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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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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청량리 제8구역 주택재개발 수주

롯데건설이 '청량리 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청량리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동대문구 청량리동 일대를 연면적 8만9299.67㎡, 지하 3층~지상 24층 아파트 6개동, 총 610세대 규모로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1728억원이다. 롯데건설은 단지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랜드마크동을 계획했다. 다양한 스카이라인, 커튼월 룩, 경관조명을 활용한 측벽 특화 등을 통해 아파트 외관 디자인에 럭셔리한 감성을 더할 계획이다. 또한, 전 세대 100% 남향 배치 및 통경축(조망 확보 공간), 바람길 확보를 통해 단지의 개방감 또한 극대화할 예정이다. 청량리 제8구역은 지하철1호선,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청량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교통 여건이 우수하며, 삼육초, 청량중, 청량고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학군도 우수한 편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이 쌓아온 시공 노하우를 담은 특화 설계를 제안했다"면서 "믿어주신 조합원님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이에 부응할 만한 청량리의 랜드마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5-22 09:40:1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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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변화? 노원구 일대 "재건축 기대감 솔솔~"

침체일로를 걷던 부동산 시장에 변화의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일부 아파트는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세를 나타냈고, 미분양 증가세도 주춤하다. 일부 신규분양 아파트에는 수요가 몰리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 규제완화와 금리인상 정점론, 집값 하락 멈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서다. 서울 주요 지역을 둘러봤다. <편집자주>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이 완화된 가운데 급매물을 찾는 전화가 늘었다. 실제 거래로 이어지는 경우가 늘면서 거래량을 회복하고 있다." 지난 18일 찾아간 서울 노원구 중계동 '중계 주공8단지'. 단지 인근 A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최근 중계동 일대의 노후 단지들이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재건축에 시동을 걸고 있다. 가격이 오르는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는 상황이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지하철 4호선 상계역 3번 출구에서 버스를 타고 20분 거리에 위치한 중계 주공8단지는 총 6개동, 696가구 규모다. 지난 1993년 입주를 시작해 재건축 연한인 30년을 채웠다. 단지는 지난 2일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고 정밀안전진단을 준비 중이다. 단지 인근 B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지난해 중계 주공4·5단지가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이달에는 6·7·8단지가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기대감이 상당하다"면서 "재건축 호재 기대로 집주인들이 가격을 올려 매물을 내놓는 경우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재건축 호재 덕분에 거래량이 늘었고 매매가격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15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1% 하락했다. 하락폭이 전주(-0.04%)보다 0.03%포인트(p) 축소되면서 6주 연속 낙폭이 줄었다. 같은 기간 노원구(0.05%→0.07%)는 재건축 단지 위주로 거래되며 상승세가 지속됐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의 부동산 거래 현황을 보면 지난 4월 노원구의 거래량(21일 기준)은 213건을 기록했다. 송파구(258건)와 강동구(239건)에 이어 서울 자치구 중 3번째로 많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중계 주공8단지'는 이달 전용면적 49㎡가 5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2월 거래가격(4억5000만원) 대비 1억원 올랐다. 지난 3일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 '중계 주공7단지'의 전용면적 44㎡는 지난 1월 3억7500만원에 거래됐지만, 3개월 만에 거래가격(4억3000만원)이 5500만원 올랐다. 재건축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한 '상계 주공6단지'의 경우 전용면적 59㎡가 이달 6억87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1월 거래가격인 5억8000만원과 비교하면 상승률은 18.4%(1억700만원)에 달한다. 