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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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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선강퉁 가이드북』 발간

유안타증권은 4일 중국 선강퉁 주식투자를 위한 투자 지침서 '선강퉁 가이드 북'을 발간했다. '선강퉁 가이드 북'은 2014년 발간한 '후강퉁 가이드 북'에 이은 중국 투자 필독서로 선강퉁 100대 기업 개요 및 국내 기업과의 비교 분석 자료로 구성되어 심천거래소에 상장된 주요 업종 및 기업에 대한 구체적 정보를 제공한다. 첨단산업과 성장성 높은 기업이 즐비한 심천거래소의 특성에 맞춰 한국 유안타증권의 기업분석 애널리스트가 직접 참여하여 화학, 자동차, 바이오, 항공기, 게임 등 주요 15개 업종에 대한 분석자료를 집필했다. 또한 업종별 주요기업 분석자료는 그동안 국내 투자자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기업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차별적인 투자포인트를 제공한다. 이 가이드북은 유안타증권 상해, 홍콩, 대만 리서치센터의 현지 애널리스트와 한국 애널리스트 등 총 100여 명의 유안타금융그룹 아시아 네트워크가 협업하여 독자적인 역량으로 제작했다. 따라서 가이드북 발간 이후에도 주식시장은 물론 업종 및 개별 종목에 대한 대만, 상해, 홍콩 등 현지 애널리스트의 신속하고 정확한 분석 리포트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여기에 '중국 시장 Q&A' 코너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 통용되는 주요 용어와 경제지표 등을 명쾌하게 설명하여 초보 투자자도 중국 주식시장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유안타증권 박기현 리서치센터장은 "올바른 투자를 위해 선강퉁 투자에 앞서 심천증시의 특징과 업종 및 기업에 대한 정보를 미리 학습해야 한다"며, "'선강퉁 가이드 북'은 심천증시에 상장된 IT, 경기소비재, 헬스케어 등 고성장 기업에 대한 차별화된 분석자료와 투자정보를 담고 있어 선강퉁 투자에 매우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안타증권은 선강퉁 시행에 앞서 오는 10월 7일에 '선강퉁 종목 시세 조회 서비스'를 개시한다. 선강퉁 거래 대상 종목으로 예상되는 800여 종목을 비롯하여 총 1,200여 종목에 대한 시세를 국내 투자자에게 선제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선강퉁 종목 시세는 유안타증권 티레이더(HTS), 티레이더M(MTS)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6-10-04 09:41:08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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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운용, 미국 TDF전문 자산운용사 '티 로 프라이스社 (T. Rowe Price)'와 MOU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형 TDF(Target Date Fund, 생애주기펀드) 출시를 위해 미국 TDF 전문 자산운용사인 '티 로 프라이스 (T. Rowe Price)'와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MOU체결을 통해 양 측은 한국운용의 한국형 TDF의 자산배분 및 펀드운용 등에 관한 업무에 함께 협력한다. 티 로 프라이스는 1937년에 설립되어 현재 약 145조원의 TDF를 운용 중이다. 미국 TDF 운용시장은 약 70%를 상위 3개사에서 과점을 하고 있는데 이 중 시장점유율(M/S) 3위의 TDF 전문 운용사이다. TDF는 투자자의 생애 주기에 따라 주식과 채권 같은 자산비중을 조정해 투자자가 은퇴시점까지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운용사가 알아서 자산을 조절하여 운용해주는 펀드를 말한다. 최근 인구구조 고령화 기조에 따라 TDF펀드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특히, 한국형 TDF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운용은 한국 투자자에게 적합한 TDF 구조를 설계하기 위해 2014년 1월 장기투자상품 전문 운용 팀인 '투자솔루션 본부'를 신설하고, 2015년 10월 퇴직연금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하기도 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조홍래 대표이사는 "저성장, 저금리, 고령화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한 만큼 초장기 투자에 대해 구체적이고 안정적인 설계가 꼭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하며 "이번 '티 로 프라이스社'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한국 투자자에게 맞춤형 생애주기 펀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16-10-04 09:40:1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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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주식형 로보어드바이저 '뉴지스탁 투자서비스' 오픈

