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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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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선강퉁 얼리버드 이벤트』 시행

유안타증권은 10월 24일부터 '선강퉁 얼리버드 이벤트'를 시행한다. 중국 심천증시에 투자하는 선강퉁의 시행을 앞두고 중국 투자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선강퉁 투자를 준비하는 투자자에게 선행학습을 통해 올바른 투자를 유도하고, 선강퉁 거래고객에게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선강퉁 시행 전에 '선강퉁 선행학습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레이더(HTS)와 티레이더M(MTS), 홈페이지의 '선강퉁 종목 시세 조회 서비스(무료)'를 통해 쉽고 간편하게 선강퉁 종목에 대한 시세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11월 25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선행 학습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 중 30명을 추첨하여 유안타증권 리서치센터에서 발간한 '선강퉁 가이드북'을 제공한다. '선강퉁 가이드북'은 유안타증권 상하이, 홍콩, 대만 리서치센터의 현지 애널리스트와 한국 애널리스트 등 100여명이 협업하여 제작한 선강퉁 투자 지침서로 선강퉁 개요 및 선강퉁 Must Have 주식 10선, 심천거래소 주요업종 및 대표기업 등이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선강퉁 시행 후에는 '선강퉁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강퉁 주식을 거래한 고객을 매주 100명씩 추첨하여 4주간 총 400명에게 파리바게뜨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아울러 11월 중에는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선강퉁 강연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유안타증권 최성열 마케팅팀장은 "2년전 시행된 후강퉁 투자에서 중화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 만큼 선강퉁 투자에 있어서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유안타증권에서 선강퉁 선행학습을 통해 투자의 기초를 단단히 다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10-24 10:31:0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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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팁]박스권 장세...실적개선 펀더멘털에 투자하라

직장인 P씨는 뜻뜻 미지근한 장세가 이어진 가운데 보유한 종목 주식값이 하염없이 빠지자 망연자실하고 있다. 믿을 만하다는 나름대로 정보를 통해 사들인 코스닥 종목이 지수하락폭에 비해 훨씬 더 많이 하락하면서 이제는 아예 시세판을 들여다볼 의욕마저 꺾였다. 주식전문가들은 안갯속 장세에서는 투자종목 선정 기준의 의미를 되새길 필요가 커졌다고 지적한다. P씨도 소문이나 구체적이지 않은 정보를 근거로 종목을 선정했기 때문에 하락장에서 과감한 손절매에 나서지도, 아니면 확신을 갖고 보유하기도 불안한 어정쩡한 상황에 처하게 됐다는 얘기다. 증시 전문가들은 요즘 같은 시장에서는 기본에 충실한 실적 개선 종목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는 전략을 구사하는 게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SK하이닉스 포스코 등 실적 개선 기대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코스피 기업들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39조3000억원이다. 이는 9월 초 고점대비 4.07% 하향된 것이다. 2016년 영업이익 추정치 역시 152조1000억원으로 고점 대비 2.06% 주저 앉았다. 지난 21일까지 실적을 발표한 코스피 9개 기업의 영업이익 잠정치도 컨센서스(시장 평균추정치)를 17.0% 가량 믿돈다. 이번주 실절 발표가 예정된 삼성전자 등 60여개 대형사의 실적도 희비가 갈린다. 최근 1개월간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상향조정된 기업은 삼성엔지니어링, SK하이닉스, 포스코, 롯데케미칼, 스카이라이프, 삼성카드, 한샘, KT&G 등이다. SK하이닉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최근 1개월간 6.0% 높아졌고, 스카이라이프는 3.0%, 한샘은 2.2% 각각 상향조정됐다. 작년 3분기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현대중공업(26일 발표)과 삼성엔지니어링(27일)은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각각 3222억원, 407억원이다. 현대중공업이 지난해 3분기 영업손실 8977억원을 기록한 것과 대비했을 때 올 3분기에 1조원 이상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포스코(26일)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8919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약 37% 증가가 예상된다. 현대제철(25일)도 전년 3분기와 비교해 15.65% 오른 382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대신증권 조승빈 연구원은 "실적발표전에 컨센서스가 상향조정된 기업들은 실제 실적발표에서도 양호한 성과를 낸다"면서 "삼성엔지니어링, SK하이닉스, POSCO, 롯데케미칼, 스카이라이프, 삼성카드, 한샘, KT&G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장기적인 전망도 따져봐야 투자자들의 시선도 저평가된 실적우량주로 옮겨가고 있다. 글로벌 경제에 대한 우려가 시장을 짓누르고 있는 가운데 코스피지수가 지루한 흐름을 잇고 있어 수급 여건을 감안하면 큰 폭의 추가 상승보다는 박스권 등락이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전문가들은 3분기는 물론 내년 이후까지 꾸준하게 실적이 호전될 가능성이 높은 종목이 '진짜' 실적주라고 말한다. 한국투자증권 김대준 연구원은 "현재 3분기 이익 추정치가 상향되고 있어 가장 관심을 가져야하는 업종은 은행, 보험, 철강 등이다"면서 "해당 업종은 금리와 상품가격 상승 가능성을 토대로 이익모멘텀이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3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부진하더라도 4분기 실적 개선 가능성이 존재한 업종은 11월부터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에 해당되는 업종은 에너지와 건설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실적이 좋다고 무턱대고 살 수는 없고, 옥석을 가려야 하기는 마찬가지다. 전문가들은 일시적 요인으로 인한 기저효과(수익이나 가능성 등 실제 효과가 아닌 부진한 비교에 의해 나타나는 기대효과)가 아닌지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한다. 또한 계절을 타지 않는 기업일 경우 전분기 대비 증감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말한다. 단순히 분기실적만을 놓고 판단하기보다는 추세적인 실적증가가 가능한 기업이 우선적인 투자대안이 돼야 한다는 뜻이다.

