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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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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진료' 등 올 실손보험금 지급 역대 최대 예상

실손보험으로 지급되는 보험금이 해마다 최대치를 갱신하고 있다. 올 상반기 비급여 물리치료에 따른 실손보험 지급보험금이 1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추산된다. 보험사기와 과잉진료 등으로 비급여 물리치료가 급증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1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도수치료 등 비급여 물리치료로 지급되는 보험금이 건강보험 재정 건전성을 악화시키고 있다. 비급여 물리치료에 따른 실손보험 지급보험금은 역대 최대치를 갱신할 전망이다. 비급여 물리치료는 근골격계 질환 치료를 위해 처방되는 대표적 비급여 의료항목이다. 규제를 받지 않아 의료기관별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공개한 '2023년 비급여 진료비용'에 따르면 비급여 도수치료의 가격 편차는 최소 6배를 넘는다. 비급여 물리치료는 별도의 객관적 규제와 기준이 없어 비전문적이고 부적절한 치료의 남용이 확산하고 있다.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이 보험업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비급여 물리치료에 따른 실손보험 지급보험금은 올해 상반기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 2018년 연간 지급된 보험금이 약 9900억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5년 만에 배로 뛸 전망이다. 추세가 지속될 경우 비급여 물리치료로 지급될 실손보험금은 올해 2조원을 넘어 역대 최대치 갱신이 유력하다. 한 손해보험업계 관계자는 "손해보험 발생 실손보험금이 약 12조~13조인데 비급여 물리치료가 2조원이라면 엄청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라며 "의료비 발생 전체에서 10%가 도수치료인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밝혔다. 규제 사각지대에 놓인 비급여 물리치료는 보험사기 문제를 야기한다. 실손보험 보장 대상이 아닌 미용시술을 받은 후 도수치료를 받은 것처럼 허위로 진료비 영수증을 발급받아 보험금을 청구하는 보험사기가 빈발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지난 6월 '소비자 경보'를 발표해 도수치료를 가장한 성형·피부미용 시술 증가에 따른 보험사기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도수치료 관련 보험사기로 수사 의뢰된 보험가입자는 지난해 1429명이다. 2019년(679명)부터 3년간 110%(750명) 증가했다. 금감원은 "일부 병원에서 비용을 보험처리(도수치료) 해드린다고 제안해 환자가 문제의식 없이 동조·가담한 사례가 많다"며 "보험사기는 보험료 인상으로 건강보험 재정에도 악영향을 미쳐 결국 일반 국민들에게 피해가 돌아간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금융당국 차원의 비급여 치료행위에 대한 합리적 기준과 규제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 의원은 "도수치료 등 비급여 근골격계 질환 치료행위에 대한 의학적·합리적 기준을 보건당국에서 마련해야 한다"며 "국민건강보험 급여 누수를 조장하는 치료를 실손보험 보장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금융당국과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0-16 08:56:3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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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화재·KB손보·푸본현대생명

삼성화재가 연수원 이용 임직원의 ESG 활동을 추진한다. ◆ 다회용 컵 소지 시 음료 할인 삼성화재는 '그린(Green) 연수원 캠페인'을 지난 9월부터 진행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캠페인은 연수원을 이용하는 임직원이 텀블러 등 다회용 컵을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환경 친화 프로그램이다. 교육 참석자 대상으로 텀블러 의무 지참을 사전 안내한다. 강의장 곳곳에 다회용 컵 사용을 권장하는 디지털 안내 문구를 게시한다. 연수원 내 일회용 컵 공급을 중지했고 카페와 협업해 다회용 컵 소지자들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음료를 제공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그린 연수원 캠페인으로 임직원들의 실천과 노력이 사내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손해보험이 하반기 새 식구 맞이에 나선다. ◆ 최종 합격자, 다음해 1~2월 중 입사 예정 KB손해보험은 '2023년 하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을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 직무는 4급 직원의 경우 ▲영업관리 ▲법인영업 ▲자동차 보상 ▲상품·계리 ▲일반보험 등 5개 부문이다. 6급 직원은 ▲영업지원 부문이다. 전 직무에서 ▲보험계리사 ▲공인회계사(CPA) ▲국제재무분석사(CFA) 등 보험·금융·데이터 관련 자격증 보유자를 우대한다. 서류전형, 실무면접의 과정을 거쳐 1차 합격자는 약 4주간의 인턴 연수를 진행한다.