 에너지 산업과 연계성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부산 스마트 보행자 도로 산업전 BSSF 2022 △2021 푸드 리퍼브 박람회가, 장려상에는 △부산 국제 물류유통 전시회 △World Maritime Security Conference 2020 △언택트 전시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이 각각 뽑혔다. 입선작은 △친환경-한류 유니크 베뉴 △언택티드 홀로 라이프 페어 △블루밍 기장, 기장을 꽃 피우다 △IT와 제로웨이스트 환경운동의 결합 'IT Green' 등이다. 이들 선정작에는 총 1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 수상작 모두에는 전시회 개최를 위한 사업화 컨설팅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내년 민간주관 전시회 지원사업에 신청할 경우 공모전 활용에 대한 평가 가점과 전시회 지원금 지원, 벡스코 임대료 할인, 벡스코와 공동으로 직접 전시회 추진 등의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와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신규행사와 새로운 운영방식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다"면서 "공모전을 통해 제안된 아이템들이 향후 부산을 대표하는 글로벌 행사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0-09-17 14:34:18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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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1년 생활임금 시급, 1만341원으로 결정!

부산시가 내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341원으로 확정했다. 올해 생활임금 1만186원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상승률과 동일한 1.5%(155원)를 적용한 금액이다. 부산시 소속 노동자와 산하 공공기관 무기계약직 및 기간제 노동자를 비롯해 부산시 시비 민간위탁사무 수행 노동자가 부산시 생활임금제를 적용받는다. 시는 이들 가운데 생활임금 미만 급여를 받는 노동자 약 2300여 명이 생활임금을 적용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부산시 생활임금위원회는 지난달 24일 제1차 회의에 이어 16일 제2차 회의를 열고 '2021년도 부산지역 생활임금액'을 심의했다. 위원회는 전국 3인가구 중위소득과 최저임금 인상률을 비롯한 시의 재정 상황과 코로나19로 인한 특수한 경제 여건 등을 고려해 내년도 생활임금을 결정했다. 내년도 생활임금은 2021년도 전국 3인가구 중위소득의 약 54%가 적용됐다. OECD 빈곤 기준선인 중위소득의 50%를 넘어 노동자가 최소한의 주거, 교육, 문화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최저임금 상승률도 고려됐다. 위원회에서는 특히 기본적인 생활임금 적용 범위와 금액을 비롯해 생활임금제 시행에 따른 효과와 문제점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향후 생활임금제의 시행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이 오가는 등 양질의 심의가 뒤따랐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노동자의 생활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하는 것은 노동존중 부산실현의 첫 단추"라며 "이번 생활임금 결정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산시가 노동자의 삶을 위해 고민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2021년도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며 부산시는 9월 중 적용대상과 결정액을 시 홈페이지에 알릴 예정이다.

2020-09-17 14:33:39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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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부산광역시 인권정책 기본 계획(2020~2024년)' 수립

부산시가 '인권도시 부산'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진다. 부산시는 '누구나 안심하고 더불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인권 도시 부산'을 비전으로 하는 '제2차 부산광역시 인권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제2차 인권정책 기본계획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 △안전한 도시 △건강한 환경 도시 △차이를 존중하는 문화도시 △더불어 행복한 도시 등 5대 정책목표와 10대 핵심과제, 26개 중요과제 등 총 100개의 인권정책과제가 담겼다. 이번 기본계획은 올해 초 완료된 '인권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 보고서'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특히 시민들이 제시한 미래비전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인권정책 심의 자문기구인 인권위원회와 협업을 통해 부산지역 특성에 맞는 인권정책과제를 발굴, 선정했다. 당초 인권위원회와 인권 관련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도출된 110개 과제 가운데 사업부서와 실무협의 등을 거쳐 최종 100개 과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과제에 대해 부산시는 오는 2024년까지 연차별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사업부서·인권부서간 협업을 통해 차질없이 계획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과제 이행평가로 문제점과 개선 방향 등을 도출해 과제 이행력을 높이고 인권보호팀과 인권영향평가팀을 신설해 인권 행정 추진체계를 개편, 직영 형태의 인권센터를 구성하는 등 인권 기본계획의 추진 동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평등과 참여, 포용을 전제로 앞으로 부산시 인권정책의 지향점인 '누구나 안심하고 더불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인권 도시 부산'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9-17 14:33:12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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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프로그램 '청렴라이브' 개최

