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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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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장마 온다"…車 침수 예방·보험금 수령 '어떻게?'

올해 '역대급 장마' 소식에 손해보험사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침수차 발생으로 인한 손해율 상승이 우려되는 데다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다. 28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8월과 9월 집중호우로 자동차 1만2041대가 침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액은 1375억원에 달했다. 집계를 시작한 지난 2002년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보험업계는 매년 장마철 피해 줄이기에 집중하고 있다. 손보사와 행정안전부, 손보협회 등을 중심으로 사고 예방에 힘쓰는 모습이다.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인해 시설물에 이어 인명피해까지 발생했기 때문이다. 행안부에 따르면 지난해 태풍으로 인한 사망자는 25명이며 부상자 29명, 실종자는 9명이다. 보험업권에서는 비상대책 조직, 침수예방 비상팀 등을 개설했다. 이어 지역자치단체에서는 차량 대피 알림서비스를 운영한다. 태풍 및 호우 발생 시 담당자가 침수 우려 지역에 주차된 차량번호를 공유하면 각 손보사별 가입 여부를 조회해 긴급대피를 안내하고 위급 상황에는 차량을 직접 견인한다. 침수우려지역에 거주 중이거나 주차하는 빈도가 높다면 '차량단독사고 손해보상특약' 가입이 필수다. 행안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생활안전지도'를 활용하면 침수위험지역을 조회할 수 있다. 특약에 가입해도 보상을 받지 못 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선루프와 창문을 열어 두었다가 실내에 빗물이 들어간 경우에는 침수피해 보상을 받을 수 없다. 아울러 침수위험지역에 진입하거나 주차한 상황도 운전자 과실을 적용한다. 침수차 보상은 크게 두 가지 경우에만 해당한다. ▲정상 운행 중 차내로 물이 들어온 경우 ▲정상 주차된 상태에서 태풍이나 홍수 등으로 침수된 경우 등이다. 통상 침수차 수리비용은 전액을 보상하며 수리비가 차량가액을 초과하면 침수 피해 당시 차량 가액을 전손 보험금으로 지급 받을 수 있다. 보험료 할증도 없으니 소액이라도 보험금을 청구하는 게 바람직하다. 차량 수리 후에는 정비명세서와 영수증을 반드시 보관해야 한다. 침수차량의 경우 수리 이후에도 추가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침수예방과 사고 대처 요령을 공유했다. 물웅덩이를 빠져나갈 경우 기어를 1~2단으로 유지해야 한다. 통상 시속 30㎞ 미만에 해당한다. 이어 침수로 인해 차량이 움직이지 않는다면 배터리 케이블을 분리한 뒤 견인차를 부르는 등 구조를 요청해야 한다. 삼성화재는 전국 500곳의 침수 예상 지역의 순찰을 강화했으며 각 지역별 협력업체 선정도 완료한 상태다. 이어 현대해상은 보상센터 연락망, 차량 집결지 정비 등 피해방지 대책을 수립했다. 캐롯손해보험을 이용 중이라면 보험 계약 당시 부착한 '캐롯 플러그'에 있는 'SOS버튼'을 눌러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한 손보업계 관계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차량 내 전자장비 및 부속품이 늘어나고 있어 침수 피해 금액이 커지고 있다"며 "차량 침수는 안전과도 직결된 만큼 소비자들 또한 예방 및 안전수칙 등을 숙지하길 권고드린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6-28 09:00:3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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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손해보험·흥국생명·D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편의성 제고를 위해 기존 앱과 다이렉트 앱을 하나로 통합했다. ◆ 창구방문 필요 없이 앱으로 보험업무 KB손해보험은 보험계약, 보험금 청구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KB손해보험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운영되던 대표 앱과 다이렉트 앱을 하나로 통합했다. 간편 로그인·인증 및 앱 속도 개선과 콘텐츠 개편을 통해 편의성을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총 7개월에 걸쳐 'KB손해보험+다이렉트 앱' 통합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새로워진 앱에서는 무창구 서비스 확대와 보장분석 서비스를 개선했다. 고객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앱 내에서 보험 업무를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고창영 KB손해보험 디지털전략본부장은 "새롭게 출시된 'KB손해보험+다이렉트 앱'은 고객 편의성이 크게 개선되었고 콘텐츠 개편을 통해 앱 사용 고객의 이용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흥국생명이 봄볕학교 5기 학생을 모집한다. ◆ 자립 교육 및 취업 준비 도와 흥국생명은 그룹홈 청소년을 위한 자립교육 프로그램인 '봄볕학교' 활동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봄볕학교'는 자립을 앞둔 그룹홈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집 구하는 방법 ▲범죄예방교육 ▲노무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금융사의 특성에 맞춰 경제교육도 실시한다. 