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문호
기사사진
대신證, '2016 불스(Bulls) 실전 투자대회' 개최

대신증권은 27일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5000만원리그 1위에게 5000만원 등 총 1억 68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2016 대신 불스(Bulls) 실전 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주식리그와 미국주식리그로 구분된다. 국내주식리그는 참가자들의 예탁자산규모에 따라 5000만원리그, 1000만원리그, 100만원 리그로 나뉘어 참가할 수 있다. 미국주식리그는 해외주식거래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5000만원리그 1위에게 5000만원 등 각 리그 1위에게 총 9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신규 및 재거래 고객은 최대 2년간 온라인 무료수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회에 처음 참가하는 선착순 2,000명에게 커피기프티콘을 제공하며, 전 대회에 이어 참가한 200명에게는 백화점상품권을 제공한다. 타사 주식 대체입고 고객 100명에게는 최대 3만원의 현금을 지급한다. 1억원 이상 주식 거래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매주 50명에게는 3만원의 현금을 최대 3회 지급한다. 미국주식 거래고객 전원에게 5달러권 달러북을 제공한다. '2016 대신 Bulls 실전투자대회'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본 대회는 10월 4일부터 12월 23일까지 12주간 진행된다. 대회 참가는 대신증권 각 영업점, 홈페이지, HTS 및 모바일을 통해 가능하다. 김경찬 대신증권 스마트금융본부장은 "이번 실전 투자대회는 투자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마련한 이벤트"라며 "실전투자 경험도 익히고 다양한 혜택도 받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2016-09-27 09:30:53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한국투자증권, '리자드 스텝다운' TRUE ELS 7766회 모집!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29일까지 HSI(홍콩항셍지수), S&P500, 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TRUE ELS 7766회 리자드 스텝다운형'을 총 100억 한도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리자드 ELS'란 도마뱀(Lizard)이 위기 시 꼬리를 자르고 탈출하는 것처럼 하락장에서 ELS가 조기에 상환되지 못하고 있더라도 중도에 상품을 상환할 수 있는 조건(리자드 조건)을 추가한 새로운 구조의 상품을 말한다. TRUE ELS 7766회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으로 6개월 마다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만기) 이상이면 연 5.00%로 수익 상환된다. 단, 리자드 상환조건이 추가되어 있는데 2번째 조기상환 평가일(12개월)까지 위 상환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였다 하더라도 해당기간까지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연2.50%의 리자드 수익률을 지급 받고 상환된다. 만약 위 리자드 상환 조건과 만기까지 상환 조건을 모두 만족하지 못하였을 경우는 여느 스텝다운 구조와 같이 만기 기초자산의 하락률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조건 불 충족 시 원금손실률 -20% ~ -100%) 이대원 DS부 부장은 "지난 해 글로벌 증시의 급락으로 ELS가 조기에 상환되지 않아 유동성이 묶이는 경우가 많았다"며 "불확실한 시장에서는 수익률의 눈높이를 낮추고 환금성이 높은 상품을 투자하는 것이 현명한 투자 방법이며 리자드 ELS가 바로 그 대안"이라고 말했다. 같은 기간에 ELB 1종, ELS 11종, DLS 3종 포함 총 15종의 상품을 모집하며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2016-09-27 09:30:35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블록체인이 가져올 경영 패러다임의 변화~', 삼정KPMG '이슈모니터 60호' 발간

