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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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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하나 플레이폼' 통해 디지털 전환 문화 확산

하나금융그룹은 디지털 전환(DT·Digital Transformation) 문화 확산을 위해 10월, 11월 두 달간 그룹 임원을 대상으로 '하나 플레이폼'을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중이라고 12일 밝혔다. '하나 플레이폼'은 디지털 비즈니스의 중심은 결국 사람이라는 김정태 회장의 디지털 경영철학을 기반으로 ▲재능은 있지만 손님을 만나기 어려운 스타트업업체 및 강사들에게 온·오프라인 채널을 ▲영업장 활용에 고민이 많은 소상공인에게는 공간제공을 통한 추가매출을 ▲참여자들에게는 다채로운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는 참여형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10월부터 두 달 동안 그룹 임원 110여명 대상으로 총 8회차에 걸쳐 펜드로잉, 동양화, 팝아트, 가죽공예 등의 체험 수업을 진행했으며 향후 참가대상을 그룹사 직원들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임원은 "서비스 제공자와 장소 제공자의 수요를 연결하는 플랫폼을 만들어 소비자에게 다양한 문화생활을 더욱 손쉽게 누리게 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디지털 전환이란 말을 접했을 때 막연히 기술적인 것으로만 느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이러한 생각의 관점을 전환하는 것이 디지털 전환의 시작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준성 하나금융그룹 디지털총괄 부사장은 "인간적인 감성을 충족시키는 수단은 계속해서 변해 왔지만, 결국 본질을 살펴보면 변하지 않는 것들이 있다"며 "하나금융그룹은 손님에 대한 관심과 디지털 전환이라는 소비자의 니즈를 실시간으로 충족시켜 줄 수 있는 휴매니티 기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18-11-12 10:29:2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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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랜코어발 코발트 공급차질 우려...삼성SDI-LG화학 실적 차질?