단지 인근 C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지난 1월 주택가격 9억원 이하에서만 받을 수 있는 특례보금자리론이 출시된 이후 20·30 세대들의 방문이 늘었고, 대출을 최대로 받아 아파트를 구매하고 있다"면서 "재건축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한 상계주공1·2·6단지를 비롯해 주변 단지들에서 안전진단 추진 움직임이 활발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2023-05-22 09:23:0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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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아파트 전세가격 2년 전 대비 11.8% 하락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인한 금융비용 증가, 전세사기 등으로 전세 기피 현상이 이어지면서 전세시장이 여전히 한겨울이다. 아파트 전세시장의 침체 장기화와 하락세로 '역전세'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22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이 아파트 전세가격지수의 최근 추이와 2년 전 대비 변동률을 검토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2년 전(2021년 4월) 대비 11.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전세가격의 하락세가 가장 컸던 곳은 28.5% 하락한 세종과 26.5% 하락한 대구였다. 울산(-18.9%), 인천(-17.1%), 부산(-16.9%), 대전(-15.1%) 순으로 하락세가 컸다. 수도권 3개 시도의 전세가격 흐름은 지난 2020년 이전까지 비슷한 추이를 보이고 있었으나, 2020년 이후 인천과 경기에서 서울에 비해 아파트 전세가격의 변동폭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은 지난 2021년 10월에 고점을 기록한 이후 큰 폭의 전세가격 하락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초에는 3년 전인 2020년 초 수준까지 전세가격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경기의 경우 지난해 중순부터 본격적인 하락세가 시작됐으며, 올해 현재 약 2년 반 전인 2020년 중순까지 가격이 떨어졌다. 세종은 지난 2020년 전국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전세가격 상승을 경험한 이후 2021년 하순부터 급격한 하락을 보이면서 2023년 현재는 3년 전인 2020년 초 수준까지 가격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자치구별 전세가격을 살펴보면 지난 4월 기준 강남구와 동작구의 아파트 전세가격이 2년 전 대비 각각 -13.2%, -12.9%로 가장 크게 하락했다. 권역별로는 북부권(노도강 지역)과 동남권(강남3구 지역)에서 대조를 이뤘다. 강남3구의 경우 지난 2019년 이후 2022년 상반기까지 연평균 10% 내외의 꾸준한 상승 추세를 보이다가 2022년 중순 이후 하락 전환해 1년 동안 고점 대비 15~17% 가까운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북부권(노도강 지역)은 지난 2020년에 급격한 전세가격 상승을 보인 이후 2년 간 보합세를 유지하다가, 지난해 하반기 들어 하락으로 전환됐다. 그 속도는 10~11% 내외로 동남권에 비하면 비교적 느린 하락세를 보였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올해 4월 기준 인천의 경우 과거 3년 전, 대구는 5년 전 수준까지 전세가격이 떨어졌다는 점에서 역전세난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되는 상황"이라면서 "전세사기 리스크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대,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 시사 등 금융시장의 리스크가 아직 해소되지 않았음을 고려하면 현 시점에서 반등을 섣부르게 논하기 보단 향후의 거래 동향을 지속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5-22 09:21:0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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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어린이와 꿀벌 축제 'Happy 벌's Day'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0일 '세계 벌의 날'을 맞이해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어린이 꿀벌 축제 '해피 벌스 데이 (Happy 벌's Day)' 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이앤씨가 건국대학교, 인천시설공단, 연수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꿀벌 개체 수 감소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미래세대의 생태감수성 제고와 생물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꿀벌은 세계 100대 농작물의 71%를 수분하는 매개로, 인류의 식량 및 생존에 유익한 곤충이나 기후변화, 먹이부족 등의 영향으로 최근 국내에서만 수십 억 마리 이상이 사라지는 등 개체 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약 3000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모여 큰 성황을 이룬 이번 행사에는 꿀벌 체험 프로그램, 다채로운 환경 공연, 경품이벤트 등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는 어린이들이 꿀벌과 밀원식물에 대해 쉽게 배우고 이해할 수 있도록 '꿀벌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꿀벌 정원 시계 만들기 ▲벌 키링 만들기 ▲벌 MbeeTI TEST ▲벌 보드게임 등 어린이들이 생물다양성에 대해 쉽게 배우고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흥미를 더했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 마술쇼, 생물다양성 퀴즈쇼 등 각종 공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어린이 꿀벌 축제와 도시양봉사업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고, 더 많은 기업들이 생물 다양성 보전 활동에 동참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5-21 13:40:4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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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5월 넷째 주 전국 1814가구

