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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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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골프대회 성료…화합과 경쟁 속 진한 우정 나눠

골프를 향한 열정과 지역민 간의 우정이 어우러진 봉화군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가을 햇살 아래 펼쳐진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봉화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봉화군골프협회가 주관한 제13회 봉화군수기 골프대회와 제15회 봉화군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가 10월 29일 예천 한맥CC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총 120여 명의 동호인이 30개 팀으로 참가해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이며 스포츠를 통한 교류와 화합을 나눴다. 개인전에서는 이동진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유한철 선수가 준우승, 김장하 선수가 3위에 올랐다. 클럽 단체전에서는 힐링골프팀이 정상을 밟았고, 봉화군청팀과 BJ클럽이 각각 준우승과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읍면 단체전에서는 소천면이 우승을, 상운면과 법전면이 뒤를 이어 각각 준우승과 3위를 기록했다. 메달리스트 부문에서는 남자부 이명근 선수, 여자부 김복녀 선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에 참석한 박현국 봉화군수는 "청명한 날씨 속에서 군민들이 함께 어울려 경기를 즐긴 이번 행사가 승패를 넘어 서로를 격려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건강한 체육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화 봉화군체육회장은 "골프를 사랑하는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고 우정을 나눈 뜻깊은 대회였다"며 "지역 스포츠문화가 더욱 활기차고 건강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 본연의 즐거움과 지역 공동체 간의 유대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던 자리로 평가되며, 봉화군의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2025-10-31 13:59:0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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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가장산단 기업인 간담회 열고 산업 현안 논의

오산시는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9일 가장산업단지 내 ㈜엔코스에서 기업인과 간담회를 열고 산업단지 발전 방안과 현안 해결책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가장산단 입주기업 대표와 임직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교통 혼잡, 환경 정비, 관리기본계획 변경 등 현장에서 체감하는 다양한 현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산단 진출입로 교통 개선과 노후 기반시설 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행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오산시는 제기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관계 부서별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기업 경영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맞춤형 대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또한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 확대, 인프라 개선 등 행정 전반의 체질 개선에도 나설 계획이다. 오산시는 기업 유치와 첨단 테크노밸리 조성을 추진하며 첨단산업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산업단지별 기반시설 확충과 기업 맞춤형 지원책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오산'을 실현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것이 곧 지역경제를 살리는 길"이라며 "현장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실질적 행정 지원과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이 살아야 지역이 성장한다는 신념으로, 오산시가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2025-10-31 13:58: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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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1124 평생학습 이웃축제' 개최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는 11월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2025년 제6회 1124 오산 평생학습 이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124'는 '나 혼자(1혼자1혼자) 즐기는 평생학습에서 이웃사촌(2웃4촌)과 함께하는 평생학습'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축제는 '오산, 이웃으로 꽃피다'를 주제로, 40여 명의 이웃축제 추진단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시민이 주도하는 학습 축제로 꾸며진다. 이번 축제는 ▲징검다리 이웃초대 ▲동평생학습센터 ▲성인문해 글꽃마당 ▲브릿지 클래스 등 4개 분야, 총 180여 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관내 220여 개 징검다리교실을 비롯한 다양한 평생학습 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징검다리교실'은 집 앞 10분 거리 내에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형 학습 플랫폼으로, 지난해 전국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에서 '좋은 정책 어워즈'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적으로 우수한 정책으로 평가받았다. 축제 참여 신청은 11월 3일부터 오산시 교육포털 '오산e'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산시 관계자는 "1124 오산 평생학습 이웃축제는 학습을 통해 시민이 서로 연결되고, 함께 성장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10-31 13:58: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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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업분야 스마트스토어 창업준비 교육생 모집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원익재)는 농업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농업분야 스마트스토어 창업준비' 교육생을 오는 11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스마트스토어 창업을 준비하는 안성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강의는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 박영미 대표가 맡아 ▲스마트스토어 개설 및 입점 절차 ▲상품 기획과 가격 설정 ▲브랜드 네이밍 및 로고 제작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과정은 단순한 온라인 판매 기술 교육을 넘어, 농가 브랜드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실무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육 인원은 15명으로 제한되며, 신청 인원이 초과될 경우 내부 기준에 따라 선발이 진행된다. 접수는 이메일 또는 안성시 보개원삼로 219, 농업기술센터 농업지도과 인재육성팀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인재육성팀으로 하면 된다. 서동남 과장은 "스마트스토어를 통한 온라인 판매는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기회"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안성 농업인들이 디지털 시장에서 자신만의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0-31 13:58: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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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끼투어기자단 '경기 서부권 광역시티투어' 팸투어 진행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는 30일 부천·안산·시흥 일대에서 '제14기 끼투어 기자단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에는 올해 경기관광 전문필진으로 선발된 끼투어 기자단 1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서부권 7개 도시(화성·부천·안산·평택·시흥·김포·광명)의 주요 관광자원을 연계한 '경기도 서부권 광역시티투어'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현장 콘텐츠 제작과 홍보 활동을 펼쳤다. 기자단은 이날 ▲부천 레노부르크 뮤지엄 ▲안산 방아머리 해변·그랑꼬또 와이너리·시화나래조력문화관 ▲시흥 거북섬 어린왕자 포토존 등을 방문해 체험형 콘텐츠를 제작했다. 완성된 콘텐츠는 경기관광플랫폼과 기자단 개인 블로그, SNS 채널을 통해 확산될 예정으로, 서부권 광역시티투어 상품의 인지도 제고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가 기대된다. 또한 공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경기관광 인스타그램'을 통해 '경기도 서북부 가을은 어떨까?'를 주제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에서는 11월 단풍 명소, 실내 관광지, 가을 축제 등 실시간 여행 정보를 소개하며, 가을철 여행객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는 서부권 광역시티투어의 새로운 테마 발굴과 브랜드 가치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며 "기자단의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도내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끼투어 기자단'은 경기도 주요 관광지를 직접 취재하고 여행 콘텐츠를 제작하는 경기관광 전문필진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 활동하고 있다.

