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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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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이코노미] 그들만의 경제, 솔로들이 살맛나는 세상

'솔로이코노미' 2012년 미국 뉴욕대 에릭 클라이넨버그 교수가 쓴 '고잉 솔로'라는 책에서 처음 등장한 신조어다. 결혼을 미루거나 아예 하지 않는 미혼과 결혼 후 이혼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100세 시대가 되면서 배우자와 사별한 채 혼자 살아가는 고령자도 늘어나고 있다. 1인 가구의 증가는 사회 곳곳에 큰 변화를 부르고 있다. 특히 기업들은 때아닌 호황을 기대하며 분주하게 움직인다. 메트로신문은 매주 금요일 솔로이코노미로 인해 변해가는 우리 사회의 현주소를 짚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스마트폰 앱을 개발해 먹고사는 40대 중반의 이모(여) 씨. 결혼 생각이 딱히 없다. 최근 부모의 불만의 목소리를 피해 자기만의 둥지를 차렸다. 이 씨는 "가족들의 눈총도 있었지만 출퇴근 시간을 절약해 일에 좀 더 몰두하고 싶어서 독립했다"고 전한다. 생활비가 만만치 않고 생전 처음 해보는 살림도 익숙하지 않지만, 정말 성인이 된 듯한 기분과 자유를 만끽하는 중이다. 그에게도 걱정이 하나 있다. 바로 노후다. 홀로 남겨질 자신을 위한 금융상품이 필요했던 것. 우리나라 가구 10곳 중 3곳(27.1%)는 1인 가구다. 솔로 이코노미(1인 가구 경제)가 활짝 열린 것이다. 1인 가구가 늘어나는 것은 '화려한 싱글 생활'을 즐기려는 '자발적 싱글'이 증가하는 동시에 비혼을 선택하거나 이혼률 등이 급증하고 있어서다. 실제 1970년 남성 0.2%, 여성 0.1%에 불과했던 생애미혼율은 2010년 남성 5.8%, 여성 2.8%다. 여기에 취업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로 인한 초혼연령의 상승과도 무관치 않다. 이들의 연간소비 지출액은 60조원 규모로 2030년 194조원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미 기업의 상품·마케팅 전략에서는 솔로 마켓 지도가 새로 그려지고 있다. ◆경제력 높은 '나홀로족'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전체 가구에서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1985년 6.9%에서 2015년 27.1%로 3.9배 늘었으며 2035년에는 34.3%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소비성향도 높다. 2014년 기준 1인 가구의 소비성향은 80.5%였다. 이는 전체 가구(73.6%)보다 6.9%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소비 지출 규모도 급증할 전망이다. 산업연구원(KIET)에 따르면 1인 가구의 소비지출 규모는 2020년 120조원, 2030년 194조원 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이는 전체 민간소비의 15.9%, 19.6%에 달하는 규모다. 2030년 전체 민간소비에서 차지하는 1인 가구의 비중도 4인가구(18.9%)와 5인가구(5.4%)를 넘어설 것으로 분석했다. 1인당 쓰는 돈도 다인 가구보다 많을 것으로 추산했다. 산업연구원은 2015년을 기준으로 1인당 월평균 소비지출액은 1인 가구가 95만7900원으로 2인 가구(81만4000원), 3인 가구(78만5900원), 4인 가구(70만400원) 평균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추산했다. 이러한 소비지출액 차이는 2020년이 되면 더욱 벌어질 것으로 추산됐다. 2020년 1인당 평균 소비지출액은 1인 가구가 103만2200원으로 100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2인 가구는 84만3000원, 3인 가구는 82만700원, 4인 가구는 73만900원으로 1인 가구에 비해 19만~30만원 가량 적을 것으로 내다봤다. NH투자증권 한슬기 연구원은 "이렇게 1인가구의 소비성향 및 월별 지출액이 높은 이유는 주거, 내구재 등 2인 이상의 가구에서 공유할 수 있는 품목들을 1인가구일 경우 개별적으로 소비해야 한다는 점과 대량구매로 인한 비용절감 효과를 누리지 못한다는 점 등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나홀로족', 1인 가구 맞춤형 상품으로 공략 나홀로 인구가 늘면서 금융회사들도 이들을 적국 공략하고 있다. 