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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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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제5회 SW코딩 평가(TOSC) 개최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 SW역량평가인증원은 내달 15일 오전 10시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제5회 SW코딩역량평가(Test Of Software Coding, TOSC, 이하 '토스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토스크는 논리적인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코딩 기술을 평가하는 것으로, 소프트웨어 코딩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세종대 관계자는 "토스크 취득은 국내·외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주요 소프트웨어 기업 취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스크는 1~2급과 3~5급을 선택할 수 있다. 1~2급은 논리적 사고와 알고리즘 구현이 가능한 전공자 수준의 문제로 구성됐고, 3~5급은 코딩기술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비전공자 수준의 문제로 이뤄졌다. 토스크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사용 언어는 파이선(Python)과 C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시험은 7월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정오까지 90분간 치러진다. 응시자는 오전 10시 25분까지 고사장에 입실해야 한다. 누구나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토스크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응시료는 1~2급은 1만5000원, 3~5급은 1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토스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세종대 SW역량평가인증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6-28 13:35:5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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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초 버렸다간 최고 20만원 과태료...서울시, 수거보상제 등 함께 실시

서울시가 담배꽁초 없는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휴대용 재떨이·시가랩 보급, 무단 투기 과태료 인상, 담배꽁초 수거 보상제를 추진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이 같은 내용으로 '담배꽁초 제로, 클린 서울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우선 시는 흡연자들이 담배꽁초를 길거리에 무단 투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휴대용 재떨이·시가랩 보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KT&G와 협력해 담배꽁초 악취 유출 문제가 개선된 휴대용 재떨이를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이 재떨이는 목재 기반 무독성 신소재 CXP로 제조됐다. 벌목을 하지 않고 버려진 부산물을 재가공해 생산한 친환경 재떨이로, 입구를 분리해 세척한 뒤 재사용할 수 있다. 사용 후 일반 쓰레기로 배출하면 자연 분해되고, 제로웨이스트샵에 반납하면 바닥재 등으로 업사이클링이 가능하다. 시는 휴대용 재떨이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홍보를 진행해 흡연자들이 담배꽁초를 챙기는 습관을 들이게 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시는 들고 다니기 불편한 기존 휴대용 재떨이의 단점을 손본 '휴대용 시가랩'을 보급한다. 시가랩은 담뱃갑 뒤에 붙일 수 있어 별도 휴대가 불필요하다. 흡연자들은 사용한 담배꽁초를 시가랩에 넣어 밀봉한 뒤 담뱃갑에 보관하면 된다. 시는 4대 편의점과 시가랩 비치 및 무상 보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내년부터 흡연자들에게 시가랩을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담배꽁초 무단 투기 과태료를 상향 조정키로 했다. 과태료를 올려 무단 투기 단속 등 관련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현재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담배꽁초 등의 생활폐기물을 무단 투기할 경우 위반횟수에 상관없이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1차 위반시 10만원, 2차 위반시 15만원, 3차 위반시 20만원의 과태료를 물리는 내용으로 올 하반기 환경부에 법 개정을 건의할 계획이다. 과태료 부과 대상이 무단 투기 근절 프로그램을 이수하거나 무단 투기 방지 캠페인 활동에 참여할 경우 과태료를 경감해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담배꽁초 수거 보상제도 운영한다. 무단 투기된 담배꽁초를 주민이 자율적으로 수거해 관할 자치구에 제출하면 무게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만 20세 이상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지급 금액은 1g당 20원이다. 최소 200g 이상 수집 시 보상금을 주며, 1인당 월 최대 10만원까지 가능하다. 현재 용산구와 성동구에서 담배꽁초 수거 보상제가 운영되고 있다. 용산구는 1g당 20원(월 최대 6만원), 성동구는 1g당 30원(월 최대 15만원)을 지급한다. 시는 "골목길 등 바닥에 버려진 담배꽁초는 환경오염과 시민불편을 초래한다"며 "'담배꽁초 없는 깨끗한 거리'를 만들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2023-06-28 13:17:4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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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7월부터 폐의약품 우체통에 버리세요"

