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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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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구성원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독려

SK에코플랜트가 폭염대비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 활동에 나섰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4일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온열질환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고안전책임자(CSO)가 직접 현장을 찾아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독려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방성종 SK에코플랜트 CSO는 송도 럭스 오션 SK뷰 건설현장을 방문해 작업장 안전관리실태와 폭염 대비 방안을 점검하고 건설현장 구성원 대상 온열질환 예방활동 준수를 당부했다. 현장 애로사항 파악을 위한 안전보건 담당자 대상 간담회도 실시했다. SK에코플랜트는 혹서기 기간(5월~9월)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무더위 시간대는 옥외작업을 중지하고 현장 체감온도에 따라 주의·경고·위험으로 구분해 매시간 10~15분 휴식을 취하고 있다. 근로자 작업특성에 따라 아이스조끼, 안전모에 부착가능한 휴식알리미 스티커 등 온열질환 예방 용품도 지급한다. 그늘과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정수기, 냉난방기, 의자 등 비품도 배치했다. 방성종 CSO는 "현장에서 작업환경에 맞는 효과적인 온열질환 대비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도 장려하고 있다"면서 "물, 그늘, 휴식 3대원칙을 바탕으로 폭염으로부터 근로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8-07 07:26:5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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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7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찜통 더위 속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며 중단 위기에 몰렸던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가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인원이 가장 많은 영국과 미국 대표단이 대회 참가를 중단키로 했지만, 독일과 스웨덴, 벨기에 등 대표단은 대회 잔류를 결정했다. ▲안국약품이 자신의 의약품 처방을 대가로 영업사원을 동원해 의원과 보건소 등 의료인들에게 현금과 물품 등 리베이트를 제공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약 8년간 제공한 뒷돈과 물품은 89억원에 달한다. ▲정부가 6일 고용 관련 업무를 맡는 정부·공공기관 직원에게 저열한 언어를 사용하거나 폭력을 휘두를 시 형사고발 조처하겠다고 밝혔다. ▲100여 일 뒤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재수생 비율이 34.1%에 달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지난 1996학년도 37.3% 이래 28년 만에 최고치다. 반도체 등 첨단학과 정부 지원, 의대 쏠림현상 등과 맞물려 이과 재수생 증가가 재수생 비율 상승의 주요요인으로 꼽힌다. ▲교육 당국이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고려해 올해 2차 SOS 장학생 선발인원을 당초 100명에서 70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지난해 서울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 추진 성과 점검에서 우수 평가를 받은 사업이 7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올해 1~6월 이뤄진 부동산 거래 중 거짓·지연신고 등 위법행위가 의심되는 4000여건을 조사해 465건(829명)을 적발하고, 20억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6일 밝혔다. ▲김치 수출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과 유럽 수요가 증가한 영향이다. 정부는 여세를 몰아 김치 산업규모를 키우고, 수출액도 2027년까지 3억달러 규모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자본시장> ▲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인 투자처로 인식되는 배당주가 투자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배당주는 3분기에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며 높은 배당이 예상되는 기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하며 2분기 적자를 기록한 SK이노베이션의 하반기 전망이 긍정적으로 제시되고 있다. 정유사업과 배터리 부분에서 실적 개선이 주도될 수 있다는 예측이 우세하다. <산업> ▲전자업계는 4차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산업군이다. 디지털 시대를 주도하는 만큼 모든 사업 분야를 완전히 혁신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위기감이 팽배하다. ▲KT가 새 사령탑으로 김영섭 전 LG CNS 사장(사진)을 낙점하면서 향후 김 내정자의 리더십과 KT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계·산업계가 새만금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의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힘을 보탰다. ▲메타가 야심차게 내놓은 SNS 플랫폼 '스레드'가 접속기능을 추가했다. 출시 후 가입자 1억 명을 달성했지만 이후 80% 이상 감소한데에 따른 조치다. <금융>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단기예금으로 몰리면서 저축은행이 6개월짜리 단기예금 판촉에 힘쓰고 있다. ▲4대금융지주와 지방금융지주의 상반기 성적이 엇갈렸다. 4대 금융지주는 당기순이익 9조원이라는 역대급 실적을 견인한 가운데 지방금융은 수익성 악화와 비은행 실적 부진 등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서울 지역의 아파트값이 11주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거래량이 월 4000건을 돌파하면서 집값 바닥론에 더 힘이 실리고 있는 모양새다. <유통&라이프> ▲패션 유통업계가 자유분방하고 과감한 Y2K 패션을 잇는 다음 유행으로 '올드머니룩(Oldmoney Look)'을 지목하고 구색 마련에 나섰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6일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장을 찾아 식음료 관련 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살폈다. ▲6일 <메트로 경제> 취재 결과, 유통업계는 자체적인 인프라와 생산품을 활용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급히 물자를 지원하며 행사의 안전한 마무리를 도모하고 있다.

