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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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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관련 규제의 변화 가능성, 기업분할 봇물터질까

기업 쪼개기(인적분할)가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대주주의 지배력 확대 수단으로 기업분할과 지주사 전환이 활용되는 것을 억제하려는 상법개정 논의가 역설적으로 기업분할 결정을 촉발한다는 분석이다. 재계도 자사주 신주 배정 금지(일명 이재용법) 등 여야 논의가 진행 중인 상법개정안도 예의 주시하고 있다. 10대 그룹 고위 임원은 "현재까지 논의되는 분위기 상으로는 자사주 처분 규제는 발의(안)에 비해 완화될 가능성이 엿보인다. 유예기간이 주어진다면 그 안에 인적분할을 추진하는 곳이 많을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 등 인적분할 이슈 20일 재계에 따르면 현재 지주회사 전환을 추진키로 한 곳은 삼성을 비롯해 롯데, 현대중공업 등이다. 아직 공식적으로 거론하지 않았지만 현대차그룹도 지주사 전환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이들 기업 중 삼성은 상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지주사 전환 등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가장 자유로운 곳은 롯데그룹이다.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월 주총을 앞두고 롯데지배구조개편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하고 있다"며 "주총 없이 의사결정이 가능한 순환출자 해소, 지분 정리, 비상장사 상장 등의 작은 부분부터 추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수 계열사의 지분을 보유한 롯데쇼핑, 롯데제과를 각각 지주회사와 영업자회사 체제로 만든 후, 두 지주회사와 호텔롯데를 합병한 통합 지주사를 형성할 가능성 높다"며 "이 과정에서 롯데쇼핑, 롯데제과는 인적분할 후 합계 시가총액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동주 전 부회장이 롯데쇼핑 지분 5.5%(173만883주)를 블록딜로 처분하면서 걸림돌도 해소돼 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말 이사회에서 지주사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결정은 현행법상 기업 인적분할 과정에서 자사주 의결권이 부활하는 이른바 '자사주의 마법'을 이용해 삼성전자 인적분할을 거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정의선 부회장이 전면에 등장하는 횟수가 많아졌다. 하지만 자산 승계 작업은 여전히 갈 길이 멀다. 현대차그룹은 '현대모비스-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현대모비스'로 이어지는 순환출자구조를 갖고 있다. 그 정점에는 현대모비스의 지분 7%를 갖고 있는 정몽구 회장이 있다. 정 부회장은 현대모비스, 현대차, 기아차 등 주요 3개 계열사 주식을 거의 갖고 있지 않다. 현대차와 기아차 보유 지분도 각각 2.3%, 1.74%로 낮다. 현대모비스 지배력을 확대해 경영권 승계의 토대를 닦고, 주요 계열사를 현대모비스의 그늘에 둬야하는 숙제를 안고 있는 셈이다. 그동안 시장에선 현대차그룹이 글로비스와 모비스 합병을 통해 순환출자 고리 수를 줄여나가며 그룹 승계 절차를 준비할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 또 '현대모비스·현대차·기아차 각각 인적분할 뒤 지주사 간 합병' 등도 거론된다. 하지만 지난해 마련된 공정위 가이드라인에 따라 순환출자 고리 내 계열사 간 인수·합병을 통한 지배구조 강화는 쉬운 일이 아니다. ◆유예기간 등 둘 땐 인적분할 가능성 높아져 시장에서는 기대반 걱정반이다. 국회에서 자사주에 분할회사의 신주 배정을 금지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이 통과돼 별도 유예기간 없이 시행되면 자사주를 활용한 의결권 확대를 기대할 수 없게 된다. 이 경우 적잖은 기업들이 막대한 자금을 들여 지분을 추가 매입해야할 처지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자사주 관련 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분할 이후 자회사 지분을 취득하기 위한 추가적 비용 부담이 대폭 늘어난다. 특히 시가총액이 280조원에 육박하는 삼성전자의 경우 지주회사 전환 유인 요인이 줄어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기업들에게 희망도 있다. 현재까지 논의되는 분위기 상으로는 자사주 처분 규제는 발의(안)에 비해 완화될 가능성도 엿보이기 때문이다. 여당 및 일부 야당의 제안에 따라 ▲인적분할 시 자사주에 대한 신주 배정을 금지는 하나, 1년 유예 기간을 주는 방법 ▲자사주에 대한 신주 배정은 허용하나, 의결권은 기존과 같이 제한하는 방법 등이 현실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공정거래법 개정안, 박용진). 의석수를 고려할때 현실적으로 법 통과를 위해서는 바른정당의 표가 중요하다. 바른 정당은 1년 유예 기간 부여, 의결권만 제한하는 내용에 손을 들고 있다. 특히 의결권만 제한하는 경우에도 '법 시행 이후 적용'이라는 부칙을 제시한다면 대기업의 인적 분할은 상당히 빠른 속도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유안타증권 최남권 연구원은 "만약 1년 유예 기간이 주어지거나, 의결권만 제한하는 정도로 법 제정이 이뤄진다면 올해 내로 상당 기업의 인적 분할 과정이 전개될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SK텔레콤 등 이슈가 첨예하게 걸린 기업의 경우, 관련 법 통과 시 인적 분할 작업이 올 상반기 중 조기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동안 인적분할이 주가 측면에서 긍정적이었던 점도 인적분할 확산의 이유로 꼽힌다. 인적분할은 자사주의 의결권을 부활시켜 시가총액 증대 효과를 내고, 배당 등 주주환원을 증대하는 계기로 작용해 온 게 사실이다. 하나금융투자가 2007년 이후 인적분할한 주요 27개 상장사(분할 당시 시가총액 2000억원 규모)의 시총 변화를 분석한 자료를 보면 인적분할 공시 3개월 뒤 시총이 평균 6.1% 늘었고 9개월 뒤에는 평균 90.9%나 증가했다.

