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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
올해 전세계 조선소 200곳 폐업?

올해 전 세계 조선 경기 불황으로 인해 200개의 조선소가 문을 닫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4일 양형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덴마크의 선박금융기관인 'Danish ship finance'(DSF)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 '5월 해운시장 리뷰(shipping market review)' 내용을 소개했다. 보고서는 올해 조선 경기 악화로 전 세계적으로 200개 조선소가 폐업해 올해 말에 530곳밖에 남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DSF는 "조선 주문 취소와 납기 연장, 신조선 발주량 감소로 인한 물량 부족과 재무구조 악화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수주잔고 중 약 45%가 올해 인도되고나면 일감이 동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DSF는 일감이 1년 치도 남지 않은 조선소가 340곳에 이르며 이 중 4분의 3이 올해 말 수주잔고가 '제로'(0)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선 업체 중 약 52%가 수주잔량의 90%를 올해 인도하기로 돼 있고, 중국 조선업의 오더북(Order book: 수주잔량) 70%는 납기 연장 위험이 있다고 DSF는 진단했다. 양형모 연구원은 "올해부터 전 세계 조선소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돼 내년까지 대부분의 조선소가 문을 닫을 것"이라며 "이는 우후죽순 생겨난 조선산업의 생산능력이 조정돼 정상화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한번 문을 닫은 조선소가 재정비 후 조선 산업에 진출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국내 조선업계의 구조조도 본격화되고 있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 3사는 최근 사별 자구계획을 주채권은행들에 각각 제출했다. 자구안이 예정대로 시행될 때 거둘 수 있는 재무개선 효과는 3사를 합쳐 6조원대에서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9월 현대차 지분(5000억원 상당)을 매각하는 등 2조원이 넘는 자산을 처분했고, 삼성중공업은 이달 12일 두산엔진 지분 전량을 373억원에 팔았다. 특히 작년 한해 5조5000억원의 천문학적 적자를 낸 대우조선은 서울 본사 사옥까지 1800여억원에 내놨다. 팔 수 있는 비핵심 자산은 최대한 정리하겠다는 것이다.

2016-05-24 14:55:08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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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구조조정과 PEF] <1> PEF, 기업 구조조정의 '플레이메이커'