내달부터 서울시내 우체통에 폐의약품을 버릴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27일 환경부, 우정사업본부, 환경재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우체국 공익재단 등과 '폐의약품 바르게 버리고 바르게 회수하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폐의약품은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복용하지 않고 보유한 약 등을 일컫는 말이다. 매립되거나 하수구로 버려지면 항생물질 등의 성분이 토양이나 지하수, 하천에 유입돼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슈퍼박테리아와 같은 내성균이 확산해 시민 건강을 위협할 수 있어 반드시 분리 배출해야 한다. 기존에는 폐의약품 전용 회수봉투를 주민센터에서 받은 뒤 정해진 시간에 수거함을 찾아 배출해야 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7월부터는 폐의약품 배출·수거 장소가 서울시내 879개 우체통으로 확대된다. 쓸모없는 알약이나 가루약은 일반 종이봉투에 넣어 밀봉한 다음 겉면에 '폐의약품'이라고 적은 뒤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단, 물약은 기존 주민센터나 보건소 등의 폐의약품 수거함에 버려야 한다. 폐의약품 수거함 위치는 '스마트 서울맵'에서, 우체통 위치는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2023-06-27 14:59:4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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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이베이재팬, K-뷰티 중소기업 일본 시장 진출 지원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내 뷰티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미국·중국에 이어 세계 3대 화장품 시장으로 꼽히는 일본 유통업계와 협력에 나섰다. 일본의 20대 소비자 구매율이 높은 유통채널에서 서울 유망 중소기업 제품을 모아 '서울기획관'을 선보인다. 서울시는 26일 일본 오모테산도 뮤지엄에서 중소브랜드 육성을 총괄하는 서울경제진흥원(SBA)과 이베이재팬(eBay Japan)이 뷰티 분야 우수 중소기업 발굴·육성 및 일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오세훈 시장,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 아라이 히데키 이베이재팬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일본의 대표 전자상거래 기업 중 하나인 이베이재팬(큐텐)은 중소 브랜드의 온라인 등용문으로 꼽힌다"며 "특히 K-뷰티 카테고리가 매년 10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해 한국 중소형 브랜드의 상당수가 큐텐을 일본 진출의 첫 채널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SBA는 서울시 소재 유망 중소기업의 일본 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이베이재팬은 서울의 우수 중소 뷰티기업 상품을 한데 모은 '서울기획관' 페이지를 개설한다. 오 시장은 "세계 3위 규모 화장품 시장인 일본에서 K뷰티 영향력 나날이 커지는 것에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유망 브랜드들이 큐텐에 입점해서 일본 소비자에게 K뷰티 우수성과 매력을 각인시키고 향후 오프라인 채널에도 활발히 진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6-27 14:27:5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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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2023 인천 블록체인 칼리지 교육생 모집

인하대학교는 '2023 인천 블록체인 칼리지'의 '기초 과정'과 '전문가 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초 과정은 디지털 지갑, 토큰 발행, NFT 민팅(대체 불가능한 토큰 발행), DeFi(디파이·탈중앙화금융) 게임 등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경제를 체험해 보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이 일상과 어떻게 연결됐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설계했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전문가 과정은 블록체인 관련 실무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바이낸스 수료증 및 인턴 코스, 솔브케어 인턴 코스, 루디움 해커톤 코스로 구성됐다. 이번 블록체인 칼리지에서는 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일정 기준을 달성한 수강생들에게 수료증을 발급한다. 수강생들은 해커톤 참여를 통해 실전 능력을 기르거나 글로벌 기업 인턴(바이낸스, 솔브케어)으로 활동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수강생들은 관심 있는 코스를 선택해 수업을 들으면 된다. 수강료와 교재비는 전액 무료다. 블록체인에 관심이 있거나 전문 역량을 쌓고 싶은 인천 지역 대학생, 시민, 재직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수강생은 다음달 12일까지 모집한다. 기초 과정은 https://forms.gle/8NJhR3zFGfMPHYDP8, 전문가 과정은 https://forms.gle/4TtsGZekPga7q5Uz6 링크에 접속해 수강 신청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하대학교 블록체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3-06-27 13:49:0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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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실업자 제로 사업·청년주택·주문형 대중교통 서비스...선진 복지정책 추진하는 세계도시

