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브리핑]DB손보·교보생명·DB생명
DB손해보험이 '2024 함께, 약속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 환경 약속 콘서트 DB손해보험은 오는 10월 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과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2024 함께, 약속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환경 보호 인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된 이번 콘서트는 박정현, 코요태, 비, 윤하, 폴킴, 오마이걸, EPEX 등 총 7팀의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환경 보호 메시지와 환경 약속을 염원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는 '프로미 교통안전체험'이 열린다.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체험해 교통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는 '프로미 교통안전체험'은 인형극 공연, 비눗방울 공연, 안전운전 체험, 음주 고글 체험, VR 체험, 종이자동차 채색 체험, 미니 햄버거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2024 함께, 약속 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환경 보호와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소비자와 함께 재인식하고 실천하여 ESG를 선도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널리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교보생명이 가족친화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선정 교보생명은 지난 25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성과공유회에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자격으로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가족친화적 기업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장인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국회, 정부, 경제계 기업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교보생명은 금융권 우수 기업 사례로 선정돼 그동안 축적한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 운영 노하우와 임직원들의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임신 및 출산 지원 제도 ▲가족친화 제도 활용과 만족도 ▲일·가정 양립 지원 제도 확장 등 다양한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활성화해 더 많은 임직원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DB생명이 '질병 사전심사 시스템'을 도입했다. ◆ 심사 기간 단축, 고객 편의성 강화 DB생명은 지난 2일 '질병 사전심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질병 사전심사란 보험계약의 청약 단계에서 고객의 정보 제공 동의를 받아 질병 심사 결과를 예측해 미리 알려주는 제도다. 보험 계약의 가능·불가·연기 등의 결과에 따라 보험료를 납입하게 되는 절차를 말한다. 질병 사전심사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에 보험료 납입 후 심사 절차를 거쳐 가입 가능 여부 결과에 따라 보험료가 반환되는 절차의 비효율성을 줄이고 심사 기간을 단축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DB생명은 해당 시스템 도입을 위해 8868개의 일반 상품 시나리오와 9만7244개의 간편 상품 시나리오 룰을 만들어 적용했다. 프로세스 적용을 위해 질병 인수기준 가이드를 전면 개편했다. DB생명 관계자는 "추가적인 연구 및 개발을 통하여 심사기일을 더욱 단축하고 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