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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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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4월 둘째 주 전국 2476가구

4월 둘째 주에는 전국 5개 단지 총 2476가구(일반분양 196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 동탄면 '동탄파크릭스', 경기 파주시 목동동 '파주운정신도시디에트르센트럴', 광주 남구 봉선동 'e편한세상봉선셀레스티지'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 '엘리프미아역', 경기 화성시 신동 '동탄신도시금강펜테리움6차센트럴파크',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대성베르힐' 등 5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현대건설·계룡건설산업·동부건설·대보건설이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55BL에서 '동탄파크릭스' 2차를 분양한다. 총 4개 블록, 지하 2층~지상 20층, 44개동, 전용면적 74~110㎡, 총 2063가구 규모다. 이 중 A55블록 14개동, 660가구를 2차로 공급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은 약 1만4353가구 규모의 미래형 전원주거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주변에 상록GC, 신리천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백화점, 마트, 영화관 등 동탄2신도시의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계룡건설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 일원에 역세권 활성화 사업으로 조성되는 '엘리프미아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24층, 3개동, 총 260가구 중 전용면적 49~84㎡, 226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단지에서 지하철 4호선 미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수유시장, 백화점, 대형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반경 1㎞ 내에 초·중·고교 등 교육시설이 위치한다. 벽오산 어린이공원과 오패산, 북서울꿈의숲 등이 가까워 쾌적하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4-09 11:40:3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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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하락폭 축소 행진 멈칫...매수심리는 5주째 상승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7주 연속 이어오던 하락폭 축소 행진을 멈췄다. 매매수급지수는 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9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4월 첫째 주(3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3% 하락했다. 전주(-0.13%)와 동일한 하락폭을 유지했다. 지난 2월 첫째 주(-0.31%) 이후 7주 연속 하락폭이 줄었지만 이번 주에는 지난주 수준을 유지하면서 축소 행진이 멈춘 것. 권역별로는 동북권에서는 강북구(-0.30%→-0.24%)가 우이·번동 대단지, 도봉구(-0.27%→-0.19%)는 도봉·방학·쌍문동 대단지, 광진구(-0.28%→-0.18%)는 광장·자양동 주요 단지 위주로 하락폭이 줄었다. 동대문구(-0.17%→-0.27%)는 청량리·전농동 (준)신축 위주로 하락폭이 커졌다. 서남권에서는 관악구(-0.27%→-0.21%)가 봉천·남현동 대단지, 영등포구(-0.18%→-0.17%)는 영등포·문래동 구축이나 중저가 위주로 하락폭이 줄었다. 금천구(-0.20%→-0.20%)는 가산·독산동 소규모 단지, 강서구(-0.30%→-0.30%)는 염창·방화동 중저가 위주로 하락폭을 유지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3곳 중 용산구(-0.11%→-0.09%)를 제외한 서초구(-0.01%→-0.04%)와 강남구(-0.09%→-0.10%)는 하락폭이 커졌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일부 중저가 단지에서 규제 완화 영향으로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면서도 "전반적으로 급매물 소진 후 매수자와 매도자 간 희망 가격 격차가 유지되면서 거래가 한산하고 매물적체는 지속되며 하락폭이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 축소 행진이 멈춘 가운데 매매수급지수는 5주째 상승하면서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3일 기준)는 71.4로 전주(70.6)보다 0.8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11월 둘째주부터 계속 60선에 머물다 지난주 70선으로 올라선 이후 계속 회복하는 것. 기준선 100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으로 여전히 매수세가 약한 모습이지만 급매 위주로 거래가 늘어난 영향으로 매수심리는 5주째 올랐다. 매매수급지수는 한국부동산원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설문해 수요와 공급 비중(0~200)을 지수화한 수치다.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집을 팔려는 사람이, 200에 가까울수록 사려는 사람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시장의 혼조세 속에서 매도·매수자 간 눈치 싸움이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서울 지역의 아파트값 하락폭이 오르내리며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매도·매수자 간 눈치 싸움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라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급매물 소진 이후 국지적으로 상승거래가 포착됨에 따라 매도인은 바닥권 거래가 끝났다는 판단으로 당분간 관망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4-09 11:38:3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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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호반써밋 송도 “품격·여유·미래 담은 단지”