부산시가 18일 오전 10시 시청에서 시 간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의 교육 프로그램인 '청렴라이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청렴연수원이 '청렴'이라는 주제를 문화공연과 접목해 상황극, 공연, 영상 등을 통해 재미와 교훈을 느끼면서 동시에 청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개발한 교육과정이다. 지난 2013년부터 공연을 시작해 중앙부처, 지자체, 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350여 회의 공연을 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흥부전을 모티브로 한 '청렴판소리' △청렴윤리교육을 위한 감성연극 '비타민' △청렴수기공모전 수상작을 표현한 '샌드아트' △청렴감동 영상 등이다. 부산시는 청렴라이브 프로그램 시작 전에 시 고위직 간부를 대상으로 청렴 리더의 역할을 각인하고 청렴 의지를 다지는 '반부패 청렴서약식'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시 직원들은 코로나19에 대응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준수를 위해 사무실에서 TV나 인터넷 실시간 방송 시청을 통해 프로그램 내용을 공유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청렴라이브가 부산시 공무원의 청렴한 공직관 확립 등 청렴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청렴한 부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9-17 11:00:31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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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박물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비대면 유아 교육 꾸러미 보급

부산시 정관박물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박물관 방문교육 참여가 어려워진 지역내 유아 교육기관을 위해 우리 문화재 교육 꾸러미 '올망졸망 박물관'을 자체 제작해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교육 꾸러미는 아동과 친근한 동물인 '새'를 주제로 선생님과 함께 다양한 새의 종류와 특징을 알아본 다음 아기새 부채 꾸미기를 진행하는 1차시 꾸러미와 5~7세 유아들이 수업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된 동화 영상과 활동지로 구성된 2차시 꾸러미로 나누어 제공된다. 특히 2차시 꾸러미는 동화 속 길을 잃은 아기새를 집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여러 과제를 해결하면서 박물관 속 다양한 문화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동화 속 주인공인 새와 관련된 다양한 문화재(새모양토기, 갑옷, 노안도, 솟대)도 살펴볼 수 있다. 이 교육은 부산시에 소재한 5~7세 유아 교육기관(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참가신청은 22일 오전 10시부터 정관박물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1개 기관당 최대 100명까지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2500명) 마감된다. 신청 기관에는 수업 영상자료와 인원별 연계 활동지, 부채 등으로 구성된 교육 꾸러미 1식이 이메일과 우편으로 무상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관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성현주 부산시 정관박물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하게 발생한 교육 공백을 다소나마 메울 수 있기를 희망해 이번 교육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박물관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재와 박물관을 좀 더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09-17 10:09:33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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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차기 금고에 부산은행과 국민은행 선정

부산시가 최근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제1금고에 부산은행, 제2금고에는 국민은행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시는 금고 약정기간이 올 12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지난 5월 27일 '부산광역시 금고지정 및 운영 조례' 개정과 내부방침을 통해 경쟁 방법을 채택하고 차기 시 금고를 담당할 금융기관을 공모한 결과 제1금고 부문에는 부산은행, 제2금고 부문에는 국민은행, 농협은행이 각각 참가했다. 부산시의 제1금고는 일반회계와 18개 기금을, 제2금고는 공기업특별회계 2개, 기타특별회계 15개를 취급한다. 이들 3개 은행에 대해 지난 16일 부산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에서 심의·평가한 결과 일반회계와 기금을 담당할 제1금고에는 단독 신청한 부산은행을, 특별회계를 담당할 제2금고에는 평가 결과 최고 점수를 받은 국민은행을 심의 의결했다. 부산시는 내부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심의에는 시의원, 교수 등 각계 전문가 10명의 심의위원들이 참가해 은행들의 금고 신청제안서를 바탕으로 심의 평가하는 방법으로 이뤄졌으며 금융기관의 신용도, 대출 및 예금 금리, 지역주민의 이용편의성, 금고업무 관리 능력, 지역사회기여 및 시와 협력사업, 지역재투자 실적 등을 평가했다. 선정된 은행들은 10월 중으로 부산시와 금고 약정을 체결한 뒤 내년 1월 1일부터 4년간 시 금고를 맡게 된다.

