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대환
기사사진
[아파트의 미학(美學)] 제일풍경채 옥정 “자연과 공생하는 정원”

최근 찾은 경기 양주시 옥정동 '제일풍경채 옥정'. 지난 1월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는 지하철 1호선 양주역 2번 출구에서 99번 버스를 타고 약 30분 정도 걸렸다. 단지 인근에는 솔빛유치원과 옥빛초·중·고등학교, 연푸른초등학교 등이 위치해 있어 걸어서 갈 수 있었다. 주변에는 공원과 하천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입주민이 질 높은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양주옥정지구 A19-2블록에 들어선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9층, 16개동, 총 1304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전용면적은 64~84㎡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공급됐다.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전용면적 16㎡부터 42㎡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상가 총 32실도 함께 들어섰다. 아파트 정문에는 '풍경채' 로고가 부각돼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신축 아파트에 걸맞게 멋스러운 외관을 뽐내고 있는 단지는 입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차장 전체를 지하화한 것이 눈에 띄었다. 시공사인 제일건설은 조망과 채광, 통풍을 고려해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지상에는 보행자를 고려해 자연과 어우러진 산책로를 조성, 입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단지 환경을 누릴 수 있게 했다. 제일건설 관계자는 "회사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 조경분야에서 실적 1위를 수상했다"면서 "단지 바로 옆에는 옥정중앙호수공원까지 이어지는 공원이 위치하며 천보산, 선돌근린공원, 독바위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이 인접해 있다"고 설명했다. 단지에는 '제일풍경채 옥정'만의 조경이 눈에 띄었다. 단지 중앙에 설치된 수변공간에는 수생 비오톱을 조성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생의 모습을 보여줬다. 단지 내 곳곳에는 깔끔한 느낌의 조경과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었다. 잔디광장에는 나무와 사슴을 조형화 한 '산들바람'이 설치됐다.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을 담은 파스텔톤의 나무 조형물은 그림 같은 경관을 연출하고 있어 마치 자연 속 한가운데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단지에는 자연과 어우러진 산책로와 정원 등도 조성돼 있어 입주민이 테이블과 벤치가 앉아 담소와 휴식을 통해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삶의 정지 버튼을 누를 수 있게 해주는 공간은 자연의 풍요로움과 사람들의 만남을 제공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커뮤니티 센터에는 입주민의 편리와 문화,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해 GX룸, 실내수영장, 스크린골프장,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 있었다. 근린생활시설에는 자녀들을 위한 플튼바이시스 어학원과 키즈카페가 들어섰다. 단지 내에는 공립어린이집이 위치해 있어 아이를 키우는 신혼부부에게 좋은 여건을 제공해 줄 것으로 예상됐다. 어린이집 옆에는 정글 숲 속을 모티브로 만든 유아전용 놀이터가 설치됐다. 숲 속 커다란 그루터기, 경찰서, 오두막 등 다양한 테마의 놀이터도 조성돼 있어 어린이에 대한 배려가 엿보였다./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3-07 11:23:48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현대건설, 英 소형모듈원전 사업 출사표

현대건설이 영국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진출의 교두보 확장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주영한국대사관에서 미국 홀텍 인터내셔널과 함께 영국 발포어 비티 및 모트 맥도널드와 각각 '영국 원자력청 SMR 기술 경쟁 공동 참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윤여철 주영한국대사와 존 위팅데일 영국 한국 전담 무역특사 등 양국 정부인사가 참석해 원전산업 활성화 정책에 따른 공동의 관심사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을 가졌다. 현대건설과 홀텍은 협약을 통해 ▲영국 원자력청 SMR 기술 선정 프로젝트 입찰서 제출 ▲영국 SMR 배치 최종 투자 선정을 위한 시장 경쟁력 향상 ▲향후 SMR 최초호기 배치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등에 긴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영국 SMR 진출의 토대를 확장하는 동시에 독보적인 기술역량과 두터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 SMR 사업 진출의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정부 차원의 강력한 원전 드라이브를 원동력 삼아 영국의 성공적인 SMR 사업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4사의 기술 및 사업역량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3-06 11:44:05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직방, ‘우리동네 부동산에 집 내놓기’ 출시