2025-10-31 13:58: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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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가족친화 실무 간담회' 통해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북부광역새일센터는 30일 재단 북부사업본부에서 '기업 경쟁력 UP! 가족친화 실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기북부 지역 기업 대표와 인사담당자들이 참석해 가족친화 제도 도입 실무 특강을 듣고, 실제 사업 참여 기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 신규 기업 발굴과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공인노무사의 가족친화제도 도입 실무 특강 ▲참여기업 사례 발표 ▲기업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공인노무사가 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제도의 도입 절차와 운영 방법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했으며, 사례 발표에서는 실제 사업 참여 기업 담당자가 제도 도입 이후 변화된 조직문화와 근로자 만족도 개선 효과를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가족친화제도 도입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경력단절예방사업에 대한 개선 의견을 논의하며, 기업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경기북부광역새일센터는 앞으로도 기업 맞춤형 컨설팅과 재직자 교육을 지속 추진하며, 가족친화제도 확산과 여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박종만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업들이 가족친화제도의 필요성과 효과를 직접 체감했다"며 "이 제도가 단순한 복지를 넘어 생산성 향상과 인재 확보 등 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재단은 앞으로도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과 일·생활 균형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0-31 13:57: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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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2025 부산 이스포츠 나이트’ 개최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11월 1~2일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이하 브레나) 및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이스포츠 기반 로컬 청년 문화 축제 '부산 이스포츠 나이트((Busan Esports Night, B.E.N)'를 연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진구청이 주최하고 진흥원과 SBXG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브레나와 서면 일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첫째 날인 11월 1일 브레나에서는 부산 연고 게임단 BNK FEARX의 'FC온라인 트라이아웃'이 열린다. 2026년 FC온라인 프로 대회 참가를 목표로 선수를 선발하는 공식 행사로, 부산을 대표할 차세대 이스포츠 선수를 발굴하는 자리다. 같은 날 현장에서는 BNK FEARX 게임단을 운영하는 SBXG의 게이밍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MP(Mouse Potato) 팝업 이벤트와 롤큐(LOLQ) 소속 유명 게임 크리에이터들과의 팬미팅도 진행된다. 둘째 날인 2일에는 프로게이머들이 참여하는 '이스포츠 청백 운동회'가 펼쳐진다. 카트라이더, FC온라인, 오버워치, 리그 오브 레전드, 스타크래프트 등 총 5종목의 인기 프로게이머들과 게임 크리에이터들이 출전한다. 특히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는 부산 지역 기업 BNK와 DRB가 게임 크리에이터들과 한 팀을 구성해 시민과 함께 즐기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다.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는 롤큐 소속 게임 크리에이터들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트리트 파이터5' 금메달리스트 김관우 선수가 참여하는 이스포츠 이벤트가 열린다. 부산진구청과 지역 이스포츠 동아리, 게임 IP 팝업 부스도 운영돼 지역과 이스포츠가 어우러지는 축제가 펼쳐진다. 김태열 원장은 "부산 연고 게임단 BNK FEARX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청년 친화 도시 부산진구에서 이스포츠 문화를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라며 "브레나 등 이스포츠 인프라뿐 아니라 지역 이스포츠 문화 활동을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정현 대표는 "청년친화도시로 선정된 부산 진구에서 청년층들이 열광하는 이스포츠로 부산 이스포츠 나이트를 첫 회로 개최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부산 팬들에게 팀 성적뿐 아니라 페스티벌 문화로 돌려드리고 싶다. 개최를 위해 도움 주신 부산시, 부산진구청, 진흥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이스포츠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및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브레나 공식 누리집과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0-31 13:57: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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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부산중기협동조합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중소기업중앙회는 경남 거제시에서 부산 중소기업협동조합 임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부산중소기업협동조합 역량 강화 워크숍'을 30~ 31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틀간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협동조합 임직원의 실무 능력 향상과 조합 간 협력 관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생성형 AI 스마트 워크 실무 교육과 기업 임원의 리더십 및 소통 교육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조선 산업 대표 기업인 한화오션을 방문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기업의 혁신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에 적용 가능한 운영 전략과 기업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진행했다. 최병중 상근이사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협동조합 임직원이 기술·경영·소통 측면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부산 지역 협동조합들이 지역 중소기업의 실질적 파트너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문성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의준 부산울산지역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협동조합 임직원들이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중소기업중앙회는 앞으로도 협동조합이 지역 경제 다양한 분야에서 중심적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정책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31 13:57: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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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전기차과, 자동차기능경기대회 전원 수상

