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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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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창업 스타트업 해커톤 대회 참가자 모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국민의 참여를 통한 농수산식품분야 일자리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농수산식품분야 창업 해커톤 대회' 참가자를 다음 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일정한 시간 내에 아이디어의 기획부터 완성까지 결과물을 완성하는 혁신기법을 의미한다.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공모주제는 ▲aT사업과 연계한 혁신 신기술 분야 ▲데이터 기반 플랫폼 구축 및 활용분야 등 농수산식품산업(화훼포함) 창업 분야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상위 5개 팀은 12월 19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해커톤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대회에서 선정된 우수작은 포상을 포함, aT 창업지원사업 연계 및 오픈형 사내벤처 운영을 통해 창업 일자리 창출의 실행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병호 aT 사장은 "이번 해커톤 대회를 통해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농수산식품분야 창업 육성 및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접수는 3~5명의 팀을 구성해 'aT창업해커톤 운영사무국'의 신청 양식에 따라 제출하면 되며, 공모전과 관계된 자세한 사항은 aT 홈페이지(www.at.or.kr) 공고를 참고하거나 공모전 운영사무국(02-780-4992)으로 문의하면 된다. [!{IMG::20181114000018.png::C::540::}!]

2018-11-14 10:55:30 최신웅 기자
빛가람 혁신도시 공공기관에 로컬푸드 공급 확대된다

앞으로 빛가람 혁신도시 공공기관에 로컬푸드 공급이 확대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빛가람 혁신도시 소재 14개 공공기관, 전라남도, 나주시는 14일 한전KDN(주) 본사에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과 상생·균형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 구내식당 등을 중심으로 지역농산물을 지역 내에서 우선 소비함으로써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보장, 중소농 소득 증대, 가공 등 지역 일자리 창출, 유통비용 및 푸드마일리지 감축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에게는 누가 언제 생산한 것인지 알 수 있는 '얼굴있는 농산물'이 공급되고, 도매시장에 출하하지 못했던 지역의 중소 고령농, 여성농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간 농식품부와 전남도, 나주시는 공공기관 구내식당에 로컬푸드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공공급식·유통 등 관련 전문가와 함께 나주시 중소농을 중심으로 공급망을 구축했다. 구내식당을 운영하는 14개 공공기관은 이에 적극 호응해 지난 9월부터 10개 기관이 로컬푸드를 공급받고 있으며 4개 기관은 현재 나주시와 협의 중이다. 이번 협약은 이 같은 성과를 더욱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상호 역할을 분담했다. 우선 공공기관은 구내식당 식재료 뿐만 아니라 행사 기념품 및 부식 서비스, 명절 선물 등에 로컬푸드를 적극 활용한다. 농식품부는 로컬푸드 공급에 필요한 생산·가공·유통시설 등을 지원하고, 전남도와 나주시는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를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또한 공공기관과 나주시는 로컬푸드 생산·가공 체험 등 상호 교류·협력사업을 활성화 하기로 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빛가람 혁신도시 로컬푸드 활용 공공급식 선도모델을 타 혁신도시 등으로 순차적으로 확산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공공급식 등을 중심으로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시·군·구와 '먹거리 계획 협약(가칭)'을 체결하고 관련 사업을 2019년부터 패키지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2018-11-14 10:55:21 최신웅 기자
정부,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예방 총력… 한·중·일 공동협력체계 구축

