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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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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2023 굿디자인 어워드’ GD 선정

현대건설은 공동주택에 적용하는 5개 품목이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디자인(GD)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우수디자인상품(GD)선정'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이다. 국내 출시되는 모든 상품의 디자인 및 외관·기능·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우수디자인 'GD마크'를 부여한다. 현대건설은 이번 공모전에서 디에이치 사이니지를 비롯해 조경 그리고 인테리어까지 다양한 분야의 주거 상품들이 동시 선정되면서 아파트 디자인의 우수한 경쟁력을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브랜드의 주요 컨셉인 견고함과 우아함, 고급스러움을 표현하기 위해 고유색인 블랙과 골드를 바탕으로 정교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제안했다. 주거 공간에 필요한 모든 항목을 포함한 토털 디자인을 제안해 브랜드 고유의 패밀리룩을 구현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우수디자인상품에 9년 연속 선정돼 고급 주거상품을 선도해 나가는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의 우수한 디자인 상품을 지속 개발해 고객 만족을 최우선 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9-19 15:32:1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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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태풍 피해 이웃돕기 성금 기부

두산건설이 지난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대회에서 적립된 사회공헌기금 3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환경과 사회에 기여하는 대회(Save)'를 만들기 위해 대회 중 적립된 기금이다. 먼저 포토콜 행사 시 19번 도네이션홀 그린에 'We've 타깃 챌린지'를 실시했다. 이 이벤트는 50m 거리 어프로치 이벤트로 그린에 새겨진 We've 타깃에 안착 시 1인당 200만원을 적립하는 방식이다. 5명의 선수가 모두 성공시켜 1000만원의 기금을 적립했다. 대회 기간 10번 홀에서는 'We've Charity Zone' 이벤트가 진행됐다. 전체 참가 선수를 대상으로 티샷한 공이 We've 존에 안착 시 50만원을 적립하는 이벤트로 총 73회 성공 선수가 나와 기금 적립 상한 최고액인 2000만원을 적립했다. 기부금은 대회가 개최된 지난 8월 10일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본 대구지역과 강원지역의 피해농가와 재난취약계층을 위하여 사용된다. 낙과 피해를 본 농가의 농산물을 구매해 재난취약계층에게 농산품 꾸러미를 지급할 계획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속선수들의 애장품 경매, 연간 버디기록 수에 따른 기금 적립 등 다양한 골프 연계프로그램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9-19 15:31:4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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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 해상풍력단지 하부구조물 제작

SK오션플랜트가 우리나라 최초의 대규모 해상풍력단지에 설치될 하부구조물을 제작한다. SK오션플랜트는 안마해상풍력이 개발한 '안마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하부구조물 제작 사업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PSA)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SK오션플랜트는 14㎿급 풍력 터빈과 블레이드 및 타워를 지탱하는 하부구조물 재킷 38기를 제작·공급한다. 안마 해상풍력은 전남 영광군 연안에서 약 40㎞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안마도 인근 해상에 발전용량 총 532㎿ 규모의 해상풍력 단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14㎿급 풍력발전기 38기가 설치되며, 국내 최초의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가 될 예정이다. 해상풍력단지 면적은 83.9㎢(약 2538만평)로 여의도 면적(약 2.9㎢)의 29배에 이른다. 오는 2024년 착공해 2028년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는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본격적인 개화를 앞둔 국내 해상풍력 시장에 처음으로 하부구조물을 제작·공급 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진행 될 국내 해상풍력 프로젝트에서도 SK오션플랜트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9-19 15:30:4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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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바닥론’?...20·30세대 매매 시장서 활발