세계 주요 도시와 국가들이 '장기 실업자 제로 사업', '청년 주택', '주문형 대중교통 서비스' 등 취약계층을 위한 선진 복지 정책을 선보이고 있다. 27일 서울연구원 세계도시동향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시는 고용을 희망하나 1년 이상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기 실업자 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지역에 필요한 일자리를 만들어 장기 실업자에게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장기 실업을 '고용 박탈'로 보고 일할 권리를 되찾아주는 실험적 사업이라고 서울연구원은 설명했다. 시는 구직자들과 면담하며 이들의 역량과 요구사항을 확인하고, 지역 주민이 필요로 하는 일자리를 조사한다. 이어 사회적 기업을 설치해 구직자를 일자리에 매칭시켜준다. 장기 실업자 제로 사업은 ▲비산발적으로 일하고자 하는 사람 모두를 고용 ▲근로자가 장기적·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정규 일자리 제공 ▲일하는 데 필요한 새로운 기술을 구직자가 습득하도록 직업 훈련을 보장 ▲최저임금 수준의 임금을 지급해 기존 지역 일자리와 경쟁하지 않는다는 특징을 갖추고 있다. 서울연구원은 "실업자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이 잘 갖춰진 프랑스의 경우, 실업으로 정부와 사회가 부담하는 각종 보조금 등을 고용에 직접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비용편익 분석적으로도 이득이 있는 시도"라며 "시는 실업이 생산과 경쟁의 논리에 의해 도태된 이들의 문제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사람이 우선이 돼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을 만들어야 한다는 수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제안했다"고 평가했다. 중국 청두시는 무주택 청년을 위해 '대중교통 지향형 도시개발(TOD·Transit-Oriented Development) 보장성 임대주택'을 건설하고 있다. 보장성 임대주택은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 계약을 맺고 살 수 있는 주택이고, TOD는 대중교통 중심의 복합적인 토지 이용 및 주택 건설로 보행 친화적인 교통체계 환경을 마련하는 도시개발 방식이다. 기존 '보장성 임대주택'이 역세권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만들어져 교통이 불편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TOD 보장성 임대주택'은 지하철역에서 300~700m 이내에 지어진다. 청두시는 2021년부터 TOD 프로젝트를 시작해 현재 10여건, 1만9000채를 조성 중이며, 올해 5만채가 건설에 들어간다. 시는 TOD 보장성 임대주택을 청두시 출신 청년층과 외지에서 유입된 젊은 인재에게 우선 배정할 예정이다. 서울연구원은 "청두시는 청년층의 주거 문제를 해결해 결혼율을 높이면, 아시아 중진국 중 최저 수준인 중국의 출산율(1.3명) 문제를 자연스럽게 해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말레이시아는 교통 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주문형 대중교통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장애인을 위한 교통편인 라피드 모빌리티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라피드 모빌리티는 휠체어를 최대 3대까지 실을 수 있으며, 보호자 탑승도 가능하다. 이용 전 전화로 출발지, 목적지, 출발시간을 전달하면 예약이 완료된다. 수도 쿠알라룸푸르 인근에 있는 샤알람시는 장애인과 노약자를 대상으로 클랑밸리 지역 8개 병원을 오가는 무료 교통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병원 이동을 목적으로 사전 예약한 시민은 휠체어 리프트를 갖춘 밴과 6인용 자가용을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2023-06-27 13:43:2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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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림픽 유치·체육시설 손질·생활체육 활성화...관광 스포츠 도시 조성

