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현정
기사사진
[되살아난 서울] (145) 학자·화가 살던 곳서 사랑방 거쳐 문화공간으로 거듭난 종로구 계동 '배렴가옥'

제당 배렴은 1929년 서화협회 전람회에 출품한 '만추(晩秋)'를 시작으로 1960년대 말까지 작품 활동을 한 한국화가다. 전통적인 화풍을 기반으로 온화하고 유연한 필치로 산수화와 화조화를 그린 미술계 거장으로 꼽힌다. 청전 이상범을 사사한 배렴은 해방 뒤 동료 화가들과 단구미술원을 조직, 일제의 영향에서 벗어나 전통회화의 정통성을 되찾기 위해 노력했다. 대표작으로는 '요원(遼遠)'(1936), '산전(山田)'(1943), '추심상로(秋深霜老)'(1968) 등이 있다. 서울 종로구 계동길 89에는 배렴이 살던 집이 있다. 배렴 전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영상민속학자이자 국립민족박물관을 설립한 송석하가 거주했다. 1937년 송석하가 입주하면서 조선민족학회 사무실로도 쓰였다. 배렴이 세상을 뜬 뒤 가족들이 1983년까지 이곳에 살았고, 이후 소유주가 여러 차례 바뀌었다. 2001년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사들여 임대했고 게스트하우스(숙박시설)로 사용되면서 원형이 많이 훼손됐다. 서울시는 '북촌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배렴가옥을 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해 2017년 7월 개방했다. ◆배렴가옥서 만나는 자생식물 지난달 24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자리한 '배렴가옥'을 방문했다. 지하철 3호선 안국역 3번 출구로 나와 중앙고등학교 방향으로 625m(도보 10분 소요) 걸어 목적지에 도착했다. 한옥 입구 좌측에 '초록을 찾아 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전시 포스터가 붙어 있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화창한 주말이라 그런지 이날 배렴가옥은 내외국인 방문객으로 붐볐다. '서울한옥위크'를 맞아 국립수목원이 배렴가옥에서 선보인 이번 전시는 '정원백과'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원백과는 우리 자생식물로 이뤄진 정원을 구성하는 데 필요한 식물의 상세한 정보와 시각적 자료를 제공해 창의적인 정원 설계를 돕는 사전이다. 자생식물은 우리나라의 환경에서 인간의 개입 없이 자연적으로 생겨난 식물을 이르는 말이다. 전시는 ▲자생식물 알아보기 ▲나와 어울리는 자생식물 찾기 ▲자생식물 자세히 보기 ▲특별체험 총 4개 파트로 구성됐다. 가장 먼저 자생식물 알아보기 전시를 감상했다. 머릿장, 문갑, 사방탁자, 서안 등의 가구 위에 가녀린 듯 강해 보이는 묘한 매력의 자생식물 여러 종이 듬성듬성 놓여 있었다. 신생아의 배냇머리처럼 생긴 '솔잎란', 동화책 '잭과 콩나무'에 나올 법한 '날개하늘나리', 삽살개 머리 같은 '큰우단일엽' 등 독특한 생김새를 가진 녹색 식물들이 눈길을 끌었다. 정원에 놓고 싶은 것들을 카메라에 담은 뒤 '나와 어울리는 자생식물 찾기' 전시 공간으로 향했다. 이곳에는 간단한 테스트에 참여하면 내게 잘 맞는 자생식물을 매칭해주는 작은 이벤트가 마련돼 있었다. '정원이 생겼다면 심고 심은 씨앗의 종류는?', '정원사로서 가장 뿌듯한 순간은?', '정원이 있는 집의 창밖 풍경은?' 등의 질문에 대답을 한 후 '뻐꾹나리'를 추천받았다. 흰색 바탕에 자주색 점박 무늬가 들어간 꽃이 뻐꾸기 앞가슴의 반점과 닮아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뻐꾹나리가 새겨진 엽서를 받아 든 다음 '자생식물 자세히 보기' 코너로 발걸음을 옮겼다. 고동색 나무껍질을 잘게 부숴 만든 바크 위에 고사리들이 잔뜩 심어져 있었다. 관중, 나도히초미, 곰비늘고사리, 일색고사리, 가지고비고사리가 잎을 길게 늘어뜨리고 푸르름을 뽐냈다. 국립수목원은 "생태적으로 지속 가능한 정원을 만들기 위해선 야생동물과 상호작용하며 먹이와 서식처를 제공할 수 있는 식물들이 정원에 포함돼야 한다"면서 "우리나라의 자생식물들은 긴 시간 동안 한반도의 야생생물과 같이 진화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자생식물은 생태 교란 등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외래식물보다 효율적이고 위험 없이 생태 기능을 수행할 가능성이 크다"며 "보기에만 아름다운 정원이 아닌 모든 생명에게 이로운 정원을 만들기 위해 자생식물을 정원식물로 키워보길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각양각색의 고사리를 구경한 뒤 한지에 소원을 작성해보는 특별 체험 공간으로 갔다. 소지에는 '법적 문제없는 세후 100억원', '2024년 롯데자이언츠 한국시리즈 우승', '일상을 즐겁고 자유롭게' 등의 바람이 적혀 있었다. ◆근대한옥 모습 엿볼 수 있는 곳 1936년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배렴가옥은 'ㄱ자'형 안채와 'ㄴ자'형 바깥채가 마주 보는 형태의 '튼 ㅁ자'형을 갖추고 있다. 서울·경기 지방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형태의 근대 한옥으로, 연면적은 96.78㎡(대지 257.9㎡)이다. 배렴은 이 집에서 1959년부터 1968년까지 살았다. 당시엔 대문 밖 화단에 사랑채로 이어지는 별도의 출입구(솟을대문)가 존재했고, 문을 들어설 때 안채가 보이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사잇담(내외담)이 있었다. 배렴은 식물 키우기를 즐겨 난이나 화초를 집안 곳곳에 뒀고, 안마당에는 감·매화·목련나무를, 사랑방 뒤편에는 라일락나무를 심었다. 그림을 배우기 전부터 서예에 취미가 있던 배렴은 추사 김정희, 소전 손재형 등 조선시대부터 동시대에 활동한 서예가의 글씨를 모았을 뿐만 아니라 창경궁 영춘헌과 창덕궁에 있는 주련(기둥이나 벽에 장식으로 써서 붙이는 글귀)을 복제해 집 안팎에 걸었다. 시민 누구나 배렴한옥을 둘러볼 수 있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2023-10-03 14:36:45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용산·동대문 지역 도보해설관광코스 소개