최근 찾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호반써밋 송도'. 지난 2월 입주를 시작했다. 인천 도시철도 1호선 송도달빛축제공원역 3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15분 정도 걸렸다. 단지 바로 인근에 있는 은송초등학교와 송도5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걸어서 갈 수 있었다. 주변에는 송도 랜드마크씨티 근린공원, 송도달빛축제공원 등이 자리 잡고 있었다. 입주민들이 질 높은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송도국제도시 8공구 M2블록에 지어진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10개동, 총 2671가구(아파트 1820가구, 아파텔 851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됐다. 전용면적은 84~101㎡ 등 다양한 타입으로 공급됐다. 아파트 정문에는 흰색의 '호반써밋' 글자를 부각해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신축 아파트에 걸맞게 멋스러운 외관을 뽐내고 있는 단지는 판상형과 타워형의 조화를 이룬 설계로 일조권과 통풍을 확보했다. 시공사인 호반건설은 입주민을 위해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4베이(Bay)로 설계했고, 가변형 벽체(입주자 임의로 이동시킬 수 있는 벽)를 적용했다. 입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차장을 없앤 공원형 아파트로 단지를 조성한 것이 눈에 띄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주부의 가사 동선을 배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하고, 현관과 주방에는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천장 높이는 일반적인 아파트보다 10㎝ 높게 설계했다"면서 "단지 내 홈 IoT 플랫폼을 적용해 입주민들은 조명, 냉난방, 가스, 화재 감지 등을 통합 제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단지 곳곳에는 '호반써밋 송도'만의 조경이 눈에 띄었다. 단지 중앙에 대모산을 배경으로 설치된 '석가산'은 산과 계곡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경관이 빼어났다. 석가산 옆에는 '티 하우스'가 위치해 입주민에게 여유로운 일상을 선사하고 있었다. 단지 내에는 자연과 어우러진 산책로와 정원이 조성돼 있었다. 정원 주변에는 테이블과 벤치가 놓여 있어 입주민에게 휴게공간까지 제공하고 있다. 이벤트 광장에는 바닥분수 등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시설이 적용돼 6~8월엔 마음껏 뛰노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에는 주로 고급 아파트에 공급되는 스카이라운지 시설이 공급됐다. 108동 최상층에 마련된 스카이라운지에선 송도 일대 조망을 만끽할 수 있어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됐다. 입주민의 편리와 문화,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해 사우나, 수영장, GX룸, 독서실, 작은 도서관, 키즈클럽,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돼 있었다. 단지에는 어린이집이 자리 잡고 있어 아이를 키우는 신혼부부에게 좋은 여건을 제공해 주고 있다. 어린이집 옆에는 캠핑장을 모티브로 한 유아 놀이터 '웃음이 넘치는 캠핑 숲'이 설치됐다. 이외 '깊은 숲 속 사슴의 보금자리', '포레스트 머쉬룸 빌리지', '바다 위 신비한 고래섬' 등 다양한 테마의 놀이터도 조성돼 있었다. 단지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생의 모습을 보여줬다. 곤충과 새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새집과 돌무더기 등을 만들어 '육생 비오톱(인간과 동식물 같은 다양한 생물종의 공동 서식 장소)'을 완성했다./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4-06 15:05:3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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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모바일 기반 안전관리시스템 ‘스마티’ 도입

대우건설이 모바일·웹 기반 국내현장 안전보건 업무시스템인 '스마티(SMARTY)'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스마티는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을 예측하고 작업자간 실시간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 현장 안전관리 업무는 문서를 활용한 보고 등 서류 작성에 많은 시간이 소모됐을 뿐만 아니라, 방대한 분량의 데이터를 모아 활용하기가 힘들었다. 이번에 오픈한 스마티는 오프라인 기반 업무를 디지털화해서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안전·보건 데이터 DB 구축으로 향후 사례 연구 및 다양한 교육자료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스마티는 건설현장 내의 실시간 소통 및 빠른 의사결정에 주안점을 뒀다. 시스템에 내재된 수시·일일 위험성 평가를 통해 관리자들은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측하고 현장 근로자들이 적절한 조치를 하도록 요구할 수 있다. 근로자들 역시 공사 중 위험이 예상되면 모바일 앱을 통해 작업 중지권을 행사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소통의 효과를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 스마티에 카톡과 유사한 '소통문자'를 도입, 현장의 전 직원이 신속한 정보 공유를 통해 안전 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스마티를 기반으로 안전·보건 DB가 축적돼 빅데이터, AI 분석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외국인 현장 근로자들을 위해 15개의 외국어 번역 시스템을 지원하는 등 전 직원이 안전관리 업무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4-06 14:17:4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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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 서울 아파트 매수 늘어...'영끌족' 돌아오나?

