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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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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KB국민카드

신한카드가 신용평가 상품 6종을 신규 출시한다. ◆30일 호텔 보코(VOCO)서 상품 설명회 신한카드가 개인사업자 신용평가(CB) 상품 6종을 신규 출시하며 오는 30일 신상품 설명회를 강남구에 위치한 호텔 보코(VOCO)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상환능력 추정모형'을 비롯해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모형', '온라인 가맹점 프로파일 서비스' 등의 상품 설명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리딩 컨설팅사인 페니로이스가 함께 참여해 해당 상품들의 활용 사례를 통해 사업 현황을 논의할 예정이다. 상품 설명회 사전 등록은 사전등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개인사업자 CB 신상품 론칭은 카드업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는 신성장 동력의 일환이라는 관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며 "향후에도 신한금융그룹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에 발맞춰 성장성 높은 혁신적 금융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기부 릴레이에 나선다. ◆전국 28개 지원센터 통해 반려나무 지원 KB국민카드는 5월 가정의 달에 이어 전국의 28개 독거노인지원센터 소속 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반려나무 및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영업점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했다. 직원들이 한 달간 직접 양육한 반려나무와,'감사 메시지 카드'를 쌀, 레토르트 식품 등 식료품 키트와 함께 9월 한 달간 지역별 독거노인지원센터를 통해 전달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금년도 5월 가정의 달에 이어 '독거노인 마음 잇기 봉사'활동을 통해 9월 명절의 따뜻함이 조금이나마 전달되었기를 기대한다"며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활동을 앞으로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9-27 11:18:1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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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 만 34세 미만 청년 위한 채무조정

신용회복위원회가 생활고에 시달리는 청년을 위한 채무조정방안에 나선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생계유지 등을 목적으로 고금리 대출을 이용한 저신용 청년 위한 신속채무조정 청년 특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별 혜택은 대상자가 가입한 금융회사의 대출을 연체 이전하더라도 금리경감, 상환기간 연장, 상환 유예 등을 차주 상황에 맞춰 조정하는 제도다. 금리경감은 채무과중도 지수를 바탕으로 기존 대출 약정이율의 30~50%를 인하하며, 원금 감면은 불가하다. 상환기간은 최대 10년 이내에서 분할상한을 결정한다. 상환 유예는 원금 납입을 유예하는 기간 중에는 연 3.25%의 이자만을 납입하게 된다. 신청 대상자는 연체 중이거나 연체 위기에 놓인 만 34세 이하 청년이다. 연체중인 자는 연체일수 30일 이하 단기연체자다. 연체 위기자는 신용점수 하위 20%로 ▲실업자 ▲무급휴직자 ▲폐업자 ▲3개월 이상 입원치료가 필요한 자 ▲5일 이상 연체횟수 3회 이상인자 등이다. 고의로 연체한 청년은 이번 조정방안에 포함하지 않는다. 채무액, 소득, 재산 등을 검토 후 지원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이어 채무조정안 심사를 진행한 뒤 채권자 동의를 거치는 방식이다. 신용회봉위원회 관계자는 "청년층이 금리상승기에 과도한 채무상환 부담으로 경제활동이 위축되고 장기 연체자가 된다면 금융회사 건전성에도 부정적 영향으로 나타날 것이며, 국가 경제에도 바람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26 14:39:1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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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볼빙 증가세…금융당국 대책 시장에 먹힐까?