2000년대 초 혜성 처럼 등장한 사모투자(private equity). 약정액은 60조원에 달할 정도로 덩치가 커졌다. 그러나 PE 시장의 흐름이 도입 취지에서 한참 벗어나 있다는 지적이 적잖다. 기업 구조조정 촉진과 기업 경영권인수(Buy-out)는 뒷전인 채 재무적 투자에 치중하고 있다는 것. 전문가들은 기업 구조조정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인수합병(M&A)시장·부실채권(NPL)시장·사모펀드(PEF) 간의 유기적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에 PEF의 역할과 방향을 조명해 본다. 기업 구조조정이 본격화하면서 PEF발 '쩐의 전쟁'이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외환위기 이후 자본시장 개방, 적대적 M&A를 전면 허용하자 PEF는 막대한 자금력을 실탄 삼아 인수합병(M&A) 등 기업구조조정 시장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자금이 절실한 기업과 새로운 수익처가 필요한 PEF가 어떻게 '윈윈하는 게임'을 펼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PEF-기업, 상생과 동반의 관계 국내 사모 펀드시장이 태동한 시기는 1998년. 간접투자자산운용법이 만들어지면서다. 이 후 2004년 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 개정안이 마련되면서 제도적 기틀을 세웠다. '먹튀자본'으로 불리는 론스타, 칼라일, 뉴브릿지캐피탈 등 외국계 사모 펀드들이 M&A 시장을 좌지우지하는 데 대한 반대 급부 성격이었다. 초기만해도 부실기업을 인수해 경쟁력을 키운 뒤 팔아 치우는 바이아웃(buy out)이 많았다. 13년째를 맞는 PEF의 활동영역은 갈수록 넓어지고, 다양해지고 있다. 한앤컴퍼니는 한진해운이 2013년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내놓은 벌크전용선 사업부문을 3000억원을 주고 사들였다. 국내 중견 사모펀드인 JKL파트너스는 닭고기 가공업체 하림과 컨소시엄으로 해상운송업체인 팬오션을 4조2000억원에 인수했다. 하림은 팬오션 인수로 올해 대기업으로 올라섰다. 백기사나 자금난 해결사로도 종종 등장한다. 녹십자와 경영권 다툼을 벌였던 일동제약 최대 주주는 국내 PEF와 손잡고 경영권 방어에 나선 바 있다. 해외시장에도 차츰 눈을 돌리고 있다. 롯데그룹은 국민연금이라는 든든한 우군을 끌어들여 총 1조원 규모의 해외 M&A·지분 투자용 사모투자펀드를 결성했다. 올해 국내 M&A시장에서도 적잖은 빅딜이 예상된다. 미래에셋대우를 비롯해 코웨이(매각 예상가 3조원), 현대카드·캐피탈 지분(2조7000억원), ING생명(2조5000억원), 한국항공우주(2조4000억원) 등 20조원을 웃돌 전망이다. 자본시장연구원 김규림 선임연구원은 "지난해의 경우 대기업 중심으로 M&A 시장이 성장했다면 원샷법 시행 이후에는 중소·중견기업의 M&A도 늘 가능성이 크다"며 "거래대금이 지난해를 뛰어넘을지는 미지수지만 거래 건수는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PEF, 구조조정 참여할 힘 있나 전문가들은 PEF가 부실기업 기업구조조정 과정에서 일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돈을 끌어 모으는 PEF도 늘고 있다. 사모펀드 전문 운용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최근 대기업 투자를 전용으로 하는 펀드에 5700억여원의 자금을 모집했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저성장기에 선제적 구조조정을 통해 핵심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는 대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특히 출자자와의 공동투자를 통해 투자 외연을 확대할 계획이다 IMM PE가 1조2000억원, VIG파트너스(옛 보고펀드)와 스카이레이크가 각각 6000억원, 3000억원 등을 올해 상반기까지 신규 모집하거나 한 상태다. 최근 자금 집행도 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투자 집행 규모는 사상 최대 규모인 12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PEF들은 국내 초대형 '바이아웃(지분 인수를 통한 경영권 취득 목적 거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투자 규모가 전년의 4조9000억원에 비해 161% 급증했다. 문제는 국내 PEF가 기간 산업의 구조조정에 참여할 만큼 힘을 갖췄느냐다. 자본시장연구원 박용린 연구원은 "대기업 그룹의 자율적 구조조정은 앞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크고, 이는 PEF가 성장하는 토양이 될 것"이라며 "다만 전략적 투자자와 재무무적 투자자 때로는 경쟁자로, 때로는 공동 투자자로, 때로는 거래 상대방으로 활약하는 역동적인 시장 구조가 확립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PEF들 상당수는 인수기업의 기업가치를 끌어올릴 역량이 부족하다"면서 "PEF가 제역할을 하려면 투자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경영지배(참여) 관련 경험의 축적과 풍부한 산업 및 운용경험을 갖춘 인력을 활보가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송치훈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수석연구원도 "국내 PEF는 지배적인 지분을 취득하는 투자가 드물어 경영 참여가 제한적이고, 가치제고 활동도 초보적인 수준에 머물고 있다"면서 "전문성을 갖고 경영에 참여해 기업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오퍼레이팅(Operating) 자문 전문조직 등의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2016-05-24 14:16:1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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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증시...떨어지는 금리...중간배당 노려볼만

