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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애뉴얼 포럼'열고 중간 성과 공유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교환했다.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는 29일 서울R&D캠퍼스에서 '2019 애뉴얼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애뉴얼 포럼은 연구책임자가 연구 성과와 주요 이슈를 설명하고 참석 연구자들과의 토론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자리다. 올해에는 ICT 창의과제 분야 연구책임자, 심사위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따. 58개 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도 이어졌다.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김성근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기술적으로 인접한 분야에 있는 연구자 간의 토론과 아이디어 교환을 통해 한층 더 창의적이고 혁신적이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는 연구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황성우 부원장은 주제 강연에서 "우리 사회에 필요한 미래기술을 산업계의 노력만으로는 제대로 준비할 수 없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혁신 기술의 씨앗을 뿌리고 있는 학계 연구책임자들의 적극적인 도전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성균관대학교 박진홍 교수와 포스텍 최승문 교수가 나서 대표 과제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박진홍 교수는 3진법 반도체 기술 개발 현황과 향후 전망을 소개하며 반도체 성능을 지속 향상하는 해법을 내놨고, 최승문 교수는 시각, 청각뿐만 아니라 촉각 등 인간의 5감을 구현할 수 있는 차세대 가상 현실 기술 개발 현황을 발표했다.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 음두찬 센터장은 "연구 수행 과정에서 부딪힐 수 밖에 없는 어려움과 고민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이외에도 연구자들을 위한 다양한 연구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함께가요 미래로! 인애이블링 피플'이라는 사회공헌 비전 일환으로 2013년부터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과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를 통해 기초과학과 소재기술 등 분야에 10년간 1조5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560건에 7182억원을 내놨다.

2019-11-29 10:30: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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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신 시동 건 구광모, 성과주의 본격화

LG그룹은 이번 임원 인사를 통해 능력과 현장을 중심으로 한 대대적인 쇄신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LG전자 조성진 부회장의 용퇴는 혁신 의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LG전자는 보다 빠른 의사 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더 젊고 개혁적인 수장으로 교체를 결정했다. LG전자의 새 사령탑에는 권봉석 사장이 임명됐다. 디지털 전환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1963년생으로, 1987년 LG전자에 입사해 전략과 상품기획, 연구개발 등 다양한 부서를 두루 경험한 전문가다. 특히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에 높은 이해도와 역량을 갖추고 있어서 LG전자를 이끌 적임자로 물망에 올라왔다. LG이노텍도 강민석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광학솔루션사업부장에서 CTO로 새로운 보직을 받았다. 강 신임 부사장은 카메라 모듈사업 글로벌 지위를 강화하며 탁월한 성과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아 승진에 성공했다. 젊은 인재 발굴도 전 계열사에서 빠르게 진행됐다. 45세 이하 신규 임원 비중이 지난해 15.7%에서 올해 19.8%로 대폭 상승했다. LG생활건강은 최연소인 심미진 상무를 파격 발탁했다. 1985년생으로 올해 34살에 불과하다. 헤어·바디케어 부문에서 높은 성장을 주도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임이란 상무도 1981년생으로 젊은 임원 중 한 명이다. LG전자도 시그니처키친 스위트 태스크리더에 김수연 수석전문위원을 새로 임명했다. 1980년생으로 아직 30대다. 여성 임원도 이번 인사를 통해 37명으로 더 증가했다. 신규 선임자만 8명으로 지난해(7명)보다 더 늘었다. LG생활건강에서 3명, LG유플러스에서 2명, LG전자와 LG이노텍, LG CNS에서 각 1명씩이다. '유리 천장' 파괴에도 앞장섰다. 