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신입사원은 2024년 1~2월 중 KB손해보험에 입사할 예정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성별, 연령 등 제한이 없고, 전 과정이 공정한 블라인드 심사로 진행된다"며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푸본현대생명이 새로운 건강보험을 선보인다. ◆ 단계별 치료부담지원금 지급 푸본현대생명은 연간 지출한 본인부담 급여의료비 총액 수준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하는 'ZERO 빈틈없는 메디컬보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가입연령은 20세부터 60세까지며 10년마다 계약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피보험자가 보험기간이 끝나는 날까지 생존 시에는 만기지급금을 지급한다. 질병 및 사고 또는 치료 방식에 구분 없이 연간 지출한 급여의료비 총액 수준에 따라 단계별로 정액의 치료부담지원금을 보장한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ZERO 빈틈없는 메디컬보험은 질병과 사고로 인해 가중되는 가계 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건강보험이다"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0-15 11:50:4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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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유병자 가입 가능"…보험사, '타깃 마케팅' 분주

보험사들이 보험 가입 문턱을 낮추고 있다. 고령자와 유병자 등 보장 사각지대 공략으로 새로운 고객 확보에 나서는 모양새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특정 수요층을 대상으로 하는 타깃 마케팅이 유행하고 있다. 보험사들은 연령·질병을 직접 겨냥한 상품을 출시해 기존 보험과 차별화된 전략을 펴고 있다. 손해보험업계는 기존 암보험에 추가 보장을 더한 상품을 출시해 고객 확보에 나섰다. 흥국화재는 지난달 원발암과 전이암 구분 없이 진단비를 지급하는 암보험을 선보였다. 롯데손해보험도 지난 6월 전이암을 최대 8회까지 보장하는 암보험을 출시했다. 전이암 발생률은 원발암에 비해 더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암 구분 없이 가입 가능하고 보험금을 제공해 암보험의 문턱을 낮췄다는 평가다. KB손해보험은 가입연령까지 넓힌 암보험을 선보였다. 60세부터 90세의 유병자도 가입 가능한 'KB 실버암 간편건강보험 Plus'를 지난 4일 출시했다. 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병력이 있어도 가입 가능한 고령·만성질환자 전용 보험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점을 염두에 둔 전략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나이가 들면서 암 발생 확률이 높아지는 고객들은 보험 가입 수요도 높아진다"며 "사각지대에 놓인 고객까지 가입 가능하도록 보장 범위를 확대해 만든 상품"이라고 말했다. 삼성화재는 유병력 임산부 수요층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를 출시했다. 지난 10일 업계 최초로 임산부를 위한 간편고지형 다이렉트 전용상품을 선보였다. 당뇨·고혈압 등 질병이력이 있는 임산부까지 가입 대상에 포함했다. 보험이 필요하지만 그동안 가입이 어려웠던 유병력 임산부들의 수요를 고려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저출산 시대와 임산부 고령화 세대에 발 맞춘 상품"이라며 "출산 전 필수 준비물로 여겨지는 태아보험이 중요해짐에 따라 보험이 더 필요한 유병력 임산부를 위해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보험업계는 고령화로 시장이 변화해 고령층 수요가 증가한 점을 고령자·유병자 보험을 잇따라 출시하는 배경으로 꼽는다. 아울러 보험 가입률 포화 상태 지속으로 보험 사각지대에 놓인 특정 수요층을 겨냥한 타겟 마케팅이 유행이라는 해석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상품 수요를 파악해 신상품이나 기존 보험 상품 개정 등에 더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특정 수요층을 타깃으로 하는 상품을 선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귀띔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0-15 08:53:1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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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라이프생명·MG손보·하나손보

KB라이프생명이 데이터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 데이터거버넌스 구축 추진 KB라이프생명은 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위해 임직원 대상으로 '태블로(Tableau)'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태블로는 데이터를 그래프 또는 대시보드 형태로 시각화할 수 있는 분석 솔루션이다. 고객 현황, 비교 등 주요 데이터를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다.