최근 중국에서 번지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험 항공노선을 추려 이를 대상으로 검역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현재 중국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총 55건 발생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서 생기는 바이러스성 출혈성 열성 전염병이다. 주로 감염된 돼지나 그 고기·분비물 등에 의해 직접 전파되거나, 음수통·사료통 등을 통해 간접 전파된다. 아직 치료제나 백신이 개발돼 있지 않고, 발병 시 치사율이 100%에 이르기 때문에 국내 발생 시 양돈산업에 큰 피해를 줄 수밖에 없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항공노선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위험도 분석을 벌여 휴대축산물 불합격 실적이 많은 위험 노선에는 검역 탐지견을 확대 투입하고, 엑스레이 검사 등을 강화한다. 또 여행사·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등과 협조해 외국인 여행객이 휴대축산물을 국내에 반입하지 않도록 사전 교육·홍보를 이어나간다. 농식품부는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 같은 국경을 넘나드는 동물 질병의 특성상 사전에 차단하고자 한·중·일 세 나라 간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응하기로 했다. 한·중·일 세 나라는 10일 중국에서 열린 제3차 한·중·일 농업장관회의를 통해 '한·중·일 초국경 동물 질병 대응 협력 운영위원회'를 통해 방역실무 관계자들이 정기적으로 만나 질병 발생·역학조사 공유, 바이러스와 기타물질에 대한 교류, 진단법과 백신의 연구개발 등을 협의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이를 위해 주중대한민국대사관·영사관과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23일에는 해당 농무관과 영사를 초청해 중국 현지 정보 파악과 국내 대응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남은 음식물을 돼지에게 주는 농가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폐업하게 하거나 배합사료 급여로 전환을 유도한다. 현재 남은 음식물을 급여하는 농가는 전국에서 281곳으로 집계됐다. 당국은 관련 신고제를 허가제로 전환하는 법률 개정도 검토하기로 했다. 또 환경부와 협조해 야생멧돼지 개체 수를 조절하고자 수렵장·피해방지단 운영 방식을 개선하고, 포획 틀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협 공동방제단 소독 차량 540대와 지자체 보유 소독 차량 320대를 총동원해 남은 음식물 급여 농가 등 위험 농가를 집중적으로 소독한다"며 "소독 차량 확성기를 이용해 한국어와 중국어로 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 차단 방역 홍보 안내방송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8-11-13 13:50:25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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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반려견 '외이염·피부염'으로 병원 많이 찾아"

동물병원을 찾는 반려견들은 주로 피부염·습진과 외이염·설사 등으로 수의사를 찾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촌진흥청은 국내 동물병원 11곳의 반려견 진료 기록 1만5531건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13일 밝혔다. 반려견이 동물병원을 찾는 이유로는 예방백신 접종, 심장사상충 예방, 내·외부 기생충 예방 등 예방의학적 목적에서 찾는 경우가 11.5%로 가장 많았다. 이러한 경우를 빼고 '실제로 아픈' 때만 따져봤더니 피부염·습진이 6.4%로 수위에 올랐다. 이어 외이염 6.3%, 설사 5.2%, 구토 5% 등이 뒤따랐다. 농진청은 "나이별로 보면 3살 이하는 설사와 구토 발생 비율이 높아 파보·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을 비롯한 소화기 질환의 예방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며 "피부염·습진과 외이염 발생 비율이 높은 4살 이상은 피부 질환 발병 여부를 세심하게 관찰하고 치료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7살이 넘어가면 심장질환, 신부전, 유선종양, 부신피질기능항진증 등 진행성·퇴행성 질환 발생이 크게 늘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품종별로 보면 몰티즈와 푸들은 외이염, 시츄와 요크셔테리어는 피부염과 습진이 잦았다. 특히 시츄는 다른 견종보다 안구 질환이 많았다. 조사 대상 반려견의 평균 나이는 4.8살로, 1∼3살이 전체의 53%였다. 10살 이상도 17.3%였고, 가장 나이가 많은 반려견은 20살이었다. 많이 내원한 품종은 몰티즈 25.2%를 비롯해 푸들 15.5%, 포메라니안 8.8%, 시츄 7.4%, 믹스견 7.2%, 요크셔테리어 6.8%, 치와와 4% 순이었다. 양창범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장은 "동물병원을 찾는 원인을 분석해 반려견의 건강관리와 추가 연구에 활용한다면 질병 발생에 따른 사회적·경제적 비용 감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81113000128.jpg::C::540::진료 받고 있는 반려견 모습./농진청}!]