리볼빙(일부금액이월약정)의 누적 금액이 7조원을 앞둔 가운데 지난 8월 금융당국이 내놓은 대책이 묘수로 작용할 지 금융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26일 여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말 기준 7개 전업카드사의 결제성 리볼빙 이월 잔액은 6조8100억원으로 전월말(6조6651억원) 대비 2.2% 증가했다. 지난 3월부터 증가세를 이어가는 리볼빙 잔액이 매월 사상 최대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리볼빙이 매달 증가세를 보이는 것은 카드값을 상환하지 못하는 취약 차주가 늘어나고 있다는 신호다. 취약차주의 건전성 악화 신호에 금융위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 8월 '결제성 리볼빙 서비스 개선방안'을 내놓은 것. 개선방안에 따르면 오는 11월부터 신용카드 개설 시 리볼빙 설명의무를 강화해야 한다. 특히 고령자를 대상으로는 추가 연락을 통해 리볼빙 서비스 동의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이어 현행 10%로 설정된 최소 결제 비율도 상향할 예정이다. 다만 상향 수준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금융위의 대책에 일각에서는 물음표를 던지고 있다. 최소결제비율 상향은 소폭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설명의무 강화는 실효성이 떨어질 것이라는 지적이다. 결제성 리볼빙 고시 설명 강화는 만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크게 강화할 계획이다. 설명의무 강화와 함께 고령자를 대상으로는 재차 설명해야 한다. 반면 리볼빙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연령대는 30~40대다. 상품설명 강화를 하더라도 리볼빙 서비스 감소에 영향을 주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다. 실제로 지난 6월말 기준 20~60대 이상을 포함해 측정한 연령대별 리볼빙 누적액 중 40대가 유일하게 2조원을 돌파했다. 건전성 강화를 위해 높아진 대출 문턱에 경제력을 갖춘 30대와 40대가 리볼빙 서비스로 흘러갔다. 이른바 '고금리 절벽'에 막힌 셈이다. 리볼빙 금액 증가세는 불완전 판매와 무관하다는 해석이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대출이 어려워진 차주들이 리볼빙 서비스를 이용해 목돈 마련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신파일러 보다는 대출 장벽에 막힌 30~40대의 이용률이 더욱 높을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반면 상세 설명이 효과를 거둘 것이란 의견도 등장한다. 최근 3년간 리볼빙 관련 민원 259건 중 불완전판매와 관련된 민원은 161건으로 62.1%를 차지했다. 리볼빙 서비스에 가입한 이용자 10명 중 6명은 설명 부재 혹은 부족을 겪은 것이다. 또한 소득이 적고 신용정보가 부족한 신파일러가 다수 포함된 20대와 60대 이상의 리볼빙 이용잔액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대와 60대의 리볼빙 누적 금액은 6월말 기준 1조1449억원으로 전체 금액의 16.9%를 차지한다. 실효성을 떠나 설명 의무 강화는 필수적이라는 지적이다. 또 하나의 대책인 최소결제비율 상향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현행 최소결제비율은 10%다. 카드값 중 100만원 중 10만원만 결제하면 잔금 90만원은 다음달로 이월할 수 있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카드사 입장에서는 상환금액이 줄어 들면 수익 감소로 이어질 수 있지만 건전성 관리는 유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9-26 14:29:1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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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인공지능 문서처리 기술 'GS 1등급'

하나금융그룹의 인공지능 문서기술이 GS(Good Software) 1등급 인증을 받았다. 하나금융그룹 '리딧(READIT) v3.0'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금융권 최초로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리딧 v3.0은 하나금융 융합기술원이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과 IT 개발 역량을 접목해 개발한 인공지능 문서처리 기술이다. 저화질의 팩스나 스캔 문서에서도 높은 인식률을 제공하며 딥 러닝 기반 알고리즘을 사용해 ▲지속적인 인식률 향상 ▲문서 분류 기능 제공 ▲문서 보정의 자율적인 진화 등이 가능하다. 실제로 문서 분류 및 정보 인식 업무에 적용 되고 있으며, 하나손해보험의 자동차 계기판 주행거리 자동 인식에 활용되는 등 그룹 내 관계사의 업무 프로세스 개선과 비용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학습 데이터를 자체적으로 생성하는 기술로 관련 특허도 4건 출원했다. 이주환 하나금융융합기술원 원장은 "신기술을 활용한 자체 개발 솔루션을 적기에 출시해 그룹 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기술을 내재화 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이번 GS인증을 계기로 검증된 우수한 솔루션을 대외 확산하여 AI 기술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9-26 14:07:1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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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강원도 양양서 환경정화 활동

