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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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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너지드림센터,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국토부장관상 쾌거

서울시는 지난 13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시상식에서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녹색 건축물 운영 부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국토부는 녹색건축물의 우수한 준공 사례와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지난 6월 30일부터 8월 10일까지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공모를 진행했다. 국내 최초의 에너지자립 공공건축물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서울 마포구 증산로 14)는 2012년 12월 개관 이후 건축물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에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시는 전했다. 센터는 패시브건축 기술을 통해 건물에 필요한 에너지를 70% 이상 줄였고,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해 쓰고 남은 에너지를 한전에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에너지 자립률 153%(한국전력 수전 비율 18.8%)의 성과를 달성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어린이부터 전문가까지 다양한 시민을 대상으로 에너지·기후변화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및 전시하고 있다. 개관 이후 현재까지 약 59만명(연간 약 6만2000명)의 시민들이 센터를 방문했다. 센터 내 전시관은 시민들에게 지열·태양광·바이오에너지 등의 신·재생에너지와 제로에너지 기술 등을 소개하는 기능을 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유연식 기후환경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국내 최초 에너지 자립 공공건축물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지난 10년간 운영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제로에너지건축을 대표하는 건물 역할을 공고히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0-14 10:08:4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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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 전세반환보증료 지원사업'에 857가구 신청··· 610가구 지원

서울시는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에 857가구가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전·월세 계약이 끝났는데도 임대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을 경우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보증기관이 대신 임차인에게 전세보증금을 반환해주는 상품이다. 지원 대상은 만 19~39세 무주택 세대주로 전·월세임차보증금 2억원 이하, 연소득 4000만원 이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 및 납부 완료한 청년 임차인이다. 이날 시에 따르면, 서울시의 보증료 지원사업에 857가구가 신청했다. 시는 저소득 순으로 610가구를 선정해 가입한 보증보험료 전액을 지원했다. 1인당 평균 보험료는 16만3578원이다. 시는 총 1억원 사업 예산으로 915억원의 청년 자산을 지켜냈다고 분석했다. 선정자 610가구 가운데 실제 보증사고 피해 경험이 있는 청년은 37가구로 집계됐다. 이 중 5가구는 보증사고가 발생했을 당시 사전에 보증보험을 가입해놓은 덕분에 보증기관으로부터 보증금을 회수할 수 있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올해 사업 결과를 분석하고 청년 당사자와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지원 인원 확대, 지원 기준 재검토 등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2022-10-13 15:49:0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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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타자들의 생태학 外

◆타자들의 생태학 필리프 데스콜라 지음/차은정 옮김/포도밭출판사 현세기 가장 중요한 학문적 과제 중 하나는 '자연과 문화의 관계를 어떻게 이해하느냐'다. 책은 자연과 문화를 별개의 것으로 구분 짓는 이원론적 관점에서 비롯한 자연 대 문화의 논쟁을 다룬다. 저자는 사회와 환경의 관계에 대한 인류학적 접근법을 비판적으로 평가하면서 '인간 중심주의'를 무너뜨리는 근본적 전환을 도모한다. 근대사회와 과학기술의 존재 양식을 되짚으며 자연과 문화의 이원론을 넘어서는 인류학을 주창하는 책. 184쪽. 1만8000원. ◆심리학으로 읽는 고려왕조실록 이동연 지음/평단 저자는 프로이트, 융, 스탠리 밀그램, 피아제, 알프레드 아들러, 마틴 셀리그먼 등 현대 심리학자의 시선으로 태조 왕건부터 공양왕에 이르기까지 고려왕 34인의 심리를 분석한다. 책은 조화의 리더 왕건이 알파형 우두머리 궁예와 나르시시스트 견훤을 무력 없이 누르고 민중의 지지를 받으며 자연스럽게 왕위에 오르는 이야기에서부터 시작해 건강한 자아로 왕권 강화와 고려의 대외 위상 확립을 이룬 광종, 지배적인 어머니 천추태후와 아버지의 부재로 동성애에 빠지게 된 목종 등 파란만장한 고려사를 심리학으로 흥미롭게 풀어낸다. 328쪽. 1만6800원. ◆공자가 우리 곁으로 바오펑산 지음/장영미, 최민, 이미정 옮김/임기헌 감수/역락 '공자가 우리 곁으로'는 바오펑산 교수가 공자의 사상을 주제별로 나눠 해석한 칼럼들을 묶은 책이다. 책에 따르면, 공자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정의를 실현하고 도덕을 수호하는 것을 반대했다. 모든 극단적인 수단은 가치를 파괴하는 일과 같다는 이유에서다. 저자는 잘못된 방법으로 재앙을 없애려는 시도는 오히려 일을 키우거나 폭력을 폭력으로 바꾸는 격이 된다는 공자의 가르침을 전하며 '천하의 많은 재앙은 바로 소위 도덕주의자들이 초래한 것'이라고 일갈한다. 388쪽. 2만5000원.