취업 준비를 앞둔 그룹홈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인사팀이 실제 면접과 유사한 환경의 모의 면접도 진행한다. 흥국생명 사회공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자립을 앞둔 그룹홈의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이 가입자들의 건강 지키기 행사를 마련했다. ◆ 매일 5000보 걷고 경품 받자 DB손해보험은 오는 8월 31일까지 모바일앱에서 '힐링워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힐링 워킹' 이벤트는 앱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로 걸음 수에 따라 다양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먼저 1일 목표치인 5000보를 걷고 DB손해보험 앱 '오늘 하루 걸음 수' 메뉴에 접속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헤드폰 ▲빔프로젝터 ▲커피머신 등을 제공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힐링워킹 이벤트를 통해 DB손해보험 앱을 사용해 금융서비스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챙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6-27 10:26:1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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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KB국민카드·현대카드

신한카드가 카카오페이와 협업을 통해 신상품을 출시했다. ◆ "골라 가는 재미"…요일별 가맹점 혜택 신한카드는 카카오페이가 고른 카드라는 의미의 '신한카드 카픽(KaPick)'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인 '춘식이'를 플레이트 디자인에 반영했다. 주중, 월간 서비스 영역 적립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주중 서비스는 요일별로 서비스 대상 가맹점에서 1만원 이상 이용 시, 이용금액의 5%를 카카오페이포인트로 적립한다. 음식업종, 영화예매 등이다. 최대 4만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월간 서비스는 이용금액의 10%를 포인트로 쌓는다. 서비스 대상 가맹점은 쿠팡 와우멤버십,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스타벅스 등이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9000원, 해외겸용(VISA)은 2만2000원이다. KB국민카드가 교통비 부담을 덜어줄 신상품을 선보인다. ◆ 대중교통 이용 시 최대 30% 할인 KB국민카드는 대중교통비 할인과 생활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는 'KB국민 알뜰교통플러스 카드'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내달 3일 모습을 드러낸다. 신용·체크카드 모두 발급 가능하다. 신용카드의 전월 실적은 30만원으로 책정했다. 이어 체크카드의 전월 실적은 20만원이다. 대중교통 10%, 생활서비스 영역 1% 적립 등을 제공한다.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사업은 알뜰교통카드 앱(App)에 전용카드를 알뜰교통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대중교통 할인에 알뜰교통 마일리지를 더하면 교통비를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국민 알뜰교통플러스 카드를 이용하면 교통비는 줄이고 생활 서비스 할인도 받을 수 있어 가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여름휴가를 앞두고 맞춤 행사를 준비했다. ◆ 공책, 수건 등 한정판 굿즈 선물 현대카드는 여가 특화 신용카드인 '놀(NOL) 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여름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총 6종의 한정판 굿즈를 출시해 놀카드 회원에게 선물한다. 한정판 굿즈는 라운드 튜브, 캐리어 파우치 등이다. 직전 6개월간 놀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회원 중 8만원 이상 첫 결제 시 참여 가능하다. 모든 놀카드 고객에게는 인터파크에서 토핑(TOPING) 멤버십 결제 시 가입비 1만원을 지원한다. 인터파크페이에 카드를 등록 후 90일 이내에 야놀자·인터파크·트리플 중 한 곳에서 2만1000원 이상 결제하면 2만원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카드와 야놀자, 인터파크, 트리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6-27 10:23:4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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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銀 역대급 수신경쟁 온다…금리 노마드족 '주목'

