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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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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그룹 가족사, 우수기업 인증 잇달아 획득

에코프로그룹 가족사들의 원가 절감, 조직문화 제고 등의 노력들이 외부에서 잇달아 성과로 인정받고 있다. 22일 에코프로에 따르면 NCA 양극재 제조 기업인 에코프로이엠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에너지 효율 목표 제도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자발적 에너지 효율 목표제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에코프로이엠은 플랜트 내 컴프레서(공기압축기) 가동 이후 남는 공기를 배관을 통해서 타 플랜트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동력 설비 운전방법을 개선했다. 또한 양극재 생산을 위한 핵심 설비인 소성로에서 버려지는 배기 폐열을 재활용하고 컴프레서 냉각수를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보일러 온수 열원을 공급하는 등 지난해 연간 17억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둔 것을 높게 인정받았다. 전구체 생산을 담당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주관하는 '제1회 2024년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서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시차 출퇴근제를 도입해 유연 근무를 활성화하고 운영직 근로 형태를 3조 2교대에서 4조 2교대로 바꿔 근로시간 감축을 유도했다. 리튬화합물 제조 및 가공을 담당하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 건강친화기업 인증사업'에서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직원들의 금연을 권장하고 건강관리(체지방 감소, 근육량 증가)를 독려하는 프로그램, 사내 헬스동호회 운영 및 단체 마라톤 참여 등으로 직원들의 건강 증진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담당하는 에코프로씨엔지의 박석회 대표는 경상북도 내 자원순환 시책 추진 유공자로 선정되어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 대표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환경보전에 필수적인 폐기물 처리, 재활용 등 자원순환 분야에서 뚜렷한 공로가 있는 경상북도 내 대표적인 이차전지 재활용 기업 대표로 꼽혔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서도 임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불필요한 낭비를 제거하는 다양한 노력들을 외부에서도 인정받게 됐다"며 "우수기업 성과를 내년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그룹 차원에서 독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2-22 12:22:2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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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HS효성 부회장 "가치 경영 통해 새로운 가치 창출해야"

HS효성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HS효성은 출범 이후 처음으로 '2024 올해의 자랑스러운 HS효성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의 자랑스러운 HS효성인상' 첫 수상자로는 HS효성첨단소재 ESG경영팀 정유조 PL(퍼포먼스 리더)을 선정하고 상금 5000만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출범 이후 첫 여성 수상자인 정 PL은 공급망 실사체계를 구축하고 기후대응역량 강화 등의 개선과제를 완수함으로써 HS효성첨단소재가 글로벌 최대 공급망 ESG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메달(글로벌 상위 1%)을 획득하여 회사의 대외 이미지 제고 및 영업활동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HS 효성 임직원들은 시상식에 정 PL의 세 자녀와 배우자 등 가족도 함께 초청해 꽃다발을 전달하고 다과를 열어 축하해 주었다. 이번 시상식은 기존의 딱딱한 시상식과 달리 편안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기업가치 제고에 앞장선 올해의 자랑스러운 HS효성인상 수상자의 열정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가치 경영을 통해 인류를 풍요롭게 하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4-12-22 11:53:2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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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 세계최대 액침냉각 기업서 인증 획득

HD현대오일뱅크가 냉각유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자체 생산하는 액침냉각 전용 윤활유인 '엑스티어 E-쿨링 플루이드'가 세계 최대 액침냉각 시스템 기업인 GRC(Green Revolution Cooling)로부터 일렉트로세이프(Electrosafe) 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액침냉각기술은 서버 등 전자기기에서 발생하는 열을 전용 윤활유를 통해 식히는 차세대 냉각 기술이다. 전통적인 공랭 방식에 비해 냉각 비용을 95% 절감할 수 있으며 안전성과 공간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마켓앤마켓리서치에서는 올해 5000억원인 액침냉각 전체 시장 규모가 2040년 약 42조원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2009년 설립된 GRC는 미국 휴스턴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액침냉각 시스템 기업이다. 총 30종의 액침냉각 기술 특허를 보유 중이며 인텔 등 세계 유수 기업과 미국 국방부, 국가안보국, 공군 데이터센터 등에 관련 설비를 구축하고 유지보수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GRC는 자사가 구축한 설비는 물론 전 세계 구축돼 있는 모든 액침냉각설비에 적합한 제품에만 일렉트로세이프 프로그램 인증을 수여하고 있다. 아직 공인 제품 규격이 미흡한 액침냉각 전용 윤활유 시장에서 가장 신뢰성 높은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GRC로부터 관련 인증을 획득한 곳은 글로벌 탑 티어 기업인 쉘, 토탈에너지스, 캐스트롤 등 소수에 불과하다"며 "조만간 국내 데이터센터 업체와 실증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2-22 11:42:1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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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美 엑셀시오와 7.5GWh 규모 'ESS 프로젝트' 공급계약 체결

