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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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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정재단, 제4기 발돋움장학 수여식 개최

포니정재단은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에 위치한 포니정재단빌딩에서 제4기 포니정 발돋움장학생 20명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포니정재단 이사진, 발돋움장학 운영을 담당하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김효승 상임이사 및 관계자, 제4기 발돋움장학생을 포함해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몽규 이사장은 수여식에서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정세영 명예회장님의 혁신과 도전정신을 이어가 주길 바란다"라며 신규 선발된 20명의 제4기 포니정 발돋움장학생을 응원했다. 장학생 대표 김태경 학생도 답사를 통해 "혼자라는 벽을 깨고 나와야 한다는 걸 알게 되었을 때, 손을 내밀어준 것이 바로 발돋움장학이었다"라며 앞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포니정 발돋움장학' 프로그램은 포니정재단이 취업을 원하는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2021년 새롭게 운영한 프로그램이다. 만 18-29세의 자립준비청년을 선발해 최대 2년간 직업훈련비 1,200만원과 생활비 960만원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12-13 17:55:25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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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38주째 상승...매수심리 8주 연속 하락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38주 연속 상승했다. 매매수급지수는 8주째 하락했다. 12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9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2% 오르면서 38주 연속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강북권에서 마포구(0.06%→0.02%)가 공덕·대흥동 역세권 단지, 성동구(0.05%→0.02%)는 성수·옥수동, 도봉구(0.02%→0.02%)는 도봉·방학동, 용산구(0.05%→0.04%)는 한강로3가·이촌동 주요단지, 광진구(0.06%→0.07%)는 광장·자양동 정주여건 우수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권에서 서초구(0.04%→0.07%)는 서초·반포동 주요단지, 양천구(0.05%→0.03%)가 목·신정동, 강남구(0.12%→0.07%)는 압구정·개포동 재건축 추진 단지, 영등포구(0.05%→0.04%)는 신길·여의도동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마포구 염리동에 위치한 '마포프레스티지자이'는 11월 전용면적 59㎡가 17억65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5월 매매가격(16억1800만원) 대비 1억4700만원 상승했다.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목동신시가지 7단지'의 경우 이달 전용면적 101㎡가 25억8000만원에 거래되면서, 1개월 만에 5500만원 올랐다. 12월 둘째 주(9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8.6으로 전주(99.2)보다 0.6포인트 내렸다. 등락을 반복하다 10월 셋째 주부터 8주 연속 지수가 하락세다. 매매수급지수는 한국부동산원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설문해 수요와 공급 비중(0~200)을 지수화한 수치다.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집을 팔려는 사람이, 200에 가까울수록 사려는 사람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재건축 추진 단지 등 일부 선호 단지에 대한 수요는 유지되고 있으나 대출규제 여파 등으로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며 "거래 문의가 다소 한산한 모습을 보이는 등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12-12 14:38:56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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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입주민 전용 플랫폼 론칭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와 디에이치의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누릴 수 있는 차세대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마이 힐스(my HILLS)'와 '마이 디에이치(my THE H)'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마이 힐스'와 '마이 디에이치'는 입주 전 분양이나 청약 정보부터 입주 후 사후 관리(A/S), 홈 사물인터넷(IoT), 커뮤니티 사용에 이르기까지 고객 여정에 따른 현대건설만의 특화 서비스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이달 말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마이 힐스'는 12월 준공을 마치고 내년 1월 2일 입주를 앞두고 있는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부터, '마이 디에이치'는 