삼정KPMG는 '블록체인이 가져올 경영 패러다임의 변화, 금융을 넘어 전 산업으로'라는 주제로 산업동향보고서인 '이슈모니터 60호'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보고서는 최근 블록체인(Blockchain) 기술이 금융산업을 넘어 제조업, 공공부문 등 다양한 분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금융서비스, 제조 및 유통, 공공서비스, 사회·문화 부문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가져올 패러다임의 변화와 이에 대한 기업들의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블록체인은 분산형 데이터베이스와 유사한 형태로 데이터를 저장하는 구조체로서, 네트워크를 통해 참여자간 데이터를 상호 검증·저장함으로써 특정인의 임의적인 조작이 어렵도록 설계된 플랫폼을 의미한다. 그 동안 디지털 통화의 기반 기술로만 여겨졌던 블록체인은 그 활용 가능성이 크게 부각되면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향후 모든 것이 서로 연결되는 '초연결 사회(Hyper-connected Society)'의 도래와 함께 블록체인은 더욱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블록체인 플랫폼이 전통적인 시스템과 구별되는 가장 큰 차이는 바로 신뢰를 담보해주는 '제3의 기관(Trusted Third Party)'이 없다는 점이다. 기존의 시스템은 거래정보를 중앙집중형으로 관리하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제3의 기관을 설립하고, 해당 기관의 신뢰를 확보하는데 많은 노력과 비용이 소요된다. 반면,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은 거래정보를 특정 기관의 중앙 서버가 아닌 P2P(Peer-to-Peer) 네트워크에 분산시켜 구성원들이 공동으로 기록하고 관리함으로써 투명성과 비용효율성을 제고시킬 수 있다. 보고서는 이러한 블록체인 기술 도입에 따른 변화를 금융서비스, 제조ㆍ유통, 공공서비스, 사회·문화의 4가지 측면에서 제시했다. 보고서는 금융서비스부문에서의 블록체인 도입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했다. 블록체인 기술이 태동하고, 현실에서 직접 적용되었던 분야가 금융 부문이었던 만큼 향후 관련 기술 및 상품 개발에 금융권의 적극적인 행보가 나타날 것으로 해석했다. 실제로 현재 유수의 금융기관들이 상호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에 기반한 송금·환전·지급결제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준비 중이다. 블록체인을 활용한 금융서비스의 제공은 금융의 유통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제조ㆍ유통부문에서의 블록체인 활용도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블록체인이 실시간으로 정보의 흐름을 제공해주는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결합될 경우 전혀 새로운 형태의 공급망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제시했다. 또한 이러한 첨단기술의 적용은 공급사슬관리(SCM) 측면에서도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했다. 이 밖에 공공서비스부문도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토지대장 관리, 전자시민권 발급, 표결 관리를 추진하는 등 변화가 나타나고 있으며, 사회·문화 부문에서도 예술 산업이나 콘텐츠 산업 등에서 많은 변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앞으로의 변화를 정확히 직시하고 기민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새롭게 형성될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주도권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업계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기업의 공동 대응 전략은 관련 기술 개발에 필요한 정보공유 및 비용분담 효과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플랫폼이 도입·확산되는 과정에서 주체적인 위치를 선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삼정KPMG 경제연구원 이광용 연구원은 "블록체인을 도입하기에 앞서 기업 스스로의 진단이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기업에 대한 분석 수행이 선행되어야 하며, 사전 분석을 통해 기업 특성에 부합하는 블록체인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도입 효과 및 기업성과 제고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고 제언했다.

2016-09-27 09:16:43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BNP파리바, 한국 진출 40주년 기념식 열어

BNP파리바는 한국 진출 40주년(10월 4일)을 맞이해 서울에 위치한 성곡미술관에서 기념식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 진출40주년을 기념하고 지역사회에 의미 있게 기여하기 위해 BNP파리바는 성곡미술관 조각공원 내 7개 예술 작품 보존복원 프로젝트를 후원했다. 9월 26일, 40주년과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완료를 축하하기 위한 기념행사가 BNP파리바 아시아태평양 대표 에릭 레이너드(Eric Raynaud) 및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성곡미술관 조각공원에서 열렸다. 에릭 레이너드BNP파리바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한국은 아시아 네 번째 규모의 경제 대국이자 BNP파리바에게 아주 중요한 시장이다. BNP파리바는 1976년 처음 진출한 이래 한국에서 고객을 지원하고 경제 성장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다. BNP파리바는 책임감 있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한국의 문화 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이번 예술 작품 보존복원 프로젝트를 후원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박문순 성곡미술관장은 "유럽에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 BNP파리바는 다양한 자선사업을 통해 예술 분야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성곡미술관의 주요 작품에 다시금 생명을 불어 넣을 수 있게 되어 너무나도 기쁘다. BNP파리바와 성곡미술관의 파트너쉽을 통해 대중들이 더 많은 문화 예술을 접할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보존복원 된 7개 작품은 ▲ 'Expressissimo' (1995) 아르망 作 ▲ '4차원 드로잉 보행자' (1996) 오상욱 作 ▲ '영겁회귀' (1996) 김윤화 作 ▲ '95195 메신저' (1995) 조성묵 作 ▲ '아이디얼 맨' (1996) 프랑코 오리고니 作 ▲ '무제' (2000) 엄태정 作 ▲ 'Organic Geometry' (2006) 홍승혜 作 등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BNP파리바 재단이 진행하는 '예술을 위한 BNP파리바(BNP Paribas for Art)'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BNP파리바 재단은1994년 이래 전세계적으로700점 이상의 예술품 보존복원을 후원했다.

