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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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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손보·푸본현대생명·악사손보

KB손해보험이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자녀를 지원한다. ◆ 맞춤형 학습멘토링 '스타 히어로 챔프' KB손해보험은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자녀들의 학업 성취도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대학생 봉사자와 함께하는 학습 돌봄 프로그램 '스타 히어로 챔프'를 새롭게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방공무원 자녀 5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습 멘토링을 제공하고 교육 기회 확대와 정서적 지원을 목표로 한다. 스타 히어로 챔프는 영웅의 DNA를 가진 미래의 챔피언이라는 의미다. 대학생 봉사자와 소방공무원 자녀를 1:1로 매칭해 온라인 화상 학습을 진행한다. 학습 지도뿐만 아니라 정서적 교류로 아이들의 자존감 향상과 심리적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B손해보험은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지난 5일 대학생 봉사자를 대상으로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아트홀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사업 소개와 운영 전반에 대한 안내, 효과적인 학습 지도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학습 지원을 넘어 정서적 돌봄을 통해 소방공무원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대학생 봉사자와 소방공무원 자녀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 속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푸본현대생명이 '따스한 채움터'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이웃 나눔 실천, 사회적 책임 이행 푸본현대생명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무료급식시설인 '서울특별시립 따스한 채움터' 에서 사랑의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따스한 채움터는 서울특별시 조례에 따라 어려운 이웃에게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서울역 주변에 설치됐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푸본현대생명 자원봉사단은 서울역 인근의 독거어르신, 노숙인 등 소외 이웃 200여명에게 점심식사를 배식했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정성을 담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ESG경영과 이웃 나눔 실천을 통해 우리사회에 긍정 에너지(Positive Energy)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악사손해보험이 연도대상 '2024 골든콜 시상식'을 개최했다. ◆ 고객 케어 등 기업가치 실천 여부 종합 평가 악사손해보험은 지난 4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연도대상 행사인 '2024 골든콜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우수한 상담 능력과 서비스 마인드로 탁월한 성과를 보인 직원들의 모범 사례를 조명해 임직원의 사기를 높이고 고객 케어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LSR(Long-term Sales Representative, 일반보험 및 장기보험 영업전담) 부문 그랑프리는 고객 중심의 영업을 적극 실천해 온 차호현 상담원(광주 장기센터)이 차지했다. MSR(Moter Sales Representative, 자동차보험 영업전담) 부문 그랑프리에는 지난해 골드 수상 이력이 있는 이지영 상담원(사당 자동차센터)이 이름을 올렸다. 한스 브랑켄 악사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이번 시상식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상담원들을 격려하고 악사손해보험의 핵심 가치인 고객 중심(Customer First)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4-07 11:07:3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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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차보험 손익 4년 만에 적자

지난해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손익이 2020년 이후 4년만에 적자 전환했다. 보험료 인하로 인한 수입 감소와 손해율 악화가 원인으로 꼽힌다. 금융감독원이 6일 발표한 '2024년 자동차보험 사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작년 자동차보험 매출액(원수보험료)은 20조664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1.8% 감소한 수치다. 시장점유율은 대형 손보사 4곳(삼성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DB손해보험)이 점유율 85.3%를 기록했다.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과점 구조가 지속되고 있다. 판매채널별 비중은 ▲대면 47.8% ▲CM 35.8% ▲TM 16% ▲PM 0.4% 순이다. 대면과 TM채널은 각각 1.9%포인트(p), 0.5%p 축소됐고 온라인채널(CM)은 2%p 증가했다. 자동차부문 보험손익은 합산비율(100.1%)이 손익분기점을 초과해 전년 대비 101.7%(5636억원) 감소한 97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보험손익 및 투자손익(5988억원)을 모두 고려한 지난해 자동차부문총손익은 5981억원의 이익을 시현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3.8%로 전년 80.7% 대비 3.1%p 상승했다. 이는 보험료 수입(원수보험료)이 감소하고 사고건수 증가 등으로 발생손해액이 확대된 탓이다. 금감원은 "지난해 자동차보험 시장은 보험료 수입 감소 및 손해율상승등에 따라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적자 전환했다"며 "최근 보험료 인하 효과 누적 및 올해 정비공임 인상 등의요인으로 손해율 악화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4-07 08:15:0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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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화재·롯데손보·동양생명

