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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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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Build the Life 힐스테이트’ 영상

현대건설은 삶에 대한 집의 가치를 담아낸 2023년도 브랜드 필로소피 영상 '빌드 더 라이프(Build the Life), 힐스테이트' 편을 공식 유튜브 채널 '힐스캐스팅'에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힐스테이트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을 총 4편의 에피소드로 구성해 옴니버스식으로 풀어냈다. 힐스테이트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부터 단지와 세대 내부에 배치된 H시리즈 대표 아이템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각 에피소드는 힐스테이트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가족, 자녀의 성장통을 응원하는 부모 등 우리 이웃들의 친근한 모습을 담았다. 힐스테이트만의 차별화된 주거시설 및 서비스를 가족에 대한 배려와 존중의 공간으로서 집이 주는 안락함을 감성적인 영상미로 그려내고 있다. 현대건설은 메인 영상 'Build the Life' 편을 유튜브 채널에 선 공개했다. 각각의 에피소드를 숏폼 형태의 영상으로 편집해 시작, 희망, 도전, 행복 등 총 4개의 유튜브 쇼츠 영상과 인스타그램 릴스 영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된 가족과 이를 지탱해주는 보호막으로서 집의 의미를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고객들의 삶의 가치를 높이고자 노력해온 힐스테이트의 철학을 변함없이 이어가겠다는 마음이 진심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7-20 13:49:0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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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에듀 “공원 같은 에코단지”

최근 찾은 경기 평택시 고덕동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에듀'. 지난 1월 입주를 시작했다. 지하철 1호선 평택지제역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약 20분 정도 걸렸다. 단지 바로 옆에는 고덕초등학교와 혜윰어린이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걸어서 갈 수 있었다. 주변에는 평화예술의 전당과 고덕11초등학교, 고덕8중학교 등의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함박산 근린공원도 자리 잡고 있어 입주민들이 질 높은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고덕국제화계획지구 A41블록에 지어진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9개동, 총 877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가구 타입은 전용면적 ▲75㎡A 138가구 ▲84㎡A 450가구 ▲84㎡B 150가구 ▲84㎡C 139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공급됐다. 아파트 정문에는 '풍경채' 로고가 부각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세련된 디자인의 장식 문주와 포장 패턴으로 브랜드 아파트로서의 상징성을 강화한 것. 신축 아파트에 걸맞게 멋스러운 외관을 뽐내고 있는 단지는 대부분의 세대를 4베이(BAY)로 설계했고, 일부 세대는 5베이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시공사인 제일건설은 입주민을 위해 세대에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 다양한 공간 활용 특화설계를 도입했다. 입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차장을 없앤 공원형 아파트로 단지를 조성한 것도 눈에 띄었다. 주차 공간은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총 1140가구(가구당 1.29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제일건설 관계자는 "단지 앞에 위치한 에듀타운에는 유치원은 물론,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할 예정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 환경을 자랑한다"면서 "고덕신도시 내의 유일한 특목고와 국제학교도 들어설 예정으로 최고의 학군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단지에는 '제일풍경채 2차 에듀'만의 조경이 눈에 띄었다. 단지 중앙에는 산과 계곡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진경산수원과 티하우스가 자리 잡고 있었다. 테이블과 벤치도 놓여 있어 입주민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있었다. 단지 내 곳곳에는 깔끔한 느낌의 조경과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었다. 자연과 어우러져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수변공간인 '물숲라운지'와 산책로 등이 조성돼 입주민에게 쾌적한 여가생활을 가능하게 했다. 자연과 여유를 누리면서 이웃과 소통하고 다목적으로 활용하는 만남의 광장인 '커뮤니티 가든'도 자리 잡고 있어 입주민들에게 휴식의 가치를 느낄 수 있게 했다. 커뮤니티 센터에는 입주민의 편리와 문화,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해 GX룸, 작은도서관, 독서실, 실내골프연습장, 키즈카페, 사우나, 입주민회의실 등 다양한 시설도 조성돼 있었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이 위치해 있어 아이를 키우는 신혼부부에게 좋은 여건을 제공해 주고 있다.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웃을 수 있게 '나무 위 물의 요새', '숲 요정마을', '올챙이 연못' 등 다양한 테마의 놀이터가 설치돼 있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고 감성 지수를 길러 줄 것으로 예상됐다. 어르신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어르신쉼터'를 조성하는 등 어린이와 노인에 대한 배려가 엿보였다./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7-20 13:32:4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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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7월20일 한줄뉴스