2016-10-24 09:40:2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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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의 스마트한 글로벌 투자 선택, '삼성글로벌리얼리턴 펀드' 판매

하나금융투자는 시장의 흐름에 좌우되지 않고 하방위험 관리에 특화된 '삼성글로벌리얼리턴 펀드'를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동 펀드는 약 1,700조원(15년 말 기준)의 운용규모를 자랑하는 BNY멜런 운용그룹(Bank of New York Mellon Investment Management)에서 운용하는 'BNY Mellon Global Real Return Fund (EUR)'를 편입하는 재간접 펀드이다. 이 펀드를 구성하는 자산은 크게 2가지로 구분된다. 시장 전망을 기초로 장기 투자목표 달성을 위한 '수익추구' 자산과, 시장하락 방어를 위한 '안정자산/헤지 포지션' 자산으로 구분할 수 있다. 특히 '수익추구' 자산에 대한 순노출도를 27% 수준으로 유지하여 위험을 대비하는 것이 주요전략이며, 이러한 전략을 중심으로 연 1개월 EURIBOR + 4%를 목표로 운용된다. 또한 연간 목표변동성은 주식과 채권 변동성 사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5년간 연 4~5% 수준의 낮은 변동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도 동 펀드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바로 원금보호를 위한 하방위험 관리를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삼는 BNY멜런 운용그룹의 운용 철학이다. 2004년 이후 동 펀드와 동일한 투자 방침으로 운용되는 BNY멜런 운용그룹 산하 뉴튼자산운용(Newton Investment Management)의 'Newton Global Real Return Fund'의 경우, 보수차감 전 기준으로 한 번도 손실 난 해가 없다라는 점이 이를 증명해 준다. 또한, BM(벤치마크)을 따라가는 대부분의 펀드와는 달리 동 펀드는 운용조직의 독립적인 투자 견해를 근거로 BM 추종을 지양하며 능동적으로 자산배분을 실행한다. 예로, 지난 6월 브렉시트 발표 후 나흘 간 시장급락(MSCI ACWI지수 -6.86%, 불름버그 Barclays 미국 하이일드지수 -1.3%, 코스피 지수 -3%)에도 불구하고 동 펀드는 유연하게 대처하여 같은 기간 +1.07% 상승했다. 이 펀드는 이미 많은 해외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받아 운용 중이며, 현재 BNY멜런 운용그룹이 운용하고 있는 동일 전략의 전체 운용규모는 약 21조원 수준이다. 배경만 하나금융투자 프로덕트솔루션실 실장은 "삼성글로벌리얼리턴 펀드처럼 하방위험 관리를 우선으로 하는 글로벌 펀드는 개인 고객들이 고대했던 상품이다."라며, "뿐만 아니라 ISA, 연금, 고액자산가들이 원하는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에 매우 적합하다고 판단되어 출시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하는 '삼성글로벌리얼리턴 펀드'는 10월 24일부터 하나금융투자, KEB하나은행, 그리고 삼성증권에서 판매된다. '삼성글로벌리얼리턴 펀드'는 하나금융투자 모든 지점에서 가입 할 수 있으며, A형은 선취수수료 0.70%, 총보수 연0.83%, C형은 연1.23%이며, 환매수수료는 없다. 환헷지는 피투자펀드 유로 통화에 대한 헷지형과 언헷지형이 있다.