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위해 ▲신병훈련소 ▲온사이트 교육 ▲시각화 Lab ▲태블로 닥터 세션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고객 중심 경영 및 데이터 중심 조직으로의 변화를 위해 데이터거버넌스 구축 체제를 추진한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데이터의 가치 창출을 위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해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라며 "데이터를 처리하고 관리할 수 있는 생태계를 갖춰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MG손해보험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 IT교육·스마트기기 기부 MG손해보험은 11일 '흰지팡이의 날'을 앞두고 시각장애인의 일상 지원을 위한 나눔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에 방문해 저소득 시각장애인을 위한 IT교육기기와 흰지팡이를 기부했다. ▲인공지능 AI 돌봄로봇 ▲스마트 홈카메라 ▲스마트 리모컨허브 등을 기부해 시각장애인들이 IT기기를 체험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게끔 했다. MG손해보험 관계자는 "스마트기기에 있어 소외돼 있던 이웃들이 이번 교육으로 IT기기 이용 역량을 키워 실생활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손해보험이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함께하는 ESG 캠페인 실시 하나손해보험은 서울시 종로구 창경궁에서 일대를 청소하는 등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임직원 약 50명이 참여해 관광객들의 쾌적한 관람을 위해 창경궁 일대 쓰레기를 줍고 잡초를 뽑는 등 환경 미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5월 '함께하는 플로깅(을지로동 편)' ESG 캠페인의 후속 시리즈로, 큰 호응을 얻어돼 다시 한번 진행했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내 손으로 창경궁을 지킬 수 있는 보람된 활동"이라며 "우리 문화재를 지키고 보존하는데 지속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0-12 13:50:4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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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화재·NH농협생명·DB손보

삼성화재가 반려동물 상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 보상비율 다양화·보장금액 확대 삼성화재는 삼성금융 통합 앱 '모니모'에서 반려동물을 테마로 한 상품 기획전을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모니펫 반려견/반려묘보험'을 신규 개발해 출시한다. 펫보험은 모니모 전용 신상품으로 반려견과 반려묘 모두 가입가능하다. 자기부담금 고액 구간 운영을 통해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낮춘다. 또한 ▲보상비율 다양화 ▲반려동물 사망 보장금액 확대 등 고객 선택권을 높였다. 동물등록증 할인 혜택으로 보험료를 절약할 수도 있다. 동물등록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 등록증을 촬영해 등록사진을 업로드하면 월 납입보험료의 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고객이 관심을 가질만한 테마를 선정해 다양한 금융상품들로 상품기획전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NH농협생명이 자체 혁신조직을 시상했다. ◆ 직원 주도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추진 NH농협생명은 지난 4일 서대문구 본사에서 직원 주도형 사내 혁신조직 'Innovation Unit(I-U)' 최우수 및 우수 유닛을 시상했다고 11일 밝혔다. Innovation Unit(이노베이션 유닛, I-U)은 임직원이 현업에서 얻은 지식과 정보를 활용해 업무 개선점과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 및 추진하는 사내 조직이다. 최우수 유닛으로 ▲헬스케어 유닛, 우수 유닛으로 ▲건강나이 유닛 ▲상부상조 유닛 등을 선발했다.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선발된 3개 유닛을 대상으로 포상금 수여와 현업에서 업무 추진을 검토할 예정이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보험업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혁신조직 아이디어 성공사례를 발굴할 것"이라며 "직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이 교통·환경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 체험 프로그램·환경 콘서트 구성 DB손해보험은 지난 4일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약속된 플레이 페스티벌'을 관객들의 환경 보호 약속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열린 무대에서의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 프로그램과 숲속 무대에서의 환경 콘서트 두 가지 세션으로 이뤄졌다.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 프로그램은 ▲킥보드 안전교육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 ▲교통안전 인형극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했다. 환경 콘서트는 'foggy(포기) 하지마' 영상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 환기와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강조했다. 정종표 DB손해보험 사장은 "교통 안전 및 환경 보호에 대한 문화·축제의 장을 통해 생각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환경·사회적 이익을 고려하는 ESG경영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0-11 11:41:1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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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 대기자만 5000명"…KB라이프, 요양사업 '파란불'