2016-09-27 09:16:24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삼성자산운용, '삼성 누버거버먼 이머징 국공채 플러스 펀드' 출시

삼성자산운용은 이머징국가에서 발행하는 달러표시 통화채권에 투자하는 '삼성 누버거버먼 이머징 국공채 플러스펀드'를 출시하고 27일부터 삼성증권, 동부증권 등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미국 누버거버먼 이머징 채권펀드를 편입하는 재간접 펀드다. '삼성 누버거버먼 이머징 국공채 플러스펀드'는 아시아, 유럽, 라틴아메리카, 중동아프리카 4개 지역 66개국 달러표시채권에 분산 투자한다. 펀드내 투자비중이 큰 국가로 아르헨티나, 헝가리,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의 국공채 등이 있으며, 시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국가 비중을 조절하고 투자 종목을 변경한다. 최근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이머징국가가 금융시장과 통화구조를 성공적으로 개혁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또 높은 경제성장률, 낮은 부채 수준, 외환보유고 증가 등으로 신용등급이 상향되고 있는 추세다. 중장기적으로 이머징국가 금리가 인하되고 선진국과의 금리차이가 축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이유다. 미국 누버거버먼은 1939년에 설립된 글로벌 자산운용사다. 약 278조원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세계 유수의 기관 및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주식 및 채권, 사모펀드, 헤지펀드 등의 다양한 운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채권 운용 조직은 리서치 애널리스트, 펀드매니저 등 100명 이상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20년이상달러표시 이머징채권에 투자하고 있으며 현지통화 채권 뿐 아니라 회사채 투자까지 풍부한 이머징 채권 투자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누버거버먼 이머징 채권펀드는 2013년 설정이후 연 6.21%(2016.7월 기준)의 성과로 안정적으로 운용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머징 시장의 성장률과 인플레이션 등 펀더멘털은 개선되고 있으며 자금유입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며 "이머징 단일 국가 투자의 리스크를 최대한 줄이면서 분산투자 하고자 하는 투자자는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설명했다. A클래스는 선취판매수수료 0.7%이내 총보수 0.73%이며, C클래스는 총보수 1.13%다. 온라인가입도 가능하며 환헷지, 환노출을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다.

2016-09-27 09:07:41 김문호 기자
디모아, 플랜트로닉스 총판 계약 체결

포비스티앤씨의 관계사인 디모아는 통합커뮤니케이션 디바이스 시장 선두업체인 플랜트로닉스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플랜트로닉스와의 총판 계약을 통해 디모아는 기존 마이크로소프트, 어도비, 안랩 소프트웨어 제품 유통에 이어 새로이 통합커뮤니케이션(UC) 디바이스 시장에 진입하게 됐다. 2012년 포비스티앤씨의 계열사로 합류한 디모아는 공격적인 영업전략을 통해 상업시장을 대상으로 한 마이크로소프트 제품 유통에 주력해왔으며 치열한 경쟁구도 속에서 지속적으로 시장을 확장하여 약 40%의 시장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또한 어도비 및 안랩 제품을 유통 제품군에 추가하여 상업시장에서 전문 유통회사로서 굳건히 자리매김을 해오고 있다. 디모아 이혁수 대표이사는 "디모아가 2004년부터 마이크로소프트 상업시장 유통전문회사로서 다년간 구축해온 영업노하우 및 전문 영업인력의 경험치를 인정받아 이번에 플랜트로닉스의 비즈니스 파트너로 합류하게 됐다"며, "최근 업무환경이 스마트워크 체제로 변모하고 있는 만큼, 플랜트로닉스를 통한 통합 커뮤니케이션(UC) 환경구축으로 중소기업, 콜센터 등 빠른 고객응대 및 업무처리를 필요로 하는 시장에 유용하게 적용될 것으로 판단하며, 소프트웨어와 달리 디자인 및 품질로 승부하는 오디오 디바이스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는 만큼 전담조직을 재정비하고 시장분석과 전략을 토대로 기회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2016-09-27 09:02:08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하나금융투자, 1년 만에 7.50% 쿠폰으로 청산 가능한 Speedy Exit ELS 등 총 5종 모집

