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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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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ISA 기본투자형 누적수익률 업계 1위

키움증권은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출시 이후 누적수익률이 업계 1위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금융투자협회 공시(2018년 8월말)에 따르면 2018년 7월말 기준 키움증권의 '기본투자형(초고위험)' ISA의 누적수익률은 31.02%로 전 금융권을 통틀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업계 평균 누적수익률은 8.10% 수준으로 업권별 수익률 편차가 컸다. 키움증권의 기본투자형(초고위험) ISA는 누적수익률뿐만 아니라 2년 수익률 구간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최근 4개월 연속 1위). 또한 키움증권의 다른 유형 ISA 상품도 출시 이후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며 양호한 흐름을 나타냈다. ISA 성과는 곧 키움증권의 글로벌 상품 운용역량을 나타낸다. 기본투자형(초고위험) 포트폴리오는 키움증권이 보유한 글로벌 자산배분 알고리즘에 의해 투자 유망 지역 및 자산을 선별하고 투자하기 때문이다. 또한 매주 개최하는 자산배분결정위원회에서 내부 운용전문가와 리서치센터, 외부 펀드자문사가 금융시장의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포트폴리오를 조정한다. ISA 운용을 책임지고 있는 키움증권 조병희 랩솔루션 팀장은 "당사는 대내외 다양한 전문가 집단이 모인 체계적인 포트폴리오 선정 프로세스를 통해 모델 포트폴리오 투자비중을 결정하고 있다"며 "투자의사결정 과정에서 도출된 선진국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지난해부터 유지했고 이에 따라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8-09-03 12:57:57 김문호 기자
플랫폼파트너-맥쿼리자산 점입가경

플랫폼파트너스 자산운용과 맥쿼리자산운용이 싸움이 점입가경이다. 플랫폼파트너스 자산운용은 3일 맥쿼리자산운용이 제기한 주식 대차거래를 통한 의결권 취득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인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플랫폼은 "대차거래 관련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며 "근거 없는 비방에 대해 법률대리인을 통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맥쿼리는 플랫폼 등 3개사가 대차거래를 통해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MKIF) 임시 주주총회 의결권을 불법 취득했다며 이들을 상대로 MKIF 주식에 대한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지난 8월 31일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이에 플랫폼은 "모든 거래를 집행할 때 자본시장법 등 관계 법령을 준수하며 변호사와 준법감시인을 통해 사전·사후 검토를 한다"며 "공동보유나 의결권 거래와 관련된 의혹도 사실무근이며 가처분 신청은 기각될 것을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플랫폼은 "맥쿼리인프라의 12개 자산들은 주주들의 소중한 재산이기도 하지만, 대한민국 국민들이 매일매일 이용하는 공공자산 이다. 이러한 소중한 자산에 안타깝게도 비리, 횡령 등과 관련한 의혹들이 불거지며 지난 6개월간 관련자 2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광주순환도로의 상납구조와 비리 관련 수사는 아직 진행 중에 있고, 불과 1주일 전 천안논산고속도로 상납구조와 관련된 비리의혹이 제기되는 과정에서 또다른 불상사가 발생했다"면서 "국민들의 소중한 자산이 맥쿼리식 '글로벌 스탠다드'를 기반으로 관리되는 지 의문이다"고 지적했다. 앞서 MKIF 소수주주인 플랫폼은 이 펀드 운용사인 맥쿼리의 과다 보수 등에 따른 주주가치 훼손이 심각하다며 MKIF에 운용사 교체를 논의하는 임시 주주총회 개최를 제안했다. 이에 이달 19일 임시 주총이 열릴 예정이다. 플랫폼은 "당사의 국내 첫 주주 행동주의 투자가 국내 자본시장에 좋은 선례를 남기기를 원한다"며 "결정은 시장과 주주들이 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8-09-03 10:42:27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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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연료전지 등 자체 사업 굿~...미 블룸에너지 시가총액 3조원 상회