5월 넷째 주에는 전국 4개 단지에서 1814가구(일반분양 116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2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부산 강서구 강동동 '부산 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더퍼스트', 울산 남구 신정동 '문수로 롯데캐슬그랑파르크'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불로동 '호반써밋 검단신도시', 광주 서구 쌍촌동 '상무 센트럴자이' 등 2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대방건설은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공동 28블록에 '부산 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더퍼스트'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10층, 22개동, 전용면적 84·110㎡, 총 972가구 규모다. 단지에는 제2남해고속지선, 김해국제공항 등 기존 교통망에 더해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이다. 도보권에는 유치원과 초중고교 부지가 예정돼 있고, 인근 평강천 수변공원과 연결되는 산책로가 조성될 계획이다. GS건설은 광주 서구 쌍촌동 일원에 '상무 센트럴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0층, 14개동, 전용면적 84~247㎡, 총 903가구 규모이며, 이 중 157~247㎡T 타입은 복층 스튜디오 테라스하우스로 조성된다. 단지는 광주지하철 1호선 운천역이 가깝고, 인근 상무역에서는 광주지하철 2호선(예정) 환승이 가능해진다. 서광주세무서, 광주광역시청, 법원 등 공공기관과 대형쇼핑몰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5·18 기념공원, 평화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주거환경이 좋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5-21 13:30:3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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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변화? 여의도 일대 "개발호재 속 집값 반등"

침체일로를 걷던 부동산 시장에 변화의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일부 아파트는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세를 나타냈고, 미분양 증가세도 주춤하다. 일부 신규분양 아파트에는 수요가 몰리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 규제완화와 금리인상 정점론, 집값 하락 멈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서다. 서울 주요 지역을 둘러봤다. <편집자주> 지난 주말 찾아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시범아파트'. 현지 부동산시장에선 최근 '여의도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안' 열람 공고로 기대감이 커진 곳이다. 여의도 지역의 노후 아파트를 재건축을 추진할 때 최고 70층, 최대 용적률 800%까지 올릴 수 있게 되면서 매수 문의가 부쩍 늘고 몇몇 단지에선 상승 거래가 이뤄지고 있었다. 기대감이 커지면서 매물은 자취를 감췄다. 하지만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나왔다. 지하철 9호선 샛강역 3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15분 정도 걸린 여의도 시범아파트는 지난 1971년 12월 입주를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재건축 관련 신속통합기획안이 확정된 곳이다. 단지는 총 24개동, 1584가구로 여의도 재건축 추진 단지 중에 가장 규모가 크다. 시범아파트 인근 A공인부동산중개업소 대표는 "최고 65층으로 탈바꿈되는 시범아파트는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에 따라 최대 용적률 500%가 적용될 예정"이라면서 "급매물 소진 이후 간간이 나오던 매물은 재건축 기대감으로 집주인들이 거둬 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시범아파트는 이달 전용면적 118㎡가 22억원에 거래됐다. 지난 1월 거래가격(20억4000만원)보다 1억6000만원이나 상승했다. 전용면적 79㎡는 지난 1월 15억원에 거래됐지만, 3개월 만에 거래가격(17억원)이 2억원 올랐다. 시범아파트 옆에 위치한 한양아파트의 경우 이달 전용면적 105㎡가 18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2021년 2월 18억6000만원에 거래된 이후 끊긴 매매가 이번에 다시 비슷한 가격대로 거래된 것. 전용면적 149㎡는 이달 24억원에 거래됐다. 지난 1월 거래가격인 21억원과 비교하면 상승률은 14.3%(3억원)에 달한다. 한양아파트 인근 B부동산공인중개업소 대표는 "한양아파트를 비롯해 삼익, 은하, 광장, 미성, 목화, 삼부 등 해당 단지는 일반상업지역으로 상향돼 최대 용적률 800%를 적용받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대감이 상당하다"고 했다. 