고소득 1인 가구와 고령 1인 가구 등이 타깃이다. 은행과 카드사들은 전문직 종사자와 우량 기업체 직원 등을 공략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소득 남성의 소비 여력이 증가하면서 '골드 미스'뿐만 아니라 '골드 미스터'를 위한 상품도 출시되는 추세다. 경제활동을 하는 1인 가구 중 연 소득 4000만 원 이상 고소득 가구는 8% 정도며, 이들의 평균 소득은 약 6000만 원, 평균 자산은 3억6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보험사들은 간병보험 등 노후 질병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금융권의 나홀로족 시장은 걸음마 수준이란 평가다. 이에 따라 금융자산 확대,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제도 개선 및 다양한 상품·서비스 개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서정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솔로 이코노미(Solo Economy) 성장과 금융산업'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1인 가구는 은퇴준비, 생활비 및 의료비 등을 위한 저축에 대해 중압감을 느끼고 있으나 그에 대한 준비는 크게 미흡한 상황"이라며 "1인 가구의 자산 및 부채 형태, 라이프 스테이지 등을 고려한 세분 고객군별 재무관리 필요성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6-07-14 16:38:57 김문호 기자
<인사>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 ◇ 부행장 승진 ▲기업고객그룹 강남희 ▲충청?호남그룹 양춘근 ◇ 부행장 전보 ▲경영지원그룹 장주성 ◇ 지역본부장 승진 ▲남중지역본부 김학은 ▲중부지역본부 박상온 ◇ 지역본부장급 전보 ▲강동·강원지역본부 오혁수 ▲인천지역본부 방군섭 ▲경수지역본부 배용덕 ▲영업부 정재섭 ◇ 본부 부서장 전보 ▲기업고객부 양성관 ▲문화콘텐츠금융부 이정환 ▲본부기업금융센터 김진악 ▲점포전략부 조성수 ▲퇴직연금부 김재덕 ▲신탁부 이상직 ▲강동강북여신심사센터 박노규 ▲강서중부여신심사센터 최광수 ▲강서중부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시성철 ▲강남남부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강용주 ▲인천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김종호 ▲경서남중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이경홍 ▲경수경동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전성홍 ▲부산경남여신심사센터 유용호 ▲업무지원부 유경철 ▲IT정보부 소지섭 ▲충청지역본부 기관영업팀 강인정 ◇ 본부 부서장 승진 ▲종합기획부 대외협력팀 김동석 ▲홍보부 디자인경영팀 안신정 ◇ 기업금융지점장 전보 ▲호계동기업금융 윤보한 ▲반월중앙기업금융 박용환 ◇ 지점장 전보 ▲강남구청 임한구 ▲강남대로 이천희 ▲강남역 오창석 ▲교대역 김창경 ▲논현역 최병철 ▲반포 이영이 ▲삼성동 정성영 ▲압구정동 최돈희 ▲언주역 이창한 ▲학동역 이병강 ▲가락동 김지철 ▲강동첨단 이재열 ▲강일동 김원유 ▲길동 이점호 ▲남양주 김광현 ▲동해 강세웅 ▲방이역 김영주 ▲속초 주범삼 ▲쌍문역 전상묵 ▲안암동 신우준 ▲공항동 배은한 ▲등촌역 이주호 ▲마포도화 서이동 ▲목동사거리 임형수 ▲삼정동 여경철 ▲소사 김정수 ▲역곡 김주식 ▲가산디지털중앙 정필안 ▲가산패션타운 공재웅 ▲구로삼성IT 윤재민 ▲신길동 도병수 ▲양평동 김종록 ▲여의도IFC 이종민 ▲명학 박진수 ▲신림동 이창용 ▲안양 김동섭 ▲김포 김희섭 ▲김포통진 조황연 ▲북아현동 박창호 ▲연희동 이우현 ▲응암동 김태식 ▲일산웨스턴돔 김복환 ▲일산주엽 남지완 ▲LG광화문 윤정걸 ▲남대문 변문수 ▲성수2가 황귀환 ▲신당동 이호륭 ▲약수동 길영수 ▲을지로 이원호 ▲청계5가 강용구 ▲갈산역 남춘희 ▲검단 소순동 ▲검단산업단지 김낙현 ▲인천 김규필 ▲인천서부산단 박덕환 ▲인천원당 박찬길 ▲주안 이윤호 ▲수지동천 이순철 ▲반월중견기업센터 김정영 ▲경기테크노파크 한도희 ▲반월 문창환 ▲반월중앙 우치환 ▲반월하이테크 전영헌 ▲상록수 이동록 ▲시화옥구 정규만 ▲신고잔 김길수 ▲안산 유재규 ▲안산중앙 이재성 ▲영통 최영식 ▲용인서천동 김중용 ▲평택 안상덕 ▲화성발안 박청준 ▲화성병점 변상남 ▲화성정남 이영룡 ▲대저동 정장호 ▲부평동 양윤근 ▲영도 이동하 ▲거제 김영조 ▲김해 전길태 ▲동마산 박찬일 ▲울산PB센터 여승현 ▲금사공단 권만근 ▲동울산 정윤호 ▲마린시티 성영주 ▲센텀시티 하주봉 ▲울산호계 신경호 ▲경산 윤병태 ▲경산공단 마영수 ▲대곡 변성환 ▲성서 진한섭 ▲외동공단 유병규 ▲대전중앙 최익환 ▲아산 