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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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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해양경찰청과 깨끗한 바다조성

포스코이앤씨와 해양경찰청은 해양환경 보전과 지역 사회공헌을 위해 포스코이앤씨 송도사옥에서 업무협약을 연장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020년 11월 체결한 해양환경보전 업무협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앞으로도 공동의 목표를 굳건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코이앤씨와 해양경찰청은 지난 협약 기간동안 포스코이앤씨 현장직원으로 구성된 클린오션 봉사단원들과 지역별 해양경찰서가 협업해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하여 약 157톤을 수거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더욱 많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국민 참여형 홍보와 캠페인을 운영하고, 지역주민이 깨끗한 바다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협약 연장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해 탄소 중립을 위한 염생식물 군락지를 조성하고, 이를 통한 블루카본 확보와 모든 세대가 공감할 해양환경보전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것을 약속하는 자리여서 기대가 크다"면서 "함께 노력해 주신 해경대원분들과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리얼밸류 창출에 앞장서고 공간을 향한 도전으로 세상에 가치를 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1-22 15:21:3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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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 ‘최우수 혁신상’ 수상

현대건설이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 시상식에서 도로분야 '최우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우수한 스마트 건설기술의 활용 및 활성화를 장려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건설정보모델링(BIM) 등 5개 기술 분야에 대해 유관기관들이 경연을 주관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1년부터 스마트건설 챌린지에 참가해 작년 최다 혁신상 수상에 이어 올해로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수상작인 '도로 생애주기 관리 자동화 플랫폼' 기술은 무인 드론이 취득한 공간정보 데이터를 분석 및 활용해 도로 인프라 생애주기(설계·시공·운영) 전 과정 관리를 자동화한 프로그램으로 작업 투입 인력 감소와 공기 단축을 비롯해 품질 유지관리 비용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기술은 첨단장비와 AI영상분석기술을 결합해 건설현장의 품질과 안전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무인드론 제어·운용 자동화 ▲드론 영상 실시간 모니터링 ▲공간정보 기반 시공현황 관리 ▲스마트글래스 활용 원격관제 ▲AI 영상분석기술 활용 품질(균열/결함)관리 자동화 등이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영상장비와 AI 분석 기반의 스마트 건설 기술 개발 성과가 이어짐에 따라 현장 적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1-22 15:17:2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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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전국 아파트 신고가 거래량, 전달比 18%↓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매수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전국 아파트 신고가와 신저가 거래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부동산 플랫폼 업체 직방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신고가 거래량은 1288건으로 전달(1576건) 대비 18.3%(288건) 줄었다. 같은 기간 신저가 거래량은 635건에서 362건으로 43.0%(273건) 감소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 중에서 신고가 거래의 비중은 4.23%로 9월(4.62%)에 비해 0.39%포인트(p) 줄었다. 신저가 거래비중의 경우 9월 1.86%에서 10월 1.19%로 0.67%p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신고가 거래량이 263건, 신저가 34건으로 조사됐다. 신고가, 신저가 거래비중은 각각 12.16%, 1.57%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모두 소폭 늘었다. 서울 외 신고가 거래비중이 10%를 넘어선 지역은 제주도로, 서울보다 높은 20.32%로 조사됐다. 이어 강원(7.23%), 세종(5.39%), 부산(4.24%) 순이었다. 신저가 비중은 ▲부산(1.73%) ▲경남(1.58%) ▲서울(1.57%) ▲대전(1.45%) ▲세종(1.35%) ▲대구(1.32%) ▲인천(1.28%) ▲충남(1.22%) 순으로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신고가 상승액 1위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에 자리 잡은 '아름마을(두산)'로 전용면적 178.23㎡가 19억5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이전 최고가(6억7600만원) 대비 12억7400만 원 상승했다. 서울 지역의 신고가 상승액 1위는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광장'으로 전용면적 136.63㎡이 26억원에 거래가 되면서 이전 최고가(16억원)에 비해 62.5%(10억원) 상승했다. 지난달 신저가 하락액 1위도 경기도에서 나왔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자리 잡은 '더샵분당파크리버'는 전용면적 74.999㎡가 10억원에 거래되면서 이전 최저가(12억원)에 비해 2억원 하락했다. 서울 지역에선 은평구 녹번동에 위치한 '힐스테이트녹번'이 전용면적 49.948㎡가 7억4100만 원에 거래되면서 이전 최저가(9억2000만원) 대비 1억7900만원 하락해 신저가 하락액 1위를 기록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신고가와 신저가 비중이 감소한 것은 거래시장 위축으로 높은 가격에 대한 수요자의 수용의사가 낮아짐과 동시에 매도자도 가격 인하로 인한 손해를 받아들이지 않는 상호간의 인식차가 원인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1-22 15:16:2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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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외부 전문기관 통해 안전보건체계 진단