부동산 시장 위축과 고금리 기조로 감소세를 보이던 20·30세대의 아파트 매입이 다시 늘고 있다.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에 대한 대출 기준 완화와 특례보금자리론 신설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5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연령대별 아파트 매매 현황'에 따르면 올해 2월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 3만1337건 중 20·30세대가 매입한 거래가 1만14건으로, 전체의 31.96%를 차지했다. 지난 1월(29.85%)과 비교하면 2.11%포인트(p) 높은 것으로 2021년 1월(33.0%) 이후 25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서울 지역에서 20·30세대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794건으로 전체 거래량(2286건)의 34.73%를 차지했다. 전달(30.84%) 대비 3.89%p 증가했고, 지난해 10월(26.0%)과 비교하면 8.73%p 높아졌다. 특히, 30대 아파트 거래 비중은 30.6%로 지난해 5월(31.11%)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구별로 보면 강서구의 2030세대 매입 비중(58건)은 전체 거래량(106건)의 54.71%를 차지하며 절반을 넘어섰다. 이어 성동구(45.57%), 금천구(45.45%), 영등포구(43.88%), 동대문구(42.86%), 도봉구(41.41%), 강북구(40.0%) 등도 20·30세대 구매 비중이 40%대를 기록했다. 부동산 시장에선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등 실수요층을 위한 대출 기준 완화와 고정 금리로 대출해주는 특례보금자리론 신설 등으로 20·30세대가 급매물 매수에 나서면서 아파트 구입이 다시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에 대해 규제지역과 무관하게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80%까지 허용했다. 국민주택기금에서 지원하는 생애최초·신혼 디딤돌 구입자금 대출 한도는 각각 2억5000만원에서 3억원, 2억7000만원에서 4억원으로 상향했다. 올해 1월 말에는 소득과 상관없이 9억원 이하 주택에 대해 최대 5억원까지 연 4%대의 고정금리로 대출해주는 특례보금자리론(1년 한시)도 출시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대출 기준으로 완화하면서 젊은 세대가 급매물 위주로 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매수세 확대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은 "집주인들은 급매물이 거래되면서 호가를 올리고 있다. 매수자들이 따라가 주면 상승세 이어질 수 있지만 주춤하고 있다. 급매 가격 아니면 사지 않겠다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면서 "집값이 더 떨어진다는 기대감 때문에 4월과 5월 거래량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4-05 13:26:0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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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 환경부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선정

현대엔지니어링이 환경부 주관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에 신청한 9개 사업이 모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3년도 환경부 전기차 충전 보조금 지원 사업자로 선정된 25개사를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계획을 신청 받아, 선정된 사업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는 총 74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총 9개 사업을 주관하며 총 848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공급한다. 초급속 충전기는 3기, 급속은 374기, 완속은 471기다. 지자체 6곳(고흥군, 아산시, 오산시, 임실군, 함양군, 합천군)에 대한 전기차 충전기 설치 및 운영 사업과 현대자동차 그룹사 3곳(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의 무공해차 전환(K-EV100)을 위한 전기차 충전기 설치 및 운영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지자체나 그룹 계열사 외에도 공장, 업무, 상업, 주거시설, 주차장 등 생활시설 전반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면서 "현재 전기차 시장규모가 급속히 확대됨에 따라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확대에 집중하고 있으며, 시설 관리 역량 및 플랫폼을 기반으로 최상의 유지보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4-05 13:23:3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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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봉명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수주