저축은행이 자금 조달을 위해 역대급 고금리 예금을 출시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오는 3분기 지난해 출시한 고금리 예금의 만기도래와 함께 기준금리 인상 예고, 예금자보호 한도(현재 5000만원) 상향 조정 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27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전국 79곳 저축은행의 평균 정기예금(1년물) 금리는 연 3.99%로 집계됐다. 이달 연 4%로 고점을 기록한 뒤 14일째 지속하는 모양새다. 지난해 하반기 자금 조달에 몰두하면서 하루에 여러 차례 금리 상단이 조정된 것과 비교하면 조용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현 상황을 두고 '폭풍전야'란 의견이다. 하반기 저축은행권의 치열한 수신경쟁이 예고되어서다. 지난해 금리인상기를 넘어서는 수준의 예금상품이 등장할 것이란 예측이 지배적이다. 그간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했던 '금리 노마드족' 및 은퇴자, 자산가들에게는 또 한번 뭉칫돈을 넣을 기회가 찾아올 가능성이 높다. 이같은 의견에 무게가 실리는 배경에는 ▲예금 만기도래 ▲기준금리 인상 예고 ▲예금자보호 금액 상향 조정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자금 확보를 위해 시중은행과의 경쟁뿐 아니라 저축은행 간 싸움 또한 치열할 것이란 해석이다. 지난해 하반기 1년물 정기예금의 금리 상단은 연 6.5%를 기록한 바 있다. 예금자보호 금액 한도 상향도 관심이다. 저축은행이 시중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지만, 소비자들이 5000만원을 초과하는 목돈을 예치하지 않는 이유는 신용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의견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예금자보호 금액의 구체적인 한도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올해로 23년째 제자리인 만큼 금융당국이 손질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예금자보호 한도가 상향되면 저축은행권에 대규모 자금 유입이 예상된다"면서 "여전히 은퇴자 등 경제적 여유가 있는 소비자가 저축은행 예금의 주 고객인 만큼 조정안의 차익만큼 추가로 들어올 것"이라고 했다. 효율적인 저축은행 예금상품 가입을 위해선 '단리'와 '복리'를 유념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여유 자금이 있는 사회초년생 및 은퇴를 준비하는 중년이라면 복리로 가입하는 게 유리하다. 특히 1년물보다는 2~3년물짜리 중장기 예금이 목돈 마련에 적합하다. 지난해 예금금리 상단인 연 6.5% 기준 1억원짜리 예금을 3년간 유지하면 세후 1816만원의 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매년 600만원의 뭉칫돈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은퇴자 및 투자자의 경우 1년물 단리에 가입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매달 이자를 수령할 수 있어서다. 은퇴자의 경우 유동성이 확보되는 만큼 고금리 예금이 등장하면 수시로 가입하는 방식으로 생활비를 마련할 수 있다. 연 6.5% 예금상품에 1억원을 단리로 가입하면 매달 46만원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하반기 고금리 예금이 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라며 "고금리 예금을 찾는 것 또한 중요하지만 각 상황에 맞는 적합한 투자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6-27 07:43:1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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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손해보험·동양생명·AIA생명

KB손해보험이 유기동물을 위한 의료 지원에 나섰다. ◆ 'KB 금쪽같은 펫보험'과 연계한 사회공헌 사업 KB손해보험은 유기동물 원스톱 의료 서비스 구축을 위한 이동의료차량을 국경없는 수의사회에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동의료차량 지원은 도서·산간 지역의 사설 보호소 유기동물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마련했다. 차량 전달식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 총 160명이 보호소 환경 정리와 유기견 산책, 의료 봉사 등 다양한 돌봄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이동의료차량 지원과 유기동물 돌봄 봉사활동은 이달 초 출시한 'KB금쪽같은 펫보험'의 일환이다. 보험 상품과 연계한 사회공헌 사업의 추진을 통해 동물 보호에 대한 진정성을 보이겠다는 설명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반려동물의 파양, 유기가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의료서비스의 편차가 상당히 커 사회적 문제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동양생명이 우수고객제도를 개편했다. ◆ 색깔 활용한 5개 등급으로 분류 동양생명은 신규 고객우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고객제도는 지난 2019년 마련했다. 플래티넘(Platium), 골드브이아이피(Gold VIP), 골드스타(Gold Star), 패밀리(Family) 등 총 4개 등급으로 구분한 바 있다. 새로 시행하는 우수고객제도는 ▲블랙(Black) ▲레드(Red) ▲블루(Blue) ▲그린(Green) ▲화이트(White) 총 5개의 등급으로 개편한다. 