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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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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 육군 50사단 해룡여단과 업무협약...'통합방위 향상 및 해양사고 신속한 대응'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지한)는 2월 28일 육군 50사단 해룡여단(윤종구 여단장)와 통합방위 능력 향상 및 해양사고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포항 해경은 지난 10월 서해안 밀입국 시도사건, 올 초 보령 어선 전복사고 등 연안해역 사건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평소 사건사고 처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군감시장비 등을 활용 실직적인 현장중심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이번 협의를 통해 ▲해상 미식별 및 밀입국 선박 확인 지원 ▲해상 테러, 범죄단체 관련 정보 및 작전 지원 ▲해안에서의 수색, 구조 및 작전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 등 관할 해역에서 안보와 안전 역량강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경비세력 또는 감시자산 등 상호 간 원활한 정보공유 및 적극적인 협력이 가능하여 현재보다 완벽한 경계 및 대응태세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김지한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통합방위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되었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더욱 안전한 동해바다 수호를 위해 육군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4-02-29 07:37:30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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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박승직 의원,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안' 대표 발의

경상북도의회 박승직 의원(경주, 건설소방위원장)이 전세사기피해자에 대한 법률, 금융 상담 및 주거지원을 할 수 있는 '경상북도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지난 2월 27일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도내 전세사기피해자에 대해 조금 더 실질적이고 밀착적인 지원방안을 마련을 위해 ▲전세사기피해에 대한 실태조사 ▲전세사기피해자에 대한 법률, 금융, 주거지원 등에 대한 전문가 상담과 이주비 지원 등의 지원사업 ▲전세사기피해 예방교육 및 지원사업 홍보 ▲타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박승직 의원은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사기피해자들의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사업과 피해예방을 위한 교육ㆍ홍보 등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안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제정취지를 설명하며 "부당계약 행위로 발생한 전세사기피해자를 조금이나마 지원함으로써 도민의 주거안정과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금번 조례안은 오는 3월12일 본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시행 될 뜻하지 않은 전세사기피해로부터 세입자를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2-29 07:36:15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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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박용선 의원,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 발의

경상북도의회 박용선 의원(포항5, 국민의힘)이 「경상북도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지난 2월 27일 제345회 임시회 제1차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박의원은 최근 미래자원으로 활용가치가 높아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해양바이오산업의 기반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조례안을 제안하였다. 조례안은 경상북도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효과적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위원회 설치, 성장발전을 위해 연구·개발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 해양바이오산업의 기반구축과 체계적 육성에 관한 사항을 주요내용으로 규정하였다. 한편 해양바이오산업은 해양생명자원에 생명공학 및 기술을 적용하여 생산활동을 하는 산업으로서 식량, 의약, 에너지 및 환경 등 바이오 모든 분야의 소재 및 제품을 생산할 수 있으며, 현재 해양바이오 산업은 약 1% 정도만 개발되었고, 연간 10%의 빠른 성장률을 보이는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산업이다. 시장규모를 살펴보면, 2020년 세계 해양바이오 시장규모는 6조 8천억 원이고, 2027년에는 약 11조 원 규모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 해양바이오산업 규모는 6,405억 원(2020년)으로 연평균 7.6% 성장하였으며, 2027년에는 약 1조 600억 원∼1조6000억 원의 성장이 예상되는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이다.(출처: 해양바이오 산업 신성장 전략) 특히 세계 주요 선진국에서는 국가차원에서 해양바이오 분야 기술선점 및 시장선도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바이오경제 혁신을 추진 중에 있으며, 정부에서도 국정과제에도 반영하여 국내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 마련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박용선 의원은 "미래 고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인 해양바이오산업 분야에서 경상북도가 발빠르게 선점하기 위해 산업 기반조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다"라고 밝히며, "조례 제정을 통해 경상북도가 선제적으로 해양바이오산업의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며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오는 3월 12일 제3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4-02-29 07:35:45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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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이칠구 운영위원장, 시도의회 3급 직원 신설 건의