그는 "아직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어 실제 거래 활성화로 이어질 지는 미지수다"라고 아쉬워했다. 서울시는 지난달 5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 영등포구 여의도동 아파트지구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다시 묶었다. 해당 지역은 오는 2024년 4월 26일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부동산을 구입하려면 구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실거주 목적으로만 매수가 가능하다. 특히 2년간 매매와 임대가 금지되기 때문에 전세 보증금을 끼고 사는 갭투자는 불가능해진다. C부동산중개업소 대표는 "집주인들 사이에서는 토지거래허가구역 규제에 대한 형평성 문제가 나오고 있다"면서 "여의도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크루즈 항구 개설 등 다양한 개발 호재가 힘을 얻기 위해선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가 필수적이다"라고 지적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5-21 09:32:5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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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디앤디, 이케아 코리아와 ‘에피소드 플리마켓’

SK디앤디(SK D&D)의 주거브랜드 '에피소드'가 오는 20일과 21일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IKEA) 코리아와 함께 에피소드 수유 838에서 플리마켓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에피소드와 이케아는 지난해 4월 수유에서 진행한 팝업 전시에 이어, 지속가능한 주거 환경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실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에피소드 수유 838' 1층 및 3층 실내 라운지와 야외 공용부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플리마켓에는 약 25팀 정도의 지역의 소상공인, 에피소드 입주민과 젊은 창작자들이 판매자로 참여한다. 테이블웨어, 패션, 액세서리, 생활잡화 등 다양한 품목 판매와 함께 중고 거래 마켓도 진행된다. '지속가능성'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케아 부스에서는 자원 순환을 위해 고객이 사용하던 이케아 제품을 매입해 제품의 수명을 연장하는 '도심으로 찾아가는 바이백 서비스'가 운영된다. 3층 실내 라운지에서 진행되는 '지속가능성 워크숍'에서는 이케아 코리아 인테리어 디자인 리더 안톤 호크비스트(Anton H?gkvist)가 이케아의 디자인 철학인 '데모크래틱 디자인'을 소개하며, 이케아 스툴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플리마켓 방문객들을 위한 에코백 증정 이벤트, 포토매틱 등 다양한 이벤트와 기프트도 마련했다. 행사 당일 에코백을 지참한 방문객에게는 렌틸콩, 퀴노아 등 채소로 만들어 탄소발자국을 줄인 이케아 베지핫도그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김도현 SK디앤디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상생은 물론 입주민들이 실천을 통해 자원의 순환을 경험하고,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에 에피소드가 장을 마련하는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5-19 12:15:4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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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호반써밋 더퍼스트 오션 “자연 살린 휴양단지”

최근 찾은 경기 시흥시 정왕동 '호반써밋 더퍼스트 오션'. 지난 1월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는 지하철 4호선 정왕역 2번 출구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약 25분 정도 걸렸다. 단지 바로 옆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통합된 '시화나래 초중학교'가 위치해 있어 걸어서 갈 수 있었다. 주변에는 해양관광레저 복합 시설인 '웨이브파크'가 자리 잡고 있어 입주민들이 질 높은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호반써밋 더퍼스트 오션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총 578세대 규모로 조성됐다. 가구 타입은 전용면적 ▲59㎡A 166가구 ▲59㎡B 58가구 ▲59㎡C 58가구 ▲84㎡A 240가구 ▲84㎡B 56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공급됐다. 아파트 정문에는 '호반' 로고가 부각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단지는 신축 아파트에 걸맞게 깔끔하고 멋스러운 외관을 자랑하고 있었다. 시공사인 호반건설은 채광과 통풍을 고려해 대부분의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4베이(BAY) 위주의 설계(일부 가구 제외)와 판상형·탑상형 설계 등 고객의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평면 설계가 적용됐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가변형 벽체로 소비자의 성향과 개성에 맞춰 다양한 평면 구성이 가능하다"면서 "가사 동선을 배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하고, 주방 팬트리 등 수납공간이 선택 제공됐다"고 설명했다. 