흔히 지주회사는 핵심 가치로 자회사를 전면에 내세운다. 아들(자회사)이 돈을 많이 벌면 유입되는 현금도 늘어나고, 향후 인수합병(M&A)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거나 배당하는데 쓸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지분법 평가에 의존하는 지주사들은 '천수답' 경영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태생적 한계도 있다. 최근 자체 사업을 기반으로 한 '종갓집' 두산이 주목받고 있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두산은 올해 연료전지 부문에서 상반기에만 8400억원의 누적수주를 달성했다. 지난해 연료전지 부문 수주실적(4153억원)의 두 배가 넘는다. 최근 두산이 수주한 세계 최대 부생수소 연료전지 발전소에 연료전지 114대(총용량 50MW)를 공급하는 이른바 4690억원 규모의 '부생수소 프로젝트'가 수주 실적을 견인했다. 두산의 연료전지 수주 목표는 1조5000억원이다. 마무리 단계인 남부 신인천 3차(20㎿), 미국 코레티컷 사우스 윈저 (5㎿) 등 2개 프로젝트 2200억원을 합산하면 수주 목표 달성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연료전지 부문의 흑자 전환 가능성도 높아졌다. 두산은 지난 2016년 100억원, 지난해 63억원의 영업손실을 각각 기록했다. 정부의 신재생드라이브로 친환경발전인 연료전지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점도 기회요인이다. 하나금융투자는 두산 연료전지 사업부의 시장가치를 1조5000억원 이상으로 추산했다. 지난 달 24일 뉴욕 증시에 상장한 블룸에너지가 3조5000억원대의 시가총액까지 상승한 점 등을 감안한 것이다. 전기차 배터리 핵심 부품인 '전지박' 사업은 유럽을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차·배터리 시장조사 기관인 SNE리서치는 전지박 수요가 올해 7만5000t에서 2025년 97만5000t으로 연 평균 44% 늘고, 시장 규모는 올해 1조원에서 2025년 14조3000억원으로 연 평균 46%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두산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헝가리 터터바녀 산업단지 내 14만㎡ 규모의 부지에 공장을 지을 계획이다. 헝가리 공장에서는 연간 5만t의 전지박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기차 220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두산은 글로벌 전기차 및 배터리 업체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의도 진행하고 있다. 두산은 동유럽에 진출해 있는 LG화학, 삼성SDI 등과 장기 계약을 체결해 안정적 수익구조를 갖추겠다는 전략이다. 앞서 두산은 2014년 룩셈부르크 소재 동박 제조업체인 '서킷포일'을 인수해 전지박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신사업인 드론용 수소연료전지 사업도 순항 중이다. 9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인터드론(Inter Drone) 전시회에 연료전지를 탑재한 드론도 출품할 예정이다. 과거 주력 자회사의 주가흐름은 지주회사의 주가흐름을 좌우하는 가장 큰 변수였다. 또 자회사들의 실적과 이슈가 중요한 투자 판단 지표였다. 하지만 최근 이 같은 흐름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최근 대형 지주회사(두산·한화·SK·LG·CJ)의 주가와 주력 자회사의 주가 간 상관계수가 낮아지고 있는 것. 증권가 한 연구원은 "최근 지주회사로 전환한 중소형 지주회사들과 각각의 주력자회사 간 상관계수는 2010년(가장 지주회사 전환을 많이 한 해) 이후 지속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면서 "이는 곧 과거에 지주회사 투자의 일반적 패턴이었던 주력자회사와의 상관관계를 이용한 투자전략이 큰 의미를 가질 수 없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업지주회사는 그룹의 오너 일가가 소유하고 있는 지주회사의 기업가치 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외부 인수합병(M&A) 혹은 내부 사업부 이동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투자에 신중하라는 의견도 있다. 또 다른 전문가는 "최근 경제민주화 이슈 등으로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이 지주회사로 전환해야 하는 이유가 늘었다"며 "이를 좋은 투자 기회로 삼을 수 있지만 영업 자회사의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거나 각 단계별 시차가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영업실적 및 각 회사 재무전략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2018-09-03 10:30:5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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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제2 플라자합의'로 가나...韓 경제 득실은?

