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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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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계약 10개 중 3개 '2년내 해지'…불완전판매는 '개선'

지난해 보험계약의 30%가 2년 내 해지되면서 3년 이상 장기 유지율이 여전히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완전판매 비율과 설계사 정착률은 전년 대비 개선됐다. 2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보험회사 판매채널 영업효율 및 감독방향'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계약 유지율은 1년(13회차) 87.5%, 2년(25회차) 69.2%로 계약의 30%가 2년 내 해지됐다. 수수료 선지급 기간이 종료되는 3년(37회차) 유지율이 50%대로 하락해 5년(61회차) 유지율은 46.3%에 그쳤다. 생명보험의 경우 저금리 시점(2021년)에 가입한 저축성보험의 해지 등으로 3년 차 이후부터 방카채널 유지율은 급격히 하락했다. 지난해 불완전판매 비율은 0.025%로 지속 개선 추세를 보였다. 생·손보간 차이도 지난 2020년 0.111%포인트(p)에서 2024년 0.036%p로 축소됐다. 작년 보험설계사 수는 65만 1256명으로 전년(60만 3974명) 대비 7.8%(4만 7282명) 증가했다. 전속설계사 정착률(1년)은 52.4%로 전년(47.3%) 대비 5.1%p 상승했다. 금감원은 "단기 보험계약 유지율(1년, 2년), 불완전판매 비율 및 설계사 정착률이 전년 대비 개선되는 등 판매채널의 효율성이 제고됐다"면서도 "유지율은 해외보다 약 20%p 낮고 3년 이상 장기 유지율도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지율 미흡 보험사에 대해서는 낮은 유지율에 대한 원인 분석 및 유지율 개선 계획을 징구할 것"이라며 "유지율을 보험사 감독·검사의 주요 관리 지표로 설정하고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4-22 12:00:2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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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현대해상·신한라이프·동양생명

현대해상이 신규 TV광고를 선보였다. ◆ '마음 넓은 보험' 온에어 현대해상은 배우 이정재를 모델로 한 신규 기업PR TV광고 '마음 넓은 보험'편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고객의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함께 변화하는 현대해상의 태도와 보험의 가치를 전달한다. 인생에서 마주하게 되는 수많은 변화에 따라 어떤 인생도 감쌀 수 있는 넓은 보험이 되겠다는 현대해상의 진정성을 담고 있다. 모델 이정재는 고객의 일생이 펼쳐지는 장면을 따라 진정성 있는 내레이션으로 현대해상의 진심을 전한다. 맑은 하늘을 가득 채운 '마음 그래프'를 바라보면서 "당신의 어떤 인생도 감쌀 수 있는 마음 넓은 보험이 될 수 있도록"이란 메시지로 현대해상의 철학을 전달한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인생의 흐름에 따라 함께 변화하는 현대해상의 동반자적 자세와 고객을 향한 진정성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한라이프가 대한철인3종협회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 국가대표 메인 스폰서 신한라이프는 지난 21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L타워에서 신한금융그룹과 함께 대한철인3종협회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은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을 비롯해 맹호승 대한철인3종협회장, 국가대표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으로 신한라이프는 메인 스폰서로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2026년 아시안게임과 2028년 올림픽 등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후원한다. 또한 비인기 스포츠 종목 후원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철인3종 경기를 지원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통해 저변 확대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후원을 통해 철인3종 국가대표 선수들이 부상 없이 각자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발전과 함께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동양생명이 창립 36주년 기념 나무 식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36주의 수목 식재, ESG 경영 실천 동양생명은 지난 18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 공원에 조성 중인 기업정원에서 나무 식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일이었던 동양생명의 창립 36주년을 기념해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회사의 성장과 함께해 온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업시민으로서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봉사활동에는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와 2024년 하반기 공채 신입사원 등 약 25명이 참여했다. 