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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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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장애아 가족 양육지원사업 최우수 지자체 및 시행기관 선정

보건복지부(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실시한 전국 장애아 가족 양육지원사업 시행기관(17개소) 현장평가 결과, 대구광역시와 대구시장애인부모회가 각각 최우수 지자체 및 최우수 시행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실시한 전국 장애아 가족 양육지원사업 시행기관(17개소) 현장평가 결과, 대구광역시와 대구시장애인부모회가 각각 최우수 지자체 및 최우수 시행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업 운영·관리와 서비스 제공·관리의 2개 영역 10개 세부항목으로 구성된 현장평가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배점이 높은 돌봄서비스 수행 및 이용 실적이 크게 향상됐고 우수 장애아 돌보미를 선정·포상하는 등 가점 항목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애아 가족 양육지원사업은 장애아동 가족의 일상적인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보호자의 사회활동을 돕기 위해 돌봄 및 일시적 휴식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만 18세 미만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아동과 생계·주거를 같이하는 가정에 장애아 돌보미를 파견해 학습·놀이활동, 안전·신변보호 처리, 외출지원 등 아동에 대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정에는 문화·교육, 상담·치료, 자조모임 등 휴식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서비스 이용이 필요한 가정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용 신청할 수 있으며, 관할 구·군에서 소득 및 기타 자격요건을 조사·확인 후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정은 제공시간 연 960시간 내에서 본인 부담금 없이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기준 중위소득 120% 초과 가정은 이용료의 40%를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이용 신청 및 대상자 선정 관련 문의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구·군 장애인복지 부서로, 서비스 이용 및 장애아돌보미 지원 등 문의는 대구시장애인부모회로 하면 된다. 한편 장애아 돌보미는 사업 시행기관의 자격기준 및 결격사유 확인 후 심사를 통해 선발하며, 일정한 교육과정(이론 30시간, 실습 10시간)을 수료하고 매년 보수교육(연 8시간 이상)을 받아야 한다. 시는 내년부터 돌봄서비스 제공시간을 추가(연 960시간 → 1080시간)하는 등 사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보다 많은 대상자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 홍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상시적인 돌봄이 요구되는 장애아동 양육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휴식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장애아동 가족의 안정성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2-20 14:29:01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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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소방서, 죽도시장 화재안전관리 합동 간담회 실시

포항북부소방서(서장.유문선)은 지난 12월 19일 오전 죽도시장 번영회 사무실에서 소방, 유관기관 및 상인회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합동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간담회에서는 현장 밀착형 자율안전관리를 위한 전통시장 및 화재 예방 강화 지구 대표자 면담의 시간과 상인회, 지자체, 전기, 가스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죽도시장 화재 안전 관리를 위해 협의체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죽도시장 내 보이는 소화기함 및 화재감지 CCTV 설치 사항 안내 ▲소방 및 유관 기관 합동 협의체 운영 방안 논의 ▲소상공인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홍보 ▲화재위험 3대 전기 난방용품 안전 사용 안내 ▲노후 전선 안전관리 등 전기화재 예방 안내 ▲담배꽁초 및 음식물조리 등 부주의 화재예방 안내 등이다. 유문선 포항북부소방서장은 "죽도시장은 동해안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포항의 중심 상권을 형성하는 대표적인 전통시장이며, 유동 인구가 많아 화재 안전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한다"며, "소방에서도 캠페인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나 상인 여러분들이 스스로 경각심을 가지고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2023-12-20 10:18:54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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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기자봉사단,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일일주점’ 개최