여성 임원 3명이 새로 전무로 승진하면서다. LG생활건강 최연희 전무와 지투알 박애리 전무, ㈜LG 김이경 전무 등 3명이 주인공이다. 특히 김이경 전무는 지난해 말 이베이코리아에서 영입된 후 불과 1년만에 승진에 성공했다. LG는 이같은 파격 인사를 통해 '성과주의' 원칙도 재확인했다. 신규 임원 대부분이 각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뤘다는 전언이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차세대 사업가를 육성하고, 새로운 시각에서 과감한 도전을 통해 빠른 혁신을 이루어 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광모 대표 체제도 더욱 공고히했다. ㈜LG에서 요직을 맡고 있던 인사들이 승진 명단에 포함되며 더 힘을 얻게 됐다. 전자팀장 정연채 전무와 재경팀장 하범종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지난해 구광모 대표의 첫 임원 인사로 각각 LG전자와 LG화학에서 지주사로 이동한 임원이다. 지분 매각으로 '일감 몰아주기'에서 해방된 LG CNS 최고 인사 책임자 김흥식 전무도 ㈜LG로 불러들이며 부사장으로 올렸다. LG인화원장으로 이동한 이명관 부사장을 대신해 ㈜LG 인사팀장을 맡게 됐다. LG 관계자는 "성과와 역량에 기반한 인사를 통해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는 어려운 경영환경을 돌파해 나가는 한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사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준비를 위해 젊은 인재를 전진 배치함으로써 고객가치 창출을 촉진하기 위한 실용주의적 인사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9-11-28 18:07:47 김재웅 기자
[인사] LG전자

◇ 부사장 승진△김경호(金璟昊) BS유럽사업담당 송승걸(宋承傑) 아시아지역대표 △윤경석(尹勁石)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이연모(李沇模) MC사업본부장 △이재성(李載星) 중아지역대표 △정대화(鄭大和) 생산기술원 전지장비기술센터장 ◇ 전무 승진△김병열(金炳悅) 생산기술원 제조혁신센터장 △김상용(金相龍) 어플라이언스북미영업담당 △김영락(金英珞) 인도법인장 △김영수(金映秀) 어플라이언스연구소 선행기술3팀장 △김원범(金源範) CHO △김일주(金一柱) 브랜드매니지먼트담당 △김준선(金俊善) VS구매담당 △백기문(白基文) ID사업부장 △윤대식(尹大植) 홍보/대외협력그룹 대외협력담당 △이상우(李相遇) HE경영전략담당 겸)HE컨텐츠서비스사업담당 △이현욱(李鉉旭) 빌트인/쿠킹사업담당 △장익환(蔣益煥) BS본부 IT사업부장 △허재철(許在喆) 한국B2B그룹장 ◇ 상무 승진△강석판(姜錫判) TV화질/음질개발실장 △김동원(金東源) H&A기반기술연구소장 △김수연(金琇娟) H&A디자인(연) 빌트인/쿠킹Task리더 △김승종(金承鐘) VS본부 Head Unit개발리더 △김용석(金容奭) MC경영전략담당 △김용진(金龍珍) 생산기술원 제조지능화담당 △김재일(金在一) 냉장고T/Freezer사업실장 △김혁기(金爀基) BS본부 IT해외영업담당 △노도엽(盧度燁) H&A본부 HR담당 △민동선(閔東善) 북미ID/에너지담당 △반병선(潘柄善) 유럽기획관리담당 △백찬(白鑽) 베트남스마트생산담당 △백태권(白泰權) 마그렙법인장 △서영무(徐永武) 생산기술원 전자생산기술담당 △손대기(孫大基) 한국HE마케팅담당 △신효식(辛孝植) BS본부 PC개발실장 △유재섭(兪在燮) 미국서비스법인장 △윤영우(尹寧佑) CTO C&M표준(연) 5G무선통신표준Task리더 △이춘택(李春宅) 에어솔루션생산담당 △이현진(李鉉眞) 노이다생산법인장 △임명준(林明俊) 한국영업본부 B2C그룹 온라인가전유통담당 △임효준(林孝俊) CTO SW플랫폼(연) Lightweight플랫폼Task리더 △장석진(張晳軫) CTO A&B센터 스마트모빌리티연구소장 △장차규(張且圭) 어플라이언스 북미빌더영업담당 △정재웅(鄭在雄) MC품질경영담당 △지형섭(池炯燮) 인도법인 산하 △최윤호(崔允浩) CTO 소재기술센터 마이크로LED Task리더 △황규선(黃圭善) BS본부 기획관리담당 △황용순(黃勇淳) 프랑스법인장 △황종하(黃鍾夏) H&A스마트홈케어사업담당

2019-11-28 17:42:3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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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2020 임원인사 발표…안정속 파격 돋보여

LG그룹이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28일 발표했다. LG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최고 경영진을 추가 교체하면서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돌파할 쇄신을 단행했다. LG는 부회장단을 대부분 유임했지만, LG전자만 조성진 부회장 대신 권봉석 사장을 새 CEO로 선임했다. 젊은피를 수혈해 더 빠른 의사결정을 추구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다. LG유플러스도 하현회 부회장 체제를 유지하는 가운데, 황현식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5G 시대 새로운 고객 가치 발굴 주역으로 삼았다. 신규 임원도 능력과 성과, 잠재력을 중심으로 106명을 새로 선임했다. 지난해(134명)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더 젊은 인재들을 중용하면서 미래 경쟁력 강화에 주력했다. 최연소 임원도 탄생했다. LG생활건강 심미진 상무가 주인공이다. 심 상무는 1985년생으로 헤어&바디케어 마케팅 부문장을 맡게 됐다. 45세 이하 신규 임원 비중도 지난해보다 늘었다. 