내년 8월에 입주 예정인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부터 적용된다. '마이 힐스'와 '마이 디에이치'는 입주 예정자를 위해 계약 및 입주 서비스를 제공하는 'HILLSTATE/THE H', 세대 내 스마트홈 서비스가 망라된 '우리집', 커뮤니티 서비스와 주민 소통을 고려한 '단지생활', 개인별 사용 이력 조회와 민원 및 A/S 접수를 일원화한 '마이' 등 총 4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단지 특성에 따라 최대 38개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12월 론칭 이후 2차 기능을 추가 오픈하고 기입주 단지 적용도 검토해 현대건설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세밀한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12-12 14:37:54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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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전벽해 수준의 대개조"...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 착공

"상전벽해 수준의 대개조를 맞이할 것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 현장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이 같이 말했다. 강북의 코엑스라는 수식어를 걸고 2008년 추진한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이 16년 만에 첫 삽을 떴다. 오 시장은 이날 착공식에서 서울역 일대 대개조 구상을 발표했다.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2008년 서울을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의 허브로 성장시키고자 문화체육관광부, 코레일과 손잡고 개발 구상을 발표하고 추진한 사업이다. 오 시장은 "당시 바로 착공하지 못하고 16년이나 늦어진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우여곡절 끝에 다시 시동을 걸고 오늘 착공식을 하게 된 것이 정말 다행이고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약 3300억원의 공공기여가 예정돼 있어 서울역 일대와 지역 노후시설을 정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역 근처 뿐만 아니라 중구에도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지 않을까 기대하며, 강북의 코엑스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국제적 수준의 랜드마크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은 저이용 철도부지(면적 약 3만㎡)에 강북권 최초 2000명 이상 수용이 가능한 전시·국제회장을 갖춘 국제문화복합단지가 들어서는 사업이다. 오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최고 39층 규모로 국제컨벤션, 호텔, 업무, 판매 등 도심권 MICE 사업을 선도할 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2021년 서울시의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도를 통해 개발 및 공공기여 계획이 마련됐다. 3384억원이 인프라 확충, 균형발전 유도를 위한 장기 미집행시설 및 소외·낙후지역 정비 등에 투입된다. 이 사업은 한화임팩트, 한화, 한화커넥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출자해 설립한 개발목적 법인인 서울역북부역세권개발에서 시행한다. 한화건설 부문이 건설공사를 맡는 등 한화그룹 계열사들이 주축이 되어 추진 중이다. 서울역은 KTX와 공항철도의 출발역이자 GTX 등 광역철도가 신설되는 파견 중심지인데 반해 미관과 그 기능이 열악한 상황이다. 해당 사업으로 철도 지하화 추진 및 주변 지역 재개발 정비사업 등으로 대대적인 공간 변화가 예정돼 있다.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민간이 개발하는 단순형 역세권 개발 사업이 아닌 서울시와 한국철도공사, 한화그룹의 노력과 염원이 담긴 공공과 민간의 공동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화 건설부문은 다양한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마이스와 오피스는 물론 특급 호텔과 판매시설이 어우러진 복합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대한 랜드마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12-12 13:25:54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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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롯데캐슬시그니처' 완판...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 26대 1

