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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
미래에셋자산운용, 개인연금펀드 수탁고 2조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개인연금펀드 수탁고가 2조원(2조 251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전체 개인연금펀드 시장의 21%에 해당하며 운용사를 기준으로 2조원을 넘긴 첫 사례다. 미래에셋의 개인연금 펀드는 113개로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58%가 해외투자상품으로 미래에셋 연금펀드만으로도 글로벌 자산배분이 가능하다. 금융투자협회 1일 기준 전체 개인연금펀드 규모는 9조 5,370억원으로, 2012년말 4조 9,449억원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개인연금펀드는 1994년부터 2000년까지 가입 가능했던 구개인연금, 2001년부터 2012년까지 가입 가능했던 연금저축, 그리고 2013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연금저축계좌로 구분된다. 전체 시장 규모는 연금저축펀드가 8조 2,737억원, 개인연금이 1조 2,633억원으로 매년 그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저축펀드와 개인연금의 규모가 각각 1조 6,539억원, 3,712억원으로 시장 점유율은 각각 20%, 29%를 차지한다. 미래에셋의 개인연금펀드의 수익률 또한 우수하다. 펀드 펑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21일 기준 전체 개인연금 3년 수익률 1위는 미래에셋성장유망중소형주연금펀드로 52.36%를 기록 중이며 미래에셋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연금펀드, 미래에셋소비성장연금펀드도 각각 23.55%, 20.41%를 나타내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그 동안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시장 공략을 위해 선도적으로 움직여 왔다. 운용 업계 최초로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마케팅본부를 각각 신설해 시장을 주도했다. 무엇보다 2004년 금융권 최초로 투자교육연구소를 설립, 올바른 투자문화 정착에 앞장서 왔다. 현재는 '미래에셋은퇴연구소'로 새롭게 출범해 고객의 평안한 노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은퇴와 투자 교육에 힘쓰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마케팅부문 이철성 대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개인연금과 퇴직연금을 합쳐서도 전체 연금펀드 시장 점유율이 20%로 국내 최대 연금전문 운용사다."라며 "앞으로도 저금리·저성장 시대를 살아가는 투자자들에게 글로벌 우량 자산으로 분산 투자할 수 있는 투자솔루션 제공하여 연금자산을 형성하고 노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16-07-21 09:22:58 김문호 기자
"수익성 급락, 소통부재 더 못버텨"… 짐싸는 英-美 자금