KB라이프생명이 생명보험사로는 처음으로 요양사업 진출을 선언한 가운데 벌써부터 요양시설 입소 대기자가 수 천명에 달하고 있다. 1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KB라이프생명은 지난 4일 운영하던 KB골든라이프케어를 자회사로 편입했다. KB손해보험은 KB골든라이프케어 지분 100%를 KB라이프생명에 매각했고, 지난달 26일 금융위원회의 인수승인이 떨어졌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KB손해보험이 2016년 요양사업을 위해 설립했다. ▲강동구 ▲송파구 ▲서초구 등 노인요양시설과 주·야간보호시설을 운영한다. 2019년, 2021년엔 도심 요양시설인 위례빌리지와 서초빌리지를 개소했다. 위례빌리지는 개소 1년 만에 입소 대기자 1300명을 넘었다. 서초빌리지도 80명 정원에 약 300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인기에 힘입어 KB라이프생명은 2025년 ▲은평빌리지(가칭) ▲광교빌리지(가칭) ▲강동빌리지(가칭) 등을 차례로 개소할 예정이다. 특히 수도권에 위치한 요양시설의 입지가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수요가 많은 도심을 고려한 지리적 입지 선정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면회 빈도가 높은 입소자 가족의 특성을 고려한 것도 성공 요인이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전체 빌리지와 시설을 합치면 대기자는 5000명 이상이다"며 "실제 요양가족분들은 대부분 서울에 거주하므로 접근가능성을 고려해 도심으로 진행했다"고 말했다. KB라이프생명은 요양사업 진출 후 시니어 라이프케어 서비스까지 영역 확장도 본격화한다. 지난 4일 이환주 KB라이프생명 사장은 KB골든라이프케어 본사와 서초빌리지를 방문해 "프리미엄 시니어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요양사업 인수 후 시니어 서비스를 저희 비즈니스와 연계하는 방향을 고민하고 있다"며 "시니어 케어 확대를 통해 가치창출이 구체화되는 것은 아마 내년쯤일 것"이라고 귀띔했다. KB라이프생명의 요양사업 진출에 따라 다른 생보사 움직임에도 관심이 쏠린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KB라이프생명이 서울에서 요양시설 개소 후 다른 생보사들 역시 사업 진출을 검토 중이지만 부지매입 비용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0-10 08:45:5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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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한화생명·삼성화재

한화생명이 베트남 어린이를 위한 사회공헌을 실천했다. ◆ 골든벨 게임, 그림 그리기 등 진행 한화생명은 지난 7일 베트남 아동 인권보호를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포옹(Loving Hugs)' 이벤트를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아동 보호에 대한 베트남 지역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고자 베트남 아동권리보호협회(VACR),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기획했다. 이벤트는 ▲아동보호 상황극을 통한 인식 개선 ▲전문가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토크쇼 ▲가족과 함께하는 골든벨 게임 ▲가족 참여 그림 그리기 등으로 구성했다. 홍정표 한화생명 실장은 "베트남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고자 마련한 행사"라며 "베트남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을 펼쳐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화재가 반려동물 케어 서비스를 출시했다. ◆ 동물용의료기기 인증 AI 기술 활용 삼성화재는 지난 4일 누구나 평소에도 손쉽게 반려동물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착!한펫'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착!한펫 서비스는 지난해 4월 출시 후 17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착!한생활시리즈'의 4번째 시리즈다. 일반인도 반려동물의 건강을 꼼꼼히 체크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시한다. 체크 항목은 ▲눈 ▲피부 ▲호흡수 ▲심박수 ▲문진 등 5가지 부문이다. 눈과 피부는 동물용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AI 기술을 활용했다. 해당 부위를 촬영하면 AI가 사진을 분석해 바로 이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보험 고객이 아니어도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반려동물 건강을 체크하면 애니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보험료 결제 ▲애니포인트 몰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보험사의 역할은 반려동물의 건강을 미리 챙길 수 있도록 돕는 등 생활과 밀접한 모습으로 변화할 것"이라며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펫 서비스 플랫폼을 확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0-09 12:56:4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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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에 결론내야 하는데"…보험사기방지특별법 개정안, '제자리걸음'