Sh수협은행 임직원이 힘을 합쳐 바다 지키기에 나섰다. Sh수협은행은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낙산해수욕장일대에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해안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 이달 두 번째로 진행한 해안가 환경정화활동에는 김진균 은행장과 함께 수도권·강원지역 수협은행 'Sh사랑海봉사단' 임직원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단은 낙산해수욕장 1.8Km 구간을 이동하며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수거한 쓰레기는 수거용 포대 600자루 분량이다. 해안가는 집중호우와 태풍 '힌남노'와 '무이파'가 연이어 지나간 후, 해변으로 흘러들어온 각종 해양쓰레기와 폐목재, 폐어구 등으로 해양생태계와 자연경관을 훼손시키고 있었다. 해안가 환경정화활동을 마치고 낙산어촌계에 어업활동지원금을 전달했다. 향후 각 지역 어촌계 지원활동을 펼쳐 해양수산은행으로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진균 은행장은 "올해 ESG 협약을 맺은 기관·단체들과 함께 매달 한차례씩 해안가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한계가 있다"며 "바다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 모두가 함께하여 쓰레기 배출을 줄여 우리바다를 지키겠다는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9-26 14:01:2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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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상상인그룹, "상상으로 세상을 이롭게"

상상인그룹은 '상상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이념 아래 ESG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활동이다. 바로 '걷기'다. 회사 구성원은 물론 대중들과의 호흡을 통해 친환경 경영을 이끌기 위해 참여 방식의 문턱을 확 낮췄다. 캠패인의 바탕이 걷기인 만큼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의 이동권을 위한 활동도 이어나가고 있다.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걷기 프로젝트' 상상인그룹의 전 계열사 임직원과 가족들은 '걷기 프로젝트'에 참여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내 몸과 지구의 건강을 함께 지키자'는 슬로건 아래 ▲건물 내 가까운 층 계단 활용 ▲근거리 도보 출퇴근 ▲원거리 대중교통 이용 등 원칙을 두고 생활 속 걷기를 장려하고 있다. 올해 6월 걷기 프로젝트의 세 번째 시즌이 종료됐다. 총 참가자는 1314명이다. 7억5900만 걸음을 걸었다. 이산화탄소 128.1t을 감축했다. 이는 소나무 1만9408그루를 심은 효과와 맞먹는다. 상상인그룹이 걷기 프로젝트를 통해 달성한 환경보호 성과는 누적 참가자 3658명, 누적 걸음 수 19억8970만보로, 거리로 환산하면 약 139만1727㎞를 걸었다. 소나무 5만916그루를 심은 효과를 기록한 것. 지난 5월에는 걷기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해 '2022 상상인 피크닉데이'를 개최했다. 피크닉데이에서는 휠체어 사용 아동 가정과 임직원 가족 총 1000여명이 함께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부터 약 3㎞ 코스를 걸었다.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는 플라스틱병에서 추출한 친환경 소재로 만든 티셔츠와 생분해성 봉투, 텀블러 등 친환경 제품들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지점 방문 고령·청각장애 고객을 위한 '소리를 보는 통로' 서비스 제공한다. 디지털 금융 서비스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에게는 디지털금융플랫폼 이용 교육과 재테크 컨설팅을 서비스한다. 또한 '상상인 디지털 라운지'를 운영하는 등 포용금융을 위한 정책을 도입하고 있다. ◆임직원 전원 대중교통 및 도보 이용 예정 이달 21일 상상인그룹은 '세계 차 없는 날(Car Free Day)'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 및 걷기를 독려하는 특별한 환경보호 이벤트인 '그린워킹데이'를 진행했다. 매년 9월 22일 전 세계에서 진행하는 캠페인인 '세계 차 없는 날'은 교통문제 해소와 환경보호를 위해 1년에 단 하루 자동차 이용을 줄이는 상징적인 행사다. 차 없는 날 캠페인은 걷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그간 상상인그룹이 지향하는 '생활 속 ESG 실천'을 목표로 탄소 줄이기와 임직원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상상인그룹 임직원 전원은 당일 자차를 이용하는 대신 대중교통 또는 걸어서 출근했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 전원에게 3만원 상당의 대중교통 이용 쿠폰을 지급해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는 "기후위기 경각심이 나날이 늘어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의 일상 속 작은 실천들이 모여 의미있는 결실을 맺기를 기원한다"며 "임직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나아가 ESG 경영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권 향상 프로젝트' 상상인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 휠체어와 전동키트, 안전용품 등을 제공한다. 올해까지 2000여명의 아동이 지원받았다. 지난해 상상인그룹은 더 많은 아동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만 6세에서 13세였던 대상 연령을 18세까지 확대하고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 전용 사이트를 개설했다. 지원은 용품 후원에서 멈추지 않는다. 휠체어 사용 아동을 대상으로 재활부터 미술 교육까지 지도한다. 재활을 위해서는 '신체 발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미술 교육을 위해서는 '상상 아지트'를 운영하고 있다. 희망나무 심기, 세잎클로버 페스티벌, KT위즈(KT wiz) 스카이박스 야구관람 지원, 코로나19 극복 반려나무 선물 등을 통해 여가생활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상상인 ESG 그린써밋(GreenSummit) 위드(with) YTN'을 개최했다. 현장에는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돕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대형 스토리보드 작품을 설치해 가이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휠체어 체험존을 두고 이동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맞춤휠체어가 필요한 이유를 참가자에게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휠체어 사용 아동을 위한 맞춤 휠체어 지원, 장학금 지급 및 교육지원 등에 사용될 기부금 마련 기증품 자선경매도 진행했다.

