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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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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조경대상 '休&休'] <조경혁신대상> 루원시티 2차 SK리더스뷰

'루원시티 2차 SK리더스뷰'는 인천 서구 가정동에 있다.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아파트 9개동과 오피스텔 1개동, 총 2318가구(아파트 1789가구, 오피스텔 529가구) 규모로 지난 1월 입주했다. 단지 정문 인근에는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삶'을 위한 상징적 조경 공간인 '비오토피아 정원'이 조성됐다. 중앙에는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데크 산책로 '안개 정원'이 자리 잡고 있어 입주민에게 쾌적한 여가생활을 가능하게 한다. 구불구불하고 멋스러운 제주 팽나무와 테이블, 벤치가 놓여 있는 '커뮤니티 마당'에선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커뮤니티 마당 인근에는 회화나무로 둘러싸인 '인재의 숲'이 조성돼 있다. 단지 내 곳곳에는 깔끔한 느낌의 조경과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다. 담소와 휴식을 통해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작은 쉼터인 '코지가든'이 마련돼 입주민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단지는 주차장을 없앤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했다. 조경의 경우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높은 수종을 중심으로 설계해 쾌적한 주거환경에도 힘썼다. 단지에는 SK에코플랜트의 미세먼지 차단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통학버스 대기 공간에 미세먼지 저감 설계가 도입됐고, 주요 커뮤니티 창호에는 미세먼지 필터와 자연환기가 가능한 시스템도 적용됐다.

2023-11-29 13:44:2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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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조경대상 '休&休'] <테마조경대상>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6개동, 총 1409세대 규모로 지난 3월 입주했다. 단지 곳곳에는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만의 조경이 눈에 띄었다. 특히 단지 중앙에 설치된 조형물인 '조약돌'은 아름다운 균형의 경관을 연출하고 있었다. 조형물 옆에는 '그린카페'가 위치해 있어 입주민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있었다. 단지에는 영종도 내 처음으로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를 적용했다. C2 하우스는 소비자 니즈 분석을 통해 개발된 맞춤형 주거 평면이다. 미세먼지를 효율적으로 저감하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됐다. 실내의 통합 공기질 센서가 설치돼 입주민이 신경 쓰지 않아도 자동으로 24시간 공기 청정형 환기 시스템이 작동해 쾌적한 환경이 유지된다. 입주민의 편리와 문화, 건강을 위해 영종국제도시 분양 단지 중 최초로 단지 내 실내체육관을 갖췄다. 피트니스센터와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GX룸, 가족운동시설, 작은 도서관, 맘스 스테이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돼 있었다.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인천공항철도 영종역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약 20분 정도 걸렸다. 주변에는 체육공원, 영종하늘도시 근린공원 등이 자리 잡고 있다.

2023-11-29 13:44:0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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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조경대상 '休&休'] <미래가치대상> 개포자이프레지던스

GS건설의 '개포자이프레지던스'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있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35개동, 총 3375가구 규모로 지난 2월 입주했다. 단지에는 가로대와 철제난간이 없는 최신형 유리 난간 창호를 적용해 세대 내에서의 조망을 극대화했다. 정문에는 '자이(xi)' 로고가 부각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옥탑 구조물과 커튼월 마감 등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 단지는 멋스러운 외관을 뽐내고 있다. 단지는 대지면적 중 조경면적 비율이 약 45%를 차지하고 있어, 개포지구 내 타 재건축 단지들이 30%대의 조경면적 비율을 갖는 것과 비교해 월등히 높은 편이다. 단지 중앙에는 지형 내 언덕을 활용한 '개포오름'이 조성됐다.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 '블루라운지'를 비롯해 물소리와 대왕참나무로 둘러싸인 '블루오크가든', 배롱나무 꽃이 심어진 여름 정원 '포시즌 가든(여름)', 계수나무로 구성된 '포시즌 가든(가을)', 잔디 공간 '그린갤러리' 등이 조성돼 있다. 단지 옥상에는 국내 아파트 중 처음으로 인피니티풀이 조성됐다. 419동 최상층에 마련된 스카이라운지에선 대모산 등 일대 조망이 가능하다. 개포자이프레지던스는 수인분당선 개포동역 6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5분 정도 걸리는 역세권 단지다. 바로 옆에는 개포초와 경기여고 등이 위치해 있어 걸어서 갈 수 있다.