포항시 기자봉사단(단장 배달형)은 코로나19 여파로 중지되었던 '불우이웃 돕기 사랑의 일일주점'을 오는 12월 28일 오후 5시 30분 포항시 북구 신흥동 서산터널 육거리 방향 야마하피아노 2층 '버스킹월드' 주점에서 개최한다. 배달형 단장은 이번 행사 취지에 대해 "먼저 그동안 오래도록 저희 기자 봉사단의 기사와 활동에 사랑을 베풀어주신 고마운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그 고마움에 대한 보답 봉사하는 마음으로 저희들이 뜻을 모아 연말을 맞아 외롭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마중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포항시 기자봉사단은 2016년에 결성하여 그 해 11월에 '제1회 불우이웃 돕기 일일호프 행사' 개최 수익금 321만 원부터 매년 포항시에'불우 이웃 성금'으로 기탁했다. 봉사단은 배달형 단장(신아일보), 권택석(폴리뉴스), 제해철(도민일보), 김재원(일간경북), 강병찬(대경일보), 김상복(메트로), 이상호(메트로), 변상범(코리아투데이뉴스), 이은성(경북타임), 조영준(뉴스원), 장경국(아시아투데이), 정찬, 신동선(서울매일) 기자 등 단원으로 불우이웃돕기 일일주점, 사랑의 연탄 나누기, 농번기 농촌일손 돕기, 관광지 정화작업 등의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2023-12-20 10:17:04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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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쾌거'

대구광역시가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지난해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전국 182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출한 우수사례 중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평가단 심사를 거쳐 상위 10건의 본상 진출 대상을 선정했으며, 이들 중 최종 발표와 위원회 심사를 통해 순위를 정했다. 대구광역시는 '대구시 재정위기 대응 모델, 앞으로의 재정위기 상황에 표준지침이 되다'라는 주제로 경기침체와 세수 감소로 인한 역대 최악의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대구형 비상재정 모델을 사례로 발표해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구형 비상재정 모델은 지방채 발행 없는 건전재정 기조를 바탕으로 낭비성 지출 요인을 철저히 발굴해 제거하고,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절감해 적재적소에 재배분함으로써 세출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가장 모범적인 재정위기 돌파 방식이다. 이러한 대구광역시의 재정위기 대응은 행정안전부 재정협력점검단 회의 등을 통해 전국으로 소개됐고,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대구광역시의 모델을 위기 극복 방안으로 적극 원용해 왔다. 중앙정부에서는 대구광역시 비상재정 모델을 앞으로 있을 또 다른 재정위기 극복에 적용 가능한 표준 모델로 평가했으며, 특히 미래세대를 위한 건전하고 책임감 있는 재정 운용 노력이 심사위원회의 높은 평가를 받은 요인이라고 대구광역시는 설명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민선8기 취임과 동시에 가장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재정혁신의 노력들이 2년 연속으로 우수사례로 인정받고 전국 자치단체로 확산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대구시는 미래세대를 위한 건전재정 운용 기조를 굳건히 유지하면서 민생안정과 약자 복지 강화를 위한 지방 재정의 올바른 역할 정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으로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5억 원을 재정 인센티브로 부여받을 예정이다.

2023-12-19 15:58:35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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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제1회 에코프로 젊은 과학자상' 시상

