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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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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경영위기 극복 위해 '노사 공동 실천 결의식' 개최

포스코이앤씨는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올해 경영 목표를 달성하고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노사 공동 실천 결의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해 직원이 심리적 안정을 느끼며 업무에 몰입해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어려운 경영 여건에도 불구하고 '노사 합동 직원 성장·발전 지원 TF'를 하반기에 운영할 것을 약속했다. 시대 변화에 따라 점차 다양화되는 직원들의 라이프 스타일 대응 등 회사만의 시그니처 복리후생제도를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임원·직책자'는 회사 경영목표 달성과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필사적인 노력과 각오로 업무에 임하며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포스코이앤씨 임원들은 임금의 10~15% 자진 반납 및 회의비 30% 감축 등 자기 희생적 자세로 회사 위기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직원'은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임금조정을 회사에 위임하고, 연차 100% 사용 등 경비절감을 통해 회사의 어려움을 분담하며, 기본의 실천으로 경영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이번 위기도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재도약의 기회로 전환해 보자"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6-23 13:06:1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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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13주 연속↑...매수심리 19주째↑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13주 연속 오르며 살아나는 분위기다. 매매수급지수의 경우 19주째 상승하며 주택 시장에 온기가 도는 모습이다. 23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6월 셋째 주(17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5% 상승했다. 지난해 11월 27일 이후 17주 만에 상승으로 전환한 이후 13주 연속 올랐다. 권역별로는 강북권에서 성동구(0.26%→0.35%)가 금호·옥수동 역세권 대단지, 용산구(0.11%→0.24%)는 이촌·효창·이태원동, 광진구(0.15%→0.23%)는 구의·자양동, 마포구(0.14%→0.23%)는 도화·상암동, 은평구(0.11%→0.22%)는 응암·녹번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권에서는 서초구(0.21%→0.31%)가 잠원·반포동, 송파구(0.11%→0.23%)는 잠실·신천동 대단지, 강남구(0.14%→0.16%)는 대치·도곡·개포동, 영등포구(0.11%→0.15%)는 여의도·신길동, 강서구(0.08%→0.10%)는 내발산·가양동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지역별 선호지역·단지 중심으로 간헐적 상승거래가 지속되면서 대체수요로 인식되는 단지들의 매도희망가격이 상승중이다"라면서 "매도·매수 희망가격간 격차로 거래는 활발한 편은 아니나 매수문의가 꾸준하게 유지되는 등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성동구 금호동에 위치한 '현대'는 이달 전용면적 59㎡가 10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달 매매가격(10억7000만원) 대비 2000만원 상승했다.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리센츠'의 경우 이달 전용면적 84㎡가 25억7000만원에 거래되면서, 1개월 만에 3000만원 올랐다.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9주 연속 상승했다. 6월 셋째 주(17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8.0으로 전주(96.4)보다 1.6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2월 둘째 주부터 반등하기 시작해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매매수급지수는 한국부동산원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설문해 수요와 공급 비중(0~200)을 지수화한 수치다.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집을 팔려는 사람이, 200에 가까울수록 사려는 사람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서울 강남 등 상급지를 중심으로 신고가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지만, 비강남권 혹은 신도시, 경기, 인천 등의 회복세는 상대적으로 더딘 상황이다"라면서 "높은 인플레이션과 수요층 선호도에서 유발되는 자산(지역, 물건) 양극화 경향은 단기간 내 해소되기 어려울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6-23 09:07:1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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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6월 마지막주 4691가구

6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8개 단지 총 4691가구(일반분양 2737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 '동작보라매역프리센트',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롯데캐슬위너스포레', 전라남도 순천시 풍덕동 '순천그랜드파크자이'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마포자이힐스테이트라첼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 '산성역헤리스톤', 경기도 과천시 문원동 '과천디에트르퍼스티지' 등 10곳이 오픈 예정이다. GS건설은 전라남도 순천시 풍덕동 일원에 '순천그랜드파크자이'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동, 전용면적 84~206㎡, 총 99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마트, 홈플러스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풍덕초ㆍ중교를 도보 통학할 수 있다. 단지중심 반경 1㎞ 인근 안팎에 KTX·SRT를 이용할 수 있는 순천역이 위치하고 있으며, 순천만국가정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GS건설과 현대건설은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일원에 공덕1구역 주택재건축을 통해 '마포자이힐스테이트라첼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2층, 10개동, 총 1101가구 중 전용 59~114㎡, 46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반경 300m 이내 5호선 애오개역이 위치한 역세권 단지이며, 1㎞ 이내 쿼드러플 역세권인 공덕역 및 아현역, 서울역이 위치하고 있어 교통편의성이 우수한 단지이다. 소의초, 환일중·고를 도보 통학 할 수 있고, 효창공원이 인근에 위치해 학세권과 공세권이 우수한 단지이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6-23 09:06:3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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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소방배관 흔들림 방지 버팀대' 녹색기술 인증

