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문호
기사사진
현대證,-KB證, 합병 본격화..KB지주 비은행 부문 경쟁력 UP

한 솥 밥을 먹게 된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이 본격적인 합병 작업에 돌입했다. 현대증권은 5월 31일 임시주주총회에서 노치용 전 KB투자증권 대표 등 3명을 새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노 전 대표가 KB증권에서 근무하기 전 현대증권 영업총괄 부사장을 지낸 만큼 인수와 합병 과정에서 일정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은 현대증권 사장은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의 통합 절차를 순조롭게 이끌어 줄 신임 이사진을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이날 현대증권 사내이사직에서 사임하는 등 현대그룹의 그늘에서도 벗어나는 모양새다. 퇴직금 산정 기준 등 일부 정관을 지주사 기준에 맞춰 손질하는 안건도 처리됐다.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의 화학적 결합을 추진할 통합추진위원회와 통합추진단도 6월 1일 출범한다. 여기에서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의 합병으로 탄생할 통합증권사의 조직개편 방향이 결정될 방침이다. 새 합병 법인의 이름으로는 'KB증권'이나 'KB금융투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앞서 현대증권은 '현대' 등이 포함된 상표권을 110억원에 현대상선에 양도했다. KB금융은 현대증권 지분 22.56%(5380만410주)를 1조2500억원에 취득하기로 하는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의 합병에 대한 기대도 크다. 김재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펀더멘털 관점에서는 현대증권 인수를 통해 KB금융이 취약한 증권부문의 외형적 기반을 단기간에 갖출 수 있고 자본을 효율적으로 증대시킬 수 있다"면서 "KB금융이 비은행 자회사의 지분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경우 비은행 부문의 이익 기여도가 신한지주 수준으로 상승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신한금융투자 손미지 연구원은 "국민은행의 뛰어난 리테일 네트워크를 활용한 시너지 창출이 전망된다"며 "은행 프라이빗뱅킹(PB) 센터와 연계한 복합점포 등 자산관리(WM) 영업 확대 등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현대증권이 수년전부터 두각을 보인 국내외 부동산 투자 및 부동산 금융 부문도 크게 성장할 수 있다"며 "최근 NH투자증권이 농협은행을 등에 업고 인수금융 사업을 확대하는 전략도 충분히 벤치마크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증권의 장기신용등급도 'AA-'에서 'AA'로 상향 조정됐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최근 현대증권을 상향 검토(↑) 등급감시 대상에서 제외하고 등급전망을 '안정적'으로 부여했다. 나이스신평은 "금융위원회가 지난 5월 25일 KB금융지주의 현대증권 자회사 편입을 승인함에 따라 외부로부터의 지원 가능성이 강화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2016-05-31 14:59:44 김문호 기자
노후준비, 자영업자는 국민연금, 직장인은 개인연금 더 해야

노후준비를 할 때 자영업자는 국민연금, 직장인은 개인연금이 각각 노후준비의 성공열쇠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의 행복리포트(26호) '자영업자의 노후자산관리'편에 따르면, 자영업자의 경우 직장인에 비해 노후준비수준은 다소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이는 직장인에 비해 좀 더 오래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고 실제 노후준비자산은 오히려 적다. 따라서 직장인에 비해 떨어지는 소득의 안정성을 보완하기 위해 국민연금을 통해, 그리고 체계적인 자산관리를 통해 은퇴 후 정기적인 현금흐름을 만들어 내도록 노력해야 한다. 자영업자가 자산관리만 잘 한다면 그 효과는 직장인에 비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관리를 한다는 자영업자의 금융자산은 7700만원으로 그렇지 않은 자영업자보다 4100만원 정도 더 많았다. 반면, 직장인은 이 차이가 2700만원에 불과했다. 자영업자의 경우 자산관리가 노후준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 '직장인의 노후준비, 20만원만 더 저축하면 끝!'이란 리포트를 통해서는 직장인의 경우 개인연금을 통해 매월 20만원 더 저축하면 기본적인 노후 생활자금 마련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직장인은 소득의 9%와 8% 가량이 매월 자동적으로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에 각각 저축되고 있기 때문에, 자영업자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연금 기반이 탄탄한 편이다. 따라서 소득의 30% 이상은 저축해야 은퇴 후 기본적인 생활비 마련이 가능한 점을 고려하면 직장인의 경우 소득의 13% 정도만 더 저축하면 된다. 직장인의 월평균 소득이 369만원이고 월평균 저축액이 27만원 정도 되므로, 소득의 13%에 해당하는 47만원 중 20만원만 더 저축하면 평범한 직장인의 경우 기본적인 노후준비가 끝나는 셈이다. 100세시대연구소 이윤학 소장은 "노후준비를 할 때 자영업자는 국민연금을, 직장인은 개인연금을 신경써서 준비한다면, 은퇴 후 시간은 자신이 원하는 일이나 소중한 가족, 친구와 함께 하면서 행복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6-05-31 13:37:01 김문호 기자
K-OTC시장, 미라콤아이앤씨, 에스코어 등 12개사 추가 지정