중간 배당투자에 투자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중간배당 실시 사실 자체는 해당 종목의 기업경기 및 실적 기대, 주주 중시 경영에 대한 신뢰를 전반적으로 높이는 재료인 만큼 요즘 같은 침체 장세에서 단순 배당수익 외에 '플러스 알파'를 기대할 수 있는 재료"라고 입을 모은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중간배당을 결정한 상장사는 포스코, 한온시스템, 제이브이엠 등이다. 이들 기업은 분기배당 권리주주 확정을 위해 다음달 30일 주주명부를 폐쇄할 것이라고 공시했다. 포스코는 작년과 재작년 각각 주당 2000원 규모의 중간배당을 했다. 한온시스템은 올해 1·4분기 분기배당에 이어 중간배당도 하면서 고배당주 대열에 합류했다. S-Oil은 중간 배당 권리주주 확정을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14일까지 주주명부 폐쇄를 결정했다. S-Oil은 중간배당 금액을 2013년 450원에서 2014년 150원으로 줄였다가 지난해 다시 1100원으로 늘렸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중간 배당 예상기업으로 하나투어, KPX홀딩스, 경농, 리드코프, 진양산업, 신흥 등을 관심 종목으로 추천했다. 이 증권사 김용구 연구원은 "3년 연속 중간배당을 시행한 기업들의 5∼6월 주가 반응을 살펴보면 대형주와 전통적 고배당주는 특별한 흐름이 포착되지 않지만 중소형주는 시장을 상회하는 양호한 주가 흐름이 관찰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형주와 고배당주에는 중간배당이 특별할 것 없는 일상적 재무활동의 일환으로 여겨지지만, 중소형주에는 견조한 이익성장과 펀더멘털(기초여건) 자신감의 발로로 해석된 데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시장이 횡보하거나 하락하는 경우 배당주 투자가 매력적일 수 있다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배당이 일종의 안전판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배당주는 주가가 하락하면 배당수익률이 올라가고, 높아진 배당 수익률의 매력에 자금이 몰리게 된다는 얘기다. 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이 하락하거나 횡보일 때 배당주 투자성과가 좋았다"면서 "현재 시장이 이와 유사한 상황이라고 한다면 중간배당주에 투자하는 것이 무배당주 대비 초과수익을 낼 수 있는 전략의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금리 인하도 호재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추세를 제거한 국채 10년물과 고배당주의 성과는 상관계수 -0.8에 달한다. 금리가 하락하면 배당주의 성과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의미다. 최민 연구원은 "2010년 이후 배당주 상대강도는 기준금리 인하 시마다 튀어오르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정부의 경기 부양책에 발맞춰 소비심리 개선을 위한 기준금리 추가 인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해 중간배당을 실시한 상장사는 삼성전자 등 총 44곳이었다. 현대차가 보통주 1주당 1000원, 우리은행과 코리아오토글라스가 250원씩을 중간배당한 것을 비롯해 인포바인, 네오티스, C&S자산관리 등 10개사가 지난해 새로 중간배당을 실시했다.

2016-05-24 14:15:4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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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회장 누가 출마하나, 회계주권, 도덕성, 외감법 이슈