2022-10-13 15:27:1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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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네 명의 완벽주의자

이동귀, 손하림, 김서영 지음/흐름출판 주말 늦잠은 국룰('국민 룰'의 줄임말로, 보편적으로 통하는 규칙을 이르는 신조어)인데 토~일요일에도 평일처럼 아침 일찍 일어나 부동산 경매를 공부하러 다니는 친구가 하나 있다.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부지런할 수가 있느냐'고 묻자 그는 '넉 달 치 학원비 200만원을 한꺼번에 결제하면 가기 싫어도 울면서 갈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인생 꿀팁을 전수받은 필자는 영화감독이라는 꿈에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해 거금을 주고 학원을 등록했다. 10회차 수업 때 각자 써온 시놉시스를 합평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필자만 글을 제출하지 않다. 과제는 했지만 차마 낼 수가 없었다. 완성본이 마음에 안 들었기 때문이다. 몸에서 영혼을 빼낼 수 있다면, 눈앞에 앉혀 놓고 흠씬 두들겨 패주고 싶을 정도로 별로였다. 다른 이들은 몇 날 며칠을 고심해 써내려 간 글을 가져왔고, 문우들은 성심성의껏 피드백을 해줬다. 모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말들이었다. '나도 그냥 낼걸···.' 천재일우의 좋은 기회를 놓쳤다는 아쉬움에 후회감이 밀려들었다. '네 명의 완벽주의자'는 완벽주의 성향 때문에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부정적 되먹임의 악순환에서 벗어날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책에 따르면, 완벽주의자들은 목표치를 높게 설정하고 이를 충족하기 위해 자신을 채찍질하지만, 기준이 비현실적이라 목표에 도달하는 데 실패한다. 이들은 '나는 충분하지 않아'라는 생각에 빠져 완벽에 미치지 못하는 결점을 보완하기 위해 더욱더 완벽주의를 추구하고 결국 불행의 늪에 잠겨버린다. 저자는 완벽주의를 유발하는 요소 중 하나로 '실수에 대한 지나친 염려'를 꼽는다. 책은 "완벽주의적 성향이 강한 사람에게 '실수를 하지 않아야 한다'는 신념은 통제력 상실의 두려움을 키우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면서 "나 자신을 통제하지 못해 실수를 저지를까 봐 불안해하기만 하면 마음속의 불안을 잠재우는 데 너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게 된다"고 이야기한다. 이어 "완벽함에 강박적으로 매달리기보다 적당히 괜찮은 정도를 바라면 일이 이뤄질 확률도 높아지고 더 좋은 대안도 쉽게 찾게 된다. 삶에서 '반드시', '절대', '꼭' 통제해야만 하는 것들이 있다는 생각에 빠져 다른 좋은 걸 잊고 사는 건 아닌지 마음속을 잘 들여다보라"고 조언한다. 304쪽. 1만6000원.

2022-10-13 14:35:2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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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베이비페어서 '영아전담 돌보미' 등 대표 양육 정책 홍보

서울시는 이달 13~16일 세텍(SETEC)에서 열리는 '서울경기베이비페어'에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홍보한다고 12일 밝혔다.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는 0~9세 자녀를 둔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양육 활동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가 지난 8월 내놓은 '양육자 행복 종합계획'이다. 성장 과정에서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시기인 0~9세 아이들을 서울시가 함께 키운다는 각오로, 엄마아빠들이 아이의 연령대별·상황별로 겪게 되는 어려움에 대해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는 안심돌봄·편한외출·건강힐링·일생활균형 4대 분야, 28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기존 사업을 포함해 5년간 총 14조7000억원(신규 투자 1조930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9세 이하 자녀를 둔 엄마아빠가 베이비페어 현장을 많이 찾을 것으로 보고, 정책 수혜자(엄마아빠)가 아이 연령대별, 양육자의 상황별로 현재 가장 필요한 서비스가 무엇인지 상세히 알 수 있도록 대면 맞춤 홍보를 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출산맘 행복 동행 마사지 ▲서울엄마아빠택시 ▲영아전담 돌보미 ▲아픈아이 일시돌봄 병원 동행 서비스 등이 마련됐다고 시는 덧붙였다.