정구영 ▲아산배방 임태순 ▲오송 정현관 ▲오정동 강한모 ▲유성노은 길한섭 ▲익산 신완호 ▲정읍 한상옥 ▲안동 손영철 ▲왜관 송병창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 윤홍달 ◇ 지점장 승진 ▲창원PB센터 황남진 ◇ 드림기업지점장 전보 ▲청주 정금자 ◇ 드림기업지점장 승진 ▲구로동 안기환 ▲평촌 배희연 ▲김포대곶 박태건 ▲곤지암 이무일 ▲성남하이테크 노경수 ▲판교테크노밸리 정택호 ▲동시화 정봉우 ▲반월 오종화 ▲반월서 최형호 ▲시화중앙 임형택 ▲시흥 이진무 ▲사상 신재우 ▲마산 김종철 ▲전주 박승래 ▲대구유통단지 금인섭 ◇ 개설준비위원장 전보 ▲마곡발산역 김종익 ◇ Pre-CEO(예비지점장) 승진 ▲정성희 ▲김진규 ▲유일광 ▲조정애 ▲박시정 ▲백기영 ▲유진호 ▲강병모 ▲이홍균 ▲이희국 ▲김준열 ▲이현섭 ▲황병철 ▲김경필 ▲이명삼 ▲엄경호 ▲한지수 ▲김동수 ▲강희전 ▲송하운 ▲김광권 ▲김재국 ▲이학주 ▲곽종욱 ▲김미숙 ▲김형곤 ▲손대협 ▲윤용운 ▲이조영 ▲홍승부 ▲손경중 ▲손진현 ▲이혜숙 ▲김재만 ▲이주헌 ▲김기운 ▲차상은 ▲이용주 ▲성시훈 ▲남성종 ▲권진혁 ▲안인석 ▲구문호 ▲조영호 ▲서임주 ▲성동록 ▲안점호 ▲이호동 ▲박진희 ▲원유진 ▲박명배 ▲김진형 ▲김원섭

2016-07-14 16:32:48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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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강남희·양춘근 신임 부행장 발탁

IBK기업은행은 임직원 1700여명의 승진·이동 인사를 하루에 마무리한 2016년 하반기 '원샷인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하반기 역대 최대 규모인 400여명의 승진 인사가 이뤄졌다. 신임 부행장으로 강남희 경수지역본부장을 기업고객그룹 부행장에, 양춘근 인천지역본부장을 충청·호남그룹 부행장에 각각 선임했다. 신임 강부행장은 직원만족부장, 검사부장 등을 역임하며 치밀한 전략과 빈틈없는 실행력으로 은행의 다양한 현안을 해결했고, 경수지역본부장으로 부임 후에는 건전 여신 위주의 자산 확대로 IBK 내실성장의 기반을 다졌다. 신임 양부행장은 김포대곶지점장, 서부지역본부장을 거치면서 격의 없는 소통과 선 굵은 리더십을 인정받았으며, 강한 추진력과 폭넓은 대고객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중소기업금융의 격전지인 인천·남동공단 지역에서 IBK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또한, 지역본부장에는 영업현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한 차세대 주자 2명을 선임했다. 탁월한 심사·기업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이 밀집된 반월공단에서 IBK의 저력을 보여준 김학은 반월지점장을 남중지역본부장에, 여성 특유의 친화력과 고객에 맞는 섬세한 영업 전략으로 은행 간 경쟁이 치열한 강남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둔 차세대 여성 리더 박상온 강남역지점장을 중부지역본부장에 임명했다. 한편, 현장 중심의 신속한 여신지원과 선제적인 건전성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업분석 담당 인력과 조직을 확대해 강동강북, 강서중부 여신심사센터를 신설하는 조직개편도 병행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2016년 경영목표를 안정적으로 달성하고자 하는 권선주 은행장의 의지를 적극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2016-07-14 15:07:2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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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드는 증시 차이나리스크] (3) 끝. 소통없는 만리장성이 문제