유진투자증권은 주식에 특화된 자산관리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인 뉴지스탁과 제휴를 통해 종목추천, 포트폴리오 구성 및 매매신호를 제공하는 주식형 로보어드바이저 '뉴지스탁 투자서비스'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상장된 전 종목을 퀀트 기반으로 분석해 추천종목을 제공하는 '뉴지랭크'와 나만의 투자기법을 설계할 수 있는 '젠포트'로 구성돼 있다. '뉴지랭크'는 주식 초보자도 이해하기 쉽도록 각 종목에 대해 18개 지표별로 점수를 매기고, 단기, 중기,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분석 화면을 통해 적절한 매매 타이밍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 시스템을 통해 발굴한 종목으로 구성된 모델 포트폴리오를 제시해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인 투자 가이드도 제공한다. '젠포트'는 투자자가 내재된 툴을 이용하여 개인별 투자전략을 간편하게 알고리즘화 할 수 있고, 구성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투자성향에 적합한 포트폴리오와 종목별 매매신호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즉,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게 보다 정교한 나만의 투자기법을 설계하고 싶은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젠포트는 설정한 알고리즘을 지속적으로 검증하여 최적화된 알고리즘을 찾을 수 있도록 쉽고 빠른 백테스팅(back testing)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알고리즘 마켓인 젠마켓을 통해 회원간 서로 알고리즘을 공유하며 자신의 알고리즘을 더욱 개발시켜 투자전략을 고도화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은행제휴고객, 방문고객, 비대면 계좌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며,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은 온라인 주식거래 수수료율 0.1%가 적용된다. 고객 ID 기준 최초 서비스 신청 고객에게는 신청일로부터 3주간 무료체험기간을 제공한다.

2016-10-04 09:39:44 김문호 기자
IBK투자證, 저 예산 영화 크라우드펀딩 중개

IBK투자증권은 4일 저예산 영화 크라우드펀딩을 중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는 대규모 제작비가 들어간 상업 영화가 아닌 저예산 영화 전문 배급사 ‘인디스토리’가 제작하는 저예산 독립영화다. ‘써니’, ‘수상한 그녀’를 통해 충무로 최연소 흥행퀸 타이틀을 거머쥔 배우 심은경이 선천적 멀미증후군을 가진 여고생으로 출연해 특유의 유쾌하면서 능청스런 연기를 선보인다. 이번 크라우드펀딩은 영화 흥행실적에 따라 투자수익이 확정되는 증권형 투자방식이다. 영화의 손익분기점인 관객 45만명을 기준으로 손실과 이익이 결정되는 구조다. 총 모집액은 1억원이며 일반투자자의 경우 투자가능금액은 최소 10만원부터 최대 200만원까지다. 모집된 크라우드펀딩 자금은 전액 마케팅 비용으로 사용된다. 영화는 이달 중 개봉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IBK투자증권 크라우드펀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IBK투자증권은 지난 4월 영화 ‘인천상륙작전’ 크라우드펀딩 모집에 성공, 700만 관객 동원에 따른 25.6%(세전)의 수익률이 기대된다. 이는 증권형 영화 크라우드펀딩의 첫 사례이자 첫 수익사례다. 크라우드펀딩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는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통해 기업이나 콘텐츠 정보를 확인하고 투자할 수 있다. 일반투자자는 동일 기업에 연간 200만 원, 크라우드펀딩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투자할 수 있다.

2016-10-04 09:30:2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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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우 KRX 신임 이사장의 과제는?