경상북도의회 이칠구 운영위원장은 지난 2월 27일 전남 강진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이칠구) 제10대 후반기 제5차 정기회에 참석하였다. 이번 정기회에서 이칠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부와 국회 모두 현장과 민생에 정책의 중심을 두고 있으며, 지방의회에서도 현장의 목소리가 입법활동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그 역할은 누구보다 민생과 맞닿아 있는 시·도 운영위원장들이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지방자치단체 업무추진비 집행에 관한 규칙 개정 건의안', '송·변전 설비 주변지역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자체 감사기구의 장 인사청문회 도입을 위한 특별법 개정 건의안' 등 8건의 안건이 논의됐다. 특히 경남도의회에서 제안한 '광역의회 3급직위 신설 건의안'은 모든 광역의회가 원하는 현안 사항이다. 지금까지 광역의회는 2급 사무처장 아래 3급 국장이 없이 4급 담당관으로 기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2년 1월 의회 인사권 독립에도 불구하고 의회사무처 조직 형태는 변화가 없는 실정이다. 의회사무기구 설치를 제한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달라는 것이다. 이칠구 협의회장은 "이번 회의 안건들은 지역에서 의정활동을 하면서 겪는 어려움에 관한 내용이 많다"며, "이런 어려움들을 하나하나 해결하다 보면, 성숙한 정치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전국 시·도의회의 공동 관심사를 협의하고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지역의 숙원과제 해결과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단체이다. 회원은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며, 월 1회 정기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4-02-29 07:34:50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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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ㆍ울릉 이상휘 예비후보, 포항시 합기도협회·유도회 지지 선언 및 응원 방문

오는 4월에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포항남ㆍ울릉 지역에 나선 이상휘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시민사회단체들의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2월 27일 포항시합기도협회 이재구 회장, 포항시유도회 이문석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휘 포항남ㆍ울릉 예비후보를 지지선언했다. 한편 국민의힘 당내 경선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상휘 포항남ㆍ울릉 예비후보에 대한 각계각층 시민사회단체들의 지지선언 및 격려 응원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상휘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힘 있는 정치'를 기치로 내걸고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표밭을 다져왔던 저의 노력을 격려해 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면서, "시민들이 걱정하는 현실 정치, 시민들이 걱정하는 우리의 아픔들을 하나하나씩'함께'풀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지난 2004년 국회 보좌관을 시작으로 정계에 입문해 서울특별시 민원비서관, 이명박 정부 대통령실 인사국장, 춘추관장, 홍보기획비서관으로 일한 바 있는 이상휘 예비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 선대위 비서실 기획실장으로 합류한 데 이어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 정무 2팀장으로 활동하는 등 중앙정치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힘 있는 정치'를 앞세워 이번 총선의 표밭을 다지고 있다.

2024-02-28 08:54:07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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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CH 노준석 교수팀, 꿈의 ‘메타 렌즈’...기술 상용화 앞당길 획기적인 전략 제시