2023-08-07 07:25:5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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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11주째 상승세...매수심리 22주 연속 올라

최근 부동산 시장 회복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서울 지역의 아파트값이 11주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수급지수는 22주 연속 상승한 가운데 매매거래량이 월 4000건을 돌파하면서 집값 바닥론에 더 힘이 실리고 있는 모양새다. 6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7월 다섯째 주(3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9% 상승했다. 지난해 5월 첫째 주(0.01%) 이후 55주 만에 상승 전환돼 11주 연속 오름세다. 권역별로는 동북권에서 성동구(0.12%→0.18%)가 금호·옥수동 주요 단지, 동대문구(0.10%→0.12%)는 회기·이문동 구축, 용산구(0.09%→0.10%)는 이촌·서빙고동 구축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북권에선 마포구(0.16%→0.20%)가 공덕·대흥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서남권에서는 양천구(0.12%→0.12%)가 목·신정동 위주로 상승했다. 동남권의 경우 송파구(0.14%→0.27%)는 신천·잠실동 주요 단지, 강동구(0.11%→0.18%)는 암사·명일동 주요 단지, 강남구(0.09%→0.18%)는 압구정·대치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커졌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급매물 소진 이후 매도 호가의 상승으로 거래는 활발하지 않으나, 지역 내 선호 단지와 정비사업 기대심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증가하고 간헐적으로 상승 거래가 지속되는 등 전체 상승폭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22주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다섯째 주(3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8.3으로 전주(87.4)보다 0.9포인트 상승하며 지난 3월 첫째 주 이후 계속 회복하는 모양새다. 지수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집을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인 기준선 100 아래에 머물러 있다. 매매수급지수는 한국부동산원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설문해 수요와 공급 비중(0~200)을 지수화한 수치다.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집을 팔려는 사람이, 200에 가까울수록 사려는 사람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매매수급지수의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월 4000건을 돌파했다. 지난 6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4136건으로, 전달(3711건) 대비 11.5%(425건) 증가했다. 지난해 6월(2014건)과 비교하면 약 2배 이상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송파구가 295건으로 매매 건수가 가장 많았다. 강남구(293건), 관악구(288건), 노원구(270건), 강동구(256건), 강서구(222건), 영등포구(197건), 동대문구(196건), 마포구(181건), 서초구(175건) 등이 뒤를 이었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시장 회복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강남권은 높은 호가가 유지됐고, 중저가 지역에서도 추세적으로 낙폭이 둔화되는 움직임을 나타냈다"면서 "서울 청약시장의 과열 분위기나 특례보금자리론, 생애최초대출을 이용해 30대 실수요층이 주택시장으로 다시 유입되는 점 등으로 미뤄볼 때, 휴가철이 마무리되는 시점과 맞물려 가격 회복 속도는 빨라질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8-06 13:50:3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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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폭염 대비 현장점검

㈜한화 건설부문이 연일 폭염특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건설현장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대표이사 주관 폭염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와 고강석 최고안전책임자(CSO)는 지난 3일 인천공항 제2터미널 확장공사 현장을 찾아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인 '물, 그늘, 휴식' 제공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김승모 대표이사는 건설현장 휴게시설을 방문해 에어컨와 정수시설, 식염정(소금), 휴게 의자, 온습도계 등을 꼼꼼히 살펴봤으며 전 건설현장에 철저한 혹서기 대비를 지시했다. 또한 '찾아가는 팥빙수 간식차' 행사에 참여해 현장 근로자들에게 팥빙수를 제공하는 등 감성안전 활동에도 동참했다. 한편, ㈜한화 건설부문은 오는 9월 15일까지를 '폭염재난예방 혹서기 특별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폭염에 노출되는 근로자의 건강보호와 온열질환 예방에 힘쓴다. 깨끗한 물 제공을 위해 현장 곳곳 근로자들의 접근이 쉬운 장소에 식수와 식염정을 비치해 수시로 섭취가 가능하게 하고, 제빙기 관리담당자를 지정해 위생상태를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그늘 항목에서는 햇볕 차단과 통풍이 이뤄지는 안전한 장소에 근로자 휴게소를 배치하고 대형 선풍기와 에어컨, 휴게 의자 등의 시설을 충분히 비치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휴식 항목에서는 폭염주의보시 매시간 10분, 폭염경보시 매시간 15분씩 휴식시간을 의무화하고, 온열질환에 민감한 취약근로자의 경우 외부 작업 시간을 조정하도록 했다. 아이스크림 및 이온음료 제공, 찾아가는 혹서기 진료소 운영, 혹서기 개인보호구(쿨스카프, 쿨토시 등) 지급행사 등 섬세한 감성안전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8-04 12:36:5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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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롯데캐슬리버파크시그니처 “한 폭의 산수화”