금호건설이 2798억원 규모의 충남 천안 '봉명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봉명 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 봉명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12개동, 총 1272세대를 짓는 사업이다. 착공은 이주와 철거 등을 마치고 2024년에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지가 위치한 천안역 인근에는 천안시가 추진중인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한창이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천안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비롯해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봉명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사업 등이다. 교육과 편의시설 이용도 용이하다. 사업지 인근 도보권내(1㎞)에는 봉서·성정초등학교가 들어서 있고, 봉서중, 천안고 등도 있다. 대형편의시설로는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등이 있다. 금호건설은 이번 사업 단지에 주거 클래스를 높이는 5대 어울림 시스템(첨단, 에너지절감, 안전-보안, 친환경, 지하주차장 시스템)과 최신 트렌드를 적용하고, 첨단 특화설계를 통해 천안의 명품 단지로 거듭나도록 할 계획이다. 또 타입별 특화 평면 설계로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 하고 최대한 수납공간을 많이 만들 계획이다. 단지 내 조경시설로는 다양한 테마로 조성되는 테마 가든과 수경시설 등을 만들 예정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금호건설의 노하우로 최고 품질의 차별화된 명품 아파트를 제공해 실수요자들의 주거 가치를 최대한 높이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4-05 13:22:3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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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의정부 하수처리장 현대화’ 우선협상대상자

DL이앤씨는 경기 의정부시의 숙원 사업인 '의정부 공공하수처리장 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3개의 하수처리시설을 최신 고도처리기술을 적용해 하나의 시설로 현대화·집약화·지하화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1987년 의정부 장암동에서 가동을 시작한 의정부 공공하수처리장은 노후화로 인해 유지보수 비용이 크게 늘어난 데다, 강화된 방류수 수질 기준을 충족하기 어려워진 상태로 알려졌다. 특히, 도시 확장으로 처리장 주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생활 시설 등이 들어서며 악취에 따른 인근 주민 민원이 급증해 시설 현대화에 대한 요구가 지속돼 왔다. DL이앤씨는 지난 2019년 의정부 공공하수처리장 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을 제안했고 최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오는 2024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하수처리로 중랑천 수질 환경 및 악취 문제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상을 공원화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여가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수처리시설과 수력발전, 폐자원에너지화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그린 디벨로퍼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4-05 13:21:0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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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영구임대 주거복지사 확대 배치 본격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영구임대주택단지 67곳에 주거복지사를 배치해 입주민에게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구임대 주거복지사 배치 사업'은 단지 내 주거복지 전문인력이 상주해 취약계층 위기가구 발굴과 각종 복지서비스 연계, 공동체 활성화 등을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주거복지사가 배치된 영구임대주택단지는 LH가 운영하는 15곳에 불과했으나, 올해부터 국고지원을 통해 배치 대상이 전국의 모든 500세대 이상 영구임대주택단지로 대폭 확대됐다. 국토교통부는 LH 이외에도 영구임대주택단지를 운영 중인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수요조사를 진행 중이며, 희망하는 지자체에는 총 사업비의 50∼80%에 해당하는 국고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LH는 하반기에 44개 단지 등 올해 안에 총1 11개 단지에 주거복지사를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구임대주택단지에 배치되는 주거복지사는 거동 불편, 저장 강박, 정신건강위기가구 등에 대한 복지서비스 연계를 비롯해 입주민 자활 및 주거환경 개선 지원,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추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LH는 주거복지사 배치 사업을 통해 영구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입주민들의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단지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등 살기 편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신홍길 LH 주거서비스처장은 4일 "주거복지사 배치는 안정적 주거의 공급을 넘어, 입주민에게 양질의 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면서 "입주민들의 어려움을 가까이 서 살피고,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4-04 10:49:3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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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빌라 경매 낙찰률 역대 최저 수준

