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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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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메리츠화재·동양생명·교보라이프플래닛

메리츠화재가 2023년 연도대상을 개최했다. ◆ 새 '보험여왕'에 한은영 메리츠화재는 지난 4일 서울 광장동 소재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CY2023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한은영 순천센터 탑2본부 팀장이 통산 네 번째 연도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를 포함해 500여명의 임직원과 영업가족이 참석했다. 한 팀장을 포함한 영업가족들의 노력과 땀의 결실을 축하하고 함께 더 큰 도약을 다짐했다. 한 팀장 외에도 매출부문 금상 9명, 은상 27명, 조직부문 대상 1명, 금상 8명, 은상 17명 등 총 160명의 설계사가 수상의 영광을 안고 가족의 축하를 받았다.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는 "메리츠화재가 지난해 1조5670억원의 순이익으로 손보업계 2위, 하반기 1위를 달성한 것은 2만4000 설계사 여러분들의 노력과 고생 덕분"이라며 "성장 사다리 강화를 통해 설계사들이 꿈을 더욱 더 키워갈 수 있도록 영업현장과 시장환경을 더 예민하게 살펴보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양생명이 2024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 장금선 명예상무, 10번째 대상 동양생명은 지난 4일 양재동 THE-K호텔에서 '2024 연도대상 시상식'을 열고 지난해 우수한 업적을 거둔 FC와 영업관리자들을 시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와 임원진 및 수상자 등 약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지난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전속 FC와 영업관리자 95명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한해 동안 최고의 영업 실적을 거둔 FC에게 수여되는 대상의 영광은 장금선 새중앙지점 명예상무가 차지했다. 장금선 명예상무는 이번 수상으로 총 10번째 대상을 수상했다.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는 "지난해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FC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 덕분에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며 "회사 성장에 적극 기여해주신 FC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이 새로운 미니보험을 선보였다. ◆ 취미·여가 등 생활 질환 중심 보장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지난 5일 대한민국 취미 여가 1등 플랫폼 '프립'을 운영하는 프렌트립과 함께 '프립케어(무)라플 365미니보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재해골절 진단, 법정 감염병 진단, 특정식 중독 입원 등 대표 6가지 항목을 보장한다. 강력범죄 피해 상해 위로금의 경우는 1년 동안 최대 200만 원의 보장을 제공한다. 프립케어는 프립에서 오프라인 상품을 구매한 사용자라면 무상으로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프립에서 사용자의 안전한 취미 여가 활동을 위해 전액 지원한다. 교보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국내 1등 취미 여가 플랫폼 프립과 함께 더 많은 사람이 더 안심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07 10:10:4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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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보험사 차량데이터 활용 허용…한국은?

유럽연합(EU)이 보험사의 차량데이터 활용을 허용함에 따라 국내에서도 차량데이터 공유 관련 논의를 진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보험 청구 비용 절감 등 경제적 가치 증진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EU 데이터 전략(European Strategy for Data)의 핵심 축으로 논의된 데이터 법(Data Act)은 지난 1월 공식 발효됐다. 해당 법안은 2025년 9월 시행될 예정이다. EU 데이터 법은 전체 유럽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법안이다. 데이터 보유자, 이용자 등 각 주체에게 공정한 데이터 접근·사용 권한을 보장하고 데이터 가치를 공정하게 배분한다. EU 데이터 법에 따라 보험사는 차량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차량데이터는 제조사가 독점했다. 이번 데이터 법은 차량데이터에 대한 접근 권한을 차량 소유자에게 부여해 보험사, 수리·정비업자 등이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보험연구원이 발표한 'EU의 차량데이터 공유 관련 법 개정' 보고서에 따르면 EU 데이터 법은 차량데이터를 차량 소유자의 요구에 따라 자동차 제조사는 보험사 등과 같은 제3자에게 데이터를 공유해야 함을 명시하고 있다. 차량데이터는 운전자의 운전습관, 블랙박스 정보, 차량 주행정보, 부품 상태 등 다양한 데이터를 포함한다. 차량데이터에 대한 접근 권한은 자동차 제조사가 독점해 왔으나 EU 데이터 법에 따라 스타트업을 비롯한 다양한 경제주체에게 공유되는 구조로 전환될 전망이다. 