서울 광화문에서 레스토랑을 하는 김사랑(가명·49)씨. 그는 외국계 은행이라면 고개부터 흔든다. 몇 해 전 거래하던 외국계 은행이 한국 지점을 폐쇄하면서 겪은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거래하던 주거래 은행이 사라지면서 다른 은행을 찾아 새로 통장을 만들어야 했고, 각종 수수료 등 그동안 쌓아둔 혜택들이 한꺼번에 사라졌다. 김씨는 "역시 외국계 은행은 신뢰할 수가 없다. 틈새 거래처로나 제격이다"고 말했다 '골드만삭스인터내셔널은행 서울지점, 스코틀랜드왕립은행(RBS), 바클레이스 ….' 미국과 유럽계 금융회사들이 우리 곁에서 하나 둘 떠나고 있다. 사회적으로 금융기관은 "과도한" 수익을 창출하면 안 되는 '공익 기업체(public utility)'로 보는 국내 풍토와 태생적으로 어울리지 않는데다, 저성장ㆍ저금리 기조로 수익성을 중시하는 외국계 금융업체가 버티기 힘들어진 탓이다. 먹거리 줄어드는데 사사건건 간섭하는 금융당국에 대한 불만도 적잖다. 대신 일본계와 중국계 금융사는 자본금, 점포, 직원 등 영토를 넓혀가고 있다. ◆ "한국 금융당국은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다" 2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IFC서울) 지하 쇼핑몰. 이곳은 여의도 증권가 직장인들로 북적였다. 지하 3층 '○○국숫집' 앞은 사람들이 줄을 길게 늘어서 있었다. 직장인 이상현 씨(29)는 "1주일에 두세 번은 들른다. 비즈니스 미팅이나 점심 식사는 물론 영화관까지 있어 저녁 여가까지 보낸다"고 했다. 지상부 오피스동은 을씨년스러울 정도로 초라한 모습이었다. 이곳 건물 3동 중 한 동은 불이 꺼진 사무실이 많아 적막할 정도다. 대형 외국계 금융사 유치는 고사하고 빈 사무실을 채우기도 버거운 것으로 전해진다. 또 국제금융센터'라는 이름과 안 어울리게 현재 입주한 회사들 상당수는 비금융회사이다. 영·미계 금융사들이 한국시장에서 짐을 싸고 있다. 국계 투자은행(IB)인 바클레이즈은행과 증권 한국지점, 골드만삭스인터내셔널은행 서울지점, UBS, 스코틀랜드왕립은행(RBS), 바클레이스, 알리안츠생명 등이 한국 사업을 축소하거나 접었다. 외국계 금융사들은 표면적으로는 한국에서의 철수가 그룹의 전략적 판단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속내는 좀처럼 수익을 내기 힘들다 보니 우리 금융시장은 외국 금융사들에 '계륵'쯤으로 여겨진다. 실제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SC제일은행과 한국씨티은행은 올 1분기에 각각 291억원, 36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전년동기 대비 모두 줄었다. 지난해 4분기에는 적자였다. 공익성을 강요하고, 관치가 지배하는 한국 금융시장에 대한 불만도 적잖다. 이런 환경 아래에서는 금융산업이 활력을 가지고 성장하기 어렵다는 것이 외국계 금융기관들의 판단이다. 감독과 관련해서 외국 금융사들이 항상 말하는 것은 '일관성'과 '예측가능성'이다. 하지만 "한국 금융당국은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다"는 지적이 많다. 강력한 금융규제는 아시아 국가들 모두의 공통적인 사항이다. 방효진 DBS은행 서울지점장은 올해 'FSS SPEAKS 2016'에서 "국내사와 외국계에 하나의 규정을 적용하기보다는 모국의 규정에도 맞춰 운영하는 기업인 외국계 금융사에 차별화된 규정이 적용됐으면 한다"며 "그것이 금융 경쟁력의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우리 금융당국도 외국계 금융기관들과 소통채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은 20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외국계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열고 "한국시장 철수의 배경에는 외국계 본사의 경영전략 변화, 수익성 전망 악화, 글로벌 금융 규제 강화 등의 영향을 간과할 수 없겠지만, 금융당국 입장에서 한국 금융환경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비춰 부족한 면이 없는지 되돌아볼 것"이라고 밝혔다. 정 부위원장은 금융당국의 제도개선이 외국계 금융사의 실질적인 비용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무 논의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현장점검팀과 로펌, 금융감독원, 전문가로 구성된 '외국계 금융회사 비즈니스 애로해소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깊이 있는 검토를 하겠다고 밝혔다. ◆中ㆍ日은 틈새 시장 확대 영·미계 금융회사가 움츠러든 사이 중국과 일본계 금융회사는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차이나머니는 국내 인수·합병(M&A) 시장 판세를 쥐락펴락하는 '게임 체인저'로 부상한 지 오래다. 지난해 동양생명을 삼킨 중국 안방보험은 불과 1년 만에 알리안츠생명 한국법인마저 손에 넣었다. ING생명, PCA생명 등 다른 국내 보험사 인수전에도 중국계 보험사와 재무적투자자(FI)들이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이 중 매각가가 2조~3조원대로 예상되는 ING생명은 중국계로 넘어갈 공산이 커졌다. 현재 ING생명 매각 협상에 나서거나 실사에 착수한 곳은 홍콩계 사모펀드인 JD캐피털, 중국계 전략적 투자자인 푸싱그룹과 태평생명 등 모두 중국 자본으로 알려졌다. 최근엔 보험뿐 아니라 증권 등 다른 금융업까지 전방위로 입질 범위를 넓히고 있다 2014년 동양증권을 손에 넣은 곳도 중화권인 대만 유안타증권이다. 민영화를 추진 중인 우리은행도 안방보험 등 중국계 자금들이 입방에 오르 내린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난 "한국 금융 시장이 중국 경제에 따라 좌지우지될 수도 있다. 인수합병의 경우에는 먹튀와 기술 유출에 대한 걱정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일본계 금융자본은 한국의 대표 서민금융 업종인 대부업과 저축은행 시장을 빠르게 잠식해 가고 있다. 러시앤캐시, 산와머니 등 29개 일본계 대부업체의 지난해 9월말 기준 총 대부잔액은 6조5000억원으로 토종업체를 합친 업계 합산액(119개 업체·10조9623억원)의 무려 59%를 차지한다. 일본계 자본이 한국 서민금융 시장에서 급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국내 업체에 비해 자금조달 여건이 유리했기 때문이다.