에코프로가 전도유망한 젊은 교수들의 연구성과를 장려하기 위해 '에코프로 젊은 과학자상, EYSA(Ecopro Young Scientist Awards)'를 제정하고 첫 시상식을 가졌다. 'EYSA'는 에너지 및 환경 등 두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낸 젊은 교수들을 지원해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에 모두 17명이 지원했다. 에코프로는 12월 19일 지난주 포항캠퍼스에서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를 비롯해 가족사 최고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수상자로 에너지 분야 고려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유승호 교수, 환경 분야 서강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박제영 교수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열었다고 전했다. 에코프로는 논문과 연구 성과를 정량적으로 판단한 1차 심사와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2차 심사를 거쳐 영광의 첫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이들에게는 상패와 200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에너지 분야 수상자로 선정된 유승호 교수는 차세대 에너지 저장 소재 및 양극재 에너지 밀도 개선 등에 대한 연구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 분야 박제영 교수는 바이오 플라스틱 친환경 소재 전문가로 자연에서 생분해되는 소재를 연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 교수는 "차세대 전지 연구 개발을 통해 기존 리튬이온전지를 대체하는 데에 일조하고 싶다"고 수상 포부를 밝혔다. 박 교수는 "플라스틱 폐기물 활용으로 연구 분야를 확장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과학과 기술은 곧 국가 경쟁력"이라며 "에코프로 젊은 과학자상을 통해 젊은 과학자를 발굴하고, 과학자분들이 국가 사회에서 존경받으면서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에코프로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에코프로는 이날 'EYSA' 시상식과 함께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혁신경진대회'도 개최했다. 올 한 해 환경 및 배터리 소재 분야에서 기술 진전을 이룬 가족사 내부 개발 임직원들의 성과를 격려하기 위한 취지이다. 이번 혁신경진대회에는 가족사에서 총 22개 과제를 발표했으며 이 가운데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의 첨단 리튬이온 추출기술 등 7개 과제를 선정해 수상했다. 에코프로는 1998년 이동채 전 회장이 종업원 한 명을 고용해 자본금 1억 원으로 출발했는데 2023년 현재 종업원 3500명에 매출 9조 원을 넘보고 있다. 에코프로는 성장 과정에서 무수히 많은 실패를 용인하고 이를 자산화하면서 성장했다. 혁신경진대회는 이 같은 도전과 혁신의 그룹 DNA를 계승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돼 올해 8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혁신경진대회에서는 성공사례뿐 아니라 실패사례도 발표하고 이를 수상하고 있어 주목을 끌었다.

2023-12-19 15:53:31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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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포항탈북민연합회 사무실에 새로운 변화 선사

포항제철소 재능봉사단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탈북민을 위한 새로운 사무실 환경 조성에 힘을 모았다. 지난 12월 17일 포항제철소의 5개 재능봉사단원들이 포항 북구 죽도동에 위치한 포항탈북민연합회 사무실을 찾아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항탈북민연합회(회장 이은성)는 포항 지역에 정착한 탈북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목적으로 올해 2월에 설립된 단체이다. 포항제철소 재능봉사단은 지역 탈북민들을 돕는 포항탈북민연합회가 정작 보수가 필요한 본인들 사무실은 별도 조치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에 사진봉사단·벽화봉사단·공공시설가꾸기봉사단·해양환경지킴이·붓글씨봉사단 등 포항제철소 5개 재능봉사단이 탈북민연합회를 돕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포항탈북민연합회 사무실을 방문하여 체계적인 합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에 참여한 30여 명의 단원들은 사무실 천정과 벽면, 바닥 등지의 거미줄과 못, 실리콘 접착제 잔류물 등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말끔하게 청소를 진행했다. 이후 팀을 나눠 사무실 공간별로 페인트칠과 도색작업을 진행하면서 쾌적한 사무실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는 추운 날씨에도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의 자녀들이 함께 참여해 봉사에 의미를 더했으며, 포항탈북민연합회원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임직원들을 위한 북한식 강냉이죽과 감자만두를 새참으로 준비해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포항탈북민연합회 이은성 대표는 "포항탈북민연합회가 최근 사무실을 마련한 뒤 내부 환경 조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실내 청소와 도색작업 등을 지원해 주신 포스코 봉사단 덕분에 쾌적한 사무실을 조성할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를 밝고 따뜻하게 만들어가는 포스코의 지역 상생 활동에 포항탈북민연합회를 대표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2023-12-19 13:56:44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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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탄소중립 실천아파트 경진대회 성과보고회' 개최