2020-09-17 10:01:04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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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ICT WEEK in BUSAN'… 온라인·비대면 개최

'2020 K-ICT 위크 인 부산'… 온라인·비대면 개최 - 부산에서 위드코로나 시대 정보통신기술(ICT)의 새 비전 밝힌다! - 지역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행사인 '2020 K-ICT 위크 인 부산'이 17일부터 3일간 온라인·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다. 부산시는 '위드 코로나' 시대 산업혁신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관련 콘퍼런스와 지역 우수 ICT 기업의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이는 '2020 K-ICT 위크 인 부산'을 온라인·비대면으로 개최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는 AI코리아와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IT 엑스포 부산 행사가 동시에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8월로 예정됐으나 취소된 바 있다. 이번에는 개막식, 콘퍼런스, 상담회, 부대행사가 온라인·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17일 오전 11시 30분에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열리며 AI도시로서 부산의 비전을 제시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의 현장 환영사, 정세균 국무총리, 서병수 국회의원, 황보승희 국회의원, 이브라힘 배일란 스웨덴 산업혁신부 장관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의 영상축하가 이어진다. 콘퍼런스는 국내외 9개국 90여 명의 연사가 참여해 △AWC(AI 월드콩그레스) 2020 △콘퍼런스 A △클라우드콘퍼런스 등 3개로 나뉘어 진행된다. 사전등록은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가능하고 참석자들에게 사전에 공유된 링크를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이후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영상 클립으로 강연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22개국 70명의 바이어와 지역 유망 ICT 기업 76개사가 참가하는 해외 바이어 상담회가 3자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되고 지역 인공지능(AI) 활용 기업 8개사와 투자사 10개사가 참여는 온라인 기업설명(IR) 투자상담회도 진행된다. 국내 클라우드 관련 기업 33개사의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이는 '온라인 홍보관'과 '인공지능 윤리대전', '2020 사이버보안콘퍼런스 부산'도 부대행사로 열린다. 행사에 앞서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촉발된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및 정보통신기술의 새로운 경향과 우리 산업, 경제가 나아갈 미래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면서 "제조업 산업의 부흥기를 이끌었던 부산이 블록체인과 스마트시티 시범도시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경제 패러다임 전환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0-09-16 14:38:50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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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 가치-업 크라우드 펀딩 부산전용관' 운영

'협동조합 가치-업 크라우드 펀딩 부산전용관' 운영 - '협동조합 크라우드 펀딩'으로 가치나눔 실현한다! - 부산시는 내달 10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 크라우드 펀딩 전용 플랫폼 운영사인 오마이컴퍼니를 통해 부산의 8개 협동조합이 시민들에게 사업도 홍보하고 자금을 조달하는'협동조합 가치-업 크라우드 펀딩 부산전용관'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7월 협동조합 마케팅 및 크라우드 펀딩 교육을 실시해 사전 펀딩에 대한 프로젝트 구상을 시작했다. 최종적으로 8개 조합을 선정해 부산협동조합 전용관 펀딩 플랫폼을 운영한다. 참가 조합은 모두 리워드형 크라우드 펀딩으로 진행한다. 리워드형은 개인과 기업 누구나 할 수 있고 펀딩에 참여한 투자자는 펀딩의 대가로 업체가 만든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참가 조합은 △발달장애인 직무실습용 VR 콘텐츠를 제작하는 '더공감협동조합' △아기길고양이 구조와 입양, 문화공간 설립을 위한 '사회적협동조합 달달한 동물세상' △생태텃밭 도시농부의 길 안내를 수행하는 '아름다운 문화창조 협동조합' △경계선 지능 청년들의 스마트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협동조합 매일매일 즐거워' △천연성분 수제비누와 아로마 스프레이로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정직한손 협동조합' △건강한 재료로 만든 차와 음식 문화를 선도하는 '피오레카라 협동조합' △버선을 통해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우리문화 맥 협동조합' △우리술 양조장을 재현하고 전통주를 보급하기 위해 나선 '부산동백 협동조합'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오마이컴퍼니 공식 홈페이지 내 '협동조합 가치-업 크라우드 펀딩 전용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는 협동조합의 제품 판로 촉진 및 가치 홍보에 중점을 두고 시민들과 협동조합의 접점을 시도함으로써 좀 더 재미있고 가치있는 소비를 유도, 상생하는 선순환의 지역경제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9-16 14:37:29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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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0년 청년희망날개통장 신규대상자 모집