달러가 세계 경제 질서를 흔들고 있다. 신흥국 통화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한 마디에 천당과 지옥을 오간다. 시장에선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결말도 '신 팍스 달러리움(Pax Dollarium·달러에 의한 경제 질서)'을 열 것으로 본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0일(현지 시각)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환율조작국 지정은) 공식에 따른 것"이라며 "중국 위안화를 이 공식에 면밀히 대입해 보고 있다"고 밝혀 환율 문제가 향후 미중 협상의 주요 의제가 될 것이란 관측이 많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우선주의( 미국 경제 부흥, 중국을 환율조작국 지정 공약 등 )'를 실천하기 위해 힘의 논리(달러 약세 유도, 위안화 절상)로 '제2 플라자 합의'를 밀어붙일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문제는 고래 싸움에 새우등이 터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최대 교역국 중 하나인 미국의 달러가 약세를 보인다면 반도체 스마트폰 등에서 한국 기업의 이윤이 줄 수밖에 없어서다. 일본 처럼 잃어버린 20년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게 체질을 바꿔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트럼플라자(Trump+Plaza) 나올까? 시간을 3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보자. 1985년 9월 22일. 뉴욕 플라자호텔. 미국 일본 등 G5(주요 5개국)은 달러화 강세를 바로 잡기로 합의한다. 그 유명한 플라자 합의다. 서명 후 일본으로 돌아온 다케시다 노보루 당시 일본 대장성 대신은 "미국이 일본에 항복했다"고 뿌듯해 했다고 한다. 이것이 '엔화 강세 = 국력 입증'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인지 아니면 내면의 의미를 알면서도 한 정치적 멘트였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 이후 일본 경제를 보면 확실한 실언이었다. 실제 그는 나중에 이 발언이 실수였노라고 말했다. 플라자합의의 직접적인 배경은 달러 강세에 따른 미국의 무역적자 급증이다. 최근 중국판 '제2 플라자 합의'가 고개를 드는 것도 미국의 대(對) 중국 적자 때문이다. 대 중국 무역적자가 줄어 들지 않는 한 올해 11월 중간선거와 2년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중국도 어느 정도 위안화 절상의 필요성을 느끼는 분위기다. 시진핑 정부 출범 이후 위안화 국제화 과제,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편입,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설립 등을 통해 국제 위상을 높이려고 노력해 왔다. 중국 중심의 '팍스 시니카'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안전통화로서 위안화의 위상과 역할이 커져야 하기 때문이다. 버락 오바마 정부 시절부터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인상 등으로 위안화 가치가 대폭 절하될 때마다 '상하이 밀약설(달러화 약세-위안화 절상을 유도하는 묵시적 합의)'이 단골 메뉴 처럼 등장하는 것도 그 가능성에 힘을 싣는다. ◆원화 가치 오르면 수출 경쟁력 뚝~ 일본은 플라자합의 후유증으로 '엔고 불황'과 '버블(거품)경제 붕괴' 등 구조 변화를 겪게 된다. 급속한 엔화 강세로 자동차, 전기 등 수출대국 일본을 떠받쳐온 제조업의 해외이전도 가속화했다. 당시 일본 재무부장관이었던 다케시타 노보루도 플라자 합의가 '잃어버린 20년'이란 악몽으로 이어질 줄 알았다면 생각을 달리 했을 것이다. '제2 플라자 합의'가 한국경제에 약일까 독일까. 달러만 생각한다면 한국엔 치명타가 될 수 있다. 한국 일본 대만 등은 과거 플라자 합의 및 환율조작국 지정 1년 이후부터 수출증가율이 마이너스 (-)로 돌아섰다. 이런 가운데 산업 경쟁력은 갈수록 약화되고 있다. 산업연구원이 '수출 빅데이터를 이용한 한국 산업의 경쟁력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1995년부터 2015년까지 20년간 한국의 산업경쟁력 지수는 16위에서 13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숙련도가 높은 고부가가치 상품 수출 비중으로 분석한 산업경쟁력 지수에서 한국이 20위권에 머무는 동안 중국은 같은 기간 산업경쟁력이 20위에서 3위로 치솟았다. 일본은 20년 전보다 두 계단 떨어졌지만 세계 5위를 지켰다. 특히 한국은 산업응집력 지수에서 20년간 21위에서 25위로 오히려 밀려났다. 하이투자증권 박상현 이코노미스트는 '원화와 플라자 합의'라는 보고서에서 "원화 추가 절상시 또 다른 문제는 수출경쟁력 약화다. '제2의 플라자합의' 등으로 원화 가치가 오른다면 이종환율의 추가하락 하락이 불가피하다. 이는 수출 경쟁력을 크게 떨어뜨리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윤만호 전 산은금융지주 사장(EY한영 상임고문)은 "테슬라, 제너럴 일렉트릭(GE) 등 글로벌 기업은 부가가치가 높은 연구개발(R&D), 설계 등의 영역에 치중하는 반면, 한국은 부가가치가 낮은 조립, 생산 등의 영역에 치중해 있다"며 저부가가치에서 고부가가치 영역으로의 사업재편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한국기업들에 사업재편 가속화, 4차 산업혁명 관련 핵심 기술력 확보, 이종산업 간 생태계 구축, 디지털 혁신 등을 주문했다.