직방이 이용자의 신속한 아파트 매물 거래를 돕기 위해 '우리동네 부동산에 집 내놓기'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우리동네 부동산에 집 내놓기'는 이용자가 등록한 매물 정보를 직방·호갱노노 뿐만 아니라 집 주변 1km 이내 최대 10곳의 부동산에 전송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여러 곳의 부동산을 일일이 방문해 집을 내놓아야 했던 번거로운 과정을 클릭 한 번으로 가능하게 한 것. 이용자는 직방 또는 호갱노노 앱 상의 '우리동네 부동산에 집 내놓기' 메뉴에서 매매 또는 임대를 원하는 아파트 매물의 주소 정보를 입력하고, 거래하고 싶은 주변 부동산 목록을 확인한 뒤 최대 10곳까지 선택하면 된다. 이용자가 입력한 정보는 매물 알림톡을 통해 이용자가 선택한 인근 부동산에 전달되며, 인근 부동산에서는 매물 정보와 고객의 안심번호를 확인한 뒤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광고수수료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시작되며, 추후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최근 부동산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인중개사와 이용자 분들의 아파트 거래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3-06 10:32:05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경희궁 유보라', 1순위 마감...청약경쟁률 124.4대 1

반도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영천동 일원에 짓는 '경희궁 유보라' 청약 접수 결과 1순위에서 조기 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5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경희궁 유보라'는 일반공급 57가구 모집에 7089명이 접수해 124.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전용면적 59㎡로 22세대 모집에 2879명이 접수해 130.86대 1를 기록했다. 서대문구 영천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경희궁 유보라는 지하 5층~지상 23층, 2개동, 아파트 전용 59~143㎡ 총 199가구, 오피스텔 전용 21~55㎡ 총 116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에서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과 5호선 서대문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했다. 영천시장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이 가깝다.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역사박물관, 주민센터, 서울시청 등 문화·행정시설들도 인접하다. 주변에는 독립문문화공원, 서대문독립공원, 안산자락길산책로, 인왕산 등 녹지공간도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경희궁 유보라 아파트는 이날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12일이며, 정당계약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 단지는 다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다. 입주는 오는 2026년 7월 예정이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3-06 10:10:18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GTX-B 용산역 "각종 호재 호가에 반영"

"지난달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계획 발표 이후 간간이 문의 전화가 오고 있지만 실제 거래로 이어지진 않고 있다." 최근 찾아간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래미안용산더센트럴' 아파트. 단지 인근 A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이미 여러 호재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격이 이미 방영돼 높은 호가가 유지되는 상태다"라며 "급매물을 찾는 수요자들이 연락처를 남기고 가지만 집주인들은 급하지 않은 입장이라서 급매물은 거의 나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3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래미안용산더센트럴은 지난 2017년 5월 입주를 시작했다. 용산역 전면구역을 재정비해 지어진 단지는 2개동, 지상 최고 40층, 전용면적 42~84㎡, 총 782세대의 주상복합아파트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5일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을 수립해 올 상반기 구역 지정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오는 2025년 하반기 기반시설 착공을 시작으로 2030년대 초반에는 입주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지난 2010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2013년 글로벌 금융위기 사태 등으로 최종 무산된 이후 청사진 부재 등으로 10년째 방치돼 왔으나 이번 계획을 통해 다시 빛을 보게 됐다. 서울시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14만6000명의 고용 효과와 32조6000억원의 생산 유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단지 인근 B공인중개업소 대표는 "GTX-B노선 중 정부 재정이 투입된 용산~상봉 구간이 이달 안에 실시계획을 승인한 후 본격 착공에 돌입할 계획이다"라면서 "용산국제업무지구 입주 시점에 맞춰 B노선이 개통될 예정이라서 집주인들은 집값이 더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재정사업으로 추진하는 용산∼상봉 구간은 총사업비 2조7584억원을 투입해 용산∼상봉 간 본선 19.95㎞와 상봉∼중앙선 간 연결선 4.27㎞, 정거장 총 4개소(용산·서울역·청량리·상봉)를 신설할 예정이다. 지난해 1월 설계에 착수해 현재 공사 발주를 위한 설계 마무리 단계에 있다. 단지 인근 C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최근 서울시가 용산국제업무지구 조성계획에 중요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철도지하화 계획을 가시화했다"면서 "높은 호가에 신규 투자 진입이 매우 힘들어 수요가 몰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호재의 수혜자는 오래전 투자한 사람들로 한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2월 넷째 주(26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하락했다. 전주(-0.03%)보다 하락폭이 줄어 들었지만 13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단지별 혼조세를 보이며 전주 하락세를 기록했던 용산구는 보합(0.00%) 전환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래미안용산더센트럴'은 지난해 11월 전용면적 161㎡가 45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한 이후 현재까지 매매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용산푸르지오써밋'의 경우 2021년 2월 이후 매매거래 사례가 없었다. 타 언론사에서 마지막 매매거래로 보도했던 2022년 5월 8일 전용면적 112㎡(25억원) 거래는 4일 뒤인 12일에 계약이 해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3-05 13:33:49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3월 1만6281세대 분양예정...전년比 24%↑