2022-09-26 12:53:3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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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 삼성카드·하나카드·신한카드

삼성카드가 간편한 금융 서비스를 출시했다. ◆ 연락처만으로 송금 가능한 서비스 삼성카드는 자사 플랫폼인 모니모에 이름과 연락처만으로 송금이 가능한 '연락처 송금'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연락처 송금' 서비스는 오픈뱅킹 기반이다. 계좌번호를 몰라도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송금이 가능하다. 송금은 모니모 비회원에게도 가능하다. 별도의 수수료 없이 송금이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 시 월 최대 30개의 젤리 리워드를 제공한다. 젤리는 모니모 앱에서 제공하는 전용 리워드로, 젤리교환소에서 '모니머니'로 교환하여 보험가입, 송금, 펀드투자 등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연락처 송금' 서비스는 모니모의 '연락처 송금' 메뉴에서 수신인의 연락처와 이름, 금액을 입력하면 문자메시지 또는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링크를 발송한다. 수취인은 문자메시지 또는 카카오톡의 링크를 클릭하여 본인의 계좌번호만 입력하면 송금을 받을 수 있다. 송금인은 송금이 완료되면 앱푸시를 통해 송금 완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금융네트웍스 통합앱 모니모 이용고객의편의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연락처 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거리두기 해제 이후 증가하는 동남아 여행객을 위해 하나카드가 이벤트를 마련했다. ◆호텔, 쇼핑, 레저, 교통까지 한 번에 담아낸 혜택 하나카드는 괌, 사이판, 동남아 여행에 꼭 필요한 혜택만 담은 '잇, 플레이, 스테이 인 괌, 사이판, 동남아(Eat, Play, Stay in 괌, 사이판, 동남아)' 여행 특집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이용객이 즐겨 찾는 해외 여행지인 괌, 사이판, 동남아를 대상으로 기획했다. 해당 국가로 여행을 떠나는 손님을 위해 항공권, 호텔, 쇼핑과 레저, 교통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먼저 항공권 혜택으로는 트립닷컴과 하나 비자(VISA)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4%를 즉시 할인한다. 인터파크 투어에서도 하나카드로 결제 시 국제선 항공권을 할인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호텔 혜택은 트립닷컴, 아고다, 호텔스닷컴, 부킹닷컴에서 숙박 예약 시 최대 15%까지 즉시 할인한다. 베트남 빈펄 호텔&리조트 객실 10% 할인과 식사, 스파 20% 할인을 지원한다. 골프여행객을 위한 골프 그린피 35% 할인과 가족여행객을 위한 빈펄랜드 및 사파리 2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태국 아웃리거 호텔&리조트에서는 객실 15% 할인 및 룸 업그레이드 무료 혜택이 있다. 켄싱턴호텔 사이판,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 PIC 사이판은 객실 할인과 골프 특가 등을 제공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코로나 관련 규제사항 완화와 10월 황금 연휴 시기가 이어지면서 해외여행을 기대하는 손님께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하나카드 이벤트를 통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하는 해외여행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테크(Tech) 기반 플랫폼 컴퍼니'를 지향하며 나아간다. ◆2022년 하반기 임원 전략워크샵 개최 신한카드는 임영진 사장을 포함한 전 임원이 참석한 '2022년 하반기 임원 전략워크샵'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략워크샵에서 전 임원은 2023년 경영 방향성에 대한 공유와 함께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경영환경에 대응방안 마련 시간을 가졌다. 분임 토의에서는 테크 기반 플랫폼 컴퍼니로의 성공적 진출 및 'DT 기반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차별화 방안을 집중 토론했다. 회의를 주재한 임 사장은 드라이브(Drive), 리버스(Reverse), 뉴트럴(Neutral) 등 세가지 주제로 변화를 꾀했다. 먼저 드라이브 기어를 활용해 빠르게 전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강력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새롭고 차별화된 카드업의 진화'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리버스 기어를 사용하되 리스크 대응에서 한발 더 나아갈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뉴트럴은 위기돌파의 중심이 될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한 것으로 임원을 대상으로 현장의 주인공인 직원들에게 신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사장은 강평을 마무리하며 "금융업과 다양한 산업 전반에 흐르는 거친 물살과 그에 따른 전략적 길목을 '선견, 선제, 선도'해 2022년을 잘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3년에 닥쳐올 위기 상황을 성공적으로 극복하자"고 말했다.