2016-10-24 09:31:2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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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퇴직연금과 은퇴설계] <16>확정급여형(DB) 제도

[김현기의 퇴직연금과 은퇴설계] 확정급여형(DB) 제도 퇴직연금제도의 모든 유형을 알고 싶습니다. 퇴직연금제도의 유형에는 ①DB(Defined Benefit Plan 확정 급여형제도), ②)DC(Defined Contribution Plan 확정 기여형제도), ③혼합형(DB와 DC를 일정 비율로 혼합한 제도), ④기업형 IRP(Individual Retirement Plan 10인 미만 사업장이 가입할 수 있는 개인퇴직연금 제도), 그리고 개인이 퇴직할 때마다 계속 관리 할 수 있는 ⑤IRP(Individual Retirement Plan 개인형 퇴직연금 제도)가 있습니다. Q:퇴직연금 제도 중 DB(Defined Benefit Plan 확정 급여형)제도가 무엇인가요?. A:DB제도는 기업의 책임으로 운용되는 제도 입니다. 이때 책임이라 함은 DB퇴직연금 적립금의 운용 책임입니다. 즉, 기업이 적립금 운용을 위한 금융상품을 선택하고 그 결과인 수익이 많고 적음에 대해 책임을 집니다. 기업 근로자가 DB 퇴직연금 제도를 하고 있다면 해당 근로자의 퇴직급여(Benefit)는 근속연수×퇴직직전 3개월 평균임금의 30일분으로 확정(Defined)됩니다. 즉, 기업 근로자는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에 참여 하지 않고, 자신의 퇴직급여는 사전에 확정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DB제도로 만 3년을 근무하고 퇴직하는 근로자의 경우 퇴직 직전 3개월 평균임금의 30일분이 242만원이면 퇴직금이 242만원×3년=726만원이 됩니다. DB형 제도는 퇴직연금 사업자인 금융회사에 적립해야 하는 부담금(기업이 내야 하는 퇴직급여)이 2016~2017년에 80%(사외 의무 적립 비율) 입니다. 사외 의무 적립 비율은 향후 100%까지 확대 될 것으로 예상 됩니다. 이는 근로자의 퇴직급여를 받을 권리(수급권)를 강화한 조치입니다. 만일 적립 비율을 적립하지 않으면 원칙상 과태료, 명단 공표 등 벌칙을 부과하게 됩니다. 따라서 기업은 적립금의 적정성을 확인(계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한금융투자 신한네오50 연구소장

2016-10-24 09:28:49 김문호 기자
우량기업 회사채 수요 몰려...기업들 '물들어 올때 노 젓자'