7년 간 답보상태인 보험업계 '숙원법'(보험사기방지특별법)의 유통기한이 임박했다. 보험사기방지특별법 개정안이 올해 국회 전체회의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폐기될 위기다. 보험사기방지특별법 개정안은 지난 7월 정무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이후 벌써 넉달 째 전체회의 상정을 기다리고 있다. 이 개정안은 보험사기 범죄자의 명단을 공개하는 등 보험사기 범죄 시 가중 처벌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해 여야 간 이견이 없는 법안이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기방지특별법은 지난 2016년 제정 이후 제대로된 개정이 미뤄져 보험사기 피해 규모는 꾸준히 상승했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3월 발표한 '2022년 보험사기 적발현황'에 따르면 보험사기 적발금액·인원은 역대 최고치를 보였다. 2018년 7000억대였던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상승을 거듭해 1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1조818억원으로 2021년(9434억원) 대비 1384억원(14.7%) 증가했다. 적발인원도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인원은 10만2679명이며 2021년(9만7629명) 대비 5050명(5.2%) 증가했다. 2021년 약 1000명 감소한 경우를 제외하고 상승 추세를 보이며 10만명을 돌파했다. 교묘해지는 보험사기 수법으로 피해 규모가 늘어나자 법 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개정안은 보험사기 범죄자 명단 공개 등 처벌 강화를 담았다. 국회 정무위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은 특별법 개정으로 보험사기 액수가 10% 감소하면 약 6000억원의 보험료가 절감될 것으로 추산했다. ▲자동차보험 1793억원 ▲실손 외 장기손해보험 1136억원 ▲개인 실손의료보험 1064억원 ▲합산 장기손해보험 2072억원 등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했다. 개정안에 대해 여야 간 이견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조속한 통과를 기대했으나 법 제정 7년 만인 지난 7월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 또한 통과 후 아직까지도 국회 전체회의에서 논의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오는 10일부터 국정감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므로 개정안에 대한 논의는 11월 이후로 미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21대 국회가 마무리 되면서 법안 폐기도 우려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은 오히려 여야 간 이견이 없기 때문에 중요도면에서 후순위로 밀린 것 같다"며 "후순위지만 이견이 없으므로 전체회의만 하면 다시 미뤄지지 않고 통과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즘 정국이 어지러워 단정하기 어렵지만 국감 이후에 논의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제 곧 21대 국회가 마무리되면 법안은 폐기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0-09 10:27:2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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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신한라이프·DGB생명

신한라이프가 의료비 부담이 적은 상품을 선보인다. ◆ 급여의료비 최대 2000만원 보장 신한라이프는 실손보험과 일반 정액보험의 장점을 결합한 '신한 홈닥터의료비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질병 ▲재해 ▲입원 ▲통원 등 연간 본인부담 급여의료비(요양병원, 정신병원 제외) 총액이 100만원을 넘으면 단계별로 본인부담금을 보장한다. 종속특약 가입 시 연간 본인부담 급여의료비를 최대 2000만원까지(최초 1회) 보장받을 수 있다. 매년 계약일 기준으로 주계약 보장 금액이 새롭게 충전돼 만기까지(연간 1회) 동일하게 보장한다. 최소 보험료는 1만원으로 15년 만기이며, 전기납 상품이다. 일반형은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간편심사형은 30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실손보험이 있는 고객이 가입하면 더욱 촘촘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며 "고객 관점에서 꼭 필요한 보장이 무엇인지 고민해 상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DGB생명보험이 계약유지율 1위를 달성했다. ◆ 89.8%, 평균(80.4%) 웃돌아 DGB생명보험은 전사적 노력 끝에 올해 상반기 13회차 계약유지율 생명보험업계 1위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89.8%의 13회차 계약유지율을 기록해 업계 평균(80.4%) 보다 9.4%p(포인트) 높았다. 전체 22개 생보사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업계 전반이 장기 유지율 감소 추세인 가운데 25회차 유지율은 74.9%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1%p 증가했고 업계 평균인 63.1% 보다 11.8%p 높다. DGB생명보험 관계자는 "유지율 관리가 중요하다는 전사적 노력이 지표 개선으로 이어졌다"며 "계약유지율을 비롯한 고객 만족도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0-05 11:14:2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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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이슈 '보험료 카드납부'…보험·카드사 논리 '팽팽'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보험료 카드납부'가 재조명 받고 있다. 