2023-11-29 13:43:4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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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조경대상 '休&休'] <스마트환경대상> 안산푸르지오 브리파크

경기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 위치한 '안산푸르지오브리파크'.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10개동, 총 1714가구 규모로 지난 3월 입주를 시작했다. 대우건설이 시공했다.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통풍·조망을 극대화했고, 각 동 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해 조경 공간을 최대로 확보했다. 자체 개발한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5ZCS(Five Zones Clean Air System)'가 도입됐다. 단지 입구, 지하주차장, 각 동 출입구, 엘리베이터 내부, 집안 등 미세먼지가 발생되는 구역을 5개로 구분해 집중적으로 차단·관리한다. 주차장을 없앤 지상층에는 '패밀리가든', '선큰가든', '라운지가든' 등 총 3가지의 정원이 조성됐다. 정원 주변에는 테이블과 벤치가 놓여 있어 입주민에게 휴게공간까지 제공하고 있다. 특히, 패밀리가든에는 미러폰드, 그리너리하우스, 미술 장식품, 조형열주가 함께 설치돼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 눈길을 끈다. 단지에는 입주민의 편리와 문화,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클럽, GX룸, 골프클럽, 독서실, 푸른도서관, 시니어클럽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돼 있다. '안산푸르지오브리파크'는 지하철 4호선 안산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15분 정도 걸리는 역세권 단지다. 주변에는 안산시민공원, 관산공원, 화랑유원지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입주민들이 질 높은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023-11-29 13:42:3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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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산본1동1지구 재개발사업 수주

현대건설이 6300억원 규모의 '산본1동1지구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산본1동1지구 재개발사업 시행자인 한국자산신탁은 지난 26일 열린 시공사 선정을 위한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에서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소유주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산본1동1지구 재개발사업은 군포시 산본동 78-5번지 일대 8만4398.9㎡를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재개발을 통해 지하 4층~지상35층, 15개 동, 공동주택 1820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새롭게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지는 지하철1호선과 4호선, GTX-C 노선(예정)인 금정역과 인접하며, 차로 5분 거리에 산본IC가 위치해 있다. 현대건설은 산본1동1지구 재개발사업의 단지명으로 '힐스테이트 금정역센트럴'을 제안했다. 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혁신기업의 사옥을 설계한 해외 건축명가 NBBJ와 손을 잡고 혁신적인 특화설계를 제안했다. 단지 최고층에는 군포 최초의 스카이 커뮤니티를 배치해 수리산과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파노라마뷰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스카이 라운지와 라이브러리, 릴렉스 라운지를 조성해 입주민에게 이색적인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아직 연내에 시공사 선정이 마무리되는 사업지들이 남아있는 만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룰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1-29 13:21:3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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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 혁신상 2건 수상

DL이앤씨는 지난 22일 국토교통부 주최로 열린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 시상식에서 2건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스마트 건설기술의 보급 및 확산을 위해 국토부가 마련한 시상식이다.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등 분야에서 건설 현장을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혁신할 수 있는 첨단기술을 평가해 혁신상을 수여한다. DL이앤씨는 올해 단지·주택 분야에서 '디솔루션(D-Solution)'으로, 철도 분야에서 '감지센서를 활용한 크레인 작업구간 안정성 확보 기술'로 각각 혁신상을 받았다. 디솔루션은 DL이앤씨만의 차별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설업의 혁신을 구현하기 위한 건설 IT 솔루션이다. DL이앤씨는 디솔루션을 착공 전부터 준공 후에 이르기까지 건설 전 단계에 적용 중이다. 이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최고의 품질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고객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장 내 크레인 및 중요 시설물에 라이다(LiDAR)와 같은 다양한 감지센서를 부착했다. 이를 통해 크레인 작업 시 주변 작업자에게 자동으로 알림을 전달하는 시스템을 갖춰 보다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최고의 품질 경영 철학과 업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만족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스마트 건설 기술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DL이앤씨가 보유한 노하우와 기술 역량을 한층 강화해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1-29 11:36:5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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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분양가 3200만원 돌파..."오늘이 가장 싸다"

