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상복
기사사진
대구시, ‘정밀가공 종합기술지원센터’ 준공식 개최

대구광역시는 대구 달성군 국가산단에 '정밀가공 종합기술지원센터(이하 종합기술지원겐터)'를 건립하고, 정밀기계가공산업 디지털 기술 개발과 보급을 통해 대구 신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중점 추진한다. 지난 5월 27일 준공식을 개최한 종합기술지원센터는 대구국가산단 1단계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1811㎡ 규모로 건립되며 '포터블 정밀부품 형상 3차원 측정기' 등 최신 장비 60종을 구비한 정밀기계가공 분야의 첨단 교육·연구 시설이다. 이는 대구광역시가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의 '디지털융합 제조공정혁신 정밀기계가공산업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5년간 315억 원(국비 170, 시비 95, 민자 50)을 투입해 정밀기계가공 분야의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기업에 기술지원을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정밀기계가공산업은 자동차부품, 의료, 광학, 전기·전자 등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모든 산업분야에 적용되는 핵심 기초 산업으로 로봇, UAM, 반도체 등 대구시 5대 신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필수 산업이기도 하다. 종합기술지원센터는 ▲첨단 정밀가공 기술 개발 및 기업지원 ▲정밀가공 관련 산·학·연 컨소시엄 구축을 통한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이전 ▲신기술 상용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지원 등 정밀기계가공산업 육성의 허브로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종합기술지원센터의 운영 및 기업지원은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 주관하며, 종합기술지원센터의 활동을 통해 지역 기계·부품산업의 구조 고도화 및 기술경쟁력이 획기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종합기술지원센터는 첨단 장비, 전문 인력,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한 기업지원으로 지역 경제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나아가 대한민국의 정밀기계가공산업을 선도하는 중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28 09:21:51 김상복 기자
기사사진
대구시, 해외 무역사절단 파견... 글로벌 시장 개척

대구광역시는 지역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확보 및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KOTRA대구경북지원단과 함께 중동과 라오스-태국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중동 건설기계 플랜트 무역사절단'은 5월 27일 아랍에미리트(두바이), 5월 29일 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며, 대상 기업은 ㈜대기공업, 대성테크, ㈜복주, 경창정공㈜, ㈜공성 등 건설기계 플랜트 기업 외에도 중동의 치과의료기기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해 코리덴트(임플란트 상부 구조물 생산)를 포함한 총 6개 기업이 참여한다. '라오스-태국 식품 무역사절단'은 5월 28일 라오스(비엔티엔)에서, 5월 30일 태국(방콕)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씨지에프㈜, ㈜농업회사법인 휴먼웰, ㈜궁전방, 다원바이오, 메디프렌, 농업회사법인 ㈜나은 등 총 6개 기업이 참여해 경쟁력 있는 지역생산 식품의 글로벌 판로를 모색할 예정이다.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참여기업에는 사전 해외시장조사를 통한 현지 바이어 발굴,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및 항공료 50%(1사 1인) 등이 지원된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무역사절단은 경쟁력 있는 지역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직접적인 수단이다"며, "기업별 일대일 맞춤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우리 지역기업의 우수제품을 널리 알리고 수출에도 성공적인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오는 6월 중에 '북미 미래자동차 무역사절단' 파견 기업을 모집한다. 미국(디트로이트) 및 캐나다(토론토)에 자동차 및 운송장비 부품 관련 품목으로 10월 중 파견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구수출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대구광역시 국제통상과 또는 코트라 대구경북지원단으로 연락하면 된다.

2024-05-26 11:08:07 김상복 기자
기사사진
대구시, 우수 향토기업 ‘대구 3030기업’ 모집

대구광역시는 오랜 시간 건실한 경영과 지속적인 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향토기업을 발굴·시상하기 위해 '대구 3030기업'을 모집한다. 대구광역시는 업력이 30년 이상이고 30명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지역에 본사를 둔 기업들을 대상으로 '대구 3030기업'을 선정한다. 오랜 전통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한 우수 향토기업에 대해 이에 걸맞은 예우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2년마다 '대구 3030기업'을 선정해 왔으며, 2022년까지 모두 190개 업체를 선정했다. 올해 '대구 3030기업' 신청·접수는 오는 6월 10일(월)부터 7월 5일(금)까지 대구광역시와 대구상공회의소를 통해 진행되며, 서류 및 적격 여부 심사와 기업활동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1월 '대구광역시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최종 선정된 기업에 지정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대구광역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우대(2년), ▲해외 시장개척단 파견 및 전시·박람회 등 참가 우선지원(2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대구 3030기업' 신청에 필요한 제출 서류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대구시청 경제정책관과 대구상공회의소로 문의하면 된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대구 3030기업'은 오랜 시간 건실하게 기업을 운영하고 모범적인 기업 문화를 가진 우수 향토기업의 자긍심과 명예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4-05-26 11:03:29 김상복 기자
기사사진
대구시, '2024 스마트모빌리티 창업캠프' 참여 대학생 모집

