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현정
기사사진
서울시민이 제안한 출산율 제고 방안은?

서울시민들이 출산율 제고 방안으로 난자 동결 지원금 지급, 어린이 실내놀이터로 공공기관 시설 개방, 결혼·육아 체험센터 설치 등의 아이디어를 내놨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이 같은 내용의 저출산 타개책이 온라인 시정 참여 플랫폼 '상상대로 서울'(구 민주주의 서울)에 제안됐다. 미혼 여성인 신모 씨는 "출산이 늦어지는 현시점에서는 여성의 가임 기간을 늘리기 위해 난자 동결 지원금을 주는 게 좋은 방법일 듯하다"며 "난자 동결 후 시험관 시술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출산할 수 있는 가임시기 연장을 돕는 게 출산에 의지가 있는 사람들을 지원하는 정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난자동결은 과배란을 유도해 채취한 난자를 영하 210도의 액체질소로 급랭한 뒤 난자은행에 보관하는 것을 의미한다. 임신을 원하는 시기에 건강한 난자를 해동해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춰 저출산 대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일본 도쿄도는 올해 난자동결 지원을 위한 예산으로 1억원을 책정했다. 도쿄도는 연간 200~300명의 난자동결 희망자에게 1인당 최대 30만엔의 지원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난자동결 시술이 비급여라 미혼자에게는 비용 부담이 크다. 신 씨는 "결혼 준비를 하다가 출산에 가로막혀서 결혼까지 무산되는 경우를 봐서 이러한 제안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모 씨는 ▲아파트 고밀화 ▲코로나19 이후 동네 아이들과의 교류 저조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시대 물가 폭등으로 유아 및 어린이들의 실내놀이터 이용료 고가 책정으로 부모들의 경제력 약화를 이유로 들며 주말과 공휴일에 공공기관 시설을 유아·어린이 실내 놀이터로 개방해 활용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사설 키즈카페 대비 최소한의 육아 놀이시설 확보로 민간 사업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를 신설해 시설물을 파손하거나 사고를 유발시킨 가족들은 실내 놀이터 이용을 최소 3개월간 제한해달라는 아이디어도 덧붙였다. 이모 씨는 결혼문화 확산과 생명존중, 출산율 향상을 위해 개인·사회·국가가 함께하는 시·도별 '결혼·육아 체험 센터(드로잉베이비)'를 설치하자는 목소리를 냈다. 이 씨는 "결혼계획 작성, 아동소품 창작, 가정친화 문화형성을 위한 정책 개발 등을 주제로 센터의 공간을 나눠 운영하고 우수작품을 상용화하거나 정책에 반영해달라"고 요구했다.

2023-03-05 14:03:11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올해 청년 2000명에 유망기업 매칭

서울시는 올해 '청년 일자리 매칭강화 전담창구'(이하 창구)에서 2000명 이상의 청년 구직자와 기업 간 매칭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창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 정보 비대칭으로 인해 일자리 미스매치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가 작년 7월에 장교동 청년일자리센터에 문을 연 일자리 지원 시설이다. 창구는 청년이 선호하는 기업을 직접 모집·발굴해 취업으로 연계하는 임무를 맡는다. 시는 연말까지 만 15세~39세 서울시 거주 청년 구직자 2000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글로벌 기업, 신성장 4차 산업 기반 기업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1300명 이상이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전체 지원 인원 2000명 중 1000명은 서울시의 주요 청년 일자리 사업 참여자 중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우선 연계하며, 나머지 1000명은 온·오프라인으로 추가 모집할 예정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취업 준비생이 기업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기업탐방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시는 기업의 내부 시설을 둘러보고 인사담당자의 설명을 듣는 방식의 '방문형 탐방'이 아니라, 청년들이 선호하는 회사를 방문하고, 기업 실무자가 제시하는 과제를 수행하며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체험형 탐방'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창구에는 컨설턴트, 잡서칭(구인수요·정보발굴) 전문가 등 8명이 상주하며 개인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가들은 청년 구직자에게 ▲개인별 역량 및 희망기업 선정 ▲직무적합 기업 발굴 ▲집중 컨설팅(직무분석, 자소서·면접컨설팅) 등 취업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한다. 상담시간은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청년일자리 매칭강화 전담창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예약하거나 별도의 예약 없이 전담창구 내 '초기상담' 데스크를 찾아오면 된다.