LG에너지솔루션이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북미 ESS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였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자회사를 통해 신재생 에너지 전문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미국 엑셀시오 에너지 캐피탈(Excelsior Energy Capital)과 7.5GWh(기가와트시) 규모의 ESS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026년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며 북미 현지에서 생산 및 판매된다. 7.5GWh는 약 75만 가구(4인 기준) 이상이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엑셀시오 에너지 캐피탈(Excelsior Energy Capital)은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 전문 투자 기업이다. 지난 2017년 설립된 뒤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테네시 등 북미 전역에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률 창출을 목표로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공급되는 제품은 LG에너지솔루션의 고용량 LFP(리튬·인산·철) 롱셀 'JF2 셀' 기반 컨테이너 제품 'JF2 AC LINK'다. 일반적인 LFP 배터리 보다 에너지 밀도를 한층 높인 제품으로 냉각 효율이 높은 수냉식 시스템을 적용해 성능과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모듈러 디자인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용도에 맞춰 유동적으로 설계도 가능하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은 압도적인 기술역량을 바탕으로 ESS 사업 최적화를 위한 ▲전력제어장치(PCS)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SI(System Integration, 시스템 통합) ▲클라우드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에어로스(AEROS™)'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설치 및 운영 비용을 효율화하고 운영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 ESS전지사업부장 김형식 상무는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의 중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과 시스템 통합 역량을 통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지원하고 최고의 고객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2-20 20:25:1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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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뱅크,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48호 주인공 선정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주)가 매월 진행 중인 '행복프로젝트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48번째 주인공이 선정됐다. 타이어뱅크는 지난 18일 충북 제천시 동현동에 위치한 타이어뱅크 남제천점에서 감사장과 타이어 교환권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48번째 주인공은 충북 제천시에 거주하는 노병윤씨다. 노씨는 지난 19년 여간 약 2만 시간, 3000회 이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를 진행하며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활동 실천으로 자원봉사 활성화와 지역사회 공동체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무학력이나 저학력 등 교육의 기회가 부족했던 성인들에게 성인 문해 교육 봉사를 주도적으로 진행했다. 노씨는"타이어뱅크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주인공으로 선정 돼 기쁘다"며 "언제나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타이어뱅크처럼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타이어뱅크의'이웃사랑 실천 릴레이'는 타이어뱅크의 행복 프로젝트 일환으로 창립 30주년이던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전국 자치단체 및 관계 기관의 추천을 받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단체나 개인에게 매월 타이어를 기부하고 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2-19 16:08:0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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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VR·AR 체험으로 타이어 기술력 선보인다

넥센타이어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타이어 디자인의 과거와 미래를 조명하는 전시와 함께 첨단 VR 기술력을 소개한다. 넥센타이어는 서울 마곡 더넥센유니버시티 로비에서 열리는 전시회 'NEXEN TIRE DESIGN DIGITAL EXHIBITION: TIRES IN MOTION'에서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미디어아트와 함께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움직임의 미학(Sculpting Motion)'을 주제로 한 이번 미디어 아트는 넥센타이어와 디지털 아티스트 그룹 스페이스깨비가 협업해 완성한 작품이다. VR 체험관에서는 넥센타이어의 정신을 반영한 'N' 자 구조물 안에 여러 전시관이 마련됐으며, 각 전시관에서 관람객은 VR 기술을 통해 넥센타이어의 대표 타이어 제품군을 접할 수 있다. AR 전시관은 민자경 세종대학교 교수와 협업해 넥센타이어의 고성능 타이어인 '엔페라 Sport S(N'Fera Sport S)'의 특징을 증강현실로 시각화했다. 이러한 VR 기반의 몰입형 전시는 넥센타이어가 연구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VR 기술력을 바탕으로 구현됐다. 넥센타이어는 VR 기술을 활용해 타이어 설계와 개발 과정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특히 실시간 3D 기반 VR 디자인 품평 시스템을 도입하여 설계 과정에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타이어 디자인과 기술력을 새로운 방식으로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라며 "VR 기술을 포함한 연구개발 혁신과 마케팅 활동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2-19 16:07:5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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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사랑의열매에 이웃사랑성금 '30억원' 기탁