1만8000여명에 달하는 공인회계사 수장을 뽑는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선거전이 뜨겁다. 이번 선거전의 최대 이슈는 회계법인 수입감소에 대한 대응책 마련과 새로운 수익원 발굴, 회계주권 확보 등이 될 전망이다. 또 부실감사를 한 회계법인 대표에게 책임을 묻는 내용의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외감법)' 개정안이 다시 추진될 것으로 보여 회계업계의 현안이 되고 있다. 24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한국공인회계사회는 다음달 22일 서울 종로 나인트리컨벤션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제43대 회장을 선출한다. 이번 선거에는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 이만우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김광윤 아주대 경영학과 교수, 민만기 공인회계사 등이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동국대 석좌교수인 최 전 장관은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장, 세계은행 상임이사, 기획재정부 제1차관,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을 역임했다. 행정고시(22회)에 붙기 전 공인회계사 시험에도 합격해 회계법인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삼일회계법인에서 일하다가 대학으로 자리를 옮긴 이 교수는 한국세무학회장, 한국회계학회장을 역임하고 금감원 감리위원, 국세청 국세행정개혁위원으로 활동했다. 삼일회계법인 등 실무 현장을 거쳐 학계에 투신한 김 교수는 한국세무학회장, 한국회계학회장을 거쳐 현재 한국감사인연합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민 공인회계사는 인천공인회계사연합회장, 공인회계사회 감사, 한공회 부회장을 맡아 쌓아온 실무능력, 청년회의소(JCI) 회장을 지낸 조직관리 능력이 최대 장점이다. 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보통 선거는 경선으로 치러지지만 올해는 국제회계기준(IFRS4 2단계),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외감법)' 개정 등 회계법인 업계를 둘러싼 다양한 이슈들이 산적해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전의 최대 이슈는 회계법인 수입감소에 대한 대응책 마련과 새로운 수익원 발굴, 회계주권 확보 등이다. 외부감사대상 기업이 자산규모 100억원에서 120억원으로 상향 조정되면서 외부감사대상 기업 증가세가 둔화 됐고, 회계법인들의 먹거리도 줄어든 상태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외부감사대상 회사는 총 2만4951사로, 전년(2만4058사)과 비교해 893사(3.7%)가 증가하는데 그쳤다. 금감원 관계자는 "외부감사대상이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지난해부터 외부감사대상의 자산 총액이 100억원에서 120억원으로 상향조정되면서 증가율은 2014년 7.7%에서 지난해 3.7%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옥시'사태를 계기로 유한회사 문제도 이슈 중 하다. 금융위원회는 2014년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외감법)' 개정안을 마련했다. 하지만 올해 3월 27일, 규제개혁위원회(규개위)가 "공시의무를 지게 하는 것은 과도한 규제다"며 제동을 걸면서 무산됐다. 이 개정안은 2014년 10월에 입법예고된 법안으로 규율 대상을 현행 주식회사에서 유한회사로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행정규제기본법상 모든 중앙행정기관은 법령 제·개정 시 규제사항에 대해 대통령 직속 규개위 심사를 받아야 한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유한회사도 주식회사 처럼 외부감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고 감사보고서를 공시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유한회사, 비영리법인 등은 회계감독이 거의 이뤄지지 않는 '사각지대'에 있고, 대형 비상장 주식회사는 다수 이해관계인 등 상장사에 준하는 회계 투명성이 요구되나, 소규모 비상장사 수준으로 규율되는 것이 문제"라고 밝힌바 있다. 특히 부실감사를 한 회계법인 대표에게 책임을 더 철저히 묻도록 한 '회계법인 대표 징계안'이 다시 추진될 가능성에 업계의 우려가 크다. 국내회계법인 한 관계자는 " 외감법 개정안이 회계 투명성 차원에서 재 추진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부실 감사의 책임을 회계법인 대표에게 지우는 것은 위헌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회계사에 대한 무너진 신뢰도 차기 회장이 해결야 할 과제다. 국내 최고의 회계법인인 삼일회계법인은 지난해 11월 전대미문의 추문에 휩싸인 뒤 '내우외환'을 겪고 있다. 피감 회사의 미공개 정보로 주식 투자를 한 삼일 소속 회계사 총 26명이 검찰에 적발됐고 이 중 두 명이 구속됐다. 또 동양그룹 사태로 피해를 본 소액 투자자들이 동양네트웍스의 외부감사를 맡았던 삼일에 집단소송을 낸 건도 현재 진행 중이다. 법무법인 한누리 측에 따르면 삼일회계법인은 2011년 동양네트웍스가 부실계열사의 기업어음을 매입하는 방법으로 총 4668억원 규모의 부당지원을 하였음에도 이듬해 재무제표에서 이를 누락하고 은폐했다. 안진회계법인(딜로이트안진)은 대우조선해양 부실회계 사건의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대우조선의 외부감사인인 안진은 지난 4월 "2조 원대의 회계 오류가 있었다"며 회사 측에 재무제표 수정을 요구했다. 안진은 2013~2014년 대우조선해양이 2조원대의 손실을 숨기고 수 천 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공시했을 때 이를 적발하지 않았다. 삼정KPMG도 도덕성 시비에 휘말려 있다. 삼정KPMG 소속 7명의 회계사가 회계 감사의 독립성 규정을 위반해 금융당국으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한편 투표는 오는 6월 22일 서울 총회장과 부산ㆍ대구ㆍ광주ㆍ대전ㆍ전주 등 각 지회의 각 투표장에서 실시한다. 선거를 앞두고 이달 28일부터 내달 6월 1일까지 후보 등록이 이뤄진다.