2018-09-03 10:30:37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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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연 3.0% '적립식 퍼스트 발행어음' 출시!

한국투자증권는 개인고객 자산 증식을 위해 매달 적금처럼 적립할 수 있는 '적립식 퍼스트 발행어음'을 신규출시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적립식 퍼스트 발행어음'은 개인고객이면 누구나 1인 1계좌로 가입 가능하며, 연 3.0%의 금리를 제공한다. 월 적립금 최소 10만원 이상 최대 1천만원까지 1년간 정액적립식으로 납입할 수 있다. 중도해지는 가능하나 해지 시 연 1.5% 금리가 적용된다. 발행어음은 발행사가 직접 발행하고 고객에게 원리금을 지급하는 만기 1년 이내의 금융상품으로 적립식 퍼스트발행어음은 한국투자증권의 신용으로 발행되는 어음이다. 지난 해 11월 한국투자증권은 금융당국의 '초대형IB 육성방안'의 일환으로 자기자본 4조 이상 증권사 중 처음으로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아 우수한 운용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전태욱 종합금융담당 상무는 "저금리 기조에서 안정적 적립식 수익을 추구하는 개인고객의 자산증식을 위해 적립식으로 투자가 가능한 '적립식 퍼스트 발행어음'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적립식 퍼스트 발행어음'은 한국투자증권 전 영업점과 홈페이지에서 가입 가능하다.

2018-09-03 09:55:0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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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 '드림Big사전증여신탁' 출시

DB금융투자는 배우자나 자녀에게 미리 증여한 재산을 금융투자상품에 가입해 절세 효과와 장기투자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드림Big사전증여신탁' 상품을 3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주로 특정금전신탁 계약형태로 운용되며, 가입시점의 시장상황과 가입고객의 투자성향에 따라 주식, 펀드, 채권, 예금, 대체상품 등 맞춤형으로 운용이 가능하다. 상품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배우자나 자녀에게 재산을 증여하면서 증여세 신고를 하고, 증여를 받은 배우자 또는 자녀의 명의로 신탁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상품 가입의사를 밝힌 고객에게는 DB금융투자의 전담 세무사가 직접 최적증여플랜 설계, 절세방안 상담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무료로 증여신고를 대행해주며, 투자 이후의 추가적인 절세 등 사후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이 상품은 증여 후 발생한 재산가치의 상승분에 대해서는 증여세를 추가 과세하지 않는 세법상 제도에 착안하여 개발된 상품으로, 증여재산공제 한도를 활용해 증여한 후 신탁상품으로 장기 운용하면 절세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점이 주요 특징이다. 증여재산공제 한도는 증여 대상자가 배우자면 6억원, 미성년 자녀인 경우 2000만원, 성인 자녀인 경우 5000만원이다. 신탁보수는 고객이 선택한 운용자산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가입 시 확인이 필요하며,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되지 않는 실적배당 상품으로 원금손실에 유의해야 한다.