2023-03-05 13:55:57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하는 '스마트 지킴이' 1800여대 보급

서울시는 치매 어르신의 실종 예방과 안전 돌봄을 위해 손목시계형 단말기 '스마트 지킴이' 1800여대를 무상 보급한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 지킴이는 치매 어르신의 이동 경로 및 현재 위치 등 주요 동선을 보호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려 실종을 막는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 지킴이에는 ▲복약 시간 설정 및 알림 ▲심박 이상 시 경고 알림 등의 기능이 탑재됐다. 보호자가 착용자의 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면 "걱정돼요, 전화 주세요" 같은 간단한 긴급문자를 발송할 수도 있다. 스마트 지킴이를 착용한 어르신이 위험이 발생했을 때 기기의 SOS 긴급호출 버튼을 누르면 가족과 관리자 앱에 실시간으로 경고 알림 문자가 간다. 시는 스마트 지킴이 보급에 앞서 작년 10월 사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용자의 93%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고 덧붙였다. 김진만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앞으로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실종 예방과 안전 돌봄을 위해 스마트 지킴이의 보급을 확대할 것"이라며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어르신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만들어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3-03 11:41:02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잠실한강공원서 창작 활동 펼칠 청년예술가 5팀 모집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잠실한강공원에 자리한 '사각사각 플레이스'에서 예술 활동을 펼치며 한강공원을 일상 속 문화 공간으로 함께 만들어 갈 청년예술가 5팀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사각사각 플레이스'는 서울시가 2018년 한강공원 안에 만든 예술 작업공간이다. 입주 청년예술가들은 문을 열면 한강이 펼쳐지는 컨테이너 1개 동을 작업실 삼아 활동하며, 다양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각사각 플레이스 입주 기간은 1년이며, 심사를 거쳐 1년을 추가로 더 머무를 수 있어 최대 2년까지 이용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만 19세~39세 중 미술, 음악, 연극, 무용, 출판 등에 종사하며 창작활동을 하는 개인 또는 단체다. 입주 자격은 컨테이너 1개 동에서 예술창작 활동을 펼치면서 월 1회 이상 시민 대상 문화·예술 체험 및 소통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는 개인 또는 단체에 주어진다. 입주 예술가들은 문화예술 기반 작품 창작뿐 아니라 강의, 공연, 라이브 방송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본부는 올해부터 사각사각 플레이스에서 봄·여름·가을 총 3회의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공간 활용 외에도 입주자 간 교류 및 협업 기회 제공, 각종 장비 대여 등 창작·소통에 필요한 혜택이 지원된다. 입주를 희망하는 예술가는 3월 13일 오전 9시~오후 6시 사이에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성동구 강변북로 257)를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 결과는 이달 15일에 공개된다. 본부는 3월 20일 면접 심사를 거쳐 오는 22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제출 서식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사각사각 플레이스에서 활동 중인 신주화 작가(단체명 '새동전')는 "한강공원 한가운데서 작업에 열중할 수 있어서 좋다"면서 "동·식물 같은 자연 관련된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데 주변을 관찰하고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큰 영감을 받는다"고 말했다.