이번 국감에서 보험료 카드납부 문제가 다뤄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21대 국회 국정감사는 오는 10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오는 11일 금융위원회 국감의 주요 현황 및 쟁점 가운데 하나는 보험료 카드납부의 법률적 근거 마련이다. 지난 8월 국회입법조사처는 '2023 국정감사 이슈 분석'을 발표해 신용카드를 이용한 보험료 납부방식 개선방안을 국감 예상 이슈로 지목했다. 입법조사처는 보험·카드업계 간의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가맹점 수수료 부담을 줄일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번 국감 예상 이슈로 보험료 카드납부가 거론된 만큼 보험·카드업계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생보사 평균 신용카드 납부 비율은 5.1%다. 국내 3대 생보사(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 중 삼성생명은 삼성카드 이용자만 납부가능해 카드납 비율이 0.2%에 불과하다. 한화생명과 교보생명은 아예 보험료 카드납부를 허용하지 않는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수수료가 발생하면 보험사는 사업비 명목으로 고객에게 전가할 수 밖에 없다"며 "보험료 카드납부가 고객 입장에서 좋은 제도는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손해보험사의 카드 결제 비중도 29.1%에 그쳤다. 생보사에 비해 손보사들의 카드납부 비율이 높은 것은 자동차보험 덕분이다. 1년 단위로 결제하기 때문에 그나마 수수료 부담이 덜해서다. 보험업계는 보험료 카드납부 비중이 낮은 원인으로 카드수수료 부담을 꼽았다. 현재 2% 초반 수준인 보험사의 카드 가맹 수수료를 더 낮춰야 한다는 입장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카드 수수료율 2%를 업계에서는 높다고 봐 부담스러워 한다"며 "수수료만 낮아진다면 카드결제가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카드업계는 수수료 인하에 난색을 보이고 있다. 조달금리 상승과 가맹점 수수료 인하 정책 등으로 수익성이 날로 악화하고 있어서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신용카드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상반기 카드사의 순이익은 1조4168억원으로 지난해(1조6243억원) 동기 대비 2075억원(12.8%) 감소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현재 대형 가맹점의 수수료율은 적격비용 원칙 하에서 협의해서 책정한 것"이라며 "합당한 원가에 기반해 책정한 것인데 지금보다 더 낮추는 것은 원가 이하의 수수료를 받으라는 이야기이다"라고 말했다. 수수료를 둘러싼 보험사와 카드사 간 힘겨루기로 보험료 카드납은 진척되지 못한 상태다. 제21대 국회에서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아직도 소위 심사 중이다. 양 업계는 국감에서 보험료 카드납부 문제가 다뤄질 지 신중히 지켜보는 모양새다. 업계 관계자는 "보험료 카드납부는 1, 2년 묵은 이슈가 아니다"며 "국회의원들이 수시로 조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뜸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0-05 08:23:2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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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0월5일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4일 부동산 플랫폼업체인 직방에 따르면 10월 분양예정 아파트 물량은 전년 동월(3만802세대) 대비 49%나 늘어난 4만5800여세대에 달한다. ▲카드업계가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성고객 확보와 상품 개발비 부담을 덜어낼 수 있어 '일석이조'라는 판단때문이다. ▲한국은행과 금융당국이 BIS(국제결제은행)와 협력해 기관용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 활용 테스트를 실시한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퓨쳐 플로우 펀드(Future Flow Fund)를 통해 일본의 유망 스타트업이 성장의 기회를 얻고 한국의 스타트업이 일본에 더 활발히 진출해 양국의 경제성장을 이끌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자본시장> ▲미국의 긴축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이면서 한국 금융시장이 된서리를 맞았다. 주식 시장은 개장과 함께 급락세를 면치 못했고, '강달러'를 넘어 '킹달러(달러 초강세)'에 원·달러 환율은 치솟았다. 이날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지만 한국 증시의 하락폭이 유독 두드러졌다. ▲대형 연예기획사 직원들이 소속 아이돌 그룹의 활동 중단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매도하거나 상장사 임원이 인수합병(M&A) 정보를 이용해 사전 매수하는 등 임직원이 연루된 불공정거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번 달에 조 단위 대어로 꼽히는 서울보증보험을 비롯한 다수의 기업공개(IPO)가 예정되면서 '슈퍼위크'가 예고됐다. 활발한 공모 일정에 따라 증권사들의 홈·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HTS·MTS) 등 전산 장애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다. ▲토큰증권의 제도권 편입이 가시화되면서 금융업계의 시장 선점 경쟁이 한층 달아오르고 있다. 