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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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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삼호가든5차 재건축 등 건축심의 통과

서울시는 이달 13일 열린 제4차 건축위원회에서 '삼호가든5차아파트 주택정비형 재건축사업'을 포함해 총 4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곳은 ▲삼호가든5차아파트 주택정비형 재건축사업 ▲청담53-8외 1필지 오피스텔 및 공동주택 신축사업 ▲신촌지역 마포4-1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세운 5-1·3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다. '삼호가든5차아파트 주택정비형 재건축사업(서초구 반포동)'을 통해 지하철 9호선 사평역 인근에 3개동, 지하 3층~지상 35층 규모로 공동주택 305세대(공공 46세대·분양 259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건축위원회는 건물 저층부에 작은 도서관, 경로당, 어린이집, 지역공동체 지원센터 등 다양한 공공개방시설을 배치해 시민 누구나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구성했다. '청담53-8외 1필지 오피스텔 및 공동주택 신축사업(강남구 청담동)'으로 지하철 7호선 청담역 일대에 지하 7층, 지상 26층 규모로 공동주택 26세대와 오피스텔 7실, 근린생활시설이 건립된다. 건축위는 건물 전면을 여섯판의 유리마감 곡선으로 구성해 다채로운 입면 디자인을 계획했다. '신촌지역 마포4-1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마포구 노고산동)'을 통해 지하철 경의중앙선 서강대역 인근에는 2개동, 지하 5층~지상 24층 규모로 도시형생활주택 236세대(공공 54세대, 분양 182세대)와 오피스텔 42실이 지어진다. 건축위원회는 대지 중앙에 보행로를 조성하고 인근에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해 저층부 가로 활성화를 유도했다. '세운 5-1·3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중구 산림동)'으로 지하철 2, 5호선 을지로4가역 일대에 지하 8층, 지상 37층 규모로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생긴다. 건축위는 공공을 위한 휴게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건물 최상층에 북악산, 남산 등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순환형 산책로를 조성토록 했다.

2024-02-14 13:23:4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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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가로 쓰레기통 설치 예산 300%↑...무단투기 감독 철저히해야

서울시가 올해 유동 인구 밀집 지역에 가로 쓰레기통을 확대 설치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전년 대비 약 300% 가까이 늘린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가로 쓰레기통 설치 지원에 투입되는 예산은 2억8605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7200만원과 비교해 2억1405만원(297.3%) 증가한 수치다. 시는 버스 정류소와 관광지 등 사람들이 붐비는 곳에 가로 쓰레기통을 설치해 시민 편의를 높이고 거리 환경을 개선한다는 목표다. 전체 예산 중 2억8200만원은 가로 쓰레기통 설치비 지원에 쏟아붓고, 나머지 405만원은 업무 추진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우선 시는 2억1000만원을 들여 서울시내 7개 관광특구(이태원·명동·동대문·종로·잠실·강남·홍대)에 신규 디자인을 적용한 가로 쓰레기통을 각 15개씩 설치할 계획이다. 남은 7200만원은 25개 자치구에 가로 쓰레기통 288개를 마련하는 데 투입된다. 작년 9월 기준 서울시에는 총 4835개의 가로 쓰레기통이 설치됐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974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강서구 295개, 도봉구 291개, 용산구 278개, 은평구 247개, 서초구 246개 순이었다. 가로 쓰레기통이 제일 적은 곳은 성동구(30개)였다. 금천구 50개, 강동구 52개, 중랑구 71개, 관악구 76개, 동대문구가 80개로 그다음이었다. 시는 보행 중 쓰레기를 장시간 소지하거나 버릴 곳이 없어 무단 투기가 발생한다는 등 가로 쓰레기통을 설치해달란 요청이 계속 있어서 이를 확충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작년 시는 쓰레기통을 5500개로 늘린 데 이어 올해 6500개, 내년 7500개로 매년 가로 쓰레기통을 1000개씩 증설한다는 구상이다. 서울시의회는 "본 사업은 가로 쓰레기통의 추가 설치를 요청하는 민원과 철거 및 이전을 요구하는 민원 등 상반된 입장이 존재하는 사안으로, 가로 쓰레기통 설치 필요 지역 선정과 적정 개수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유동 인구와 실제 배출되는 쓰레기양, 쓰레기통 청결 관리 수준을 일정 기간 조사해 쓰레기통 설치 장소와 수량을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간 지방자치단체가 도시 미관과 미화 인력 부족, 쓰레기 종량제 안착을 위해 거리의 쓰레기통을 줄여온 반면, 이번 사업은 쓰레기 종량제 시행 이전 수준으로 가로 쓰레기통을 확대하고자 하는 것이기에 설치하는 쓰레기통이 도시 미관에 부합하도록 디자인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면서 "청결 관리와 생활 쓰레기 무단 투기 감독도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시의회는 ▲쓰레기통 설치 주변 지역 주민과 상인을 환경 지키미로 선정해 운영하는 등 쓰레기통 관리 감독을 위한 시민 참여 방안 마련 ▲쓰레기 처리 인력 추가 확보 ▲가로 쓰레기통 증가로 인한 자치구 업무 부담 가중 문제를 해소할 것을 시에 주문했다.