LG화학·삼성SDI·SK이노베이션 등 국내 배터리업계가 원재료 수급 문제로 비상이 걸렸다. 세계 최대 코발트 채굴 업체 글랜코어(Glencore)가 소유한 콩고민주공화국(이하 DRC) 카모토(Kamoto) 구리·코발트 광산에서 기준치 이상의 고농도 우라늄이 발견되면서 2019년 생산차질이 우려되고 있어서다. 전기자동차 수요는 갈수록 늘어나는 데 비해 리튬이온 배터리에 들어가는 핵심 광물 공급은 한정돼 있다. 다만 가격이 오르더라도 오는 2020년까지 전기차 시장이 연평균 45% 성장할 것으로 보여 LG화학과 삼성SDI등의 주가에 충격을 줄 가능성은 낮다는게 시장의 분석이다. 12일 이베스트투자증권과 외신에 따르면 지난 6일 글랜코어(Glencore)는 카모토 광산에서 생산된 코발트에서 기준치 이상의 고농도 우라늄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또 해당 광산에서 생산된 코발트 판매를 내년 2분기까지 잠정중단한다고 전했다. 이번 발표로 글랜코어 주가는 추가 하락한 반면, 중국계 광산기업인 뤄양몰리브덴의 주가는 일시적으로 반등했다. 당장 공급차질이 우려되진 않아보인다. 가격이 이를 말해 준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코발트 가격(3M 선도, 달러/톤)은 5만1000달러다. 연초 대비 -32.23% 줄었지만 최근 1주일 새 -11.69%, 한달 새 -17.41%로 하락폭이 점차 줄고 있다. 하지만 시장과 업계는 글랜코어발 공급우위 시장에 균혈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한다. 최근 코발트 가격 하락을 이끈 원인이 주요 코발트 채굴 광산(연간 2만2000톤 생산 규모의 콩고민주공화국(이하 DRC) 카탕카 광산 생산 재계)의 생산량이 늘었기 때문이다. LME위크에서 다수의 기관은 내년 코발트의 공급우위 규모를 2만300톤 이상으로 봤다. 그러나 이번 사태를 계기로 공급우위 폭은 약 5000톤 가량 축소될 것이란 관측이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최진영 연구원은 "글랜코어가 2500만달러를 투입해 내년 6월경 이온 교환 방식을 통해 기존 생산된 코발트에서 고농도 우라늄을 제거할 예정이다. 그러나 고농도 우라늄을 제거한다 하더라도 당국의 재심까지 걸리는 기간을 고려하면 조기 판매는 다소 제한적이다"고 말했다. 카모토 광산은 글랜코어의 2대 광산 가운데 하나로 올해와 내년 생산 목표는 각각 1만 1000톤, 3만4000톤이었다. 회사는 이번 사태로 1472만톤의 판매차질을 예상했다. 하지만 올해 3분기 생산(6500톤)된 물량을 목표치와 비교할 대 공급차질은 예상보다 클 것이란 전망이 많다. 전기차 확대로 코발트 수요는 폭증하고 있다. 2020년까지 전기차 시장은 연평균 45% 성장할 전망이다. 중국 정부는 2020년까지 전기차 500만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독일은 2030년, 영국·프랑스는 2040년까지 내연기관차를 퇴출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은 2020년까지 5조원 규모의 전기차 지원책을 내놨고, 일본은 최대 100만엔(약 960만원)의 보조금을 준다. 한국 정부도 2022년까지 전기차 35만대룰 보급할 계획이다. LG화학과 삼성SDI등의 주가에 영향줄 정도는 아니라는 지적이다. 키움증권 김지산 연구원은 "코발트 매장량의 49%가 콩고에 집중돼 있다. 콩고 내전, 헤지펀드 투기 수요 급등으로 채굴 광산의 생산량도 증가했다"면서 "산지 채굴 광석이 완제품으로 만들어지기까지 1~2분기가 소요되는 통상적 지체 시간을 감안하면 가격 하락은 2019년부터 본격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삼성SDI, 삼성전기, LG이노텍 등 전기전자 업종 10개사의 올 영업이익은 58% 증가한 6조4000억원, 내년에는 20% 증가한 7조7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SDI의 내년 예상 영업이익은 1조1678억원(신한금융)이다.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예상치도 각각 2조8803억원(하이투자), 3조2270억원이다. LG화학과 삼성SDI는 코발트 장기 공급 계약과 공급처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코발트 비중을 최소화하는 배터리 개발도 진행 중이다. LG화학은 현재 10%인 저코발트 배터리 판매 비중을 내년까지 40%로 올리고, 2020년에는 60%까지 확대키로 했다. LG화학은 앞으로 코발트가 아예 들어가지 않는 '코발트리스' 배터리 개발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SK이노베이션은 니켈과 망간 비율을 높이고 코발트 비율은 낮춘 NCM811 배터리 양산에 들어갔다.

2018-11-12 10:29:07 김문호 기자
11월 12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 고용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3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나 고용의 질적 개선이 진행 중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 올해 들어 제조업 생산이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후 가장 큰 폭으로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우리나라와 중국은 2019년 중국어선 입어규모를 올해 대비 50척 감축한 1450척으로 합의했다. ▲ 현대자동차가 올하반기 최대 기대작인 제네시스 브랜드 'G90'과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팰리세이드'의 출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현장 임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등 현장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게임업계 '3N'으로 불리는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선두3사의 3·4분기 실적이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 한파와 미세먼지가 함께 찾아오면서 환기에 대한 걱정 없이 실내 공기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전이 주목받고 있다. ▲적격대출에도 유한책임방식을 도입해 비소구 주택담보대출을 정책모기지 상품 전체에 대해 확대 실시한다.오는 12일 대출 신청분부터다. ▲9·13 대책이 나온 지 두 달 만에 주택거래 시장의 분위기가 바뀌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주요 지역에서 호가가 수 천 만원에서 1억원 이상 하락한 매물이 속속 나오고 있다. ▲국내 온라인몰이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내세우며 진행한 11월 쇼핑 할인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일부 업체는 지나치게 적은 물량의 품목을 전면에 내세워 '미끼상품'으로 활용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유통·식품업계가 국내 농축수산가와의 상생 발전 및 품질 강화를 위해 몰두하고 있다. ▲유통업계가 오는 15일 2019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능 마케팅'을 펼친다. 식품부터 패션까지 다채로운 상품과 이벤트가 준비됐다.