박희우 보험연구원 연구위원과 김가현 연구원은 "차량데이터 접근 권한이 차량 소유자에게 부여됨에 따라 정보주체의 정보결정권이 강화될 것"이라며 "다양한 사업자는 차량데이터를 활용해 제공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경제적 가치를 증진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보험사의 경우 차량데이터에 접근해 사고 상황을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해 보험 청구 비용을 절감하고 청구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다. 운전습관 정보를 통해 개인 맞춤 위험 기반 보험료 책정도 가능하다. 새로운 자동차보험 상품 개발과 고도화된 요율 산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EU가 발 빠르게 데이터 법을 시행하면서 국내에서도 차량데이터 공유 관련 논의를 진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EU를 비롯해 미국에서도 차량데이터 공유 관련 제도에 대한 논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시작조차 못했다. 박희우 연구위원과 김가현 연구원은 "국내에서도 자동차 관련 시장 발전, 소비자 혜택 확대 등을 위해 EU, 미국 등 해외 주요국을 참고해 차량데이터 공유 관련 논의를 진행해야 할 것"이라며 "차량데이터 공유는 보험산업을 비롯해 다양한 자동차 관련 산업의 발전과 소비자 혜택을 확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4-07 10:08:1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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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라이프랩, '전문직 컨설팅 스타워즈 2024'

한화라이프랩은 '리치디바인' 지사가 한화생명 라이프파크 연수원에서 4일부터 1박2일간 '전문직 컨설팅 스타워즈 2024'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리치디바인은 GA업계 유일 회계사·세무사·변호사 등 전원 전문가 인력으로만 구성된 조직으이다. 현재 약 2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전문가들이 고객 컨설팅에서 꼭 필요한 노하우를 제공하는 자리다. 주요 주제는 자본거래 이슈에 대한 솔루션 제공, 고금리 시대 정책자금 플랜, 상속·증여 컨설팅, 사내근로복지기금 제도 활용방안, VVIP마켓 공략방안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한화라이프랩 리치디바인 지사의 우수한 법인컨설팅 노하우에 관심이 높은 세무사 140여명이 세미나에 신규로 참석했다. 고병구 한화라이프랩 대표이사는 "전문직으로만 구성된 리치디바인은 GA업계 유일하고 최고 역량을 지닌 조직이라고 말할 수 있다"라며 "특히 전문적인 컨설팅에 목마른 법인 고객과 VVIP 고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종주 리치디바인 지사 대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문컨설팅 지식을 나누는 자리를 넘어 미래 비전에 대한 동기 부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04 16:25:4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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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연수원, '보험 완전판매역량 인증제도' 6월 도입

보험연수원은 보험업계의 소비자보호 강화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모집종사자 대상 교육, 평가 및 이력관리 기반의 '보험 완전판매역량 인증제도'를 신규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표준약관 숙지 미흡에 따른 소비자 피해 예방과 민원 방지를 위한 표준약관 이해도 측정·인증제도(민간자격) 도입을 추진한다. 지난 1월부터 오는 6월까지 인증제도 도입을 위한 기초 시장조사, 기본 추진방향 검토 및 업계 영업담당 임원·부서장 등 사전 의견수렴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7월 기본 추진방향 수립 및 업계 현실을 반영한 구체적인 시행방안 마련을 위한 인증제도 개발 TF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인증제도 시행을 위해 '자격기본법' 및 관련 규정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민간자격 등록을 완료한다. 이번 제도는 원활한 인증평가 준비와 교육효과 극대화를 위해 사전교육(사이버) 이수 후 시험(온라인 동시평가)에 응시하도록 구성했다. 보험 완전판매를 위해 숙지해야 할 표준약관 및 관계법규에 대한 상세한 해설과 사례를 포함한 전문도서를 제작해 사전교육 교재이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지침서로 제공한다. 시험 합격자에게 기본인증을 부여한다. 이후 연도별 불완전판매비율 등 판매이력 요건 충족 시 매년 인증등급을 상향한다. 인증 이후에도 매년 이력관리를 통한 등급상향 등 유인을 둬 불완전판매를 억제, 보험소비자보호 강화와 민원예방에 기여할 전망이다. 보험연수원은 "인증평가는 오는 7월 24일 제1회 시험을 시작으로 매월 2회 시행할 계획"이라며 "시험 응시를 위한 사전교육은 6월 중에 최초 오픈해 이후 매월 정규 개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04 16:22:0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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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손보·NH농협생명·흥국생명