DL이앤씨가 외부 안전관리 전문기관을 통해 안전보건시스템 전반에 대한 진단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지난 9월부터 약 2개월간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관리 전문 컨설팅 기관인 '산업안전진단협회'와 함께 본사 및 현장의 안전보건체계를 점검했다. 건설안전기술사를 비롯한 11명의 전문가가 투입되어 본사 안전보건관리 부서는 물론 주택 및 토목 현장을 직접 찾아 면밀한 점검을 진행했다. 본사에서는 안전보건관리 조직과 관련 시스템 전반을 들여다보고 중대재해처벌법 이행사항의 적정 여부를 강도 높게 집중 점검했다. 또한 위험성 평가 실적 및 이행 사항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안전사고 분석 및 예방 대책의 적정성 등을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재해 위험성이 높은 구조물과 건설 기계를 점검하고 본사 안전 지침의 수행 여부 등을 평가했다. 화재, 질식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전기설비와 인화성 물질 관리, 지하 작업 등도 집중 점검했다. DL이앤씨는 외부 전문기관 점검을 비롯해 자체적으로 안전사고 발생 원인 분석에 따른 재발방지 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작업계획서가 제출되지 않은 상태에서 임의로 진행되는 미승인 작업을 막기 위해서 다양한 개선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외부 전문진단기관을 통해 회사의 안전보건체계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다양한 개선점을 도출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다"면서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고 현재 운영 중인 안전보건활동을 더욱 강화해 보다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1-22 15:13:2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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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기술 고도화+수출 환경업계 ‘명견만리’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일 환경업 진출 3주년을 맞아 관련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국내 환경 자회사 숫자는 24개로 늘었고, 사업구조도 소각·매립·수처리 등 다운스트림부터 폐플라스틱, 전자전기폐기물, 폐배터리 등 고부가가치 업스트림 사업까지 환경업 밸류체인을 망라했다. R&D를 바탕으로 한 고도화, 사업 최적화 및 효율화를 통해 외형 성장 뿐만 아니라 내실을 다지는 데도 힘쓰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1년 간 정화한 하·폐수의 양은 약 11억700만톤이고, 의료 소각 용량까지 포함하면 연간 전체 소각 처리량은 40만톤을 넘어선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환경부가 발표한 국민 1인당 연간 폐기물 배출량이 약 347kg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SK에코플랜트 소각시설에서 국민 약 117만명이 1년 간 내놓는 폐기물을 처리한 셈이다. SK에코플랜트는 폐기물 에너지화 및 자원화(Waste to Energy, Resource)를 통한 순환경제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소각장 폐열은 다시 전력생산에 사용하거나 스팀으로 만들어 인근 공단이나 산업시설에 공급하고 있다. 소각시설 매출 중 에너지 판매 비중은 20%대에서 30% 이상으로 올랐다. SK에코플랜트는 안전보건체계 및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구축 등 내실에도 힘을 쏟았다. ESG컨설팅 진행 등을 통해 체계를 정립했다. 지속적인 노력으로 환경 자회사들의 연 평균 법령 위반 건수는 SK에코플랜트 인수 전과 비교해 50% 이상 줄었다. 장기적으로 법령 위반 '제로'를 실현한다는 목표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SK에코플랜트의 혁신 기술과 솔루션이 확산되며 기존 환경산업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수요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면서 "기술 고도화와 산업 선진화 노력을 바탕으로 SK에코플랜트가 하는 환경사업의 차별적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1-22 10:45:5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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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비 규정 신설 등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 필요”