대구광역시와 대구기후·환경네트워크(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으로 저탄소·친환경 사회 실현을 위한 거버넌스 단체)는 올해 4월부터 추진한 '2023년 탄소중립 실천아파트 경진대회'의 성과보고회를 지난 12월 18일에 개최했다. '탄소중립 실천 아파트 경진대회'는 대구광역시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21%를 차지하는 가정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고 공동의 에너지 절약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2013년부터 추진해 왔다. 경진대회에 참여하는 아파트 주민들은 운영위원회 구성 및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참여,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에너지 절약시설 설치,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등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추진하고, 이후 아파트별 추진 실적(온실가스 감축 실적, 탄소중립 실천활동, 저탄소 시설 설치 등)을 평가해 우수아파트로 선정된 아파트를 선정·시상한다. 올해의 경우 4월 공모를 통해 신청받은 150세대 이상 아파트 21개소 중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된 9개 아파트(9468세대)가 대회에 참여했으며, 4~10월까지 약 7개월간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적극 추진한 결과 약 103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숲 8.1ha가 연간 흡수하는 탄소량에 해당하는 것으로, 작년 온실가스 감축량 47톤에 비해 약 2.2배에 달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우수아파트에는 ▲대상 주택관리공단 대구월성3단지(달서구) ▲최우수상 래미안웰리스트(남구) ▲우수상 사월화성파크드림2단지(수성구) ▲장려상 주택관리공단 대구산격아파트(북구)가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주택관리공단 대구월성3단지는 세대 및 공용부문 전기 감축, 음식물쓰레기 감축 등 모든 항목에서 감축 실적이 우수했고, 탄소중립포인트제,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사업의 높은 참여율과, 각 세대 LED 조명 교체 및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적극 추진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래미안웰리스트는 '탄소줄이기 1110' 홍보, 단지 내 아나바다 장터, 분리배출 교육 등 주민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추진 실적이 특히 우수했으며, 우수상을 수상한 사월화성파크드림2단지는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단지 전체 LED 전등 교체 등 에너지 절약 및 효율 개선 시설 설치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려상을 수상한 주택관리공단 대구산격아파트는 공용부문 전기 78% 감축 성과와 그린e키퍼에너지 점검(세대 내 에너지 절약 컨설팅) 서비스, 무상 자전거 대여서비스 등 아파트 자체 사업을 발굴·추진한 점 등이 주목할 만했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아파트와 같은 공동체 단위에서의 탄소중립 실천은 대구시가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탄소중립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12-19 13:53:49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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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방해양수산청, 호미곶항 방파제 신설 확장과 관광·레저 공간 조성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영훈)은 호미곶항을 어업인들의 안전한 어업 활동 지원하고, 관광객들이 휴식·힐링할 수 있는 어항으로 개발 중이라 밝혔다. 경북 포항에 위치한 호미곶항은 해돋이 관광명소로도 유명한 곳으로 총 사업비 475억원을 투자하여 태풍 등 기상악화 시에도 어선이 안전하게 정박할 수 있도록 방파제 350m와 도제(바다 가운데에 만들어져 높은 파도를 막아 주는 시설) 165m를 '26. 3월 최종 완공할 계획으로 추진중에 있다. . 호미곶항 정비공사가 완료되면 상시 어선 입·출항 등 어업활동 개선, 해상 관광·레저와 함께 먹거리 체험 등이 가능한 복합 어항으로 개발 된다. 이를 위해, 관광객이 다양한 먹거리 등의 체험이 가능한 수산물체험 관광센터 부지(3302㎡) 마련, 유람선 접안시설 60m는 '호미곶 해맞이광장'과 연계하여 해상관광도 지원할 계획이다. 호미곶항 정비사업은 지역주민 및 어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아래 차질 없이 진행 중에 있다. 사업이 완공되면 수산물이 내륙으로 나가는 수산물유통의 전진기지 기능을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레저산업 활성화 등을 통해 어민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임영훈)은 "이번 공사를 통해 안전한 어업활동을 지원하고 어촌지역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호미곶항 정비공사가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12-19 13:51:04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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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문충운 예비후보,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출마선언