대구광역시와 한국자동차공학회한림원(이하 '한림원')은 6월 28일까지 '2024 스마트모빌리티 창업캠프'에 참여할 전국의 모빌리티 전공 대학생을 모집한다. 7월 5일까지 최종 선발된 12팀은 4개월간 현대모비스, 르노삼성자동차 등 글로벌 대기업 임원, 카이스트, 서울대 등 모빌리티 전공 대학교수 등 대한민국 탑티어 멘토로 구성된 한림원 회원들의 개별 지도를 받고 카운슬링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받으며, 오는 10월 26일 '2024 대한민국미래모빌리티 엑스포'에 맞춰 창업캠프 워크숍에 참여해 경연방식으로 팀별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현장심사를 거쳐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3팀을 가린다. 우수팀으로 선발된 3개 팀에 대해서는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HL만도의 기업체 상과 부상(총상금 3백만 원)도 수여할 계획이며, 이들 팀에는 후속 사업화를 위한 특허 출원도 지원한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스마트 모빌리티 창업캠프'는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갈 창의인재를 육성하고자 대구광역시와 한림원이 2017년부터 함께 추진해 온 창업지원 및 모빌리티 인재육성 프로그램으로, 작년부터 참여 대상을 지역에서 전국 단위로 확대했다. 지난해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티아팀이 모빌리티 기술 개발 경연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연구돼 발표된 주제인 완전 자율주행(Lv.5) 실현을 위한 단파 적외선 영역의 센서 개발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4~5명으로 팀을 구성해 한림원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한 후 공고문 지원서 제출처로 이메일을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청 미래모빌리티과, 한림원에 문의하면 된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생이 글로벌 탑티어 기업 임원급과 명문대 석좌교수급의 멘토와 직접 대면해 생생한 가르침을 받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전국의 우수한 모빌리티 전공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26 11:01:24 김상복 기자
기사사진
대구시, 지역기업 수출애로·규제 해결 합동간담회 개최

대구광역시는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이하 '지원단')과 함께 지난 5월 22일 성서산업단지 내 대구비지니스센터에서 지역 수출기업들을 대상으로 '2024년 제1차 기업 애로해결 및 규제개혁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나성화 지원단 부단장, 대구시 관계부서장, 해외인증지원단, KOTRA 대구경북지원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본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특별지방행정기관 및 기업지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메가젠임플란트, ㈜오대, ㈜써지덴트, ㈜멘티스, ㈜푸드웰, ㈜영풍, 품㈜를 비롯한 7개 지역기업으로부터 수출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대구광역시는 그간 산업단지 및 협·단체 위주로 개최해 온 간담회를 업종별·애로 내용별로 개편 운영해 부문별로 보다 심층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지역기업 간 원활한 정보 공유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지역 수출기업의 현장 어려움을 해소하고 해외 수주와 판로개척을 지원해 수출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재부와 공동으로 열게 됐다. 이날 참여기업들은 ▲해외전시회 및 수출상담회 참여기회 확대 ▲현지 인허가 및 해외인증 획득 지원 ▲해외 바이어의 안정성 및 신용도 정보 제공 등 다방면의 지원을 요청했으며, 관계부서·기관에서는 다각적인 해결책 제시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수출 초보기업인 농업회사법인 품㈜의 축산 가공품 수출을 위한 수출작업장 등록이 장기간 지연되고 있다는 애로에 대해서는 담당 부처인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식약처를 통해 수출대상국 정부의 보완요청 사항을 안내하고, 기업의 보완자료를 해당 국가에 제출·설명해 수출작업장이 차질 없이 등록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으며, 업체에 진행 상황도 즉시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자동차부품에서 모발이식용 의료기기로 사업 확대·재편 후, 신규 의료기기 수출에 필요한 해외인증에 어려움을 호소한 ㈜오대에는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센터 사업(중기부), 해외인증지원단 자문서비스(산업부), 의료기기 국제인증 종합지원센터(보건산업진흥원) 등 각 부처에서 시행 중인 해외인증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이 밖에도 수입부가세 납부유예 신청 간소화 등 행정절차 개선 및 중국 수출입 물품신고서 품목수 기재 제한(50개) 철폐,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에 대한 상호인정 약정(MRA, 자국에서 인정한 AEO 업체를 상대국에서도 인정하고 상호 합의한 세관 절차상 특혜를 제공하는 관세당국 간 약정) 체결국 확대 등 다른 국가와의 협력체계 강화 등에 관한 다양한 건의가 있었으며, 현장에서 해결되지 않은 문제와 법령·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계기관 및 부처와 지속 협의해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나성화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부단장은 "수출을 준비 중인 초보기업은 외국정부의 수입 절차 제도가 생소해 수출 계약 성사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하면서, "앞으로 수출 초보기업들이 원스톱 수출 119 현장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수출 애로를 많이 해결할 수 있도록, 인터넷 배너 광고 등 원스톱 119 홍보 방법을 다각화해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광묵 대구광역시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은 "강화된 현장소통으로 기업성장에 걸림돌이 되는 현장애로와 규제를 과감하게 해결해 지역업체의 해외 진출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24 09:50:50 김상복 기자
기사사진
대구시, '제12차 세계생체재료학회(WBC 2024)' 개최