서울시가 '매력 있고 활력 넘치는 관광 스포츠 도시' 만들기에 시동을 걸었다. 하계올림픽 등 국제 스포츠대회 유치를 겨냥해 체육시설 개보수 및 확충사업을 본격화하는 한편 시민공감대를 형성하고 생활체육도 활성화하는 등 시민과 함께 스포츠붐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26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시는 올해부터 국제 스포츠 도시로서 서울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2036 하계올림픽' 유치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범정부 올림픽 유치추진협의회를 구성·운영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의 협의를 강화하는 한편 서울의 정체성과 문화적 강점을 담은 올림픽 콘셉트를 개발한다.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2036 서울 하계올림픽 관련 시민 여론조사를 벌이고, 하반기에는 범시민 유치추진위원회를 꾸려 올림픽 유치 준비 단계부터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할 예정이다. 올 10월까지 2036 하계올림픽 유치 사전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내년 6월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의 승인을 받는다는 목표다. 또 시는 올림픽 대회에서 사용할 서울시내 체육시설을 대대적으로 개보수한다. 내달부터 시는 올림픽주경기장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한다. 오는 2026년 12월까지 데크 철거, 브릿지 신설, 3층 관람석 교체, 경기장 외부 편의시설 설치 등에 2800억원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시는 전문체육시설을 건립해 국제스포츠 행사를 유치하기로 했다. 서울의 글로벌 스포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올림픽 유치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다. 노원구 상계동 1268 부지에는 772억3400만원을 들여 2025년 6월까지 '서울 어울림 체육센터'를 짓는다. 센터는 연면적 1만4780㎡,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만들어진다. 볼링장(32레인), 수영장(10레인), 장애인다목적공간, 체육관, 주차장 등이 조성되며, 다음달 25일 착공할 계획이다. 광진구 광장동 318 지역에는 연면적 3만1800㎡, 지하 4층~지상 4층 규모의 체육시설을 조성한다. 시는 2026년 2월부터 2029년 5월까지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펜싱·복싱·유도 등 투기 종목 국제대회를 열 수 있는 크기의 다목적체육관과 공원(광장), 지하연결통로 등이 마련된다. 은평구 진관동 75-29 일원에는 연면적 1만7810㎡,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국제대회 전용 빙상경기장을 갖춘 체육시설이 건립된다. 연말까지 서북권 복합체육시설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하고, 설계에 들어간다. 공사는 2026년 4월부터 2028년 4월까지 이뤄진다. 모두 다 같이 즐기는 생활체육대회도 열린다. 올 8월에는 노들섬 일대에서 피지컬 최고를 가리는 이색 종목 스포츠 대회가 개최된다. 시는 모험과 변화를 추구하는 MZ세대가 선호하는 스포츠 종목(스트리트 워크아웃, 암레슬링, 거리 리프팅 등)을 도입해 스포츠 붐을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10월에는 서울광장 등에서 마라톤 동호인을 포함 전 세대의 시민 1만여명이 함께하는 러닝축제 '서울달리기' 행사가 열린다.

2023-06-26 16:06:4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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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3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 전자책 발간

서울시는 이달 27일 새롭게 시행되는 사업 등을 소개한 '2023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을 전자책으로 발간한다고 26일 밝혔다. 달라지는 서울생활에 따르면, 내달 중순부터 시는 서울시 거주 장애인의 버스 이용요금을 지원한다. 서울 소재 27개 대학교에 등교하는 대학생에게 '천원의 아침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공공노인요양시설인 '시립강동실버케어센터'를 8월에 개원한다. 또 시는 다음달부터 경증·준응급 소아 환자를 진료하는 병원급 이상의 '우리아이 안심병원'과 야간 시간대(밤 9~12시) 소아응급 상황 발생 시 간단한 처치 방법과 진료 가능 의료기관을 안내해주는 '우리아이 야간상담센터'를 운영한다. 9월부터는 전국 최초로 난자동결 시술 비용을 지원한다. 초등학생 대상 창의 체험 돌봄 공간인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는 10월 양천구에 문을 열고, 공공 실내 놀이공간 '서울형 키즈카페'는 하반기 42곳이 더 생긴다. 어르신들을 위한 디지털 교육공간인 '디지털동행플라자'는 10월부터 영등포구와 은평구에서 시범 운영된다. 여름밤에도 책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책 읽는 서울광장 '아주 특별한 밤의 여행도서관' 프로그램은 7~8월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하고, 10월에는 아름다운 한강 서래섬의 밤을 밝히는 제1회 '2023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를 개최한다. 11월에는 바이오기업의 해외 진출·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홍릉 바이오 클러스터 내 '서울 바이오허브 글로벌 협력동(동대문구 회기로 117-3)'을 개관한다. 2023 달라지는 서울생활은 27일부터 서울시 전자책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2023-06-26 14:41:03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