롯데건설이 두산건설, HL디앤아이한라, 메이크순과 공동으로 개발한 '배관지지용 4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 제조·시공 기술'이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제GT-24-01996호) 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4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는 지진이 발생할 경우 진원으로부터 가해지는 지진파에 의해 발생하는 지진하중으로 인한 배관의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개발됐다. 내진성능을 한층 더 향상시킨 기술은 2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 2개를 하나의 배관연결장치(클램프)에 설치해 배관을 동시에 지지함으로써 배관의 손상을 더욱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기술은 탄소배출량을 저감하는 효과가 있는 친환경 공법이다. 500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 지하주차장에 사용되는 4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를 25개소만 설치하면 돼 39개소의 설치가 필요한 기존 기술보다 설치 지점이 약 36% 감소한다. 롯데건설은 현재 부산 백양산 롯데캐슬 센트럴과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 서울 둔촌 올림픽파크 포레온과 르엘 신반포 파크에비뉴 등의 건설현장에서 4방향 흔들림방지 버팀대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녹색기술 개발과 현장 적용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6-20 12:20:4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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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로또' 금빛 그랑메종에 20만명 몰렸다

당첨되면 최소 3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경기 성남시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에 소위 '줍줍'이라 불리는 무순위 청약으로 20만명 가까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경기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에 위치한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4단지'의 전용면적 84㎡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총 19만8007명이 접수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해 2월 진행된 무순위 청약에서는 11세대 모집에 9331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848.27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에 나온 물량은 전용면적 84㎡로 408동 18층이다. 청약 물량의 분양가는 지난 2019년 청약 당시 가격인 5억9518만원이다. 발코니확장 비용은 1200만원으로 책정됐다. 현재 같은 평형 시세가 9억원 중반에 형성돼 있는 것을 고려하면 청약에 당첨될 경우 3억원 이상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 전세의 경우 6억원 수준이라 전세를 끼고 매수할 시 추가 자본을 전혀 들이지 않아도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무순위 청약은 계약 취소 공공주택으로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국내에서 살고 있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 중 만 19세 이상 성년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했다.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었다. 전매제한은 지난 2020년 5월30일에 해제돼 당첨 직후 즉시 처분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4일, 계약은 내달 1일이다. 계약금은 공급가격의 10%(5951만원)이다. 중도금 10%(5951만원)는 내달 15일에 치르면 된다. 잔금 80%(4억7610만원)의 경우 8월 29일 입주할 때 내면 된다. 발코니 확장 시 계약금과 잔금은 각각 120만원(10%), 1080만원(90%)을 치르면 된다. 한편,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지하 7층~지상 최고 29층, 39개동, 총 5320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무순위 청약이 진행된 4단지는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에서 도보로 14분 거리에 자리 잡고 있다. 지난 2022년 11월 입주를 시작한 단지는 'e편한세상' 브랜드 프리미엄을 느낄 수 있는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커튼월룩으로 단지 외관의 세련미를 높인 것. 입체형 외장 유리벽을 칭하는 커튼월은 페인트 마감에 비해 외관이 수려하고 내부에서의 외부 조망 및 개방감이 뛰어나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외관 특화 중 하나다. 단지에는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해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실외에는 미세먼지 저감 식재, 미스트 분사 시설물, 웨더 스테이션 등이 설치돼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6-20 09:56:0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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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원전 전력 연계 수소생산기지 구축 사업 착수

현대건설이 청정연료로 평가받는 수소 생산기지 구축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1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한국수력원자력 및 삼성물산,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전력기술,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전력거래소와 함께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활용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탄소중립과 수소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이 뜻을 모아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적기에 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 대용량 상용 플랜트 구축·운영 ▲국내 및 해외 수출형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 사업모델 개발 ▲국내 청정수소 생산·활용을 위한 사업 기반 조성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이번 프로젝트 참여를 계기로 국내외 '원전-수소 생산 패키지' EPC 시장을 선점하고, 수소사회 전환의 선도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현대건설이 보유한 원자력, SMR, 수소 분야의 글로벌 역량을 결집해 수소사회의 퍼스트 무버로서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6-19 16:24:5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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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 1순위 평균 0.41대 1