최근 집값이 전세보증금보다 낮아지는 '깡통주택' 우려가 커지면서 서울 지역의 빌라 경매 낙찰률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부동산원의 '임대차 시장 사이렌'에 따르면 지난 2월 전국에서 발생한 전세 보증 사고 금액은 약 2542억원으로 지난 1월(2232억원) 대비 13.4%(300억원) 늘었다. 같은 기간 사고 건수는 968건에서 1122건으로 15.9%(154건) 증가했고, 사고율은 5.8%에서 6.9%로 1.1 포인트 상승했다. 깡통주택 우려로 서울 지역의 빌라 경매 낙찰률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빌라 경매 낙찰률(경매 입찰 물건 중 낙찰된 물건 비율)은 9.6%를 기록했다. 이는 지지옥션이 관련 조사를 시작한 지난 2001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서울 아파트 낙찰률도 올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서울 지역의 아파트 낙찰률은 33.1%로 세 채 중 두 채가 주인을 찾지 못하고 유찰됐다. 지난 1월(44%), 2월(36.1%) 대비 하락하며 두 달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79%를 기록하며 전달(79.8%)보다 0.8%p 떨어졌다. 한편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에서 신청된 부동산 임의경매개시결정등기는 8250건으로, 전달(7698건) 대비 7.17%(552건) 증가했다. 지난해 3월(5592건)보다 47.5%(2658건) 늘었다. 임의경매는 저당권, 근저당권, 전세권 등 담보물권을 가진 채권자가 채무자로부터 채무금액을 변제기일까지 변제받지 못하는 경우 담보권을 실행해 자신의 채권을 회수하는 법적 절차를 말한다. 통상 임의경매 집행은 원리금을 3개월 이상 갚지 못하면 진행된다. 강제경매와 다르게 재판 없이 법원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다. 이주현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빌라 가격이 내려가면서 선순위 임차인에게 돌려줘야 할 전세보증금이 감정가 수준인 물건이 많아 낙찰을 받아도 손해인 경우가 많다"면서 "빌라시장에 깡통전세가 심각한 문제가 되면서 경매 응찰자들의 관심이 크게 떨어졌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4-03 13:56:3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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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아파트 분양 2만7399가구...전년 대비 1.2만세대 증가

전통적인 분양 성수기인 4월에는 분양시장에도 봄바람이 예상된다. 이달에는 전국에서 아파트 총 2만7399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3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이달에는 29개 단지, 2만7399세대(일반분양 1만9495세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동월 물량과 비교해 총 세대수와 일반분양은 각각 87%(1만2783세대), 57%(7070세대) 증가할 전망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서 2만304세대가 분양 준비 중이다. 경기도가 1만2455세대로 가장 많다. 서울에서는 5854세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지방에서는 7095세대의 분양이 계획돼 있으며, 충북에서 2076세대로 가장 많은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 이문3구역을 재개발하는 '이문3구역아이파크자이'는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컨소시엄으로 시공한다.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일대에 위치하며 총 4321세대 중 1641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광명제1R재정비 촉진지구를 재개발하는 '광명자이더샵포레나'는 GS건설과 포스코이앤씨, 한화건설부문이 컨소시엄으로 시공한다. 경기도 광명시 광명1동 일대에 위치하며, 총 3585세대 중 809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에스에이치메이드가 시행하고 동부건설이 시공하는 '천안백석센트레빌파크디션'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일원에 위치한다. 총 358세대가 전부 일반 분양된다. 피앤앨이 시행하고 효성중공업이 시공하는 '해링턴플레이스테크노폴리스'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일원에 위치한다. 총 602세대 전부 일반 분양된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4-03 13:52:0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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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3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지난달 30일 전북 군산시-김제시-부안군이 공유수면을 접한 새만금. 바다와 담수호, 지평선이 보이지 않는 평야 한 부지에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나 있다. ▲2분기 전기·가스요금 인상 결정이 미뤄진 가운데, 요금인상 지연이 길어질 경우 에너지 공기업 경영 악화가 이어지고 전력산업 생태계 위기가 초래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지난달까지 무역수지가 13개월째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수출규모가 회복되고 에너지수입액이 감소하며 무역수지 적자폭은 둔화됐다. ▲서울 구로차량기지의 경기 광명시 이전 발표가 늦으면 5월로 미뤄질 전망이다. 