단지는 입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차장을 없앤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됐다. 지하 주차 설계로 보행 동선을 분리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만든 것. 단지 주 출입구에는 어린이 통학 승·하차 공간도 있었다. 단지에는 '호반써밋 더퍼스트 오션'만의 조경이 눈에 띄었다. 단지 중앙에는 자연과 어우러져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중앙잔디광장'이 조성됐다. 광장에는 연못분수가 자리 잡고 있어 입주민에게 쾌적한 여가생활을 가능하게 했다. 분수 인근에는 티라노사우루스를 테마로 한 대형 놀이터 '로스트벨리'가 설치돼 웅장한 느낌을 선사했다. 단지 내 곳곳에는 깔끔한 느낌의 조경과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었다. 담소와 휴식을 통해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유실수 정원'과 티하우스 등이 마련돼 입주민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있었다. 단지 지하에는 입주민의 편리와 문화,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해 썬큰, 카페, GX룸, 작은도서관, 독서실,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돼 있었다. 단지에는 시립 어린이집이 위치해 있어 아이를 키우는 신혼부부에게 좋은 여건을 제공해 주고 있다. 트리케라톱스와 아기공룡 등 다양한 공룡 테마의 놀이터가 조성돼 있어 어린이를 위한 배려가 엿보였다. 단지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생의 모습을 보여줬다. 곤충과 새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새집과 돌무더기 등을 만들어 '육생 비오톱(인간과 동식물 같은 다양한 생물종의 공동 서식 장소)'을 완성했다./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5-18 13:48:2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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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스타트업 발굴

롯데건설이 내달 7일까지 개방형 혁신을 함께할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은 우수한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과의 협업, 시장 검증 기회 제공뿐만 아니라 향후 사업 제휴 가능성을 이끌어 내기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모집 분야는 ▲시니어 산업 ▲고객 서비스 ▲DT(Digital Transformation) ▲자유주제(신기술·신공법, 신사업 IDEA 등)로 혁신적인 기술 및 서비스를 가진 전국 소재 7년 미만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은 롯데건설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검증 단계를 거치게 된다. 또한, 온·오프라인 현장 내 사업 실증 기회 제공과 더불어 기업 당 최대 1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도 지원된다. 지원 종료 후에도 향후 투자유치의 성공을 위한 설명회와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 행사에도 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과 상생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갈 유망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스타트업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5-17 14:36:1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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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2025년 그린수소 상용화 글로벌 프로젝트 참여

SK에코플랜트가 그린수소 밸류체인을 앞세워 글로벌 대륙 간 초대형 그린수소 상용화 프로젝트에 핵심 플레이어로 참여한다. SK에코플랜트는 캐나다 월드에너지GH₂와 45억달러(USD, 한화 약 6조원) 규모 '뉴지오호닉(Nujio'qonik) 그린수소 1단계 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캐나다 동부 뉴펀들랜드 래브라도(Newfoundland and Labrador)주의 뉴펀들랜드 섬에서 진행된다. 풍력발전을 통해 생산된 전기로 물을 분해해 탄소 배출 없이 그린수소를 뽑아내고, 이를 다시 그린 암모니아로 전환해 유럽 등 타 대륙으로 운송하는 사업이다. 3단계로 나눠 진행되는 사업 중 이번 1단계 사업에선 전기 생산을 위한 육상풍력발전 약 1GW,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고체산화물수전해기(SOEC)와 고분자전해질수전해기(PEMEC) 등 총 600㎿가 구축된다. 연간 생산되는 6만톤 가량의 그린수소를 약 36만톤의 암모니아로 전환하는 그린암모니아 플랜트도 함께 건설될 예정이다. 그린수소 생산은 2025년 3월, 그린암모니아 생산은 2026년 3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SOEC 기반 그린수소 상업생산 역량을 강화, 글로벌 그린수소 및 수전해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국내 최초로 대륙 간 그린수소 상용화 사업에 참여함에 따라 향후 더 많은 사업기회를 확보하는 데 유리한 입지를 선점하게 됐다"면서 "SK에코플랜트의 그린수소 밸류체인과 신속한 실행력,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그린수소 및 그린암모니아 선도기업으로 위치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5-17 14:35:39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