#. 대림산업은 최근 3년 만기 1000억원어치 회사채 모집에 3740억원이 몰렸다. 계획했던 물량 네 배가까이나 된다. 애초 업계에선 건설업 전반에 불고 있는 실적 악화 우려와 재무리스크 등을 염려해 신용등급 A+인 대림산업에도 큰 기대를 걸지 않았다. 수요가 대거 몰리자 대림산업은 예상보다 두배 많은 2000억원어치를 조달할 예정이다. 대기업들이 회사채 발행금액을 당초 계획보다 크게 늘리고 있다. 실제 자금조달에 앞서 실시하는 수요예측에서 예상보다 많은 투자 수요가 몰리자 저렴한 비용으로 운영자금을 최대한 확보하겠다는 계산이다. 초저금리 영향으로 기관투자가들이 AA(더블A)급 이상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가 붙는 A급(싱글A) 회사채 투자에 적극성을 보인 것도 영향을 주고 있다. ◆회사채 '품절남' 어디? 23일 투자금융(IB)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계획보다 회사채 발행 규모를 1000억원 더 늘렸다. 현대제철이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회사채 발행 수요예측에서 총 3200억원의 유효수요가 몰렸기 때문이다. SK브로드밴드는 5년 만기 회사채 발행액을 1200억원으로 늘렸다. 1000억 원 규모의 수예측에서 예정액의 2배인 2000억원 규모의 자금이 몰렸기 때문이다. 이동통신 1위 사업자 SK텔레콤의 주력 계열사라는 점과 'AA-'라는 우량한 신용등급도 자금 유치에 긍정적 요소로 평가된다. 현대로템도 2년 만기 회사채를 당초 계획보다 200억원 많은 700억원으로 늘려 발행키로 했다. LG디스플레이는 당초 3년물과 5년물 무보증 회사채를 각각 1000억원씩 총 2000억원으로 발행하려던 계획을 수정, 발행 규모를 3000억원으로 늘렸다. 지난 5일 실시한 수요예측 결과 3년물과 5년물에 각각 17개 기관·2200억원 19개 기관·3300억원 씩의 청약금이 몰리면서 자금 조달 규모를 늘려 잡은 것이다. LG디스플레이는 이 자금을 10월과 11월에 만기 예정인 회사채 총 2950억원을 상환하는 데 쓸 예정이다. 당시 발행 금리가 3.350~4.510%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조달비용은 거의 절반 수준으로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G디스플레이이 지난 5월 실시한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도 2000억원 모집에 5000억원 규모의 자금이 유입된바 있다. AJ렌터카는 200억원 규모의 1년6개월물 모집에 수요가 몰리자 발행액을 360억원으로 늘렸다. ◆기업, 유동성 확보 나서 이들 기업 대부분은 신용등급 'A'나 'AA-' 이상의 우량기업으로, 올 들어 회사채 품귀 현상으로 기관투자가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국내 다수의 기관은 미국 기준금리 인상 걱정에 국내 금리 동반 인상 가능성 등이 제기되면서 기관이 투자를 꺼렸었다. 크레딧 시장 한 관계자는 "최근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연 1%대로 떨어지는 등 초저금리 기조가 심해지면서 금리가 높은 회사채, 특히 우량기업의 크레딧 물량이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들도 글로벌 경기 불안이 지속되고 있는데 따른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유동성 확보를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 공사채 발행 부진에 따른 회사채 시장의 '반사이익'을 최대한 활용화려는 의도도 있다. 공기업 부채 감축 계획에 따라 기존 공사채에 투자하던 연기금, 기관 등의 자금이 회사채로 이동하면서 기업들의 조달 비용이 줄었다. 현대증권 김수연 연구원은 "우량 회사채의 절대적인 발행물량이 크게 부족한 상황에서 2·4분기~3·4분기 본격적인 차환발행이 진행되자 투자자금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면서 "여기에 추가 자금을 확보하려는 발행사의 니즈도 맞물리며 기업들이 자금 조달 규모를 늘려잡고 있다"고 말했다.

