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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
NH투자증권, 러시아/브라질 채권 투자 설명회 개최

NH투자증권은 오는 2월 21일 오후 4시부터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 4층 강당에서 러시아와 브라질 채권에 관심 있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국가별 현황과 전망에 대한 고객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국내 최고의 해외 채권 전문가 신환종 NH투자증권 글로벌 크레딧 팀장이 'NEXT 브라질은 러시아! 러브(러시아, 브라질)채권에 투자하자!'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2014년 7월 브라질 월드컵 당시 브라질 채권 가격의 급락을 예견하며 국내 증권사에서 유일하게 매도 리포트를 냈던 신환종 팀장은 2016년 브라질 채권의 턴어라운드도 정확히 예측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NH투자증권은 올해 브라질 채권과 함께 러시아 채권 투자도 유망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미 2월초 러시아 정부, 중앙은행 및 주요 기관들에 대한 심층 실사를 마쳤다. 러시아 채권 투자는 경제 제재가 빠르게 해제되기 어렵지만, 대내외적인 맷집이 강해지는 동시에 금리인하 여력이 높아 브라질 채권 투자와 함께 매력적이라고 제시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러시아와 브라질 채권을 중개하고 있다. 이번 고객설명회는 러시아와 브라질 채권에 관심 있는 고객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홈페이지나 QV MTS에서 사전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또한 상담 신청서를 작성한 고객은 설명회 이후 해외채권 전문가와 1:1 상담을 할 수 있으며, 1만원 상당의 사은품도 증정한다.

2017-02-13 09:26:09 김문호 기자
'골드러시'...금펀드 연초 이후 수익률 10%대

#.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금은방 거리. 상점마다 귀금속을 사려는 손님들로 북적였다. A금은방 종업원은 "주말을 감안하더라도 평소보다 사람이 많은 편이다. 3월 결혼 시즌을 앞둔 사람들과 재테크 수요까지 몰리고 있다"고 귀띔했다. 결혼을 앞둔 이모 씨(32·여)도 예비 신랑과 금은방 거리를 찾았다. 이 씨는 "결혼 예물을 장만하려고 나왔다"며 "더 오르기 전에 사두려고 나왔다"고 말했다. #. 여의도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 박모 씨(55)는 만기가 된 정기예금을 다시 예치하기 위해 지난 주 은행을 찾았다. 하지만 1%대 금리로는 사실상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프라이빗뱅커(PB)권유로 1㎏짜리 금괴(골드바) 2개를 구입했다. 그는 "트럼프의 보호무역정책 등으로 요즘 처럼 세계 경제가 불안하고 화폐가치가 떨어질 때 금만한 안전자산이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종로 귀금속 상가의 금 시세는 순금 한 돈(3.75g)이 18만원대로 부가가치세와 세공비를 합쳐 최소 20여만원은 줘야 한 돈짜리 금반지를 살 수 있다. 상가 직원은 "금테크족의 발길이 부쩍 잦다"고 전했다. 속절없이 떨어진 금값 탓에 한 때 천덕꾸러기 신세였던 금으로 투자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정책을 비롯한 고립주의와 보호무역주의 등으로 인한 시장의 불확실성과 미국의 금리 인상우려 등으로 전 세계 금융시장이 불안안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금펀드는 연초 이후 10%대 수익률로 화려하게 귀환했다. 12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순도 99.99% 금 1g당 가격은 4만5800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말 1g당 4만5020원 보다 800원 가량 오른 것이다. 지난 10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가격은 전일보다 온스당 1236.80달러에 거래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환율 전쟁' 발언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금값 상승에 영향을 주고 있다. 국내 금값도 들썩이고 있다. 덕분에 금펀드 수익률도 고공 행진이다. 연초 이후 금펀드 수익률은 지난 9일 기준 11.82%를 기록 중이다. 2, 3, 5년 각각의 수익률이 0.32%, -0.46%, -33.78%를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과이다. 최근 세달새 유입된 자금도 1689억원에 달한다. 금값이 뛰면서 은행에서 파는 금통장과 골드바의 인기가 높다. 금융권도 판매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다. 경남은행은 골드바 구매 고객에게 사은품을 제공하는 '골드바 고객 사은 이벤트'를 열고 있다. 부산은행은 골드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순금 금수저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골드바 고객 사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금값이 앞으로 계속 오를 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린다. 금값은 보통 미국 달러화와 상반된 움직임을 보인다. 달러가 강세를 보이던 작년에 금값이 크게 떨어졌던 이유다.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전문가들의 전망 역시 "슈퍼 달러 시대가 되면 금값은 더 떨어질 것"이란 게 대세였다. 하지만 요즘은 이러한 공식이 딱 들어 맞지 않는 모습이다.세계적인 경기 불안감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이 금을 찾고 있는 것. 그래서 요즘엔 "금값이 바닥을 벗어날 것"이란 전망이 적잖다.