상가임대차 관계에서 보증금과 차임 등에 관한 분쟁뿐만 아니라 임대차 전 부분에 관련된 분쟁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는 주장과 함께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을 통해 상가임대차 분쟁을 완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21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선 상가임대차 분쟁 완화를 위한 현실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상가임대차 피해사례 및 제도개선 방안 마련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배준영 국민의힘 국회의원, 인천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 등이 공동주최했다. 박주민 의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소상공인 개개인의 생계와 우리 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임차상인들을 제대로 보호할 방안이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면서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했던 사람으로서 상가임차인이 마음 편하게 일할 수 있든 제도 개선 방안 마련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토론회에선 상가임대차 분쟁 완화를 위해 관리비 규정의 신설, 임차인 해지 통고 기간 규정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서영천 서원대학교 비전학부 교수는 발제를 통해 "일반 건물의 임대차에서 임대인이 임대료 인상분을 관리비 명목으로 전가하는 사례가 발생하며 분쟁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관리비에 대한 명시적인 규정을 신설해 근거 기준과 산정에 대한 자료 등의 관리비 공개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20대 국회에서는 지난 2018년 10월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을 통해 계약갱신요구권 범위를 10년으로 늘렸다. 자영업자의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로 임대료 인상 상한률은 연 최대 9%에서 5%로 낮췄다. 지방자치단체장들로 구성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와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2일 국회소통관에서 상가 관리비가 임대료 편법 인상에 악용되지 않도록 상가 관리비 공개의무 규정 신설 등 관련법 개정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서영천 교수는 "주택임대차법과 달리 상가임대차보호법에서는 임차인의 해지통고 기간에 대한 규정이 없다"면서 "계약 종료가 임박한 시점에서 상가임차인이 해지 통고를 하는 경우 임대인은 종료일에 보증금을 반환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임대인이 종료일에 반환하지 못하면 이행지체에 빠져 예기치 못한 분쟁이 발생하게 된다"면서 "상가임대차법 개정을 통해 임차인도 묵시의 갱신이 되지 않고 계약을 종료하려면 종료 1개월 전까지 통지해야 한다는 규정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토론자로 나선 김남주 법무법인 도담 변호사는 "해지통지로 불측의 타격을 입는 기간이 1개월로 비교적 짧고, 그로 인한 임대인은 보증금과 공시이행 관계인 임대차목적물 반환 전까지 채무불이행 상태에 놓이지 않아 그 피해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통상 갱신을 원하는 임차인이 돌연 종료 1개월 전부터 종료시까지 입장을 변경할 가능성이 낮다는 점에서 개정 필요성이 큰지 의문이다"라고 덧붙였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1-21 17:13:2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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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나이지리아 사업 영역 다각화 모색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나이지리아를 방문해 석유부 장관, FCT장관 등 주요 관계자를 만나 현지 사업 확대를 논의하고 현장을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원주 회장의 이번 출장은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국내 건설시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글로벌 건설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기 위한 것으로 대우건설의 영업맨으로 역할을 다하겠다는 회장 취임 때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정원주 회장은 지난 14일 오전 나이지리아의 수도 아부자에 도착해 곧바로 대우건설 지사와 법인을 방문해 사업현황 등을 보고받고 임직원들과 함께 현지 법인의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주요 관계자들과 투자와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정 회장은 15일 아부자의 대표 신도시인 Centenary City 신도시 전시장 및 현지 부지 등을 확인하고 나이지리아 힐튼호텔 및 발전회사 등을 소유한 나이지리아 재계 4위, 에어(Heirs) 그룹의 안토니 엘루멜루(Anthony Elumelu) 회장과 양사 협력관계 구축을 논의했다. 16일에는 나이지리아 석유부 하이넨컨 록포베리 (Heineken Lokpobiri) 장관을 만나 현재 진행되고 있는 NLNG Train 7호기 사업을 비롯해 와리와 카두나 두 지역에서 시공되고 있는 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에 대해서 협조와 지원을 부탁했다. 18일 나이지리아의 경제 중심지 라고스로 이동한 정 회장은 라고스 주에서 가장 뛰어난 입지로 개발 중인 신도시 부지(Eko Atlantic)를 방문해 현지 현황을 점검했다. 글로벌부동산컨설팅 기업인 JLL 아프리카 총괄사장, 산오 올루 라고스 주지사를 연달아 면담해 나이지리아에서의 사업영역 확대 및 협력관계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정 회장의 이번 방문은 아프리카의 핵심 거점국가인 나이지리아에서의 시장 경쟁력을 굳건히 하면서 경제성장을 위해 신도시 개발 사업 등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아부자, 라고스 등지에서 새로운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1-21 13:56:4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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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비아파트 전세거래총액 44.2조원...비중 19.6% 역대 최소