2016-05-24 14:15:10 김문호 기자
삼성전자 현대차 우선주, 주주이익 환원 등 관심 커져

'사자니 찜찜하고, 배당을 보면 구미가 당기고….' '꿩 대신 닭'으로 통하던 삼성전자 우선주 주가가 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상법개정, 일감몰아주기 규제 등 우선주 할인 요인이 줄어 들면서 외국인이 장바구니에 우선주를 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 초저금리 여파로 배당주 매력도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적극적인 배당정책을 쓰고 있는 현대차 우선주도 관심 대상으로 떠올랐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우는 103만70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128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따라 평균 78%이던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선주 간 주가 괴리율이 80.63%까지 높아졌다. 이는 우선주인 삼성전자우가 보통주 삼성전자 주가의 80% 수준에서 거래된다는 뜻이다. 현 주가 기준으로 지난해 8월 24일 저점과 비교할 때 삼성전자우는 29.79%(52주 신저가 79만9000원 대비) 오른 반면 삼성전자 보통주는 24.49%(52주 신저가 103만3000원 대비) 상승에 그친 셈이다. 증권가 전문가들은 "삼성전자 우선주의 강세 현상은 자사주 매입 관점에서 볼 수 있다"며 "우선주는 자사주 매입 비율이 보통주보다 높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총 11조3000억원 규모의 특별 자사주 매입·소각 프로그램을 발표한 바 있다. 1·2회차의 총 규모는 7조4000억원이며 보통주 433만주, 우선주 177만주를 매입·소각했다. 지난달에는 2조원 규모의 3회차 자사주 매입도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4·4분기 초에 11조3000억원 규모의 특별 자사주 매입·소각 프로그램을 마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주주 입장에선 삼성전자가 자사주를 취득해 소각하면 주당 순자산가치가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도 우선주 강세 요인이다. 비주력 사업을 잇달아 정리하고 있는 데 이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을 합병하고, 삼성생명을 중심으로 한 금융지주회사 전환설 등 5부 능선을 넘었다.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은 그룹주 전반에 호재가 된다. 하나금융투자 오진원 연구원은 "'금산분리' 명분 등을 따져 볼 때 삼성물산-삼성전자의 분할 및 합병을 통해 제조 지주사를 만드는 것 보다 금융지주회사 전환 가능성 큰 상황이다"면서"삼성생명의 인적분할을 통한 금융지주회사 전환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에서 배당에 초점을 맞춘다면 우선주는 좋은 투자 대안"이라며 "배당 중심으로 바스켓을 구성한다면 우선주를 교체하는 것도 효과적"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현대차우선주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12만 4500원까지 올랐던 현대차우선주는 9만2800원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현대차 우선주에 대해 걱정이 많다. 보통주와의 주가 괴리율이 충분히 좁혀졌고, 향후 현대차의 실적에 대한 믿음이 약해서다. 전문가들은 2008년과 현재 상황은 완전히 다르다고 지적한다. 당시 현대차는 적극적 배당정책에 큰 관심이 없었고, 과거 10년 중 유일하게 전년 대비 배당금을 축소(2007년 1000원 → 2008년 850원)했다. 현대차 이원희 사장은 중장기적인 배당성향을 25∼30%까지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메리츠종금증권 김준성 연구원은 "회사의 이익훼손과 동반한 배당확대 정책의 변화는 없을 것"이라며 "이익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오히려 우선주에 대한 가치는 상승할 수 있으며, 보통주와의 주가 괴리율은 지속적으로 좁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5-24 10:32:2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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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크레온, 비대면 계좌개설 고객 대상 '골든타임' 이벤트

대신증권 크레온은 24일 신규 고객 중 비대면 계좌개설을 한 고객에게 1만원 상당의 주식을 100% 무료로 증정하고, 그 중 1번이라도 주식거래를 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주식 포트폴리오와 10년 전 주가로 매수기회를 제공하는 '크레온 골든타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크레온 모바일(MTS)로 비대면 계좌개설을 한 신규 고객이 대상이다. 골든타임 홈페이지에서 비대면 계좌개설을 신청하고 계좌개설이 완료되면 이벤트에 자동 참가된다. 이벤트 참가자들에겐 1만원 상당의 주식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 한 번이라도 주식거래가 있는 고객에겐 추첨을 통해 2000만원 상당의 주식 포트폴리오(1명)와 1000만원 상당의 주식 포트폴리오(3명)를 준다. 115명에게는 삼성전자, 아모레퍼시픽, NAVER 등 10년 간 높은 상승을 기록한 7개 종목을 10년 전 주가로 매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7월 1일까지 진행된다. 비대면 계좌개설 고객에겐 5년간 주식수수료 무료 이벤트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골든타임 홈페이지나 크레온 고객감동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경찬 대신증권 스마트금융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는 신규 투자자들이 10년전 가격으로 주식을 매수하는 경험을 통해 올바른 주식투자가 뛰어난 재테크 수단이 될 수 있음을 인지시키기 위해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크레온은 투자자들의 성공투자를 위한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5-24 09:51:38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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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골드클럽 아트 세미나'개최