최근 집값 바닥론이 확산되면서 부동산 매수 심리가 회복하는 가운데 20·30세대의 아파트 매입이 다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 저점 인식이 확산하면서 '오늘이 가장 싸다'라는 수요자의 불안심리가 작용, 20·30세대가 다시 시장으로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19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연령대별 아파트 매매 현황'에 따르면 올해 7월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 3만6260건 중 20·30세대가 매입한 거래가 1만1861건으로, 전체의 32.7%를 차지했다. 전달 31.7%포인트(p)에 비해 1%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1월(29.8%)과 비교하면 2.9%p 높다. 서울 지역의 20·30세대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423건으로, 전체 거래량(3804건)의 37.4%를 차지했다. 전달(35.6%) 대비 0.8%p 증가했고, 지난 1월(30.8%)과 비교하면 6.6%p 높아졌다. 지난해 6월 24.8%까지 떨어졌던 것과 비교하면 1년 사이 가파르게 상승했다. 구별로 보면 성동구의 20·30세대 매입 비중(98건)은 전체 거래량(189건)의 51.9%를 차지하며 절반을 넘어섰다. 이어 동작구(47.6%), 강서구(46.5%), 마포구(44.3%), 성북구(44.2%), 구로구(43.0%), 서대문구(42.7%), 동대문구(40.8) 등도 20·30세대 구매 비중이 40%대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내 집 마련을 위한 자금 조달이 수월해져 20·30세대의 아파트 매입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월 말 소득과 상관없이 9억원 이하 주택에 대해 최대 5억원까지 연 4%대의 고정금리로 대출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집값이 오를 때 집을 사지 못하고 때를 놓치면 자신만 흐름을 놓치고 있는 것 같은 심각한 두려움 또는 세상의 흐름에 자신만 제외되고 있다는 '포모(FOMO·fear of missing out)' 증후군이 20·30세대를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도 원인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20·30세의 매수세 확대에도 추세적인 집값 상승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정부의 가계대출 제한에 대출금리 상승, 역전세난으로 향후 반등세는 다소 주춤해질 수 있다"면서 "특례보금자리론 일반형 판매 중단, 50년 만기 대출 제한 등 대출 제동은 수요를 일부 둔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공급부족 불안 심리, 고분양가 후폭풍을 감안할 때 가을에는 하락세로 진입하진 않을 것"이라며 "수요부진이 지속되면 약보합세는 연말 이후 나타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9-19 15:28:4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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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동반성장지수 3년 연속 ‘우수’ 등급

DL건설은 동반성장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2022년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란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는 지수다. 동반성장위에서 중소기업의 대기업 상생경영에 대한 체감도 조사 등을 포함한 실적 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지수를 산정한다. 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의 경우 ▲공정거래위원회 직권조사(기술유용행위 제외) 1년 면제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PQ) 가점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 시행 기술개발사업 참여시 우대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DL건설은 공급망 전체의 지속가능성 향상을 목적으로 협력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역량 강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DL건설은 지난해 ESG 교육 및 인증비용 지원 활동 전개 후, 개선이 필요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대외기관 컨설팅을 추가 지원한 바 있다. DL건설은 상생대출 70억원을 출연, 예치금에서 발생하는 이자의 일정분을 협력사 대출금리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직접자금 무이자 대여 사업을 통해 협력사의 재무부담을 경감시켜, 품질·안전 시공이 가능한 여건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사, 나아가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9-19 15:25:2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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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동반성장지수 평가 ‘최우수’ 등급 4년 연속 선정

DL이앤씨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가 기업 간 상생 촉진을 목적으로 국내 대기업의 협력사 상생 노력과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평가 결과는 매년 발표하며,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급으로 나뉜다. 대기업과 중견기업 214곳을 대상으로 한 올해 평가에서 DL이앤씨는 40개 기업과 함께 가장 높은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DL이앤씨는 공정한 하도급 거래 문화 확립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배포하는 표준하도급계약서를 100% 적용 중이다. 또한 건설업계 최초로 '선 계약, 후 보증' 방식으로 계약 프로세스를 변경해 서면 교부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운영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회사에 대한 재무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DL이앤씨는 무상으로 자급을 대여해주는 동반성장 직접자금 500억원 및 상생펀드 500억원 등 총 10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기금을 조성해 협력회사를 지원 중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협력업체의 성장이 곧 DL이앤씨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9-19 15:23:2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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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간 가격차 다시 확대...서울은 횡보 상태