올해 비아파트 전세거래총액 비중이 역대 최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차인들이 전세사기 공포로 전세를 회피하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다세대·연립 등 비아파트 전세에 대한 불안이 커진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20일 부동산 플랫폼 업체 직방이 '주택 전세거래총액'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전국 주택 전세거래총액은 아파트 181.5조원, 비아파트 44.2조원으로 조사됐다. 비중을 살펴보면 아파트 80.4%, 비아파트 19.6%다. 주택 전세거래총액에서 비아파트 비중이 20% 미만으로 떨어진 경우는 지난 2011년 주택 임대실거래가가 발표된 이후 올해 처음이다. 아파트 전세시장은 2023년 들어 가격이 상승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비아파트 전세시장의 침체는 장기화되고 있다. 권역별 주택 전세거래총액은 수도권 178.4조원, 지방 47.4조원으로 조사됐다. 비중은 수도권 79.0%, 지방 21.0%로 나타났다. 지방 주택전세거래총액 비중은 지난해(22.2%) 대비 1.2%포인트 떨어졌고, 2014년(20.3%)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다. 수도권과 지방의 비아파트 전세거래총액 비중은 각각 17.1%, 2.5%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수도권 아파트 비중은 61.9%로 역대 최대를 차지하면서 지역별·주택유형별 전세시장의 양극화가 나타났다. 인천과 경기의 아파트 전세거래총액 비중은 80%를 넘어섰고, 서울은 75.4%의 비중으로 수도권에 속한 3개 시도지역에서 역대 최대 비중을 보였다. 전남(93.8%), 경남(92.5%), 경북(90.3%), 전북(90.0%), 강원(88.4%), 충북(88.3%) 등 지방광역시의 아파트 전세거래총액비중은 90%에 육박하거나 90%를 넘어서고 있다. 세종시는 특별자치시 조성으로 아파트 건설이 집중되면서 아파트 비중이 97.4%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전세사기 등으로 임대계약에 대한 신뢰가 상실돼 비아파트 전세시장이 위축된 것으로 보고 있다. 아파트 중심의 공급 정책과 생활환경 및 인프라 조성으로 인해 늘어나고 있는 비아파트 주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비아파트 시장 위축의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한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단기적으로는 임대차시장의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고, 장기적으로는 주택유형에 따른 수요 순환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는 고민이 필요한 시기"라면서 "비아파트 전세시장에서 안전한 거래를 위한 상호간의 신용과 거래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제도와 서비스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1-20 13:54:5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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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2023 기술공모전' 시상식

현대건설은 '2023 현대건설 기술공모전'에서 총 15개 수상작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총 122건의 기술 및 아이디어 가운데 아이디어 우수성, 개발 필요성, 경제성, 창의성 등을 심사해 최우수상(1), 우수상(4) 장려상(10) 등 15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분야별로는 친환경 기술 4건과 스마트건설 2건, 공종별 혁신기술 9건이 포함됐다. 올해 기술공모전 최우수상은 환경처리 장비 및 필터 전문기업 에이런이 수상했다. 에이런은 자동 세정 기능을 결합한 막히지 않는 '수처리용 마이크로 필터링 시스템(NCFS)'을 출품해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스마트미러 기반 건강추적 응급호출을 활용한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기술'(이원오엠에스), '재생에너지 연계형 바이오가스 활용 CO2 free 청정수소 생산기술'(엔클라이언) 등 건설산업의 지속 가능한 신성장 기술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기관에게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동반성장 협력기금을 통한 연구비 지원 및 현대건설 기술연구원과의 기술개발 협력 등 추가 특전을 부여한다. 기술 아이디어 검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현장을 지원해 해당 기술의 실효성을 검증한 후 사업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기반 친환경 기술 및 스마트건설기술 등 미래 신성장 사업과 관련한 산학연 연구개발 협력을 통해 건설업계 전반의 ESG경영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1-20 13:46:0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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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이테크건설, 1100억 규모 광주 공동주택 수주