2023-03-03 11:32:29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3월3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지난 달 전체 산업생산이 0.5% 소폭 반등했다. 하지만, 소비와 투자 등 내수는 여전히 감소세를 보이며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 하는 모습이다. ▲최근 반도체 부진 탓에 당분간 수출 반등이 어려울 것이란 정부 전망이 나왔다. 정부는 국내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K-콘텐츠' 산업을 집중 지원한다. 중국 등 주요국 입국 규제 완화에 따라 관광 활성화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정부가 인공지능(AI) 기술을 공급하는 솔루션 기업과 수요 기업간 AI 솔루션 상용화 프로젝트 등을 본격 추진한다. 우리 산업계 AI 활용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농촌에서 태어나 도시생활 후 다시 연고가 있는 농촌으로 돌아가는 유턴형 귀농·귀촌 경향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귀농 첫 해 연소득은 2268만원, 5년 후엔 3206만원으로 소득이 증가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후원방문판매업체 진바이옴의 다단계 영업행위 등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고문변호사 위촉시 관내 개업 변호사로 자격을 제한하거나 관급 자재 구매나 용역에서 지역 건설업자를 우대하는 등의 관행이 사라질 전망이다. ▲정부의 농촌주택개량 사업에 1주택자도 신청할 수 있고, 최대 2억원까지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중랑구 면목동 69-14일대 재개발사업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약 4년 만에 캠퍼스 '노마스크'가 가능해졌지만 개강을 맞은 대학생 10명 중 7명이 캠퍼스 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자본시장부> ▲토스증권이 업계의 미국 주식 거래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울 높이며 '메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쉽고 직관적인 애플리케이션(앱) 구성과 토스증권만의 차별화된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일으켰다는 평가다. ▲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수혜주로 주목받으며 지난해 강세를 보였던 관광 및 호텔, 화장품·면세 관련주들이 최근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리오프닝 수혜주로 꼽히는 호텔신라, 롯데관광개발은 지난달 1.26%, 3.67% 증가한 반면 대표 화장품주로 꼽히는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은 10.09%, 4.88% 감소했다. 이는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가 기대만큼 크지 않다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부동산> ▲돈잔치 논란으로 뭇매를 맞고 있는 은행권을 향한 금융당국의 압박 강도가 세질 전망이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2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증권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지난해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중소형 손보사는 희비가 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물가가 둔화되고 있지만, 국제유가와 공공요금 상승 등에 따라 둔화속도가 늦춰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유통&라이프> ▲유통업계 장수 브랜드들이 고리타분한 이미지를 벗고 젊어지고 있다. 중장년층 세대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만큼 이제는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변신에 나선 것이다. ▲제약바이오산업의 연구개발(R&D) 부문에서 인공지능(AI)을 통한 디지털전환을 촉진하고 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산업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올 겨울 패셔니스타들이 고른 신발은 어그(UGG)의 어그 부츠였다. 따뜻한 양털이 내부에 부착돼 한파에도 아무 걱정 없는 데다 투박하지만 독특한 감성을 주는 황토색 가죽 부츠가 남녀를 불문하고 패셔니스타들의 선택을 받았다. <산업부> ▲현대자동차가 '모빌리티 기술인력 채용'을 진행한다. 차량 전동화 및 제조 기술 혁신 등 산업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 대한항공이 영국 경쟁당국의 기업결합 승인을 받았다. 미국, 유럽연합(EU), 일본에서만 승인 받으면 아시아나항공과 결합을 본격화할 수 있게 된다. ▲ 삼성전자가 한번에 9벌까지 관리하는 삼성전자는 2023년형 비스포크 에어드레서를 출시했다. ▲제주항공이 '부산~싱가포르' 노선의 탑승률이 지난해 4분기 84%로 처음 운항을 시작한 2019년(90%) 수준으로 회복했다고 밝혔다.