앞서 LG는 임원 인사와는 별도로 외부인재를 14명 영입한 바 있다. 내부 인사와는 별개로 새로운 피를 수혈하고 변화에 대처하기 위함이다. 지난해(13명)보다 소폭 늘렸다. LG생활건강이 한국코카콜라 이창엽 대표를 에이본 법인장으로, 한국 델 이엠씨 컨설팅 서비스 김은생 총괄을 LG CNS 커스터머 데이터 앤 애널리틱스 사업부장으로 임명한 등이다. 대신 승진자는 다소 줄였다. 지난해(185명)보다 20명 적은 165명이다. 경제 상황과 경영 여건을 고려한 결정이다. 디지털 전환에도 가속을 붙였다. 전체 승진자 중 60% 가량을 이공계 인재로 채운 것이다. LG는 계열사별로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전담 조직 구성도 예고했다. LG 관계자는 "LG는 지난해 CEO 및 사업본부장급 최고경영진 11명 교체에 이어 이번 연말 임원인사에서 추가 교체하는 쇄신 인사를 단행했다"며 "지금까지의 성공 방정식에 대한 관성에서 벗어나, 불확실성이 높고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변화를 꿰뚫어보며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발굴해 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전략 및 고객 접점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새로운 경영진으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2019-11-28 17:27:5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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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인기 게임 '그란 투리스모' 등장할 콘셉트카 공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새로운 콘셉트카인 '람보 V12 비전 그란 투리스모'를 공개했다. 콘셉트카는 내년 봄 인기 게임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에 등장할 모델이다. 운전 즐거움을 극대화한 모델을 실물로 구현했다. 람보르기니 센트로 스타일에서 개발된 디자인으로, 한 사람만 탑승할 수 있다. 람보르기니 시안 FKP37과 파워트레인을 고융한다. 디자인은 정교한 공기 역학적 설계를 기반으로 한다. 후면부에는 Y형태의 테일 라이트가 장착된 거대한 날개가 후면 전체를 차지한다. 본체는 휀더와 분리됐고, 육각 형태의 사이드 윈도는 1968년부터 람보르기니 마르잘에서 영감을 받았다. 시대를 앞서가는 인테리어 디자인도 갖췄다. 앞쪽에서 제트 전투기 조종사처럼 선실로 들어가야 하는 운전석, 미래형 스티어링 휠 등이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회장 겸 CEO인 스테파노 도메니칼리는 "람보르기는 매우 젊은 브랜드로, 가상의 차를 실물로 공개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레이싱 게임을 즐기는 젊은 세대 뿐 아니라 슈퍼스포츠카 애호가들이 열광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비전과 멋진 디자인을 담았다"고 말했다. 람보르기니 최고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책임자(CMO) 밋차 보커트는 "람보 V12 비전 그란 투리스모는 람보르기니와 람보르기니의 미래지향적인 포부에 대해 큰 열의를 갖고 있는 젊은 팬들과 게이머들에게 궁극의 가상 자동차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람보르기니 내의 디자인 인재들이 날개를 펴고, 모든 람보르기니처럼 헤드터너이자 최고의 드라이빙 경험인 자동차를 시각화할 수 있는 기회이면서, 람보르기니가 미래 기술, 특히 경량 소재와 하이브리드 분야에서 추진하는 것을 반영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2019-11-28 14:19:2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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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 2019 환경프로그램…18년 지속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27일 서울 시민청에서 열린 환경콘서트 '포드 그랜츠 나잇'을 끝으로 '2019 포드 환경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포드 환경 프로그램'은 국내 생태계와 환경 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개인 및 단체를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8년간 118개가 넘는 단체에 약 6억 원을 후원했다. 특히 올해에는 국내 최초 환경 전문 공인재단인 환경재단과 협업해 환경보호 관련 공익성과 전문성을 더욱 강화했다. 부제는 '우리가 GREEN 미래'였다. 공간민들레,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 모임, 로드스꼴라, 시민되다, 알맹, 여성환경연대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 팀 6개를 최종 선발했다.