KB손해보험이 펫보험 경쟁력을 강화한다. ◆ 기존 대비 보장 한도액을 2배 ↑ KB손해보험은 이달 초 'KB금쪽같은 펫보험' 상품 개정을 통해 반려동물 치료비 보장을 확대하고 특화 보장을 신설하는 등 상품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 업계 최초로 주요 3대 질환(종양, 심장, 신장 질환)에 대해 기존 대비 보장한도액을 2배로 늘린 '반려동물 치료비Ⅱ'를 탑재했다. 반려인들의 가입 수요가 높은 3대 질환에 대한 보장한도만을 상향해 보험료 부담은 줄이고 고가의 치료비 부담을 덜었다. 반려동물 치료비의 수술 1일당 치료비를 기존 20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높였다. 연간 치료비 보장한도도 입·통원 각 500만원에서 각 1000만 원으로 늘렸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반려인을 위해 'KB금쪽같은 펫보험'의 상품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며 "합리적인 보험료와 차별화된 보장으로 행복한 반려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상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생명이 주유권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 NH세테크연금저축보험 가입 시 'SK모바일주유권' 제공 NH농협생명은 4월 한달 간 NH세테크연금저축보험 온라인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SK모바일주유권 증정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NH세테크연금저축보험은 매년 최대 99만원의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보험료 추가납입 기능과 납입 일시중지 기능을 통해 유연한 자금관리가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월 보험료 10만원 이상, 2회차 이상 납입한 고객에게 3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SK모바일주유권, 네이버페이포인트, NH포인트 중 선택가능하다. NH농협생명은 "가입 이벤트는 4월 30일까지 진행하고 자세한 사항은 농협생명 온라인보험 사이트 및 모바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흥국생명이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를 진행한다. ◆ 질병·장애·고령 등 고객 신청 시 우수직원 방문 흥국생명은 질병·장애·고령 등으로 의사소통이나 이동이 어려운 고객을 직접 찾아가 불편사항을 해결해주는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비대면 서비스가 어려운 고객이 민원을 요청하면 방문일정을 조율한 뒤 고객상담 우수직원이 직접 찾아가 요구사항을 해결한다. 서비스 요청은 흥국생명 콜센터나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실제로 최근 울산에 거주하는 70대 고령 고객의 연금 지급 관련 민원을 도와준 바 있다. 청주에 거주하는 지체장애 2급 고객의 보험금 관련 민원을 해결해 주기도 했다. 오세일 흥국생명 소비자보호실장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동이 제한된 금융취약계층 고객에 대한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몸이 불편하거나 금융을 어려워하는 고객이 있다면 전국 어디든 직접 방문해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04 11:33:2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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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내리자 손해율 오르네"…車보험 적자 우려

연초부터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상승하면서 손해보험업계에 빨간불이 켜졌다. 보험료 인하로 손해율에 추가적인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되면서 자동차보험 수익성이 악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1∼2월 대형 5개 손해보험사(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메리츠화재·KB손해보험)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 80.5%를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78.2%) 대비 2.3%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손해율은 받은 보험료 대비 지급한 보험금의 비율이다. 통상 보험업계에서는 사업비를 고려한 통상적인 자동차보험의 적정 손해율을 80%로 추산한다. 보험사별로는 현대해상이 78.7%에서 83.2%로 가장 많이 상승했다. 삼성화재는 79.2%에서 80.3%, DB손보가 78.0%에서 79.3%로 상승했다. KB손보는 78.0%에서 80.5%, 메리츠화재가 77.3%에서 79.1%로 올랐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전년도 보험료 인하 및 지난 2월 폭설 등 계절적 요인 때문에 전년 동기 대비 손해율이 소폭 상승했다"며 "3월에도 3·1절 연휴 및 봄철 행락객 증가에 따른 운행량 증가와 맞물려 손해율 악화 요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보험업계는 올해 자동차보험료 인하, 정비요금 인상 등의 영향으로 손해율이 추가적으로 악화할 것으로 전망한다. 보험료 인하로 추가 손해율 상승이 점쳐지면서 적정 손해율을 넘겨 올해 자동차보험이 다시 적자전환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그동안 자동차보험은 적자를 기록해오다 지난 2021년을 기점으로 흑자전환한 바 있다. 2018년 7237억원, 2019년 1조6445억원, 2020년 3799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2021년부터 코로나19에 따른 일시적 이동량 감소 영향으로 자동차보험은 흑자전환했다. 