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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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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2024 호반혁신기술공모전’ 개최

호반그룹이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혁신기술공모전을 개최하며 오픈이노베이션 상생협력을 이어간다. 호반그룹은 '2024 호반혁신기술공모전(2024 HIT CHALLENGE)'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호반혁신기술공모전은 건설, 제조, 유통 등 호반그룹의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해마다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 모집분야는 크게 네 가지 부문으로 ▲스마트시티(건설로봇, 건설자재 등) ▲레저/숙박/유통(스마트골프장, 자원순환 등) ▲제조(스마트공장, 신재생에너지) ▲신사업(Ag-Tech, 기타 등) 등이다. 참가 희망 기업들은 오는 30일까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와 서울경제진흥원 '스타트업플러스'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완료해야 한다. 공모전은 서류 평가, 현장 실사, 발표 평가 등을 통해 총 8개사를 수상 기업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 기업들에게는 총 3억원 규모의 상금과 사업화 지원금이 지급된다. 호반그룹은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PoC 및 테스트베드 지원, 투자 및 팁스(TIPS) 프로그램 연계, 판로개척 및 네트워킹 지원 등을 제공한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호반은 오픈이노베이션 선두주자로 혁신기업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5-02 10:48:2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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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여수서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 선보여

현대건설이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를 분양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죽림리 222번지 일원 죽림1지구 A2, A4블록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는 총 2개 블록으로 구성됐다. A2블록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15개 동, 전용면적 74~106㎡ 931가구, A4블록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5개 동, 전용면적 74~84㎡ 341가구로 총 12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A2블록은 ▲74㎡ 42가구 ▲84㎡ 760가구 ▲106㎡ 129가구이며, A4블록은 ▲74㎡ 42가구 ▲84㎡ 299가구로 이뤄져 있다.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는 여수 죽림1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안에 조성된다. 도시개발사업이란 주거, 상업, 산업, 유통, 정보통신, 생태, 문화, 보건 및 복지 등의 기능이 있는 단지 또는 시가지 조성 사업을 가리킨다.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죽림1지구는 약 98만6000㎡ 규모에 공동주택, 학교, 근린공원, 문화시설, 상업시설 등의 부지가 계획돼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4901가구와 함께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조성될 예정이며, 앞서 개발이 완료된 죽림2지구(4080가구)와 함께 약 9000가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우수한 상품설계를 적용해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우선, 전 세대 남측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자연채광을 누릴 수 있다. 전용면적 74㎡A, B타입은 현관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적용된다. 전용면적 84㎡(일부 타입 제외)의 경우 알파룸, 현관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등이 적용된다. 단지에는 고급 아파트에 많이 사용되는 유리난간 창호를 비롯해 커튼월 룩(일부 동) 설계를 적용해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선보인다.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에는 스크린골프장, 스터디룸, 스튜디오, 스카이라운지, 스카이전망대 등 인근에 입주한 단지에서는 볼 수 없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차별화를 뒀다. A2블록에는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독서실, 스튜디오, 워크라운지, 작은도서관, 스터디룸을 비롯해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선다. A4블록에는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북카페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 내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마련해 신혼부부, 자녀가 있는 학부모 수요자들의 좋은 여건을 제공한다. 주차 공간도 넉넉하다. 가구당 1.52대를 확보해 주차 걱정을 덜 수 있다. 주차장은 100% 지하화돼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로 조성되며, 전기차 사용자를 위해 충분한 충전시설과 함께 급속 충전시설을 일부 설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첨단 주거 시스템도 다수 적용된다. 스마트폰으로 공동현관 출입 및 엘리베이터를 호출하는 '스마트폰 키 시스템'과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 주차 위치를 인식하는 '스마트폰 자동 주차위치 인식'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공공택지에 공급됨에 따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면서 "'힐스테이트' 브랜드 가치에 걸맞게 수준 높은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인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4-05-01 11:24:3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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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 4000건 넘어...3년 만에 최대