2017-02-12 14:19:0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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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조규모 성장한 한국형 헤지펀드의 미래는

시장 상황과 관계 없이 '절대수익을 낸다'는 한국형 헤지펀드. 지난 2011년 12월 출범한 지 올해로 6년째다. 주춤하던 한국형 헤지펀드 설정액 은7조원 가까이 불었다. 초저금리 시대에 마땅히 투자할 곳을 찾지 못한 기관과 초고액자산가의 자금이 몰린 결과다. 또 금융당국의 '사모펀드 활성화 방안'에 따라 진입 장벽도 대폭 낮아졌다. 그러나 트렉레코드(운용성과)가 쌓이는 만큼 한국형 헤지펀드의 부익부빈익빈 현상은 여전하다. 시장에서는 대부분 투자자산이 국내 주식인 점과 '롱쇼트 전략(저평가 주식을 사고 고평가 주식을 공매도)'에만 치우쳐 있는 점은 개선해야 할 과제로 지적한다. ◆1위자리 굳힌 삼성자산운용 12일 금융투자업계 집계(지난 1월 31 기준)에 따르면 263개 국내 헤지펀드의 설정액은 6조9600억원을 기록했다. 2011년 말 출범 초기 2000억원 수준에서 6년 새 3380% 불어난 셈이다. 금융당국의 '사모펀드 활성화 방안' 이후 진입 장벽이 대폭 낮아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삼성자산운용은 새로 진입한 운용사들의 펀드 출시 붐(boom) 에도 설정액 1조488억원으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2위권에 있는 타임포트폴리오(7668억원), 미래에셋자산운용(5832억원), 안다자산(4390억원), 흥국자산(3860억원)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있다. PBS(Prime Brokerage Service) 순위에서는 NH투자증권이 점유율 33.45%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어 삼성증권(25.55%), 미래에셋대우(20.27%), 한투증권(13.75%), KB증권(8.17%) 등이 뒤를 잇고 있다. 그러나 수익률 격차는 여전했다. 263개 펀드 중 37개 펀드만 연초 코스피지수 상승률(2.67%, 1일 기준)을 웃돌고 있다. 30% 이상 헤지펀드의 수익률은 올 들어 '마이너스'로 체면을 구기고 있다. '플랫폼파트너스 액티브메자닌'(-10.70%), 'LK메자닌'(-3.98%), '아울 베테랑 공모주'(-3.83%) 등 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에 투자하는 메자닌과 공모주 펀드들이 한 달 새 4~10%의 손실로 최하위권 성적을 냈다. ◆2017년 10조대 성장할까 한국형 헤지펀드 설정액은 대부분 '롱쇼트(Long-Short) 전략'을 활용한다. 30여개 '롱쇼트'를 구사한다. 이 전략은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하는 주식은 사고(long), 주가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 주식은 증권사 등에서 빌려 매도(공매도·Short)해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매매기법이다. 그러나 일부 헤지펀드 수익률이 시장 성과에도 못미치면서 운용전략에 대한 의구심을 나타내는 시각도 있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일부 펀드는 시장을 제대로 예측하지 못하는 등 안정성이 떨어지는 모습"이라며 "특히 최근과 같이 불확실성이 클 때는 롱쇼트 운용전략이 무너지면서 수익률이 급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픽스드인컴(Fixed Income)과 매자닌 전략을 쓰는 헤지펀드가 최근 늘고 있다. 성과 부진이라는 우울한 현실속에서도 업계와 시장에서는 헤지펀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국내 헤지펀드 시장의 저변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며 "2017년 한국형 헤지펀드가 설정액 6조8000억원, 펀드 개수 130개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7-02-12 14:18:03 김문호 기자
노후준비는 어렵다? 친구와 함께 100세시대 아카데미에서 풀어보세요

NH투자증권은 '2017년 금리전망 및 채권투자전략'과 '여행을 떠나는 자, 누구나 청춘이다'를 주제로 100세시대 아카데미를 2월 15일(수)과 22일(수)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100세시대 아카데미는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에서 매월 진행하는 공개형 노후설계 교육 프로그램이다. 미국 금리인상 후폭풍으로 금리 변동성이 증가한 투자 환경에서 '2017년 금리전망 및 채권투자전략'에 대해 전문가부터 직접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여행을 떠나는 자, 누구나 청춘이다'라는 강의를 통해 저렴하고 알차게 즐기는 다양한 여행의 기술과 대한민국의 숨겨진 여행지를 소개받을 수 있다.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100세시대 아카데미'는 NH투자증권 영업점에 사전 참가신청을 통해 선착순 50명까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NH투자증권 고객이 아니어도 친구와 함께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이윤학 100세시대연구소 소장은 "100세시대 아카데미는 자산관리 뿐만 아니라 건강, 취미활동 등 다양한 비재무적인 강좌를 제공하여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회가 거듭될수록 참가신청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노후설계에 도움이 되는 교육 콘텐츠 개발에 노력을 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7-02-10 11:03:22 김문호 기자
글로벌 M&A, 금년 1월 중 2000년 이후 17년 만에 최고