2017-02-20 11:39:2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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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4차산업 혁명에 따른 글로벌 분산투자' 세미나에 고객 몰려

삼성증권은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전국에서 7회에 걸쳐 우수고객을 초청해 '4차산업 혁명에 따른 글로벌 분산투자'를 주제로 '2017 글로벌 자산관리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글로벌 자산관리 세미나'는 20일 서울(여의도 콘래드), 21일 서울(롯데잠실), 22일 대구(그랜드호텔), 23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글로벌 투자전략 및 솔루션'과 '기술의 진보가 이끄는 시장'을 주제로 기술의 진보가 투자시장에 준 변화를 분석하고 중장기 유망업종에 대해 삼성증권 전문가들이 나서서 설명한다. 14일 개최한 첫번째 세미나에서는 '초연결 시대의 유망산업 트렌드'와 4차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분산투자 전략에 대해 고객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삼성증권 조한용 CPC전략실장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예상보다 높았다"며 "새로운 산업변화에 따른 투자트렌드를 제시하고, 고객들이 중장기 투자계획을 위한 혜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인 CES(Consumer Elctronisc Show)를 통해 새로운 기술의 진보가 인공지능, 자율주행, IoT, OLED를 중심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이와 관련한 4차산업혁명 피라미드와 이와 관련한 산업환경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7-02-20 11:07:11 김문호 기자
넥스트BT, 화장품·홍삼 건강기능식품 수출실적 호조세

넥스트비티가 수출 증가에 따른 매출 탄력으로 기업성장에 박차를 가한다. 넥스트비티는 지난해 말부터 자사제품 뿐 만 아니라 국내 화장품과 홍삼제품의 홍콩 수출을 시작해 올해만 현재까지 약 300만달러의 수출을 완료하는 등 수출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넥스트비티 관계자는 "자회사 연결까지 하면 올해 매출목표 1000억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며, 증평산업단지에 공장 신축을 위해 건평 약 4000평의 설계에 들어 간 상태"라며 "공장 신축 시 내년에는 제조매출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넥스트비티는 자사브랜드인 '문랩'이 싱가포르 최고급 백화점 '메트로백화점'과 아시아 최대 뷰티스토어 홍콩 '샤샤' 등에 입점해 있다. 최근 베트남 하노이 '롯데백화점' 입점 등의 가시적 성과를 통해 자사제품의 해외 홍보와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자회사 네추럴F&P와 공동 개발한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어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가게 되면 매출증가 및 수익성 측면에서 성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넥스트비티가 투자한 미국의 항암제 개발회사인 렉산 관계자들이 다음달 초 넥스트비티를 직접 방문하여 넥스트비티가 갖고 있는 항암제 알켁신의 아시아 판권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해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017-02-20 10:23:58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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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 24일까지 ELS·ELB 3종 판매