2018-11-12 06:30:00 김문호 기자
하나금융그룹, '2018 모두하나데이 캠페인' 펼쳐

하나금융그룹은 9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앞마당에서 '2018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그룹 내 각 관계사 CEO 및 그룹 임직원, 가족사랑봉사단원, 다문화가정, 박병권 서울시 희망복지지원과장, 정연보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장, 롯데제과㈜ 배성우 커뮤니케이션 상무, 황성욱 재경팀 상무 등 약 3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서울시와 롯데제과㈜ 임직원 등 지자체와 일반기업이 이번 '2018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으며, 이날 담근 11,111포기의 김치는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광역푸드뱅크센터를 통해 저소득 다문화 가정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예정이다. 또한 롯데제과㈜에서는 저소득층, 보육시설 어린이들을 위한 '행복상자'에 담을 빼빼로등 다양한 과자류를 후원하기도 했다.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의 전통 북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기부 보드 전달, 행복상자 큐브 맞추기 등 기념 세레모니 ▲ 모두하나데이 특별영상 상영 ▲ 11,111포기의 김장을 담그는 '사랑의 김장나눔' 순서로 진행됐다. 김정태 회장은 "소외된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다"며 "하나금융그룹 임직원들과 지자체, 일반기업이 함께하는 나눔 실천이 우리 사회에 널리 확산되고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은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1년간 실천해온 봉사와 나눔 활동을 돌이켜 보고, 그룹의 2만 1천여명의 전 임직원들이 다시 한번 국내 및 글로벌 이웃에 관심을 갖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행복한 나눔을 2개월간 집중적으로 실천하는 사회공헌 축제기간으로 지난 2011년부터 8년째 이어오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의 아름다운 전통이다. 특히, 올해에는 시각/청각 장애인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에 중점을 두고 장애인들이 차별 받지 않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 하나금융그룹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미션으로 저소득, 빈곤, 소외, 청소년, 다문화 등 국내외 사회문제 해결 지원에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맞춰 2020년까지 국공립 어린이집 100개 건립, 시니어를 위한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8-11-09 11:37:37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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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이색 광고영상 조회수 1,000만뷰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9일, KODEX ETF와 삼성한국형TDF 등 자사 금융상품을 소재로 한 이색 광고영상이 공개된 지 약 20일만에 온라인 조회수 1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의 ETF 브랜드인 KODEX와, 대표 연금상품인 삼성한국형TDF를 소재로 한 이번 광고영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회자되고 있다. 특히 인기 드라마'미스터 션샤인'의 행랑아범(신정근 분)과 함안댁(이정은 분)이 출연해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재미를 더했다. 영상은 부를 쌓아 오랜 노비생활을 청산하고 싶으나 투자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없는 두 주인공이 국내주식, 해외주식, 채권 등이 펼쳐진 논밭에서 KODEX ETF와 삼성한국형TDF 를 통해 안정적인 수확을 거두는데 성공, 결국 노비문서를 불태우고 자유를 얻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달 20일 공개된 이 영상은 일반적인 금융상품 광고에 비해 알기 쉽고 재미있게 소개했다는 평이 이어지며 9일 오전 9시 현재 누적조회수 총 1061만 건(유튜브 약 743만건, 인스타그램 약 264만건, 페이스북 약 54만건 등)을 넘어섰다. 삼성자산운용 상품마케팅본부 류주현 상무는"녹록지 않은 최근의 투자환경 속에서도 KODEX ETF와 삼성한국형TDF를 통해 안정적이고 건강한 투자를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라며"이번 광고를 통해 자칫 어렵고 딱딱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 투자자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2018-11-09 11:37:24 김문호 기자
미래에셋대우 WM강남파이낸스센터 '권종수 작가 초대전'

미래에셋대우 WM강남파이낸스센터는 오는 12월 말까지 영업점에서 '권종수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에셋대우 WM강남파이낸스센터가 사진 예술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새로운 문화 공간을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전시에 초대된 권종수 작가는 인간의 손으로 만든 꽃을 3D 입체 사진으로 표현해 모든 것이 인공적으로 변하는 현대시대 아름다움의 정의에 대한 새로운 물음을 던지고 있다. 눈에 보이는 것이 진짜인지 가상인지 분간이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권작가는 더 이상 진짜와 가짜의 구분에 연연하지 말고 새로운 아름다움을 받아들일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의 작품 제작 방식 또한 첨단 기술을 이용하는데 다중으로 촬영한 수십 장의 사진과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입체 사진은 보는 이로 하여금 액자 안에 실제 사진이 들어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또한 이미 저작권이 소멸한 고전명화를 3D 입체로 변환한 소품들도 같이 전시하는데 이 또한 눈 여겨 볼만하다. 정찬우 WM강남파이낸스센터장은 "창의성과 예술성이 높은 이번 전시를 통해 고객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감성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18-11-08 16:15:1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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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2018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수상