최상위 등급인 블랙등급 신설해 고객등급을 세분화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 이번 우수고객제도 개편과 관련하여, 건강 트렌드를 반영하고 영업채널을 통해 고객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고객들이 제공되는 혜택을 충분히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AIA생명이 환경정화 활동을 단행했다 . ◆ 한강공원 일대 쓰레기 수거 활동 AIA생명은 임직원들이 나서 '노 플라스틱 한강 줍깅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노 플라스틱 한강 줍깅 행사'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손잡고 올해 처음 진행했다. 네이슨 촹 대표이사를 비롯해 AIA 생명 임직원 70여 명이 참가했다. 반포 한강공원 일대를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비닐봉지, 담배꽁초, 일회용 제품 등 한강에 버려진 다양한 쓰레기를 수거해 환경 정화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AIA 생명 관계자는 "AIA생명은 임직원이 참여하는 이번 활동을 통해 '나와 우리를 위한' 건강과 환경을 고민하는 ESG 경영이 기업 내부에 자연스럽게 정착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6-26 13:56:1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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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KB국민카드·현대카드

신한카드가 빅데이터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기업의 홍보를 돕는다. ◆ 사회적 기업 매출 성장 견인 도와 신한카드는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와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소상공인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쇼핑몰인 '착착착'의 홍보를 지원한다. 소상공인 상생 플랫폼인 '마이샵파트너)'를 활용해 착착착의 홍보 및 제품 할인 등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착착착은 경기도 사회적가치 공공브랜드다.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소비환경 조성 사업이다. 장애인, 고령자, 저소득층 등 취약 계층이 생산하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방향인 친환경, 상생, 신뢰를 토대로 사회적 기업들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당사가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혜택 강화를 통해 11번가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 11번가 이용하면 결제금액 11% 캐시백 KB국민카드는 SK플래닛과 제휴를 맺고 11번가 이용 시 결제금액의 11%를 OK캐쉬백 포인트로 돌려주는 '챌린지 백 카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카드는 기존 '11페이 KB국민카드'를 재단장한 상품이다. SK페이에 카드를 등록 건당 2만원 이상 결제 시 이용 금액의 11%를 OK캐쉬백 포인트로 적립한다. 전월 이용 실적이 4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5만점까지 적립할 수 있다. 편의점, 약국, 커피전문점 등 11곳 생활밀착업종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하면 이용 금액의 5%를 월 최대 2만점까지 추가 적립한다. 11개 업종을 제외한 기타 국내 가맹점에서는 전월 이용실적에 관계 없이 이용 금액의 0.1%를 OK캐쉬백 포인트로 쌓을 수 있다. 연회비는 1만5000원이며, 카드 발급 신청은 ▲KB Pay ▲고객센터 ▲KB국민카드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현대카드가 비자(Visa)와 손잡고 간편결제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 데이터 설루션 통해 수익 다변화 현대카드는 글로벌 결제 기술 기업 비자와 양사의 데이터 자산과 분석 기술을 활용해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비자글로벌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과 라이언 맥이너니 비자(Visa) 최고경영인(CEO)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사업 구상을 발굴할 계획이다. 세계 200여 국가에서 에서 사업을 하는 비자의 통신망을 활용해 데이터 분석 설루션을 해외에서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정 부회장은 "현대카드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글로벌 페이먼트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Visa와 긴밀한 관계를 맺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맥이너니 최고경영인은 "현대카드와의 파트너십은 지급결제에 데이터 분석을 활용하는 데 있어 아주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6-26 10:26:0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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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중고차 진출…캐피탈사 수익성 확보 발판?