동부증권은 24일까지 KOSPI200 레버리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 1종과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종 등 총 3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KOSPI200 레버리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동부 해피플러스 주가연계증권(ELS) 제1815회'는 3년 만기 상품으로 4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 일에 기초자산의 조기상환평가가격 및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8%(4개월), 85%(8개월), 82%(12,16,20,24개월), 77%(28,32개월) 이상이면 원금과 연 4.50%의 수익이 지급된다. 만기평가 일에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65% 이상인 경우 원금과 13.50% (연 4.50%)의 수익률이 지급된다. 다만,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시 기초자산의 하락률에 따라 원금 손실을 볼 수 있다. KOSPI200지수, S&P500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동부 해피플러스 주가연계증권(ELS) 제1816회'는 3년 만기 상품으로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 일에 기초자산의 조기상환평가가격 및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이상이면 원금과 연 4.40%의 수익이 지급된다. 만기평가 일에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60% 이상인 경우 원금과 13.20% (연 4.40%)의 수익률이 지급된다. 다만,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시 하락률에 따라 원금 손실을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동부 세이프 제 429회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는 만기 1.5년 상품으로 기초자산의 상승뿐만 아니라 하락 시에도 원금의 최소 102.00%이상의 수익을 지급할 수 있도록 설계된 낙 아웃 콜(Knock-Out Call) 상품이다. 평가기간 동안 기초자산인 KOSPI200지수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118% 초과하여 상승한 적 있으면 2.00%의 수익을 지급하고 만기 평가가격이 100% 미만인 경우에도 원금의 102.00%를 지급한다. 또한 평가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118% 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없고,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초과 118% 이하에 있는 경우, 해당 만기 수익률만큼 수익을 지급하는 상품으로 최대 5.60%의 수익이 가능하다.

2017-02-20 09:59:4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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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4차 산업혁명 관련 해외주식 소개

신한금융투자는 해외에 상장되어 있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종목을 2월 9일에서 3월 7일까지 총 8회에 걸쳐 HTS와 MTS,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가 공개하는 4차 산업혁명 관련 해외 종목의 주제는 자율주행차, 전기차,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가상현실, 3D프린팅, 반도체, 생명과학이다. 테슬라(미국), BYD(중국), 컨티넨탈(독일), 소프트뱅크그룹(일본) 등 다양한 국가의 종목이 소개되며 종목별로 업종소개, 기업개황, 최근 실적, 기업 경쟁력 등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 관련 자료의 열람을 원하는 고객은 신한금융투자 신한i MTS와 신한i HTS의 공지사항, 홈페이지(해외주식 공지사항) 등에서 현재 확인 가능하다. 또한 4차 산업혁명 리포트에서 소개된 종목을 500만원 이상 매매한 고객에게 메가박스 영화관람권 2매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2월 20일(월) 부터 3월 17일(금)까지 진행한다. 신한금융투자 디지털 사업본부 현주미 본부장은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국내주식과 달리 해외주식은 정보를 구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고 말하고 "최근 관심이 높은 4차산업혁명 관련 종목 소개를 통해 해외 주식 투자를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

2017-02-20 09:48:4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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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통(通)쾌한 혜택 선보여