창립 36주년을 기념해 마가목, 목수국 등 36주의 나무를 직접 심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정원 조성에 기여했다.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는 "신입사원들이 동양생명에서 중요한 일원으로 성장해 나가듯 오늘 심은 나무들도 건강하게 자라 아이들에게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서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4-22 11:05:2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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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전기차 330만대…보험사 손해율 급등 '비상'

자동차보험 시장이 '비싼 차'로 몸살을 앓고 있다. 수입차와 전기차가 330만대에 육박하면서 건당 수리비가 치솟고 대형 손보사 평균 손해율은 90%선을 위협하고 있다. 손보업계는 부품가격 공표, 자기부담금 확대, 전기차 전용 요율 체계 등 대책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은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삼성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DB손해보험 등 대형 4사의 평균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8.5%로 한 달 만에 6.5%포인트(p) 급등했다. 금융감독원이 집계한 잠정 실적에 따르면 2024년 자동차보험 매출액은 20조6641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감소했다. 보험손익은 97억원 적자다. 보험료 수입이 줄고 사고 건수가 늘어난 데다 고가 부품 교체가 많아진 결과다. 손해액을 키우는 주인공으로는 수입차와 전기차가 꼽힌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수입차는 292만대로 전년 대비 4.3% 증가했고 전기차는 36만6000대로 36% 늘어났다. 문제는 이들의 차값이 비싸 부품비와 수리비가 더 든다는 것이다.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수입차 1건당 수리비 보험금은 국산차의 2.6배, 부품비만 보면 3.7배에 달한다. 전기차는 배터리 단품 가격이 수 천 만원에 이르고 경미한 충격에도 모듈 전체 교체가 필요해 내연기관차(ICEV)보다 평균 수리비가 20% 높다. 또한 차량수리비를 구성하는 부품비·공임비·도장비 가운데 최근 10년간 부품비 연평균 증가율은 4.5%로 수리비 전체 상승률(3.7%)을 웃돈다. 특히 수입차 범퍼 가격은 지난 2022년 한 해 13.8% 뛰어 소비자물가 상승률(5.1%)의 두 배를 기록했다. 제조사가 헤드라이트·센서를 모듈 단위로만 판매하는 사례가 늘면서 '부분 수리'가 어려워진 것도 비용 폭등의 원인이다. 실제로 전조등 커버만 파손돼도 모듈 교체 시 20만원에서 180만원으로 9배 가량 상승한다. 아울러 전기차의 배터리 리스크도 현실화하고 있다. 전기차는 배터리 손상 시 3000만원 이상이 한 번에 지출된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충돌·요철 충격에도 취약해 전체 교체 빈도가 높고 부품 운송·보관 과정의 화재 위험까지 보험사가 부담한다. 보험연구원은 "전기차의 평균 수리 비용은 내연기관차보다 20% 높고 평균 수리 기간 또한 14% 긴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전기차 수리에 더 높은 기술력이 필요하고 배터리 가격이 높은 것이 주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업계에선 수입차와 전기차에 대한 비용 구조 손질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수입차 부품비와 전기차 배터리 가격이 잡히지 않는 한 자동차보험의 적자 고리는 쉽게 끊어지기 어렵다는 것. 천지연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부품가격의 안정화를 위해 부품 의무공급기간이 실제 부품 보유 및 재고관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모듈화된 제품의 공급단위가 축소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윤지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전기차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보험업계는 새로운 보험 모델 및 서비스 혁신 추진, 전기차 전용 손해사정 기준 마련, 전기차 전용 수리 기술 및 전문가 육성 등 전기차 시장 확대에 맞춰 대응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4-22 07:58:0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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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KB국민카드