하나금융투자는 불확실한 시장에 대비하여 1년 동안 40% 초과 하락하지 않으면 1년 만에 7.50% 쿠폰으로 청산 가능한 Speedy Exit E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4종을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일본지수(NIKKEI225),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5.0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461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2차)/85%이상(3~4차)/80%이상(5차)/6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단,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째 되는 날 연7.50%의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되는 Speedy Exit ELS이다. 조기상환 조건보다 1년 청산 조건이 더 높은 상품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지수(KOSPI200), HSI(항셍지수),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4.2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460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85%이상(1~3차)/80%이상(4~5차)/60%이상(만기)이다. 녹인은 없다. 또한,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녹인 없이 연6.5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459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87%이상(1~5차)/65%이상(만기)이다. 두가지 원유(WTI/BRENT)를 기초자산으로 연 7.00%를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DLS 1579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1년이고 3개월마다 총 4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85%이상(1~2차)/80%이상(3차~만기)이며 녹인은 50%이다. 모집은 각 3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2016-09-27 09:01:40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일부 증권사 우발채무 과다...중소형 증권사가 문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과 보증업무를 취급해 온 국내 증권사들의 우발채무(장래 일정한 조건에 따라 빚이 되는 불확정 채무)가 23조원에 달하고 있다. 또 우발채무 잔액이 1조원 이상인 증권사는 6개에 달했으며 2곳은 자본 대비 우발채무 비중이 100%를 넘었다. 27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과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증권업계의 주요 우발채무 요인으로 꼽히는 채무보증액(ABCP·계열사 지급보증 포함)은 6월말 현재 22조9000억원 규모였다. 이는 지난해 말 24조 2000억원 보다 1조3000억원(5.5%)가량 줄어 든것이다. 자기자본 대비 채무보증 비율도 전년 말 대비 3.3%포인트 줄어든 52.3%였다. 약정별로는 기초자산의 채무불이행 위험까지 부담하는 매입확약 등 신용공여 성격의 채무보증이 16조8000억원으로 전체 보증액의 73.3%에 달했다. 반면 유동성 공여 성격의 매입보장약정은 6조1000억원(전체의 26.7%)으로 지난해 말 보다 1조3000억원 줄었다. 6월 말 현재 우발채무 잔액이 1조원 이상인 증권사는 6곳이었다. 지난해 말 보다 2개사가 줄었다. 이 중 자기자본대비 채무보증비중이 200%이상인 곳은 2014년 4개사에서 1개사로 줄었다. 100~200% 미만 증권사는 2014년 1개사에서2015년 3개사로 늘었다가 다시 1개사로 감소했다. 자본시장연구원 김규림 연구원은 "부동산 PF시장의 특성상 리스크가 집중되는 문제가 있는 만큼 우발 채부 현실화를 대비해 지속적인 경영 건전상을 모니터링 하고 단보물과 기초자산의 신용 등 질적인 측면의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한국은행은 금융안정보고서를 통해 자기자본 5000억~1조원 규모의 중형 증권사가 리스크 요인이 크다고 지적했다. 중형증권사들은 자기자본 대비 우발채무 비율이 88.9%에 이른다. 대형사(53.9%), 소형사(52.8%)에 비해 너무 높다는 것이다. 한은은 보고서에서 "향후 부동산 경기 부진, 기초자산의 부실 현상이 발생할 경우 증권사들의 재무안정성이 저하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2016-09-27 07:55:49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유안타증권, 부산은행 썸뱅크 제휴 계좌개설 서비스