KB증권은 20일 최신 스마트폰 지원금 및 ETF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최신 스마트폰 지원금 이벤트는 KB증권을 통해 최신 스마트폰을 손쉽게 구매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최신 스마트폰 신청 후 KB증권(오프라인, HTS, Smart able, 스마톡S)에서 매월 1백만원이상 거래하는 고객에게 매월 4만원씩 6개월간 최대 24만원을 지원한다. 대상 단말기는 갤럭시S7(엣지), 아이폰7+, V20이며 오는 3월 31일까지 KB증권 계좌 개설 후 홈페이지 및 모바일을 통해 최신 스마트폰을 신청하면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특히, 신규 고객이 비대면계좌를 개설하면 최대 25만원의 스마트폰 지원금(일정요건 충족 시)과 5년간 주식거래수수료 무료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이와 더불어, KB증권은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개인투자자들의 재테크 수단으로 인기가 높아진 ETF 거래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ETF 이벤트는 오는 3월 31일까지 일간 7억원이상 ETF 거래고객 중 7명을 추첨해 3만원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며, 오는 5월 31일까지 월간 30억원이상 ETF 거래고객 중 30명을 추첨해 10만원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특히, 오는 3월 31일까지 KB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ETF 거래 이벤트 혜택도 중복으로 적용 받을 수 있다. 엄윤섭 디지털전략부장은 "앞으로도 고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2-20 09:46:18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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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업계최초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 출시

대신증권은 20일 인공지능 금융전문로봇인 '벤자민서비스'를 오픈하고, 채팅을 통해 고객의 문의사항을 실시간으로 접수해 신속하게 해결해 주는 '챗봇'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벤자민 서비스는 금융계의 전설적 인물인 벤자민 그레이엄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대화형 채팅봇이다. 빠르게 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금융서비스를 통해, 모바일 시대에 요구되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도입했다. 벤자민은 약 1년여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대신증권에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엔진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인간처럼 스스로 학습하는 머신러닝 방식을 도입했다. VOC(Voice Of Consumer, 고객관리시스템)를 통해 고객들이 질문하고 건의했던 방대한 분량의 데이터를 2,000여개의 핵심 표준지식으로 분류한 뒤, 약 1만여건에 달하는 질문과 답을 입력시켰다. 이에 기반해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답변을 데이터분석을 통해 찾아내 제공한다. 벤자민 서비스는 채팅을 통해 365일, 24시간 언제나 고객들이 궁금해하는 업무상 질문을 해결할 수 있다. 계좌관리, 공인인증서, 공모주 청약 등 업무대화에서부터, 간단한 일상대화까지 가능하다. 예를 들면, 벤자민에 '공인인증서 발급'이라고 물어보면 벤자민이 공인인증서 발급방법에 대한 안내를 해준다. '시세조'와 같은 미완성된 질문들은 되묻기 기능을 이용해 '삼성전자 시세조회'와 같은 올바른 질문으로 유도한다. 고객이 답변에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 더보기 버튼을 통해 FAQ 직접 검색, 채팅상담직원 연결, 유사 질문 Top3 제시 등 원하는 답변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고객이 특정화면에서 조작을 멈추고 있는 경우엔 벤자민이 플로팅 버튼을 통해 고객에게 먼저 화면을 설명하는 등 채팅상담을 유도하거나, 추천상품을 보여주는 기술도 적용된다. 인사, 격려, 영업점 찾기 등 금융서비스 이외의 일상적인 대화도 일부 가능하다. 대신증권은 벤자민을 더욱 진화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뉴스검색 기능을 탑재해 문의에 대한 답변범위를 더욱 넓힐 것이며,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대화기술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유명 SNS에 벤자민 서비스를 탑재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트레이닝센터를 운영해 머신 러닝을 통한 고도화 작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벤자민 서비스는 대신증권의 MTS인 사이보스터치와, 크레온모바일을 통해 서비스 된다.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면 된다. 김상원 스마트금융부 이사는 "벤자민은 타 매체의 질의 응답 등 다양한 정보를 추가하고, 미응대 답변에 대한 보정을 지속하는 등 지금도 학습을 진행 중"이라며, "향후 모든 이용자가 만족하는 인공지능 로봇으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2-20 09:09:2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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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로보어드바이저펀드(ROKI1) 런칭 이벤트' 시행

