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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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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동안 역대급 올랐던 '전셋값'...지난해 최대 하락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 동안 급격하게 올랐던 전국 아파트 전셋값이 지난해 3.35%나 떨어지면서 2001년 이후 하락률이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3년 사이 신규계약과 갱신계약 사이에 전세가격 편차가 크게 벌어진 상황에서 올해 아파트 입주물량이 몰리는 지역에선 단기 폭등했던 지역들을 중심으로 전세금 반환 이슈가 사회 문제로 부각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3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 하락률은 3.35%로 부동산R114가 지난 2001년부터 시세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이 떨어졌다. 전세가격은 지난 2004년(-3.24%)과 2008년(-0.55%), 2018년(-0.94%)에만 하락했고, 나머지 기간에는 상승을 기록했다. 지난 2020년 7월 임대차3법(계약갱신청구권, 전월세상한제, 전월세신고제)이 도입된 이후 전국 전세가격은 2020년에 12.47%, 2021년에 13.11% 올랐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 동안 전셋값 누적 변동률은 36.31%로 단기간 폭등했다. 이 때문에 개별 지역이나 개별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35% 이상 급등한 가격을 반영한 신규계약과 상한제에 따라 5% 수준만 오른 갱신계약 사이에서 2중, 3중 혹은 다중가격이 형성된 바 있다. 특히, 전세가격이 많이 오른 지역에선 가격 되돌림이 컸다. 인천시는 2020~2021년 전셋값이 39.01% 급등한 뒤 지난해 6.93% 하락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송도더샵퍼스트파크'는 지난 2019년 1월 전용면적 84㎡가 3억원에 전세로 거래됐다. 2020년 2월과 2021년 8월 같은 면적이 4억과 5억5000만원에 전세로 거래되면서 2019년 대비 각각 1억, 2억5000만원 올랐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전용면적 84㎡가 3억4000만원에 거래되면서 2019년 가격과 비슷해졌다. 인천 지역의 경우 상대적으로 많은 아파트 입주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지며 가격 되돌림이 크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신규계약과 갱신계약의 보증금이 단지에 따라 2중, 3중으로 다양하게 벌어진 만큼 올해 아파트 입주물량이 몰리는 지역에선 단기 폭등했던 지역들을 중심으로 전세금 반환 문제가 발생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실수요 중심의 임대차 시장은 입주물량 정도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크게 나타난다"면서 "지난 2~3년 사이 신규계약과 갱신계약 사이에 전세가격 편차가 크게 벌어진 상황이므로 장기평균 대비 입주물량이 많은 지역 중심으로 올해에도 전세금 반환 이슈가 반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1-31 13:28:5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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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현장르포] 송파구 잠실동 "호가 오르고 매물 거둬들여"