3월 서울 지역의 아파트 거래량이 4000건을 넘어서면서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매매수급지수가 11주째 상승하고 매매가격은 5주 연속 오르면서 주택 시장에 온기가 감도는 모습이다. 매매가격을 받쳐주는 역할을 하는 전셋값이 49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한 것이 거래량 급증의 원인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매매물건의 경우 8만건을 유지하며 관망세가 짙어지는 모습이다. 1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3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날 기준)은 4072건으로, 전달(2511건) 대비 62.2%(1561건) 증가했다. 지난 2021년 8월(4065건) 이후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2022년 6월(1063건) 이후 계속 1000건을 밑돌았다. 지난해 1월 네 자릿수로 반등했고, 4월(3186건)부터 9월까지 3000건 이상 거래량이 유지됐다. 10월(2337건) 이후 거래량은 2개월 연속 2000건 미만으로 집계됐다. 올해 1월 2000건대를 회복한 이후 3년 만에 4000건대를 돌파했다. 매수심리가 살아나면서 부동산 시장의 선행지표인 거래량이 회복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1주 연속 상승했다. 4월 넷째 주(2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9.8로 전주(89.3)보다 0.5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2월 둘째 주부터 반등하기 시작해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매매가격을 받쳐주는 역할을 하는 전셋값의 오름세가 이어지는 것도 매매거래량 급증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지난달 22일 기준)은 0.07% 상승하며 지난해 5월 넷째 주부터 49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매매가격을 받쳐주는 역할을 하는 전셋값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매물이 쌓여도 집값 상승 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현재 매물 적체 속도가 빨라 여전히 매수자보다 매도자가 더 많은 상황이라 매물은 쌓이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 물건(지난달 30일 기준)은 8만3493건으로, 연초 매물량(7만3929건)과 비교하면 12.9%(9594건)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6만3300건) 대비 31.9%(2만193건)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증가세를 보이면서 중저가 지역에서의 급매물 소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1년째 오르는 전월세 가격과 높아진 신축 분양가(공사비 인플레이션) 부담이 커지면서 선택지가 줄고 있다"면서 "부담이 덜한 서울 중저가 지역 내 급매물들을 중심으로 부담할 수 있는 수준에서 전월세 시장에서 매매로 갈아타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5-01 09:30:0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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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GTX 호재의 대형공원 단지”

롯데건설이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를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는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총 3053가구의 대단지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20개동, 전용면적 59~108㎡ 1964가구,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동, 전용면적 84㎡ 1089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2단지 1089가구를 이달 분양하고, 이후 1단지 196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양구는 GTX 호재 지역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이 GTX-D·E노선에 포함됐다. D노선은 서울 강남권역으로, E노선은 서울 상암동권역으로 연결될 예정이다.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연장노선 추진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 2호선 청라연장 사업은 서울2호선 홍대입구역부터~경기도 고양시~서울시 강서·양천구~경기도 부천 대장신도시를 연결하는 대장·홍대선을 다시 부천 대장부터 인천시 계양 작전·서구 청라까지 연결하는 사업이다. 단지 주변에는 학교와 학원 등 교육시설과 인천 시·외로 빠른 이동이 가능한 교통시설, 다양한 상업시설이 자리 잡고 있다. 반경 1km 내에 효성서초등학교, 명현초등학교, 효성초등학교, 북인천여자중학교, 효성중학교, 효성고등학교 등이 있다. 효성도서관과 여러 학원들도 밀집해 있다. 단지 앞에는 간선급행버스 BRT가 운행해 서울 강서구까지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반경 1.5km에 인천지하철 1호선 및 GTX-D·E노선에 포함된 작전역이 있다. 롯데건설은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1·2단지 주변을 둘러싸는 대형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축구장 11개 규모로, 이곳에서 입주민들은 다양한 문화와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커뮤니티시설도 다채롭다.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가 조성되고 피트니스클럽과 필라테스룸, GX룸, 실내골프클럽 등 운동 시설이 마련된다. 미팅룸, 크리에이티브 라운지, 스트리밍 시네마, 뮤직룸 등의 공간도 조성된다. 어린아이를 위한 돌봄센터와 키즈카페, 학업기 청소년들을 위한 독서실도 생긴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2단지 분양일정은 지난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내달 2일 2순위 청약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9일, 정당 계약은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롯데건설 분양 관계자는 "향후 GTX와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 연장 등 교통망 확충 사업이 본격화되면 지역 가치가 더 높게 오를 것으로 기대해도 좋다"라고 전했다.