"중국 기업에 대한 편견을 깨고 주주가치를 끌어 올리기 위해 중간배당을 할 계획이다." (다자이룽 차이나크리스탈신소재홀딩스 대표, 외국계 코스닥상장사 합동 기업설명회(IR)) "상장 이후 한국의 증권 시장 규율을 충실히 따르고 투자자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해 차이나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프리미엄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지난달 상장한 중국 기업인 로스웰인터내셔널의 저우샹동 대표) 중국기업에 대한 한국 투자자들의 시각이 어떤지를 잘 말해 준다. 시장 참여자들은 중국 상장사들의 소통없는 만리장성을 지적한다. 한국거래소도 "차이나 디스카운트가 정보와 소통 부족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보고 현지 답사 등을 통해 얻은 정보를 국내 투자자에게 전달하는 포럼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차이나 포비아(중국 공포)'재연 될까 투자불신 문제는 국내 증시 상장초기 중국기업들이 자초한 면이 크다. 중국기업이 국내 증시에 모습으 드러낸 것은 2007년. 하지만 고섬 사태 이후 한국 증시에 상장한 다른 중국 기업들도 하나둘씩 무너졌다. 2012년 연합과기가 상장 요건 미흡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 강제 퇴출됐고 2013년엔 3노드디지탈과 6월 중국식품포장이 스스로 한국시장을 떠났다. 시장에서 '차이나 포비아(중국 공포)'라는 말이 생겨난 것도 이 때문이다. 중국 상장사 한 관계자는"문제를 감춘게 문제지만 중국기업이라면 색안경부터 끼고 보는 투자자들의 시선도 부담 스럽다"면서 "중국 상장사 가운데 성공모델이 나오지 못하고 증시에서 디스카운트를 받는다면 어떠한 '중국 기업'도 한국 증시를 찾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소통과 정보 부족에서 그 원인을 찾는다. 특히 사업장이 중국 현지에 있거나 해외에 있다보니 언어 문제 등으로 국내 IR 대행사를 통해 전달되는 정보는 한계가 존재한다. 국내 증권사 한 관계자는 "중국 기업들이 신뢰성 회복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 온 것은 바람직하다"면서도 "하지만 아직까지 정보 획득에 어려움이 많은 것도 사실이고, 얻는 정보에 대한 신뢰도 여전히 낮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중국원양자원 사태가 '차이나리스크'로 확대되는 것을 걱정한다. 중국계 기업의 한국 자본시장 이탈과 진입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최근 크리스탈신소재를 시작으로 4년만에 재개된 중국기업의 IPO가 주춤하는 모습도 관찰된다. 한 증권사의 기업공개(IPO) 담당자는 "투자자는 중국기업을 믿지 못하고, 우량한 중국기업들은 한국시장에 발을 내 딛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차이나리스크가 커질 경우 상장으로 기대했던 자금 조달이 잘 안 된다. 중국 기업 입장에서는 자진 상폐 카드를 만지작 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잇따라 자진 상장폐지한 3노드디지탈(2013년), 중국식품포장(2013년)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현재 적잖은 중국 기업의 주가가 공모가보다 낮다. ◆옥석은 가려야 전문가들은 '옥석을 가려' 중국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실제 알짜 기업들이 적잖다. 세계 합성운모 시장 1위 업체인 크리스탈신소재는 1분기에만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35억원과 63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각각 26.2%, 63.0% 증가한 것이다 차이나그레이트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18억6000만원으로 전년보다 2.25% 증가했다. 최근 상장한 로스웰의 작년 매출은 954억6000만원으로, 전년보다 16.1%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10% 이상씩 증가해 각각 224억9000만원, 177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BNK투자증권 최종경 연구원은 "중국 기업의 국내 증시 상장은 2011년 완리와 중국고섬 이후 4년만인데, 과거 국내 증시에 상장했던 중국 기업들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불신으로 인한 '차이나디스카운트'의 해소가 올해 및 향후 중국 기업의 상장의 방향성을 결정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차이나디스카운트의 부담은 투자자뿐 아니라 4년만에 중국 기업의 상장을 진행하는 한국거래소와 상장주관사 역시 가지고 있으며, 그만큼 엄선된 우량 기업의 상장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2016-07-14 14:50:4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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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성장절벽', ‘땜질식 처방’은 이제 그만