최근 찾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캐슬리버파크시그니처'. 지난달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는 지하철 2호선 성수역 3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5분 정도 걸렸다. 단지 바로 옆에는 '양꼬치 거리'와 '영동교 골목시장' 등이 위치해 있었다. 주변에는 경수초·중학교, 건국대학교, 뚝섬한강공원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입주민들이 질 높은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자양1구역 재건축정비사업으로 지어진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6개동, 총 878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전용면적 ▲59㎡ ▲84㎡ ▲101㎡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공급됐다. 아파트 정문에는 '롯데캐슬' 로고가 부각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했다. 단지 외관에는 수려한 디자인을 뽐내는 '커튼월 룩'을 적용해 깔끔하고 멋스러운 느낌을 연출했다. 입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차장 전체를 지하화해 차 없는 지상공원이 눈에 띄었다. 시공사인 롯데건설은 입주민을 위해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통풍·조망을 극대화했다. 각 세대 내에 설치되는 월패드를 통해 조명, 난방, 가스, 환기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고, 스마트폰을 통해 외부에서 제어 및 정보 확인이 가능한 홈네트워크 시스템도 도입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세대 내에 드레스룸,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일부 세대에는 수요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공간을 구성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면서 "일부 최상층에는 스카이라운지를 배치해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단지 곳곳에는 '롯데캐슬리버파크시그니처'만의 조경이 눈에 띄었다. 단지 중앙에 자리 잡은 '폴리폰드'에는 석가산과 폭포가 설치됐다. 바람과 폭포의 물줄기, 소나무 등이 조화를 이루는 한 폭의 산수화와 같은 경관을 연출하고 있어 마치 자연 속 한가운데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바로 옆에는 '티하우스'도 조성돼 있어 입주민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있었다. 단지 내에는 바위와 이끼, 소나무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이끼원'을 비롯해 팽나무와 현무암으로 제주도의 '곶자왈 숲'을 느낄 수 있는 제주식 암석정원 '베케', 밀원식물의 향기를 맡으며 새소리와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정원 '여유' 등이 조성돼 있어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커뮤니티 센터에는 입주민의 편리와 문화,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해 GX룸, 작은도서관, 게스트룸, 실내골프연습장, L다이닝 카페, 경로당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 있었다. 단지에는 어린이집이 위치해 있어 아이를 키우는 신혼부부에게 좋은 여건을 제공해 주고 있다. 어린이집 옆에는 아이들이 직접 작물을 키워볼 수 있는 '텃밭'이 설치됐다. 숲 테마의 놀이터 '숲속의 비밀아지트'를 비롯해 동화 속 나라를 연상시키는 '그림형제의 마법책'과 개미를 모티브로 만든 '개미왕국' 등 다양한 테마의 놀이터가 조성돼 있어 어린이에 대한 배려가 엿보였다. 단지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생의 모습을 보여줬다. 곤충과 새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새집과 돌무더기 등을 만들어 '육생 비오톱(인간과 동식물 같은 다양한 생물종의 공동 서식 장소)'을 완성했다. 연못과 횃대를 만들고 수생식물과 나무를 심는 등 '수생 비오톱'도 조성했다./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8-03 13:57:3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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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크리에이터 휘용과 협업 모듈러 주택 재현