<정책사회> ▲롯데하이마트가 납품업체의 파견 직원을 자신의 직원처럼 사용한 행위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10억원 부과 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했다. ▲정부가 2030년까지 바이오경제 생산 100조원, 수출 500억달러 목표를 제시했다. 바이오의약품 제조 초격차를 확보해 세계 1위에 도전하는 등 바이오 분야 신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정부가 에너지 소비 실태를 기초로 한 에너지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5만4000여 가구와 사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총조사에 착수한다. ▲광고 대행사인 트리니티마케팅컴퍼니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지급명령을 이행하지 않아 법인과 대표이사가 검찰 조사를 받는다. ▲2024년도 최저임금이 월급여 기준 206만740원(209시간 근무 시)으로 19일 오전 결정됐다. 시간급은 9860원이다. <자본시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KRX)에서 메트로신문이 '혼돈의 금융 생태계 현황과 해법'을 주제로 개최한 '2023 100세 플러스 포럼' 축사에서 이같이 진단하며 "최근 인플레이션 확장세가 주춤하면서 금융시장이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경기 둔화가 가시화돼 우리 경제와 금융 분야의 하방 리스크가 여전히 높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장규 메트로미디어 대표는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KRX)에서 메트로신문이 '혼돈의 금융 생태계 현황과 해법'을 주제로 연 '2023 100세 플러스 포럼' 개막사에서 "평균 수명 100세, 또는 그 이상을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는 경제적·육체적 준비가 돼 있지 않으면 개인은 물론 사회 전체적으로는 재앙에 가깝다"고 말했다. ▲송홍선 자본시장연구원 선임 연구위원은 "연금자산은 위험자산 비중을 높여 전략적으로 배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규정 한국투자증권 자산승계연구소장은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 주최로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1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2023 100세 플러스포럼 시즌2'에서 "부동산 가격의 변동성을 충분히 염두에 둬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국내에서 아무리 분산 투자해 봐야 한계가 있기 때문에 초고령사회에서는 자산을 글로벌로 분산해야 한다." 김경록 미래에셋자산운용 고문(前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은 18일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의 주최로 열린 '2023 100세 플러스포럼 시즌2'에서 '100세 시대 자산관리와 채권투자'에 대해 제언했다. <산업> ▲올 상반기 국내 완성차 업계의 수출을 견인한 한국지엠 쉐보레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트레일블레이저'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국내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함께 흥행몰이에 나설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이 9월말부터 부산발 일본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운항을 중단한 이후 3년 6개월만이다. 대한항공은 오는 9월 27일부터 부산발 일본 후쿠오카·나고야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성SDS가 금융위원회 주관 '데이터전문기관' 지정 심사에서 민간기업 최초로 데이터전문기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데이터전문기관은 금융 데이터를 포함한 가명정보를 결합하는 전문기관을 뜻한다 <금융> ▲신용보증기금은 '전국적 집중호우 피해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중국의 부동산 시장이 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오질 못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KTNET(한국무역정보통신)과 협업해 금융권 최초로 전자무역서비스(EDI)를 이용해 비대면 외화지급보증 신청업무가 가능하도록 했다고 19일 밝혔다.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권에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을 비용으로만 보기보다 장기적인 수익기반 강화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며 "일시적 유동성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과 차주를 적극적으로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카드업계가 여름철 휴가 특수를 노린다. 올해 여행 관련 업종의 소비가 상승세를 기록하는 가운데 역대급 매출을 예고하고 있어서다. ▲국내 은행들은 3분기(7~9월)에 가계와 기업 모두 신용위험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는 9월부터 차액결제거래(CFD) 관리감독 체계가 강화된다. 증권사는 CFD에 따른 주식매매시 실제 투자자 유형을 표시하고, 매일 CFD 잔고를 금융투자협회에 제출해야 한다. <유통&라이프> ▲식품회사들이 내수 침체를 해외 사업으로 극복하고 있다. 과감한 투자와 철저한 현지 시장 분석에 기반한 제품을 선보이면서 글로벌 사업 영역을 날로 넓혀가고 있다. ▲생닭 공급사들이 닭고기 공급량을 늘리는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가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를 정조준해 거래 관행을 대대적으로 점검한다고 발표하면서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종합 e커머스 업체들이 '전문관'과 같은 버티컬 서비스 사업을 강화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우리 국민 2.6명 중 1명은 의료용 마약류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약류 처방실적을 집계한 이후 역대 최다치다.