최근 원자잿값과 고금리에 따른 금융 부담 등으로 분양가가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지역의 분양가가 3200만원을 돌파한 가운데 수요자들이 서울 인접 지역인 인천, 경기로 눈길을 돌리면서 탈서울 현상이 가속화되는 모양새다. 28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3.3㎡당 1681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월 분양가(1505만원)와 비교하면 약 11.7%(176만원) 올랐다. 같은 기간 서울 민간아파트 3.3㎡당 분양가는 2805만9900원에서 3215만5200원으로 14.6%(409만5300원) 올랐다. 서울 지역의 분양가는 지난해 5월 2000만원대로 떨어진 후 같은 해 12월까지 3000만원을 밑돌았다. 올해 1월 3000만원대로 다시 오른 이후 3월부터 지속적인 상승세를 타며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HUG가 발표하는 월별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평균 분양가격을 의미한다. 업계에서는 원자잿값 급등과 인건비 상승, 고금리 등으로 분양가 인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한다. 정부가 지난해 7월 발표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의무 대상 확대 방안으로 내년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새로 신청하는 30가구 이상 민간 아파트에는 제로에너지 건축이 의무화돼 건축비만 약 30%가량 더 오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을 포기하고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한 인천, 경기로 이동하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인천의 민간아파트 3.3㎡당 분양가는 서울의 절반 수준인 1687만2900원이고, 경기의 경우 1953만2700원으로 서울보다 약 1200만원 이상 낮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분양시장도 뜨거워지고 있다. 서울 아파트 분양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자 피로감을 느낀 수요자들이 인천, 경기 청약시장에 몰리고 있는 것.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분양이 이뤄진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은 1만9737명이 몰려 1순위 평균 경쟁률 111.5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인천 최다 청약접수인 동시에 최고 경쟁률이다. 같은 달 분양된 경기도 화성시 장지동 '동탄레이크파크자연앤e편한세상(민영)'은 1순위 청약에서 279가구를 모집하는 데 10만5179명이 몰리면서 3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전국에서 공급된 단지 중 최다 청약 접수 건수를 기록한 단지의 분양가는 인근 시세 대비 3억~4억원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서울 접근성이 높고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한 인천·경기 지역으로 이동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금리와 원자잿값 인상 등으로 분양가가 떨어지기 쉽지 않다. 국제원유가격이 출렁이는 악재까지 겹치면서 분양가 상승 압박은 더욱 거세질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1-28 13:27:4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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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H 트랜스포밍 월&퍼니처Ⅱ’ 선보여

현대건설이 주거공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H 트랜스포밍 월&퍼니처Ⅱ'를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H 트랜스포밍 월&퍼니처Ⅱ'는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인 무빙 수납장에 벽체 매립형 가구를 추가해 주방에서 거실로 연결되는 공간의 활용성을 극대화한 설계 상품이다. 버튼 하나로 대형 수납장을 이동시키고, 리모컨을 조작해 벽에 매립돼 있던 다이닝 테이블과 의자를 한 번에 배치해 하나의 공간을 다양한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무빙 수납장을 거실 쪽으로 배치하면 식료품이나 주방용품 등 다양한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대형 팬트리(Pantry)와 플랩장·폴딩체어를 이용한 홈오피스(Home Office)로 활용할 수 있다. 무빙 수납장을 주방 쪽으로 이동시키면 다이닝 공간과 홈짐(Home Gym)으로 변신한다. 벽면에 매립된 4인용 식탁과 의자를 펼치면 식사 및 다과가 가능한 공간이 마련되고, 다이닝 공간으로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접어두어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다. 식탁과 의자는 전동식으로, 리모컨 조작만으로 펼치고 접는 동작이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내년 상반기 분양 예정인 힐스테이트 등촌역에 유상옵션으로 'H 트랜스포밍 월&퍼니처Ⅱ'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며 향후 디에이치 및 힐스테이트 브랜드에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주거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술로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거주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현대건설 공동주택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부여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1-28 11:42:1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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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중대형 SOFC 연료전지 적용 제로에너지건축물 예비인증 획득

SK에코플랜트는 현재 시공중인 '서부산 SK V1 지식산업센터'가 제로에너지건축물(Zero Energy Building, 이하 ZEB) 예비인증을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ZEB 인증제도는 지난 2014년 신축 건물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정부가 수립한 '녹색건축물 기본계획' 정책에 따라 건축물의 에너지자립률을 인증하는 제도로,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 중이다. 정책 로드맵에 따라 2020년부터 신축 공공 건축물의 ZEB 인증 취득이 의무화됐으며, 내년부터는 신축 민간 건축물에도 의무화가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서부산 SK V1 지식산업센터는 국내 최초로 일반건축물(비주거)에 중대형(10kW 초과)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를 도입해 ZEB 예비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연료전지 660kW 및 태양광발전설비 103.6kW을 복합도입해 에너지자립률 24.9%를 인증 받았으며 이는 ZEB 5등급에 해당한다. 이번 ZEB 인증 취득의 핵심인 중대형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는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해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고효율·저탄소 신재생 분산발전원이다. SK에코플랜트는 중대형 고체산화물 연료전지가 태양광발전설비와 비교했을 때 약 10분의 1 규모 설치면적만 확보돼도 비등한 발전량 확보가 가능해 대형 건축물 ZEB 달성의 최적 솔루션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송영규 SK에코플랜트 에코스페이스BU대표는 "정부의 분산에너지 활성화 및 순환경제 정책 강화에 적극적으로 부응해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1-28 11:33:3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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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2023 제21회 한국색채대상 블루상 수상