"급매 위주로만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부동산 규제 완화에 따른 매매가 상승 기대감 때문인지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는 양상이다." 최근 찾아간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엘스' 아파트. 단지 인근 A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정부의 '1·3 대책' 발표 이후 집값이 추가로 떨어질 것이란 우려가 잦아 들고, 소폭 오른 가격에 거래되는 매물도 간간이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 5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한 잠실엘스는 지난 2008년 9월 입주를 시작했다. 잠실주공 1단지를 재건축해 지은 아파트다. 72개동, 전용면적 84~149㎡, 총 5678세대의 대단지다. 단지 인근 B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지난달 15억원 이상 주택의 대출 규제가 풀린 이후 문의전화가 늘었다"면서 "정부의 규제 완화 기조가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고 전했다. 잠실엘스·리센츠·트리지움 등 잠실동 대장주 단지인 이른바 '엘·리·트'는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실거주 목적으로만 매수가 가능하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부동산을 구입하려면 구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특히 2년간 매매와 임대가 금지되기 때문에 전세 보증금을 끼고 사는 갭투자는 불가능해진다. 서울시는 오는 6월 강남구 삼성·청담·대치동과 송파구 잠실동 일대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한국부동산원이 최근 발표한 '주간아파트동향(23일 기준)'을 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은 전주(-0.35%)보다 0.04%포인트(p) 축소된 0.31%를 기록했다. 이달 초(-0.67%) 하락폭이 둔화한 이후 4주 연속 낙폭이 축소됐다. 송파구의 하락폭은 -0.26%로 지난 9일(-0.42%) 대비 0.16%p 낙폭이 줄었다. 정부규제 완화 정책으로 매매가격 하락폭이 줄면서 소폭 상승한 매매가격으로 거래된 매물도 나오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잠실엘스'는 이달 전용면적 84㎡가 20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전달 거래가격(19억원) 보다 1억5000만원 올랐다. 전용면적 59㎡의 경우 지난해 12월 거래가격이 14억9000만원이었지만 한 달 만에 1000만원 상승한 15억원에 거래됐다. 잠실엘스 인근에 위치한 '트리지움'은 이달 전용면적 114㎡가 24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10월 같은 면적 거래가격(23억2500만원) 대비 1억4500만원 올랐다. '리센츠'의 경우 이달 전용면적 84㎡가 19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전달 거래가격(19억8000만원) 보다 1000만원 상승했다.

2023-01-30 14:23:3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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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전국 아파트 2만3808가구 입주

2월 전국에서 아파트 2만3808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30일 부동산 플랫폼 업체 직방에 따르면 내달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전년 동월 대비 67% 많은 2만3808세대다. 권역별로 수도권이 전년동기 대비 98% 늘어난 1만5206세대, 지방은 30% 증가한 8602세대가 입주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경기, 인천 순으로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은 6303세대 입주하며 연내 가장 많은 공급이 예상된다. 총 3375세대인 '개포자이 프레지던스'를 비롯해 '흑석리버파크' 등 정비사업이 완료된 메머드급 단지의 입주가 진행된다. 경기에서는 판교, 화성 등에서 5029세대, 인천은 대규모 단지 2개 단지 3874세대가 입주한다. 지방은 최근 입주물량이 집중되는 대구에서 2148세대가 입주한다. 그 외 강원 1783세대, 전북 1706세대 등에서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연초부터 새 아파트 물량이 많다. 입주장에서는 한꺼번에 신축 아파트 물량이 쏟아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동반약세를 보일 우려가 높다"면서 "최근 부동산 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어 입주물량이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서울에서 3000세대와 1000세대 이상의 대규모 단지 입주로 일대 공급 여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1-30 14:04:47 김대환 기자
[인사]전문건설공제조합

◆전문건설공제조합 ◇1급 승진 및 전보 △홍성준 채권기획팀 팀장 △박희서 순천지점장 △박민엽 제주지점장 ◇1급 승진 △서상보 경영지원팀 팀장 △한진봉 영업기획팀 팀장 △이상훈 법무지원팀 팀장 △천찬희 보상심사팀 팀장 ◇1급 전보 △김영현 스마트심사팀 팀장 △이동헌 신용심사팀 팀장 △정원희 공제보상팀 팀장 △강상봉 자금운용팀 팀장 △이대영 전산운용팀 팀장 △김준태 중앙지점장 △노치화 사당지점장 △윤종오 양재지점장 △김승환 강남지점장 △김강록 대구지점장 △최명욱 춘천지점장 △이상윤 예산지점장 △송희웅 전주지점장 ◇2급 승진 및 전보 △원정열 영업기획팀 부부장 △서정화 영업홍보팀 부부장 △우규선 영업홍보팀 부부장 △오병남 스마트심사팀 부부장 △배수미 공제보상팀 부부장 △김점미 수원지점 부지점장 △이순맹 춘천지점 부지점장 △임상기 청주지점 부지점장 △손영준 안동지점 부지점장 ◇2급 승진 △최왕석 신성장전략TF팀 부부장 ◇2급 전보 △김근한 영업홍보팀 팀장 △오우석 대체투자팀 팀장 △고광묵 강릉지점장 △김대환 교학팀 팀장 △이승녕 교육지원팀 팀장 △이준범 기획조정팀 부부장 △배수미 영업홍보팀 부부장 △김민석 공제기획팀 부부장 △구본정 중앙지점 부지점장 △김상욱 잠실지점 부지점장 △이승우 강남지점 부지점장 △강동구 부산지점 부지점장 △장세태 대구지점 부지점장 △이병택 광주지점 부지점장 △양동균 대전지점 부지점장 △김점미 수원지점 부지점장 △이완구 의정부지점 부지점장 △구현모 예산지점 부지점장 △서정노 전주지점 부지점장 △유창희 진주지점 부지점장