문충운 국민의힘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2월 18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으로 일할 기회를 준다면 포항·울릉·경주·영천과의 도시통합을 통해 더 큰 포항·울릉 시대를 열어나가고, 오늘날 경제의 핵심인 디지털 경제 구축으로 더 강한 포항·울릉의 디지털 경제 시대를 열겠다"고 밝힌 뒤 "준비된 국회의원 적임자인 문충운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날 회견에서 "포항은 50만 인구 붕괴가 이어지면서 자칫 특정시 지위를 상실할 위기에 있으며, 울릉 또한 지역소멸의 위기에 처해 있다"며 "포항과 울릉이 이 위기를 극복해나갈 유일한 방안은 인근 도시들과의 통합에 있으며, 이는 포항과 울릉이 함께 해결해야 할 가장 중차대한 시대적 과제"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대변혁·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포항과 울릉은 지역 경제와 민생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도전이 필요하다"며 "포항과 울릉은 인근 도시들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도시통합을 주도해 나갈 통합 리더십,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공급하며 민생에 온기를 불어넣을 경제 리더십 구축에 나서야 하며, 이는 포항시민과 울릉군민에게 주어진 역사적 책무이자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내년 4월 치러질 포항남·울릉 국회의원선거는 포항과 울릉, 경주와 영천의 상생발전을 위해 4개 도시 통합이란 거대 담론을 시작하는 한편, 지역 경제와 민생 살리기의 최적임자를 선택하여 더 큰 포항과 울릉으로 나아가는 모멘텀을 마련하고, 더 강한 경제와 민생의 토대를 구축해나가는 데 있을 것"이라며 그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환동해연구원을 수년째 운영하며 포항과 울릉을 공부하고 연구해 왔으며, 지난 총선과 포항시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지역경제와 현안들에 대해 그 해결방안을 찾고자 누구보다 많은 고민과 연구를 해왔고, 한때 포항시 경제자문역을 맡았는가 하면 오랫동안 지역에서 기업인의 길을 걸으며 지역경제의 현실을 누구보다 직시하고 있다"며 자신이 이번 선거의미에 가장 부합하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미 여러 경로를 통해 인근 도시들과의 경제통합을 통한 상생발전을 주창해 왔고, 최근에는 인근 지역과의 도시통합을 화두로 던졌으며. 여러 언론과 포럼 활동 등을 통해 지역의 성장과 발전에 대한 다양한 방안들을 꾸준하게 제시해 왔다"며 "특히 세계 혁신의 아이콘인 애플의 포항유치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래전부터 도시통합과 경제살리기를 시대적 과제로 여기고, 이의 해결을 역사적 소명으로 생각해 왔기 때문에 지역의 더 큰 성장과 발전, 지역민들의 더 나은 삶과 행복을 위해 일할 준비를 성실하게 해왔다"며 포항과 울릉의 시대적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해나갈 사람, 그 역사적 책무와 소명을 성실하게 실천해나갈 사람, 그러한 역할에 누구보다 준비된 적임자라고 여겨 출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세계적 명문대학인 위스콘신-매디슨 대학교에서 화학박사를 받았고, 박사후 연구원 시절에는 실리콘밸리를 드나들며 세계적 첨단기술과 혁신 현장을 체험하며 안목을 넓혔으며, 귀국 후에는 모교인 연세대에서 BK21 연구교수를 지내는 등 바이오·배터리 등 지역의 미래 성장산업에도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하며 "지역의 발전에 필요한 입법과 정책 활동을 누구보다 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통합과 상생의 시대정신과 정치 리더십으로 인근 도시들과의 도시통합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가장 잘 해결해나갈 적임자"라며 "이를 위해 ▲더 나은 협력으로 더 큰 성장을 추구하는 통합정치 ▲주민의 삶의 현장을 성실히 찾아 보살피는 민생정치 ▲왕성한 의정활동을 통해 결과를 만들어내는 성과정치 ▲민심과 여론을 정확히 듣고 받드는 소통정치 ▲의정활동의 결과에 책임을 다하는 책임정치를 정치철학으로 삼아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는 정치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러한 