생체재료 분야 세계 최대 국제학술대회인 '제12차 세계생체재료학회(WBC 2024)'가 전 세계 60여 개국 4000여 명 이상의 세계적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오는 5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세계생체재료학회(WBC)는 국제 본부인 세계생체재료학회연합(IUSBSE)에서 1980년부터 4년마다 개최하는 생체재료분야 세계 최대 국제학술대회로, 올해 12차 대회는 한국생체재료학회 및 WBC 2024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대구광역시,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한다. '생체재료의 융합 : 미래 의료를 위한 비전'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전 세계 생체재료분야 전문가들이 최신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자리로 5월 2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 사교 프로그램,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학술 프로그램으로는 미국 국립 3대 아카데미(과학, 의학, 공학)에 모두 선출된 저명한 과학자인 매사추세츠 공과대 파울라 하몬드 교수(Paula T. Hammond)의 '암 치료를 위한 맞춤형 나노 운반체'라는 강연을 비롯한 7인의 기조강연이 펼쳐진다. 또한 심포지엄(14개 회의장 동시발표 운영, 195개 세션), 워크숍, 구두 발표(4개 세션, 56개), 포스터 세션(4개 세션, 2000여 편), 런천 세미나, 젊은 과학자 포럼, 생체재료과학 및 공학(FBSE) 펠로우 패널 토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교 프로그램으로는 환영연, 학생 및 신진 연구자들의 멘토링 프로그램인 젊은 연구자&학생의 밤, 총회 만찬 등이 예정돼 있다.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관련 분야 국내외 기업체·기관이 적극 참여하는 110개 이상의 부스 전시 외에 대회 기간 중 해외 참가자들에게 대구의 우수한 관광자원 및 의료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과 한국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K-POP 댄스, 태권도 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특히 대구광역시는 이번 대회 기간 중 지역 소재 의료기업과 세계적인 전문가들의 핵심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VIP-지역 기업 네트워킹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의 의료기업을 적극 홍보하고, 대구시 5대 신산업인 의료 헬스케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학회를 통해 학술적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생체재료를 활용한 첨단 의료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24 09:26:57 김상복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 포항제철소, ‘챔피온-27’ 개막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의 부서대항 스포츠대회 '챔피온-27'이 5월 개막했다. '챔피온-27'은 포항제철소 전 부서가 참여하는 사내 스포츠 토너먼트 대회다. 대회는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직원들은 부서원들과 팀을 이뤄 배드민턴, 족구, FC온라인, 리그오브레전드, 스크린골프 등 5개 종목에 출전하게 된다. 특히, 각 종목은 2030세대와 4050세대가 함께 출전하도록 해 세대간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5월 1일 예선을 시작한 대회 첫 종목 '배드민턴 복식'에서는 제선부, 후판부, STS압연부, 제선설비부가 결승전에 진출했으며, 지난 22일 포스코 한마당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제선설비부가 최종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제선설비부 김대성 과장은 "배드민턴 우승은 파트너와의 호흡과 제선설비부 동료들의 열띤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파트너 박태성 사원에게 우승까지 함께 달려줘서 고맙다는 얘기를 하고 싶고, 제선설비부의 일원인 것이 자랑스럽다"는 소감을 남겼다. 함께 호흡을 맞춘 박태성 사원은 "배드민턴 우승을 위해 파트너와 틈틈이 배드민턴 연습을 한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평소 배드민턴을 좋아하는데, 회사에서 좋아하는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해준 것에 대해서 고마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천시열 포항제철소장은 "선후배가 하나의 팀을 이루어 우승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과 선수들에 대한 동료들의 열렬한 응원이 바로 행복한 포항제철소를 만들어가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직원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장이 계속 마련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챔피온-27'은 배드민턴 복식 종목을 마무리한 데 이어 6월 1일부터 족구 예선이 시작되며 대회의 열기를 더해갈 예정이다.