2018-11-13 13:50:17 최신웅 기자
산업부, 무역보험 이용 기업 대상 간담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서울 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주력 수출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력 수출기업의 도전적인 수출 시장 진출 및 품목 다변화를 위해 효과적인 무역보험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대우, SK네트웍스, 한화 등 총 12개의 주력 수출기업 수출업무 담당자가 참석해 토론을 통해 최근 교역환경의 불확실성 증가에 따른 수출애로를 공유하고, 무역보험이 대내외 리스크 완화 및 수출증대에 어떻게 기여해야 하는지에 대해 의견을 제기했다. 이원희 산업부 수출입과장은 "내년도 수출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수출 시장과 품목 다변화가 가장 중요하다"며 "우리 수출의 3분의 2를 책임지는 주력 수출기업들이 도전적으로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고 수출 품목을 혁신해 나가는 등 선도적 역할 수행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 과정에서 리스크 증가가 불가피한 만큼, 이를 완화하기 위해 현장 의견을 반영해 무역보험 지원의 실효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주력기업 수출 관계자들은, 최근 미중 무역분쟁, 이란 제재 등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시기에 무역보험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시장·품목다변화 과정에서의 현지 리스크 및 기업의 재무적 부담 완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무역보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한편, 산업부는 조만간 2019년 수출성장 지속을 위한 무역보험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018-11-13 13:32:19 최신웅 기자
한국고용정보원, 미래직업 체험학습장 운영

한국고용정보원은 이달 13일부터 16일까지 충북 음성군 맹동면 한국고용정보원 청사에서 지역주민과 인근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신직업 VR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장은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지역주민 및 자녀를 위해 개방되며, 참가 희망자는 사전에 신청할 필요 없이 운영 시간 안에 고용정보원에 방문하면 된다. 학습장에서는 VR직업체험, 4차 산업혁명·미래직업 관련 특강, 창직 사례 소개 및 동영상 시청 등의 이벤트가 제공된다. VR 직업체험부스 관람객은 가상현실 장비를 착용한 뒤, VR게임개발자·동물재활공학사·자율주행차개발자·스마트팜전문가 등 미래직업 종사자가 되어 해당 직업에서 수행하는 업무를 체험해볼 수 있다. 4차 산업혁명과 미래직업세계 변화 특강도 제공된다. 고용정보원의 연구진이 다년간 축적한 지식을 활용해 미래 직업세계 변화와 필요한 직업 역량 등을 설명한다. 아울러 창직의 개념을 소개하는 동영상이 제공되며 신직업 정보탐색 게임 등도 있을 예정이다. 한국고용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의 평생학습능력을 제고하고 관내 학생들의 진로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우리 사회와 더불어 혁신·성장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적으로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11-13 13:32:13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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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aT, 국산 농수산식품 해외 수출진흥 총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올해 국산 농식품 수요기반 확충을 중점 추진과제로 설정하고 수출진흥과 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통적 수출시장인 미국, 중국, 일본을 넘어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연계한 아세안 시장으로의 수출진흥을 위해 ▲안정적 수출을 위한 시장다변화 ▲신선 및 국산원료 중심의 수출지원 ▲특성에 맞는 국가별 맞춤형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aT에 따르면 올해 8월말 기준 농수산식품 수출 현황은 61억9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하며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추세에 힘입어 aT는 안정적 농식품 수출여건 조성을 위한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사업들을 올해 진행했다. 먼저, 시장개척 가능성 등을 고려해 시장 다변화 전략국가 선정했다. 대만, 폴란드, 브라질 등 최우선 전략 국가에 시장조사, 바이어발굴, 현지마케팅 등 시장개척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파일럿 요원을 파견했다. 다변화 선도기업 100개사 육성 및 청년 해외개척단(AFLO) 파견 사업도 진행했다. 선도기업 육성의 경우 시장개척단 파견, 바이어 알선, 브랜드 컨설팅, 제품개발 등 신시장 개척에 필요한 제반사항 등을 패키지로 집중 지원해 올해 8월 기준 선도기업 전략국가 신규수출 64건(83만6000 달러)을 달성했다. 다음으로 aT는 농어가소득 제고를 위한 신선농수산물 및 국산원료 가공품 수출 확대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출자 중심의 선도조직을 생산자 주도형 통합조직으로 전환해 마케팅 보드화 및 수출창구 단일화를 유도했고, 신선농산물 및 국산 원료 사용 가공식품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사업을 진행했다. 싱가포르, 태국, 대만 등 3개국 18개소에 한국 신선농산물 전용 판매점 'K-Fresh Zone'을 운영하고 신선농산물 및 국산원료 비중이 높은 김치, 유자, 인삼 등에 대한 수출품목 지원도 확대했다. 특히, aT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업은 시장 특성에 맞는 국가별 맞춤형 마케팅 강화한 것이다. 우선 동남아의 경우 국가별 집중 마케팅을 통해 동남아를 제2의 주력시장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베트남은 인삼·배·포도,태국은 포도, 오미자, 인도네시아는 배, 음료 등 국가별 전략 품목에 대해서는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집중 마케팅을 진행하고 수출 걸림돌인 열악한 물류인프라 극복과 비관세장벽 해소 지원에 나섰다. 일본의 경우에는 소비자 호감 향상 마케팅으로 신 한류 붐 조성에 중점을 뒀다. 온라인 마케팅, 소비자체험행사 등으로 호감도 및 구매의욕을 고취시키고 지난 달 'Hot&Red 테마 푸드트럭'체험 홍보로 HMR(가정간편식) 시장을 개척했다. 중국에 대해서는 맞춤형 수출상품 집중 지원 및 온·오프라인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영유아식품(이유식, 유아용국수) 등 유망상품 발굴 및 시장 정착을 지원하고 중국 파워블로거인 '왕홍'을 활용한 홍보로 한국농식품 인지도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북미와 유럽의 경우에는 새로운 유통채널 발굴 및 다민족 마켓 진출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관련, aT는 지난달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8개국에서 126개 업체, 150명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350여개 국내 농식품 수출업체와 1:1 매칭 상담을 진행하는 '하반기 농산업 대규모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aT 이병호 사장은 "2018 하반기 농산업 대규모 수출상담회(BKF)는 국내 농식품 수출업체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신규 바이어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큰 행사로, 수출업체·바이어 모두가 만족하며 큰 성공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aT는 대규모 수출상담회는 물론,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기획바이어 초청 상담회 등 다양한 바이어 초청 사업을 지속 추진해 중소 수출업체의 신규 판로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aT는 국산 식재료 사용 확대를 위한 식품산업 육성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식품·외식산업-농업 연계 강화 및 정보 제공을 추진하고 전통식품 산업 기반조성 및 판로 확대 지원에 나서고 있다. 무엇보다 중소식품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2020년 식품 HACCP 의무화 대응을 위한 식품기업 맞춤형 컨설팅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IMG::20181112000111.jpg::C::540::올해 3월 일본 동경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식품전문 박람회 'Foodex Japan 2018' 한국관에 참가한 aT.}!]