2023-03-03 07:00:10 김현정 기자
인사 - 3월2일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조정실장 남길남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사회보장재정·데이터연구실장 신정우 △보건정책연구실 건강보험연구센터장 황도경 △보건정책연구실 미래질병대응연구센터장 채수미 △빈곤불평등연구실 노동과복지연구센터장 이아영 △인구정책기획단 저출산고령화 정책기획센터장 황남희 △인구정책기획단 인구모니터링평가센터장 이상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감사실장 김미경 △예산경영실장 이정헌 △성과홍보실장 이제영 △행정지원실장 성무석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원자력심사단장 이정재 △혁신기술평가단장 김진수 △혁신전략센터장 최영성 △생활방사선규제단장 유송재 △기획단장 이제항 △경영관리단장 황선철 △감사부장 박영식 △전문위원 정승영 ◆통일연구원 ◇실장급 △평화연구실장 이기태 ◆한양증권 ◇상무 승진 △금융솔루션부 김영화 ◇이사 승진 △법인영업부장 최민호 △여의도PWM센터 조한규 △IB융복합부장 홍종민 △부동산구조화금융부장 박준형 △파생운용부장 박우성 △주식파생부 노우성 ◇부장 승진 △SF사업1부장 박준우 △특수IB금융2부장 박성민 △종합개발3부 김현승 ◇차장 승진 △송파RM센터 김성희 △자산운용부 박송희 △종합투자부 심용우 △부동산금융1부 조경준 △부동산금융2부 노대섭 △부동산금융2부 손진현 △프로젝트금융2부 조정보 △투자금융2부 전문기 △특수IB3부 김광호 ◇과장 승진 △금융솔루션부 이명진 △전략투자부 박연아 △부동산대체투자부 조소정 △복합금융부 김재덕 △멀티금융부 전호 △SF사업1부 김병화 △특수IB금융1부 유민상 △종합개발1부 이준호 ◆신영증권 <승진> ◇전무 △구조화금융본부 배준성 △CM본부 신혁진 ◇상무 △WM사업본부·APEX프라이빗클럽청담·APEX대치 임동욱 △리서치센터 김학균 △FICC본부 전윤구 △ECM본부 정성진 △홀세일본부 신영수 △헤리티지솔루션본부 오영표 ◇이사 대우 △APEX광주·APEX대구·APEX대전 원장연 △에쿼티세일즈앤솔루션부 이충훈 △자산전략팀 박소연 △자산전략팀 이경록 △PE부 이상섭 <전보> ◇총괄 △자산배분솔루션본부·리서치센터·홀세일본부 박찬용 ◇담당임원 △APEX패밀리오피스부 서울 강민규 △APEX프라이빗클럽해운대·APEX서면 서영숙 △투자솔루션부 이재연 △헤리티지솔루션부 박용훈 ◆한국예술종합학교 ◇보직 신규 임명 △전통예술원 부원장 김원민 △음악원 성악과장 홍혜란 △음악원 기악과장 채재일 △음악원 예술전문사과정 주임교수 김영욱 △영상원 영화과장 김양일 △영상원 애니메이션과장 박종신 △무용원 이론과장 전수환 △미술원 조형예술과장 남화연 △미술원 예술전문사과정 주임교수 김지원 △신문사 주간 우광혁 ◇연임 △무용원장 김삼진 △무용원 창작과장 정재혁 △연극원 음악극창작 협동과정 및 공연전시센터 주임교수 배삼식 ◆이화여대 △학사부총장·연구윤리센터장 김정선 △대외부총장·교육혁신단장 신경식 △인공지능대학장 박현석 △인공지능대학부학장·인공지능학과장 민동보 △데이터사이언스학과장 송종우 △교목 김혜령 △건축본부부본부장 김현대 △저널리즘교육원장 이재경 △소프트웨어 연계전공 및 전공특화 소프트웨어 융합전공 주임교수 윤명국 ◆덕성여대 △입학처장 김윤 △영재교육원장 김학준 △창업지원센터장 주황수 △과학기술대학 교학부장 박태정 △인문과학연구소장 이송란 △글로벌커뮤니케이션센터장 이수영 △차미리사교양대학 