현대엔지니어링이 게임 크리에이터 '휘용'과 건축 게임인 '마인크래프트(Minecraft)'를 통해 모듈러 주택인 '용인 영덕 경기행복주택'을 재현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함께한 이번 컬래버 콘텐츠에서는 실제 설계도면을 바탕으로 모듈러 유닛(모듈러 공법에 적용되는 기본·최소 단위) 하나를 제작한 뒤 이를 그대로 복사해 수백 개의 유닛을 쌓아 올리는 방식으로 용인 영덕 경기행복주택을 짓는 과정을 선보였다. 현대엔지니어링 직원이 게임 속에서 사용된 방법과 실제 현장에 적용된 모듈러 공법을 비교하며, 미래 혁신 건설 기술로 손꼽히는 모듈러 기술의 특징과 장점, 필요성 등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는 내용도 영상에 담겼다. 모듈러 공법은 주요 구조물과 건축 마감 등을 포함한 모듈러 유닛을 공장에서 선 제작한 후, 현장으로 운송해 조립, 건축물을 완성시키는 방법이다. 기존 건설 공법과 비교해 소음 및 분진, 폐기물 등이 적게 생기며, 공사 기간도 30~50% 가량 단축시킬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빠르고 안전하며 친환경적인 모듈러 기술을 대중에 쉽게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이번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8-03 11:05:3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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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브랜드 가이드라인 & 디자인 전략’ 부문 수상

DL이앤씨는 '2023 레드닷 어워드(Red Dot Award)'에서 국내 건설사 최초로 '브랜드 가이드라인&디자인 전략'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는 디자인 시상식이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시상 무대로 꼽힌다. DL이앤씨는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주택 브랜드 '아크로(ACRO)'와 'e편한세상'의 브랜드 가이드라인인 'OUR CREED'를 처음으로 공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OUR CREED는 단순한 브랜드 가이드라인을 넘어 두 브랜드에 대해 관계자들이 지켜나가야 할 '신념'을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 가이드라인은 모든 브랜드 접점에서 고객에게 일관적인 메시지와 시각적 요소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DL이앤씨는 앞으로도 국내 최고의 주택 브랜드 위상을 공고히 하는 것은 물론, 세계적인 기준에 부합하는 브랜드로서 고객에 더 나은 삶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과 접하는 모든 영역에서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며 지속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8-03 11:04:2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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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대우건설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 내역과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올해 이중 중대성 평가를 도입해 ▲산업안전보건 관리체계 고도화 ▲R&D 역량강화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기후변화 대응 등의 10가지 핵심 이슈를 선정하고 각 이슈에 대한 노력과 실적을 보고서에 담았다. 환경부문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이슈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협의체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작성했다. 기후변화 관련 지배구조, 위험관리, 전략, 측정지표·목표 등 4개의 주요 영역이 공개됐다. 사회부문에서 대우건설은 인권경영 정책 및 인권영향평가 시행, 안전보건예산 집행현황 등 임직원 인권 및 안전경영 관련 사항에 대해 공개했다. 협력회사와의 소통채널과 공급업체 금융지원 현황 등 공급망 상생협력 내용이 새롭게 추가됐다. 지배구조부문은 지난 3월 회계·재무 전문가를 여성 사외이사로 추가 선임하면서 10대 건설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2명 이상의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이를 통해 대우건설은 이사회 내의 성별다양성, 전문성을 확보해 지배구조 부문 ESG 경영을 강화했다. 김보현 대우건설 총괄부사장은 "대우건설은 앞으로 안전한 현장 조성, 인권 우선, 공정한 지배구조 확립 등을 통해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8-02 13:47:2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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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태양광 이동식 근로자 쉼터 도입

포스코이앤씨가 국내 최초로 태양광 이동식 건설 근로자 쉼터 'ECO&REST'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야외 근로자의 온열질환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휴게 공간 부족 및 전력 수급 문제를 겪고 있는 건설현장의 니즈를 반영해 친환경 근로자 쉼터를 개발했다. 설계와 디자인은 포스코이앤씨 직원과 외부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탄소중립협의체인 P-GRT(POSCO E&C Green Round Table)와 사내학습동아리 COP(Community of Practice)를 통해 자체적으로 수행했다. 'ECO&REST'의 냉·난방 등 에너지원은 태양광 패널로 생산된 에너지를 100% 활용했으며 현장근로자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얻도록 스포트 조명과 내부 마감을 통해 편안한 카페 분위기를 적용했다. 창호 확장을 통한 개방감도 확보해 현장 근로자들에게 쾌적한 휴식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태양광 이동식 근로자 쉼터 제작에 사용되는 재원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하며 이달 말까지 전국 9개 인프라 현장의 11개 협력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현장 근로자를 위한 폭염예방설비 지원, 음료 케이터링 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라면서 "현장 특성에 맞는 소형 모듈러 휴게실 등을 추가 개발해 ESG경영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8-02 11:37:2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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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지방서 1만4000여가구 분양...전월 대비 42.5%↑