메타 렌즈는 빛을 자유롭게 제어하는 나노 인공 구조체로 기존 광학 부품의 크기와 두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특히 근적외선 영역에서 활용도가 매우 높으며, '자율주행차의 눈'이라 불리는 라이다(LiDAR), 초소형 드론, 혈관 탐색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우 유망하다. 하지만 현재 기술 수준으로는 메타렌즈를 손톱 크기로 제작하는 데도 수천만 원이 필요해 상용화에 어려움이 많았다. 그런데 최근 이를 1,000분의 1로 줄일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 발표됐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 · 화학공학과 노준석 교수, 기계공학과 통합과정 문성원 · 김주훈 씨, 고려대 신소재공학부 이헌 교수 · 박찬웅 · 김원재 씨 공동 연구팀은 메타 렌즈 대량 생산과 대면적 제조를 위한 두 가지 혁신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광학과 응용 물리 분야 국제 학술지 중 하나인 '레이저 앤 포토닉스 리뷰스(Laser & Photonics Reviews)'에 게재됐다. 포토리소그래피(photolithography)는 빛으로 실리콘 웨이퍼 위에 패턴을 입히는 공정으로 메타 렌즈 제작에 사용되는 공정 중 하나다. 일반적으로 빛의 파장은 해상도에 반비례하기 때문에 파장이 짧을수록 해상도가 높아져 더 정교하고 세밀한 구조물을 만들 수 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파장이 짧은 자외선을 이용하는 심자외선 포토리소그래피(Deep-UV photolithography) 공정을 선택했다. 최근 연구팀은 심자외선 포토리소그래피를 통해서 가시광 영역의 메타렌즈 대량생산에 성공하여, 재료 분야 국제 학술지인 'Nature Materials(네이처 머티리얼즈)'에 논문을 게재한 바가 있다. 하지만 기존의 공정 방법으로는 적외선 영역에서 효율이 낮다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적외선 영역에서 높은 굴절률의 물질을 개발하고, 기존 대량생산 공정에 접목시켜 직경 1cm의 대면적 적외선 메타 렌즈를 8인치 웨이퍼 단위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 렌즈는 빛을 모으는 성능을 나타내는 개구수(NA)가 0.53으로 매우 높았으며, 회절 한계에 근접한 높은 해상도를 보였다. 또 원통형 구조로 인해 편광에 독립적인 특성을 가져 빛의 진동 방향과 무관하게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두 번째 전략에서는 몰드(mold)를 사용해 나노 구조체를 찍어낼 수 있는 나노 임프린팅(nano imprinting) 공정을 이용했다. 연구팀은 이번에는 직사각형 나노 구조체 수억 개로 구성된 직경 5mm의 메타 렌즈를 4인치 웨이퍼 단위로 양산하는 데 성공했다. 이 메타 렌즈 역시 개구수가 0.53으로 성능이 매우 우수했으며, 직사각형 구조로 인해 빛의 진동 방향에 따라 효과적으로 작동하는 편광 의존적인 특성을 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팀은 양파 표피와 같은 실제 샘플을 관찰하는 고해상도 이미징 시스템도 구현해 메타렌즈 상용화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메타 렌즈를 하나씩 생산하던 기존 공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용도에 따라 편광 의존·독립적인 광학 기기를 만들고, 특히 메타 렌즈 제작 비용을 최대 1000배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이번 연구를 이끈 노준석 교수는 "센티미터 크기의 고성능 메타 렌즈를 웨이퍼 단위로 정밀하고 빠르게 대량으로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며,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메타 렌즈 산업화를 가속화하고 효율적인 광학 기기와 광학 기술 발전이 더욱 촉진되길 바란다"는 기대를 전했다. 한편, 이 연구는 POSCO 산학연 융합연구소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유망융합기술파이오니아사업, RLRC지역선도선도연구센터사업,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 미래소재디스커버리사업 등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2024-02-27 14:23:10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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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무료 시민생활상담실 확대 운영... 주 5회에서 8회

대구광역시는 일상생활 속 법률, 세무 등 전문 분야에 대한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무료 시민생활상담실을 올해 3월부터 주 5회에서 8회로 확대 시행한다. 상담실 운영 확대는 법률, 세무 등 상담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만족스러운 행정서비스를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상담실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일간 ▲법률(월·수요일 10:00∼15:20) ▲세무(화요일 10:00∼16:00) ▲노무(목요일 13:20∼15:20) ▲법무(금요일 13:20∼15:20) 분야에 대해 실시하며, 1명당 20분가량 상담할 수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대구시민은 사전 전화 또는 인터넷(두드리소→시민생활상담)으로 방문, 전화, 화상상담 중 상담방법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상담위원은 대구지방변호사회·세무사회, 한국공인노무사회대구경북지회, 대구경북법무사회 소속 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법무사로 구성돼 자발적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생활과 밀접한 민사·형사, 세무 등 생활법률 전반에 걸쳐 도움을 줄 예정이다. 1993년 시작한 무료 시민생활상담실은 지난 한 해 1128명이 이용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상담 분야로는 법률 536건, 세무 256건, 노무 143건, 법무 193건으로 나타났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무료 시민생활상담실 운영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법률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4-02-26 10:59:27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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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CH, '인공지능·빅데이터 아카데미 온라인 기초과정‘ 개강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청년 AI(인공지능) · Big Data(빅데이터) 아카데미 온라인 기초과정'이 2월 26일 개강한다. 이 과정은 POSTECH(포항공과대학교)과 POSCO(포스코) 인재창조원이 함께 진행하는 교육으로 POSTECH 교수진들의 전문적인 교육을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온라인으로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다. 교육은 8개의 강좌와 6개의 특강으로 구성되며, 취업 준비생을 포함해 이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작년과 같이 올해도 총 4기로 운영되며, 1기 교육은 신청과 수강 모두 26일부터 4월 19일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 확인과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교육혁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POSTECH과 POSCO는 대학과 기업 간 협력을 통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AI와 Big Data 분야에 특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공지능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작년에는 총 8322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이 교육은 POSCO 인재창조원이 운영하는 '청년 AI · Big Data 아카데미 집합 교육(10주)'의 사전 학습 및 필기시험 과목으로도 제공되고 있다. POSTECH 교수진은 컴퓨터공학과 박성우 교수, 컴퓨터공학과 · IT융합공학과 유환조 교수, 컴퓨터공학과 윤은영 교수, 산업경영공학과 이혜선 교수, 컴퓨터공학과 · IT융합공학과 조민수 교수, 컴퓨터공학과 홍원기 교수이다.