부산시, 2020년 청년희망날개통장 신규대상자 모집 - "청년에게 희망의 날개를!"- 부산시가 부산에 거주하는 근로 청년들의 자산형성 토대를 지원하는 '청년희망날개통장'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오는 23일까지 청년희망날개통장 신규가입자 650명을 모집해 3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희망날개통장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부산시가 청년들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를 돕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년 500명씩 선정해 8월 말 기준으로 1300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교육 및 사례관리도 지원해 청년들의 자산형성과 미래 준비를 돕고 있다. 가입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부산인 만 15세~만 34세 이하 청년(가구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으로 현재 근로 중이어야 한다. 이 통장에 가입할 경우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부산시에서 1:1로 매칭해 매월 10만원씩 3년간 지원한다. 청년은 3년 후 총 720만원(본인 저축액 360만원+시 지원금 360만원+이자 별도)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유사 자산형성지원사업 참여자 및 지원 이력이 있는 경우 신청이 불가하며 시 지원금은 교육비, 주택(임대비), 결혼자금, 창업자금 등의 청년의 자립 용도로 활용해야 한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부산시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자격조사 및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며 최종 선정자는 오는 10월 2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2020-09-16 14:36:33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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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해양물류 플랫폼 실증 서비스 시작

부산시,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해양물류 플랫폼 실증 서비스 시작 - 블록체인으로 수산물을 신선 상태로 유통하고 이력도 관리! - 부산시가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혁신사업의 하나인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해양물류 플랫폼 서비스'의 실증을 17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해양물류 플랫폼 서비스'는 수산물(고등어·아귀 등)이 생산지에서 소매점까지 유통되는 과정의 모든 정보를 블록체인에 기록해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온도에 민감한 수산물은 상온에서 변질 우려가 크기 때문에 반드시 저온 상태에서 운송, 보관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소비자가 수산물을 구매할 때 원산지 정도만 확인하고 유통과정의 온도변화를 확인할 방법은 없었다. 이번 사업에서는 수산물의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정보(온도·습도·원산지·방사능·충격·문열림·위치정보 등)를 블록체인에 기록해 스마트폰으로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블록체인에 기록된 정보들은 수정하거나 삭제하기 어려우므로 소비자는 믿고 구매할 수 있다. 또, 수산물의 납품-검수-결제 과정을 스마트컨트랙트를 통해 자동으로 구현함에 따라 생산·유통·물류 사업자의 업무처리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사업자 간에 신뢰할 수 있는 거래를 수행할 수 있다. 스마트컨트랙트란 서면으로 이루어지던 계약을 프로그램 코드로 구현하고 특정 조건이 충족되었을 때 해당 계약이 자동으로 이행하는 기술이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으로 신뢰성 높고 신속하게 업무처리가 가능한 스마트 콜드체인 플랫폼이 구축돼 지역 중소 유통·물류 사업자들이 대형 유통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는 해당 사업의 실증사업이 마무리되는 내년 후반기부터는 적극적으로 적용 지역과 상품의 확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물류 전문기업 및 산업별 전문유통기업들과의 공조를 통해 타 지자체로 이전 및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 2022년부터는 사업의 적용 범위를 수산물 유통물류 시장에 국한하지 않고 농산물, 축산물, 유제품 및 의약품 시장까지 확대해 전문기업들과 협업해 나가기로 했다.