삼성화재가 '봄 나이트뮤지엄'을 개장했다. ◆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연장 운영 삼성화재는 4월부터 5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봄밤의 낭만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야간 프로그램 '2025년 봄 나이트뮤지엄'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뮤지엄 방문객들이 낮뿐 아니라 밤에도 다채로운 체험과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야간 개장은 오는 5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3시간 연장 개관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개방 공간은 전시장 1·2층, 야외공원, 야외카페와 쉼터 등이다. 방문객들은 낮과 다른 분위기의 야외 전시 및 조명 아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다양한 먹거리를 갖춘 푸드트럭을 운영해 가족 나들이에 즐거움을 더했다. 야간 운영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실내에는 '스피드킹 레이서', '레디 플레이 드론', '드론쇼'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 콘텐츠를 마련했다. 실외에서는 'RC카 올인원', '자율주행 드라이브' 등을 진행한다. 또한 야외공원 원형광장에서 열리는 '뮤지엄 영화제'에서는 가족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영화가 상영된다. 삼성화재는 "모빌리티뮤지엄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모빌리티 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며 "이번 봄 야간 개장을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보다 풍성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롯데손해보험이 유병력자도 가입 가능한 암·뇌심보험을 출시했다. ◆ '앨리스'에서 심사·가입까지 '원스톱' 롯데손해보험은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ALICE™)를 통해 'FOR ME 아파도 안아파도 암뇌심보험'(암뇌심보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암뇌심보험은 모바일에서 확인한 질병 치료 이력을 서면 심사로 넘기지 않고 모바일에서 고객 맞춤형 플랜을 설계해주는 방식을 도입했다. 기존 질병 치료 이력으로 인해 가입이 거절됐던 고객들도 보험 가입이 가능해졌다. 가입 기간 내 최신 수술 기법 출시 시 해당 기법을 적용한 치료비까지 보장한다. '암 주요 치료비' 담보 하나만 가입하면 다빈치 로봇 수술, 화학 항암제 치료, 호르몬 약물치료 모두 보장받을 수 있다. 뇌심보험은 2대 질환인 뇌혈관 질환과 허혈성 심장 질환에 대한 주요 진단 및 치료비를 보장한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앨리스에 암o뇌심보험 탑재를 통해 소액 단기보험 위주였던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앨리스에 자동차, 일반 보험 등 더욱 다양한 고객 맞춤형 보험 서비스를 탑재해 디지털 보험 플랫폼을 회사 핵심 성장 축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동양생명이 2025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 설계사(FC)와 영업관리자 163명 시상 동양생명은 지난 3일 강원도 홍천군 소노 비발디파크에서 '2025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설계사(FC)와 영업관리자 총 163명을 시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한 해 동안 최고의 영업 실적을 거둔 설계사에게 수여되는 '동양대상'은 박찬택(KOA 지점) 명인이 차지했다. 박 명인은 지난해 315건의 신계약을 유치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장금선 명예상무(새중앙지점)가 올해에도 '대상'을 수상해 총 11번째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장 명예상무는 2011년부터 매년 연도대상을 수상해왔고 지난해에도 338건의 신계약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지난해 어려운 업황에도 불구하고, FC 여러분들이 고객 중심 영업을 실천해주신 덕분에 지난해 다시한번 창사이래 최대 실적이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4-06 10:40:4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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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시대, '지수형 보험' 인기 급상승