2022-10-12 16:03:4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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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감] 행안위, 서울시 국감서 비영리법인 감독 철저·전기버스 업체 선정 공정성 제고 주문

12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여당은 서울시 등록 비영리법인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과 보조금 지원 전기버스 업체 평가 공정성 조사를 요구했다. 야당은 도시철도 적자 폭 개선 방안 마련, 지역화폐 투입 예산 확보, 풍수해 재난 대비 철저 등을 서울시에 주문했다.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서울시에서 허가·관리하는 비영리법인 희망살림에서 빚 탕감 운동만 하면 좋은데 그때 (2017년) 당시 네이버로부터 40억원의 후원금을 받아 이중 39억원을 성남FC에 광고료로 지불했다"면서 "시는 이런 비영리법인을 제대로 관리하고 있느냐. 후원금을 받으면 설립 목적에 부합한 곳에 사용하는 게 맞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누가 봐도 정상적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이번에 국감 준비 과정에서 알게 돼 (해당 사안을) 자세히 들여다보기로 했고, 필요하다면 감사도 하겠다"고 답변했다.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쌍용자동차 인수를 내세워 주가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는 에디슨모터스가 서울시로부터 3년간 400억원이 넘는 보조금을 받았다는 것을 문제 삼았다. 시에 따르면, 에디슨모터스는 서울시에 2019년 29대(58억원), 2020년 74대(148억원), 작년 134대(211억원)의 전기버스를 납품하면서 3년 동안 총 417억원의 보조금을 챙겼다. 김 의원은 "에디슨모터스는 중국 전기 자동차 회사인 '장쑤 신강 오토모티브'라는 회사의 부품을 가져와 조립하는 업체에 불과하다"면서 "2019년 서울시 전기버스 회사 종합 평가에서 이 업체가 현대차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2020년에는 현대차를 제치고 1위를 한다. 현대차는 그렇다 쳐도 전기차 판매 세계 1위인 생산업체 BYD보다 에디슨모터스 순위가 더 높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시장이 바뀌니 (2021년) 에디슨모터스 순위가 1위에서 6위로 곤두박질친다. 도대체 어떻게 과거 에디슨모터스가 1위를 했는지 알아보려고 평가위원명단을 달라고 했더니 서울시가 개인정보에 해당돼 제출할 수 없다고 했다. 서울시에서 이 내용에 대해 정상적으로 평가됐는지 감사하고 필요하면 고발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행안위 국감에서 여당이 고 박 전 시장의 실정을 부각하는 데 주력한 반면 야당은 민생 현안 해결에 집중할 것을 시에 당부했다. 김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서울시의 '미래발전을 위한 도시철도 정책 발전 연구방안'을 살펴봤더니 무임수송 손실 국비 보전, 무임승차 적용 연령 상향(현행 65→70세) 관련 내용이 있었다"며 "사회적으로 합의가 되겠냐"고 질문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니고, 여러 가지 방안을 놓고 용역 중에 있다"고 말했다. 송재호 민주당 의원은 "지역화폐 예산이 2020년 4300억원, 작년 8600억원, 올해 8월까지 6000억원 정도로 각각 2배, 3배 늘었다. 내년 예산에는 반영하지 않을 것이냐"고 질의했다. 오 시장은 "중앙정부의 지원이 줄면 서울시에서 자체적으로 재원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예산에 반영하는 걸 고려 중에 있다"고 답했다. 송 의원은 "코로나로 위기를 겪은 소상공인과 저소득층이 지역화폐로 가계 경제에 많은 도움을 받는다"며 "중앙정부가 돈 주면 매칭하겠다 이러지 말고 소신있는 분이니 강단 있게 해나가라"고 조언했다. 이성만 민주당 의원은 "지난 8월 8~10일 집중호우로 10명의 인명피해가 났다. 비가 많이 오면 도로의 빗물받이로 물이 들어가고 하수관을 통해 천이나 한강으로 빠져 나간다. 가장 기초적인 게 빗물받이 청소 문제다. 조사해보니 빗물받이 청소와 반지하 침수 사이에 상관 관계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서울 전체 통계를 보면 빗물받이 청소 실적이 1.71회인데 (반지하 침수 피해가 컸던) 서초, 강남, 동작 대부분이 이에 못 미쳤다"며 "큰 비가 왔을 때를 대비해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을 1조5000억원 들여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직자의 경각심과 사전에 준비하는 자세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2-10-12 15:52:0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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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르신 말벗 산책' 등 반려견 순찰대 활동 범위 확대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자경위)는 '반려견 순찰대'의 활동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자경위는 ▲송파경찰서 협업 공동생활가정 내 학대 범죄 등 피해 아동 정서 지원 ▲서대문구 경로당 어르신 말벗 산책 ▲강동·성동경찰서 지역주민 연계 합동 순찰 ▲강동·서초구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 선도 활동을 통해 반려견 순찰대 운영 범위를 확장 중이라고 설명했다. 반려견 순찰대는 지난 8월 강동구를 시작으로 현재 9개 자치구에서 운영되고 있다. 순찰대는 올 8월12일부터 10월4일까지 총 4012건의 활동일지를 작성했다. 이중 주취자 등 범죄예방 관련 신고는 47건, 보안등 고장 같은 시설안전·불편 신고는 894건으로 집계됐다. 자경위가 이달 7일 순찰대 192팀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98.4%가 '순찰대 활동 이후 범죄예방 및 지역사회 안전에 대한 인식이 향상됐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의 88.6%는 '신고사항이 신속하게 조치됐다'고 답변했다고 자경위는 덧붙였다.