올해 들어 전국 아파트 간 가격 격차가 다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고가 아파트의 가격이 더 빠르게 오르며 전체적인 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서울 아파트의 경우 특정 지역 및 가격대의 아파트가 주도하기보다는 전반적으로 고르게 상승하고 있어 횡보 수준의 변화만을 기록했다. 18일 부동산 플랫폼 업체 직방이 불평등의 정도를 정량화하는 '지니계수'를 주택 시장에 도입해 전국 아파트 가격 격차의 동향을 살펴본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지니계수는 0.441포인트(p)를 기록했다. 지니계수는 0에서 1까지의 값을 가지며, 1에 가까울수록 아파트 간의 상대적인 가격 격차가 커지는 것을 뜻한다. 지난 2020년 10월 0.462포인트(p)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하락해 지난해 12월 0.426p까지 떨어졌는데 올해 들어 아파트 가격 반등과 함께 격차가 다시 커지고 있다. 2020년 10월부터 2021년 11월까지는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면서 상대적인 격차는 줄어 들었던 시기로, 이미 가격이 많이 오른 수도권 고가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아파트에 수요가 몰리면서 아파트 간 격차를 메운 시기였다. 2021년 1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는 가격이 하락하면서 격차도 줄어든 시기로, 고금리에 대한 아파트 금융비용 증가로 인해 수도권 등 주요 지역에 소재한 상대적 고가 아파트의 가격이 더 빨리 떨어졌던 시기로 해석된다. 이후 올해는 다시 고가의 아파트가 주도하는 가격 반등을 보이는 모습이다. 아파트 가격 하락기였던 2021년 1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서울 아파트 지니계수는 0.299p에서 0.328p까지 상승했다. 다만, 올해 서울 내 아파트 간 가격 차이는 과거의 변동 폭에 비하면 횡보 수준의 변화만을 보이고 있다. 현재 서울 아파트 가격의 반등은 특정 지역 및 가격대의 아파트가 주도하기보다는 전반적으로 고르게 상승하고 있는 국면으로 풀이된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올해 아파트 시장의 가격 반등과 함께 수도권 고가 아파트를 주요 타깃으로 설정됐던 규제가 해제돼 아파트 간 가격 격차가 더욱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면서 "아파트 가격 격차가 확대될수록 자산 축적을 통한 주택 상향 이동 및 갈아타기가 더욱 어려워진다. 아파트 가격의 상승·하락뿐만 아니라 가격 격차의 동향 또한 공공에서 예의주시해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9-18 13:56:2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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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6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평가’ 최우수

현대엔지니어링이 '2022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등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지난 2011년부터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체감도 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동일 비율로 합산해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의 5개 등급으로 구분해 발표하는 것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정책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공정위 하도급직권조사 2년 면제, 조달청 공공입찰 사전 사업수행능력평가(PQ) 가점 2점, 국세청 모범납세자 선정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주주, 고객, 협력사, 임직원,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동반 성장하겠다"면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건의사항을 적극 청취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동반성장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9-18 13:51:2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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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동반성장지수’ 5년 연속 최우수 등급

현대건설이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2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이번 평가에서 공정거래, 상생협력 지원, 협력회사 체감도 등 전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 최우수 명예기업은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야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예로, 현대건설의 동반성장 정책과 상생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동반성장위원회가 2011년 도입한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국내 대·중견기업 214개사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0년부터 국내 하도급 공사를 수행하고 있는 협력사에게 공사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업계 최대 규모인 1660억원 상당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협력사 운영 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협력사의 자발적인 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관리 우수협력사 포상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안전수칙을 준수한 근로자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고, 안전관리비 선지급 제도 운영 등을 통해 건설현장의 위험요소를 근원적으로 제거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과 중대재해 근절에 힘쓰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향후에도 적극적인 상생 ESG 경영 활동을 통해 협력사가 실제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동반성장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9-18 13:42:4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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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동유럽 국가에 SMR 진출 방안 논의

현대건설이 폴란드 크리니차 경제포럼에 민관 합동 한국사절단의 일원으로 참여해 동유럽 주요국과 가진 회담장에서 소형모듈원전(SMR) 사업에 대한 진출 방안에 대해 적극적인 논의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4일(현지시간) 폴란드 크리니차 경제포럼에는 주요국 정상들이 참석했다. 원전, 방산, 우크라이나 재건 등 주요 의제들이 논의된 가운데 K원전사업 경쟁력에 기반한 SMR 사업에 높은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건설은 당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현대건설은 동유럽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로서 연내 바르샤바에 지사 설립을 추진 중이다. 현지 기업과 밀접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신규 원전사업을 비롯해 핵심 인프라 수주 기회를 확보하고 리투아니아,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등 주변 국가로 SMR 및 원전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미국측 원전 파트너 홀텍사와 함께 우크라이나에 SMR-160 파일럿 배치에 이어 20기 건설을 추진함으로써 에너지 인프라 재건에도 참여하기로 했다"면서 "최근 우크라이나 재건협력센터가 개소됨에 따라 한층 강화된 정부 차원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기반으로 폴란드와 우크라이나 현지 네트워크를 교두보 삼아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9-17 13:26:2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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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17주째 상승...매수심리 3주 만에 상승 전환