의정활동을 통해 ▲포항·울릉·경주·영천의 도시통합 추진 ▲혁신가들의 한마당이 될 포항 글로벌 벤처밸리 조성 ▲이차전지(배터리)·바이오·수소경제 등 신성장동력 육성 ▲영일만 횡단대교 건설과 해양과학·산업·문화·관광 육성 ▲의과대학 유치 등 교육복지 기반 확충 등으로 더 큰 포항과 울릉의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강조한 뒤 "▲포항시민의 지진피해보상 조기 진행 ▲서민과 약자들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입법 추진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제도 마련 등으로 지역주민들의 더 나은 삶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포항과 울릉은 새로운 성장과 발전의 돌파구 마련을 위해 지역의 정치·경제·사회 전반에 혁신의 생태계를 조성해나가야 한다:며 통합과 경제 리더십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변화와 혁신의 씨앗을 뿌려, 지역의 성장과 발전이 선순환을 이루어 일자리 늘리고, 취업 잘되고, 월급 잘 나오고, 장사 잘되는 일취월장 경제를 이뤄내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오랫동안 지역을 연구하고 공부한 지역전문가로서, 디지털 경제에 지식과 경험을 지닌 지역경제인으로서, 오직 경제와 민생에 매진하여 주민들의 삶이 더 따뜻하고 풍요로울 수 있도록 하겠다"며 "내년 4월 10일은 포항과 울릉이 새로운 희망의 새벽을 여는 날이 될 수 있도록 준비된 문충운에게 힘과 용기, 기회를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2023-12-18 11:15:57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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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다대오 지파, ‘연말 초청회 및 10만 수료식 사진전’ 개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다대오 지파(지파장 노흥삼)가 지난 12월 16일 신천지 포항교회에서 연말 초청회 및 10만 수료식 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1월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온기독교 선교센터 114기 10만 수료식을 기념해 '함께하는, 다시 보는 10만 수료식'이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연말 초청회는 지난 12월 16일과 오는 23일 진행되며, 10만 수료식 기념 기획 사진전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특히 대구 경북 지역인사 및 언론관계자들과 종교인, 지역민들이 참석해 교회와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한해를 돌아보는 장으로 마련돼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다대오 지파는 식전공연으로 현악단, 북공연 등을 통해 행사의 흥을 돋우었다. 기획 사진전은 ▲114기 10만 수료식 전 과정을 담아 생생한 현장감을 선사하는 1관 ▲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및 다대오 지파에 대한 소개와 각종 사회공헌활동 등을 확인하는 2관으로 구성됐다. 노흥삼 다대오 지파장은 환영사에서 "올해로 대구에서 두 번째 10만 수료식이 개최돼 뜻 깊다"며, "연말을 맞아 전 세계 베스트셀러인 성경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 최선을 다해 값없이 말씀을 전하는 교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초청회에서 사진전을 관람한 지역인사들은 "10만이나 되는 큰 규모의 행사를 완벽하게 기획하여 안전히 마친 것은 대단하다"며 "특히 수료식장에서 다양한 개성을 지닌 청년들이 계시록카드섹션을 일사불란하게 펼쳐냈다는 점이 실로 놀랍다"고 호평을 늘어놨다. 한편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은 2019년, 2022년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 10만 수료식을 치러 2023년 한해에 10만 8084명이 수료했다. 현재 대학원을 포함한 국내 399개의 교회와 신학교, 그리고 해외 79개국 9194개 교회가 신천지와 말씀교류 MOU를 체결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다.