2024-04-30 23:03:1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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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만9593세대 분양....전년 동월比 5.8배↑

5월 중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이 3만9593세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월(6720세대) 대비 5.8배 이상 많은 물량이다. 29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이달 분양 예정 물량(총가구수 30세대 미만 아파트 단지·임대아파트 단지·사전청약 등 제외)은 43개 단지, 총 3만9593세대로 조사됐다. 일반분양 규모는 3만3933세대다. 전월 실제 분양이 이뤄진 단지(2만4391세대)와 비교하면 62.3%(1만5202세대) 늘어난 수치다. 지난달 실제 분양이 이뤄진 단지의 공급실적률은 60%로 집계됐다. 청약홈 개편에 미뤘던 봄 분양 물량이 본격 돌입하면서 예정물량이 많았던 4월 분양 물량은 전년 동기(1만5192세대)와 비교하면 양호한 공급 성적을 나타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 2만3404세대가 공급된다. 경기에서 가장 많은 물량인 1만8981세대가 공급되며 서울 2459세대, 인천 1964세대 순이다. 경기에서 분양되는 단지로는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북수원이목지구디에트르더리체Ⅰ·Ⅱ'가 총가구수 2512세대로 가장 규모가 컸다.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지구주상복합' 1694세대를 비롯해 김포시 북변동 '김포북면우미린파크리브' 1200세대, 용인시 처인구 '용인푸르지오원클러스터1단지' 1681세대, 평택시 고덕동 '고덕국제신도시서한이다음그레이튼' 1138세대, 평택시 장안동 '평택브레인시티3BL' 1995세대 등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된다. 서울은 마포구 공덕1구역을 재건축한 '마포자이힐스테이트(1101세대)', 강동구 성내5구역을 재개발한 '그란츠리버파크(407세대)' 등 4개 단지가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인천의 경우 계양구 효성동에만 물량이 집중됐다. '계양롯데캐슬파크시티 1단지'에서 1964세대의 대단지가 공급된다. 지방은 1만6189세대가 공급된다. ▲울산 3047세대 ▲충남 1854세대 ▲대전 1779세대 ▲부산 1581세대 ▲충북 1451세대 ▲대구 1431세대 ▲제주 1401세대 ▲강원 1377세대 ▲경남 975세대 ▲전북 576세대 ▲경북 491세대 ▲광주 226세대 순으로 분양이 예정됐다. 지방 권역 내 1000세대 이상 대규모 단지는 총 6곳이다. 울산 남구 신정동 '라엘에스(2033세대)'가 가장 규모가 크다. 대전 서구 가장동 '힐스테이트가장더퍼스트(1779세대)', 충남 아산시 탕정면 '탕정푸르지오센터파크(1416세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청주테크노폴리스A8블럭(1451세대)', 대구 북구 학정동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시티(1098세대)', 강원 속초시 금호동 '더샵속초프라임뷰(1024세대)' 등에서 분양이 개시될 계획이다. 김은선 빅데이터랩실 리드는 "신규분양가가 높아지는 추세인 가운데 과거 분양가로 공급돼 가격경쟁력 등이 높다는 평가를 받으며 무순위 청약 등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다시 집중되는 분위기다"라면서 "공사비 급등 여파에 장기적으로 신규 공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불확실한 집값 전망 등에 따라 수요자들의 선별 청약 양상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4-29 13:47:5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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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창신대에 5년 연속 ‘신입생 1년 전액 장학금’ 지급