신한카드가 '디스카운트 플랜' 2종을 선보인다. ◆ 소비 주기 맞춤 최대 20% 할인 신한카드는 통합 멤버십 기준 3300만 고객의 데이터를 분석해 일상 속 고객들의 일간, 월간, 연간 소비 일정에 맞춰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한카드 디스카운트 플랜(Discount Plan)'과 '신한카드 디스카운트 플랜 플러스(Discount Plan+)'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디스카운트 플랜은 매일 소비가 이루어지는 식음료(F&B) 업종에서 시간대별 할인 서비스(Time Plan)가 제공된다.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 사이 낮 시간대에 자주 찾게되는 음식점 및 카페 업종에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후 6시부터 10시 사이에는 편의점과 배달앱 이용시에 10% 할인이 적용된다. 디스카운트 플랜 플러스는 한층 강화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프리미엄아울렛 10% 할인과 주차 5% 할인 서비스가 추가됐다. 스포츠센터, 테니스장, 골프장 등 피트니스 영역 5% 할인 서비스와 리워드 캐시백 최대 5000원 서비스를 추가했다. 연간 1회에 한해 마트 영역에서 3만원 이상 결제시 3만원을 캐시백 해주는 장보기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일상 생활 속에서 쉽고 편리하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고객의 소비 주기에 맞춘 생활 밀착형 할인 상품 2종을 출시했다"며 "향후 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만큼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장애청소년 후원에 나선다. ◆ 장애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 KB국민카드는 올해 후원 대상 장애 청소년으로 미술 24명, 체육 52명, 음악 분야 15명 등 총 91명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미술 분야 후원사업인 'KB 봄(Seeing & Spring)' 은 회화, 디자인, 조소, 일러스트레이션 등 각 분야별 전문 강사진의 지도 아래 미술에 재능이 있는 장애 아동,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새롭게 지원을 시작하는 발달 장애 청소년 전문 음악교육 사업인 'KB 알레그로(Allegrow)'는 지난 2월 한달 동안 밝고 명랑하게(Allegro) 음악을 연주하고ㅗ 함께 성장해 나갈 장애 청소년 15명을 모집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장애 청소년들이 잠재된 재능을 발굴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11년째 이어가고 있다"며 "장애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살아 갈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4-21 15:31:1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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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DB손보·메트라이프생명·교보생명

DB손해보험이 자동차보험을 개정했다. ◆ 보장범위 및 차종확대 DB손해보험은 타인의 차량을 운전하는 경우를 대비하여 보험가입 즉시 효력이 발생하는 '프로미카 원데이자동차보험'을 개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특약을 신설해 보장범위를 확대했다. 승합차종 가입확대 및 최대 보험가입 일수를 7일에서 10일로 확대해 고객 니즈를 반영했다. 최대 2억까지 형사합의금을 제공하는 법률비용지원금 및 자동차상해 특약을 신설해 기존 자동차보험과 유사한 수준의 보장범위를 제공한다. 장거리 이동하는 단체여행객들의 자동차보험 가입수요를 충족하고자 승합차종까지 대상차종을 확대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원데이자동차보험 개정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상품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다가오는 연휴를 맞이해 고객이 원데이 자동차보험을 통해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트라이프생명이 혁신기업 육성에 나선다. ◆ '인클루전 플러스 8.0'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은 금융 포용 및 포용적 헬스케어 분야에서 차별화된 솔루션을 가진 사회혁신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메트라이프 인클루전 플러스 8.0(Inclusion Plus 8.0)'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8회째인 인클루전 플러스는 국내 유일의 '금융 포용' 및 '포용적 헬스케어' 분야에 특화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신체적·정신적·재정적으로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비영리기관 등을 발굴해 투자하고 육성한다. 올해는 재단 설립 20주년을 맞아 기업 대표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1 대 1 맞춤형 '리더스 마인드(Leader's Mind)' 코칭 프로그램이 새롭게 도입된다.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은 스테이지 데이를 거쳐 상위 5개 기업을 선정하고 총 2억6000만원의 임팩트 투자 및 사업 지원금을 제공한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올해는 재단 설립 20주년이자 메트라이프생명이 국내 생명보험업계 Top 5 도약을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혁신 기업들을 적극 발굴하고 육성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의 건강한 금융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보생명이 헬스케어 서비스를 강화한다. ◆ 간호사 병원동반, 병원진료 예약 등 혜택 강화 교보생명은 진단부터 회복까지, 보험 보장을 넘어 고객의 치료 여정을 전방위로 지원하는 '교보New헬스케어서비스'를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교보New헬스케어서비스는 고객의 일상 속 질병 예방 관리부터 중증 질환 진단 후 정서적 돌봄까지 아우르는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다. 