정찬우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한국거래소(KRX)의 새 수장이 됐다. 38개 주주 회원사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경선에서 승리했지만 앞으로 지주회사전환, 기업공개(IPO), 노조통합, 거래소 선진화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만만치 않다. "열심히 일하려다 발생한 부실은 고의나 중과실이 아니라면 면책하겠다. 감독당국은 '코치'가 아니라 경기를 관리하는 '심판'으로 역할을 재정립하겠다."(2015년 6월1일 금융구조개혁 좌담회) 정 전 부위원장의 스타일은 직원들에게 가감 없이 본인 의사를 전달하고 직원들 의견을 구해가면서 합의점을 찾는 스타일이다. 그를 만나 본 직원들은 외모에서 풍기는 깐깐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와 함께 따뜻한 인간미가 장점이라고 입을 모은다. 금융위는 물론 물론 옛 직장인 전남대 교수 시절, 금융연구원에서도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주잔을 기울이면서 본인의 직장생활을 토대로 후배들의 멘토 같은 역할을 자처했다. ◆추진력과 소통이 장점 그러나 업무에 대해서는 매우 깐깐하고 추진력이 그 누구보다 강한 편이다 시장과 거래소 안팎에서 정찬우호(號)에 큰 기대를 거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한국거래소 지배구조 개편이라는 큰 과제 때문이다. 거래소 지주회사 전환 등을 담은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지난 19대 국회에서도 논의됐지만 지주사 본사를 부산에 둔다는 문구가 논란이돼 결론을 내지 못한 채 자동 폐기됐다. 지난 7월에 이 개정안이 재발의 됐다. 개정안은 한국거래소를 지주회사로 바꾸고 유가증권·코스닥·파생상품시장 등을 개별 자회사 형태로 분리하는 내용이 골자다. 한국거래소의 자율성을 키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이며 금융계에서 꾸준히 요구해 온 사안이다. 거래소가 현 체제를 지주회사로 형태로 전환하려는 가장 큰 배경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다. 2005년 통합거래소가 부산에서 출범한 이후 오랜 독점으로 경쟁력이 뚝 떨어진 상태고, 코스닥 시장의 벤처의 젖줄 역할을 상싱했다는 평가까지 나온다. 시장 전문가들은 각 시장을 자회사 형태로 분리하면 시장 간 경쟁 촉진은 물론 한국 자본시장이 한단계 성숙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본다. 지주회사 체제가 되면 기업공개(IPO)작업도 본격화 할 수 있게 된다. 신한금융투자 이예신 연구원은 "거래소의 상장 및 인수합병은 글로벌 트렌드"라며 "시가총액 1조 달러 이상의 15개 거래소 가운데 중국과 스위스를 제외하고는 모두 상장됐거나 상장을 추진 중(인도, 한국)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이어 "한국과 거래소 규제 체제가 비슷한 일본 거래소의 상장 효과를 참고할 때 한국거래소의 상장 시에도 IPO 증가와 시중 유동성의 증시 유입을 기대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그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13년 일본거래소(JPX)가 상장된 뒤 현물 거래대금은 60%, 선물 거래량은 32% 이상 급등했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도 숙제 정 전 부위원장이 차기 이사장으로서 해결해야 할 시급한 과제는 이 뿐이 아니다. 신시장 육성과 해외시장 개척도 정 차기 이사장이 추진해야 할 과제 중 하나로 꼽힌다. 거래소는 금, 탄소배출권, 석유전자상거래 등 새로운 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한 바 있지만 기대 만큼 성과는 크지 않았다. 지난해 국내 파생상품시장의 거래량은 7억9490만계약으로 10여년 전 보다 못하다. 글로벌 파생상품 거래량 순위는 12위까지 미끄러졌다. 다양한 상품을 개발, 육성해 투자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도 정 차기 이사장이 해결해야 할 과제 중 하나다. 해외 시장 개척도 장기 과제다. 현재 전세계 거래소 시장은 인수합병(M&A)이라는 큰 흐름 하에 강자 독식 구도가 점차 고착화되고 있는 상태다. 홍콩거래소(HKEx)는 지주회사 전환 및 기업공개(IPO)를 2000년에 완료한 뒤 이를 바탕으로 2012년 런던 금속거래소(LME)를 인수하는 등 적극적인 M&A를 전개 중이다. 싱가포르거래소(SGX)는 일본거래소그룹(JPX) 등과의 지분 교환이나 아시아 통화선물 상장 등을 추진했다. '박스피'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는 국내 증권시장 살리기도 정찬우 차기 이사장의 몫이다. 증권사들의 수익도 급격히 줄어들었으며 적자로 돌아선 회사들도 부지기수다. 아직도 증권사 수입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매매중계 수수료에 대한 고려와 함께 차기 성장 동력 육성에 힘을 보태야 한다. 낙하산·관치금융 논란도 잠재워야 한다다. 이사장 선임 과정에서 불거진 각종 의혹을 얼마나 극복하느냐에 따라 임기 초반 힘이 실릴지 그렇지 않을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정 신임 이사장은 미국 퍼듀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은 후 금융연구원에서 연구 생활을 했다. 전남대 경영대에서 학생을 가르치다가 금융연구원에 복귀한 뒤 박근혜 정부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경제 전문가이자 낙하산이라는 두개의 꼬리표가 붙는 이유다. 증권가 한 관계자는 "거래소 노조와 만나 오해는 풀고 지적은 겸허히 수용해 앞으로 나아가는 거래소 수장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10-03 16:41:0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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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대비 주식형 펀드 비중 또 최저