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지역사회 범죄 예방을 위해 봉사하는 반려견 순찰팀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치안행정과 지방행정의 연계를 통한 자치경찰 치안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2-10-12 10:32:1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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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0월12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농촌진흥청이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약 145억원을 투자해 지역 주도 간편식 기반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 성과가 매우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전력공사가 채용형인턴 기간에 대한 경력 인정을 하지 않고 성과급도 지급하지 않는 등 차별적 제도를 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에너지가격 급등에 따라 저소득층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이 추가로 인상된다. ▲한국전력의 적자 원인을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정승일 한전 사장은 "주 요인은 연료비 급등"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11일부터 한 달간 아웃렛 등 전국 대규모 유통업체 200여곳을 대상으로 불시 점검에 나선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달 8명의 사상자를 낸 대전 현대아웃렛 화재 사고를 계기로 안전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중국 경기 부진, 미국 통화 긴축 등 대외적 영향으로 국내 경제의 회복세가 약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 달에 이어 두 달째 경기 둔화 경고음을 울렸다. ▲정부가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경기 둔화 대응을 위해 연말까지 관련 예산을 전액 집행하기로 했다. ▲1910년 일본에 빼앗긴 후 일반의 접근이 제한됐던 서울 도심 한복판 노른자 땅 '송현동 부지'가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정부가 본격적인 여성가족부 폐지에 나섰지만 우려의 목소리가 거세 진통이 예상된다. 학교 밖 청소년이 증가함에 따라 여가부가 담당하던 업무의 중요성이 높아졌음에도 뚜렷한 대응책 없이 부처 쪼개기를 강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자본시장> ▲국내 바이오 기업 신라젠과 코오롱티슈진의 주식 거래 재개 여부가 이달 중 결정된다. 신라젠과 코오롱티슈진의 소액주주는 각각 17만명, 6만명에 달해 거래 재개 여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주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의 원픽은 '테슬라'로 나타났다. 최근 뉴욕 증시 약세가 이어지면서 이를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은 것이다. 그러나 하락장에서 수익을 내는 '인버스 ETF(상장지수펀드)'도 순매수 상위권에 다수 포진하면서 향후 증시 전망은 엇갈리는 상황이다. ▲일본 정부가 11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68개 국가에 대해 비자 면제 조치를 재개했지만 항공주들은 부진한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산업>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성공에 자만하지 않는 지속적인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자는 개혁을 주문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바이오로직스 제4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제2의 반도체' 육성 의지를 확인했다. ▲LS그룹이 산유국 모임인 한국 주재 걸프협력회의(GCC) 5개국 대사를 초청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국내 석유제품 시장가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지만 국제 유가가 상승하고 있어 또 한 번의 기름 대란이 올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금융·부동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두 번째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P) 인상)'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저축은행 업계의 평균 예금금리가 연 4%대에 진입했다. 시중은행의 예금 상품이 저축은행을 뛰어 넘은 이후 서둘러 금리인상 카드를 꺼내 드는 행보다. ▲지난해 영끌을 통해 2030 세대의 아파트 매수가 집중됐던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일대의 집값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 재건축 기대감으로 가격이 급등했던 단지들이 약 2억원가량 떨어졌다. <유통&라이프> ▲3년 만에 열린 제약바이오산업의 대표적 인재 등용문 '2022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에 3000명의 구직자가 몰렸다 ▲쌀쌀한 날씨에도 백화점은 아직 '봄날'이다. 활발한 외출에 프리미엄 패션브랜드를 중심으로 보복소비를 넘은 매출이 일어나고, 체험 공간으로 리뉴얼한 점포를 찾은 나들이객들을 맞으며 '나홀로 리오프닝'을 만끽 중이다.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가 할로윈 시즌을 맞아 한정 메뉴에 공들이고 있다.