2022-09-26 11:10:5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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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 경쟁 해야하는데"…새출발 기금에 저축은행 '2중고'

저축은행 업계가 예금 금리 인상으로 시중은행과 경합하는 가운데 내달 모집을 시작하는 새출발기금으로 차주들의 대규모 이탈을 예고하며 수익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2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내달부터 새출발기금의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새출발기금은 금융당국이 진행하는 채무조정 방안이다. 90일 이상 장기연채한 차주의 순 부채를 최대 80%까지 감면해준다.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받아 반년 이상 휴업자와 폐업자 등을 대상으로는 고금리 대출을 최고 연6.5%대의 보증부대출로 전환할 예정이다. 새출발기금에 저축은행 업계는 고심이 깊다. 저축은행에 대출을 받은 차주가 대거 대환대출을 시도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새출발기금의 대상자가 연 7%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받은 차주이다 보니 연15%에 육박하는 저축은행 차주의 이탈은 불가피하다는 의견이다. 올 상반기 9년만에 저축은행 업계를 휘감은 한파가 하반기에는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 조달비용 또한 상승하고 있다. 시중은행이 '지나친 이자장사'의혹을 벗기 위해 금리인상기에 발맞춰 예금금리를 인상을 단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일 기준 시중은행의 예금금리는 연 3.3%로 나타났다. 이중 우리은행의 한 예금상품은 금리를 최대 연3.99%까지 제공하고 있다. 저축은행 중 가장 높은 예금금리를 제공하는 상상은저축은행의 회전정기예금의 연 4.21%와 불과 0.21%차이다. 한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저축은행 또한 금융기관이기 때문에 수익성 확보를 위해서는 예금금리를 인상하는 방법 밖에는 없는 상황이다"라며 "신사업에 뛰어들고 싶어도 시중은행에 비해 자산규모가 작은 저축은행은 더 큰 리스크를 질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오는 30일 종료를 앞둔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 만기 연장·상환유예 조치' 재연장 또한 겹악재로 다가온다. 2020년 4월부터 이번 연장까지 총 4회째 연기했다. 이에 대출 만기는 2025년 9월30일까지 3년간 연장하고 원금과 이자 상환 유예는 내년 9월 30일까지 1년 연장했다. 저축은행 입장에서는 차주가 상환할 이자와 원금 상환이 미뤄져 조달 비용 확보 등 사업 동력 확보가 늦춰진 셈이다. 만기 연장부터 상환 유예, 이자 유예를 제공 받은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대출 잔액은 올해 1월 기준 총 133조 30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 중 만기 연장에 포함된 금액은 116조6000억원이다. 원금 상환 유예 금액은 11조7000억원, 이자 상환 유예 5조원 등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상환유예 조치가 긍정적이라는 의견도 등장한다. 상환이 늦어지는 것이 새출발기금으로 차주가 이탈하는 것보다는 낫다는 의견이다. 새출발기금으로 차주들이 대환대출을 시도하면 저축은행 업계는 사실상 유일한 수익원이 사라진다. 차주 입장에서도 새출발기금을 신청하면 원금과 이자는 줄어들지만 유예 조치 없이 바로 갚아나가야 한다. 또 다른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새출발기금과 상환유예 연장 등 금융당국의 취지에 동감한다"며 "저축은행 입장에서는 고객 이탈보다는 상환유예가 상대적으로 낫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9-25 12:55:1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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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 전통시장 지원사업 나서