"한국은 느리게 가는 자전거입니다. 쉽지만 균형 잡기가 힘들죠. 입맛에 맞는 먹거리만을 찾다가는 쓰러집니다."(최원식 맥킨지 서울사무소 대표) 글로벌 컨설팅 회사 맥킨지는 2013년 '2차 한국 보고서'를 통해 한국을 '서서히 데워지는 물속의 개구리'에 비유하며 저성장을 극복할 체질변화를 주문했다. 3년여가 지난 한국은 냄비속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7%(2016년 한국은행 경제성장 전망 0.1%포인트↓), 0.3%↑(정부예상 2016년 설비투자 증가율, 2015년 5.3%↑), 0.8%(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더블딥(double dip·경기 재침체)'을 우려케 하는 한국경제의 현주소다. 무엇보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가계는 지갑을 닫고 기업은 투자를 꺼리고 있어 저성장이 고착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성장둔화로 가계의 소비 여력이 떨어지면서 자연스럽게 물가상승률이 떨어지고, 이는 또 다시 가계·기업의 소비와 투자 욕구를 떨어뜨려 경기 침체를 가속화 하게 된다. 저성장의 늪에 빠진 한국경제를 구할 해법이 절실하다. 전문가들은 산업·기업의 체질 변화를 주문한다. ◆한국경제 '늪지형' 불황 시계를 거꾸로 돌려 8년 전으로 가보자. 2008년 9월 15일 미국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가 파산했다. 금융사들이 쓰러지면서 시작된 미국발 재난은 전세계를 금융위기로 몰고 갔다. 그해 4·4분기(10∼12월)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4%로 추락했다. 위기 탈출의 해법으로 전세계 각국은 막대한 돈 풀기 정책을 썼다. 현재 성적표는 엇갈린다. 미국은 '돈 풀기'를 끝내고 금리 인상을 예고하고 있고, 인도는 중국의 경제성장률을 추월했다. 한국경제만 왜 이럴까. 곳곳에서 한국경제의 신음이 들린다. 1·4분기 한국 경제의 성장률은 0.5%(실질 국내총생산(GDP))에 머물렀다. 지난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0.4%) 이후 최저 수준으로 주저앉았다. 수출 부진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그나마 한국 경제를 떠받치던 내수마저 다시 위축돼 불황이 전방위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수출은 계속 줄고 있다. 지난 5월 상품, 서비스를 종합한 경상수지 흑자는 103억6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수출이 줄어 나타난 불황형 흑자다. 상황이 이쯤 되자 한은은 14일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8%에서 2.7%로 0.1% 포인트 내렸다. 지난 4월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0%에서 2.8%로 낮춘 데 이어 석 달 만에 다시 낮춘 것이다. 기업들도 물건을 팔아 손에 쥐는 돈은 쥐꼬리다. 한은이 국내 외부감사 대상 법인 3065곳을 표본 조사해 발표한 '1분기 기업경영분석' 통계에 따르면 올해 1∼3월 조사기업의 매출액은 작년 1분기보다 2.0% 줄었다. 이는 국제유가 하락과 세계경제의 성장세 둔화로 인한 수출액 감소의 영향 탓으로 분석된다. 조사대상 기업들의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5.6%로 전년(5.2%)보다 높아졌다. 1000원 어치를 팔아 영업이익으로 56원을 남긴 것. 투자도 꺼리고 있다. 1분기 설비투자는 전 분기보다 7.4% 급감했다. 2012년 2분기(-8.5%)이후 3년 9개월 만에 가장 낮다. 기획재정부는 설비투자가 전년 5.3%에서 올해 0.3% 증가로 증가 폭이 급감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시장수요 부족의 장기화로 잉여생산능력 문제가 지속되면서 전형적인 침체 국면에 있다"고 지적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경제 전문가 10명 중 7명은 한국경제가 이미 장기 저성장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진단했다. 