2018-09-03 09:54:4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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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김미파이브2(Give me Five 2)' 앙코르 이벤트

하나금융투자는 가입일로부터 1년간 납입이 가능하며, 각 입금일로부터 연간 5%의 금리가 적용되는 월 저축형 RP 상품을 제공하는 '김미파이브2(Give me Five 2)' 이벤트의 한도를 기존 300억원에서 100억원 증액하여 추가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13일부터 실시된 '김미파이브2(Give me Five 2)' 이벤트는 시작한지 2주만에 신규계좌 5,000개가 모이면서 조기완판 되었다. 매력적인 금리에 입출금의 편리성을 더한 '김미파이브2(Give me Five 2)'는 매달 일정금액의 유휴자금으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손님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에 하나금융투자는 금번에도 미처 가입하지 못한 손님들의 요청에 힘입어 특별 한도를 배정해 추가 모집을 하기로 결정했다. '김미파이브2(Give me Five 2)'는 신규손님 또는 전전월말 기준으로 총 잔고 30만원 미만 손님들만 가입할 수 있으며, 작년 '김미파이브(Give me Five)' 이벤트에 참여했던 손님은 가입할 수 없다. 1인당 월 50만원의 한도로 최대 6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각 입금일로부터 세전 연5%의 금리가 적용된다. 신규 가입을 희망하는 손님들이 많기 때문에 추가 모집에서 조기 완판이 예상된다. 가입기간은 정해져 있지 않으며, 추가 배정된 100억원 한도 내에서 선착순으로 가입할 수 있다. 윤병군 하나금융투자 마케팅 본부장은 "손님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이번 '김미파이브2(Give me Five 2)'도 성황리에 매각됐다"며, "최대한 많은 한도를 확보해 손님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하지만 이번에도 조기소진이 예상되므로 가능한 한 서둘러 가입해 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2018-09-03 09:53:1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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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The (더) 나눔과 감사 이벤트