신협중앙회가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홍보영상 제작과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신협중앙회는 지역 전통시장과의 협력을 위해 전국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전통시장 전략사업의 목표는 주 조합원인 소상공인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는 것이다. 지역사회와 밀접한 금융협동조합으로서 신협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다는 의견이다. 내년까지 총 100여 개의 지역 전통시장과 손잡을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연예인 및 인플루언서와 함께한다. ▲전통시장 홍보영상 제작사업 ▲전통시장 매대 환경개선사업 ▲조합 희망 사업 등 총 3가지의 테마로 구성했다. 전통시장 전략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중앙시장에서 첫 번째 전통시장 홍보영상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 현장에서는 출연자 이상호, 이상민 쌍둥이 개그맨은 시장의 명물을 소개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유통구조 변화 등 생존의 위기에 직면해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에게 신협의 전통시장 지원사업이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협은 전국의 전통시장을 어부바하는 대표 금융협동조합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9-22 14:21:5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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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NH농협카드·우리카드

신한카드는 코리아크레딧뷰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소진공이 운영중인 상권 정보 시스템을 개선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카드, 소상공인진흥공단과 '맞손'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소진공이 보유한 상권 데이터베이스, 신한카드 가맹점 데이터, KCB의 소호 데이터를 연계한다. 추후 체계적인 통합 사업자 데이터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흩어진 데이터를 조합해 개인사업자에 대한 분석을 진행한다. 소상공인 시장 변화와 개별 사업자 현황에 맞는 금융 지원안, 상권 활성화 정책 마련 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해당 내용으로는 지역, 업종, 상권별로 정확한 매출 수준, 상권의 안정성과 소비력 등 창업자나 자영업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담아낸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창출하고, 데이터를 통해 디지털 경쟁력을 갖춘 소상공인을 육성한다는 공동 목표 하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공공과 민간의 협력으로 소상공인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H농협카드가 다문화 가정 학생들을 위한 후원금 기부에 나섰다. ◆다애다문화학교 방문해 3000만원 기부 NH농협카드 서울 강남구 소재 대안학교인 다애다문화학교를 방문해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위한 교육사업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전달한 이번 후원금은 '뉴(NEW)농촌사랑 체크카드'등 카드 6종 이용액의 일정 비율을 자체 적립해 조성한 카드공익기금이다. 기금은 언어 문제로 정규수업 적응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교육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금융취약계층을 노리는 메신저피싱 급증에 따라 금융소비자보호 교육 활동도 올 하반기 4회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진행한 금융소비자 교육 또한 다문화학생이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진행했다. NH농협카드 윤상운 사장은 "지속적인 후원활동으로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올바른 금융생활을 이어나가고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카드의 인도네시아 법인이 본격 출범했다. ◆우리파이낸스 인도네시아 출범식 개최 우리카드는 자회사의 두 번째 해외 법인인 '우리파이낸스 인도네시아(PT Woori Finance Indonesia Tbk)'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진행한 출범식에는 김정기 우리카드 대표, 박태성 주인도네시아 대사관 대사, 밤방 부이아완(Bambang W. Budiawan) 인도네시아 금융당국 OJK 부위원장, 스완디 위라트노(Swandi Wiratno) 인도네시아 금융서비스협회(APPI)회장, 윤병원 주아세안 대표부 금융협력센터 센터장, 박재한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장, 이강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김 대표는 행사 참석 후 현지 회사를 방문해 영업 환경을 둘러보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우리파이낸스 인도네시아' 본점에는 현재 직원 120여명이 근무 중이다. '우리파이낸스 인도네시아'는 '투투파이낸스미얀마(TUTU Finance-WCI Myanmar)'에 이은 우리카드의 두 번째 해외법인이다. 