2018-11-12 13:16:28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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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aT 청년 해외개척단, 세계를 누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년 해외개척단(AFLO) 사업이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2일 aT에 따르면 청년 해외개척단 AFLO(Agrifood Frontier Leader Organization)은 농식품 개척 청년리더 조직으로 글로벌 역량과 열정을 가진 청년을 시장다변화 대상 국가에 파견해 수출업체의 현지 주재원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는 신시장 개척 프로그램이다. 우리 농식품 수출의 신규 시장을 청년이 앞에서 개척해 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17년 발족해 1-2기 60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으며, 올해는 11개국 100명 파견을 목표로 이달까지 60명을 해외에 파견했다. aT에 따르면 지난해에 AFLO와 함께 시장다변화사업에 참여한 40개사가 신규 시장 런칭에 성공한 바 있다. 이러한 성공에 힘입어 올 상반기의 경우 국가에 따라 최대 13:1의 높은 모집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본인이 직접 중소 수출업체를 지원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사후 본인의 직업을 찾는데도 직·간접적인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 청년개척단 지원 열기의 결정적인 동기가 된 것으로 aT는 분석하고 있다. 올해 또한 아프로에 참여한 청년들은 다양한 성과를 냈다. 청년개척단 4기에 참여해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파견된 김가형씨는 남아공 시장분석을 통한 틈새시장 공략, 소비트렌드인 다이어트 및 웰빙 식품과 접목해 김스낵 및 김밥용김에 대한 신규 진출에 성공했다. 베트남으로 파견된 장철환씨도 매칭기업의 잠재적 바이어를 적극 발굴하고 우리 음식인 떡볶이에 대한 소개 및 홍보를 적극적으로 진행해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이병호 aT 사장은 "aT는 우리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사업에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아프로 청년들의 파견활동 종료 후에도 수출기업과 청년들 간의 지속적인 채용기회를 마련하는 등 후속관리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IMG::20181112000084.jpg::C::540::지난 3월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aT 청년 해외개척단 3-4기 합동 발대식 모습./aT}!]