2016-10-23 15:37:0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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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저축의 날 "'저축률' 높아야 경제도 성장한다"

공기업에 해외 지사에 근무하는 김 모씨(46·남)는 지난해 초등학교에 입학해 2학년인 딸 앞으로 적금을 들었다. 빠듯한 해외 생활이지만 매달 30만원씩 넣기로 했다. 김 모씨는 "초저금리 시대에 앞날을 예견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안쓰는 것도 자산관리 전략의 하나가 아니냐"며 "부족한 부분은 외식비나 문화생활 횟수를 줄여 마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 1%대 초저금리 시대에 불안한 노후를 대비 하기 위한 가계 저축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금리가 낮아져도 물가 하락세가 더 커 실질금리는 오르는 데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국민들이 허리띠를 졸라매면서 가계도 '불황형 저축'이 늘고 있는 것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한국의 가계저축률을 8.66%로 추정했다. 회원국 중 5번째로 높다. 경제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가계저축이 지나치게 낮거나 높을 경우 경제성장에 부담 요인이다. 지금 처럼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서민들이 저축만 하고 주머니를 열지 않으면 내수는 얼어붙는다. 다만 우리 경제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밑거름인 가계저축을 지속적으로 늘릴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가계저축률 1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가계순저축률(이하 가계저축률)은 7.7%로 금융위기 직후인 99년 (14.6%) 이후 18년 만에 가장 높았다. 이는 전년에 비해 1.4%포인트 급증한 것이다. 경제전문가들은 "가계저축률이 높은 것은 경제 안정성 측면에서는 긍정적이지만, 여러 가지 요인으로 가계 소비성향이 낮아진 점은 경기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금융기관 관계자들도 "질 낮은 서비스업 중심으로 고용이 늘고 자영업 상황이 악화하면서 국민소득 증가만큼 가계소득이 늘지 않고 있는데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저성장 기조가 지속돼 미래에 대한 불안까지 겹치자 가계가 돈을 쓰지 않고 있다"고 진단했다. 올해 가계 저축률은 이보다 높아 보인다. OECD 34개 회원국 중 올해 한국보다 가계저축률(8.66%)이 높은 나라는 스위스(20.13%), 스웨덴(16.45%), 룩셈부르크(17.48%), 독일(10.38%) 등 네 나라 뿐이다. 일반적으로 저축률이 오르면 기업은 가계가 저축한 돈을 빌려 투자를 하고 고용을 늘려 결국 가계 소득이 늘어나는 선순환이 나타난다. 하지만 최근 가계저축률 상승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가계가 소비를 줄인 데 따른 결과라는 분석이 많다. 가계가 지갑을 여는 대신 저축할 경우 내수를 더 위축시켜 한국경제 성장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저축률 상승은 미국, 일본, 캐나다 등 선진국의 흐름과도 다르다. 미국의 가계저축률은 2012년 7.63%에서 지난해 5.06%로 떨어졌다. 같은 기간 캐나다도 4.72%에서 4.26%로 낮아졌다. 일본 가계 저축률은 1.23%에서 1.32%로 큰 변동이 없었다. OECD는 내년 한국의 가계저축률을 8.66%로 전망했다. ◆"저축률 높여야 경제도 성장?" 저축률에 대한 해석은 경제학자 사이에 다소 이견이 있다. 모건스탠리의 앤드류 시트 수석자산전략가는 "개인이 차입과 지출을 늘리는 이유는 미래에 대한 자신감이 있는 경우이지만 최근에는 마이너스 금리라는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불확실한 영역으로 진입함으로써 경제주체의 자신감이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내수와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저축률을 점진적으로 높일 필요가 있다는 데는 대체로 의견이 모인다. 미국은 지난해 하원에서 '저축증진법'을 통과시키며 노후 대비와 생활 안정을 위한 가계의 저축을 장려하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 김천구 선임연구원은 '가계저축률 급락과 파급 영향' 보고서에서 "가계저축률이 1%포인트 하락할 때 투자는 0.25%포인트, 경제성장률은 0.19%포인트 각각 하락한다"고 분석했다. 기업투자의 경우 가계저축률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며 이런 상관관계는 2000년대 들어 더욱 공고해졌다. 산업은행경제연구소 김대호 선임연구원은 "2010년대 가계저축률 반등은 유효수요 부족에 의한 저물가, 대내외 경제불확실성에 따른 소비심리 부진 등에 기인한 일종의 '불황형 증가'이다"면서 "가계저축이 미래의 투자 및 소비의 재원이 되는만큼 향후 저성장, 저출산, 고령화, 가계부채 증가 등 우리 경제의 잠재적 불안요인을 해소하고 우리 경제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가계저축을 지속적으로 증가시킬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2016-10-23 15:36:07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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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다이렉트 ELS 3종 출시