기후변화로 자연재해가 잦아지고 경제적 손실이 커지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지수형 보험이 급부상하고 있다. 지수형 보험은 객관적 지표(강수량·풍속 등)에 따라 약정된 보험금을 신속히 지급하는 보험이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자연재해로 인한 글로벌 경제적 총 손실은 2800억달러(약 408조1840억원) 규모로 증가했다. 보험보장을 받지 못하는 비율인 보장격차도 62%로 확대되면서 재해손실 비용을 헤지하는 방안으로 지수형 보험이 주목받고 있다. 전통적 손해보험은 실제 손해액을 평가해 보험금을 산정하지만 지수형 보험은 특정 지표가 일정 기준을 넘으면 즉시 지급 여부가 결정된다. 따라서 피해 조사에 따른 분쟁이나 지연이 크게 줄고 빠른 보상이 가능하다. 시장 분석 업체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에 따르면 지수형 보험 시장 규모는 지난 2023년 148억달러(약 21조5754억원)에서 오는 2032년 393억달러(약 57조2915억원)로 연평균 11.5% 성장할 전망이다 권순일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리스크 관리 필요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데이터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객관적 지표에 의해 보상이 이뤄지는 지수형 보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지수형 보험은 객관적 지표에 의해 보험금을 지급해 불필요한 분쟁을 방지하고 보험금의 신속한 지급 등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해외의 경우 지수형 보험은 태풍, 홍수, 가뭄, 지진 등 위험에 대한 상품이 개발·판매되고 있다. 미국 RMA의 강수보험(Rainfall Index Insurance)은 작물생육에 필요한 강수량 부족을 보장한다. 일본의 '선물하는 보험, 지진 지킴이' 소액단기 지진보험으로 진도 6 이상의 지진 발생 시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한다. 국내의 경우 삼성화재는 지난 7일 항공기 지연 시간에 따라 정액형으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출국 항공기 지연·결항 보상 (지수형) 특약'을 보험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해당 특약은 국내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여객기가 결항 또는 2시간 이상 출발 지연될 경우 지연 시간에 비례해 최대 10만원(6시간 이상 지연 및 결항시)까지 정해진 보험금을 지급한다. 다만 지수형 보험은 손해보험의 기본원칙인 실손보상원칙 준수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지표와 발생 손실 간의 인과관계 입증이 곤란하거나 실제 손해액이 불일치할 수 있는 베이시스 리스크(Basis Risk)가 발생할 여지가 있다. 이에 따라 베이시스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복수의 트리거(Trigger) 설정이나 지급 조건 세분화 같은 정교한 설계 방안이 요구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아울러 제도적·기술적 보완을 통해 지수형 보험은 자연재해뿐 아니라 마이크로인슈어런스, 간접기업휴지보험(Contingent Business Interruption) 등 다양한 분야로도 확장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권순일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실손보상 원칙에 의한 도덕적 위험 통제는 필요하나 실무적으로 엄격히 요구되는 것은 아니다. 특히 기업성 보험의 경우 보험가액을 현저히 초과하지 않을 경우 이를 인정하고 있다"며 "보험계약자 이해도 제고를 위한 상품의 단순성이 요구되지 않는 기업성 보험의 경우 복수의 트리거(Trigger) 설정, 지급조건 세분화 등을 통해 베이시스 리스크를 완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수형 보험은 강수, 온도, 태풍 등 기후변화와 자연재해 이외에도 저소득층을 위한 마이크로인슈어런스, 정책성 보험의 재보험, 간접기업휴지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4-04 11:32:4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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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 서울시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업무협약

AIA생명은 지난 1일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AIA타워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네이슨 촹 AIA생명 대표이사, 이수연 서울특별시 정원도시국 국장, 신혜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및 김재현 사단법인 평화의숲 대표를 포함한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AIA생명의 이번 박람회 참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로 아시아 태평양지역 10억 인구의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지원하겠다는 'AIA 원 빌리언 (AIA One Billion·AOB)'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AIA생명은 오는 5월, '2025 서울국제박람회'가 개최되는 서울시 동작구의 보라매공원에 '다시 생각하는 건강 정원(Rethink Healthy Garden)'을 조성한다. 정원은 방문객들에게 쉼터를 제공해 정서적 건강 도모를 지원하고 녹지 조성을 통해 지역 사회의 환경 개선에도 기여하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AIA생명은 9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정원 조성을 비롯한 지속적인 환경보호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AIA생명 및 자회사인 AIA 프리미어 파트너스의 임직원들과 힘을 모아 '다시 생각하는 건강 정원' 조성을 위한 식재 활동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네이슨 촹 AIA생명 대표는 "AIA생명의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참여는 우리 지역사회를 위한 건강 및 웰빙 증진에 기여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이를 계기로 '다시 한번 건강을 생각(Rethink Healthy)'하자는 뜻을 공유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4-03 15:05:1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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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라이프, 고향사랑기부 통해 산불 피해 지원

iM라이프는 임직원들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기부 캠페인을 전개하고 회사 차원의 특별 금융지원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iM라이프 임직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산불지역 피해 주민에게 힘을 보태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iM라이프는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iM라이프는 산불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을 유예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피해일로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지난달 21일부터 소급 적용된다. 보험금청구 접수 시 해당 사고 대상 건에 대해 최우선으로 심사 후 보험금을 지급한다. 보험계약대출은 원리금 상환을 일정 기간 유예하고 미납이자에 대한 가산이자도 면제한다. 정부·지자체의 재난복구자금 지원 결정을 받은 경우 iM라이프 콜센터를 통해 '재해피해확인서'를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iM라이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구 iM라이프 준법감시인은 "이달 캠페인 테마가 고향사랑기부인 점에 착안해, 직원들이 해당 제도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해 마음을 모았다"며 "향후에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할 수 있는 ESG 활동을 매월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4-03 14:58:3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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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고객 패널 'KB희망서포터즈' 19기 발대식