2016-07-20 19:30:00 김문호 기자
SK OCI 삼성물산 등 2분기 깜짝실적 예고

상장사 중 첫 잠정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가 8조원대 분기 영업이익으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으면서 삼성전자 다음으로 '어닝서프라이즈(깜짝실적)'를 기록할 상장사에 관심이 모아진다. 삼성전자의 바통을 이어받아 깜짝실적이 예상되는 상장사는 SK, OCI,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한미약품, 롯데정밀화학 등이다. 투자자들의 관심도 흑자전환하거나 실적이 몰라보게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20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앤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이 3개월 내 실적 추정치를 내놓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 202곳의 영업이익 전망치 합계는 33조418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3개월 전 영업이익 전망치(32조5011억원)보다 5.90%, 한 달 전 34조1411억원 보다 0.81% 상향 조정된 것이다. ◆SK·한미약품 등 2분기 깜짝실적 전망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미 실적을 발표한 기업 외에 SK, OCI, 웅진씽크빅, 한미약품, 카카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NHN한국사이버결제, 현대미포조선, 매일유업, LG전자, 동원산업, 서울반도체, 롯데정밀화학 등 25개 상장사는 100% 이상의 영업이익 성장이 기대된다. 지난해 2분기 영업이익 781억원을 기록했던 효성은 올해 2분기 1조2792억원 올릴 것으로 금융투자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1538.38%나 늘어난 것이다. 하나금융투자 오진원 연구원은 "최근 실적 상향이 뚜렷한 SK이노베이션 영향으로 SK의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14.6% 상회할 전망이다"면서 "그러나 SK E&S의 실적 부진 심화가 불가피한데 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75.2% 감소한 167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OCI도 353억원 가량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2억원보다 467.48% 늘어난 것이다. 동부증권 한승재 연구원은 "폴리실리콘 사업부문은 4년만에 흑자전환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1분기 미국 태양광 발전소 매각 차익이 제거되며, 에너지솔루션(-25억원) 이익둔화는 불가피하나, TDI 강세로 석유석탄 호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삼성물산과 삼성엔지니어링도 각각 1166억원, 429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198.41%, 121.43% 늘어난 규모다. 오진원 연구원은 "3개 분기 연속 적자를 시현했던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영업익이 664억원으로 흑자전환할 전망이다"면서 "실적 우려감은 바닥을 지나고 있고, 사업 재편 필요성 및 규제 환경의 변화를 고려할 때 지주회사 전환 가능성이 있어 '매수'의견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2분기 영업익 100% 이상 증가 상장사 주목 한미약품은 2분기 영업이익이 108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39.99%에 달하는 증가율이다. 하이투자증권 구완성 연구원은 "외형은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하나 마케팅 비용 및 연구개발비 증가로 이익은 컨센서스를 밑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HM95573'의 임상 1상 결과, 지속형 제제 기술이 적용된 인슐린 파이프라인의 임상 1상 결과등 다수의 모멘텀이 하반기에 집중돼 있다"고 덧붙였다. 카카오는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67.32% 늘어난 420억원 가량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이외에 피에스케이(이하 영업이익 39억원,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 766.77%), 이녹스(51억원, 697.49%), 주성엔지니어링(104억원, 447.97%), 웅진씽크빅(102억원, 388.75%), AP시스템(73억원, 246.89%), 한솔테크닉스(81억원, 209.54%), NHN한국사이버결제(40억원, 196.12%), 우주일렉트로(40억원, 195.11%), 현대미포조선(448억원, 189.39%), 매일유업(103억원, 187.89%), 파트론(170억원, 172.23%), 조이시티(48억원, 169.2%), 네오위즈게임즈(122억원, 157.11%), KG이니시스(105억원, 153.43%), 휴젤(102억원, 120.43%), 동원산업(320억원, 117.16%), 서울반도체(119억원, 107.73%), 롯데정밀화학(182억원, 101.72%) 등도 100% 넘는 증가세가 예상된다. 구조조정에 내몰린 조선업종도 2분기 선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중공업은 1744억원의 영업이익으로, 삼성중공업은 142억원의 영업이익으로 2분기 흑자전환이 기대된다. 삼성에서 한화로 둥지를 옮긴 한화테크윈도 342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도 각각 1416억원, 85억원 영업 흑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또 NHN엔터테인먼트, 두산엔진, KH바텍, 현대로템, 위메이드, 엠케이트렌드, 쌍용차, 일진머티리얼즈, 크루셜텍, 포스코켐텍, 대덕GDS 등은 영업이익이 흑자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LG이노텍과 쇼박스는 적자전환이 전망된다.