2023-01-30 14:01:1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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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4주 연속 낙폭 축소...규제 완화 효과?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이후 서울 아파트값 하락폭이 4주 연속 축소됐다. 매수심리의 경우 4주 연속 상승해 거래량이 소폭 증가한 가운데 매물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23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31% 하락했다. 하락폭이 전주(-0.35%)보다 0.04%포인트(p) 축소됐다. 이달 초(-0.67%) 하락폭이 둔화한 이후 4주 연속 낙폭이 축소됐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하락률이 약 1.0%를 기록한 노원구(-0.39%→-0.31%)와 도봉구(-0.44%→-0.37%), 강북구(-0.37%→-0.28%) 등 외곽지역에선 내림세 축소가 이어지고 있다. 규제지역으로 묶여있는 곳도 낙폭이 다소 감소했다. 강남구는 지난주 -0.25%에서 -0.11%로 하락폭이 0.14%p 축소됐다. 서초구(-0.12%→-0.6%)와 용산구(-0.37%→-0.29%)도 하락폭이 각각 0.6%p, 0.08%p 감소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가격 하락폭이 다소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나 매수 희망가격 간 괴리는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어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연휴 영향으로 거래활동이 감소하며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정부의 규제 완화 효과로 서울 아파트 매매심리가 4주 연속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23일 기준)는 66.0으로 지난주(65.8)보다 0.2p 상승했다. 지난해 5월 첫째 주(91.1) 이후 8개월(35주) 만에 반등해 4주 연속 올랐다. 매매수급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집을 팔려는 사람이, 200에 가까울수록 사려는 사람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 상승이 이어지면서 거래량은 2개월 연속 증가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 건수는 이날 기준 828건으로 11월(733건) 거래량 대비 13%(95건) 증가했다. 10월 거래량(559건)보다는 47%(263건)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4월(1749건) 이후 계속 감소 추세를 보이다가 지난해 10월 바닥을 찍은 뒤 두 달 연속 상승한 것이다. 규제 완화 이후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물도 증가했다.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28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5만1238건으로 규제 해제지역이 발표된 지난 3일 4만9774건 대비 2.9%(1464건) 증가했다. 규제지역이 해제된 지난 5일(5만1180건)에 비해선 0.1%(58건) 늘어나면서 규제 해제 발표 이후 매물은 계속 늘고 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1-29 11:59:5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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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현장르포] 서울 월계동 아파트 "금리부담 줄어야 거래 활성화"