2023-07-20 07:43:28 김대환 기자
인사-7월19일

◆법무부 ◇4급 승진 △국립법무병원 감호과장 김충원 △법무부 감사담당관실 강문덕 △대전소년원 의료재활과장 손성진 △전주소년원 교무과장 성봉호 △광주소년원 교무과장 △대구보호관찰소 관찰과장 강영욱 △법무부 치료처우과 이경민 △부산소년원 교무과장 이용재 △대구보호관찰소 행정지원과장 이길복 ◇4급 전보 △수원보호관찰심사위원회 상임위원 민덕희 △법무부 치료처우과장 권은아 △위치추적 중앙관제센터장 김근한 △인천보호관찰소 부천지소장 김충섭 △서울소년원 교무과장 김동민 △서울소년분류심사원 안산청소년비행예방센터장 임재홍 △부산소년원 분류보호과장 곽칠선 △대전소년원장 장재원 △제주소년원장 정윤 △전주소년원장 염정훈 △부산보호관찰소 관찰과장 손세국 △서울소년분류심사원 교무과장 신달수 △대전보호관찰소관찰과장 유상운 △청주소년원장 민명식 △서울소년분류심사원 분류심사과장 배종상 △의정부 보호관찰소장 박현배 △춘천보호관찰소장 유정호 △대구소년원장 전상호 △서울보호관찰소 관찰과장 문주남 △수원보호관찰소 성남지소장 김영배 △서울보호관찰소 행정지원과장 정경진 △대구소년원 분류보호과장 김용수 △창원보호관찰소장 김행석 △서울서부관찰소장 이승욱 △대전소년원 대전청소년비행예방센터장 김태호 △의정부보호관찰소 고양지소장 김택준 △대전보호관찰소 행정지원과장 홍정원 △제주보호관찰소장 박해영 △광주소년원 분류보호과장 김정렬 △안양소년원장 김대요 △인천보호관찰소장 문희갑 ◆외교부 △언론담당관 이문배 ◆경기 성남시 ◇4급(지방서기관)승진 △4차산업추진단장 황규범 △교육문화체육국장 이세형 △환경보건국장 김길환 ◇4급(지방서기관)전보 △재개발재건축추진단장 이정문 △교통도로국장 진명래 ◆한국금융연수원 ◇본부장 임명 △금융 DT 아카데미 본부장 김기형 ◇1급(부서장) 승진 △DT연수부장 김숙현 △디지털플랫폼사업부장 류승엽 ◇부서장 전보 △u-러닝부장 서동균 △자격검정사업부장 정은선 △출판미디어사업부장 안상섭 △감사실장 서용석 ◇팀장 신규보임 △u-러닝부 콘텐츠개발팀장 이경미 △DT연수부 DT기획연수팀장 김기식 ◇팀장 전보 △연수운영부 연수기획팀장 김정화 △u-러닝부 기획팀장 김소나 △디지털플랫폼사업부 디지털기획·개발팀장 정혜정 ◇2급(부부장) 승진 △u-러닝부 운영관리팀장 나은하 △경영지원부 인력지원팀장 박욱일 △출판미디어사업부 부부장 장한결 ◇2급(수석부부장) 승격 △경영지원부 총무팀장 박세근 ◇3급(차장) 승진 인사 △종합기획부 차장 안윤진 △종합기획부 차장 김지웅 △DT연수부 차장 이용진 ◆동아대학교 △학생·취업지원처장 오응수 ◆한국경제신문 △편집국 글로벌마켓부장 김현석