동의과학대학교 전기자동차과는 지난 18~19일 열린 '제16회 전국자동차기능경기대회'에서 재학생 4명 전원이 입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1학년 홍원욱 학생이 자동차 차체수리 일반부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받았다. 같은 학년인 박민수 학생은 특별상 및 장려상을 수상했다. 2학년 공문종 학생과 조창현 학생은 자동차정비 일반부 장려상을 각각 받으며 출전자 전원이 상을 거머쥐었다. 대회 관계자는 "올해는 학생부에서 전기·엔진 부품 점검 및 진단 항목, 일반부에서는 전기자동차 관련 부품 점검 및 진단 항목을 새롭게 추가해 문제 난도를 높였다"며 "현장 적응력이 뛰어난 우수 기술인 발굴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홍원욱·박민수 학생은 "교수님들의 세심한 지도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공문종 학생은 "여름방학부터 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와 자동차기능경진대회를 병행 준비하느라 힘들고 아쉬운 점도 있지만 대학 생활에 값진 경험이 됐다"며 "지도 교수님의 든든한 지원과 산업기사 실기 시험장으로 지정된 대학 실습장에서의 체계적인 교육 덕분에 수상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호 교수는 "올해 기아자동차 생산직 6명과 서비스센터 2명이 입사했다"며 "이는 경진대회 입상과 자격증 취득을 통한 현장 실무 강화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학생들과 함께 동남권 최고의 자동차 전문학과로의 입지를 더 확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1995년에 신설된 전기자동차과는 지금까지 약 5000명의 자동차 분야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고용노동부 '재학생 단계 일·학습병행제', '청해진대학 사업', 부산시 BB21+ 등 다양한 인력 양성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자동차보수도장 실기시험장을 보유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실습 환경을 갖추고 있다.

2025-10-31 13:56: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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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TP, 제5회 해양 신산업 제조·서비스 포럼 성료

부산테크노파크는 부산시와 30일 오후 2시 부산시티호텔 2층 컨벤션홀에서 '제5회 해양 신산업 제조·서비스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및 부산시의 해양수도 육성 정책에 맞춰 추진하는 시리즈의 다섯 번째 행사다. 그간 다뤄온 해양 반도체·해양 바이오·해양 블록체인·해양 위성 산업에 이어 해양 에너지를 주제로 진행됐다. 국내 대표 조선사와 해양 에너지 관련 학계, 연구기관, 산업계 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조선·해양 산업의 탄소 중립 대응 전략과 해양 에너지 기술 혁신 방향을 중심으로 발표와 토론을 펼쳤다. 김도윤 HD한국조선해양 책임연구원은 '조선·해양 규제 및 산업 경제 동향'을 주제로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 변화와 수소·암모니아 및 E-Fuel 기반 선박 기술 개발 전략을 소개했다. 강금준 한화오션 책임은 '탄소 중립 미래를 위한 한화의 전략' 발표를 통해 암모니아/LNG 추진 선박 실증 현황 등 친환경선박 기술의 해양 적용 현황을 공유했다. 정현수 삼성중공업 프로는 '탄소 중립을 위한 삼성중공업의 기술 개발 현황' 발표에서 스마트십 데이터 기반 에너지 효율화 기술을 소개했다. 패널 토론은 최성윤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 팀장이 좌장을 맡았다. 지석준 한라IMS 대표, 천상규 파나시아 소장, 남호석 부산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송하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전문관이 참여했다. 패널들은 부산 해양 산업 경쟁력 제고와 글로벌 해양 에너지 허브 도약을 위한 방안으로 부산형 해양 에너지 클러스터 구축, 친환경 연료 선박 실증 및 벙커링 인프라 확보, 해양수소 생산 등 청정에너지 해양 산업 생태계 조성 방향을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조선 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해양 제조-에너지-서비스 융합형 산업 생태계로 전환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김형균 원장은 "부산은 세계적인 항만도시이자 대한민국의 해양수도로서, 해양 제조 기술과 서비스 산업을 결합한 친환경 해양 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부산이 수소·암모니아 기반 해양 에너지 산업, 친환경 해양 운송 서비스 등 신산업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부산TP가 기술 개발과 정책 연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0-31 13:56: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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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지역 일자리 창출 위해 아이큐랩과 ‘맞손’