고려아연이 연말을 맞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30억원을 기탁했다. 고려아연은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지난 2007년 사랑의열매와 연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매년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고려아연이 사랑의열매에 전달한 누적 기부금액은 이번에 전달한 30억원을 포함해 총 367억원이다. 전달된 성금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에 쓰인다. 대표적인 지원사업에는 ▲저소득층 청소년 장학사업 '려(麗)' ▲취약계층 물품지원 사업(희망풍차 결연사업) ▲찾아가는 무료 순회진료 사업 등이 있다. 먼저 장학사업 '려'는 노원구 내 고등학생과 대학생 17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딛고 꿈을 위해 정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희망풍차 결연사업'의 경우 적십자봉사원들이 결연세대 및 위기가정 2만7000여 세대에 맞춤형 생필품을 직접 전달하는 것은 물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한다. 이에 더해 '무료 순회진료 사업'은 외딴 도서산간지역 약 2000여 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고려아연 정무경 지속가능경영부문 사장은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고려아연은 그간 우리사회의 도움 덕분에 눈부신 성장을 이뤄냈다"며 "이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세심히 살피고 사회공헌 활동 영역을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2-19 14:52:2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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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MBK의 추가 지분 매입, 충분히 대비하고 있어"

고려아연이 MBK파트너스·영풍측의 1% 이상 추가 지분 확보 소식에 대해 이를 감안해 대응 준비를 충분히 해왔다고 입장을 밝혔다. 19일 MBK·영풍 측은 고려아연 지분 1.13%를 추가 취득, 자기주식을 제외한 의결권 주식 기준 46.7%를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MBK의 특수목적법인 한국기업투자홀딩스는 지난 11월 12일부터 12월 18일까지 '자유재량 매매(CD)' 방식으로 고려아연 지분 1.13%, 23만4451주를 장내 추가 취득했다. 평균 취득단가만 125만원 수준으로, 지난 6일에는 주당 194만원에 1만주를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고려아연은 이같은 MBK의 매입 행위는 과거 MBK가 고려아연의 자사주 공개매수 가격인 83만원과 89만원에 대해 적정가격보다 높아 배임이라고 주장한 것과 배치될 뿐 아니라, 이러한 주장에 기반해 두 차례 재탕 가처분을 제기하며 시장교란과 시세조종, 사기적 부정거래 등 온갖 위법 행위로 시장과 주주, 투자자들을 기만하고 호도해왔다는 사실을 입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MBK가 공개매수 이후 시세조종 가능성이 있는 장내매수를 지속해서 할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실제 현황을 정확히 파악해 왔다"라며 "이에 대한 준비와 대응을 충분히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경영진과 임직원이 똘똘 뭉쳐 적대적M&A를 반드시 저지하고 승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국가핵심기술과 국가첨단전략기술을 보유한 국가기간산업 고려아연이 중국을 비롯해 대부분이 해외자본으로 구성된 투기적 약탈자본이자 회장과 대표업무집행자, 주요 주주 등이 모두 외국인으로 알려진 MBK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2-19 14:52:2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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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 HD현대 회장, 후학 양성 위해 모교 한국외대에 '2억원' 기부