키움증권은 자체개발한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ROKI1)이 적용된 자문형 공모펀드 2종 출시 기념으로 '로보어드바이저 펀드(ROKI1) 런칭 이벤트'를 3월 말까지 실시한다. 로키원(ROKI1)은 키움증권이 자체 개발한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으로 2015년 9월과 2016년 11월 2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로키원(ROKI1) 알고리즘이 적용된 펀드는 하이자산운용의 '하이 ROKI1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 펀드'와 키움자산운용의 '키움 ROKI1 멀티에셋 로보어드바이저 펀드'이다. 로키원(ROKI1) 알고리즘이 전세계 국가별 금융지표와 투자자산 모니터링을 통해 최적의 글로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자산운용사의 펀드매니저가 이를 토대로 유동성이 풍부한 국내 및 해외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형태로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하이 ROKI1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 펀드'가 선진국 주식 ETF에 주로 투자하는 안정적인 상품이라면, '키움 ROKI1 멀티에셋 로보어드바이저 펀드'는 신흥국 주식 ETF까지 투자대상을 넓힌 보다 공격적인 상품이다. 로보어드바이저 펀드 2종 출시를 기념해 3월말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로키원(ROKI1) 펀드를 무료로 경험할 수 있는 1만원 상품권(사용기준 선착순 1,000명)을 증정하고 있으며, 최근 전문인력을 대폭 보강한 '펀드 전문가 상담' 서비스 신청 고객에게는 1천만원 이상 매수시 사용 가능한 5만원 펀드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펀드에 가입하지 않고 퀴즈만 풀어도 100명을 추첨해서 스타벅스 라떼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있다.

2017-02-20 09:08:11 김문호 기자
하나금융투자, '2017 해외선물 모의투자대회' 개최

하나금융투자는 CME(시카고상품거래소)와 함께하는 '2017 해외선물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모의투자대회는 차세대 시스템의 성공적인 오픈 기념으로 오는 20일부터 3월 17일까지 4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하나금융투자의 홈 트레이딩 시스템인 1Q HTS를 통해 해외선물 거래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의투자대회는 별도의 신청 없이 이벤트 기간 내 해외선물 모의투자 거래시 자동으로 참여하게 되며, 모의 투자금 2만 달러가 일괄 입금 된다. 재도전 기회는 3번까지 부여되고, 대회일 이전까지의 모의투자 거래내역은 모두 초기화 된다. 수익률 1위에게는 200만원, 2위 100만원, 3위 50만원, 4위부터 10위까지는 각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대회기간 중에 해외선물을 거래한 고객 가운데30명을 추첨하여 상품권 5만원권을 지급한다. 박선태 하나금융투자 해외증권팀장은 "해외선물거래에 관심을 갖고 있으나 직접 참여하지 못했던 투자자들이 해외선물 시장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면서," 2년여에 걸쳐 새롭게 준비된 '1Q HTS'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경험 할 수 있다" 고 말했다.

2017-02-20 09:01:1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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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Hana Happy Class 캄보디아'봉사활동

KEB하나은행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캄보디아의 빈곤지역에 'Hana Happy Class'를 설치하고,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육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의 'Hana Happy Class 캄보디아' 봉사활동은 하나금융그룹의 사회공헌 축제인 '2016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하나멤버스 나눔 이벤트 참여를 통해 선정된 20명의 손님과 국제 구호단체인 굿네이버스도 함께 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캄보디아 'Hana Happy Class'는 학교시설이 부족한 빈곤지역인 반티민체이에 착공되어 연말까지 완공 예정으로 지역 발전 및 청소년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 청소년 교육 지원 사업의 우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현희 손님은 "우선 하나멤버스 나눔 이벤트의 좋은 취지에 공감하여 작은 나눔을 실천하였고, 이러한 작은 나눔을 통해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더 좋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더 많은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함영주 은행장은 "하나멤버스 손님과 함께 하는 'Hana Happy Class 캄보디아' 는 임직원과 손님이 함께 글로벌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금전적인 지원을 넘어 캄보디아 청소년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일등은행으로서 국내는 물론 국제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의 'Hana Happy Class' 는 201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며, 미얀마, 베트남, 스리랑카 등 빈곤국가 청소년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고 있다.

2017-02-20 08:56:15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