시가총액 대비 주식형펀드 비중이 10년 만에 최저치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들이 펀드 환매 뒤 재투자를 꺼리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다만 주가지수가 오를 때마다 발목을 잡았던 '환매 물량'이 소화된 만큼 추가 환매에 대한 우려는 적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8월 말 현재 시총 대비 주식형펀드 비중은 4.54%로, 최근 10년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주식형펀드 비중은 '펀드 가입 붐'이 일었던 2008~2009년만 해도 9%를 웃돌았지만, 2011년부터 3년간 5%대에 머물렀고 작년엔 4%대로 주저앉기도 했다. 국내주식형펀드의 잔액 역시 2011년 이후 매년 줄고 있다.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지난 8년간 코스피는 100번 넘게 2000선을 찍었다가 떨어지기를 반복했다"며 "투자자들도 학습효과를 거쳤기 때문에 1900선에서 사고 2000선에 파는 게 이젠 트렌드가 돼 버렸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증시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펀드 투자자들이 적극적인 환매에 나선 뒤 눈치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사 한 관계자는 "증시가 박스권 상단에 도달했다고 판단하는 투자자들의 주식형 펀드 환매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미국의 12월 추가 금리 인상 우려가 여전하고 11월 미국 대선이 예정돼 있어 안전한 투자처를 선호하는 현상이 연말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일각에서는 전문가들은 주식형펀드의 환매 물량이 상당 부분 소화된 만큼 추가 환매는 적을 것이란 분석도 내놓고 있다. 코스피가 2000선만 찍으면 줄이어 펀드에서 돈을 빼내던 투자 관행에 제동이 걸릴 것이란 얘기다. 채권형 비중은 11.47%까지 높아졌다. 이는 2006년 12월 11.47%와 같은 수준이 됐다. 이에 따라 시중 자산운용사의 주식형 펀드 매니저들은 요즘 그야말로 울상이다. 굴릴 돈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수익률도 좀처럼 오르지 않아서다. 국내 주식형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평균 0.96%(9월 29일 기준)로, 은행 예금 이자율만도 못한 수준이다. 반면 국내 채권형 펀드는 2.04% 올렸다. 또 다른 관계는 "주식, 채권, 대체자산 등에 분산 투자하는 포트폴리오 투자자 입장에서는 채권뿐만 아니라 주식에 대한 관심도 높일 필요가 있다"면서 "저성장 국면이 지속되면서 금리형 자산의 기대수익률이 하락하고 있는데, 연 6~7% 가량의 수익률을 기대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주식과 같은 위험자산에 대한 분산투자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16-10-03 13:30:5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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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퇴직연금과 은퇴설계](13) 퇴직급여제도의 역사

[김현기의 퇴직연금과 은퇴설계] 퇴직급여제도의 역사 Q:사실 제도의 역사적 진행 과정을 살펴 보면 필요성과 중요성은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나라 퇴직급여제도의 역사를 알려 주십시오. 그리고 퇴직급여제도의 이해 당사자의 역할도 궁금합니다. A:퇴직금제도는 1953년 도입 당시 강제성이 없는 임의 제도로 도입되었습니다. 강제 제도는 1961년 상시 근로자 30인 이상부터 시행되었습니다. 모든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된 것은 2010년입니다. 1997년 3월 퇴직금 중간정산제도가 도입(①)되었습니다. 애초의 취지는 근로자의 생활자금 마련을 위한 목적이었습니다. 그런데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로 무려 9개 그룹이 부도가 났습니다. 이때부터 퇴직금 중간정산은 많은 기업에서 실시되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근로자의 퇴직금은 지속적인 적립 없이 그때그때 생활자금으로 소진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러한 이유로 2005년 12월 퇴직급여의 사외 적립(퇴직급여를 회사 내에 두지 않고 사외(회사 밖) 금융회사에 적립)을 기본으로 하는 퇴직연금제도가 도입(②)된 것입니다. 사실 퇴직금제도, 퇴직신탁, 퇴직보험 등은 근로자의 퇴직금 수급권(퇴직금을 받을 권리)을 보장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제도를 도입하지 않은 기업에서 여전히 중간정산이 계속되고 있어 2012년 7월 26일부터 중간정산제도는 퇴직연금제도 도입에 관계없이 모든 사업장에서 중지되었습니다. 퇴직연금제도의 당사자는 회사와 근로자입니다. 퇴직연금 적립금은 금융회사(퇴직연금 사업자)에 위탁하여 운용하는 구조입니다. 그런데 이 관계에서 정부 관계기관(고용노동부·금융감독원·세무당국 등)이 조율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결국 퇴직연금제도 운영에는 회사, 근로자, 금융회사, 정부 등이 이해 관계자입니다. /신한금융투자 신한네오50 연구소장

2016-10-03 11:44:1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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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하나멤버스'로 입장권 구입 시, '30%' 특별 할인!