2024-02-26 10:56:03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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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전 국민 대상 ‘2024년 제1회 정책제안 공모' 실시

대구광역시는 전 국민 및 대구시 산하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2024년 제1회 정책제안 공모'를 추진한다. 공모 주제는 ▲달빛철도와 연계한 대구시 발전 아이디어 ▲동성로 부흥을 위한 활성화 방안 ▲미래형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 ▲(대구시 공무원 대상) 건전재정을 위한 대구시 예산 절감 아이디어 등 4건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접수 기간은 오는 2월 26일부터 3월 26일까지 30일간이며, 대구시 온라인 참여 플랫폼 '토크대구', 국민신문고, 국민생각함, 우편, 방문, 팩스 등의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등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 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업무 담당부서에서 실시 가능성, 실시 효과 등을 바탕으로 채택 여부를 검토해 제안실무위원회 사전심의를 거쳐 우수 제안 후보를 선정한다. 5월 초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반영 30%)와 전문가로 구성된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반영 70%)로 우수 제안 여부와 등급을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선정된 우수 제안은 5월 말 대구광역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대구광역시장상과 함께 금상의 경우 최고 300만 원까지 부상금을 지급한다. 이재홍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달빛철도와 동성로 활성화 등과 관련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2-25 10:41:45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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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젊어지는 전통시장 핫플 'THE 광덕’ 개장

대구광역시는 침체된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능 상실 시장 중 한 곳이었던 남구 광덕시장을 특색있는 참여·체험형 콘텐츠와 MZ세대의 감성을 담은 복합문화공간 'THE 광덕'으로 조성해 지난 2월 23일 개장했다. 남구 앞산 카페거리 인근에 위치한 광덕시장은 1971년 개설돼 전체 100여 개 점포 중 현재 20여 개 점포만이 영업 중으로, 하루 평균 100여 명 정도가 방문하는 구도심의 기능 상실형 소규모 전통시장이다. 침체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방치됐던 시장 내 공간을 활용해 젊은 층을 겨냥한 레트로 감성의 감성포차 및 광덕사진관을 조성하고, 친구, 가족 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와 지역 청년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까지 가능한 복합문화공간 'THE 광덕'을 조성했다. 지난 23일 개최한 개장식 행사에는 밴드 퍼레이드로 시작해 내빈들의 이사떡 커팅 퍼포먼스와 함께 주변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정을 나누는 떡 나눔 행사에 이어 색소폰 공연이 새롭게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에서 진행됐다. 대표 공간인 감성포차에서는 MZ세대의 소비성향을 반영한 990원 어묵과 전통주 세트 메뉴와 함께 우동, 만두, 어묵탕 등 주변 점포 판매 식재료를 활용한 먹거리를 선보이고, 레트로 감성을 그대로 살리고자 조성한 광덕사진관에서는 일회용 카메라 및 필름 판매와 함께 사용법교육, 필름 인화 접수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광덕시장을 중심으로 주변 카페거리, 앞산 전망대 등을 배경으로 전문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스냅사진 투어, 지역 청년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과 전통주 및 키링 만들기, 꽃꽂이 등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하고, 주말에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도 운영한다. 'THE 광덕'은 23일 개장을 시작으로 매주 3일(금, 토, 일)간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공간 대여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는 'THE 광덕'을 광덕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일정기간 시범 운영을 통해 이색적인 메뉴와 다양한 이벤트를 개발하고, 전통시장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향후에는 남구청에서 직접 운영 및 관리하도록 할 예정이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THE 광덕'은 전통시장이 익숙지 않은 젊은 층 유입을 통해 전통시장 본연의 기능 회복은 물론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한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특색있는 콘텐츠 개발로 다양한 연령층이 즐겨 찾는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2-25 10:38:58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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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 모집