KEB하나은행은 지난 23일 서울 서초동 법조타운 골드클럽에서 VIP 손님과 손자녀 30여명 초청해 아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세계적인 경매회사'소더비'가 운영하는 국제미술 전문 교육기관 소더비 인스티튜트 오브 아트 LA(Sotheby's Institute of Art, LA)에서 예술법과 예술품 경매, 투자를 가르치고 있는 김기범 교수가'금융자산으로서의 미술품'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김기범 교수는 세계 미술시장의 최근 이슈와 미술품이 가지고 있는 금융자산으로서의 투자 가치와 다양한 투자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소더비 인스티튜트 입학 관련 정보에 대한 강의도 이어져 VIP 손님들은 물론 현재 미술대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손자녀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5회째를 맞이한 KEB하나은행 아트 세미나는 매회 해외 유명 작가 또는 미술관계자를 초빙해 세계 미술시장의 동향과 트렌드를 조망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이번 세미나는 평소 미술품 투자에 관심 있는 손님과 미술을 전공하려는 손자녀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였다"며"앞으로도 VIP 손님과 2~3세대도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16-05-24 09:50:4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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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 웰링턴 글로벌 퀄리티 증권펀드[주식]' 출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전 세계의 이익의 퀄리티가 높은 글로벌 기업을 선별해 집중 투자하는 한국투자 웰링턴 글로벌 퀄리티 펀드(주식)'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투자 웰링턴 글로벌 퀄리티 펀드(주식)'는 세계 전체 펀드 수탁고 기준 세계 랭킹 14위, 기관자금 기준 세계 랭킹 8위의 웰링턴자산운용(Wellington Management)이 위탁 운용한다. 웰링턴자산운용은 1928년 설립된 세계적인 기관자금 운용 전문가 그룹으로, 전 세계 55개 국가에서 2,100여개 기관자금과 글로벌 유수의 국부펀드를 운용중인 글로벌 자산운용사이다. 미국 최초 혼합형펀드, 롱숏펀드, 역외펀드를 선보였으며 현재 총 자산규모는 9,270억달러(한화 약 1,000조원)에 달한다. '한국투자 웰링턴 글로벌 퀄리티 펀드(주식)'는 특정 섹터나 국가, 전략에 얽매이기 보다는 오랜 기간 검증된 웰링턴자산운용 고유의 운용 프로세스에 따라 선별된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통적인 기업분석 지표 대신 기업의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에 기반한 ▲이익의 퀄리티 ▲ 밸류에이션 ▲ 주주이익환원 ▲성장성 등을 투자 기준으로 삼아 다양한 섹터의 양질의 종목에 투자해 꾸준한 수익률을 추구한다. 펀드의 주요 투자대상이 되는 잉여현금흐름이 높은 기업들은 잉여현금흐름이 낮은 기업 대비 높은 주가 상승률을 보여왔다. 2010년 이후 성숙기 기업 중 잉여현금 흐름이 개선되는 기업들은 연환산 11.3% 수익률 기록했으나 잉여현금흐름이 둔화되는 기업의 연환산 수익률은 7.7%에 그쳤다. 기업의 잉여현금흐름에 중점을 두고 이익의 퀄리티가 높은 우수한 기업들을 발굴해 투자하기 때문에 거시경제 흐름을 놓치지 않으면서 탁월한 종목 선택으로, 시장이 상승할 땐 더 상승하고 시장이 하락할 땐 덜 하락할 수 있도록 운용할 계획이다. 현재 웰링턴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웰링턴 글로벌 퀄리티 그로스 펀드(주식)'의 최근 연환산 수익률은 12.6%로 벤치마크 수익률 5.0% 대비 월등히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동일 유형의 펀드 가운데 상승장에서 시장 참여율은 116.6%(평균 97,8%)로 최상위권이며 하락장의 시장참여율은 71.3%(평균 102.8%)로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이는 상승장에서는 최대수익을 시현하고 있으며 하락장에서는 높은 시장방어율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한국투자신탁운용측은 설명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마케팅총괄(CMO) 김병모 상무는 "국내외의 기관 투자자들에게만 제공되었던 웰링턴 자산운용의 글로벌 펀드운용 전략을 이 펀드를 통해 한국의 개인고객들에게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며, "이 펀드는 웰링턴자산운용이 지난 88년간 기관 자금 전문 운용사로 쌓아온 운용노하우가 모두 담겨져 있다. 비과세 해외펀드 전용으로 출시하였기 때문에 소액으로 해외의 우수한 운용 전략과 서비스를 받으면서 세제 혜택도 누릴 수 있는 일석이조의 투자 상품이다"고 덧붙였다. '한국투자 웰링턴 글로벌 퀄리티 펀드(주식)'는 한국투자증권의 전 지점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2016-05-24 09:49:5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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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은행업무를 One-stop으로!! KB국민은행 'KB태블릿브랜치'