2023-07-19 15:16:37 김대환 기자
부고-7월19일

▲양성하씨 별세, 양기호(삼성증권 지점장)·양태호·양은숙·양정임·양정금·양정애씨 부친상 = 18일, 제주 S중앙장례식장 1호실, 발인 20일, 장지 제주 금악리 선영. 064-721-1000 ▲심장섭(재원산업 회장)씨 별세, 심재원(재원산업 대표이사)·심성원(여수탱크터미널 대표이사)씨 부친상, 홍영권(분당차병원 비뇨의학과 교수)씨 장인상 = 18일 오전, 전남 여수경산장례식장 VIP2, 발인 21일 오전 8시. 061-681-4444 ▲김언년씨 별세, 정호숙·정영기·정정숙·정문연·정미숙씨 모친상, 김한의씨 시모상, 이민형·김용섭·소문상(명현건설 사장·전 청와대 비서관)씨 장모상 = 18일 오후 3시, 건국대병원 장례식장 201호실(19일 오후 1시 이후 조문 가능), 발인 21일 오전 6시20분. 02-2030-7901 ▲박상연 씨 별세, 김태현 부산도시공사 상임감사 장인상 = 18일, 빈소 울산 하늘공원 202호실, 발인 20일 오전, 055-252-3892 ▲박기옥씨 별세, 남상신(드라코 홍콩 대표)씨 모친상, 장세주(동국제강그룹 회장)씨 장모상 = 18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 발인 22일 오전 8시. 02-2227-7500 ▲이상운 씨 별세, 이미영(충남 천안시청 홍보담당관) 씨 부친상 = 18일 오후 4시, 천안하늘공원장례식장 2호실(1층), 발인 20일 오전 7시. 041-553-8000 ▲박원숙씨 별세, 박일도(안산제일장례식장 대표)·박성철(기호일보 기자)씨 부친상 = 18일, 경기 안산시 제일장례식장 특실2호, 발인 20일 오전 7시 30분. 031-406-2000

2023-07-19 15:16:3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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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투르크메니스탄 부총리 등 경제사절단 면담

대우건설은 지난 17일 투르크메니스탄 부총리, 대외경제은행장, 투르크멘화학공사 회장 등 15명의 경제사절단이 서울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를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지난 5월 첫 번째 투르크메니스탄 방문 이 후 두 달 만에 한국에서 다시 만나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면서 "대우건설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리며, 대우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비료 플랜트 사업 2건이 성공적으로 EPC 계약 체결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투르크메니스탄 부총리인 바이무랏 안나맘메도브(Baymyrat Annamammedov)는 "대우건설의 환대에 감사드리며 상호 협력관계가 더욱 긴밀해질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방한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면담을 마친 투르크메니스탄 경제사절단은 지난 18일 한국수출입은행장을 면담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한 인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푸르지오 현장, 울산 동북아 LNG 터미널 플랜트 현장, 부산 거가대교를 방문했다. 이날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무역협회 부회장을 면담하고 대우건설 주택전시관인 '써밋갤러리'도 견학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투르크메니스탄 경제사절단이 방한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지난해 체결한 업무협약을 한단계 발전시키고 당사와의 협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면서 "이번 방한이 대우건설의 높은 기술력을 알리고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3-07-19 13:44:0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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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상반기 정비사업 누적 수주 5823억원

DL건설은 지난 6월말 기준 도시정비사업에서 시공권 확보 기준 신규 누적 수주액 5823억원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상반기 선전을 바탕으로 올해 역시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1조 클럽' 달성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는 게 DL건설 측의 설명이다. 삼호와 고려개발의 합병 후 지난 2020년 대림건설로 출범한 DL건설은 같은 해 11월 창사 최초로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올해도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린 경우 총 3회 달성을 기록하게 된다. 올해 DL건설은 서울 내 모아타운 사업지 및 전국 주요 핵심지를 대상으로 도시정비사업의 사업권을 확보하고 있다. 서울 중랑구 일대에서 올해 ▲면목역6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면목역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하며 면목역 모아타운 일대의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화를 추진 중이다. 또한 상반기 모아타운 사업 대상 지역 혹은 추진 지역 중 ▲성북 석관동(석관1-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마포 망원동(망원동 454-3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관악 신림동(신림동 655-78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에서 시공권 획득에 성공한 바 있다. 이외에도 지난 3월말 부천 원종동 일원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각각 수주하며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동시 시공권 확보를 달성하기도 했다. 올 상반기 연이은 수주를 통해 DL건설은 시공권 확보 기준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총 8건(1953세대), 신규 누적 수주액 5823억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DL건설은 올 연말까지 약 1조 6101억원 수준의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도시정비사업을 필두로 올 하반기 누적 수주 3조 원 실적 달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면서 "e편한세상 브랜드에 주택 노하우를 더해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9 13:40:0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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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친환경 비전 담은 기업시민보고서 발간