대구광역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4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참여자가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해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면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제도다. 올해 모집 규모는 자동차 5249대로 특·광역시(서울시 제외) 중 최대 규모로 운영되며, 신청 기간 중 선착순으로 모집·마감된다. 참여 대상은 대구광역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으로 소유자 기준 1대의 차량만 신청 가능하며,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의 취지상 전기차, 수소차 등의 친환경 차량은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모집 기간 중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직접 참여 신청하고, 차종 확인이 가능한 차량 전면 사진과 누적 주행거리가 표시된 계기판 사진을 전송된 문자 URL에 등록하면 된다. 이후 10월 말까지 약 8개월간 참여자가 주행거리를 감축하면 감축실적에 따라오는 12월에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앞서 지난해에는 참여자 4143명 중 주행거리를 감축한 2612명에게 약 1억 8천8백여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1인당 평균 71890원)했으며, 온실가스 감축량은 1065톤으로 30년생 소나무 약 11만 7천 그루의 온실가스 흡수량에 해당하는 감축 성과를 거뒀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대구시는 수송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체 배출량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이를 감축하기 위한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주행거리를 감축하면 현금으로 혜택을 돌려받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4-02-25 10:38:38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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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청년 가구 월세 2차 특별지원 신청 접수

대구광역시는 오는 2월 26일부터 경기침체 장기화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과 저소득 근로 청년들의 지속적인 주거비 지원 요구를 반영해 2022년부터 한시적으로 시행하던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을 2024년부터 2차 사업으로 연장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지자체가 각각 50%씩 사업비를 부담하여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부모 및 청년 가구 소득과 재산을 고려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매월 20만 원씩 최대 1년간 월세를 보조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부모에게서 독립한 19~34세의 무주택 청년으로, 보증금 5천만 원 이하, 월세 70만 원 이하(보증금 월세 환산액과 월세액 합산 90만 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고 청약저축에 가입한 이를 대상으로 한다. 소득 및 재산 요건은 청년 가구는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가액 1억 2200만 원 이하에 해당돼야 하고,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는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가액 4억 7000만 원 이하로 두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또한 신청일 기준으로 타 지자체 또는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유사 지원 사업 등 주거비 경감 혜택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이번 사업을 신청할 수 없다. 단, 혜택이 종료된 후에는 신청할 수 있다. 지난 1차 사업은 2022년 8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신청을 받아 현재까지 총 8,161명을 선정했고, 총사업비는 207.4억 원(국비 103.7억 원, 시비 103.7억 원)으로 전국 광역지자체 중 네 번째로 큰 규모이다. 1차 사업 지원 결과, 대상자는 지역 대학교가 있는 북구·달서구·남구 지역에 집중돼 있고 20대 초·중반의 소득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대학생, 취업준비생, 미취업 및 저소득 아르바이트생들이 주로 혜택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2차 사업은 2024년도에 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했고, 향후 3년간 총사업비 220억 원을 투입해 총 9170명을 추가 지원할 계획으로, 오는 2월 26일부터 2025년 2월까지 1년간 신청받을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들에게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주거 여건을 만들어 줄 필요가 있다"며, "월세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경제적인 부담에서 벗어나 학업과 취업 준비에 전념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2-23 15:02:07 김상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