2016-07-20 16:36:2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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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조기탈출 가능한 리자드형 ELS를 포함한 파생결합증권 6종 출시

미래에셋증권은 연 5% 리자드 하이파이브(Hi-Five)형 ELS를 포함한 파생결합증권 6종을 22일까지 총 550억 규모로 판매한다. '리자드 ELS'는 발행 후 1년까지는 조기상환 조건이 충족되지 않더라도 손실발생 가능 구간인 녹인(Knock-In)을 터치하지 않았다면 2차 조기상환평가일에 수익의 일부를 지급하고 조기상환 할 수 있는 상품이다. 도마뱀처럼 위기상황에서 꼬리를 자르고 '조기탈출' 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영어로 도마뱀을 의미하는 '리자드(Lizard) ELS'라는 명칭이 붙었다. 지수의 추가하락 이전에 조기상환을 통해 위험관리가 가능하며, 조기상환 순연으로 인해 자금이 묶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미래에셋 제8985회 리자드 하이파이브형 ELS'는 미국의 S&P500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유럽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고 만기는 3년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 30개월) 이상이면 연 5%의 수익을 지급한다. 하지만 2번째 조기상환평가일까지 위 조건을 만족하지 못했을 경우라도 모든 기초자산이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2차 조기상환평가일에 2%의 수익률로 조기상환 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85%미만이면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의 하락률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국내 KOSPI200지수, 홍콩항셍지수(HSI)지수, 유럽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5.4% 원금지급전환가능형 스텝다운 ELS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해 가입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원금지급전환가능형 조건은 발행 후 6개월 이내(1차조기상환평가일까지)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8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종가기준), 원금지급 구조로 전환이 가능한 상품이다.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이다.

2016-07-20 10:51:1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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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은행 창구 서비스 1위 선정

KEB하나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16년 한국 산업 서비스 품질지수(KSQI)' 고객접점부문 은행산업 1위로 선정돼 19일 오후 서울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인증식 및 CS(손님만족) 우수직원 시상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한 이번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는 최근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고객 대면 접점'의 서비스 품질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자 서비스 평가단이 26개 산업, 111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서울 및 5대 광역시에 소재한 지점 등을 방문하여 미스터리 쇼핑(mystery shopping) 방식으로 조사하여 평가했다. 특히, 이번 KEB하나은행의 수상은 작년 9월 통합은행 출범 이래 시행된 첫 서비스 품질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해 그 의미를 더했다. 옛 하나-외환은행의 법인 통합 이후 최근 성공적인 전산통합까지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도 그룹의 경영슬로건인 '손님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해'를 실천하기 위한 전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높이 평가 받았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KEB하나은행은 전국 영업점에서 선정된 'CS 우수직원' 22명 및 '우수 CS리더' 59명 등 총 81명의 직원을 시상하고 우수직원들을 격려했다. KEB하나은행 함영주 행장은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은행부문 1위 선정의 영예는 손님 여러분이 보내주신 굳건한 애정과 신뢰 덕분이다" 며 "앞으로도 손님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기쁨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행복파트너로서 손님들께 최선의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하나금융투자가 '베스트 증권사'로 선정된 바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국내 최고 권위의 한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조사에서 경쟁 증권사를 제치고 베스트 증권사 및 베스트 리서치센터 등 2관왕을 달성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KEB하나은행은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을 '손님의 날'로 제정하여 운영 ▲본부와 영업점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본부직원 만족도(ICSI)조사' 실시 ▲영업점 현장의 의견수렴을 위한 'CS오피니언 리더' 모임 ▲영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손님응대 사례와 응대요령 매뉴얼화 등 손님의 기쁨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16-07-20 10:43:1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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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특별한 혜택'연금저축계좌/IRP/ISA가입 이벤트' 실시!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9월말까지 '연금저축계좌, IRP, ISA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연금저축계좌 또는 IRP계좌 최초 신규 개설 후 이벤트 대상 연금펀드를 10만원 이상 매수하고, 3년 이상 자동이체 등록하는 고객 전원에게 모바일 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순증금액에 따라 연금저축계좌는 최대 10만원, IRP는 최대 3만원 상품권을 추가 증정한다. 이 밖에 'ISA 신규가입'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ISA 계좌 신규 개설 후 30만원 이상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모바일상품권 1만원을 증정하며, 이벤트 기간 내 순증금액이 3백만원 이상이면 모바일 상품권 1만원을, 1천만원 이상이면 모바일 상품권 2만원을 추가 증정한다. 더불어 연금저축계좌 및 ISA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가입금액에 따라 최대 5배 금액만큼 연 3.0%(세전, 3개월물, '16.7.1일 기준)의 특판 매칭RP에 가입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박원옥 WM전략본부장은 "저금리시대, 수익률만큼 중요한 것이 세금을 아끼는 것이다. 연금저축계좌 및 IRP, ISA는 절세혜택이 가능한 몇 안 되는 상품인 만큼 절세에 관심 있는 고객이라면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가입혜택과 매칭RP 혜택도 받아가길 바란다 "고 말했다.