교학부장 이용민 △차미리사교양교육연구부소장 김주희 ◆경북대 △경상대학장 겸 경영대학원장 박경로 ◆파이낸셜뉴스 ◇논설위원실 △주필(이사) 노동일 ◆홈플러스 ◇ 발령 △경영지원부문장 배은 전무 ◇ 전무 승진 △재무관리본부장 이성진 ◇ 상무 승진 △그로서리상품본부장 감태규 ◆전북 군산시 △보건소장 성낙영 △위생행정과장 신재식 △감염병관리과장 문다해 △건강관리과장 직무대리 강민정 ◆고려대 ◇ 교원 보직 △교무부총장 겸 혁신공유대학본부장 이원규 △연구부총장 겸 대학원장 유혁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 △문과대학장 이상우 △보건과학대학장 박재용 △글로벌비즈니스대학장 겸 창업경영대학원장 겸 경상대학장 서리 겸 경영정보대학원장 서리 김랑혜윤 △공공정책대학장 최형재 △미디어대학원장 겸 미디어학부장 민영 △문화스포츠대학장 서리 겸 문화스포츠대학원장 서리 겸 인문대학장 서리 겸 인문정보대학원장 서리 홍창수 △경영전략실장 김언수 △기획예산처장 겸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 유용근 △교무처장 겸 혁신공유대학 부본부장 김상중 △학생처장 겸 장애학생지원센터장 겸 현장실습지원센터장 박현숙 △총무처장 김동헌 △관리처장 겸 캠퍼스타운 조성 추진단장 조훈희 △대외협력처장 신호정 △디지털정보처장 김승주 △연구처장 겸 연구윤리센터장 이헌정 △인재발굴처장 정환 △국제처장 송상기 △의무기획처장 손호성 △의학연구처장 김학준 △사무처장 이동헌 △입학홍보처장 전수영 △대학원혁신본부장 이미혜 ◇ 부처장 인사 △중앙도서관 부관장 겸 학술정보개발팀 부장 겸 학술정보기획팀 부장 정은주 ◇ 부장 인사 △비서실장 이정철 △에너지신산업혁신공유대학사업단 부장 겸 혁신공유대학운영팀 부장 최영진 △학생 성공센터(Student Success Center) 부장 겸 현장실습지원센터 부장 정장헌 △사범대학행정실 부장 겸 교육대학원행정실 부장 이미라 △정책기획팀 부장 겸 감사실 부장 유신열 △연구기획팀 부장 겸 연구진흥팀 부장 겸 연구윤리센터 부장 겸 연구정보분석센터 부장 겸 융합연구원행정실 부장 한재호 △대외협력팀 부장 백영희 △재정팀 부장 박성종 △입학전형관리팀 부장 겸 입학전형기획팀 부장 김동조 △인력개발팀 부장 이강봉 △체육위원회 체육지원부 부장 전창희 △평가팀 부장 겸 혁신지원사업운영팀 부장 이정호 △대학원행정팀 부장 겸 대학원기획팀 부장 겸 인재양성팀 부장 겸 대학원혁신센터 부장 강만식 △학술정보서비스팀 부장 홍선표 △경영지원팀 부장 이재철 △학생지원팀 부장 이장욱 △정보인프라팀 부장 조종민 △국제대학행정실 부장 겸 국제대학원행정실 부장 이정훈 △정보개발팀 부장 겸 데이터 허브 팀 부장 겸 정보전략팀 부장 장봉춘 ◆동국대 서울캠퍼스 △기획부총장 성상현 △교무부총장 공영대 △연구부총장 겸 LINC3.0사업단장(TF) 겸 융합안전학술원장 정영식 △비서실장 겸 서울캠퍼스 건학위원회 사무국장 오충현 △캠퍼스타운사업단장(TF) 겸 LINC3.0사업단(TF) 부단장 겸 산학협력단 국책사업본부장 전병훈 △기획처장 박찬규 △대외협력처장 하홍열 △정보처장 김경재 △국제처장 겸 한국어교육원장 박선영 △BMC행정처장 강규영 △교무처장 겸 미래융합대학 부설 미래융합교육원장 겸 원격미래융합교육원장 김현석 △학생처장 장환영 △입학처장 김효규 △중앙도서관장 박진희 △연구처장 겸 산학협력단장 겸 산학협력단 창업기술원장 이경 △일반대학원장 이영면 △과학영재교육원장 금나나 △영상대학원장 겸 영상문화콘텐츠연구원장 차승재 △언론정보대학원장 겸 국제정보보호대학원장 황하성 △불교대학원장 겸 불교대학장 