KB손해보험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본사 대회의실에서 공식 고객 패널인 'KB희망서포터즈' 19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012년 'KB희망서포터즈' 1기를 시작으로 지난 13년간 고객 패널 제도를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총 950여건의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아이디어들은 실제 경영 전반의 프로세스 개선에 기여해 고객 중심 경영을 실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번 19기로 선발된 9명의 고객 패널들은 '고객 언어로, 고객의 눈높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앞으로 4개월간 KB손해보험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고객 관점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제안할 예정이다. 특히 고객센터,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등의 고객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점검해 복잡하고 어려운 표현을 쉽고 명확한 언어로 개선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 접근성을 직접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필 KB손해보험 소비자보호본부장은 "고객 패널이 현장에서 경험한 생생한 의견을 반영해 보다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을 이루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소통하며 더욱 편리하고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4-03 14:57:3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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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發 '보호무역주의' 확산…보험업계 글로벌 리스크 부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로 세계 경제가 신(新)보호무역주의 시대로 재편되면서 국제적 영업망을 갖춘 보험사 역시 비상등이 켜졌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상대로 상호관세를 발표하면서 기존 자유무역에서 보호무역주의로 질서가 급변하고 있다. 보호무역주의는 관세나 보조금, 비관세장벽 등을 통해 외국 제품·서비스의 경쟁력을 억제하고 자국 산업을 보호하려는 무역정책이다. 특히 트럼프의 관세 압박에 대응해 각국도 안보와 경제 주권을 강화하는 쪽으로 기조를 전환하면서 보호무역주의 정책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문제는 보호무역주의의 확산이 지정학적 경제 단절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경제협력을 통해 달성했던 성장과 물가 안정 효과가 줄어들 뿐 아니라 미시적으로는 보험산업도 다양한 리스크 요인에 노출될 수 있다. 글로벌 무역과 투자 제약이 커지면 보험사의 리스크 분산과 해외 진출이 막히고 기업들의 정치적 위험이 가중된다. 보험연구원이 발표한 '세계 경제의 지정학적 단절과 보험산업의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정학적 갈등 심화로 국가 간 투자 제한이 늘고 각국별 보험 규제가 달라지면서 보험사의 글로벌 확장에 장애물이 커지고 있다. 지정학적 경제 단절에 따라 사업 운영 리스크 분산이 어려워지는 것은 물론 불안한 투자 환경으로 정치적 위험보험수요까지 높아져 보험사도 새로운 부담을 지게 된다. 특히 다국적기업이나 해외거래가 많은 국내 보험사의 경우 지정학적 리스크와 이를 둘러싼 각종 규제 이슈가 연쇄적으로 겹치면서 글로벌 리스크 관리가 한층 복잡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수진 보험연구원 연구원은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면 글로벌 경제부터 영향을 받고 이는 보수적으로 추산해도 보험산업에 파급될 것"이라며 "트럼프의 상호관세 발표로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된다면 영향은 더 두드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국적기업 혹은 해외와 무역을 하고 있는 국내 보험사들 같은 경우 정치적 위험과 국제적인 리스크를 관리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보호무역주의와 지정학적 갈등이 심화하면서 보험사의 글로벌 리스크 대응 역량이 어느 때보다 더 주목받고 있다. 급변하는 통상 환경과 투자 규제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리스크 관리 전략을 마련해 예상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평가다. 정 연구원은 "국가별 리스크 평가 지표를 개발해 지정학적 리스크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거시경제 및 지정학적 리스크 요소를 반영한 모델을 개발하는 등 글로벌 리스크 평가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적·경제적 리스크에 대응할 수 있도록 보장 범위를 확대하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물류 리스크를 반영하는 등 보험상품의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신상품을 개발해야 한다"며 "국가별 금융 규제 변화에 맞춰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금융시장 변동성에 대응한 투자를 활성화하는 등 자산 운용 및 투자 전략에 변화를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4-03 14:52:1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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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1400억 '녹색자산유동화증권(G-ABS)' 발행