KB국민은행은 26일부터 태블릿PC를 통해 금융상담과 은행업무가 가능한 'KB태블릿브랜치'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KB태블릿브랜치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직원이 직접 찾아가 1대1 전문상담을 제공하고, 은행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신개념 영업점이다. 모바일 신기술과 인적 서비스가 결합된 'KB태블릿브랜치'에서는 수신, 여신, 카드뿐만 아니라 외환, 퇴직연금 등의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조회, 제신고, 해지업무는 물론 종합적인 자산관리 상담과 포트폴리오 설계 등 영업점과 동일한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디지털상품 안내장, 맞춤형 상품추천, 시장동향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전문적인 상담도 지원한다. 'KB태블릿브랜치'의 가장 큰 특징은 ▲ 디지털 거래 완결성 ▲ 전자서식 차별화 ▲ 정보보안 강화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KB국민은행만의 영업 노하우와 스마트금융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이 있는 곳에서 은행을 만들어가는 '생활 속 금융'을 실현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KB태블릿브랜치' 출시로 아웃바운드 영업채널 라인업이 한층 강화됐다. 'KB 찾아가는 Branch(이동점포)', 'KB포터블브랜치', 'KB Cam Pad System'에 이은 'KB태블릿브랜치' 도입은 아웃바운드 마케팅 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2016-05-24 09:49:29 김문호 기자
하나금융투자, 조기상환 조건을 낮춰 조기상환 기대를 높인 ELS 등 총 5종 모집

하나금융투자는 27일까지 불확실한 시장에 대비하여 조기상환 조건을 낮춰 조기상환 기대를 높인 E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5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한국지수(KOSPI200)와 항셍지수(HSI),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6.8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204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조기상환 기회를 높이기 위해 전략적으로 설정됐으며, 최초기준가격의 85%이상(1차)/80%(2~4차)/75%(5차)/70%(만기)이다. 녹인은 50%이며 이 상품만 26일 오후1시30분까지 모집한다. 홍콩지수(HSCEI)와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한 '하나금융투자 ELS 6205회'는 연 7.00%의 쿠폰을 추구하며,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있다. 상환조건은 이 상품 또한 조기상환 기회를 높이기 위해 최초기준가격의 85%이상(1~3차)/80%이상(4차~만기)이며 녹인도 45%로 낮은 편이다. 동일하게 홍콩지수(HSCEI)와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한 '하나금융투자 ELS 6206회'도 모집한다. 연 9.00%의 쿠폰을 추구하며,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있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2차)/85%이상(3~4차)/80%이상(5차~만기)이며 녹인은 50%이다. 또한, 한국지수(KOSPI200)와 미국지수(S&P500),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5.40%를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207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있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85%이상(1~2차)/80%이상(3~4차)/75%이상(5차)/6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미국지수(S&P500)를 기초자산으로 최소 연 1.60%를 지급하는 '하나금융투자 ELB 517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개월이며 만기시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150% 이상이면 연 1.61%, 미만이면 연 1.60%인 디지털 원금보존형 상품이다. 모집은 각 3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2016-05-24 09:29:0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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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파생결합증권 3종 공모

유안타증권은 27일까지 원금손실조건(Knock-In)을 45%로 낮춘 ELS 등 파생결합증권 3종을 총 59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ELS 3557, 3558호는 만기 3년의 스텝다운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ELS 3557호는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최초기준가격의 85%(6,12개월), 80%(18,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이상인 경우 연4.00%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상환된다. 또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최초기준가격의 50%미만으로 한번이라도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2.00%(연 4.00%)의 수익률로 만기상환된다. ELS 3558호는 KOSPI200지수, HS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최초기준가격의 90%(4,8,12개월), 87%(16,20,24개월), 85%(28,32개월), 8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7.02%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또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최초기준가격의 45%이상인 경우 21.06%(연 7.02%)의 수익률로 만기상환된다. ELS 3556호는 만기 4개월에 S&P500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Stability 구조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기초자산의 종가가 전일 종가에 비해 10%를 초과 하락하지 않으면 최대 연 3.80%를 지급한다. 다만 기초자산의 종가가 전일 종가에 비해 10%를 초과하여 하락할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환율변동에 따라 자산가치가 변동되거나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최소가입금액은 10만원(10만원 단위)이다.

2016-05-24 09:28:38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