황순일 △문과대학장 노대환 △이과대학장 권기운 △법무대학원장 겸 법과대학장 임규철 △행정대학원장 겸 사회과학대학장 김용현 △경찰사법대학원장 겸 경찰사법대학장 겸 미래융합대학원장 겸 미래융합대학장 조윤오 △경영전문대학원장 겸 경영대학장 정욱 △바이오시스템대학장 신한승 △공과대학장 황승훈 △AI융합대학장 겸 AI융합대학 융합교육원장 이강우 △교육대학원장 겸 교육서비스과학대학원장 겸 사법대학장 박선형 △문화예술대학원장 겸 예술대학장 정달영 △약학대학장 김상건 △다르마칼리지 학장 남근우 △박물관장 임영애 ◆충북대 △사회과학대학장 겸 세종국가정책대학원장 이동수 △경영대학장 겸 경영대학원장 박철호 △법학전문대학원장 겸 법무대학원장 장석천 △약학대학장 황방연 △의과대학장 겸 의생명과학경영융합대학원장 김혜영 ◆한국금융연구원 △은행연구실장 겸 은행비전TF팀장 임형석 △해외금융협력지원센터장 이명활 ◆강릉원주대 △대학원장 오경식 △인문대학장 최일의

2023-03-02 18:06:36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주말은 책과 함께] 오색 찬란 실패담

정지음 지음/알에이치코리아(RHK) 한때 '댓글 읽기'가 취미인 적이 있었다. 한국에 오래 거주한 외국인이 자신의 SNS에 올린 서울의 골목길 예찬론에 '오늘 모국어를 잃어 0개국어 구사자가 됐습니다…'라고 한탄한 댓글, '적군을 속이려면 아군 먼저 속여라'가 사자성어로 뭐냐고 묻자 '오늘일기'라고 답한 글 등이 기억에 남는다. 그러나 요즈음은 댓글을 전혀 보지 않는다. 어느 순간부터 댓글창이 전쟁터로 변해 재밌는 이야기는 없고 서로 헐뜯고 욕하는 말들만 난무해서다. '오색 찬란 실패담'을 탐독하다가 왜 세상에 화가 많은 사람들이 넘쳐나는지 깨닫게 됐다. 도합 3시간(궂은 날씨엔 최대 5시간30분)의 출퇴근길로 인해 번아웃을 겪게 된 저자가 퇴사 후 180도 달라진 자신의 삶을 묘사하는 부분에서 우리는 이 분노의 원천이 어디인지 알게 된다. 회사원 시절 저자는 모든 것을 잠시도 참아내지 못하는 사람이었다. 그는 단골 카페 알바생이 불친절하거나 배달 직원이 예상 도착 시간을 지키지 않을 때, 택배가 잘못 왔을 때, 직장 동료가 어제 물어본 걸 오늘 또 물어볼 때, 내고 내도 자꾸 더 내야 할 세금이 발생할 때와 같은 일상적인 순간에서도 자주 속에서 천불이 났다고 고백한다. 저자는 '왜 일을 이따위로 하지?', '왜 실수한 만큼 사과하지 않지?', '왜 굳이 여러 번 대답하게 만들지?', '왜 모든 것이 이렇게까지 비싼 거지?' 따위를 궁리하느라 자신에게 문제가 있단 생각을 해보지 못했다고. 그는 결국 회사를 관두고, 분노가 치미는 삶과 결별하게 된다. 퇴사 후 왕복 3시간이 넘는 통근 과정이 사라진 것만으로도 그의 건강은 놀랍도록 좋아진다. 좋은 일 하나 없이도 히죽히죽 웃는 습관이 들었고, 항시 웃게 된 뒤에는 화가 나 마땅한 상황에도 화가 나지 않았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과거 그가 멈추고 싶어도 멈춰지지 않았던 생각들은 정반대의 양상으로 펼쳐졌다. '사람이 바쁘다 보면 일을 저따위로 할 수도 있지', '두세 번 설명해주는 게 뭐 그리 힘들다고', '실수하면 당황해서 사과가 잘 안 나올 때가 있지', '경기가 안 좋으니 물가가 오르는 걸 어쩌겠어' 저자는 "뭔가 이상할 때마다 '어쩌겠어...'라고 중얼거리며 머리를 몇 번 득득 긁으면 의문이 사라졌다. 언젠가부터는 타인에게 갈고리처럼 날카로운 물음표를 들이대는 일이 더 어색하게 느껴졌다"면서 "참을성의 역치가 높아졌다기보단, 참을성이 필요한 사건들이 내게서 사라진 덕분이었다"고 말한다. '나는 왜 이렇게 화가 많은가 혹은 사람들은 왜 모두 분노에 차 있는가'라는 의문을 가진 사람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232쪽. 1만6500원.