SGC이테크건설이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에 약 1100억원 규모의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신축공사 사업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 일대에 추진되는 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20층, 9개동, 총 300여 가구 규모의 공동 주택과 부대 복리시설이 신축된다. 규모는 약 1100억원이다. 내년 3월에 착공해 오는 20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SGC이테크건설은 '더리브' 브랜드를 달고 시공하는 광주권역 내 최초의 아파트인 만큼 설계부터 마감재까지 고품질의 아파트 단지를 짓겠다는 포부다. 실내 골프 연습장, 라운지 카페, GX룸 등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힐링 포레스트, 로비 계절 정원 등 프리미엄 조경을 특화해 차별화를 꾀했다. 사업 예정지는 광주 최고 학군지인 남구 봉선동과 인접해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췄다. 1번 국도와 제2순환도로로의 진입이 쉬워 광주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안찬규 SGC이테크건설 대표는 "광주 지역에 선보이는 첫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만큼 높은 품질과 기술력으로 책임 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더리브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통해 아파트뿐만 아니라 오피스텔, 복합시설, 도시정비사업 등 다양한 양질의 수주 물량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1-20 13:42:5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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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오티에르’ 시그니쳐 음료·음악 오감 만족

포스코이앤씨가 아파트 하이엔드 브랜드인 '오티에르'의 시그니쳐 향기를 선보인 것에 이어 시그니쳐 음료와 음악을 개발해 고객들의 오감을 자극했다고 20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단순 기호식품을 넘어 생활 그 자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커피에 오티에르만의 고품격 감성과 가치를 담아낸 커피(Flore)와 고객들에게 달콤한 휴식을 선사하는 티(Moon) 두 종류의 시그니쳐 음료를 론칭했다. 또한 대중음악과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작곡가이자 연주자인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오티에르 브랜드 시그니처 음악인 '포 오티에르(For Hauterre)'를 공동으로 개발했다. 오티에르 시그니쳐 커피 '플로르(Flore)'는 꽃과 풍요의 여신인 Flore에서 그 이름을 따왔으며, 앤트러사이트와 포스코이앤씨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시그니쳐 커피에서 느껴지는 농후하고 무게감 있는 꽃 향이 감각을 넘어 감성을 자극하도록 했다. 정재일 감독과 포스코이앤씨가 함께 만든 시그니쳐 음악 '포 오티에르(For Hauterre)'는 새벽부터 밤까지 오티에르에서 보내는 하루라는 서사를 품은 음악이다. 정 감독은 부다페스트 스코어링(Budapest Scoring) 오케스트라단과 호흡을 맞춰 '오티에르'에서만 누릴 수 있는 '대담한 특권'의 하루를 음악으로 표현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더샵갤러리 1층 공간에서 오티에르 향기와 음악, 음료를 즐기면서 오티에르의 고품격 브랜드 분위기를 떠올리길 기대한다"면서 "많은 분들이 더샵갤러리에 방문하셔서 '오티에르의 세심한 품격'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1-20 13:40:1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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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독서취약계층 아동 위해 목소리 재능 기부

㈜한화가 시각장애, 다문화, 무연고 등으로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위해 '목소리 재능 기부' 가족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화 건설부문과 글로벌부문, 모멘텀부문의 임직원 및 가족들 총 90여명이 참여한다. 지난 19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플레이백 스튜디오에서 세 가족이 첫 녹음을 마쳤고, 내달 17일까지 순차적으로 25 가족의 녹음이 진행될 계획이다. 목소리 재능 기부 봉사활동은 봉사자들이 동화책 녹음에 직접 참여해 오디오북을 만들고 이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임직원 및 가족들은 실감나는 동화 낭독을 위해 전문 성우가 진행하는 보이스 트레이닝을 받고 각 가족마다 녹음실에서 두 권씩의 책을 음원으로 담게 된다. ㈜한화는 녹음된 오디오북을 도서관과 시각 및 중증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기부하는 한편 동화책, 독서보조기기(음성도서 청취용 디지털기기), 장애인용 독서용품세트 등의 물품도 함께 후원할 예정이다. 손명수 ㈜한화 인사지원실장은 "임직원들이 녹음한 오디오북과 후원물품들이 독서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한화 3개 부문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1-20 13:38:44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