2022-10-12 07:00:08 김현정 기자
부고 - 10월11일

▲성주일씨 별세, 성인모(한국금융투자협회 수석전무)·진모(하나증권 부장)·영란씨 부친상, 송창범(홍농종묘 대표)씨 장인상 = 11일 오전 5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5시30분. 02-2258-5940 ▲지명철씨 별세, 차순자씨 남편상, 지영근(아름다운 교회 목사)·영혜·영흔(하나은행 홍보부)씨 부친상, 박경록(LS Electric 천안사업장 공장장)씨 장인상, 이영숙씨 시부상 = 11일,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 305호, 발인 13일 오전 8시. 장지 장흥면 일영 선영. 02-2262-4800 ▲박충서씨 별세, 장정애씨 배우자상, 박찬수(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 상무)·찬경·혜숙씨 부친상 = 10일, 용인 평온의 숲 204호, 발인 12일. 031-329-5959 ▲장봉순씨 별세, 정광태(세종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씨 장모상 = 10일 오후, 전북 익산시 모현장례식장 2호실(특실), 발인 12일 오전 10시. 063-853-9889 ▲이순임씨 별세, 장기룡(저축은행중앙회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씨 모친상 = 11일, 증평대한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13일 오전 6시 30분. 장지 청주 목련원→용강리 선영. ▲주대기씨 별세, 이영원(우석대 교수)씨 모친상, 권혁남(전북연구원장)씨 장모상 = 11일 오후 3시, 서울 아산병원장례식장 22호실, 발인 13일 오전 10시. 010-6308-2953 ▲이종화씨 별세, 곽상도(전 국회의원)씨 장인상 = 11일 별세,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5호실(12일 14호실), 발인 13일 오전 9시. 02-3410-3151

2022-10-11 17:53:18 김현정 기자
인사 - 10월11일

◆기획재정부 ◇과장급 인사 △기획재정담당관 정광조 △인사과장 김이한 △개발전략과장 박정현 ◆외교부 ◇국장급 △조정기획관 황소진 △의전기획관 임주성 △아프리카중동국장 김은정 △국립외교원 아시아태평양연구부장 김장현 ◇심의관급 △아프리카중동국 심의관 정광용 △운영지원담당관 김홍기 △재외공관담당관 문인석 △국제기구국 협력관 이철 ◇팀장급 △인사기획관실 인사운영팀장 송용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교섭 상황실 팀장 김지연 ◆노사발전재단 ◇팀장 발령 △기획조정본부 사업연구지원팀장 남지민 △중장년고용전략본부 전직지원팀장 마계희 ◇지사장 신규 발령 △서울지사장 홍제희 △중부지사장 이주용 △충청지사장 안효식 △영남지사장 김혜은 △호남지사장 이명숙 ◆충남도 ◇ 3급 승진 △해양수산국장 노태현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 4급 승진 △출산보육정책과장 김홍집 △체육진흥과장 남상길 ◆강동경희대학교병원 ◇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외과장 최성일 △소화기내과장 전정원 △정형외과장 김용찬 △암센터장 권정미 △운영본부 본부장 임종성 △의료협력실 홍보팀장 겸 국제교류팀장 박미순 ◇ 경희대학교의료원 △미래전략처 경영정책실장 조진만 ◆조선대학교 △미술관장 장민한 ◆서울경제TV △광고본부 부국장 이충훈 △광고본부 부국장 백성준 △디지털본부 부국장대우 정의준 ◆에너지경제신문 △산업부장(부국장) 송영택 ◆하비엔 △편집국장 윤대헌 △부국장 겸 금융부장 송현섭 ◆아시아투데이 △편집국 사진부장 이병화 ◆아이뉴스24 △부국장 겸 금융부장 김병수

2022-10-11 17:50:46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