또 세계 경제가 좋아져도 한국경제는 예전의 성장세를 회복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한국 경제가 '늪지형 불황' 사이클에 접어들었다고 설명했다 한국 경제의 경기선도 산업이라고 할 수 있는 제조업 경기에서 이런 늪지형 불황의 형태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늪지형 불황 외에도 최근 경기 불황의 특징으로 멀티딥형(multi-dip), 수요충격형, 전방위형, 자생력 부족형 등을 꼽았다. 주 실장은 "사상 초유의 늪지형 불황에서 탈출하려면 주력 산업 육성을 통한 역동성 회복, 사회 안전망 구축을 병행한 산업 합리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국경제 '성장절벽' 탈출 해법은 정부는 올 상반기(1∼6월)에 하반기(7∼12월) 예산 12조5000억 원을 끌어 썼다. 이도 모자라 지난 6월 10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등 20조 원의 재정 보강 대책을 꺼냈다. 나랏돈을 불쏘시개 삼아 꺼져가는 경기를 살려보겠다는 의도다. 한국경제에 대한 믿음도 아직은 두텁다. S&P의 킴엥 탄 선임이사는 지난 4월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경제의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되고 대외충격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3∼5년 후에 한국 신용등급이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디스도 "역외 수요 부진 속에 한국의 수출 의존형 성장 모델이 압박을 받고 있다"면서 "하지만 한국의 재정 및 제도, 역외 평가 요소는 같은 등급의 다른 국가 대비 견조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근본적인 체질 변화 없이 돈만 풀어 '윗돌을 빼 아랫돌을 괴는' 식의 처방으로는 위기가 만성화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느리게 가는 자전거(한국, 맥킨지)'를 밀고 끌어줄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대책이 절실하다. 전경련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우리경제가 지금의 저성장을 극복하려면 정부가 '신산업신직업 창출 및 구조개혁(86.9%)'에 중점을 두고 기업은 '핵심역량 개발 및 사업재편(98.4%)'에 집중해야 한다고 봤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타성화된 단기-임시방편적 정책관행을 버리고, 구조개혁을 진행해야 한다"고 했다.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도 "만성적 저성장을 막으려면 단기적 재정·통화정책보다 중장기적으로 출산, 보육, 교육, 서비스업 육성 등 근본적인 구조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근태 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경기부진의 원인이 낮아진 성장잠재력 때문이라면 부양책보다 구조개혁과 체질개선으로 경제의 실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2016-07-14 14:49:4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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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Parc.1 복합단지 개발사업 금융주선 및 투자협약 체결

서울 여의도 '파크원(parc1)' 개발사업이 본격화 된다. NH투자증권은 14일 여의도 Parc.1 개발사업의 사업주인 와이이십이프로젝트금융투자와 금융자문계약을, 이 프로젝트 PM(Project Manager)인 아시아자산운용과 금융주선 및 투자에 관한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크원은 서울 여의도 4만6465㎡ 부지에 지상 69층, 53층 오피스 건물 2개동과 지상 6층 쇼핑몰, 30층 규모 비즈니스 호텔 등을 짓는 복합 개발 프로젝트다. 사업비만 2조3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NH투자증권은 사업비 조달 규모만 2조 1000억원에 달하는 파크원 개발사업에서 자문 및 금융주관사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6년 동안 흉물로 방치되던 파크원 프로젝트가 여의도 랜드마크로 다시 태어날 날이 머지 않았다. 