2023-03-02 14:16:59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주말은 책과 함께] 오늘의 기후 外

◆오늘의 기후 노광준 지음/루아크 기후위기는 이제 남 얘기가 아니다. 앞으로 우리는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무엇을,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 걸까. 책에는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소중한 도전을 이어나가고 있는 사람들의 사례가 소개된다. 무경운 농법을 시도한 70대 농부, 공연을 위해 비행기를 탈 때마다 스태프 숫자만큼 나무를 심는 가수, ‘지구의 날’을 맞아 10분간의 어둠 체험으로 작은 실천에 참여하는 이들이 바로 그 주인공. 기후라는 이름의 렌즈를 끼면 세상이 전과는 다르게 보인다고 책은 이야기한다.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기후 초심자'들을 위한 안내서. 236쪽. 1만5500원. ◆불편하게 사는 게 당연하진 않습니다 백순심 지음/설렘(SEOLREM) 달리지 못하는 사람에게 '경쟁에서 이기려면 뛰어야 한다'고 강요하는 게 옳은 일일까. 기준값이 정당해지려면 사회는 달리지 못하는 이들에게 이동 수단과 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사회는 '누구나' 잘 살 수 있는 곳이어야 하지만 여기서 '누구나'에 사회적 약자가 빠져 있다고 책은 짚는다. '투표용지, 키오스크, 셀프 주유소, 종이 빨대···.' 사람들의 일상을 편하게 만들어주고 있다고 여겨지는 것들이지만 장애인에게는 불편함과 난처함을 겪게 하는 골칫덩어리이기도 하다. 장애인을 비장애인의 기준으로 바라보지 않는다면 이들은 어딘가 부족한 존재가 아닌, 있는 그 자체로의 존재가 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188쪽. 1만6000원. ◆세상은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가 바츨라프 스밀 지음/강주헌 옮김/김영사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정보를 접하고 있지만 도시화와 기계화로 인해 사회의 기반이 되는 식품, 원자재, 상품 등이 어떻게 생산되고 이동하는지 잘 알지 못한다. 경제사학자이자 환경과학자인 저자는 세상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탓에 사람들이 채팅형 인공지능에 대한 장밋빛 기대나 기후위기로 세계가 종말할 것이란 비통한 예언에 휘둘린다고 진단한다. 책은 오늘날 인류가 사회 경제 전반을 얼마나 화석연료에 의존하고 있는지를 데이터로 보여주며 탈탄소화를 위한 단기간의 에너지 전환이 현실적이지 못한 이유를 분석한다. 과학적 통계와 객관적 자료를 토대로 밝히는 현대 문명에 대한 오해와 진실. 492쪽. 2만2000원.

2023-03-02 14:15:19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