"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 발표 이후 급매물을 찾는 전화가 늘긴 했지만 실제 거래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 지난 25일 찾아간 서울 노원구 월계동 월계시영 아파트. 단지 인근 A공인중개업소 대표는 "규제지역 해제와는 별개로 금리인상이 마무리 되는 등 이자부담이 줄어야 거래절벽 현상이 해결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하철 1호선과 경춘선을 환승할 수 있는 광운대역 3번 출구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월계시영 아파트는 미성, 미륭, 삼호3차 아파트로 이뤄져 있다. 이른바 '월계 미미삼'이라고 불리는 아파트는 최저 5층~최고 14층, 32개동, 총 393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지난해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고 지난 8일 정밀안전진단을 신청했다. 단지 인근 B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재건축 규제완화 발표 이후 매물을 거둬들이는 상황이다. 대책이 발표되고 나서 분위기가 바뀌었다"면서 "집값이 많이 떨어진 시점에서 지금보다 더 가격이 내려가지는 않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실제로 매매가격 하락폭은 줄어 들고 있다. 26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16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35% 하락했다. 하락폭이 전주(-0.45%)보다 0.10%포인트 축소되면서 3주 연속 하락폭이 줄었다. 같은 기간 2030세대의 아파트 매수세가 집중된 노원구(-0.70%→-0.39%), 도봉구(-0.77%→-0.44%), 강북구(-0.45%→-0.37%)도 하락폭이 축소됐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4일 재건축 안전진단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하기로 결정했다. 주택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율에 과도한 영향을 주는 규제사항이었던 구조안전성 비중을 전체의 50%에서 30%로 하향했다. 주거수준 향상, 주민불편 해소 등을 고려해 주거환경, 설비노후도 비중은 각 30%로 상향했다. 국토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미성'은 이달 전용면적 50㎡가 6억5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달 거래가격(5억8500만원) 대비 2000만원 올랐다. 같은 면적의 전세가격은 지난해 11월 2억4000만원에서 이달 2억5000만원으로 1000만원 상승한 가격에 계약이 이뤄졌다. '삼호3차'의 경우 이달 전용면적 59㎡가 6억475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11월 거래가격(7억원) 대비 5250만원 떨어졌다. 같은 면적의 전세가격은 지난해 12월 2억7000만원에서 이달 2억3000만원으로 4000만원 하락한 가격에 계약이 이뤄졌다. 단지 인근 C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월계시영의 경우 상계주공 등 주변 재건축 예정 단지보다 대지지분이 커서 사업성이 좋다"면서 "현재 정부의 규제 완화 기조가 계속 이어진다면 거래량과 매매가격은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당장은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집값이 보합을 보일겠지만 향후 집값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는 얘기다.

2023-01-26 13:52:0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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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두바이 '로얄 아틀란티스' 사전 오픈 행사

쌍용건설은 내달 초 준공과 그랜드오픈을 앞두고 있는 '로얄 아틀란티스 리조트&레지던스'가 공식 오픈 전 VIP만 초청해 호텔을 선보이는 사전 오픈 행사를 개최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2018년 이후 첫 콘서트를 개최하는 비욘세(Beyonce)가 등장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외 불꽃놀이와 디제이(DJ) 콘서트가 이어져 성대한 개관식 분위기를 달궜다. 발주처와 호텔 주관으로 지난 20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된 사전 오픈 행사에는 호텔 객실 투숙 외 수영장, 수상 스포츠, 워터파크, 최고급 식당 이용 등 다양한 사전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웅기 글로벌세아 회장,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김기명 쌍용건설 대표이사가 공식 초청인사로 참석해 호텔 시설을 체험했다. 출장 기간 중 두바이투자청 등 쌍용건설 주주와 발주처 최고경영자 면담 일정도 진행됐다. 한편, 로얄 아틀란티스 리조트&레지던스는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팜 주메이라(Palm Jumeirah) 인공섬에 44층 초특급 호텔 3개 동 795객실과 39층 최고급 레지던스 3개 동 231가구를 시공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호텔에는 109개의 수영장과 아쿠아리움 등 초호화 시설이 들어섰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2015년 12월 당시 쌍용건설 최대주주(현 2대주주)로 세계적인 국부펀드인 두바이 투자청이 발주했다. 쌍용건설은 프로젝트 주관사로서 벨기에 베식스(Besix)와 공동으로 12억5400만달러(한화 약 1조5500억원) 규모로 수주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1-26 11:22:2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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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고위험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한화 건설부문이 스마트 안전기술을 활용한 '고위험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환경관리 시스템 강화를 지속해 나간다고 26일 밝혔다. 고위험 통합관제시스템 'H-HIMS'는 전국에 있는 건설현장에서 위험도가 높은 작업을 실시할 때 현장에 설치된 CCTV를 본사의 모니터링 시스템과 연동해 이중으로 안전관리를 실시하는 시스템이다. 건설현장 안전관리자들과 본사 통합관제조직 사이에서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원활한 정보 공유를 통해 위험상황 감지 및 예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본사의 통합관제조직에서는 베테랑 안전관리자가 고위험 작업 수행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을 매뉴얼화해 각 현장에 어드바이징을 수행한다. 오랜 안전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위험요소를 체크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안전대책 수립에도 활용한다. 특히 ㈜한화 건설부문은 타워크레인 등에 설치되는 고정형 CCTV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이동형 CCTV를 작년부터 도입하는 등 스마트 안전기술을 활용한 밀착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활용해 특정 현장에서 중요한 고위험 공사작업이 있을 경우 다양한 각도에서 화면을 전송, 위험 요소를 놓치지 않고 관리한다. 고강석 ㈜한화 건설부문 최고안전책임자는 "고위험 통합관제시스템은 128개 화면을 통해 전국의 현장과 연결돼 고위험요소의 사전 방지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면서 "안전환경관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계묘년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1-26 11:21:2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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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새만금 남북도로 사업’ 1단계 구간 준공