2021년 3981억원, 2022년 4780억원, 지난해 상반기 5559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손보사들은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국민들의 보험료 부담 경감 차원에서 자동차보험료를 지속적으로 인하했다. 지난 2022년 4월 1.2~1.4%에 이어 2023년 2월에도 2.0~2.1% 수준으로 자동차보험료를 내렸다. 올해 역시 지난 2월 자동차보험료를 최대 3% 인하하면서 인하 폭을 키웠다. 2월 책임개시계약부터 인하된 보험료는 앞으로의 손해율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손해율은 전체 손해액을 보험료로 나눈 것인데 보험료가 인하한다면 분모가 작아져 손해율이 상승할 것"이라며 "정비요금 인상 등 공임비 증가 부분도 반영되기 때문에 손해율은 더 악화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04 08:00:2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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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硏 "전기차 배터리 수리기준 수립해야"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 재제조 활성화 필요성'을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2019~2023년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 전기차 사고접수 건을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다. 최근 5년(2019~2023년) 국내 전기차 보급(등록)대수는 6배, 사고발생 건수는 6.8배 증가했다. 특히 고전압 배터리 손상사고는 14.1배 증가했다.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환경 측면의 사고 전기차 사용 후 폐배터리 발생 최소화와 전기차 수리비 사회적 비용 절감 등을 위한 배터리 재제조 활성화 등의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 손상사고 14.1배 증가 지난해 전기차 배터리 손상사고는 423건 발생했다. 지난 2019년 대비 14.1배 증가한 수치로 동기간 전기차 사고발생 건 증가율 대비 2배 수준이다. 2023년 국내 전체 전기차 등록대수(54만4000대) 고려 시 작년 한해 동안 약 2500여 건의 배터리 손상사고가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오는 2025년 국내 전기차 등록대수는 114만대로 전망됨에 따라 전기차 사고 발생 건수는 연간 20만건, 배터리 손상사고는 5000여건 이상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 배터리 신품 교환 요구 5건 중 4건, 부분 수리 가능 손상 지난해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 전기차의 배터리 손상사고 423건 중 전손 처리한 297건을 제외한 전기차 수리대상 126건을 분석한 결과 102건(81%)은 배터리 케이스 교환 및 전장 부품(모듈 교환)으로 수리가 가능한 건으로 진단됐다. 전기차 배터리 손상(파손) 주요 원인은 도로 상의 돌 등 노면 이물질에 의한 배터리 손상사고가 46%를 차지했다. 연석, 과속방지턱 등 도로시설물에 의한 배터리 손상도 38.9%를 점유했다. ◆ 배터리 수리·교환 기준 불명확, 손상 판단 기준 달라 전기차 사고시 제작사 조차 수리·교환을 판별 할 수 있는 객관적인 기준은 명확하지 않다. 일부 제작사는 배터리 케이스가 긁힌 정도의 경미 사고 조차 부분 수리를 할 수 없도록 부품을 공급하지 않거나 내부정책을 근거로 신품 배터리팩 전체 교체만 가능하도록 한다. 김승기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은 "고가의 전기차 배터리 파손사고가 증가하고 있지만 수리기준 부재로 대부분 경미한 손상에도 전체 신품 교체 수리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환경측면에서 사고 전기차의 사용후 폐배터리 발생 최소화와 전기차 수리비 사회적 비용 절감 등을 위해 전기차 배터리 수리기준 명확화해야 한다"라며 "배터리 재사용 중심의 사용후 배터리 안전성 검사제도를 재제조 배터리까지 확대 적용해 재제조 산업 경쟁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03 15:01:5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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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생명·캐롯손보·ABL생명

삼성생명이 중소기업 퇴직연금 수수료를 감면한다. ◆ 5년 이상 장기유지수수료 최대 30% 할인 삼성생명은 확정급여형(DB)·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및 기업형IRP에 가입한 중소기업 고객사에 대해 퇴직연금 수수료 1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퇴직연금 수수료 감면 대상을 사회적기업에서 중소기업까지 확대했다. 새롭게 수수료 할인이 적용되는 대상은 중소기업법 제2조에서 정하는 중소기업이다.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에서 자가진단을 통해 '중소기업확인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면 기존 납입하던 퇴직연금 수수료의 10%를 할인 받는다. 중소기업 퇴직연금 수수료 감면 혜택은 다른 할인 제도와 독립적으로 적용된다. 