캐피탈사의 수익 창구가 확대될 전망이다. 대기업이 중고차 시장 진출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대기업의 등장이 식어가는 중고차 시장의 분위기 반전을 꾀할 지 주목하고 있다. 2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캐피탈사를 중심으로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입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중고차 할부 상품은 캐피탈사의 주력상품이기 때문이다. 현대·기아차를 비롯해 KG모빌리티, 롯데 등이 중고차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중고차 할부 상품을 주력으로 취급한 캐피탈 업계에는 신시장이 열렸다. 금융권에서는 캐피탈사들이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에 발맞춰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측했다. 출범 시기와 규모 등은 알 수 없지만 시장 내 초기 진입이 중요해서다. 중고차 시장의 연간 거래 규모는 30조원 수준으로 평가한다. 단순 계약 건수로만 살펴보면 연간 250만대에 달한다. 매년 170만대를 판매하는 신차보다 80만대 더 판매한다. 그간 캐피탈사는 중고차 판매율이 매년 감소함에 따라 신차 할부 상품 운영을 병행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020년을 시작으로 중고차 판매량은 매년 감소했다. ▲2020년 387만4304대 ▲2021년 387만2321대 ▲2022년 372만6149대 순이다. 업계는 중고차 시장 규모가 반등할 것으로 해석했다. 대기업의 등장은 소비자 입장에선 신뢰도 제고와 함께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지난 2021년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중고차 거래 실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중고차 시장의 문제점으로 '허위·미끼 매물'과 '불투명한 중고차 가격'이 각각 98.1%, 70.5%를 기록했다. 모두 신용과 관련있는 항목이다. 한 캐피탈사 관계자는 "대기업이 중고차 시장에 진출하면 판매 채널이 개인 상사 단위와는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하반기 중고차 시장 공략은 캐피탈사의 '분수령'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금리상승기를 시작으로 수익성 악화에 시달렸기 때문이다. 일부 중소캐피탈사는 영업을 이어가기 어려워 영업을 중단했으며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된 곳도 있다. 수익성 악화 배경으로는 여신전문금융회사채 금리 상승에 따른 조달 비용 증가가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중소규모의 캐피탈사의 경우 A~A+등급의 여전채를 발행한다. 카드사 및 대형캐피탈사 대비 높은 비용을 부담하는 것이다. 지난해 중소캐피탈사가 발행하는 여전채(A, 3년물)의 금리 상단은 연 7.05%를 나타냈다. 일각에서는 중고차시장 확대에도 중소캐피탈사의 반등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상대적으로 유동성이 떨어지는 중소캐피탈사가 시중은행, 카드사도 진입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는 어려울 것이란 지적이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중소캐피탈사의 경우 중저신용자의 차량 구매에 대출을 단행하고 고금리를 부과해 수익을 창출한다"며 "중소규모 캐피탈사의 기존 전략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6-26 10:23:0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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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기준금리 두번 더 올린다…카드업계 '곡소리'

카드업계의 수익성 확대에 먹구름이 낀 모습이다. 미(美) 연방준비제도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두 차례 더 단행할 것을 시사해서다.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채권시장 경색이 찾아오면 하반기 카드사의 조달 비용 확대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2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현지 시각)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예고했다. 미국 현지 인플레이션(물가인상)이 진정세에 접어들었지만, 목표치인 2%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추가 인하가 불가피하다는 의견이다. 