2024-02-13 14:18:0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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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런4050', 중장년 교육·취업 지원...미래 걱정 줄인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런4050'과 연계해 중장년의 직업 전환과 재취업을 지원하고자 '4050 직무훈련' 과정을 개설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런4050'은 ▲일자리 지원 ▲디지털 전환 교육 ▲생애 설계·노후 준비 ▲직업역량 교육 ▲인프라 조성을 통해 중장년 세대의 역량을 높이는 사업이다. 재단은 중장년 세대의 미래 걱정을 줄이기 위해 '4050 직무훈련' 과정을 신설한다. 직무훈련 후에는 취업 컨설팅·일자리 연계 등을 지원해 취업을 돕는다. 4050 직무훈련 과정은 (재)취업할 의지가 있는 서울시 중장년(40~64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재단은 취업 의지와 역량 등을 평가해 지원 대상자를 선발한다. 재단은 이달 14일 오전 9시부터 50플러스포털(50plus.or.kr)에서 ▲약국사무원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웨딩플래너 ▲역사문화체험강사 ▲병원행정사무원 ▲소자본 온라인 마켓 창업 ▲정리수납 컨설턴트 ▲파파크루 드라이버 ▲디지털 금융교육 강사를 포함 9개 과정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는 평균 30~80시간의 직무훈련을 받게 된다. 업체로 직접 취업이 연결되는 분야는 직무훈련 후 일자리 매칭을 지원한다고 재단은 덧붙였다. 향후 재단은 서울런 시니어멘토단, 방위사업체, 인테리어, 중고차 진단평가 전문 인력, 돌봄교사 등의 과정을 추가로 개설해 참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50플러스포털에서 확인하면 된다.

2024-02-13 13:25:1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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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거주 산모 누구나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지원받는다...자격 요건 완화

서울시는 올해부터 출산한 산모 누구나 '서울형 산후조리경비'를 받을 수 있게 자격 요건을 완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형 산후조리경비는 서울에 거주하는 산모에게 출생아 1인당 10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작년 9월부터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소득 기준 없이 모든 산모에게 지원해왔으나, '6개월 이상 서울시에 거주해야 한다'는 요건이 있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들이 많았다. 시 관계자는 "사업 시행 이후 '6개월 이상 서울시 거주 요건' 미충족으로 지원받지 못하는 산모들의 민원이 월평균 약 30회 이상 꾸준히 있어왔다"고 설명했다. 시가 지원 자격을 완화함에 따라 올해부터는 서울에 사는 산모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금년부터 시는 신청일 기준 서울시에 살고 있는 산모 모두에게 산후조리경비 바우처를 지급한다. 바우처는 ▲건강관리사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산후조리를 도와주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산후 건강 회복에 필요한 의약품·한약·건강식품 구매 ▲산후 요가 및 필라테스·체형관리·붓기관리·탈모관리를 포함한 산후 운동 수강 서비스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 1만5907명이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지원 신청을 했다. 바우처 사용 건수는 총 5만3296건에 달한다. 서울형 산후조리경비는 '서울맘케어 홈페이지(www.seoulmomcare.com) '나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별도의 서류 준비가 필요 없다.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는 경우 본인 인증을 위해 신분증과 휴대폰을 지참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거주지 동주민센터나 120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4-02-13 13:05:2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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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불편·안전분야 집중감사...청렴·안전특별시 구현