대신증권은 25일까지 S&P500, EUROSTOXX50, HSCEI, KOSPI200, 한국가스공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대신[Balance] 다이렉트 ELS 3종의 상품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말에도 청약이 가능한 온라인(홈페이지, HTS, MTS) 전용 상품이다. 온라인 전용 상품의 특성상 동일한 구조의 상품보다 1~2%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최소 청약금액도 10만원으로 낮아 소액투자가 가능하다. 다이렉트 ELS 136호는 S&P500과 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짜리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85% 이상인 경우 세전 연 5.7%의 수익을 지급한다. 낙인(Knock-In)은 55%다. 다이렉트 ELS 137호는 HSCEI와 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짜리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2%(6,12개월), 87%(18,24개월), 82%(30,36개월) 이상인 경우 세전 연 9.2%의 수익을 지급한다. 낙인(Knock-In)은 60%다. 다이렉트 ELS 138호는 KOSPI200과 한국가스공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짜리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인 경우 세전 연 10.1%의 수익을 지급한다. 낙인(Knock-In)은 55%다. 각 상품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최소 청약단위는 10만원이며 판매규모는 총 120억원이다. 발행일은 오는 26일이다.

2016-10-21 11:18:56 김문호 기자
미래에셋대우, ELS 5종, ELB 1종 공모

미래에셋대우는 21일(금)부터 최대 연 7.4% 수익률을 제공하는 ELS(주가연계증권)를 포함, 총 6종의 파생상품을 27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16053회 HSCEI-Nikkei225-S&P500 조기상환형 ELS'는 하방녹인배리어를 38%로 설정함으로써 기초자산 가격 하락에 따른 손실 진입구간을 대폭 낮췄다. 만기는 3년이며,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90%(6·12·18개월), 85%(24·3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6.40%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38%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에 연 6.40%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38%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85% 미만이면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의 하락률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제 16051회 KOSPI200 조기상환형 ELS'는 기초자산을 하나로 단순화 한 것이 특징이다. 만기는 3년이며,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95%(6·12·18개월), 90%(24·30·36개월)이상인 경우 연 4.20%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도 기초자산의 종가가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에 연 4.20%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 시 90% 미만이면 하락률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 밖에 KOSPI200, HSCEI, DAX, S&P500, EuroStoxx50, Nikkei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다양한 ELS, ELB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또한 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편입이 가능하다. 이번 상품들은 10월 25일(화) 오후 1시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2016-10-21 11:18:27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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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선강퉁 앞두고 전국 투자설명회 'QV차이나포럼' 개최