하나금융그룹은'2016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대회 개최를 기념해 '하나멤버스 전 회원'을 대상으로 입장권 특가 판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2016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의 입장권은 주중 입장권(13일, 14일), 토요일 입장권(15일), 일요일 입장권(16일)으로 판매된다. 하나멤버스로 구입 시, 정가 3만원인 주중 입장권은 2만1000하나머니, 정가 5만원인 토요일 입장권과 일요일 입장권은 3만5000하나머니로 정가대비 '30%' 할인구매 할 수 있다. 또한, 하나머니로 구매한 입장권은 하나멤버스의 쿠폰으로 발행되어 '선물주기' 기능을 활용하여 제3자에게 전달할 수도 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국내 금융권 최초의 통합멤버십인 하나멤버스 전 회원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유일의 LPGA 대회를 할인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을 준비했다"며 "출시 1년만에 700만명에 가까운 회원이 가입하며 멤버십 시장을 선도하는 하나멤버스에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연계해 색다른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이 주최하는'2016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 동안 스카이72골프클럽 오션코스에서 개최된다. 총상금 미화 200만 달러인 본 대회는 올해로 15회째 개최되어 미국 LPGA투어 내에서도 손 꼽히는 역사를 자랑하며 갤러리 5만명 이상을 동원하는 특급 대회이다. 특히 올해는 하나금융그룹 소속인 '골프 여제' 박세리의 은퇴 무대가 준비되어 있고, 최근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전인지와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 디팬딩 챔피언 렉시 톰슨,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아리야 주타누간 등이 출전해 뜨거운 한판 승부가 예고되어 있다.

2016-10-03 09:21:38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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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누가 그녀를 죽음으로..여직원 성희롱 자살사건 쉬쉬?

한국거래소 한 직원이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음에도 한국거래소 측은 가해자에게 정직 3개월이라는 솜방망이 처분에 그쳤다는 지적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정무위)은 지난 7월에 발생한 '한국거래소 여직원 성희롱 자살사건'과 관련 "성희롱 가해자에 대한 징계가 정직 3개월이라는 솜방망이 징계에 그쳤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인사위원회 심의 결과를 보면 '감사위원회에서 성희롱 사실을 확인했고, 징계 대상자가 피해 사실을 인지하고도 적절한 해결노력을 하지 않아 결국 이러한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는 등 회사의 명예가 크게 실추된 점을 고려'라는 내용이 있다"라며 "이 같은 심사결과에도 가해자는 정직 3개월이라는 가벼운 처분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 내부규정인 '징계양정기준'에 따르면 '정직은 면직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자로서 개정의 정이 있고 정상을 참착할 여지가 있는 자'라고 규정하고 있다. 김해영 의원은 "가해자는 여전히 가해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반성이나 사과 할 의지가 없는 등 정상을 참작할 여지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가벼운 처벌에 그쳤다"며 "고인에 의해 집단따돌림 행위자로 지목된 동료직원 4인은 강력 반발로 사측으로부터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는 등 추후 엄정한 수사가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거래소 여직원의 안타까운 죽음을 계기로 우리 사회가 직장 내 성폭력, 왕따 문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조직문화를 혁신하고 제도적으로 예방책을 마련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 왔다"고 지적했다.