이달 지방에서 1만4067가구가 분양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 효과에 상반기부터 이어진 회복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지방 주요 입지에 대규모 단지들이 출격을 예고하면서 분양 물량은 전월 대비 약 1.43배 가량 증가했다. 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지방(서울·경기·인천 제외)에서는 1만4067가구(임대 제외)가 분양했거나 분양할 예정이다. 지난달 분양 물량(9871가구) 대비 42.5%(4196가구) 늘어났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광역시 4596가구 ▲강원도 3121가구 ▲대전광역시 1974가구 ▲경상북도 1417가구 ▲부산광역시 1062가구 ▲충청북도 644가구 ▲경상남도 532가구 ▲전라북도 291가구 ▲전라남도 226가구 ▲제주도 204가구 순이다. 업계에서는 전국적으로 분양시장이 회복되고, 청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설사에서도 미뤄오던 분양을 서둘러 개시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에서 시작된 청약 흥행이 지방으로 확산되는 등 반등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 실제로 최근 지방에서 청약을 받은 신규 단지들의 청약 성적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전북 전주시에 분양한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11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9393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85.39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강원도 춘천시에 분양한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는 47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3237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27.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산 남구에 분양한 '대연 디아이엘'은 120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8837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15.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상황이 이러한 가운데 각종 부동산 지표는 상승세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6월 지방권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2만2221건으로, 지난 1월(1만1509건) 대비 93.1%(1만712건) 증가했다. 같은 기간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77.2에서 86.4로 9.2포인트 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이달 지방에서 신규 분양이 이례적으로 집중되는 만큼 그동안 청약 통장을 아껴왔던 수요자들에게 내 집 마련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아직까지는 입지나 상품에 따라 양극화가 지속되고 있어 주요 입지에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되는 단지들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이달 광주광역시 북구 신용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동, 전용면적 74~135㎡ 총 1647세대로 이중 206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달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일원에 '더샵 오창프레스티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6개동, 아파트 644가구, 오피스텔 225실 총 869세대 규모다. 이 가운데 아파트 전용면적 99~129㎡ 644가구를 먼저 분양한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8-02 11:31:0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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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강제·임의경매 증가...서울 경매 낙찰가율 최고치

전세 사기와 역전세 현상에 따른 깡통전세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부동산 강제·임의경매 신청 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에서 신청된 부동산 강제경매개시결정등기는 5787건으로, 전달(5390건) 대비 7.4%(397건) 증가했다. 지난 1월(4954건)보다 16.8%(833건) 늘었다. 임의경매개시결정등기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전국에서 신청된 부동산 임의경매개시결정등기는 8860건으로, 1개월 만에 0.8%(69건) 증가했다. 지난 1월(6622건)과 비교하면 33.8%(2238건) 늘었다. 경매는 강제경매와 임의경매로 나뉜다. 강제경매는 채권자가 소송 등을 통해 판결문을 확보한 후 법원에 신청하는 경매로, 금융회사 등의 저당권자가 재판 없이 곧바로 신청하는 임의경매와 차이가 있다. 임의경매는 저당권, 근저당권, 전세권 등 담보물권을 가진 채권자가 채무자로부터 채무금액을 변제기일까지 변제받지 못하는 경우 담보권을 실행해 자신의 채권을 회수하는 법적 절차를 말한다. 통상 임의경매 집행은 원리금을 3개월 이상 갚지 못하면 진행된다. 강제경매와 다르게 재판 없이 법원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을 온전히 돌려주지 못하는 상황이 늘어나면서 강제·임의경매 등기 신청 건수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의 '임대차 시장 사이렌'에 따르면 지난 6월 전국에서 발생한 전세 보증 사고 금액은 약 4442억원으로 전달(3251억원) 대비 36.6%(1191건) 늘었다. 같은 기간 사고 건수는 1444건에서 1965건으로 36.1%(521건) 증가했고, 사고율은 7.2%에서 9.5%로 2.3% 상승했다. 임의·강제경매 신청 사례가 증가하면서 경매 매물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지역의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법원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86.2%로, 전월(80.9%) 대비 5.3%포인트 오르면서 지난해 10월(88.6%) 이후 9개월 만에 최고치다. 특히 '강남 3구'(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의 경우 지난달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90.4%로 집계되면서 1월(90.5%) 이후 반년 만에 다시 90%대로 올라섰다. 이주현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강남권의 낙찰률과 낙찰가율이 서울 평균치를 끌어올렸다"면서 "일반으로 경매에선 두 번쯤 유찰돼야 관심을 갖는데 요즘 강남권에선 한 번만 유찰돼도 수요자들이 몰리는 현상이 목격된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8-01 13:57:37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