병원진료 예약, 간호사 병원동반, 건강식단, 간병인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교보New헬스케어서비스는 암 등 주요 질환 진단 고객을 위한 실질적 혜택이 강화됐다. 대표 서비스인 '간호사 병원동반'은 전담 간호사가 일대일 상담을 통해 병원 및 전문의를 추천한다. 또한 외래 진료에 동행해 의학 정보를 해설하고 정서적 지지로 심리적인 안정을 돕는 등 고객의 신체와 마음을 함께 살핀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보험은 단순한 보장을 넘어 고객의 건강과 삶의 질까지 함께 챙기는 진정한 동반자로 진화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교보헬스케어서비스를 중심으로 고객 맞춤 건강관리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4-21 13:54:0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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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라이프·푸본현대생명·하나손보

KB라이프가 새로운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 3대 질병 집중 보장 KB라이프는 유병장수 시대에 발맞춰 고객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노후를 든든하게 지켜줄 'KB 딱좋은 요즘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KB라이프의 첫 종합건강보험으로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등 3대 질병을 중심으로 보장한다. 고객 트렌드를 반영한 담보 구성과 합리적인 보험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액의료비 시대에 대비한 충분한 보장한도를 제공해 예상치 못한 질병에도 경제적 안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 만성질환자도 암 관련 특약에 한해 표준체로 인수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KB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은 고객이 자신의 건강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KB라이프만의 차별화된 종합건강보험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 속에서 행복의 가치를 더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푸본현대생명이 특약 라인업을 확대했다. ◆ 고객 맞춤형 보장 강화 푸본현대생명은 특약 라인업 확대를 통해 고객 맞춤형 보장이 강화된 '푸본현대 건강보험 마이픽 (해약환급금 미지급형)' 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고객이 직접 보장내용을 맞춤 설계할 수 있는 DIY(Do It Yourself)형이다. 3대 주요 질병인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에 대해 진단비와 치료비 등 총 41개의 다양한 특약으로 구성됐다. 암 치료에 특화된 특약 라인업을 통해 암 진단부터 항암치료, 암 검진, 생활자금까지 보장 받을 수 있어 올 케어(All Care) 암 보장이 가능하다. 상급종합병원(국립암센터 포함)에서의 암 주요치료비도 추가로 보장 받을 수 있다. 보험료납입면제특약을 선택한 경우에는 암진단시 또는 50% 장해시에는 차회 이후 보험료가 납입 면제된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푸본현대 건강보험 마이픽' 특약 라인업 확대를 통해, 고객 맞춤형 보장을 강화했다"며 "고객의 생애주기를 고려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필요한 보험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나손해보험이 '창경궁 클린 캠페인'을 진행했다. ◆ 문화유산 환경 정화 봉사 하나손해보험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창경궁에서 '창경궁 클린 캠페인'을 실시해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유산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을 맞아 창경궁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하나손해보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창경궁 일대의 잡초 제거 및 환경 미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하나손해보험 직원은 "회사 동료들과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하면서 문화유산을 지킨다는 자부심과 보람을 느꼈다"며 "특히 시민분이 건네주신 음료와 따뜻한 격려 덕분에 더욱 힘을 낼 수 있었고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우리 문화유산을 지키고 시민들과 함께 가꿔가는 ESG 실천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연 보호와 문화 보존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4-20 11:11:3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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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 에스테은행과 업무협약…"동유럽 사업 강화"