지난 1월 글로벌 시장에서 이뤄진 인수합병(M&A)이 17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9일 국제금융센터와 블룸버그에 따르는 지난 1월 글로벌 M&A 규모는 224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1월 기준 2000년 이후 최고치에 해당한다. 1월 거래실적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 M&A가 급증세를 보였던 2004∼2006년 중 1월 평균 약 2000억달러를 12%나 초과했다. 올해 M&A는 유럽지역이 주도했다. 미국의 글로벌 제약사 존슨앤존슨(J&J)은 지난 1월 300억달러(약 35조원)에 스위스의 바이오벤처 악텔리온(Actelion)을 인수했다. 악텔리온은 벤처로 분류되기는 하지만 매출 규모가 전 세계 40위권에 이르는 제약사다. 300억달러의 인수 규모는 존슨앤존슨 역사상 최대 규모로 악텔리온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통 큰 투자를 결정했다. 프랑스 안경 제조업체인 에실로 인터내셔널 SA는 이탈리아의 레이밴 선글라스 업체인 룩소티카를 240억 달러(28조 3632억원)에 인수했다. 룩소티카는 '오클리', '레이밴', '선글라스 헛' 등 유명 브랜드를 거느리고 있는 이탈리아의 세계 최대 안경 제조업체이고, 프랑스 에실로는 교정 렌즈 선두 업체이다. 합병 법인의 시가 총액은 500억유로(약 62조 6380억원)에 달해, 유럽시장 역대 최대 규모의 국가 간 인수합병으로 기록될 전망이며, 합산 매출도 140억 유로(17조 5537억원), 총 직원수도 13만명에 이르게 된다. 주요 M&A 거래의 인수기업으로는 중국기업이 5건, 78억달러로 가장 많았다. 이어 프랑스(3건, 33억달러), 미국(2건, 341억달러), 영국(2건, 46억달러) 등도 활발했다. 피인수 기업은 유럽지역(6건 385억달러)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미국(6건 181억), 캐나다(3건 48억) 등이었다. 국제금융센터 황수영 연구원은 "최근 3개월 간 M&A 자금흐름을 보면 유로지역의 자금 순유입이 급증세를 보이는 반면, 미국은 가파르게 감소하고 있으며 중국 일본 캐나다 멕시코의 경우 순유출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일부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재정지출 확대로 경기가 호전되고 일자리가 늘어날 경우 미국에 대한 투자자금 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02-09 14:28:32 김문호 기자
KB證, 日 '도쿄 요츠야 소재 오피스빌딩' 내부수익률(IRR) 12% 달성!

KB증권은 2014년에 에쿼티(Equity) 약 300억원을 투자한 일본 '도쿄 요츠야 소재 오피스빌딩'이 내부수익률(IRR) 12%를 달성하며 일본의 부동산전문기관에 매각됐다고 9일 밝혔다. 내부수익률(IRR)이란 투자로 지출되는 현금의 현재가치와 그 투자로 유입되는 미래 현금유입액의 현재가치가 동일하게 되는 수익률을 말한다. 요츠야 오피스빌딩은 연면적 6,000㎡이상의 규모의 오피스 건물이다. 옛 현대증권이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일본투자에 소극적이던 시기에 정밀한 부동산시장 분석으로 일본 금융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선제적인 해외투자 기회를 모색해 2013년 '도쿄소재 상업시설', 2014년 '도쿄 요츠야 소재 오피스빌딩', 2015년 '오사카소재 토지'를 매입 한 바 있다. 이후, 2013년 매입한'도쿄소재 상업시설'은 매입 후 불과 2년만인 2015년 내부수익률(IRR) 20%를 달성하며 매각에 성공했고, 이번'도쿄 요츠야 소재 오피스빌딩'도 내부수익률(IRR) 12%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매각을 마무리함에 따라 윤경은 사장의 발 빠른 해외투자전략이 또 한번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요츠야 오피스빌딩을 임차인 퇴거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익을 거두며 새로운 매수인에게 매각할 수 있었던 것은 탁월한 해외부동산 시장 예측과 뛰어난 입지조건 등 양질의 해외 투자자산을 선별하는 KB증권의 노하우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KB증권은 기 투자한 해외우량 자산에 대해 매각을 통한 차익 확보뿐만 아니라 KB증권 등 KB금융그룹 고객들에게 차별화 된 해외투자 기회를 제공하여 글로벌 부동산 투자시장을 선도하는 증권사로 자리잡겠다는 계획이다. KB증권 관계자는"요츠야 소재 오피스빌딩 매각수익은 매수자와의 비밀유지조항으로 금액을 공개 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도 안정적인 배당수익뿐만 아니라 Capital Gain까지 기대할 수 있는'정부기관 등 우량임차인이 책임 임차하는 대도시위주의 Core자산'을 선점하여 수익을 창출 할 계획"이라며"일본 현지 금융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가는 한편 정밀한 시장 분석으로 부동산 시장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처 하겠다"고 밝혔다.

2017-02-09 13:18:20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