부영그룹이 창신대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전원에게 5년 연속 '신입생 1년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지역 강소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는 창신대는 부·울·경 지역 4년제 대학 중 취업률 1위(71.4%, 2022년 기준), 전임교원 1인당 연구 실적 2년 연속 1위(2020년, 2021년)를 차지하는 등 대학의 위상을 제고하고 있다. 창신대는 부영그룹의 5년 연속 '신입생 1년 전액 장학금' 혜택 외에도 ▲지역 산업 연계 학과 구조 개편 ▲부영 연계 트랙(실습학기제, 인턴십 제도) 운영 ▲학생들을 위한 입시 지원 전형 마련 ▲최신식 실험 실습실 구축 등 학생 친화적 입시 전략의 결과 등으로 3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첨단 분야의 디지털도시건설학과 보건 분야의 보건안전학과 및 응급구조학과를 신설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급변하는 취업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이 인성과 실력을 겸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4-29 11:38:2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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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5월 첫째 주 5992가구

5월 첫째 주에는 전국 7개 단지, 총 5992가구(일반분양 4618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2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구로구 개봉동 '개봉루브루', 인천 계양구 효성동 '계양롯데캐슬파크시티', 대전 중구 문화동 '문화자이SK뷰'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신정동 '라엘에스', 경기 여주시 교동 '여주역자이헤리티지', 경기 오산시 가수동 '오산역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 등 4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인천 계양구 효성동 일원에 '계양롯데캐슬파크시티'를 분양한다. 총 2개 단지, 3053가구로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20개동, 전용면적 59~108㎡, 1,964가구,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동, 전용면적 84㎡, 1,089가구로 조성된다. 금번에 분양하는 곳은 2단지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이 지나는 작전역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연장선(검토중), GTX-D·E노선(예정) 등이 개통되면 교통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뒤편으로는 아나지공원, 새벌공원, 천마산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며, 대형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롯데건설·SK에코플랜트는 울산 남구 신정동 일원에 '라엘에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3층, 16개동, 전용면적 39~101㎡ 총 2033가구 중 전용면적 42~84㎡ 1073가구(1단지 753가구, 2단지 320가구)가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두왕로를 통해 울산 도심 및 외곽 이동이 용이하며, 울산도시철도 1호선(2029년)이 개통 예정이다. 울산대공원과 접하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수암초, 월평초, 신일중, 울산중앙중 등 학교와 옥동 학원가가 가까워 교육 환경이 좋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4-28 08:49:3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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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5주 연속↑...매수심리 11주째↑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5주 연속 오르며 주택 시장에 온기가 도는 모습이다. 매매수급지수의 경우 11주째 상승하며 살아나는 분위기다. 28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4월 넷째 주(2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3% 상승했다. 지난해 11월27일 이후 17주 만에 상승으로 전환한 이후 5주 연속 올랐다. 권역별로는 강북권에서 마포구(0.08%→0.10%)가 염리·아현동 대단지, 용산구(0.07%→0.07%)는 이촌동 주요단지, 성동구(0.07%→0.13%)는 금호·행당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상승했다. 강북구(-0.01%→-0.03%)는 미아·번동, 노원구(-0.01%→-0.01%)는 월계·중계동 위주로 관망세가 지속되며 하락했다. 강남권에서는 영등포구(0.06%→0.04%)가 여의도·당산동, 서초구(0.05%→0.07%)는 서초·잠원·반포동 주요단지, 양천구(0.05%→0.05%)는 신정·목동, 송파구(0.06%→0.05%)는 잠실·신천동 대단지, 동작구(0.03%→0.04%)는 흑석·상도동 준신축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매물가격이 하향 조정되고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선호지역·단지에서 매도희망가의 상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매수문의가 유지되고 간헐적인 거래가 발생하는 등 지역·단지별로 혼조세를 보이며 상승이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성동구 행당동에 위치한 '서울숲리버뷰자이'는 이달 전용면적 84㎡가 18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전달 매매가격(18억2500만원) 대비 1500만원 상승했다. 같은 기간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엘스'의 경우 전용면적 59㎡가 19억5000만원에서 19억8000만원으로 1개월 만에 3000만원 올랐다.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1주 연속 상승했다. 4월 넷째 주(2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9.8로 전주(89.3)보다 0.5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2월 둘째 주부터 반등하기 시작해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매매수급지수는 한국부동산원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설문해 수요와 공급 비중(0~200)을 지수화한 수치다.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집을 팔려는 사람이, 200에 가까울수록 사려는 사람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매매가격 선행지표인 전셋값이 9개월 연속 오르면서 매매 거래량도 따라서 늘어나는 분위기다"라면서 "서울 주요 지역에서 신고가 기록들이 조금씩 나오는 가운데, 선도지역인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2년 7개월만에 4000건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4-28 08:46:3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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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무산' 황선홍 "책임은 제게…시스템 바뀌어야"