KEB하나은행은 지난 7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더 뱅커(The Banker)지와 PWM(Professional Wealth Management)지 공동 주최 '제10회 글로벌 PB 어워드(Global Private Banking Awards 2018)'에서 국가별 최고상인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Best Private Bank in Korea)'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2011년 국내 최초로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한 이래 올해로 통산 6회째 수상을 이어 가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자산관리 전문 은행임을 국내외에 재확인시켰다. 더 뱅커(The Banker)는 KEB하나은행을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으로 선정하며, ▲손님의 니즈(Needs)에 맞춘 풍부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제공 ▲디지털금융 시장을 위한 온라인 채널 혁신 및 대면 채널 강화를 위한 오프라인 채널 혁신을 통한 차별화 전략 ▲금융그룹 자산관리 브랜드 통합과 협업(Collaboration) 강화를 통한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 확대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KEB하나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해외 주요 4대 PB어워드를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2월 유로머니(Euromoney)지로부터 통산 11번째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한 데 이어,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지로부터 '글로벌 최우수 디지털 클라이언트 솔루션 PB은행상'을 수상했고, 10월에는 PBI(Private Banker International)지로부터 '글로벌 혁신 비즈니스 모델 우수 PB은행상'을 7년 연속 수상하는 등 해외 주요 PB어워드 4개를 모두 석권했다. 장경훈 KEB하나은행 웰리빙그룹 부행장은 "이번 수상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자산관리 명가임을 다시 한 번 대내외에 입증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손님의 신뢰에 보답 하겠다"고 밝혔다.

2018-11-08 14:11:00 김문호 기자
고용한파에 제2금융권 대출로 나홀로 창업 늘었다

#.지난해 서울 연남동 먹자 골목 인근에 조그만 김밥 가게를 시작한 김 모(30세)씨는 최근 임대료 내기도 벅차다. 인근에 유명 기업형 프랜차이즈 업체가 들어선 이후 간간히 찾던 손님까지 발길이 뜸해졌기 때문이다. 폐업을 고민 중이다. 보증금에 보태려고 저축은행에서 빌린 2000만원까지 날릴 수 없어서다. 그는 "다른 가계는 몇 푼 안되는 권리금이라도 챙길수 있었지만 부모님에게 빌려 창업한 원금이라도 건졌으면 좋겠다"고 하소연했다. 그는 노량진 고시원을 알아보고 있다고 한다.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면 먹고살 걱정은 안해도 되기 때문이다. 적은 종잣돈으로 종업원 없이 '나홀로 창업'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한국 경제의 버팀목이던 제조업이 뒷걸음하면서 고용한파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올해와 내년 실업률이 모두 3.9%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는 좀더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60대 이상 고령층의 자영업 종사자도 눈에 띄게 증가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대출이자 부담이 늘면서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감당하기 힘든 '한계 자영업자'가 늘어나고, 장기적으로 급격한 소비 위축이 한국 경제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분기 기준 비은행 예금취급기관(2금융권)의 음식·숙박업에 대한 대출 잔액은 15조5249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조7141억원이 늘었다. 특히 증가율을 들여다보면 고용한파와 팍팍한 서민들의 삶을 읽을 수 있다. 음식·숙박업에 대한 2금융권의 대출금 증가세를 보면 지난해 1분기 5.57%, 2분기 6.33%, 3분기 5.93%, 4분기 5.08%, 올해 1분기 3.74%까지 증가율이 떨어졌다. 하지만 2분기에 다시 4.95%까지 대출 증가율을 보였다. 같은 기간 은행권의 음식·숙박업에 대한 대출금은 1조4545억원이었다. 자영업자들이 상대적으로 손쉬운 제2금융권에 손을 내밀었다는 얘기다. 시장에서는 미국이 금리를 올리고, 한은이 기준금리 인상카드를 만지작 하고 있어 '이자폭탄'을 우려한다. 국세청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자영업자는 557만명이다. 소득 기반 악화로 자영업 3년 생존율은 2010년 40.4%에서 2015년 37.0%로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국회 예산정책처 '자영업자 지원사업 평가'(2015)에 따르면 국내 자영업자 비중은 2015년 25.9%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15.4%보다 높았으며, 회원국 중 4위로 높은 수준이다. 자영업자 가구의 평균 부채도 점점 늘어나 2012년 7960만원에서 지난 2016년에는 9812만원으로 1852만원(19%) 증가한 반면, 소득은 2012년 4985만원에서 지난 2016년에는 5611만원으로 626만원(11%) 증가한데 그쳤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대출금리가 0.1%포인트 상승하면 음식·숙박업의 폐업 위험이 10.6%까지 높아진다.