중장기 상품 할인과 5년 이상의 장기유지수수료 할인까지 포함할 경우 최대 30%까지 수수료 할인이 가능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퇴직연금 수수료 부과 체계 개선 정책의 취지에 맞게 더 많은 기업에 감면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수수료 제도를 개편했다"며 "새롭게 신설된 중소기업 퇴직연금 수수료 할인 혜택으로 고객사의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캐롯손해보험이 운전자보험 경쟁력을 강화했다. ◆ 핵심 담보 보장 확대 캐롯손해보험은 자사의 운전자보험의 핵심 담보 보장을 확대하고 신담보 3종을 추가로 출시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3가지 핵심 담보의 보장 확대가 주요 내용으로 상품 자체의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중대법규위반 사고로 인해 6주 미만의 치료를 요하는 경우 및 자동차부상등급 1~3급 외 모든 등급에 해당하는 중상해까지 보장 범위가 확대했다. 교통사고 피해자와의 원만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재판을 받을 경우 변호사 선임비용의 보장 범위를 기존 구속, 약식기소 단계에서 경찰조사 단계까지로 확대했다. 유승범 캐롯손해보험 디지털보험사업본부장은 "캐롯의 운전자보험과 같이 보험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3년 만기 단기보험을 활용해 필요한 시점에 사회 이슈를 반영해 개정된 상품을 가입하는 것이 합리적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BL생명이 사내소통 강화에 나섰다. ◆ 2024년 첫 타운홀미팅 ABL생명은 지난 2일 여의도 본사에서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첫 타운홀미팅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시예저치앙 ABL생명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영업점, 고객센터 등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한 온라인 실시간 중계도 이뤄져 공간 제약 없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회사의 2023년 경영성과를 돌아보고 2024년 핵심경영성과지표(KPI)와 전략 방향 등을 상세히 공유하는 등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했다. 시예저치앙 ABL생명 사장은 "2023년 회사는 최근 5년 동안 가장 큰 실적을 기록하고 연간 KPI를 모두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라며 "2024년부터 향후 5년 동안 'A Better Life(더 나은 삶)'를 위한 사고로 전환할 것이다. 올해 경영목표인 '지속적인 수익증대를 통한 미래가치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최적의 실행안을 도출하고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03 14:42:3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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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래 손보협회장 "저출생·고령화 위기...신뢰도 제고해야"

"손해보험 산업은 유례없는 저출생과 고령화로 성장 잠재력이 둔화하고 있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은 3일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손보협회는 불확실한 위기 상황 속에서 보장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업무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손보협회는 미래 한국의 새로운 경제·산업 환경에 대비해 ▲인구구조 변화대응 ▲디지털 혁신 ▲지속가능 보장체계 구축 ▲소비자 중심 서비스 확립 등 4대 핵심전략을 추진한다. 이병래 회장은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디지털 혁신 기술의 발전 등으로 산업 환경은 나날이 변화하고 있다"며 "시장 트렌드에 긴밀하게 대응하기 위해 손보업계는 4대 미래 핵심 전략을 설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 대응으로 시니어를 위한 보험상품·서비스 개선에 나선다. 고령자를 위한 유병력자 실손보험 개편을 추진해 고령자 맞춤형 보험서비스를 강화한다. 실손보험 저출생 보장 강화 및 청년·어린이 친화 서비스·상품을 도입할 계획이다. 최종수 손보협회 소비자서비스 본부장은 "유병력자 실손보험 가입 연령을 확대하고 고지 사항을 간소화하는 등 개편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실손보험에서 임신, 출산과 관련한 급여 의료비를 보장하는 표준약관 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혁신을 위해 의료·비금융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보험 상품과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손보사 결합수요 및 해외 활용사례 조사를 통해 신사업 추진 등에 활용 가능한 '데이터 결합 아이디어 모델'을 발굴한다. 최 본부장은 "금융·비금융 데이터의 결합 확대를 위해 데이터 결합 아이디어 모델을 발굴해 데이터 보유기관과 데이터 결합을 추진할 것"이라며 "보험업권의 의료 마이데이터 사업과 함께 공공의료데이터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보험 소비자 정보 접근성을 확대하고 소비자 수요 맞춤 판매채널도 다각화한다. 이병래 회장은 "4대 미래 핵심 전략의 달성을 위해 8개의 중점 과제를 선정하고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손해보험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03 14:40:0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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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하기 좋은 봄날씨"…차보험, 혜택 뭐가 있을까?