대우건설이 경기 군포시 금정동 일원에 선보인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이 특별공급 청약에서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은 가운데 1순위 청약에서도 무더기 미달 사태가 발생했다. 주변 시세 대비 높은 분양가 책정으로 청약 전부터 미달우려가 제기됐다. 전체 타입에서 미달이 발생, 청약가점조차 알 수 없어 흥행에 참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총 906가구 모집에 375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0.41대 1의 성적을 기록했다. 앞서, 단지는 지난 17일 진행된 특별공급 신청에서도 494세대 모집에 188명만 신청한 바 있다. 전용면적별 1순위 청약 결과(해당 지역 기준) 전체 타입에서 마감된 곳이 없었다. ▲59㎡A 36가구 모집에 28명 접수(8가구 미달) ▲59㎡B 73가구 모집에 32명 접수(41가구 미달) ▲59㎡C 24가구 모집에 5명 접수(19가구 미달) ▲76㎡A 207가구 모집에 30명 접수(177가구 미달) ▲76㎡B 71가구 모집에 1명 접수(70가구 미달) ▲84㎡A 313가구 모집에 32명 접수(281가구 미달) ▲84㎡B 35가구 모집에 6명 접수(29가구 미달) ▲95㎡A 76가구 모집에 7명 접수(69가구 미달) 등이다. 특히, 33가구를 모집한 76㎡C와 38가구를 모집한 95㎡B에선 단 한 명도 지원하지 않았다. 현장에서는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의 청약 참패가 예견된 결과라고 평가한다. 주변 시세 대비 분양가가 높게 책정돼 예비 청약자들로부터 외면을 받았다는 것. 금정역과 도보로 15분 이상 걸리는 위치에 자리 잡은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의 전용면적 84㎡A 분양가는 9억2630만~10억1900만원으로 책정됐다. 최고가 기준 분양가에 발코니 확장비와 추가 유상옵션을 더하면 최종 공급가는 10억4825만원에 육박한다. 단지의 분양가는 금정역과 연결통로가 있어 바로 접근할 수 있는 초역세권인 '힐스테이트금정역'의 최근 전용면적 84㎡ 거래가격(10억5000만원)과 유사해 비싸다는 지적이 나온다. 학군이 아직까지 제대로 형성돼 있지 않아 경쟁력이 없었다는 의견도 나온다. 실제로 가장 가까운 초등학교인 금정초가 단지와 1.2㎞ 떨어져 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군포 첨단 연구·개발 클러스터 등 향후 호재를 반영해 분양가를 높게 책정한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예비 청약자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한 단지는 무순위 줍줍이 이어지다가 오는 2028년 입주 시기에 맞춰 완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6-19 14:44:1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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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활동 전개

포스코이앤씨가 혹서기를 대비한 사전 예방활동과 불볕더위에 고생하고 있는 근로자 격려 등 온열질환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정훤우 안전보건책임이사(CSO)를 중심으로 안전보건센터 내 '혹서기 비상대응반'을 구성해 상시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온열질환 취약작업 공간인 옥외·밀폐공간을 특별관리 하기 위해 사전 허가절차를 강화하고 작업공간 출입 전에 근로자 건강상태를 확인함과 동시에 2인1조 작업수칙 준수여부 등을 관리하고 있다. 휴게시간 운영 및 작업제한 프로세스를 안내함으로써 혹서기 폭염 위험도별로 작업을 실시하고, 매주 근로자들의 혈압·혈관건강을 측정해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능동건강관리 프로세스(Process)'를 운영하는 등 근로자들의 건강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고용노동부의 '폭염대비 근로자 건강보호 대책'에 맞춰 전 현장이 가이드라인을 이행하고 예방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문화가 조성되도록 '찾아가는 건강케어', '시원한 음료 나눔 행사', '찾아가는 CPR 교육' 등 다양한 혹서기 예방활동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앞으로도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의 '안전'과 '보건'을 회사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안전관리 제도와 프로세스 개선,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재해 리스크 예방 등 안전사고 방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6-19 14:13:2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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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We’ve 차별화 담은 65가지 기술 아이콘 정립