서울시가 공정하고 신뢰받는 청렴·안전특별시 구현을 목표로 시민불편·안전분야에 대한 집중 감사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비리 근절을 위해 작년 민간위탁·보조사업 등 비리 취약 분야에 대한 집중 감사를 벌였다. 시는 민간위탁사업 종합성과 평가 결과에서 하위권에 머무른 기관과 장기 미수감 기관을 중점적으로 감사했다. 지난해 3월 우리동네키움센터 보조사업 등 운영실태를 점검해 종사자 채용 및 임금지급 부적정, 세출예산 집행·전용 부적정을 포함 28건을 지적했다. 보건환경연구원과 서울식물원을 대상으로 기관운영 감사도 진행했다. 작년 3월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위험업무수당 부당지급, 연구과제 선정·변경 절차 부적정을 비롯해 47건의 문제점이 적발됐다. 같은해 6월 서울식물원은 입장료 징수 부적정, 업무추진비 회계처리 부적정 등 27건을 지적받았다. 또 작년 7월엔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의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해 프로그램 강습료 산정·징수 부적정, 연구용역 사업추진 부적정을 포함 25건을 지적했다. 전국 최초로 청렴-e시스템과 서울시 보조금 관리시스템을 연계해 상시 감시 체계를 가동, 보조금 부정수급 의심 사례 경보 발생·처리로 1426만9000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시는 덧붙였다. 아울러 시는 안전 위협 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시민 일상과 직결되는 시설물을 집중 점검했다. 지난해 1월 시는 도림보도육교 붕괴사고를 조사해 특허공법 미반영, 무자격자 설계 위탁 부적정 등 16건을 지적했다. 같은해 2월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특별점검을 시행, 옹벽·석축 균열과 건설공사장 추락방지시설 설치 불량을 비롯해 167건의 문제점을 발견해 개선했다. 이어 작년 4월엔 공원녹지 안전관리 실태를 살펴 산림사업 시공관리 및 감독업무 소홀, 설계와 다른 임의시공을 포함 44건을 지적했고, 동년 5월에는 수방 관련 지하차도 배수시설 관리실태를 감사해 배수펌프 용량 오산출, 침수감지장치 유지관리 미흡 등 18건의 미비 사항을 보완하라고 지시했다. 지난해 7월에는 한강 수영장·물놀이장의 안전을 점검해 수질관리 미흡, 안전요원 배치기준 미준수를 포함 48건을 지적했다. 시는 "생활 밀착 시설에 대한 사전 예방 점검과 제도 개선으로 시민 만족도를 제고했다"며 "또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요인 차단을 위한 예방 중심의 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비위행위를 철저히 조사해 처분했다. 지난해 1~9월 제보사항 등에 대한 감사를 시행해 복무규정, 서울시 행동강령 등을 위반한 행위자 67명에 신분상 조치(중징계 10명, 경징계 23명, 훈계·주의 34명)를 했다. 이외에 66건의 행정상 조치와 4건의 재정상 조치(2872만5000원)를 완료했다.

2024-02-12 13:56:5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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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4월 러너스테이션 개관 앞두고 기부 런 행사

서울시는 올 4월 '러너스테이션' 개관을 앞두고 '릴레이 기부 챌린지 런(Relay Challenge Run)'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하철 역사 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여의나루역에 '러너스테이션'을 조성한다. 오는 4월 물품 보관함, 탈의실 등 러닝 관련 편의 시설을 갖춘 공간을 만나볼 수 있다. 시는 러너스테이션 개장 전인 2월 13일부터 78개 러닝크루와 챌린지 런 행사를 진행한다. 러닝에 참여한 크루가 다음 크루를 지정해 기부 달리기를 이어가는 방식이다. 코스는 여의나루역 이벤트광장에서 시작해 여의롤장~서울마리나~샛강생태공원 보행육교~여의2교~서울교~전망마루~여의도 제5주차장 건너편~여의상류 IC 교차로~여의도 한강공원 민속놀이마당을 거쳐 출발 지점으로 돌아오는 8.4km 구간이다. 챌린지 참여 인원 1명당 840원이 적립된다. 참여 인원과 누적 거리를 기준으로 1km당 100원씩 LG전자에서 기부금을 제공한다. 기부금은 운동약자를 위한 생활 체육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러너스테이션을 찾은 시민 누구나 기부 런 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5월 중 여의나루역 이벤트 광장 일대에 QR코드를 마련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QR코드를 찍고 여의도 둘레길을 뛰면 된다.