2018-11-12 13:16:14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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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소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967년 12월 농공간 격차 완화를 위해 설립된 농어촌개발공사로 시작돼 1986년 12월 농수산물유통공사를 거쳐 2012년 1월 현재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 명칭을 바꾸고 새롭게 출범했다. 2014년 9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했으며 2017년 1월에는 수급본부를 설치했다. 그리고 올해 5월에는 지속가능농업 실현 위한 신경영비전을 선포하고 농수산식품 수출과 농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사의 임무는 공사법 제1조에 명시된 농어업인의 소득증진과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크게 ▲수급안정 ▲유통개선 ▲수출진흥 ▲식품산업육성과 관련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수급안정의 경우 정부 지정 농산물 수매·수입 및 비축·판매 전담관리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유통개선과 관련해서는 직거래 활성화, 산지조직·도매시장 평가·지원, 유통정보 제공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수출진흥 업무와 관련해선 수출기반조성, 해외시장개척, 자금지원 및 정보제공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식품산업육성과 관련해선 식품·외식업체지원, 인프라구축, 전통식품 육성 등의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IMG::20181112000052.jpg::C::540::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본사 전경.}!]

2018-11-12 13:16:07 최신웅 기자
산업인력공단, 2018 ASEAN+3 HRD 포럼 개최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세계은행이 공동 주관하는'2018 ASEAN+3* 직업능력개발 포럼'이 이달 13일과 14일, 양일간 제주 해비치에서 개최된다. '디지털 경제와 공동의 미래를 위한 인적자원개발 혁신, 정책, 거버넌스(Governance)'를 주제로 베트남 등 ASEAN 회원국 10개국과 한·중·일 3개국 정책담당자, 국제기구 전문가까지 국내외 직업능력개발 분야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해 강연과 토론을 진행한다. 포럼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박종길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의 '디지털 경제 동반 성장을 위한 인적자원개발'이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HRD 정책 및 협치 혁신 ▲직업능력개발의 혁신 ▲ASEAN+3 공동의 미래 구축 등 3개의 소주제로 세션이 진행된다. 기조강연에서 박 교수는 한국의 직업훈련 사례를 소개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해 ▲평생학습 ▲신기술 학습 강화 ▲중소기업 훈련 지원 ▲교사와 시설 투자 확대 등을 통한 직업능력개발의 발전방향을 제시한다. 첫 번째 세션인 'HRD 정책 및 협치 혁신'에서는 '정책'과 '거버넌스'를 키워드로 주제발표와 함께'신(新)성장 모델을 위한 직업능력 정책', '정책적 조화와 촉진을 위한 통합적 기획'을 주제로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패널토론에는 토비 린든(Toby Linden) 월드뱅크(WB : World bank) 국장, 레이 소픽(Rey Sopheak) 캄보디아 교육부 국장, 피싯 랑사리우티쿨(Pisit Rangsariwutikul) 태국 전문자격기구(TPQI : Thailand Professional Qualification Institute)이사장, 필 램버트(Phil Lambert) 시드니대 교수 등 전문가 4명이 신성장 모델을 위한 기술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두 번째 세션인 '직업능력개발의 혁신'에서는 '직업교육훈련'을 키워드로 주제발표를, '기술과 인적자원의 창의성 강화'와 '일의 변화와 평생직업능력개발'을 주제에 대해 논의한다. 루디 살라우딘(Rudy Salahuddin) 인도네시아 경제부 차관은 '미래 직업능력강화를 위한 거버넌스 혁신'을 주제로 기술변화가 국가 내 인력개발에 미친 영향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거버넌스 개혁 사례를 소개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ASEAN+3의 신성장 동력을 '인적자원개발'에서 찾기 위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패널로 참석한 모드 가잘리 빈 아바스(Mohd Gazali bin Abas) 말레이시아 교육부 차관보는 자국 내 인적자원개발 투자 전략과 방향을 소개하면서 국가 간 기술격차를 줄이고 함께 성장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언급한다. 김동만 공단 이사장은 "격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적자원개발을 주제로 다양한 협력방안 논의와 정책적 제언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부흥하기 위해 공단은 인적자원개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11-12 13:15:16 최신웅 기자
산업부, 차세대배터리 펀드 및 공동 R&D 추진 MOU 체결