기지 이전을 두고 광명시민 포함 지역 내 반대 여론이 커지는 가운데 경기도와 지역 의원들도 가세하면서 정부 부담이 가중된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에 김영훈 전 환경부 기조실장이 유력한 것으로 파악됐다. ▲통합수능 3년차에 들어서면서 선택과목 유불리가 선명해지면서 이과생들의 문과침공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과생들은 어려운 국어과목인 '언어와 매체'를, 문과생들은 어려운 이과 수학인 '미적분'을 선택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챗GPT가 교육계의 새로운 난제로 떠올랐지만 사회적 논의 과정은 부족하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학기 초부터 챗GPT가 손쉬운 대필 기계로 쓰이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지만 바람직한 활용법에 대한 교육은 아직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자본시장> ▲한국과 미국의 성장기업 주식시장인 코스닥과 나스닥의 주가지수가 지난 1분기에 초강세를 보이며 코스피와 스탠더스앤푸어스(S&P)500 등 양국 대표 지수를 압도했다. 미국발 금융긴축 정책의 완화 기대감이 선반영됐다는 분석이지만 국내시장에서는 2차 전지 등 특정 업종 위주의 강세장이 2분기에는 조정국면에 들어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달 증시에는 일부 상장종목의 의무보유등록 물량이 대거 쏟아질 것으로 예상돼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산업>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분야 기업들의 자금 사정 개선을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첨단산업분야 기업들이 투자확대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음에도 자금사정이 여의치 않아 곤란을 겪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3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2023서울모빌리티쇼'는 전시 첫 날부터 수많은 관람객이 찾으며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2023서울모빌리티쇼'는 첫 주말을 맞은 2일 오전까지(3일간) 약 19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SDI가 중국에 R&D 연구소를 설립하며 글로벌 R&D 역량 강화에 나섰다. 삼성SDI는 중국 상해에 'SDI R&D 차이나(SDIRC)'를 설립했다고 2일 밝혔다 <금융> ▲가파르게 치솟던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예금 금리가 3%대로 내려왔다. 최근 금융당국이 상생금융 확대를 강조한데 이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사실상 마무리 됐다는 인식 때문이다. 은행들의 수신경쟁도 완화되면서 예금금리도 떨어지고 있다. ▲지난달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 의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올해 기준금리 인하는 없다"고 했다. 미국은 지난해 초 기준금리 0.00~0.25%에서 지난 달 4.75~5.00%로 13개월만에 4.75%포인트(p) 올렸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시기에 빠르게 금리인상이 진행됐고,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란 분석이다. ▲금리하락으로 금융상품의 수익률이 저조해지면서 상호금융의 배당금이 '금리노마드족'과 '예테크족'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역별로 편차가 있지만 올해 일부 영업점이 출자금의 7%를 배당금으로 지급해 눈길을 끌었다. ▲내년부터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를 대상으로 영문공시가 의무화된다. 자산총액이 10조원 이상이거나 외국인 지분율이 30% 이상인 코스피 상장사는 거래소에 중요정보 제출 시 영문공시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이 7주 연속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수급지수의 경우 4주째 상승하면서 20주 만에 70선을 회복했다. <유통&라이프> ▲2일 <메트로경제>의 취재결과, 유통업계가 엔데믹 특수를 톡톡히 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주말 전국에서 토요일인 1일에는 536만대, 2일에는 472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18% 많은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했다. ▲벚꽃 핀 석촌호수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과 국내 유명 작가들과 협업한 다양한 체험존, 그리고 크림 가득한 도넛과 컵케이크 등 디저트까지 즐길 수 있는 MZ세대의 새로운 놀이터 '노티드 월드'가 잠실 롯데월드몰 5·6층에 340평 규모로 지난 3월 31일 문을 열었다. ▲롯데쇼핑이 지난달 30일 유통사 최초로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에 가입했다고 2일 밝혔다. ▲17년간 '성장 신화'를 썼던 차석용 전 LG생활건강 부회장(사진)이 글로벌 에스테틱 기업 휴젤을 이끈다. 국내 1위에 이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 휴젤에서 제2의 성장 신화를 쓰게 될지 기대가 높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솔라리스 바이오시밀러의 유럽 판매가 가시화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첫 혈액학 분야 바이오의약품으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항암제, 안과질환 치료제에 이어 포트폴리오 확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2023-04-03 08:46:10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