기장군은 30일 전력 반도체 기업 아이큐랩과 '지역 일자리 상생 협약'을 맺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종복 군수와 김권제 대표이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했다. 아이큐랩은 최근 경기 안산시에서 기장군으로 사업장을 옮겼다. 부산·울산권 전력 반도체 산업 생태계와 연구 인프라를 활용하기 위해서다. 이번 협약은 새로 둥지를 튼 기업과 함께 지역 인재 채용 확대와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아이큐랩은 신규 채용 시 기장군민을 우대하고, 지역 청년 및 중장년층 대상 현장 실습·인턴십 등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에 적극 협력한다. 기장군은 기업이 지역 안에서 안정적으로 정착·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강화한다. 지역 인력풀 제공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 연계 등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기반 조성에도 힘쓰기로 했다. 김권제 대표이사는 "기장군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과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면서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복 군수는 "아이큐랩이 기장에 둥지를 튼 것은 지역 산업 다각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큰 의미가 있다"며 "기장군은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군민이 양질의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큐랩은 전력 반도체 소자 및 모듈을 개발·생산하는 첨단 기술 기업으로, 전력 반도체 설계 및 제조 분야에서 국내외에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25-10-31 13:56: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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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제3기 국어 바르게 쓰기 위원회 출범식

경남도교육청은 30일 2층 중회의실에서 '제3기 경남교육청 국어 바르게 쓰기 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 확산을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공공언어는 정부·공공기관 등에서 사회 구성원에게 전달할 목적으로 사용하는 공공성을 띤 언어로 보도 자료, 법령, 게시문, 민원서류 양식 등을 말한다. 경남교육청은 '국어 바르게 쓰기 조례' 제5조~11조에 따라 2021년부터 임기 2년의 국어 바르게 쓰기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제3기 위원회는 내부 위원 3명과 외부 위원 6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외부 위원은 국어·한글 관련 기관과 단체, 대학, 경상남도의회의 추천을 받아 위촉했다. 위원회는 국어 사용 추진계획 수립, 공공기관의 행정용어 순화, 교육청 주요 정책 사업 명칭, 국어 사용 환경 개선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거나 자문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박인 도의원을 위원장으로, 양연규 한글학회 경남지회 평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또 본청 각 과,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에서 접수된 정책 사업 명칭 및 시설물 명칭 안건을 심의했다. 위원회는 '안내 데스크(desk)'와 '대출·반납 카운터(counter)'를 '안내하는 곳'과 '대출·반납하는 곳'으로, '자료 검색 키오스크(kiosk)'를 '자료 검색기'로, '미디어 퍼사드(media facade)'는 '외벽 영상'으로 다듬어 사용할 것을 권했다. 박인 위원장은 "경남교육청이 국어책임관 업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는 만큼 국어 바르게 쓰기 위원회가 구성원의 올바른 국어 사용 문화를 확산하는 구심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31 13:56: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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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평원, 하반기 평생교육 역량 강화 연수 성료

부산여성가족과평생교육진흥원(이하 부산여평원)은 부산평생교육사협회와 함께 대구시 일원에서 평생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열린 이번 연수에는 부산 지역 평생교육사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다른 지자체의 우수 운영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수성구의 평생교육과 미래 교육 통합 사례, 달서구 평생학습관의 세대 간 배움 허브 운영 방안 등으로 꾸려졌다. 특히 환경 생태를 기반으로 한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연수는 '평생교육의 확장성과 지속 가능한 학습도시 구현'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변화하는 평생학습 환경에 대응하고 평생교육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윤지영 원장은 "현장과 행정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 평생교육 네트워크 기반을 강화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다른 지자체 우수 사례를 직접 탐방·교류하며, 평생교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 지역 평생교육 기관 및 단체와의 연대를 통해 평생교육사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성장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와 지원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0-31 13:56:0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