금호건설은 한국색채학회에서 주관하는 색채 관련 최고 권위 상인 '2023 제21회 한국색채대상'에서 블루(BLUE)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색채대상은 국내 유일의 색채 관련 시상식으로 국내 색채 문화의 발전과 색채 산업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하는 색채 관련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시상은 ▲경관 ▲건축·인테리어 ▲제품 등 11개 부문에 대해 레드(RED, 혁신), 그린(GREEN, 공간환경), 블루(BLUE, 기술) 상으로 나눠 실시됐다. 색채기술부문 블루(BLUE)상을 수상한 금호건설의 '공동주택 색채 디자인 가이드'는 금호건설의 지정된 브랜드 색상을 재해석해 아파트 주동(건물)과 커뮤니티, 문주(출입구), 지하주차장 등 단지의 전체에 통일된 색채와 디자인 계획을 표현했다. 새롭게 계획한 색채와 패턴은 선이 중첩돼 만들어지는 균형과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금호 어울림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았다. 수상작은 이달 28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전시되고 한국색채학회 홈페이지 및 SNS에 게재된다. 금호건설 상품설계팀 관계자는 "이번에 수상한 작품은 'Transition'이라는 콘셉트로 금호건설이 앞으로 변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포함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욱더 발전된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1-27 15:48:5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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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총 2만2196세대 입주...2014년 이후 최저

12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2만2196가구로 예정되면서 지난 2014년 이후 12월 물량 중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입주물량 감소는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입주물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27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이 발표한 '12월 입주 동향'에 따르면 내달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임대·연립 제외, 총가구 수 30가구 이상 아파트 포함)은 31개 단지, 총 2만2196세대로, 전월(3만2206세대) 대비 31.1%(1만10세대) 줄었다. 전년 동월(2만4028세대)과 비교하면 7.6%(1832세대) 가량 적다. 12월 물량으로만 보면 지난 2014년(1만6495세대) 이후 가장 적은 물량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경기에서만 7518세대가 입주 예정으로, 전월(1만7287세대)과 비교하면 약 56.5%(9769세대) 감소한다. 경기, 인천의 입주단지가 줄면서 물량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은 올해 5월 이후, 인천은 지난 2021년 3월 이후 처음으로 입주물량이 없는 것. 경기는 '더샵오포센트리체(1475세대)', '별내자이더스타(740세대)', '한화포레나안산고잔(449세대)', '안성공도쌍용더플래티넘프리미어(1696세대)', '더샵오산엘리포레(927세대)', '이안더센트로의정부(154세대)', '물향기마을3단지해링턴플레이스GTX운정(1498세대)', '포천금호어울림센트럴(579세대)' 등 8곳의 단지가 입주한다. 지방 입주물량은 1만4678세대로, 전월(1만4919세대)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다. 부산(3796세대), 충남(2492세대), 경남(2475세대), 대구(2279세대) 등 다양한 지역에서 입주물량이 공급된다. 직방은 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을 총 30만6403세대로 추산했다. 이는 32만1218세대가 입주하는 올해보다 약 4.6%(1만4815세대) 가량 적은 물량이다. 다만, 권역별로 봤을 때는 수도권의 입주물량 감소폭이 두드러진다. 내년 수도권 입주물량은 14만737세대로, 올해 입주물량(17만2297세대) 보다 18.3%(3만1560세대) 감소한다. 서울의 경우 1만1376세대가 입주해 올해(3만470세대)보다 62.7%(1만9094세대) 가량 적은 세대가 입주한다. 지방의 내년 입주물량은 16만5666세대로, 올해(14만8921가구) 대비 11.2%(1만6745세대) 가량 많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도권 주택시장과의 온도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대구(2만3403가구)의 입주 물량이 가장 많다. 이어 경북(2만2960가구), 충남(2만1504가구), 경남(1만8765가구), 부산(1만4236가구) 등 순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최근 수도권 중심으로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공급 부족, 신축 희소성 등이 반영되며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 오름세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1-27 15:17:52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