파크원 개발사업에는 NH투자증권 외에도 NH농협금융지주 소속의 은행, 보험사도 대주로 참여할 예정이어서 NH농협금융그룹 내의 시너지를 통해 한층 용이한 자금조달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사업자인 와이이십이프로젝트금융투자는 2005년 토지를 확보한 이후 약 5000억원의 사업비를 기 투자했고 NH투자증권 주관으로 신규 조달되는 2조 1000억원의 프로젝트파이낸싱을 통해 총 투입비 2조 6000억원, 준공 후 개발가치 약 3조 3000억원의 개발사업을 2020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인접한 글로벌도시 서울의 대표금융센터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와 더불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수준의 초대형 랜드마크 복합시설지역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복합단지 내 오피스 이외 5만 8000평규모의 백화점 및 쇼핑몰은 현재 계획돼 있는 여의도역과 여의나루역간 지하 연결, 여의도 공동주택 재개발 및 한강르네상스 플랜과 더불어 여의도 인근 지역의 가치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7-14 14:42:5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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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1Q Global Chain』서비스

KEB하나은행은 해외 현지 채널과의 협업을 통해 실시하고 있는 '1Q Global Chain'을 유학 및 워킹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KEB하나은행의 '1Q Global Chain'서비스는 '선계좌 발급 서비스'로, 캐나다에 있는 KEB하나은행의 현지 지점과 연계해 출국 전에 국내에서 현지 계좌를 미리 발급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즉, 국내 영업점을 방문해 캐나다 현지법인인 캐나다KEB하나은행 내 11개 지점의 계좌 개설을 신청하면 바로 다음날 계좌가 발급되며, 출국하기 전에 이 계좌로 미리 송금을 해 놓으면 현금을 휴대하지 않고도 출국하여 현지에서 언제든지 찾아 쓸 수 있다. KEB하나은행의 '1Q Global Chain'을 통해 개설된 계좌를 이용하면, 캐나다 현지의 ATM 이용수수료, 계좌유지수수료, 공과금납부 수수료 등의 각종 수수료도 면제 받을 수 있다. 특히, 개설된 계좌로 한국으로부터 송금을 받는 경우에는 송금수수료(타발송금수수료)까지도 면제 된다. 한국에서 본인의 캐나다 신규계좌와 그 계좌로 송금된 금액은 '캐나다 1Q Bank'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 KEB하나은행의 '1Q Global Chain'서비스는 현재 캐나다에 이어 호주로 확대하여 호주 시드니지점의 계좌를 한국에서 미리 발급 받을 수 있다. KEB하나은행 글로벌미래금융부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과 가을학기를 앞두고 캐나다 및 호주 이민 예정자와 예비유학생, 워킹홀리데이 참여자들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중"이라며, "캐나다와 호주에 이어 앞으로 대상 국가를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16-07-14 14:42:29 김문호 기자
맨 GLG, 수석 투자 전문가 영입을 통해 신흥시장 채권팀 구성

맨그룹의 일임 투자 운용사 맨 GLG는 14일 다섯 명의 수석 투자 전문가를 영입해 최근에 신설된 신흥시장 채권팀 구성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 팀은 뉴욕과 런던을 기반으로 하며, 2016년 1월 신흥시장 채권 전략 총괄 책임자로 맨 GLG에 합류한 길레르모 오세스(Guillermo Osses)의 책임 하에 근무한다. 신흥시장 채권팀은 세 가지 전략을 운영해 복합적인 신흥시장에 대한 효과적인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 세가지 전략은 하드커런시(Hard currency) 전략, 로컬커런시(Local currency) 전략 및 전반적인 신흥시장 채권 영역에 투자하는 오포튜니티(Opportunistic) 전략이다. 필 윤(Phil Yuhn)은 맨GLG의 뉴욕 지사에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합류한다. 필 윤은 아메리칸 센추리 인베스트먼트(American Century Investments)에서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근무했다. 