DL이앤씨는 '새만금 남북도로 건설공사 사업'의 1단계 구간(제3공구)을 준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새만금 남북도로 사업은 전북 부안군에서 군산 새만금 산업단지까지 총연장 27.1㎞를 6~8차로 규모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새만금 내부간선 기능을 확보하고 주변 용지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DL이앤씨는 새만금개발청이 발주한 새만금 남북도로 1단계 구간 중 제3공구 사업을 수주해 2017년 12월 착공, 이달 준공했다. 도로 기능성 향상을 위한 설계를 바탕으로 가변속도제어기와 자동돌발감지시스템, 염수분사시스템 등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첨단 교통안전시설물을 곳곳에 설치해 안전하면서도 편리한 도로를 선보였다. 특히 DL이앤씨는 새만금 만경대교(1968m) 구간에 세계 최초의 '비대칭 리버스 아치교(총길이 723m)'를 세워 새만금의 랜드마크로 조성했다. 리버스 아치교는 그 이름처럼 활을 뒤집어 놓은 초승달 모양으로 아름다운 새만금의 물길을 품고 있는 듯 한 차별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세계 최초의 비대칭 리버스 아치교를 포함해 새만금 남북도로 1단계 구간을 성공적으로 준공해냈다"면서 "앞으로도 업계 내 기술 선도를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랜드마크 교량을 창조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1-26 11:19:1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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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자립준비청년 매입임대주택 400호 상시 접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6일부터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400호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지난해 11월 '자립준비청년 지원 보완대책' 등에 따라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퇴소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공급되는 주택으로, LH는 보유 중인 청년 매입임대주택을 자립준비청년에게 우선 공급하고 있다. 공급주택은 청년 등 입주민 수요를 반영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을 갖춘 청년 매입임대주택으로, 최장 6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임대조건은 인근 시세의 40% 수준으로, 모든 주택은 보증금 100만원이며 임대료는 주택마다 상이하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무주택자로서, '아동복지법 제16조'에 따라 아동복지시설(가정위탁 포함)에서 퇴소 예정이거나 퇴소한지 5년이 지나지 않은 자립준비청년이며, 별도 소득·자산 기준은 없다. 신청 가능한 주택은 현재 거주지와 상관없이 전국 LH 주거복지지사와 사전 상담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해당 주거복지지사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해당 지역에 즉시 입주 가능한 주택이 없을 경우에는 예비입주자로 등록할 수 있다. 청약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입주자모집 완료 시까지 수시 가능하며, 신청절차 등 세부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승호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은 "이른 시기 홀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서 건강한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LH가 지속적인 주거지원을 통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1-25 11:24:10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