유안타증권은 26일 부산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부산은행의 모바일뱅크인 '썸뱅크'에서 비대면 증권계좌개설 서비스를 개시한다. 은행 모바일뱅크 내 증권계좌 개설 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썸뱅크 내 계좌개설 외에 유안타증권의 특허받은 인공지능 주식투자시스템 '티레이더'가 제공하는 로보어드바이저 기반 주요 콘텐츠를 썸뱅크 증권 메뉴를 통해 제공함으로써 썸뱅크 고객은 기존 모바일뱅크와는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썸뱅크를 통해 유안타증권 계좌를 개설하고 100만원 이상 주식거래를 하는 모든 신규고객에게 롯데 엘포인트(L.POINT) 5,000p(1p=1원)를 증정하며, 해당 포인트는 기존 은행 상품거래 실적에 따라 적립받는 L.POINT에 더해 롯데그룹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현금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유안타증권은 이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여 11월 30일까지 '썸뱅크와 썸타는 가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주식거래 금액에 따라 L.POINT를 최대 30,000p까지 적립해 주며, 1억원 이상 거래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삼성 프리미엄 스마트워치를 증정한다. 부산은행 썸뱅크는 롯데그룹의 온·오프라인 유통망과 롯데카드, L.POINT 등을 접목하는 등 다른 시중은행의 모바일뱅크와 차별화를 두고 있다. 여기에 고유의 알고리즘을 통해 최적의 유망종목 발굴 및 매매타이밍을 포착해주는 인공지능 주식투자시스템 티레이더로 특허받은 유안타증권이 가세하면서 더욱 차별화된 강점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안타증권 황재훈 스마트채널팀장은 "오늘날 금융업은 해당 업종이 지닌 고유의 비즈니스 모델만으로는 지속적인 성장을 보장받기 어렵다"며, "이번 증권-은행-유통을 아우르는 융복합 제휴 서비스를 시작으로 고객에게 더욱 가치있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썸뱅크에서 유안타증권 계좌를 개설하려면 썸뱅크 증권 메뉴 내 증권 계좌개설을 클릭한 후 소정의 절차를 따르면 된다.

2016-09-26 16:01:01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찬바람 부는 계절, 배당주에 눈 돌려 볼까

"절대 돈을 잃지 마라." 가치투자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벤자민 그레이엄이 입버릇 처럼 한 말이다. 그 만큼 투자의 대가(大家)도 투자자금에 대한 손실 리스크를 경계했다는 얘기다. 증권가도 연말 배당을 노리고 일찌감치 우량종목을 찾는 투자자로 술렁이고 있다. 국내 증시가 오락가락 하자 가치투자와 방어주 성격의 배당주에 시선이 쏠리고 있는 것. 특히 올해는 기업들의 현금흐름이 좋아 배당주가 주목받을 가능성이 클 것으로 분석된다. 2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코스피200 고배당 지수의 월간 수익률을 살펴본 결과 매년 9~12월 가운데 9월에 고배당주에 투자를 했을 때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이 기간 평균 코스피를 3%포인트 웃돌았다. 조승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200 대비 고배당지수의 상대 강도가 전 저점 수준까지 낮아졌고 계절적으로 9월엔 고배당주가 강세를 보였다"며 배당주에 관심을 가져야할 시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실적 개선으로 주요 기업들의 배당 확대 가능성도 커졌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코스피 상장기업의 올해 1분기와 2분기 합산 기준 잉여현금흐름은 작년 상반기보다 25조9000억원 늘어난 45조8000억원으로 작년 연간 수준에 육박한다. 조 연구원은 "2014년 정부의 배당 확대 정책 발표로 시장에서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졌다"며 시기적으로 배당주 투자는 연말보다 9월이 낫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코스피200 고배당지수 기업에서 올해 하반기 순이익 개선이 예상되고 기말 배당수익률이 2% 이상으로 전망되는 투자 유망 배당주로 GS, 한화생명, POSCO, 휴켐스, LF를 추천했다. 교보증권 김지혜 연구원은 "연말 이전 배당 투자 전략은 이익 성장, 배당 확대, 높은 배당 수익률 기대 종목에 관심 갖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러나 시즌이라고 해서 단기적 안목으로 배당주나 배당주 펀드에 투자하는 건 금물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배당 관련주들은 실적을 겨냥해 연말까지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통상 11월에 주가가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 때문에 배당을 통해 얻는 수익이 줄어든 차익 수익을 상쇄하고도 남는지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배당이 높은 기업은 대부분 경기방어주의 성격을 띠기 때문에 이런 기업들의 주가 움직임은 그리 활발하지 않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는 것. 또 배당 수익에 붙는 과세액도 따져 볼 요소다. 배당주 직접 투자가 두렵다면 배당관련 상장지수펀드(ETF)와 배당주펀드 투자로 눈을 돌리는 것도 좋다. 펀드 투자 중에선 배당성장 ETF 성과가 상대적으로 우수하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배당주 펀드 중에는 대형펀드가 11.1%로 최근 1년 수익률이 좋았다. 멀티캡, 중소형, 소형은 각각 6.6%, 3.9%, 2.9%로 사이즈가 작을수록 수익률이 낮았다. 스타일별로는 가치형이 13.4%, 혼합형이 6.7%, 성장형이 -6.3%로 성장으로 갈수록 수익률이 떨어졌다.