올해 8월말 지분 82.03%를 인수해 인도네시아 해외법인 '우리파이낸스 인도네시아'를 공식 출범했고, 현재 소액주주 지분 의무공개매수를 위해 금융당국에 의무공개매수 (Mandatory Tender Offer) 신청 중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국내 할부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금리의 신차 할부 금융상품을 기획 및 판매할 것"이라며 "먼저 진출한 인도네시아 우리소다은행과의 시너지를 활용하여 성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9-22 14:19:4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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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 위해 저축은행 규제 완화해야"

저신용자와 서민가계대출 확대를 위해 저축은행의 판로 확장과 규제완화 등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저축은행중앙회가 2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개최한 서민금융포럼에서 오화경 회장은 "최근 환율과 물가 상승 등 경기 불안정이 지속되고 있다"며 "아침부터 밤까지 열심히 일하는 서민들의 상황이 나아질 수 있도록 민간금융의 두터운 구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은 오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조성목 서민금융연구원장의 주제발표, 이종욱 서울여대 명예교수, 이희수 신한저축은행 대표이사 등 학계와 업계 전문가가 참석했다. 조성목 서민금융연구원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저축은행이 받고 있는 규제를 완화해 서민 가계대출 비중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인수합병(M&A) 규제 완화는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저축은행의 규모 확장이 이뤄져야 자기자본을 늘려 대출규모를 확대할 수 있다는 것. 이어 금융위기가 발생했을 때 저축은행이 독자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힘을 키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건전성 규제완화와 함께 저축은행의 자율성 확대도 주장했다. 조 원장은 "과거 저축은행 부실 등 위기사태를 겪으며 진행한 구조조정 과정에서 건전성이 떨어지는 회사들은 사라졌다"며 "저축은행 업계는 2015년부터 흑자전환과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또한 2014년부터 14%에서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결제은행에선 위험자산 운영에 대해 자기자산 비율을 8% 이상 유지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패널 토론에선 규제완화 목소리와 함께 건전성 확보와 서민 대상 금융회사로 발돋음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박덕배 국민대학교 겸임교수는 "가계대출 부실률이 높은 소득 3~4분위와 영끌족, MZ세대 등에 관해 건전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이희수 신한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저축은행업권의 본업인 햇살론 등의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 지원 총량규제 완화를 진행하거나 풀어줘야 한다"며 "서민금융의 확대가 이뤄지면 프로젝트 파이낸싱(PF)대출로 인해 건전성이 악화되는 일도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진수 금융위원회 중소금융과장은 "업계 현안을 주의깊게 보고 있다"며 "다만 건전성 규제와 소비자 보호 등 지켜야 할 부분 등 가능한 것부터 완화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22-09-22 14:02:0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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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 무형문화재 보존 위한 후원