NH투자증권은 선강퉁(중국 선전거래소와 홍콩거래소의 교차 거래)에 대비해 '중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혁신기업에 투자하라'를 주제로 QV 차이나 투자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10월 26일 오후 4시 30분에 서울 NH투자증권 본사 4층 NH아트홀에서 시작하여 31일 서울(삼성역 섬유센터 2층), 11월 2일 광주(CMB 광주방송), 8일 부산(농협은행 부산본부 10층), 9일 대구(농협은행 경북본부 3층), 10일 대전(사학연금회관 2층)에서 오후 4시에 각각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중국 초상증권의 쳰웬쟈오(Chen Wen Zhao) 리서치센터장과 바이잉슈(Bai Ying Shu) 연구위원이 '중국 매크로 및 투자전략'을, NH투자증권 중국 현지법인의 김위 수석연구원과 본사 해외상품부 김철 책임연구원이 '중국 유망종목 소개'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현재 선강퉁 개시를 앞두고 고객들에게 보다 양질의 정보가 직접 전달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PB들의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금년 초부터 해외주식 사관학교를 개설해 운영 중인데, 현재까지 약 400여명의 PB들이 해당 과정을 이수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PB들은 선강퉁과 후강퉁 교과를 비롯해 글로벌ETF,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해외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했다. 또한, PB들의 현장감을 강화하고 주요 기업들의 투자 포인트를 논의하기 위해 PB 등 약 25명으로 '심천기업 탐방단'을 구성하여 이번 달 2차례 중국에 다녀왔으며, 앞으로도 수 차례 파견할 계획이다. 심천기업 탐방단은 중국 전략 산업 분야에 있는 첨단 기업들을 직접 방문하게 된다. 박진 NH투자증권 해외상품부장은 "선강퉁으로 국내 투자자들의 중국의 고도 성장기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에너지 절감 및 환경보호, 정보기술, 바이오, 첨단제조업, 신에너지, 신소재, 신에너지 자동차 등 중국 정부가 제시한 7대 전략 신흥 산업에 관심 가질만한데, 높은 성장성이 예상되는 반면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러운 측면도 있어서 종목 선정에 신중해야 한다"며, "금번 투자설명회를 통해 지난 9월 개최한 투자설명회에 이어 현지 증권사 리서치 센터장을 초청하고 NH투자증권 차이나데스크를 통해 심도 있는 기업 분석이 이루어지고 있어 보다 깊이 있는 투자정보 전달이 행해질 것이다"고 말했다. 선강퉁 투자설명회는 중국 시장에 관심 있는 투자자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NH투자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세미나 참가 고객에게는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의 차이나데스크에서 제작한 '선강퉁 100선' 도서도 증정한다.

2016-10-21 09:13:48 김문호 기자
"美 금리 오르기 전에…" 기업들 회사채 발행 서두른다

기업들이 연말 자금 확보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특히 회사채 발행을 서두르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오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확실시 되면서 국내외 금융시장이 불안해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발행시장에서 자취를 감췄던 건설사들이 회사채 시장에 고개를 내밀고 있다. 삼성물산(신용등급 AA+)은 4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앞서 삼성물산은 지난 6월 당시 3년·5년 만기 회사채 3000억원어치를 발행한 바 있다. 현대산업개발(A)은 10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에 앞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을 오는 21일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동원산업, SK머티리얼즈, 한화테크윈, 대웅제약, 한라홀딩스, 대림코퍼레이션 등도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기업들은 일반적으로 연말이 가까워지면 회사채 발행을 다음해로 미룬다. 회계장부를 마감(북클로징)하는 기관들이 많아 회사채 수요처를 찾기가 그만큼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한 증권사 회사채발행 담당 임원은 "미국의 금리인상 전에 자금을 조달하려는 기업이 서둘러 회사채 발행을 서두르고 있다"며 "다소 높은 금리를 부담해야 하지만 내년 이후 자금시장 불확실성이 커질 경우를 더 우려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해당 기업들은 대부분 보유 현금을 쌓아두고 있지만 '운영자금 확보'나 '차환'을 위해 회사채 발행을 결정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김민정 연구원은 "오는 12월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기정사실로 여겨지고 있다. 게다가 유럽중앙은행(ECB)도 양적완화를 축소할 계획이어서 국내외 채권금리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면서 "기업 입장에서 회사채를 발행하면 조달금리가 상승하므로 조달비용을 절감하려는 기업의 자금수요가 단기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들 기업간에도 양극화는 나타날 전망이다. 지난 17일 대한항공(신용등급 BBB+)은 1년 만기 15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했지만 매수 주문이 한 건도 들어오지 않았다. 이로 인해 대한항공 회사채 물량은 전량 한국투자증권을 비롯해 현대증권, 키움증권, 동부증권, 유안타증권 등 주간사들이 떠안아 판매해야 할 상황이다. 이에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 2월과 4월에도 2년 만기 회사채 4000억원어치를 발행하려고 시도했지만 3810억원이 미매각된 바 있다. 미매각률만 96.5%에 달한다 신용등급 A-에 해당하는 휴비스와 풀무원은 지난 6일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나란히 미매각 사태를 맞았다. 휴비스는 2년물 190억원, 3년물 210억원 등 총 400억원어치의 회사채에 대한 수요예측을 한 결과 2년물의 경우 전액 미매각됐다. 풀무원도 3년물 300억원어치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50억원어치가 미매각됐다. 한편 JP모건의 아시아신용지수에 따르면 아시아 기업과 은행들의 투자등급 채권의 평균 수익률(금리)은 3.38%(9월 초 기준)로 올해 초에 비해 0.84%포인트 떨어졌다. 또 해당 지역 투기등급 채권의 평균 수익률도 1.61%포인트 하락한 6.41%를 기록했다.