KEB하나은행은 3일부터 10월 말까지 2개월간 손님의 사랑을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누고, 손님의 변함없는 믿음과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The (더) 나눔과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손님과의 나눔과 감사를 통해 "손님이 평생 행복한 은행, 생활 속에 스며든 편리한 은행"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손님 사랑 나눔' 이벤트 및 ▲특별금리 제공 등의 '손님 감사 이벤트' 등 크게 두 부문으로 진행된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그 동안 손님의 사랑과 격려로 성장해 온 KEB하나은행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이라며, "손님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소외된 이웃과 나누고 작은 불편부터 개선하는 노력을 통해 '손님 중심, 손님이 가장 편리한 은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9월 중에 새롭게 출시할 적금 신상품의 출시에 맞춰 오는 10월 31일까지 손님의 사랑을 소외된 이웃과 나누기 위한 'The (더) 나눔 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에 신규 출시 예정인 3종의 적금 상품에 대해 KEB하나은행이 가입1좌당 3000원씩을 기부해 총 3억원을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하며, 해당 적금을 1년제 10만원이상 자동이체로 가입하는 손님 중 선착순 3만명에게는 감사의 뜻으로 생수 1박스를 집으로 배달한다. 오는 17일에는 KEB하나은행 임직원들이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라오스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담은 구호상자 333개를 제작해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라오스 현지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11월까지 각 영업본부 단위로 '행복상자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함으로써 폭염 및 폭우로 피해 입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도 지원할 계획이다. KEB하나은행은 통합은행 출범 3주년을 맞아 KEB하나은행을 이용하는 손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오는 17일부터 10월 19일까지 33일간 최고 3.33%의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333 특별금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KEB하나은행의 '늘~하나적금'을 이벤트 기간 중에 3년제로 가입하면 기존의 최고금리인 연 2.6%에 특별금리 0.73%포인트를 추가해 최고 연 3.33%의 금리를 제공한다. KEB하나은행은 국민·공무원·군인·사학연금 등 4대 공적 연금 수급 손님을 대상으로 '3! 3! 3! 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과 10월 중 연금수급계좌를 KEB하나은행으로 등록 및 이체하는 매월 333명의 손님에게 선착순으로 국민관광상품권을 증정하며, 이와는 별도로 추첨을 통해 추가로 333명의 손님에게 국민관광상품권을 중복 증정한다. 오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KEB하나은행의 영업점을 방문해 연금 수급 계좌를 변경 신청하면 된다. KEB하나은행은 10일부터 10월 14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중 해외여행을 계획중인 손님을 위한 '폴링 인(Falling in) 환전' 행사를 실시한다. 하나멤버스 회원이 1Q bank 앱에서 사이버환전을 신청하면 최대 90%, 영업점(공항지점 제외) 및 콜센터를 통해서 환전하면 최대 70%의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이벤트 기간 내 미화 300불 상당액 이상 환전하는 개인손님을 추첨해 ▲1등 국민관광 여행상품권 100만원(1명) ▲2등 애플 에어팟(3명) ▲행운상 3만 하나머니 (133명)를 증정한다. 또한 KEB하나은행 모바일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미화 300달러 상당액 이상을 환전하는 손님에게는 최대 10만원의 신라인터넷면세점 적립금 쿠폰을 증정하며, 영업점에서 환전하는 손님에게도 면세점 적립쿠폰과 할인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KEB하나은행은 이외에도 그룹의 손님불편제거위원회 활성화 및 손님 참여 확대를 위해 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손님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14일까지 실시한다. 손님불편제거위원회는 손님의 관점에서 불편사항 및 불합리한 관행 등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소비자중심 경영문화 확립 및 금융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지난달 7일에 출범해 지난 31일에 첫 회의를 개최했다.

2018-09-02 14:18:2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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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조달 "해외에서 국내로 'U'턴"vs. "실적-신용 자신감 해외로"

해외 시장을 선호해 온 국내 보험사가 국내로 자금 조달 루트를 바꾸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신흥국 회사채 수요가 얼어 붙은 데다 국내 보험사가 발행한 영구채 금리에 거품이 끼었기 때문이다. 반면 실적과 신용도에 자신이 있는 기업과 은행은 해외에서 투자자를 찾고 있다. 이들은 상대적으로 높은 투자 매력에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2일 투자금융(IB)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화재보험은 국내에서 5000억원어치 영구채(신종자본증권)를 발행했다. 절차에 들어가 당초 해외에서 5억달러(약 5600억원)어치 영구채를 찍을 예정이었지만 미·중 무역전쟁 여파 등으로 조달 여건이 나빠지자 자본확충 무대를 국내로 옮기기로 했다. 신한금융투자 임희연 연구원은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지급여력(RBC) 비율이 상승하고, 보완자본 확충 여력이 확대됐다. RBC 비율은 2분기 182.3%에서 204.0%로 21.6%포인트 상승한다"면서 "시장이 우려했던 추가 보완자본 확충 여력은 기존 2414억원에서 4914억원으로 확대됐다. 보완자본 한도에 이미 발행한 신종자본증권이 인정되는 덕분이다"고 말했다. 올 하반기를 목표로 해외 영구채 발행을 추진했던 한화손해보험도 지난달 31일 국내에서 1900억원어치 영구채를 사모로 발행했다. 교보생명은 지난달 10억달러 규모의 해외 영구채 발행을 잠정 보류했다. 현대해상을 비롯한 보험사들이 영구채 발행 무대를 국내로 옮기는 것은 금리 문제만 해결한다면 영구채가 현재 보험사가 선택할 수 있는 최상의 선택이기 때문이다. 반면 실적과 신용도에 자신감이 붙은 은행과 증권은 해외에서 투자자를 찾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국내 증권사 최초로 해외 공모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연내 3억달러(약 3400억원) 규모다. 대표주관사로는 씨티글로벌마켓증권, BNP파리바, HSBC가 참여했고 다이와증권, 미래에셋대우 홍콩법인이 공동주관업무를 맡고 있다. 미국을 제외한 기관투자가가 참여하는 '유로달러 발행 방식(Reg.S)'으로 만기는 5년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대우는 최근 국내외 투자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 네이버와 제휴를 기반으로 그랩에 1억5000만달러(약 1600억원)를 투자한 것을 비롯해 홍콩 더센터 빌딩 인수금융(3200억원) 중국 1위 차량공유 서비스업체 디디추싱 지분 투자(2500억원) 등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다. 신용도가 높은 시중은행들은 해외서 자금을 조달한다. 신한은행은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3억 달러(3354억6000만원) 규모 해외기명식 무보증무담보상각형 조건부 자본증권(후순위채)을 발행할 계획이다. 발행지역은 미국, 호주, 아시아, 유럽 등이다. IBK기업은행은 지난달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외화 조건부 신종자본증권 3억달러를 발행했다. 이번 발행으로 기업은행은 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 비율이 약 0.22%포인트 개선될 전망이다. 발행금리는 3.9%(미국채 5년 +208.5bp)로 올해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발행한 미달러화 신종자본증권 중 최저금리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외화 코코본드(조건부자본증권) 발행이 벤치마크로 작용해 향후 국내 은행의 코코본드 발행금리가 대폭 하향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브로드밴드도 이달 초 3억 달러(약 3375억 원)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했다. 최종 발행금리는 3.994%로 미국 국채 5년물에 1.175%를 가산한 수준이다. 이는 SK브로드밴드가 최초 제시한 1.45% 수준의 가산금리보다 0.275%p 낮은 수준. 쿠폰금리는 3.875%로 책정됐다.