현재 한미 기준금리 격차는 1.75%포인트(p)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금융권은 물론 전문가들 또한 미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면 한국 또한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금리격차가 벌어지면 환율상승은 물론 자금유출 가능성까지 높아진다. 기준금리 인상 수순을 밟으면 또다시 여신전문금융회사채에 한파가 찾아올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여전채의 경우 은행채 및 공사채보다 선호도가 떨어진다. 금리 인상 속도가 상대적으로 가파를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지난해 하반기 여전채(AA+,3년물) 금리 상단은 연 6.1%까지 상승한 바 있다. 문제는 스프레드(가산금리) 확대다. 지난해 은행권이 자금을 흡수하는 '역머니무브'현상이 발생했다. 자본시장에 '돈줄'이 마르면서 여전채 스프레드는 1.50%포인트(p)까지 확대된 바 있다. 통상 스프레드는 채권의 안정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한다. 발행 채권의 투자자가 감소하면 높은 스프레드를 통해 채권을 발행해야 한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통상 여전채 스프레드는 30~40bp(1bp=0.01%p) 사이를 적절한 값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하반기와 마찬가지로 기준 금리 인상에 따라 또 한 번 경색이 올 가능성은 존재한다"고 했다. 이달 시장금리 인상에 따라 여전채 금리 또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달 초 여전채 금리는 연 4.11%로 출발했으나 지난 24일 기준 연 4.25%로 0.14%p 올랐다. 다만 스프레드의 경우 0.38~0.41%p 사이에 등락을 반복하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나타냈다. 업계에서는 카드사가 고신용 차주 대상 금융상품 판매 확대와 동시에 채권관리에 몰두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채권금리는 환급리스크에 따라 결정되는 만큼 연체율을 낮추는 게 최우선 과제라는 지적이다. 특히 카드사 중 'AA+'등급 미만의 채권을 발행하는 경우 연체율을 진정이 시급하다. 이를 위해 올해 신용카드사는 '프리미엄 카드'를 앞다퉈 출시했다. 구매력과 경제력이 높은 소비자를 유치해 '신용판매 수익'과 '고신용 차주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프리미엄카드란 연회비 30만~70만원 사이의 신용카드다. 일반적인 신용카드 대비 높은 연회비를 부담하지만, 강력한 혜택을 자랑한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카드사들 또한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대책을 세우고 있을 것"이라며 "현 상황에서는 연체율을 낮추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6-25 10:39:4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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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화재·농협손보·롯데손보

삼성화재가 장마철을 대비해 소비자들에게 빗길 안전 운전 요령을 공유했다. ◆ 20% 감속운전, 안전거리 1.5배 확보 삼성화재는 비 오는 날 평균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10.3% 높아지며 교통사고 치사율은 평소 대비 4.3배에 상승한다고 25일 밝혔다. 빗길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20% 이상 감속 ▲안전거리 1.5배 확보 ▲적정 타이어공기압을 확인 ▲전조등 켜기 등이 필수다. 하천변 주차장, 저지대, 계곡이나 농로 등에 주차한은 것 또한 삼가야 한다. 다만 주차가 불가피하다면 차량 앞면을 출구 방향으로 향해야한다. 위급 상황에서 빠른 대처는 물론 곧바로 견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하기 때문이다. 차량이 침수됐다면 곧바로 시동을 꺼야 한다. 아울러 사전에 숙지 후 보닛을 열어 베터리 케이블을 분리하고 견인차를 불러야 한다고 충고했다. 선루프 개방 여부도 중요하다. 자동차 창문이나 선루프를 열어 빗물이 들어가 발생한 손해는 침수피해로 취급하지 않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자동차 침수 피해를 보상받고 싶다면 '차량단독사고 손해보상특약'을 꼭 가입해야한다"고 말했다. NH농협손해보험, 수확철 자매마을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 충남 서산시 뱅길이 마을 방문 NH농협손해보험은 헤아림 봉사단을 필두로 충청남도 서산시 뱅길이 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봉사에는 강필규 경영기획 부문 부사장 등을 비롯해 헤아림봉사단 30명이 참석했다. 