서울시는 3일 용산과 동대문 지역의 도보해설관광 코스를 소개했다. 시가 이날 공개한 도보해설관광코스는 용산 '한강대로 이야기길'과 동대문 '전통시장 힐링로드' 총 2개다. 용산 한강대로 이야기길은 용산역에서 시작해 한강대로를 따라 걸으며 용산 곳곳에 스며든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코스이다. 참가자들은 용산역의 탄생과 발전, 군사기지로서의 용산 등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 그리고 해방 이후 지역의 모습과 변화 과정을 살펴보며 대상지의 지리적·기능적 특성을 익히게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전통시장 힐링로드는 우리나라 전통 약재 거래량의 70%를 차지하는 약령시장부터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경동시장까지 서울 전통시장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는 코스이다. 서울에 남아있는 농경문화의 흔적을 둘러보고,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기존 코스에 '정릉천'을 추가해 '천(川)'이 지닌 역사적 의미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주중 1일 2회(오전 10시, 오후 2시), 주말 3회(오전 10시, 오후 2·3시) 운영된다. 한 그룹당 최대 10명까지 이용 가능하다. 11명 이상은 단체 예약을 해야 한다. 해설은 총 7개 언어(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마인어, 베트남어)로 제공된다. 참가 희망자는 서울도보해설관광 홈페이지(dobo.visitseoul.net)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2023-10-03 12:53:24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69개 해외 도시에 정책 공유...전방위 도시 외교

서울시는 9월 한 달간 총 69개 해외도시에 서울의 동행·매력 정책을 전파하고 새 도시 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을 홍보하는 도시 외교전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9월 16~23일 북미 출장길에 올라 국제연합(UN,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 다국적 기업, 문화예술 기관이 위치한 뉴욕시와 친선도시 협약을 맺으며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기반을 마련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오 시장은 국제연합(UN) 기후정상회의와 연계해 개최된 'C40 운영위원회'에 참석해 런던, 파리, 몬트리올 등 8개 도시 시장과 기후위기로부터 도시를 보호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9월 24~26일 시는 제12회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시는 30개국 50개 도시 대표단과 정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개별 면담을 진행하고, 분야별 협력을 끌어냈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베트남 호치민시의 판 반 마이 인민위원장과의 면담에서 스마트 도시, 하천 관리, 도시철도 운영 등 우수 정책을 상호 공유하고, 금융·바이오 같은 신산업 분야에서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장완안 타이베이 시장은 서울시 '청년행복 프로젝트'를 벤치마킹하겠다는 계획을 밝혔고, 예르블랏 도사예프 알마티 시장은 시의 친환경 교통, 폐기물 관리, 스마트도시 정책 전수를 요청했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최근 본격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도시 외교의 장을 서울시가 주도하고, 도시 정부 간 협력은 물론 경제·관광·문화 등 민간 분야의 교류 활성화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10-03 12:37:50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성동구 삼표레미콘 부지, 문화·여가 공간으로 재탄생...2년간 임시 개방