한국금융투자협회는 31일 미라콤아이앤씨, 에스코어 등 총 12개사를 K-OTC시장에 신규 지정하고 오는 6월 2일부터 거래시킨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사업보고서 제출대상인 12월 결산법인 중 지정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로 인해 K-OTC시장에서는 총 140개 종목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K-OTC시장은 지난 2014년 8월 25일 출범했으며, 기존 사설사이트 중심의 장외주식거래에 비해 거래 안정성과 편리성이 강화된 시장으로, 이달 말에는 누적거래대금이 4800억원을 돌파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장외주식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신규 지정되는 회사의 평균 자본금은 249억원, 평균 매출액은 467억원이며,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이 2개사, 전기통신업, 영상 및 음향기기 제조업 등 총 11개 업종의 중견기업들이다. 신규지정 기업중에는 미라콤아이앤씨, 에스코어 등 비상장 우량기업 뿐만 아니라 동양건설산업 등 과거 상장폐지된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어 기존 주주들의 자금회수 가능성이 높아지고, 투자자들의 새로운 투자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지정 12개사는 오는 6월 2일 오전 9시부터 거래가 가능하다. 첫 거래일에는 주당 순자산가치의 30%∼500% 범위에서 거래가 가능하고, 첫 거래일 이후부터의 가격제한폭은 전일 가중평균가격의 ±30%이다.

2016-05-31 13:34:25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IBK기업은행, "해외로 가는 학생이라면 꼭 발급받으세요"

IBK기업은행은 ISIC(International Sutdent Identity Card)와 업무제휴를 맺고 해외로 나가는 학생과 청년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Hola ISIC 국제학생증 체크카드'와 'Hola IYTC 국제청소년증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국제학생증카드와 국제청소년증카드는 항공권 구입, 세계 각국 박물관 입장과 대중교통을 학생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Hola ISIC 국제학생증 체크카드'는 만 14세 이상 학생, 'Hola IYTC 국제청소년증 체크카드'는 만 30세 미만 일반인이 발급 대상이다. 두 카드 모두 연회비는 없으며, 해외ATM에서 출금수수료 없이 기업은행 예금을 현지통화로 인출할 수 있다. 또 해외 이용금액의 1% 캐시백, 여행자보험 무료가입, 환전·송금 시 주요통화 60% 환율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에서도 토익시험 결제와 온라인 서적 구입 시 4천원 할인, 주요 커피전문점 20% 할인 등의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발급은 ISIC 홈페이지에서 카드 신청을 한 후 전국 IBK기업은행 영업점에 방문하면 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체크카드 결제계좌에 예치한 예금을 출금수수료 없이 해외ATM에서 현지통화로 인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여행, 유학 등 해외로 나가는 학생들에게 필수 준비물"이라고 말했다.