2020-09-16 14:35:07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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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드림아파트 사업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부산시는 지난 14일 오후 시청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산은행, 우리은행, 대한주택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와 '부산드림아파트 사업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시는 2018년부터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의 주거안정 및 비자발적인 지역 이탈방지를 위해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에 통 큰 규제 완화를 적용해 청년층에게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부산드림아파트' 사업을 추진해 왔다. 부산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기관 간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기존 사업을 보강하고 한층 더 활성화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협약에 따라 부산시는 드림아파트 정책을 통한 용적률 및 높이 제한 완화, 기타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행정지원을 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는 건설사업자에 대한 은행과 주택도시기금의 대출 보증 지원으로 심사기간을 단축키로 했다. 부산은행과 우리은행은 재원 대출 취급·실행, 저렴한 취급 수수료와 금리 우대, 저리의 주택도시기금 대출로 건축비를 지원하며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협회 회원사에 협약상품 홍보, 사업 활성화 지원 등에 나선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시와 4개 기관의 협약을 통해 부산드림아파트 사업의 신속한 추진은 물론 청년층을 위한 임대주택을 더욱 원활히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상황에서 지역 건설사에는 성장의 동력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9-15 10:50:13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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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0 부산 청년일자리 해커톤' 참가팀 모집

부산시는 오는 12월 4일과 5일 양일간 진행하는 '2020 부산 청년일자리 해커톤'에 참가할 대한민국 청년 참가팀을 내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년이 주도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아이디어를 개발해 실제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고자 마련됐으며 총상금은 2100만원이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팀별로 분산 집합해 줌(zoom)을 이용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서류심사로 선정된 30개 팀 150여 명에 대해 예선전을 거쳐 본행사에 참여할 20개 팀 100여 명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해커톤의 주제는 '부산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아이디어'나 기타 주거, 문화 등과 관련해 사업화가 가능한 청년정책 아이디어 2가지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작성하면 된다. 만 18세~34세의 대한민국 청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팀(4~5명)으로만 신청을 받는다. 중간 프로그램 및 해커톤 행사에 팀원 1명이라도 불참하면 실격처리 된다. 전문가 멘토링을 통한 아이디어 구체화 및 고도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행사 결과물을 심사해 11팀을 선정하고 시상한다. 최우수상 2개 팀(상금 각 300만원), 우수상 6개 팀(상금 각 200만원), 장려상 3개 팀(상금 각 100만원)을 선정하며 특별상으로 대상을 두어 최우수상 수상 2개 팀 가운데 최종적으로 1개 팀을 뽑아 상장을 수여한다. 접수는 다음달 12일까지 부산일자리정보망에 접속해 신청 서식을 내려받은 후 작성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2020-09-15 10:04:19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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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민과 함께하는 완월동 도시재생 본격 추진

부산시가 '부산 완월동 일원 골목재생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심사결과 6개의 우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시는 그동안 서구청, LH 부산울산지역본부, 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 등과 함께 부산의 마지막 성매매 집결지인 완월동 일원의 획기적인 변화를 위해 '부산 완월동 일원 골목재생 리빙랩 프로젝트'를 운영해 왔는데 이번 공모전은 그 사업의 일환이다. 공모전은 '완월동 일원 골목재생'을 주제로 지난 8월 10일부터 20일까지 진행돼 총 87개 작품(개인, 팀 포함 186명 참가)이 접수됐다. 이후 1차 전문가 평가를 통해 10개의 작품이 선정됐으며 2차 발표평가를 통해 25184팀(배은진, 박재우)이 제안한 대상작 '둥둥 플랫폼, 새로운 빛으로 밝히다' 등 6개 작품이 최종적으로 뽑혔다. 한편, 완월동 일원 골목재생 리빙랩 프로젝트의 또 다른 사업인 '완월동 시민참여단'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시민 30명으로 구성된 시민참여단은 이달 28일까지 완월동 현장방문, 스튜디오 수업, 팀별 토론 등을 통해 완월동 재생을 위한 시범사업을 발굴 중이다. 시민참여단은 지역활성화를 위해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의 아이디어를 반영할 계획이다.

2020-09-15 09:58:20 허의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