2016-10-20 17:16:5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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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글로벌 전환사채에 투자하는 하이글로벌메자닌(H)펀드 출시

NH투자증권은 스위스 소재 자산운용사 UBP(Union Bacaire Privee)에 위탁 운용하는 '하이글로벌메자닌(H)펀드'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펀드는 유럽, 미국, 아시아 지역에서 발행되는 전환사채(Convertible Bond)에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펀드다. 특히, 이 펀드는 기존 국내에서 설정된 글로벌 전환사채 펀드와는 달리 투자등급(BBB 이상)의 전환사채에만 투자하여 신용위험 관리를 한층 강화했다. 전환사채는 정해진 조건에 따라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선택권이 부여된 채권이며, 신주인수권부사채와 함께 대표적인 메자닌(채권과 주식의 중간 성격) 상품이다. 주식에 대해 직접적으로 투자하지 않으면서 주가 상승에 따른 이익과 함께 채권 이자 수익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주가가 오를 때의 전환사채 가격 상승률이 주가가 하락할 때의 전환사채 가격 하락률 보다 높은 '비대칭적 수익구조'가 장점이다. UBP자산운용은 전세계 15개 지역의 네트워크와 180명의 인력을 갖춘 글로벌 운용사로서, 1999년부터 채권 및 전환사채에 대한 운용 경험 및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다. 현재 6조 원 이상의 글로벌 전환사채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NH투자증권과 UBP자산운용은 지난 2월 다각적 협력관계(MOU)를 구축하고 국내외 금융시장과 상품 트렌드 및 자산관리 노하우 등을 교류하고 있으며, 이 펀드는 현재 시기에 적합한 투자솔루션으로서 처음으로 출시하는 상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윤영준 NH투자증권 상품기획부 이사는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은 시기에, 전환사채 투자를 통해 채권 투자수익을 추구하는 것 이외에도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를 보유함으로써 중장기적으로 시장 방어적 투자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장기적으로 주식 대비 매력적인 위험조정수익률을 보이고, 특히 상대적으로 듀레이션이 낮아 포트폴리오 분산 관점에서 금리상승기에 투자하기 적합한 자산이다."라고 언급하며 "글로벌 전환사채는 국내 전환사채보다 유동성이 풍부할뿐만 아니라 지역별, 업종별, 신용등급별 분산투자가 가능해 국내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하이글로벌메자닌(H) 공모형 펀드는 NH투자증권 전국 영업점 및 홈페이지, QV HTS 등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2016-10-20 15:24:30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