황선홍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은 27일 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진출에 실패한 것과 관련해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감독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황선홍 감독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으로 선수단과 함께 입국한 뒤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 선수들은 앞으로도 많이 성장해야 한다.어려운 가운데 최선을 다해 줬다고 생각한다. 비난보단 격려를 많이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황 감독은 "핑계 같지만 연령별 대표팀의 운영 구조와 시스템을 바꿔야만 한다"면서 "2년 정도 팀을 이끌면서 느낀 점은 현재와 같은 시스템이면 다른 나라들과 격차가 더 벌어진다고 생각된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다 같이 노력해서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기적인 플랜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지금 시스템은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 "연령별 대표팀은 4년 주기로 가야 한다. 핑계일 수도 있지만 올림픽 준비 기간이 몇개월 밖에 되지 않는다. 그런 구조로는 우리가 아시아권에서 상대를 완전하게 제압하기 어려운 만큼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고 덧붙였다. 황 감독은 A대표팀 감독을 잠시 겸직한 것이 올림픽 출전권 확보 실패에 영향을 끼쳤다는 주장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저에게 있다. 마음 한편으로 굉장히 무겁고 죄송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4-27 15:41:4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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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검찰독재정권 ‘김건희, 도이치모터스’를 ‘금칙어’로 지정하고자 하는건가”

더불어민주당은 27일 "검찰독재정권은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도대체 언제까지 스스로의 입을 틀어막고 진실을 보도하고자 하는 언론에 재갈을 물릴 작정인지 묻는다"고 밝혔다.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스스로 눈과 귀를 막는 '눈틀막', '입틀막'을 하고 있으니 이를 근거삼아 방송통신심의위원회과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김건희 주가조작'이라는 언급만 해도 제재를 하겠다는 태도를 취하는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대책위는 "김건희 여사와 최은순 씨가 도이치모터스 주식거래로 23억원 가량의 수익을 올렸다는 보도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반복적으로 중징계를 의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건희 여사 모녀의 23억원 가량 수익이 명시된 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검찰 종합의견서인데, 해당 의견이 법원에서 채택되지 않았다는 주장이 주를 이뤄 징계가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대책위는 "해당 사건과 관련해 기소된 사람이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전 회장 일당이었기 때문에 김건희 여사 모녀의 수익과 관련된 의견이 채택되지 않은 것 아니냐"면서 "만약 김건희 여사가 주가조작 혐의로 기소돼 해당 재판에서 23억 가량의 수익을 얻은 검찰 종합의견서가 제출됐다면 어떻게 됐을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선거방송심의위원회의 무리한 징계의 원인 중 하나는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손 놓고 있는 검찰이다"라면서 "정치적 중립은 검찰이 존재하는 중요한 가치 중 하나라고 했던 이원석 검찰총장에게 다시 한 번 촉구한다. 국민의 신뢰를 얻고 무너진 사법시스템을 바로 세우기 위해서라도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디올백 불법 수수 의혹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약속해주시고 실행해달라"고 덧붙였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4-27 13:45:24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