2016-07-20 10:24:5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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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KOSPI200 지수 ELS 등 파생결합상품 4종 공모

유안타증권은 22일까지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ELS 등 파생결합상품 4종을 총 7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ELS 3582호는 만기 3년, 조기상환주기 6개월의 스텝다운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최초기준가격의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4.50%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상환된다. 또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6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3.50%(연 4.50%)의 수익률로 만기상환된다. ELS 3583호는 만기 3년, 조기상환주기 4개월의 뉴스텝다운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HS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최초기준가격의 80%(4,8,12,16,20,24개월), 75%(28,32개월) 이상인 경우 연 3.51%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또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시 최초기준가격의 60%이상인 경우 10.53%(연3.51%)의 수익률로 만기상환된다. ELS 3584호는 만기 3년, 조기상환주기 6개월의 스텝다운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S&P500지수, HS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최초기준가격의 85%(6,12개월), 80%(18,24개월), 75%(3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6.50%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상환된다. 또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9.50%(연 6.50%)의 수익률로 만기상환된다. DLS 317호는 만기 1년, 조기상환주기 3개월의 스텝다운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WTI 최근월 선물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최초기준가격의 90%(3개월), 85%(6,9개월), 80%(12개월) 이상인 경우 연4.32%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상환된다. 또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4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4.32%(연 4.32%)의 수익률로 만기상환된다. 최소가입금액은 10만원(10만원 단위)이다.

2016-07-20 09:54:1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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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고객 수익률, KOSPI상승률보다 10배 높아!

신한금융투자 PB에게 자문 받는 고객들의 2016년 상반기 수익률이 종합주가지수상승률 0.46%보다 10배 높은 4.34%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2016년 상반기 '고객수익률 평가제도'를 점검해 본 결과, 신한금융투자PB 792명이 자문하는 고객 69,015명의 6개월 평균 수익률은 4.34%(주식 + 금융상품 등 총자산)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 상승률 0.46%보다 10배(944%) 가량 높고, 코스닥(-1.06%) 대비 월등한 수익률이다. 특히, 고액자산가들을 자문하는 PWM센터의 평균 수익률은6.29%(연 12.58%)로, 종합주가지수 상승률보다 14배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신한금융투자가 고객 수익률 높이기에 매진한 결과는 고객자산 증가로 이어졌다. 올해 상반기에만 금융상품 잔고가 8.8조 증가해 64.9조를 기록했고, 고객 총자산도 106.9조를 보이며 연초에 비해 9.8조 늘어났다. 고객자산 증가세는 '고객수익률 평가제도'를 도입한 2012년부터 살펴보면 더욱 뚜렷하다. 지난 4년간 금융상품 잔고는 16.8조에서 64.9조까지 4배 가량 증가했으며, 고객 총자산은 40.5조에서 약 66.4조가 늘어난 106.9조로 2.6배 가까이 성장했다. 이처럼 우수한 수익률과 고객자산 증가는 고객 수익률을 직원 평가와 성과급에 연동해 고객 수익 창출에 매진한 결과로 평가된다. 신한금융투자는 2012년부터 '고객이 돈 벌어야 회사도 수익 난다'는 고객 중심의 금융철학을 바탕으로, 매월 고객 수익률 우수직원을 선정하고 있다. 또 상품전략위원회를 통해 시의 적절한 상품전략, 투자전망 등 투자의 바로미터를 제공하며, 고객 수익률 높이기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박석훈 리테일그룹 부사장은 "지난6개월 동안 우리 PB들은 4.34%의 안정적 수익을 창출했다"며, "4.34%는 금융상품을 포함한 자산관리 수익률이며, 저금리 저성장의 어려운 환경에서 만들어낸 수익이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2016-07-20 09:41:31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