2018-09-02 11:38:0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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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스마트 홍보대사 해단식 개최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30일 오후 명동 사옥에서 제11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의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6월에 홍보대사로 선발된 60명의 대학생들은 두 달 간의 방학 기간 동안 하나금융그룹 내 KEB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하나생명 등 각 관계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금융 업무를 경험하고, 직접 기획해 참여하는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행복한 금융」을 전파하는 메신저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지난 22일에는 인도네시아 반둥의 외곽에 위치한 파울루스 학교(유치원, 초등학교)를 방문해 일주일 간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 곳에서 스마트 홍보대사들은 ▲컴퓨터실, 도서관 시설을 갖춘 'Hana Happy Class' 설치 ▲교내 시설물 보수공사 ▲농구교실, 음악교실 개최 ▲국내에서 제작한 책가방, 의류 등을 전달하는 'Hana Happy Sharing' 실시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이 밖에도 ▲영화, 광고, 드라마 등의 패러디 방식을 통해 그룹의 소식을 알리는 '스마트 무비 트래블' ▲대학생의 시각에서 새로운 금융서비스 또는 상품을 제안하는 '아이디어리그' ▲함영주 KEB하나은행장과의 대화 및 그룹의 관계사 CEO 탐방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그룹의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 날 해단식에 참석한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홍보대사로서 하나금융그룹의 활동에 진심으로 동참해 주고 다양한 소통의 역할을 해 준 노력에 감사하다"며 "여러분들의 대학생활에서 유익하고 소중한 경험이 되었길 희망 한다"고 밝혔다. 제11기 스마트 홍보대사의 기수장을 맡았던 최혜경씨(경희대학교, 4학년)는 "하나금융그룹의 스마트 홍보대사로서 활동한 지난 2개월간의 경험은 앞으로의 사회생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날 해단식으로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 하나금융그룹 제11기 스마트 홍보대사는 향후에도 온라인을 통해 그룹의 다양한 소식을 활발히 전하는 한편, 1기부터 10기로 활동했던 홍보대사 멤버들과 함께 하나금융그룹의 다양한 공익행사에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그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2018-08-31 15:35:03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