신협중앙회가 무형문화재 지키기에 나선다. 신협중앙회는 경복궁 흥복전에서 문화재청과 지속가능한 문화재의 보전과 활용을 위한 '무형문화재 전승활동 후원 약정'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진행한 이번 약적식에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무형문화재 전승 활동에 대한 폭넓은 지원을 약속하며 총 1억5000만원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 약정은 기존 협약의 추가 협력사업리가. 전승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무형문화재 보유자의 공방 리모델링을 지원해 전승 공간의 질적 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문화재청이 공모하고 각 지자체가 추천한 강릉단오제, 한지장, 선자장, 소목장 등 10개 내외 문형문화재다. 김 회장은 "무형문화재는 선조의 지혜와 얼이 담긴 찬란한 민족문화이며 반드시 전승해야 하는 우리 모두의 유산이다"라며 "앞으로도 신협은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계승하고 후대에 문화유산을 온전히 물려주기 위해 계속해서 힘을 보탤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신협의 다각적인 문화유산 보호 후원사업은 전통이 사라져가는 현대사회에 귀감이 되며 무형문화재 전승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며 "향후 신협의 전통문화 활성화와 문화재 사회공헌이 성공적 민관협력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문화재청도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9-21 11:30:2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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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우리카드·롯데카드·KB국민카드

연말까지 100만원 이상 구매시 무이자 10개월을 적용한다. ◆'로카(LOCA), 나누기 카드' 출시 롯데카드는 올해 연말까지 나누기 카드 고객 대상 100만원 이상 일시불 결제 건을 수수료 없이 10개월에 나누어 납부 가능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나누기 카드는 일시불 이용금액을 필요할 때 마다 수수료 없이 나누어 납부할 수 있다. 일시불 이용금액이 건당 3~30만원인 경우 3개월, 30만원 이상인 경우 3개월 또는 6개월을 할부 적용한다. 이번 프로모션으로 연말까지는 일시불 이용금액이 100만원 이상인 경우 최대 10개월까지 나누어 납부할 수 있다. 전월 실적 기준 없이 제공하며 일시불 이용내역을 포함한 결제일 2영업일 전까지 디지로카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LOCA 나누기 카드는 고민 없이 먼저 일시불로 결제하고, 결제 대금은 추후에 상황에 맞게 나누어 납부할 수 있어 편리하다"라며 "최소 3만원부터 수수료 없이 3~6개월 적용 가능한 나누기 혜택에 이번 10개월 나누기 프로모션까지 더해 고객의 부담을 더욱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의 인도네시아 법인의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됐다. ◆ 인도네시아에서 신용등급 'AAA' 획득 KB국민카드는 인도네시아 해외법인 'KB파이낸시아 멀티파이낸스(KB FMF)'가 현지에서 'AAA' 신용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4일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한곳인 '피치'는 KB FMF의 장기 신용등급을 'AA+'에서 인도네시아 등급 척도에서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AAA'로 상향 조정했다.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AAA' 신용등급 상향은 모기업인 KB금융그룹과 KB국민카드의 인도네시아 내 시너지 효과라는 의견이다. 이어 KB FMF의 자산성장과 수익성 개선, 조달역량 등이 경쟁력으로 반영됐다는 평가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글로벌 영업력 강화를 위한 본사와 해외법인 간 긴밀한 협업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도네시아 법인이 멀티파이낸스업계 상위권 금융회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략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카드가 납세자 대상 스타벅스 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 지방세 및 국세 5만원 이상 납부 시 최대 10개월 할부 가능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카드는 세금 납부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9월 재산세 납부의 달을 맞아 이달 말까지 이벤트 응모 후 개인 신용 및 체크카드로 지방세 40·80·120만원 이상 일시불 납부하면 이용 금액에 따라 각각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을 최대 3장까지 증정한다. 신용카드로 지방세 및 국세를 5만원 이상 납부하면 최대 10개월의 무이자할부 및 12개월 부분무이자할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9-21 10:07:34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