2023-12-18 10:04:57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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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휘 포항남·울릉 예비후보, “지역 숙원사업 챙기는 일부터 민생을 챙기겠습니다"

내년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포항남ㆍ울릉 지역구 출마를 위해 뛰고 있는 이상휘 예비후보가 12월 14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1차 공약 발표를 하고 "지역의 숙원사업부터 하나하나 챙기는 일부터 민생을 챙기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상휘 예비후보는 "선거운동 구호인 '잘! 살고 싶다. 포항의 정답 이상휘'의 '잘! 살고 싶다.'에서 『잘!』을 크게 ▲포항(울릉)살이 잘!(숙원사업, 인프라) ▲살림살이 잘!(민생, 경제) ▲사람살이 잘!(복지, 문화) 등 3분야로 나누고 분야별로 비전과 실천 과제를 마련해서 모든 분야에서 활기차고 정말로 '잘! 사는 포항'을 만들기 위한 청사진을 공유하겠다"라고 말했다. 관련해서 이날 첫 번째 발표에서는 숙원사업과 인프라 구축 등을 포함한 '포항(울릉)살이 잘!' 분야에서 ▲광역시대 개막을 위한 '메트로시티 포항' 건설 ▲송도~형산강 해양 수상레저단지 조성 ▲해병대 문화 테마파크 조성 ▲괴동선 철도 폐지 ▲동해면 지역 고도 제한 완화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시범 운영, 일주도로 낙석 위험지역 피암터널 조기 구축 등을 포함한 안전한 울릉도 구축 등의 공약을 설명했다. 우선 대중교통 혁신과 경제 활성화는 물론 문화적인 부분까지 아우를 수 있는 도시철도 건설 계획인 '메트로시티 포항'을 통해서 공동화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형산강을 기점으로 하는 남북 균형발전을 자연스럽게 유도해서 미래 100년의 도시가치를 높이겠다고 발표했다. 두 번째로 최근 바다를 활용한 물류, 에너지, 관광, 레저스포츠 등 또 하나의 먹거리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에서 해양레저의 단절 구간인 송도해수욕장에서 형산강에 이르는 구간을 해양레저 관광도시로 조성을 추진해서 지역의 신산업 창출은 물론 일자리 창출로 인한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 공약으로 포항이 영일만의 기적을 통해 우리나라 산업화를 주도한 도시이자 해병대의 고장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해병대 고유의 장교 양성 교육을 수행할 '해병학교' 설립을 시작으로 해병대 입영과 훈련을 체험할 수 있는 '해병대 캠프', 대한민국 해병문화의 메카가 될 '해병대역사관' 등의 건립을 포함한 '해병대 문화 테마파크'의 조성을 통해서 대한민국 해병대 문화를 한자리에서 보고, 체험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특히 지난 64년간 이어온 포항과의 관계를 끈끈히 유지하며 포항시민과 더불어 상생할 수 있었던 해병대 장병들이 오래오래 포항시민으로 살 수 있도록 가족이 포항에 거주하는 전출 장병에게는 일정 수준의 주거 안정 수당을 지급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네 번째 약속으로 도심 주택가를 가로지르는 산업철도 '괴동선'을 폐지하고 도시재생을 통해서 철길 숲 공원이나 문화 관광사업과 같은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관련해서 '괴동선'을 통해서 포스코로 들어가는 물류 기능은 동해선과 영일만항 인입 철도 등으로 충분히 대체할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섯 번째로 군 공항의 고도 제한으로 인근 오천·동해·청림동 등 6개 읍ㆍ면ㆍ동 주민들이 수십 년째 재산상 불이익과 생활 불편을 겪어오고 있는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사도 시작된 만큼 군 항공 고도 제한에 대한 특별법의 제정 등을 통해서 국가가 주민 피해를 일괄적으로 보상하는 방법을 포함해서 고도 제한 완화의 물꼬를 트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울릉도에 유인 드론 상용화를 위한 시험 비행을 추진해서 천혜의 울릉도 자연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관광자원을 늘리고, 주민과 관광객의 편의성도 높이는 한편 붕괴위험지구에 대한 정확한 지정과 지역의 실정에 맞는 설계를 통해서 원래의 제 기능을 할 수 있는 튼튼하고 든든한 '피암터널'을 조기에 건설하는 등 안전한 울릉도 구축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상휘 예비후보는 "미래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과거가 명확히 정리돼야 하는 만큼 출마 선언 때 약속드린 '힘 있는 정치'를 통해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약속했다.

2023-12-15 10:36:57 김상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