4월을 맞아 나들이 차량이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자동차보험 특약·할인 혜택에 관심이 쏠린다. 보험사들은 자동차보험 개정 및 보험료 할인을 통해 고객 맞이에 나서고 있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사(현대해상·KB손해보험·삼성화재)들은 최근 자동차보험 가입 유치를 위해 고객 맞춤형 할인 특약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해상은 업계 최초로 고객의 자녀가 2명 이상(다자녀)일 경우 자동차보험료를 할인해 준다. 지난 1월 '만 6세 이하 자녀 할인 특약' 상품을 개정해 2%의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지난 3월 16일 이후 책임개시 되는 개인용 자동차보험 계약부터 적용해오고 있다. 고객들은 기존 자녀 할인 특약에 더해 2% 추가 할인으로 최대 16%까지 자동차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교통약자(어린이, 장애인, 노약자) 전용 용품인 유모차, 카시트, 휠체어도 자동차 사고로 파손 시 보상 받을 수 있는 '교통약자 용품 지원 특약'도 신설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교통약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용품에 대해 보장 공백을 해소했다"며 "육아에 대한 경제적 부담 등으로 감소하는 출산율 문제에 공감하고 해결에 일조하고자 보험료 할인 혜택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KB손해보험은 '걸음수할인특약'의 할인율을 높이고 가입대상을 확대했다. 해당 특약은 청약일 기준으로 90일 이내에 하루 5000보 이상 걸은 날이 50일 이상이면 자동차보험료를 할인해 준다. 오는 4월 21일 책임개시 계약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걸음수할인특약 할인율을 기존 3%에서 5%로 높인다. 또한 운전자한정특약을 가입해도 걸음 수를 충족하면 할인(2%)을 받을 수 있도록 가입대상을 넓혔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평소 도보 이용이 많거나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걸음 수 할인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도 자녀사랑 할인 특약의 가입 대상을 업계 최대 수준으로 확대하고 자녀 수에 따라 보험료 추가 할인에 나선다. 자녀사랑 할인 특약에 가입한 고객 가운데 업계 최초로 자녀가 3명 이상인 경우까지 할인 폭을 확대했다. 자녀가 2명인 경우에는 2%, 3명 이상인 경우에는 4%까지 보험료를 추가 할인한다. 이번 개편으로 만 15세 이하 자녀가 있는 경우까지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특약 확대는 오는 11일 이후 책임 개시되는 개인용 자동차보험 계약부터 적용된다. 또한 가입 즉시 효력이 발생하는 '원데이 애니카 자동차보험'을 지난달 29일 개정했다. 개정으로 고객은 원하는 기간을 시간 단위로 보험 가입을 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원데이 자동차보험은 일 단위(1~7일)로만 보험을 가입해야 했으나 개편을 통해 최소 6시간부터 최대 10일(240시간)까지로 확대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단기간의 교대운전이나, 카셰어링 등 시간 단위로 보험가입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맞춤형 상품"이라며 "안전하고 즐거운 나들이를 계획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03 08:00:2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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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파리바생명, '시그니처 경영인정기보험 플러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지난 1일 CEO 부재 시의 위험에 대비한 보장플랜 '시그니처 경영인정기보험 플러스 무배당'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시그니처 경영인정기보험 플러스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 든든한 보장을 제공하는 체증형 상품이다. 지난 2020년 출시한 '시그니처 경영인정기보험'에 '신용생명지수 할인특약 II'과 '플러스 저축 특약'을 탑재했다. 신용관리 기능 뿐만 아니라 필요 시 활용 가능한 여유자금 납입 및 적립 기능을 강화했다. 해당 상품은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의 제휴 독립보험대리점(GA)에서 가입할 수 있다. 기업은 재무 상황에 따라 5%, 10%, 15%, 20% 중 체증률을 선택할 수 있다. 가입 10년 후부터 보험금은 선택된 체증률에 따라 매년 증가한다. 피보험자의 신용생명지수 구간에 따라 정해진 할인율을 적용하는 '신용생명지수 할인특약 II'은 최대 5%까지 주계약 보험료를 할인한다. 