45년간 레미콘공장으로 사용됐던 서울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가 자연과 어우러진 문화·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성동구, SP성수PFV와 삼표레미콘 부지(2만2770㎡) 전체를 문화·여가 공간으로 조성해 5일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이곳엔 공연장 부지(8500㎡), 잔디광장(4880㎡), 주차장(1만380㎡, 239대)이 마련된다. 공연장 부지는 실내외 공연장으로 사용 가능하고, 잔디광장은 시민 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공연 일정 등을 고려해 내달까지 잔디 식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달 5일 개장하는 문화·여가 공간은 삼표 부지 개발 전까지 약 2년 동안 임시 개방된다. 시는 최신 유행을 따라 다양하게 변화하는 성수의 특성을 담아낼 수 있는 유연한 공간이자, 시민을 위한 개방적 공간, 첨단산업 및 성수의 특화 산업과 연계된 공간으로 삼표 부지를 활용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6일엔 NCT127 공연이, 7~8일에는 Peaches(One Universe Festival 2023) 행사가 문화·여가 공간에서 진행된다. 현재 시는 삼표 부지를 글로벌 업무지구로 개발하기 위한 국제설계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연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전 협상을 할 방침이라고 시는 전했다. 홍선기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성수는 브랜드 팝업스토어, 핫플레이스 등 다양한 형태의 문화트렌드를 시민들이 제일 빨리 체감할 수 있는 곳"이라며 "이번 삼표 부지 임시 개방을 통해 성수의 문화와 시민 삶의 질이 한층 더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03 12:06:06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14일 용산가족공원서 '가을걷이한마당' 행사 연다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오는 14일 용산가족공원 제1광장에서 '가을걷이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장 참여 프로그램 2종과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8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 참여자를 위한 행사로는 탈곡기를 이용한 벼 탈곡 체험 '풍년이 왔네 풍년이 왔어', 월동작물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심어볼 수 있는 '농작물 심기'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사전 예약이 필요한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농사의 절기를 보드게임을 통해 알아보는 '토종씨앗농사판놀이' ▲볏짚으로 다양한 물건을 만들어보는 '볏짚이랑 놀자' ▲수세미 열매 작물을 이용한 수세미 제작하기 '수세미로 수세미를 만들어' ▲목화솜 만드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목화랑 놀자!' 등이 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기타 듀오 '우하하 테라피스트'의 소규모 버스킹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시는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https://yeyak.seoul.go.kr)을 통해 10월 5일 오후 1시부터 일주일간 체험 프로그램 신청을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의공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하재호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용산가족공원은 드넓은 잔디광장과 큰 호수가 어우러진 자연 경관이 뛰어나 나들이하기에 안성맞춤"이라면서 "용산가족공원에서 가을걷이를 경험하며 계절의 소중함을 느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02 16:51:53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6일 코엑스서 '2023 서울국제주얼리컨퍼런스' 개최

서울시는 오는 6일 오후 2시 코엑스에서 글로벌 주얼리 산업의 최신 경향을 확인할 수 있는 '2023 서울국제주얼리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서울국제주얼리컨퍼런스는 도매, 제조 등 기존의 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업계에 입문하는 신진 디자이너와 예비·신규사업자들에게 다양하면서도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강연 형식으로 구성했다. 강연은 총 4부로 이뤄졌다. 이탈리아 발렌자의 주얼리 제조사인 '프란체스카토 존'의 CEO인 존 프란체스카토 대표가 1부 강연자로 나서 '발렌자,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발표한다. 2부에서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 FIT 패션경영학과 빈센트 퀀 학과장이 '지속가능한 트렌드와 주얼리'를, 한미보석감정원의 최현민 연구이사가 '오펜하이머도 놀랄 다이아몬드 양자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3부는 '디지털 서비스, 인공지능 그리고 주얼리'를 주제로 스튜디오랩 강성훈 대표, 딥픽셀 이제훈 대표, 비주얼 허세일 대표가 청중과 질의응답 형식으로 정보 토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이탈리아 아주엘로스 아트디렉터인 김성희 디자이너가 '스타일, 아이덴티티 그리고 트렌드'를 주제로 발표한다. 4부에서는 독일 오스뮴 인스티튜트사의 스칼렛 클라우스 부사장이 '최후의 희귀 귀금속, 오스뮴'을 주제로 강연한다. 컨퍼런스와 별도로 이달 5~7일 코엑스 전시장 B홀에서 '2023 서울국제주얼리&액세서리 쇼' 박람회가 열린다. 총 120여개 주얼리 업체(서울시 지원 56개사 포함)가 참가하며 ▲국내 MD 유통상담회, 온라인 해외 수출상담회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 ▲주얼리 마케팅 성과발표회, 해외 진출 전략·주얼리 마스터 클래스 등 세미나 ▲THE MOST SHOW 주얼리 패션쇼 등의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권소현 서울시 뷰티패션산업과장은 "이번 서울국제주얼리컨퍼런스가 지속가능한 주얼리 산업의 미래를 위해 국내·외 주얼리 관련 전문가들의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02 16:38:44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서울배달플러스상품권 사용시 최대 30% 할인 혜택 제공