두산건설은 대표 브랜드 We've의 차별화된 기술을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65가지 아이콘으로 정립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술 아이콘으로 재정립된 We've의 65가지의 항목은 We've의 5가지 핵심 키워드(Have, Live, Love, Save, Solve)에 맞춰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이미지로 형상화했다. 이를 통해 고객이 쉽게 해당 상품의 적용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We've의 첫번째 키워드인 Have에 해당하는 항목은 '꼭 갖고 싶은 공간'을 뜻하는 상품들로 구성돼 있다. 두번째 키워드인 Live는 '기쁨이 있는 공간'을 선사하기 위해 차별화된 공간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다음으로는 골프시설과 휘트니스시설 등 다양한 공용시설과 커뮤니티를 구성해 단지 내에서도 '사랑과 행복이 있는 공간'을 선사하는 Love에 해당하는 아이콘으로 구성돼 있다. 네번째 키워드인 Save에는 전력회생형 인버터 승강기와 친환경 재재활용 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과 Co2저감에 기여하는 기술 항목들로 '알뜰한 생활이 있는 공간'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생활속의 문제가 해결되는 공간'을 뜻하는 Solve에는 평소 고객들의 안전과 건강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기술인 범죄 예방 환경 설계, 살균 조명 시스템 등이 포함돼 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고객들이 좀 더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기술아이콘을 정립했다"면서 "앞으로도 두산건설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6-18 14:13:1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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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 특공 무더기 미달...18일 1순위 청약

대우건설이 경기 군포시 금정동 일원에 선보인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이 특별공급 청약에서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았다. 주변 시세 대비 높은 분양가, 금정역까지 도보로 15분 이상 거리, 가장 가까운 초등학교가 걸어서 30분 거리인 점 등이 발목을 잡았다는 분석이다. 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의 특별공급 청약 접수 결과 총 494가구 모집에 188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0.38대 1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특별 분양 물량의 절반 이상이 미달 된 것으로, 10채 중 6채가 1순위로 넘어갔다. 전용면적 59㎡A·B를 제외한 59㎡C, 76㎡A·B·C, 84㎡A·B, 95㎡A·B 등 주택형에서는 공급 세대 수보다 접수 건수가 현저히 낮아 미달했다. 특히, 10가구를 모집한 95㎡A와 5가구를 모집한 95㎡B에선 단 한 명도 지원하지 않았다. 접수 유형으로 보면 108가구를 모집한 다자녀 가구 신청자는 6명에 그쳤다. 173가구를 모집한 신혼부부 가구 신청자는 50명으로 저조했다. 31가구가 공급된 노부모 부양 가구 신청자는 1명 밖에 없었다. 업계에서는 주변 시세 대비 높은 분양가로 당장의 안전마진이 없는 것이 특별공급 청약의 부진 원인으로 분석한다. 입주 시 배정되는 금정초와 거리가 1.2㎞인 부분과 금정역이 도보로 15분 이상 걸리는 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의 타입별 최고가 기준 분양가는 ▲59㎡A 7억6450만원 ▲59㎡B 7억5750만원 ▲59㎡C 7억5640만원 ▲76㎡A 9억4490만원 ▲76㎡B 9억4250만원 ▲76㎡C 9억4240만원 ▲84㎡A 10억1900만원 ▲84㎡B 9억9060만원 ▲95㎡A 11억2850만원 ▲95㎡B 11억2110만원에 형성됐다. 전용면적 84㎡A의 경우 발코니 확장비와 추가 유상옵션을 더하면 최종 공급가는 10억4825만원에 육박한다. 이는 인근 유명 건설사 아파트 동일 평형 시세 대비 약 2억~3억원가량 높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평촌두산위브 리버뷰'는 지난 4월 전용면적 84㎡가 7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과 단지 사이에 연결통로가 있어 바로 접근할 수 있는 초역세권인 '힐스테이트금정역'의 경우 이달 전용면적 84㎡가 10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이 시장에서 입지 대비 분양가가 비싸다고 판단되고 있는 가운데 1·2순위 청약에서도 무더기 미달이 발생, 공급 가구의 대부분이 무순위 청약으로 넘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단지는 이날 1순위, 오는 19일 2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26일 당첨자 발표, 내달 8~10일 사흘간 정당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은 지하 2층~지상 최고 45층, 8개동, 전용면적 59~95㎡, 총 1072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도보로 15분 이상 걸리는 금정역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C노선은 오는 2028년 말로 개통이 계획돼 있다. 개통 시 금정역에서 양재역까지 약 20분 안에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6-18 11:10:10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