증권사들을 비롯한 금융업체들이 적극적으로 '합종연횡' 전략으로 토큰 증권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 장기적으로 토큰시장이 증권업 수익 다변화의 핵심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때문이다. <정책·사회> ▲글로벌 투자의 불확실성으로 주요국의 외국인직접투자가 감소한 가운데, 올해 9월까지 국내 외국인직접투자가 신고·도착금액 모두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달 6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는 국어와 영어는 어려웠고 수학은 평이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영어는 절대평가가 도입된 2017년 이후 1등급을 획득한 수험생 규모가 두 번째로 적게 나타났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신청할 수 있는 자녀 나이가 기존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에서 '12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인 경우로 확대된다. 육아휴직 기간 중 미사용 기간에 대해서는 그 기간의 2배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기간으로 가산하도록 한다. ▲앞으로는 음식을 조리해 파는 PC방도 학원과 같은 건물에서 영업할 수 있게 된다. 그간 교육시설 주변 유해업소로 분류됐던 '음식 파는 PC방'이 유해업소에서 제외되면서다. ▲서울시가 '고용없는 저성장 시대'의 돌파구가 될 관광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4일 시에 따르면,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한 5대 전략(▲펀시티 조성 ▲융복합 관광 육성 ▲여행 자유 도시 기반 구축 ▲서울관광 생태계 혁신 ▲브랜드 관리 강화)을 추진해 관광객을 내년 1800만명, 2025년 2300만, 2026년 3000만명으로 차츰 늘려나가기로 했다. ▲최근 3년 6개월 간 성희롱, 횡령 등으로 징계를 받은 지역 농협 조합장이 66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런데 징계처분의 약 절반이 견책에 그쳐 농협중앙회의 지역 조합에 대한 감독 기능이 유명무실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유통&라이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23년 매출 전망치를 3조6000억원으로 20% 상향 조정했다. 글로벌 빅파마의 잇딴 위탁생산(CMO) 수주로 누적액이 14조원을 돌파하며, 4공장이 전면 가동되는 내년 4조원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이란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뷰티 업계가 신경과학 연구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생체 측정을 통해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냄새 성분을 찾아 제품으로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에도 'NO재팬(일본산 불매운동)' 확산은 커녕 MZ세대를 중심으로 'YES 재팬'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식품업계가 베트남을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낙점하고 적극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한중 갈등으로 중국 시장 확대에 제동이 걸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산업>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정기국회 국정감사'에서도 카카오와 네이버 등 플랫폼 기업이 집중 조명될 전망이다. ▲프리미엄 폰 가격이 200만원이 육박하는 가운데 원자재 가격인상으로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원가절감에 나설 수 있다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폴더블 신제품이 속속 등장하며 생태계가 확장하고 있다. 폴더블 기기는 2020년 2월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Z 플립이 선풍적인 인기를 끈 후 개발 경쟁이 본격화 했다. ▲국내 조선업계가 독보적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기술력을 앞세워 중국 기업과의 치열한 수주 경쟁에 나선다. ▲대한항공이 여행객 증가 추세에 힘입어 10월 29일 시작되는 동계 시즌 신규 취항과 노선별 증편에 나선다.

2023-10-05 06:00:29 김주형 기자
인사-10월4일

◆한화에너지 ◇임원 승진 △최영선 △신동욱 △임성빈 ◆한화임팩트 ◇임원 승진 △방정석 ◆한화토탈에너지스 ◇임원 승진 △김민수 △노성주 △배영규 △이진우 △전민성 △최권식 △허순규 ◆한화토탈에너지스 ◇임원 승진 △도기훈 △조성효 ◆한화솔루션 ◇임원 승진 △구자호 △김경민 △김규철 △김근호 △김기홍 △김지현 △김진명 △노승준 △류현철 △박수경 △박희라 △송광영 △신정두 △유선필 △이관석 △이광진 △이신범 △임종수 △전영식 △전효진 △정성현 △진준희 △최종형 △프란시스코 바렐라(Francisco Varela) △한용수 ◆메디톡스 그룹 ◇메디톡스 이사 승진 △박상민(국내·글로벌 RA팀) △손성희(경영기획실) ◇뉴메코 이사 승진 △이상윤(영업본부) ◆공정거래위원회◇국장급 승진 △기업거래결합심사국장 김문식 ◇과장급 전보 △운영지원과장 음잔디 △경쟁정책과장 정희은 ◇과장급 파견 △고용노동부 파견(인사교류) 임선정 ◆기획재정부 ◇서기관 승진 △기획조정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박칠군 △예산실 예산정책과 원선재 △예산실 국토교통예산과 이은숙 △세제실 재산세제과 김준하 △경제정책국 종합정책과 신동현 △미래전략국 미래전략과 박준백 △국고국 국고과 배경화 △재정관리국 재정관리총괄과 이해인 △공공정책국 인재경영과 이승민 △국제금융국 국제금융과 진승우

2023-10-04 15:56:57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