2018-11-08 11:42:0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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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가 투자한 (주)소셜네트워크, '헤드락 VR' 론칭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2월 야심차게 투자한 AR/VR(증강현실/가상현실) 전문 기업인 소셜네트워크가 지난 7일 VR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헤드락(Head Rock) VR'을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헤드락 VR'은 유명 연예인이자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는 '빅뱅'의 승리(본명 이승현)가 해당 부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선임되었다. 승리는 '헤드락 VR'의 브랜드 컨셉 및 로고 디자인 작업에 직접 참여했으며, 앞으로 해당 프랜차이즈 사업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7일 열린 '헤드락 VR' 쇼케이스 현장에서 축사를 통해 "글로벌 스타인 승리와 국내 벤처업계 스타인 박수왕 대표가 글로벌 VR 대표기업을 만드는데 하나금융투자가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4차 산업혁명의 글로벌 유니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나금융투자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왕 소셜네트워크 대표는 "하나금융투자가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승리와 함께 '헤드락 VR'이 글로벌 탑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헤드락 VR'은 오는 11월 15일 싱가포르 센토사섬에 1호점을 오픈한다. 이를 시작으로 연내 멕시코, 일본, 라스베가스, 중국, 서울, 부산 등 국내 외 8개 지점을 오픈 할 예정이다.

2018-11-08 11:40:4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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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모바일 방카슈랑스' 서비스 오픈

KEB하나은행은 8일 스마트폰을 통한 보험상품 가입과 노란우산공제 가입이 가능한 '모바일 방카슈랑스' 서비스를 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모바일 방카슈랑스'는 기존 KEB하나은행의 스마트폰 뱅킹 앱인 '1Q Bank'내에서 은행 방문 없이 저축보험은 물론 보장성보험에 이르는 다양한 상품을 이용 가능한 서비스다. 또 이번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통한 보험 가입·입금·조회는 물론 금융권 최초로 가입 보험에 대한 자산관리 분석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KEB하나은행의 보험자산관리 분석 서비스는 '모바일 방카슈랑스' 내 '내보험INFO' 서비스를 통해 손님이 가입한 모든 보험사의 상품을 조회하여 그래프 분석, 은퇴 시점의 예상수령액 및 부족자금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상품을 추천함으로써 효율적인 보험자산관리를 돕는 기능이다. 이러한 보험 자산관리 분석 서비스에 더해 ▲손님의 성별과 생년월일만 입력하면 동일 조건에 해당하는 상품의 보험료, 예상적립액, 환급율 등을 미리 비교해 선택할 수 있게 돕는 '비교설계' 서비스 ▲세무서 방문 및 별도 서류 준비가 필요 없는 '노란우산공제' 가입·입금·변경 서비스도 함께 제공되는 것이 이번 서비스의 또 다른 장점이다. 박세걸 KEB하나은행 WM사업단장은 "디지탈 트렌스포메이션의 일환으로 디지털 플랫폼에 '모바일 방카슈랑스' 서비스를 새로 선보임으로써 보다 다양하고 폭넓은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하이로보'와 '연금 하이로보'에 이어 '모바일 방카슈랑스' 등 새로운 디지털 금융 서비스 제공을 통해 KEB하나은행의 자산관리 노하우를 더 많은 손님이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8-11-08 11:40:24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