이전에는 길레르모 오세스와 함께 HSBC 글로벌 에셋 매니지먼트(HSBC Global Asset Management)에서 시니어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활약했다. 호세 와인(Jose Wynne)은 맨GLG의 뉴욕 지사에서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근무한다. 와인은 바클레이즈(Barclays)에서 FX 리서치 책임자이자 대표를 맡았으며, 대표직 이전에는 북미 FX 전략팀에서 근무하는 동안 신흥시장 수석 전략가를 역임했다. 리사 추아(Lisa Chua)는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맨GLG의 뉴욕 지사에서 근무한다. 리사 추아는 미국 HSBC 글로벌 에셋 매니지먼트(HSBC Global Asset Management))의 신흥시장 채권팀에서 길레르모 오세스와 함께 근무했으며, 역외시장을 담당하는 상무이자 포트폴리오 매니저였다. 에산 바시(Ehsan Bashi)는 맨GLG의 뉴욕 지사에 포트폴리오 엔지니어로 합류한다. 에산 바시는 KPMG에서 리스크 관리와 관련하여 클라이언트 자문을 담당했다. KPMG에서 영입되기 이전에는 소시에테 제네랄(Societe Generale)에서 민간주택대출담보부증권 트레이더로 근무했다. PIMCO에서는 신흥시장 팀의 포트폴리오 관리 어소시에이트였다. 마리아 도 카르모 칼(Maria do Carmo Cal)은 상품 전문가로 런던 지사에서 근무한다. 마리아 도 카르모 칼은 이타우BBA 인터내셔널 (Banco Itau BBA International)의 상무였다. 자본 시장 책임자를 역임하며 채권 신디케이트 상품 개발을 총괄했다. 그 전에는 세일즈, 트레이딩, 차관단 대출 및 신용 조사 등을 비롯한 은행의 고정 수입 부문을 총괄했다. 맨 GLG 공동 대표 턴 존스턴은 "다섯 명의 수석 투자 전문가가 맨 GLG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그들은 오랜 투자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팀을 이끌어 나갈 것이며, 고객을 위해 최우수 투자 제안을 개발하려는 맨 GLG의 노력과 헌신에 부응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맨 GLG의 신흥시장 채권팀 책임자인 길레르모 오세스(Guillermo Osses)는 "맨 GLG는 다섯 명의 수석 투자 전문가를 영입함으로써 최고의 신흥시장 채권팀을 갖췄다. 팀이 향후 고객을 위해 이룰 성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맨 GLG의 체계적인 구조, 기업가 정신의 환경에서 이 팀의 전문가들이 뛰어난 성과를 거둘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2016-07-14 10:12:27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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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영업점계좌 온라인 주식거래'썸머 드림 이벤트'실시!

한국투자증권은 영업점계좌 온라인 주식거래 고객들을 위한 '썸머 드림 이벤트'를 오는 29일까지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썸머 드림 이벤트'는 신청일로부터 이벤트 종료일인 29일까지 영업점 온라인 계좌를 통한 주식거래 누적금액(국내주식 및 국내 ETF)이 20억원 이상인 고객 중 선착순 70명에게 휴가비 20만원을, 총 거래누적금액 1~3위 고객에게 여행비 200만원을 추가 증정한다. 휴가비와 여행비 지원 이벤트는 각각 별도 신청해야 하며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한국투자증권 영업점 주식계좌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HTS, MTS, 홈페이지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거래가 가능하다. 단, 영업점 계좌에 한하며 Wrap계좌 및 뱅키스계좌는 제외된다. 영업점 주식계좌 개설은 가까운 영업점에 방문하거나 '비대면 계좌개설'을 통해 가능하다. '비대면 계좌개설' 방법은 한국투자증권 자산관리앱인 '펀답(Fundapp)' 실행 후 휴대폰 본인인증·신분증 제출·본인 명의 기존 실명확인 거래계좌 소액이체 등의 절차를 거치면 된다. 박원옥 WM전략본부장은"온라인매체를 통한 쉽고 편리한 주식 거래와 함께 당사가 준비한 썸머 휴가비 드림 이벤트로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기분 좋은 투자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07-14 10:09:28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