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은 "이번 포드 환경 프로그램 후원을 통해 기존에 진행해왔던 환경보전 활동에 더해 새로운 활동을 모색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포드 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더 다양한 단체들이 환경 보호 활동에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포드 환경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포드의 대표적인 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1983년 유럽에서 시작된 '헨리 포드 환경보호 어워드를 계승해 2000년부터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실시 중이다. 포드코리아 노선희 홍보 상무는 "포드코리아는 앞으로도 포드 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 생태계 보호와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보호에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11-28 14:15:5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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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전기로 부문 최초 환경성적표지 인증 획득

현대제철이 전기로 부문에서는 처음으로 철근과 형강에 대한 국내 환경부, 미국 UL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획득했다. EPD는 해당제품의 원료채취, 생산, 수송·유통, 사용, 폐기 등 전과정에 대한 환경영향을 계량적으로 표시하는 제도다. 환경부가 2001년 소비자에게 제품생산이 환경에 미치는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하고 환경친화적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도입한 인증제도다.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한 제품을 건축물에 적용하면 녹색건축인증(G-SEED) 심사 시 가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녹색건축물로 인증이 되면 용적율 등 건축물기준 완화 및 세금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고객사들로 부터 인증서 제출을 요구가 커지고 있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청정구매법(2020년)'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제품 환경인증을 의무화 하는 제도가 강화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이러한 제도 도입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현대제철은 이러한 추세에 맞춰 지난 9월과 10월 이형철근과 H형강에 대한 환경부 인증을 획득했고, 10월에는 철근과 형강에 대한 UL 인증도 취득했다. 특히 UL 인증기준은 ISO 국제표준을 따르고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 공신력이 높다. 현대제철은 올해내로 철근과 형강 전 제품에 대해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다. 또 후판과 강관, 열연, 냉연 제품군에 대해서도 인증 획득을 추진해 철강, 자동차, 건설로 이어지는 자원 순환형 그룹 내에서의 환경 기여도를 입증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생산 제품의 환경에 대한 영향을 투명하게 함으로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친환경 제품의 개발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인증 획득을 추진했으며 또 앞으로 변화되는 시장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제품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2019-11-28 14:03:3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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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얼라이언스, 매칭기부 행사 '행복상자 캠페인'…배우 이연희 동참

행복얼라이언스가 시민들과 함께 아이들에 건강과 행복을 선물한다. 행복얼라이언스는 29일부터 30일 이틀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행복상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캠페인은 시민들이 게임과 이벤트에 참여하면, 그만큼 아동들에 행복상자와 행복 도시락을 선물하는 '매칭 기부'다. 슬로건은 '해피 스마일'로, 기부에 재미있게 참여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는 ▲행복얼라이언스 참여 기업과 캠페인 소개를 만나볼 수 있는 '홍보존' ▲점핑포토존, 에어큐브 등 재미있는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참여존' ▲응원메시지를 담은 스마일 페이퍼토이를 만들어 보는 '대형 행복상자존' ▲룰렛 이벤트로 행복얼라이언스 참여 기업의 기부 연계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존' ▲빅스마일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29일 오후 1시에는 배우 이연희도 캠페인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연희는 행복얼라이언스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행복상자는 다음달 필요한 아이들에 전달할 예정이다. 