최근 집값 상승 기대심리가 높아진 가운데 서울 지역의 아파트값이 17주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매수심리는 2주간의 하락세를 끝내고 상승 전환했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9월 둘째 주(1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11%) 대비 0.13% 상승했다. 지난해 5월 첫째 주(0.01%) 이후 55주 만에 상승 전환돼 17주 연속 오름세다. 지난 2주간 상승폭 둔화 현상을 보였던 서울 아파트값의 상승폭은 다시 커졌다. 권역별로는 동북권에서 성동구(0.10%→0.19%)가 행당·응봉동 중소형 평형, 중구(0.11%→0.18%)는 신당·황학동, 용산구(0.17%→0.18%)는 이촌·산천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서북권에선 마포구(0.18%→0.19%)가 공덕·도화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서남권에서는 양천구(0.17%→0.18%)가 목·신정동, 영등포구(0.14%→0.15%)가 양평·여의도동 위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동남권의 경우 송파구(0.24%→0.24%)는 신천·가락동 주요 단지, 강동구(0.17%→0.21%)는 상일·둔촌동 대단지, 강남구(0.14%→0.20%)는 대치·압구정동 정비사업 추진 중인 단지 위주로 오름세가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매도·매수 희망가격간 격차로 거래는 활발하지 않다"면서 "지역 내 정비사업 호재가 있는 단지와 신축 선호 단지 위주로 매수 문의가 꾸준하고 일부 상승거래가 유지되면서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3주 만에 다시 상승 전환했다. 9월 둘째 주(1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9.8로 전주(89.0)보다 0.8포인트 올랐다. 매매수급지수는 한국부동산원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설문해 수요와 공급 비중(0~200)을 지수화한 수치다.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집을 팔려는 사람이, 200에 가까울수록 사려는 사람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종로, 중구, 강남, 용산, 서초 등에서 전고점 가격을 상회한 거래 비중이 높았는데, 상급지 위주로 수요가 이어지면서 가격이 빠르게 회복된 영향으로 분석된다"면서 "가격 상승 피로감과 높은 이자 부담, 대출 억제 조치 등에 따른 매수자 관망도 예상되는 만큼, 전고점을 넘어선 거래 비중이 단기간 크게 늘어나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9-17 09:46:0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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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9월 셋째 주 전국 2129가구

9월 셋째 주에는 전국 5개 단지 총 2129가구(일반분양 1108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1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다산유보라마크뷰', 부산 남구 대연동 '더비치푸르지오써밋', 울산 남구 신정동 '문수로금호어울림더퍼스트'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관악구 봉천동 '힐스테이트관악센트씨엘',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e편한세상답십리아르테포레', 서울 성북구 보문동1가 '보문센트럴아이파크', 경기 오산시 벌음동 '호반써밋라프리미어' 등 4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부산 남구 대연동 일원에 대연4구역 주택재건축을 통해 '더비치푸르지오써밋'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43층, 8개동, 총 1384가구 중 전용면적 59~114㎡, 39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에서 부산지하철 2호선 경성부경대역과 남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주변으로는 대학가 상권이 발달해 있으며 대형마트도 위치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용문초, 남천중 등의 학교와 더불어 남천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성북구 보문동1가 일원에 보문제5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보문센트럴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2개동, 총 199가구 중 전용면적 76·81㎡, 8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지하철 6호선 및 우이신설선 보문역 역세권이다. 동신초, 안암초, 경동고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성북천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9-17 09:37:5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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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감사원 '문 정부 통계 조작' 발표에 "여론 물타기용 정치 감사"

더불어민주당은 "감사원의 정치화가 도를 넘어섰다. 전날 감사원이 발표한 감사 결과는 전형적인 여론 물타기용 정치 감사다"라고 비판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일본 핵 오염수 방류,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으로 악화된 여론을 돌리기 위해 감사원이 해결사를 자처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성준 대변인은 "감사원은 감사 초기부터 '통계조작'이라는 결론을 정해놓고 언론플레이를 하고 원하는 내용이 나오지 않자 조사 기간을 3차례나 연장하고 7개월에 걸쳐 대대적이고 강압적인 조사를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마치 감사원이 정권 보위를 위한 기획 부서가 된 것 같다"면서 "권위주의 정권 시절 안기부가 공교로운 시기에 간첩사건을 터트리던 행태를 따라하고 있다. 나라 꼴이 참 우스워졌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현희 전 권익위원장에 대한 표적 감사로 공수처의 수사를 받는 곳도 감사원이고, 있지도 않은 통계 조작 사건을 만들어 내서 언론플레이를 하는 곳도 감사원이다"라면서 "지난 정부를 탄압해 윤석열 정권의 실정을 덮으려고 해봐야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기에 불과하다. 국민이 다 지켜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권 보위 외에는 그 무엇도 관심 없는 감사원의 행태를 국민이 다 지켜보고 있다. 감사원의 국기 문란에 국민이 더 이상 참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9-16 14:54:23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