서울시가 공공배달 서비스 '서울배달플러스'를 이용하면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준다. 30일 시에 따르면, 내달 9일까지 서울배달플러스상품권 사용시 20% 특별 페이백 프로모션, 7% 할인 구매, 상시 3% 페이백을 합쳐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우선 시는 서울배달플러스상품권이나 e서울사랑상품권(쇼핑 전용 제외)으로 서울배달플러스에 참여한 배달앱 ▲땡겨요 ▲위메프오 ▲먹깨비 ▲소문난샵▲ 놀장 ▲로마켓에서 결제한 고객에게 20% 페이백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시는 1만원 이상 결제시 2000원, 2만원 이상 결제시 4000원을 서울배달플러스상품권으로 10월 13일 일괄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 내 인당 최대 2만원까지 페이백 받을 수 있다. 여기에 7% 할인 구매와 상시 3% 페이백을 더하면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누리게 된다. 상시 3% 페이백 이벤트는 오는 12월 15일까지 진행된다. 본 행사는 서울배달플러스상품권 또는 e서울사랑상품권(쇼핑 전용 제외)으로 서울배달플러스에 참여 중인 배달앱 6곳에서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배달앱 내 결제 금액의 3%를 서울배달플러스상품권으로 페이백해주는 방식으로, 상품권 지급일은 결제일의 다음달 10일이다. 서울배달플러스 참여 배달앱 사용자들은 별도 신청 없이 주문만 하면 페이백을 받게 된다. 본 프로모션은 예산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2023-09-30 18:06:32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영상 공모전 진행

서울시가 '2023 안전문화 확산 시민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생존을 위해 시민들이 알고 배우고 기억해야 할 안전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2023 안전문화 확산 시민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안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개인이나 팀으로 공모전에 참여 가능하다. 생활 속 안전 전반을 소재로 한 자유형식의 영상을 30초~1분 이내 분량의 세로형(9:16) 숏츠 동영상으로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재난 발생시 시민행동 요령 실천, 학습에 관한 내용 ▲안전과 관련해 시민들에게 홍보가 필요하거나 공유하고 싶은 내용 ▲생활 속 안전을 위해 지켜야 할 안전수칙(안전의식 생활화) ▲시민이 바라는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제안, 안전경시 풍조 근절 등 생활 속 안전과 관련된 자유 주제의 숏츠 동영상을 공모한다. 공모 참가 희망자는 '내 손 안에 서울' 공모전 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품 파일, 작품 설명서, 개인정보 수집·이용동의서, 청렴서약서 등과 함께 담당자 이메일(makersyuyu22@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내달 27일까지다. 시는 창의성, 작품성, 완성도, 활용성을 심사 기준으로 삼아 7점을 선정해 시상한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300만원, 우수상 2명에게는 각 150만원을, 장려상 4명에게는 각 50만원을 상금으로 지급한다. 공모전 결과는 오는 11월 21일 발표할 계획이다. 시는 당선작을 서울안전누리, 서울시 유튜브, 안전체험관, 시 전광판, 다중이용시설 승강기 TV 등에 게시해 상영할 예정이다. 응모작은 반드시 본인이 촬영한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작품의 전체 또는 일부가 이미 유포된 것이거나 공모 취지에 적합하지 않은 광고성, 상업성 영상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시는 덧붙였다. 작품 규격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23-09-29 17:03:19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내달 '식품접객업소 위생 및 원산지 지도서비스' 실시

서울시가 내달 식품접객업소 위생 및 원산지 지도서비스를 실시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다음달 11일부터 19일까지 '찾아가는 식품접객업소 위생·원산지 지도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야 하는 영업주의 의무와 책임을 환기시키고, 자발적인 위생 관리 참여를 유도해 서울시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시는 기간 내 5일간 지도 서비스를 진행한다. 지도 대상은 일반음식점 중 영업장 면적이 50㎡ 이하인 업소이다. 주류를 취급하는 소주방, 호프 등은 제외된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농수산물명예감시원)이 대상 업소를 방문해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시설 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및 건강진단 실시 여부 ▲원산지 표시에 관한 사항 등을 살핀다. 지도 과정에서 위반이 있을 경우, 적발된 날로부터 5일간의 자체 시정 기간을 준다. 시정 기한 종료 후 관할 자치구에서 문제점이 고쳐졌는지 확인한 뒤 행정 처분할 방침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대상업소 관계자는 영업에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기회임을 감안해 방문하는 지도 요원의 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9-28 16:24:24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