행복얼라이언스 참여 기업 임직원들이 직접 아이들에 필요한 물품을 담아 행복도시락과 함께 선물한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조민영 담당 임원은 "행복상자 캠페인은 기부 문화에 대한 대중들의 이해와 참여를 이끌어 내 참여 기업과 시민이 함께 완성해 나가는 캠페인이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1-28 10:18:4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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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머티리얼즈, 통합분석센터 통해 반도체 소재 개발 박차

SK머티리얼즈가 경북 영주시 본사에 통합분석센터를 구축하고 반도체 소재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나섰다. SK머티리얼즈는 28일 경북 영주시 본사에서 출범식을 열고 상호 협력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기선 연구개발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연구기관장, 협력업체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K머티리얼즈는 고집적화, 초미세화로 전문적이고 고도화 된 반도체 소재 분석 능력을 요구하는 시장 요구에 따라 통합분석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소재 분석 역량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통합분석센터는 주력 제품인 삼불화질소, 육불화텅스텐 등 특수가스와 반도체 박막증착 공정에 쓰이는 전구체와 반도체 공정용 웨트 케미칼을 정밀 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분석과학회 등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신규 소재에 대한 분석 방법을 선제적으로 확보하여 적절한 시기에 신제품을 개발하고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SK머티리얼즈는 SK이노베이션, SK케미칼, SKC 등 그룹 내 화학 산업 계열사와 협업 네트워크를 만들어 소재 분석 역량을 고도화 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SK머티리얼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소재 분석 컨설팅을 제공하는 오픈랩을 통해 상생을 실천하는 사회적 가치도 창출할 계획이다. 박기선 본부장은 "통합분석센터에서 추진하는 분석 기술 연구와 중소기업 및 다양한 기관과의 상생 협력 노력이 국내 소재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차별화 된 분석 서비스 역량을 갖춘 소재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11-28 10:17:5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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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EQC 국내 출고 시작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인 EQC가 국내 출고를 시작했다. 벤츠는 28일 서울 가로수길 'EQ 퓨쳐' 전시관에서 EQC 출고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같은날 고객 인도도 개시한다. 이날 행사에는 벤츠코리아 이상국 세일즈 총괄 부사장과 마크레인 제품&마케팅 총괄 부사장이 참석해 EQC 고객 2명에 차량을 소개하고 전달했다. 롯데시그니엘 서울 호텔 숙박권도 증정했다. 이상국 세일즈 총괄 부사장은 "지난 10월 22일 출시된 더 뉴 EQC는 출시한지 한 달 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국내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며 "더 많은 국내 고객들이 메르세데스-벤츠 만의 지능화된 전기 모빌리티를 실현한 더 뉴 EQC와 함께 올해 12월까지 제공되는 충전 서비스,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 지원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누리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크 레인 제품 &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메르세데스-벤츠의 미래 모빌리티를 상징하는 모델인 더 뉴 EQC는 안락한 승차감, 뛰어난 주행 성능으로 순수 전기차 부문에서도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만의 프리미엄을 선사할 것"이라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EQC를 비롯,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채로운 전기 구동화 모델을 선보여 국내 고객을 위한 폭넓은 프리미엄 미래 모빌리티 라인업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9-11-28 10:17:26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