2024-02-12 12:45:1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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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홍보 채널 인기 1위 콘텐츠는? 14년 만에 바뀌는 지하철 환승 음악

서울시는 자체 운영 중인 7개 온라인 채널의 인기 콘텐츠를 분석한 결과 '14년 만에 바뀌는 지하철 환승 음악' 게시물이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현재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엑스,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내 손안에 서울을 포함 7개 온라인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가장 높은 조회수를 달성한 건 엑스(X)에 게시된 '14년 만에 바뀌는 지하철 환승 음악'이라는 제목의 콘텐츠였다. 해당 게시글의 조회수는 592만8000회를 돌파했다. 채널별 핫이슈를 살펴보면, 유튜브에서는 '서울패션위크 라이브 지올 팍'(쇼츠)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불꽃축제 ▲서울 브랜드 슬로건 ▲마약 경각심 ▲전세 사기 피하는 법이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스타그램에서는 'BTS페스타 기념 남산서울타워 미디어파사드(릴스)'가, 페이스북에선 '서울 봄꽃 팝콘길 171곳'이, 엑스에서는 '14년 만에 바뀌는 지하철 환승 음악'이 1위를 기록했다. 블로그에서는 '기후동행카드', '안심세트 지키미', '심야 자율주행버스' 등 실용적인 게시물이 1~3위를 차지했다. 내 손안에 서울에서는 마스크 해제, 손목닥터 9988 모집, 지하철 노선도 개편과 같은 실생활 관련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었다. 카카오스토리에서는 '잼버리 대원을 위한 서울시 프로그램'과 '잼버리 대원 한강 댄스나잇'이 각각 1,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다소 무겁고 딱딱할 수 있는 시정 뉴스를 트렌드에 맞게 만들어 공개할 것"이라며 "시정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해 홍보 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4-02-12 12:09:3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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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소차 구매 보조금 신청받아요"

서울시는 이달 13일부터 수소차 구매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올해 약 166억원을 투입해 수소차 102대와 수소 버스 42대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수소차는 내연기관차와 달리 엔진이 없어 대기 오염 물질이 배출되지 않을 뿐 아니라 운행 중 물 이외의 다른 배출 가스를 발생시키지 않아 공기 정화 기능까지 갖춘 무공해 차량"이라며 "서울시는 지난 2016년 30대 시범보급을 시작으로 작년까지 3208대의 수소 승용차 보급을 지원해 왔다"고 설명했다.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는 차종은 중형 SUV '넥쏘(현대자동차)'다. 시·국비를 포함 총 3250만원이 지원돼 현재 약 7000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차량을 절반 정도의 가격에 살 수 있다. 구매 보조금 외에도 ▲개별소비세 400만원·지방교육세 120만원·취득세 140만원을 포함 최대 660만원의 세제 감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고속도로 통행료 각 50% 할인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보조금 신청은 수소차 제조·판매사에서 대행해 진행하므로 구매자는 계약만 체결하면 된다. 단, 신청한 날로부터 차량이 2달 이내 출고 가능해야 한다. 개인은 1인 1대, 개인사업자·법인·단체 등은 1개 업체당 20대까지 구매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을 참고하거나 서울시 친환경차량과(02-2133-4413), 120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4-02-12 11:39:5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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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정 참여 플랫폼, 어떤 제안 접수됐나...교통·환경·문화 순

서울시의 시정 참여 플랫폼 '상상대로 서울'에 시민들이 '교통' 분야 관련 제안을 가장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작년 12월 일평균 약 2.9개의 시민 제안이 '상상대로 서울'에 접수됐다.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들어온 총 90건의 시민제안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교통이 24.4%(22건)로 가장 많았다. 이어 환경 20%(18건), 문화 10%(9건) 순이었다. 지난해 12월 신규 방문자는 82%, 재방문자는 13.3%로 집계됐다. 주 이용 시간은 화요일 오후 3~4시, 금요일 오후 7~8시였다. 성별 비율은 여성이 60.8%로, 남성 39.2%를 압도했다. 주 연령대는 35~64세가 약 71.7%였다. 전월 대비 45~65세 이상이 약간 늘었고, 18~44세는 소폭 감소했다. 유입 경로는 직접적인 URL을 통한 유입이 70.3%(6361건)로 1위를 차지했다. 키워드 검색을 통한 유입 22.5%(2038건), 소셜 네트워크를 통한 유입 4.3%(386건), 기타 사이트를 통한 유입이 2.9%(259건)로 그다음이었다. 작년 12월 조회수와 공감수가 가장 많은 제안은 '크로스핏 체육시설의 진동·소음 피해에 대한 현행 측정 기준의 문제점'이었다. 해당 제안에 공감한 시민은 92명이었다. 친환경 재떨이 설치 제안(공감수 54건), 한강변 공공테니스장 추가 설치·운영 요구(공감수 53건), 손목닥터 9988 신청 오류 및 대응 서비스 민원(공감수 18건)이 뒤를 이었다.

2024-02-11 11:47:26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