2016-09-30 11:42:44 김문호 기자
미래에셋대우, ELS 5종 공모

미래에셋대우는 30일부터 최대 연 8.0% 수익률을 제공하는 ELS(주가연계증권)를 포함, 총 5종의 파생상품을 25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 이번에 '제16011회 HSCEI-Nikkei225-S&P500 조기상환형 ELS'는 하방녹인배리어(손실진입구간)를 45%로 설정함으로써 기초자산 가격 하락에 따른 손실 진입구간을 대폭 낮췄다. 뿐만 아니라, 첫번째 조기상환베리어를 87%로 설정함으로써 조기상환 가능성 또한 높였다. 만기는 3년이며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87%(6·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6.20%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에 연 6.20%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80% 미만이면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의 하락률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제16012회 Nikkei225-HSI-S&P500 조기상환형 ELS'는 만기는 3년이며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8.00%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에 연 8.00%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80% 미만이면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의 하락률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 밖에 KOSPI200, HSCEI, HSI, DAX, S&P500, EuroStoxx50, Nikkei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다양한 ELS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또한 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편입이 가능하다. 이번 상품들은 10월 5일(수) 오후 1시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2016-09-30 11:13:17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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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 CIB센터 2호점 '가산CIB센터' 개점

KB투자증권이 30일 두 번째 CIB센터인 가산CIB센터를 개점했다. 30일 KB투자증권을 비롯해 KB금융지주와 KB국민은행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 KB투자증권의 가산CIB센터는 우수중소기업 2천여개가 밀집한 가산디지털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다. 가산디지털산업단지는 기업 밀집도에 비해 기업고객 대상의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이번 가산CIB센터 개점으로 이 지역 중소·중견기업 고객들이 대출과 예금, 외환 등의 기업금융상품에서부터 인수합병(M&A), 인수금융 관련자문, 유상증자, 회사채발행, 기업공개(IPO) 등 증권사 서비스가 결합된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CIB센터는 KB금융지주가 투자은행(IB)부문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KB국민은행과 KB투자증권의 투자은행(IB)부문을 결합하여 만든 기업 특화형 신복합점포다. 앞서 지난 5월에 판교CIB센터를 개점한 이후 이번에 두 번째로 개점한 가산CIB센터를 통해 서울 강서권과 경기 서남권 지역 기업고객 공략을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KB투자증권 관계자는 "KB금융지주와 KB국민은행 그리고 현대증권과의 협업을 통해 기업밀집지역에 CIB센터를 개설해 보다 포괄적인 기업 금융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증권은 충청 오창과 부산 지역에 CIB개점을 준비하고 있어 KB투자증권과의 합병 예상시점인 올해 말 쯤이면 전국 주요 거점 지역에 CIB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끝

2016-09-30 11:12:09 김문호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개인연금펀드 올해 3,000억 증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개인연금펀드 수탁고가 연초이후 3천억원이 증가, 총 2조 1,038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올해 전체 개인연금펀드 증가액 1조 128억원의 약 30%에 해당하는 수치로 다양한 라인업을 통한 상품 경쟁력이 투자자 선택으로 이어진 것으로 판단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퇴직연금을 포함한 전체 연금펀드 시장 점유율이 20%에 달하는 국내를 대표하는 연금전문 운용사다. 수익률 또한 우수하다. 국내 개인연금펀드 3년 수익률 1위와 2위는 '미래에셋가치주포커스연금'와 '미래에셋성장유망중소형'으로 각각 40.29%와 39.40%를 기록 중이며 이외에도 '미래에셋고배당포커스',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 등 6개의 펀드가 상위 10개 안에 포함됐다. 금융투자협회 1일 기준 전체 개인연금펀드 규모는 9조 9,486억원으로, 2012년말 4조 9,449억원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개인연금펀드는 1994년부터 2000년까지 가입 가능했던 구개인연금, 2001년부터 2012년까지 가입 가능했던 연금저축, 그리고 2013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연금저축계좌로 구분된다. 전체 시장 규모는 연금저축펀드가 8조 7,301억원, 개인연금이 1조 2,185억원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그 규모가 각각 1조 7,250억원, 3,788억원이며 시장 점유율은 각각 20%, 31%를 차지한다. 그 동안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시장 공략을 위해 선도적으로 움직여 왔다. 운용 업계 최초로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마케팅본부를 각각 신설해 시장을 주도했다. 무엇보다 2004년 금융권 최초로 투자교육연구소를 설립, 올바른 투자문화 정착에 앞장서 왔다. 현재는 '미래에셋은퇴연구소'로 새롭게 출범해 고객의 평안한 노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은퇴와 투자 교육에 힘쓰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마케팅부문 이철성 대표는 "미래에셋은 수명 증가에 따른 노후 준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연금시장에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며 "저금리·저성장 시대를 살아가는 투자자들에게 글로벌 우량 자산으로 분산 투자할 수 있는 투자솔루션을 제공하기 앞으로도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09-30 11:11:49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