차세대배터리 주도권 확보를 위해 이차전지 3사가 힘을 합치기로 했다. 1000억원 규모의 차세대배터리 산업펀드를 조성하고 3사 공동으로 차세대 배터리 핵심기술 연구개발(R&D)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이차전지 3사는 1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차세대배터리 펀드 결성 및 공동 R&D 협력 MOU 체결식'과 업계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산업부와 이차전지 3사는 1000억원 규모의 차세대배터리 펀드를 조성하고 차세대배터리 원천기술(IP) 공동 확보, 차세대배터리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유망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육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펀드 결성은 2019년 1사분기에네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차세대 배터리 관련 소재·공정·장비 분야의 상용화 핵심기술개발에 관한 공동 R&D 추진을 위해 '차세대배터리 핵심기술 공동 R&D 협력 MOU'도 체결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이날 이차전지 기업들의 기술혁신과 투자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차전지 업계가 국내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혁신성장을 저해하는 걸림돌을 적극 해소하고, 전기자동차, 에너지저장 등 연관 산업간의 협업 등 수요산업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제시해 배터리시장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성 장관은 "오늘 체결된 MOU를 계기로 차세대 배터리 펀드 조성과 공동 R&D 사업기획을 잘 마무리하고 앞으로도 제2호, 제3호 배터리 펀드 결성을 기대한다"며 "배터리는 물론이고 전기차시장에서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쥘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8-11-12 11:26:55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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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실종아동 위한 복합인지기술개발사업 본격 착수

지능형 CCTV, 다양한 첨단 얼굴인식기술 등을 활용해 실종아동이나 치매환자의 신속한 신원확인과 안전한 귀가를 돕는 기술개발이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찰청은 실종아동, 치매환자, 지적장애인 등의 안심 귀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종아동 등 신원확인을 위한 복합인지기술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7년 기준 실종아동 수는 연간 2만여 명, 치매환자 및 지적장애인 등의 실종자 수는 연간 1만9000여 명이다. 특히, 매년 실종인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실종현장에서의 탐문수사 등 현재 대응체계만으로는 정확한 현장정보의 파악이나 대응에 한계가 있어 과학기술과 ICT를 활용한 보다 근원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복합인지기술이란 대상자의 현재 얼굴뿐만 아니라 시간, 행동, 장소 등 변화하는 정보를 종합적으로 인식하고 서로 연결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신원을 확인하는 기술이다. 실종자의 이동 경로를 예측하고 위치를 추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기 실종자의 경우에는 나이를 변환해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실제 치안현장의 문제해결에 폭넓게 적용이 가능하다. 이에 산업부, 과기정통부, 경찰청은 향후 5년간 총 3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복합인지 핵심 원천기술을 개발해 현장 출동경찰이 활용하는 착용기기나 통합관제시스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실제 활용을 위해 법·제도 정비, 민간기업 기술이전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실종아동이나 치매환자 등 사회적 약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정부가 최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 중 하나"라며 "과학기술과 ICT를 활용해 일상 생활현장에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창출되도록 부처 간의 유기적 협업을 바탕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IMG::20181112000017.png::C::540::}!]

2018-11-12 11:26:36 최신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