서울 성북구 삼선5구역 재개발을 통해 들어서는 '창경궁롯데캐슬시그니처'의 1순위 청약에 6900여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26대 1을 기록했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0일 창경궁롯데캐슬시그니처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260가구 모집에 6942명이 신청, 평균 경쟁률 26.7대 1로 마감됐다. 모든 유형이 1순위에서 마감됨에 따라 11일 예정됐던 2순위 접수는 진행되지 않는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유형은 전용면적 59㎡C형으로 90세대 모집에 해당지역에서만 2415명이 몰려 26.8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국평' 84㎡형은 22.6대 1, 59㎡A형은 18.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59㎡B형은 해당지역에서 994명이 접수해 상대적으로 낮은 15.78대 1을 기록했다. 지난 9일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은 249가구 모집에 3514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4.1대 1을 나타낸 바 있다. 세대주, 세대원 구분 없이 모두 청약을 넣을 수 있어 신혼부부(11.17대 1)와 생애최초(50.42대 1) 중복 청약이 가능했고 경쟁률 선방을 이끌었다. 창경궁롯데캐슬시그니처는 서울 성북구 삼선동2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8층, 19개 동, 총 1223세대의 대단지(임대 포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59·84㎡ 509세대를 일반분양했다.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와 84㎡로만 구성됐다. 삼선동 일대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축아파트로 종로생활권에 속해 중심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반경 1㎞ 이내에는 다수의 초·중·고교가 자리하고 있다. 창경궁, 종묘, 마로니에공원과 낙산공원, 한양도성길 등 다수의 녹지공간도 가깝게 위치한다. 분양가는 ▲59㎡A 10억2440만~10억8910만원 ▲59㎡B 10억3220만~10억9740만원 ▲59㎡C 9억9480만~10억5770만원 ▲84㎡ 13억730만~13억9000만원선이다. 견본주택 방문 당시 예비청약자들 사이에서는 교통환경과 가격이 아쉽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단지는 4호선 한성대입구역과 6호선·우이신설선 환승역 보문역 사이에 자리하고 있지만 도보로 11분 거리에 하천과 시장을 거쳐야 한다. 개발호재도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서울에서 10억원에 집을 구하기 힘들 것 같다는 반응과 입지에 대한 확실한 메리트가 1순위 완판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창경궁롯데캐슬시그니처는 오는17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8~30일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12-11 08:36:49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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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개벽' 효과?...'한국판 롯본기힐스' 이어간다

'청량벽해'가 이뤄진 청량리 일대에서 시작된 열기가 중랑, 노원 등 주변 지역으로 퍼지는 가운데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복합용도개발(MXD)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주택시장에 MXD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MXD란 'Mixed Use Development'의 준말로 일정 토지에 주거, 업무, 상업, 문화 등 다양한 용도를 연계해서 개발하는 것을 말한다. 아파트와 상업시설, 오피스 등을 아우르는 주거복합단지의 형태가 주를 이룬다. 대표적인 성공사례로는 프랑스의 '라데팡스'와 일본의 '롯본기 힐스', 미국 뉴욕의 '배터리파크 시티' 등이 있다. 주거·상업에 다양한 기능을 두루 갖춘 복합단지를 향한 시장의 관심이 늘어나면서 지자체와 개발주체도 MXD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을 보면 청량리역에 위치한 주거복합단지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는 올해 들어 거래된 전용면적 84㎡ 평균 분양권 가격이 18억1465만원에 달했다. 같은 시기 동대문구 평균 실거래가 8억524만원보다 10억원 가량 높은 금액이다. 업계 관계자는 "MXD는 특정 지역에 부족한 인프라를 일거에 공급하도록 계획되므로 주거만족도가 높다"며 "기존에 공급된 복합단지들이 높은 평가를 받고 선망의 대상이 되면서, MXD로 개발된 단지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고 전했다. 신규 공급 지역에도 관심이 쏠린다.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서울원아이파크는 약 15만㎡ 면적 중 주거시설 약 7만7586㎡ 부지에 분양형 공동주택 1856가구, 공공임대 408가구, 레지던스 768실 등 총 303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5성급 호텔과 복합 쇼핑몰 등이 함꼐 들어서고 인근 광운대역에 GTX-C노선도 예정돼 있다. 지난달 26일 진행된 1순위 청약은 1414가구 공급에 2만1129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4.94대 1을 기록했다. 59㎡A형 19가구 모집에만 4054명이 지원하면서 268.5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상봉터미널 재개발사업 역시 MXD의 전형이다. 지난해 사업을 종료한 상봉터미널의 노후 시설을 허물고 지하 8층~지상 최고 49층, 연면적 29만1688㎡ 규모의 주상복합 5개 동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단지명은 '더샵퍼스트월드서울'로 12월 분양이 예정돼 있다. 공동주택 999가구와 함께 오피스텔 308실, 판매시설(2만5913㎡), 문화 및 집회시설(2987㎡), 근린생활시설(521㎡) 등을 조성한다. 업계 관계자는 "MXD 사업이 추진된다는 건 좁은 면적조차 극복해서 개발할 만한 가치가 있는 땅이라는 의미"라며 "특히 서울에서는 미래 부촌으로서의 잠재력이 뛰어난 주요 교통 요충지의 MXD 사업이 활기를 띤다"고 전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12-11 08:02:34 전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