포스코이앤씨가 지속 가능한 사회 건설을 위한 친환경 비전을 담아 12번째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글로벌 스탠다드를 기반한 지속가능한 성장비전과 환경·사회 관점의 경영성과를 적극 반영했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리 지표를 확대하고 그룹사 ESG 데이터를 통합 검증해 투명성을 높였다. 환경·사회적 영향뿐만 아니라 재무적 영향을 종합 평가할 수 있는 '이중 중요성 평가'를 도입해 ESG 이슈에 대한 리스크 대응력을 강화했다. 특히 지속가능 사업(Sustainable Business) 분야에서 경제적 가치를 넘어 환경·사회적 가치 등 유무형 가치를 모두 아우르는 리얼밸류 창출을 위해 비즈니스·건설공정·공급망 3대 패러다임의 전환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비즈니스 영역에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수소 인프라·해상풍력·소형모듈원전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과 수소환원제철·이차전지소재 등 친환경 소재 사업의 비전과 성과를 담았다. 건설공정 영역에서는 디지털전환 로드맵을 수립해 프로세스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통해 위기에서도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고도화했다. 공급망 영역에서는 협력사의 동반성장 지원 확대로 지속가능한 공급망을 구축하고 레미콘 운송관리 플랫폼 등으로 경제성 및 품질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포스코이앤씨는 리얼밸류 전략에 따라 실질적인 ESG를 실천하고 기업시민보고서를 통해 그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는 친환경 건설사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7-18 15:34:4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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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 5개월 연속 오름세

서울 지역의 실거래가지수가 5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이 회복세를 보이자 매물을 내놓는 집주인이 늘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 거래량은 3개월 연속 3000건을 넘어섰다. 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전달 대비 1.43% 상승했다. 지난 1월(1.04%) 상승 전환된 이후 5개월 연속 오름세다. 권역별로는 은평·서대문·마포구 등이 있는 서북권에서 2.46% 오르며 5대 권역 중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이어 ▲동남권(2.01%) ▲서남권(1.55%) ▲도심권(1.26%) ▲동북권(0.55%) 순이었다. 실거래가지수는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된 모든 아파트 실거래 가격을 이전 거래가와 비교해 지수화한 것이다. 지수가 올랐다는 것은 최근 직전 거래가 보다 높은 가격에 팔린 상승 거래가 증가했다는 의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마포현대'는 지난달 전용면적 84㎡가 11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3월 거래가격(9억5000만원) 대비 1억9000만원 상승했다.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잠실엘스'는 지난 5월 전용면적 84㎡가 21억원에 거래됐지만, 2개월 만에 거래가격(23억원)이 2억원 올랐다.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한 '목동신시가지 5단지'는 이달 전용면적 95㎡가 22억원에 거래됐다. 지난 5월 거래가격인 19억8000만원과 비교하면 상승률은 11.11%(2억2000만원)에 달한다.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매물을 내놓는 집주인들이 늘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이달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 물건(이날 기준)은 6만7025건으로 규제지역이 해제된 지난 1월 5일(5만1180건)에 비해 30.96%(1만5845건) 증가했다. 아파트 거래량의 경우 매물 증가에 따라 늘어나면서 3개월 연속 3000건을 상회하며 회복세를 띠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6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날 기준)은 3581건으로, 2021년 8월(4065건)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최대 거래량을 기록했다. 6월 부동산 거래에 대한 신고가 이달 말(계약일로부터 30일)까지 이뤄지는 점을 감안하면 최종 거래량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6월(1065건) 이후 계속 1000건을 밑돌았다. 올해 1월(1413건) 네 자릿수로 반등했고, 지난 4월(3189건)부터 석 달 연속 3000건을 넘기고 있다. 전문가들은 시장의 회복 흐름에도 '집값 상승 본격화'는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한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소득·물가 대비 (집값이) 약간 비싼 느낌이라 매수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면서 "거래량이 다소 늘어난 측면이 있지만, 급반등이나 v자형 반등은 나타나기 힘들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7-18 15:33:06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