3월 중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1만6281세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월(1만3083세대) 대비 24% 많은 물량이다. 4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이달 분양 예정 물량(총가구수 30세대 미만 아파트 단지·임대아파트 단지·사전청약 등 제외)은 16개 단지, 총 1만6281세대로 조사됐다. 일반분양 규모는 1만1805세대다. 전월 실제 분양이 이뤄진 단지(2만5974세대)와 비교하면 37% 줄어든 수치다. 지난달 실제 분양이 이루어진 단지의 공급실적률은 92%로 집계됐다. 이날부터 22일까지 3주간 청약홈 시스템 개편이 진행됨에 따라 1분기 분양을 준비한 사업장들이 서둘러 분양을 진행하며 2월 분양실적이 90%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 4161세대가 공급된다. 서울은 예정하고 있는 사업장이 없고, 경기도에서 3614세대, 인천 547세대가 분양될 예정이다. 경기에서 분양되는 단지로는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북수원이목지구디에트르더리체Ⅰ·Ⅱ'가 총가구수 2512세대로 가장 규모가 컸다. 과천시 문원동에선 '과천지식정보타운S2블록(783세대)'이 공급되고,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성남금토지구A-3중흥S-클래스'에서는 319세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인천은 중구 운남동에만 물량이 집중됐다. '영종A23BL진아레히'에서 547세대(분양 547세대)가 공급된다. 지방은 1만2120세대가 공급된다. ▲광주 3214세대 ▲대전 2495세대 ▲부산 2216세대 ▲경남 1509세대 ▲제주 1401세대 ▲전북 648세대 ▲대구 637세대 순으로 분양이 예정됐다. 지방 권역 내 1000세대 이상 대규모 단지는 총 4곳이다. 광주 북구 운암동 '운암자이포레나퍼스티체(3214세대)'가 가장 규모가 크다. 대전 중구 문화동 '문화자이SKVIEW(1746세대)', 경남 창원시 성산구 신월동 '창원센트럴아이파크(1509세대)', 부산 기장군 일광읍 '일광노르웨이숲오션포레(1294세대)' 등에서 대단지 분양이 개시될 계획이다. 김은선 빅데이터랩실 리드는 "오는 25일부터 배우자 청약 통장 가입 기간 합산과 다자녀 기준 완화, 신생아 특별공급 신설 등 청약제도가 개편된다"면서 "예비청약자는 달라진 청약제도에 따라 같은 특공이라도 자신의 경쟁력을 잘 파악하고 유형에 맞는 전략을 펼쳐 분양단지의 당첨 전략을 새롭게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3-04 11:24:38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