2016-05-31 10:39:13 김문호 기자
코라오홀딩스, 1분기 매출액 1,059억원 달성

코라오홀딩스는 1분기 매출 1,059억원, 영업이익 122억원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같은 실적은 전분기인 2015년 4분기 대비하여 매출액 기준 약 3.2%(원화 기준) 증가한 수치이다. 최근 ASEAN 지역 관세 철폐 등 시장 변화로 인해 역내 자동차 업체들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상황 속에서, 라오스 내에서의 견고한 입지 및 자체브랜드 차량 DAEHAN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시장 상황 대비 비교적 선전한 결과로 평가된다. 최근 동남아 자동차 시장의 성장이 둔화되는 추세 속에서 라오스 시장도 일부 영향을 받았고, 축소된 시장 속에서 브랜드 간의 경쟁은 더욱 심화되어 대부분의 자동차 브랜드들은 실적 감소를 면치 못했다. 코라오홀딩스 역시 예전 대비 실적 성장률은 다소 감소된 모습이지만, 유일하게 자체 브랜드 CKD 차량 대한(DAEHAN)을 보유하여 시장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했기 때문에 올해에도 실적 유지가 가능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하반기에는 대한 브랜드 라인업에 디자인 및 품질 면에서 모두 업그레이드한 신규 픽업 트럭을 추가해 라오스 자동차 시장의 약 50%를 차지하는 픽업 트럭 시장에서 대한의 점유율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해당 모델은 기존 픽업 트럭 출시 후 시장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디자인 및 품질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한 모델로 라오스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코라오홀딩스 관계자는 "미얀마 신차 판매 부문이 점차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고 올해 하반기 자체 브랜드 차량의 파키스탄 및 베트남 수출이 예정되어 있어 하반기부터는 점진적으로 실적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2016-05-31 10:29:03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한국투자증권, '원금손실가능조건 40%' TRUE ELS 7283회 모집!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6월 2일까지 KOSPI200, HSI(홍콩항셍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TRUE ELS 7283회 스텝다운형'을 총 80억 한도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상품에 편입된 HSI (홍콩항셍지수)는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중국본토기업, 홍콩기반기업, 다국적기업을 포함한 홍콩주식시장을 대변할 수 있는 50개 우량종목으로 구성된 지수이다. TRUE ELS 7283회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으로 6개월 마다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85%(6개월, 12개월), 83%(18개월, 24개월), 80%(30개월, 만기) 이상이면 연 4.50%로 수익 상환된다. 만약 만기까지 해당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였을 경우는 투자기간 3년 동안 세 주가지수 중 어느 하나라도 종가기준 4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13.50%(연 4.50%)의 수익이 지급되며 만약 하락한 적이 있다면 만기 기초자산 하락률 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조건 불충족 시 원금손실률 -20% ~ -100%) 이대원 DS부 부장은 "불확실성이 높은 시장 상황에서 원금 손실 가능수준을 낮추고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인 상품들을 위주로 구성하여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같은 기간에 ELB 1종, ELS 7종 포함 총 8종의 상품을 모집하며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2016-05-31 10:23:57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NH투자증권, 업계 최초 인도네시아 온라인 매매서비스 오픈!

NH투자증권은 6월 1일부터 업계 최초로 인도네시아 주식시장 온라인 매매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PC나 핸드폰을 이용해 인도네시아 주식을 국내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있게 된다. 거래 방법은 간단하다. NH투자증권에 계좌 개설 후 원화를 입금해 인도네시아 루피아화로 환전하고, PC의 QV HTS나 핸드폰의 MTS(NH투자증권 해외주식 앱)를 이용해 주문하면 된다. 또한 기존과 같이 NH투자증권의 영업직원이나 해외상품부를 통한 전화 주문도 가능하다. HTS나 MTS의 인도네시아 시세 정보는 기본적으로 15분 지연 시세이며, 실시간 시세 정보는 별도 신청 시 인도네시아 거래소에 실시간 시세 비용(월 62,000루피아, 한화 약 5천원)을 지불하고 제공받을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인도네시아 온라인 거래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6월 8일 오후 4시 여의도 본사 4층 NH아트홀에서 '지금 바로 시작해야 하는 인도네시아 투자'를 주제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김경환 NH투자증권 상품지원본부장은 "NH투자증권은 이번 인도네시아 온라인 매매서비스 개시를 기점으로 서울 리서치본부와 현지법인 NH-코린도증권 리서치센터를 연계해 꾸준히 인도네시아 주식 시장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 5천만명(세계 4위)의 거대한 내수 시장을 바탕으로 향후 급성장이 기대되는 'Next China' 국가 중 하나이다. 1인당 GDP는 3509달러에 불과하나, 8000달러 이상인 계층이 5천만 명을 넘어서며 주 수요 계층을 이루고 있다. 특히, 35세 이하 젊은 층의 인구비중이 60%로 향후 내수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나라이다.

2016-05-31 09:31:23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