2016-09-26 15:17:17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김현기의 퇴직연금과 은퇴설계](12) 다른 이름, 같은 의미

[김현기의 퇴직연금과 은퇴설계] 다른 이름, 같은 의미 퇴직금을 부르는 이름이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부르는 퇴직금관련 제도는 무엇인가요. 부르는 용어는 다양하지만 근로자의 입장에서는 같은 의미입니다. 우리나라의 퇴직금 관련 제도는 퇴직급여제도입니다. Q:퇴직금, 퇴직급여, 퇴직연금, 퇴직소득, 이연퇴직소득 등 퇴직금을 부르는 이름이 너무 많습니다. 서로 다른 것 같아 혼돈스럽습니다. 퇴직금과 관련된 제도도 설명해 주십시오. A:퇴직금, 퇴직급여, 퇴직연금은 우리나라 퇴직급여의 역사가 진행되면서 부르는 이름이 변화되어 온 것입니다. 퇴직소득과 이연퇴직소득은 소득세법에서 과세 목적으로 붙인 이름입니다. 부르는 용어는 서로 상이하지만 근로자의 입장에서는 같은 의미입니다. 지금 우리나라에 있는 퇴직금 관련 제도는 퇴직급여제도입니다. 퇴직급여제도는 퇴직금제도, 퇴직신탁, 퇴직보험, 종업원퇴직적립보험, 퇴직연금제도, 퇴직급여제도로 변화해 왔습니다. 퇴직급여제도에서 보면 여러분의 회사가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하지 않았으면 퇴직금제도, 도입했으면 퇴직연금제도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즉, 퇴직급여제도는 강제 제도이므로 모든 회사는 퇴직연금제도 도입 여부에 따라 퇴직금제도 또는 퇴직연금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우리회사는 퇴직급여제도 중에서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하지 않아서 퇴직금제도를 하고 있다" 또는 "우리회사는 퇴직급여제도 중에서 퇴직연금제도를 하고 있다"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퇴직금제도는 퇴직금을 사내에 장부상으로 보유할 수도 있고(이를 ① 사내 퇴직급여 충당금 또는 사내 퇴직급여 충당 부채라 부르기도 합니다), 필요시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만일 회사가 부도 등 어려워질 때에는 퇴직금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도래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또 퇴직 시 일시금으로 받아 사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렇게 되면 노후생활 보장이 취약해집니다. 퇴직금제도를 계속 하고 있는 경우, 연봉제와 임금 피크제 등 다양한 임금체계를 반영하기도 어렵습니다. 퇴직연금제도는 퇴직금제도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2005년 12월 도입되었습니다. 사외 적립과 연금수령, 추가 납입 그리고 다양한 급여체계에 따른 퇴직금의 변화 반영 등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마련한 것입니다. 퇴직연금제도는 확정급여형(DB), 확정기여형(DC), 혼합형, 개인형 퇴직연금(IRP)이 있습니다. /신한금융투자 신한네오50 연구소장

2016-09-26 15:15:58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