신용보증기금은 중소·중견기업의 녹색금융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중 총 1400억원 규모의 녹색자산유동화증권(G-ABS)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G-ABS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를 충족하는 중소·중견기업의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편입해 발행하는 유동화증권이다. 신보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력해 지난 2023년 5월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올해부터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이차보전 지원기간이 기존 1년에서 3년으로 확대됐다. 1차 연도에는 중소기업 3%p, 중견기업 2%p를 각각 지원한다. 2·3차 연도에는 1차 연도 지원금액의 50% 이내 범위에서 추가 지원한다. 신보는 3년간 편입금리를 0.2%포인트(p) 인하해 기업의 부담을 한층 완화한다. 신보는 올해 상반기 총 1400억원 규모의 G-ABS 발행 계획을 세우고 지난달 28일 505억원의 G-ABS를 올해 처음으로 발행한 데 이어 이달과 다음달에 잔여 금액을 추가 발행할 예정이다. G-ABS 발행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은 이달 9일까지 환경부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홈페이지 또는 신보 전국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보는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의 협력을 강화해 녹색경제활동을 영위하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G-ABS 발행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녹색산업 성장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4-03 10:36:2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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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화재·캐롯손보·DB손보

삼성화재가 새로운 암보험을 선보였다. ◆ 24개월간 일상복귀 생활지원금 지급 삼성화재는 암 진단비는 물론 일상복귀 생활지원금을 최대 24개월까지 지급하는 암보험 '다시 일상으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발병 초기의 수술비용을 보전하는 '암 진단비' 최대 500만원과 더불어 암 치료 후 회복 및 일상복귀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암든든생활지원금'은 암 진단 6개월 후부터 24개월간 매월 200만원, 총 4800만원을 지급한다. 가입나이는 19세부터 최대 65세다. 보험기간은 20년 갱신형이다. 최초 가입 후 최대 20년간 보험료 인상 없이 보장받을 수 있다.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 가능하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제는 암의 직접적인 치료 뿐만 아니라 암 치료 후에 원래의 일상으로 돌아오는 것도 중요한 문제인 시대"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직면하는 실질적인 문제를 보장할 수 있는 보험 상품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캐롯손해보험이 주택종합보험 간편 가입 서비스를 제공한다. ◆ 삼성물산 '홈닉'과 제휴 캐롯손해보험은 삼성물산 건설 부문의 스마트홈 플랫폼 '홈닉(Homeniq)'과 제휴를 맺고 주택종합보험 가입 기능과 함께 이용자 전용 혜택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홈닉은 삼성물산 건설 부문이 운영하는 통합 주거 서비스 앱이다. 홈 IoT 기기 연동, 관리비 조회, 아파트 케어, 홈니커스 클럽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입주민에게 생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홈닉 앱을 이용하는 제휴 단지 입주민은 앱 내 전용 배너를 통해 캐롯 주택종합보험 가입 페이지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홈닉 앱에 사전 등록된 주소지가 자동으로 연동돼 복잡한 입력 절차 없이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당사는 IoT 기반 보험 상품을 선도적으로 출시하는 등 스마트홈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디지털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며 "이번 삼성물산 건설 부문과의 제휴는 더 많은 고객이 캐롯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이 '2025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5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 고객 중심 서비스 제공 노력 인정받아 DB손해보험은 'The 2025 NFY K-NBA'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KOREA-National Brand Awards) 손해보험 부문에서 5년 연속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세계적인 광고제인 뉴욕페스티벌이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브랜드 인지도와 대표성, 고객만족도, 글로벌 경쟁력 등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를 측정하고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된다. DB손해보험은 지속적인 소비자 중심 경영과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아 5년 연속 손해보험 부문 1위에 올랐다. 디지털 기반의 맞춤형 보험 서비스, AI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고객 지원, ESG 경영 강화 등 소비자 중심 경영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정종표 DB손해보험 사장은 "5년 연속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손해보험 부문 1위를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은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소비자 중심 경영과 지속적인 혁신의 노력을 실천해 온 결과로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차별화된 보험 서비스와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한민국 대표 손해보험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4-03 09:17:50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