이어 감자, 양파 수확, 마늘대 자르기 등을 실시했으며 건강선물세트 50개를 마을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강 부사장은 "올해 냉해피해, 우박피해 등 자연재해로 인하여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힘든 시기에 일손 돕기를 통해 작은 보탬을 주며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농협손해보험이 되겠다"고 말했다. 롯데손해보험의 전자제품 보증기간 연장(EW) 보험이 역대 최고 판매기록을 세웠다. ◆ 무상보증기간 종료 후에도 고장·수리비용 보장 롯데손해보험은 EW보험서비스가 출시 2년 6개월만에 80만건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EW보험은 제조사 및 판매사가 제공하는 무상보증기간 종료 이후에도 제품 고장수리 비용을 보장한다. '안심케어'와 '생활파워케어' 등은 가입절차 청구방식을 간소화했다는 설명이다. 향후 EW보험서비스의 확대를 위해 제휴처를 늘린다는 구상이다. 제품군과 가입대상을 확대,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EW보험의 성공 DNA를 로봇전문보험, 레저투데이보험, 원라운딩골프보험 등 다양한 영역에 확대 이식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6-25 10:35:4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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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삼성카드·NH농협카드·신한카드

삼성카드가 하이패스 전용 카드를 출시했다. ◆ 실물 카드 없이도 유료도로 통행 삼성카드는 '카페이'를 활용해 유료도로 통행료 결제가 가능한 '삼성 iD e 하이-패스(hi-pass 카드)'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하이패스카드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차량 내 간편 결제 서비스인 카페이에서만 제공한다. 실물 카드 없이 데이터를 전송하는 방식으로 카드제작 및 배송 등의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현재 '디 올 뉴 그랜저', '디 올 뉴 코나', 기아 'EV9'차량에서 사용 가능하다. 향후 e하이패스가 탑재된 차량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카드 상품을 지속해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H농협카드가 프리미엄 카드 고객을 위한 서비스 출시했다. ◆호텔 라운지 및 다이닝 혜택 NH농협카드는 프리미엄 라인업인 '위(U)' 시리즈 카드 고객을 위한 '클럽 위(CLUB U)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프리미엄 라인업 카드 고객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선호 업종 및 가맹점을 기반으로 개발했다. 다음 해 3월 31일까지 상시 이벤트 형태로 전월실적 30만원 충족 시 제공한다. 서비스는 총 네 가지다. ▲전국 특급호텔 라운지 무료음료 1잔 ▲전국 특급호텔 베이커리·다이닝 최대 3만원 현장할인 ▲백미당 무료음료 혹은 아이스크림 1개 ▲전국 골프장 커피 4인권 50% 할인 등이다. 오는 8월 31일까지 해당 서비스 중 1개 이상 이용 시, 백미당 아이스크림 모바일쿠폰 1개를 추가 제공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여가, 여행 등 레저 업종을 선호하는 프리미엄 카드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적합한 신규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친환경 재생용지를 사용한 우편명세서를 도입했다. ◆ 신한금융그룹 친환경 경영 가속화 신한카드는 소비자에게 발송하는 우편명세서를 친환경 재생용지로 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재생용지는 일반 천연펄프로 만드는 종이에 비해 나무 사용량이 40% 줄어든다. 에너지와 물 등의 자원은 20% 절약하며 탄소배출량도 15% 감소한다는 설명이다. 매월 100만장의 우편명세서를 친환경 재생용지로 전환한다면, 연간 480그루의 나무를 살리고 약 5.4톤의 탄소 배출을 절감할 수 있다. 체크카드 명세서를 시작으로 오는 8월 신용카드 명세서 발송 분까지 교체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디지털명세서를 확대하고 '신한플레이 전자문서' 등을 통해 아파트관리비, 세금 등 각종 종이 고지서를 전자문서로 받아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6-25 10:34:40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