권오갑 HD현대 회장이 모교 후배들을 위해 2억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19일 HD현대에 따르면 권 회장은 후학 양성을 위해 모교인 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한국외대)에 발전기금 2억원을 기부했다. 한국외대 총장실에서 진행된 기부 서명식에는 권 회장을 비롯해 한국외대 박정운 총장, 김춘식 서울캠퍼스부총장, 김민정 재무·대외부총장, 홍성민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 발전기금은 향후 교육환경 개선과 장학금 지급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1억 5000만원의 기금은 최신 교육 장비 도입 및 노후시설 개선 등에 활용되며, 5000만원은 매년 4명의 학생들에게 지급되는 생활 지원 장학금으로 쓰이게 된다. 권 회장은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을 미래 세대에 되돌려주는 것은 인생 선배로서의 당연한 책무"라며 "이번 기부가 우리 사회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외대는 또한 후학 양성을 위한 권 회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대학 본부 1층에 마련된 '명예의 전당'에 권 회장의 모습이 새겨진 동판을 제작, 헌액하기로 했다. 한편 권 회장은 평소에도 우리 사회 내 선한 영향력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1년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철학으로 대기업 최초로 임직원 각자의 급여에서 1%를 기부하는 'HD현대1%나눔재단'을 출범시켰으며, 최근에는 사재를 출연해 조선소 중대재해 피해 유가족을 지원하는 'HD현대희망재단'을 설립한 바 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2-19 14:01:2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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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美 안전협회 평가서 '가장 안천한 차' 최다 선정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지난 17일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기아 'K4 2025년형'이 '2024 IIHS 톱 세이프티 픽(TSP)' 등급에 새롭게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K4는 기아가 북미 시장에 판매하고 있는 준중형 세단으로 최근 '2025 북미 올해의 차' 승용 부문의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린데 이어 TSP에도 선정되며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K4의 TSP 선정으로 올해 현대차그룹에서 TSP+ 또는 TSP를 받은 차종은 현대자동차 9개, 제네시스 8개, 기아 5개 등 총 22개로 늘었다. 이는 글로벌 자동차 그룹 기준 최다 선정이다. 브랜드 기준으로도 현대차·기아는 대중 브랜드 중 각각 2위와 6위를 차지했으며, 제네시스는 고급 브랜드 1위에 올랐다. 올해 TSP+ 등급에는 ▲아이오닉 6 ▲아이오닉 5 ▲코나 ▲투싼 등 현대차 4개 차종과 ▲G90 ▲G80 ▲G80 전동화 모델 ▲GV80 ▲GV70(2025년형) ▲GV70 전동화 모델 ▲GV60 등 제네시스 7개 차종, 기아 ▲텔루라이드 1개 차종이 이름을 올렸다. TSP 등급에는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쏘나타 ▲팰리세이드 ▲싼타페 ▲싼타크루즈 등 현대차 5개 차종과 제네시스 ▲GV70[1](2024년형) 1개 차종, ▲K4 ▲EV9 ▲스포티지 ▲쏘렌토 등 기아 4개 차종이 선정됐다. IIHS는 충돌 평가에서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매긴다. 올해 IIHS는 11월까지 미국 시장에 출시된 자동차를 대상으로 TSP+ 등급 56개 차종, TSP 등급 48개 차종 등 총 104개 차종을 선정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한층 강화된 2024 IIHS 충돌 평가에서 현대차그룹의 다수 차종이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 받아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은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차량 탑승객과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2-19 14:00:1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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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울산급 호위함 2척 건조 본계약...'8391억원 규모'

한화오션이 울산급 호위함 배치(Batch)-Ⅳ 1, 2번함의 건조를 본격화한다. 울산급 배치-Ⅲ 5, 6번함에 이은 수주로 '함정 명가'로서의 진면목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화오션은 방위사업청과 2030년 12월까지 진행되는 '울산급 배치-Ⅳ 1, 2번함 건조사업'에 대한 본계약을 8391억원에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1980년대부터 사용해 온 울산급 호위함을 대체하는 4단계 프로젝트의 마지막 사업으로 모두 6척이 건조될 울산급 배치-Ⅳ는 대한민국 해군이 운영하는 호위함의 미래를 완성한다는 의미가 크다. 울산급 배치-Ⅲ 5, 6번함에 이은 후속함으로 배수량과 외형의 변화는 없지만, 울산급 배치-Ⅳ는 '스마트 호위함'으로 이전 호위함과는 차별화된 사실상의 '풀체인지' 모델이나 다름없다. 울산급 배치-Ⅳ는 성능개량 장비인 전투체계와 무장 4종, 신규장비인 근접방어무기체계(CIWS)-Ⅱ와 전자전장비-Ⅱ의 체계통합이 이뤄진다. 또한 병력자원이 감소할 미래 작전환경에서 인력절감을 고려한 함정설계는 물론이고, 승조원의 운용·거주 편의성을 향상시킬 방안도 적용된다. 이 밖에도 적 사이버 위협 대응을 위한 사이버보안 관제체계와 함께 고도화된 무인기 위협 대응 능력도 갖춘다. 한화오션은 울산급 배치-Ⅲ 5, 6번함에 이어 배치-Ⅳ 1, 2번함을 성공적으로 인도함으로써 대한민국 해군력과 자주국방 역량 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2000년 이후 새로운 전투개념이 도입된 첨단 국산 구축함 건조사업인 KDX-I, II, III 사업의 전 라인업을 건조한 유일한 업체인 한화오션은 현재 대한민국 해군이 운용 중인 구축함을 가장 많이 인도한 업체다. 한화오션 특수선 국내영업팀 조용준 팀장은 "울산급 배치-Ⅲ 5, 6번함의 기술적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최첨단 스마트 함정 솔루션을 토대로 지금까지 보지못한 호위함을 만들겠다" 고 강조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2-19 11:52:0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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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젊은 과학자상 시상식 열어...연세대 이홍경·UNIST 심교승 교수 수상