신용생명지수 할인보험료는 '플러스 저축 특약'을 통해 추가납입보험료와 함께 공시이율로 적립되어 추후 보다 여유로운 자금활용이 가능하다. 최철권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GA사업부 수석부장은 "'시그니처 경영인정기보험 플러스'는 CEO에게 예기치 못한 경영 공백이 발생하더라도 사업의 연속성을 보장함으로써 기업의 성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상품"이라며 "체증형 구조에 한층 두터워진 여유자금 활용 기능으로 고금리 시기 어려운 상황을 지나고 있는 사업자 분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02 16:17:4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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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해보험, '전세사기 대응 보험' 내놓는다

롯데손해보험은 전세사기·깡통전세로 인한 전세 보증금 미반환 피해 사고의 법률비용을 지원하는 '전세사기 대응 보험'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출시되는 전세사기 대응 보험은 주택 임차인에게 보증금 반환 청구 관련 변호사선임비용과 함께 강제집행 관련 변호사 선임비용까지 지원한다. 앞서 롯데손해보험은 해당 보험서비스(상품)의 독창성과 진보성, 유용성 등을 인정받아 손해보험협회로부터 오는 6월 하순까지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 받았다. 전세사기 대응 보험은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은 임대인에 대한 경매 등 강제집행 비용을 지원해 보증금 회수 가능성을 높인다. 임차인의 실질적인 피해회복을 돕고 임차인 역시 적극적인 법률방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롯데손해보험은 조만간 시중 은행 및 부동산 플랫폼 등과 제휴해 전세사기 대응 보험을 내놓을 예정이다. 향후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ALICE™) 등 다양한 채널에서도 판매를 검토하고 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전세사기 대응 보험은 보증금 회수를 통한 임차인의 실질적인 피해회복을 도울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보험"이라며 "본업인 보험업의 사회적 역할을 고민한 사회공헌형 서비스"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02 14:53:3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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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돈나무 키우기' 3주만에 60만 돌파

케이뱅크가 지난 11일 출시한 '돈나무 키우기' 서비스가 출시 3주 만에 이용자 수 60만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돈나무 키우기는 게임 요소를 활용해 재미를 더하고 즉시 현금 보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출석·임무 수행 보상형 서비스다. 돈나무를 키우기 위해선 매일 케이뱅크 앱에 출석하거나 앱 안의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최종 성장단계(7단계)까지 돈나무를 키우면 100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현금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돈나무 키우기를 시작하고 수확하기까지 빠르면 3일 만에 가능하다. 출시 후 3주 동안 60만명의 고객이 돈나무 총 27만 그루를 키웠다. 고객 중 돈나무를 한 번이라도 끝까지 키우고 다시 새롭게 키우기에 나선 비중은 절반을 넘어섰다. 돈나무 키우기는 앱 안의 미션을 통해서 케이뱅크의 상품과 서비스를 알리는 역할도 톡톡히 했다. 케이뱅크의 여수신 상품과 다양한 서비스의 앱 페이지 방문 고객 수는 기존 대비 약 60% 가량 증가했다. 친구 초대 기능을 활용하면 더 빠른 속도로 돈나무를 키울 수 있어 이용자의 입소문도 유효했다는 분석이다. 케이뱅크의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 모두 친구 초대를 하면 보상 혜택이 주어진다. 신규 고객의 경우 초대한 고객과 초대받은 고객 모두 각각 현금 5000원을 받을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매일 재미있게 참여하면서 현금을 받을 수 있는 돈나무 키우기 서비스가 60만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며 "앞으로 고객의 소리를 듣고 지속 개선을 통해 차별화된 재미를 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02 11:20:39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