SGI서울보증은 지난 15일 오스트리아 에스테은행(Erste Group Bank AG, 대표 Peter Bosek)와 '동유럽지역 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스테은행은 오스트리아, 체코, 루마니아 등 동유럽 7개 국가에 1800개 이상의 지점을 운영 중이다. 1600만 이상의 개인·기업 고객을 바탕으로 2024년말 기준 총자산이 3537억 유로에 달하는 동유럽에서 손꼽히는 대형금융그룹이다. 이번 협약은 우리 수출기업의 수주경쟁력 향상과 해외시장 공략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SGI서울보증과 에스테 은행은 동유럽지역에 진출하는 한국기업의 글로벌 계약 수주에 필요한 보증서 발급을 위해 협력한다. 각사가 주최하는 세미나, 컨퍼런스 및 상시 정보교류를 통해 유럽지역의 주요 투자 프로젝트 정보, 핵심 산업의 사업 환경 지식과 업무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동유럽 지역의 강력한 협업파트너를 확보한 만큼 앞으로 보다 많은 해외진출 기업들의 보증서 발급이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우리 기업들의 동유럽 진출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SGI서울보증과 해외진출 기업, 해외 파트너 기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보증 네트워크 강화와 협업모델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4-17 16:09:0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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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현대해상·ABL생명·동양생명

현대해상이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을 진행한다. ◆ 대학생 멘토 '글샘'과 함께하는 한글 멘토링 현대해상은 다문화가정 아동의 한글능력 향상을 위한 신규 사회공헌 활동 '마음한글'을 런칭한다고 17일 밝혔다. 마음한글은 다문화가정 아동 중, 한글 기초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전국 4개 지역(울산, 천안, 아산, 안산) 희망 초등학교와 지역 아동센터에서 시행된다. 비영리 교육소셜벤처 '사단법인 점프'와 협력해 해당지역 대학생을 한글 수업 멘토 '글샘'으로 선발했다. 주 2회 수업을 진행해 한글 기초 수업뿐만 아니라 정서적 지지로 아동들의 학습 동기부여와 자신감 향상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전망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언어적 장벽을 넘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BL생명이 'CY2024 FC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 FC, 영업관리자 총 187명 수상 ABL생명은 지난 16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지난 한 해 우수한 업적을 거둔 FC와 영업관리자들을 시상하는 'CY2024 FC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새로운 도약'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시예저치앙 ABL생명 사장, FC와 영업관리자, 관련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FC와 영업관리자 총 187명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연도시상식 최고의 영예인 '명인' 상은 대경지역단 대구지점 김현기 FC, 동부지역단 동대문지점 권선희 TM, 대경지역단 포항지점 박정미 TM, 동부지역단 동대문지점 곽영희 FC, 제주지역단 제주지점 고향순 TM, 동부지역단 인제지점 전민아 TM, 충청지역단 충북지점 오경애 TM, 경인지역단 안산지점 김용석 TM 등 8명이 공동 수상했다. 시예저치앙 ABL생명 사장은 축사에서 "2200여명의 FC가 소속된 ABL생명 FC채널은 조직, 수익성, 효율 등 여러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는 중요한 채널임을 증명했다"며 "올해도 여러분과 함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환연일신(煥然一新)' 키워드 아래 FC채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생명이 '(무)수호천사5배더행복한종신보험'을 출시했다. ◆ 10년·15년 시점 장기유지보너스 지급 동양생명은 저해지(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구조로 보험료 부담은 낮추면서 노후보장은 강화한 '(무)수호천사5배더행복한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납입기간 동안 표준형 해약환급금의 일부를 지급하는 저해지구조를 적용했다. 납입완료 시점 이후부터는 해약환급금을 15년 시점의 표준형 해약환급금의 100%로 고정해 지급하는 방식으로 설계해 표준형 대비 보험료 부담을 낮췄다. 또한 15년납 상품으로 설계된 만큼 오랜 기간 보험을 유지한 고객을 위해 납입 10년 및 15년 시점에 장기유지보너스를 지급한다. 10년 경과 시 최대 110%, 15년 시점에는 최대 120% 수준의 환급률을 제공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고객들이 미래의 불확실성에 더욱 안정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경제적 부담은 낮추면서도 안정적인 보장과 노후 대비까지 고려한 상품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당사는 고객의 삶에 실질적인 가치를 더하는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4-17 14:50:44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