에코프로가 전도유망한 젊은 과학자를 발굴하고 연구 성과를 장려하기 위한 '에코프로 젊은 과학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에코프로는 포항캠퍼스에서 제2회 에코프로 젊은 과학자상 시상식을 열고 에너지 분야 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이홍경 교수, 환경 분야 울산과학기술원(UNIST) 화학과 심교승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코프로 젊은 과학자상은 에너지와 환경, 두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낸 젊은 교수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에코프로가 지난해 제정한 상이다. 올해 젊은 과학자상에는 총 32명의 과학자가 지원했다. 에코프로는 논문, 학술상, 특허 등록 건수, 기술 이전 내역 등을 점수화한 업적 평가와 논문의 우수성, 인류의 기술 발전 기여도 등을 평가한 기술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20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에너지 분야 수상자로 선정된 이 교수는 차세대 배터리 재료 및 응용기술 개발, 리튬 메탈 음극 관련 연구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환경 분야 수상자인 심 교수는 완전한 재활용이 가능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소자 및 기기 기술을 연구해 네이처 일렉트로닉스(Nature Electronics : 전자 분야 상위 1% 저널)에 1인 교신저자(corresponding author : 학술지 편집자 또는 다른 연구자들과 연락을 취할 수 있는 저자)로 등록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에코프로 젊은 과학자상이 친환경, 이차전지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 협력과 함께 인류의 삶을 발전시키고 도움이 될 연구 성과를 발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2-19 11:22:1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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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가족친화기업 재인증 획득..."2027년까지 유효"

포스코퓨처엠이 정부로부터 모범적인 가족친화제도 운용기업으로 재인증을 받았다. 포스코퓨처엠은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4년 가족친화기업'에 이름을 올림으로써 2027년까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첫 인증 획득 후 연장 및 재인증을 통해 10년 이상 인증을 지속 보유하게 된 것이다. 여성가족부는 가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을 촉진하기 위해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 또는 공공기관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으며, 인증은 3년간 유효하다. 포스코퓨처엠은 직원의 복리후생 증진을 위해 결혼부터 임신, 출산, 육아까지의 생애주기별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결혼과 출산 축하금을 상향했으며, 초등학교 입학자녀에게 축하 선물을 지급하는 등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결혼 및 출산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경북 포항과 전남 광양에 직원 자녀를 위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장애인 가족이 있는 직원에게는 별도의 지원금도 지급한다. 특히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근무시간을 조정하여 금요일 근무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탄력근무제를 포스코그룹 내에서 가장 먼저 시행하고 있어 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이밖에도 직원들의 다양한 업무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는 시차출퇴근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 유병옥 대표이사는 "직원들의 일터와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개발하고 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써 왔다"며 "향후 생애주기별 맞춤형 가족친화제도 확대를 통해 더욱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2-19 11:17:1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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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기아 타이거즈 우승 이벤트 진행...전기차 3대 전달

기아가 프로야구 구단 기아 타이거즈의 우승을 기념하며 고객들과 함께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기아는 기아 타이거즈의 2024 시즌 정규리그 및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기념해 진행한 '기아 스토어 방문 이벤트' 경품 차량 증정식을 브랜드 체험관 Kia360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아 스토어 방문 이벤트'는 지난 11월 한 달간 전국 기아 지점과 대리점, 드라이빙센터를 방문한 약 4만여 명의 고객 참여로 진행됐으며 공정한 경품 추첨을 위해 부정 유입이나 중복 참여 등에 대한 철저한 자체 검증을 거쳤다. 이벤트 경품은 ▲더 2025 EV9(1명) ▲더 뉴 EV6(1명) ▲더 기아 EV3(1명) ▲기아 타이거즈 24 어센틱 홈 유니폼(50명) ▲기아 타이거즈 24 어센틱 정규시즌 우승 기념 모자(200명) ▲기아 타이거즈 레시 인형(300명) 등이다. 이날 행사에는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정원정 부사장을 비롯해 기아 임직원들과 경품 당첨자 및 가족 등이 참석했으며 단순한 경품 전달을 넘어 기아 타이거즈의 우승을 함께 축하하고 고객 성원에 보답하는 특별한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기아 타이거즈의 김태군 선수가 이날 행사에 참석해 경품 당첨 고객에게 직접 차량 키를 전달했고 기념사진 촬영 및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기아는 당첨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기차 트림과 옵션에 대한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속한 차량 출고를 지원하여 고객이 편리하고 즐거운 전기차 라이프를 시작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우승을 향한 기아 타이거즈의 도전정신과 혁신을 향한 기아의 여정이 만나 특별한 시너지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기아의 혁신 기술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2-19 11:14:04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