2024-05-24 09:22:05 김상복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 포항제철소, 오은영 박사 '행복한 가정 만들기' 강연회 개최

포스코 포항제철소(천시열 소장)는 지난 5월 19일 효자아트홀에서'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대한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 전문의'오은영 박사'가 '행복한 가정을 위한 부모의 역할과 바람직한 마음가짐'을 주제로 15시부터 90분간 진행하였으며, 포항제철소 임직원 및 그 가족을 포함한 약 700여명이 참석했다. 오은영 박사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아이를 키우는 데 필요한 조언을 아낌없이 전하고 있으며, 이러한 조언들 덕분에 특히 부모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아이 훈육 가이드, 아빠·엄마로서의 바람직한 역할 등 부모라면 누구나 궁금해할 만한 주제에 대해서 오은영 박사 특유의 속 시원한 설명이 진행되었고, 특히 즉석에서 참석한 몇몇 직원들의 질문을 들어주며, 육아 고민을 해결해 주는 시간도 가졌다. 강연에 참석한 한 직원은 "이번 강연에 당첨되었다고 하니 주변 동료들이 부러운 시선으로 쳐다보았다"며, "평소 오은영 박사님의 육아 관련 메시지를 자주 참고했는데, 배우자와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낸 것 같아 이런 기회를 마련해준 회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포스코 담당자는 "직원들의 행복은 가정의 행복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경영층의 철학을 반영하고자, 직원들과 가족들을 위해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심리전문가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초청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행복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 '같이'의 가치』 시리즈를 운영하고 있다. '가족', '동료','명사' 등 다양한 주제로 임직원들이 업무 외 시간에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하는 유익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5월과 6월에는 포항제철소 직원 자녀들과 함께하는 글램핑 프로그램인 『아빠(엄마) 어디가?』가 예정되어 있다.

2024-05-21 11:12:39 김상복 기자
기사사진
대구시, ‘군위군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완료

대구광역시는 지난 5월 17일 '군위군 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완료하고, TK신공항과 연계한 미래 첨단산업 육성과 입지 마련을 위한 기본구상 및 기본계획을 수립해 군위군 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위군의 대구 편입과 TK신공항 조성에 따른 배후도시 개발계획에 따라 군위군이라는 새로운 공간을 대구 미래 신산업의 거점, 대기업 유치를 위한 공간, TK신공항과 연계한 글로벌 산업단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는 새로운 산업생태계 구축과 부족한 산업용지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제2 국가산단 조성과 함께 TK신공항 배후 군위 첨단산단 조성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첨단 산업단지 조성 필요성, ▲군위군 산업단지 경쟁력 진단, 국내외 사례 및 시사점, 개발규모 및 입지 선정, ▲개발구상, ▲사업 타당성 분석 자료를 보고했으며, 이번 달 내로 기본구상 및 계획 수립을 완료해 용역을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위군 일원에 들어설 첨단산업단지는 약 630만㎡(약 191만 평) 규모로, 위치는 군위군 소보면 일원이다. 예정지는 서군위 IC와 인접해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향후 TK신공항 조성 및 그에 따른 도로·철도망 구축으로 국내외 접근성도 훨씬 좋아질 전망이다. 또한 신공항 예정지와 4km 거리로 인접해 있으며 도로망 연결·확충을 통해 항공물류 수요와 연계한 경제적 효과 창출 등 공항 배후 산단으로서의 입지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조성될 산업단지의 목표는 첨단모빌리티 융복합기술단지(가칭)로, 반도체, 미래모빌리티 등 미래 첨단산업과 청정에너지원인 수소를 활용해 미래 신산업의 융복합 기술단지로 특성화할 계획이다. 도심항공, 자율주행차 등 수소 기반 모빌리티 생산 가치사슬(제조·기술서비스)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 탄소중립 청정에너지원인 수소를 활용한 스마트 전력망 시스템과 기반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첨단 모빌리티 관련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지원, 제조업 파운드리 공급을 통해 공항이 조성되는 시점에 항공물류를 활용한 미래 첨단업종(ABB, 반도체, UAM 등)의 대규모 투자도 기대된다. 신규 첨단산업단지 조성에 필요한 사업비는 약 1조 2천억 원 정도이며, 공영개발을 중심으로 하되 일부 구역에 원형지 공급 방식을 병행해 수요자 맞춤형 산단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앞으로 기본계획 수립 완료 후 사업시행자가 정해지면 사업 타당성 분석·검증과 산업단지 계획 수립, 관련 행정절차 등을 거쳐 2027년부터 보상과 공사를 시작하고 TK신공항이 개항되는 시점에 맞춰 첨단산업단지를 완공할 예정이다. 군위군 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약 37조 3148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약 15조 3792억 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약 153700명 정도의 고용유발효과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군위군에 대구 미래 100년을 책임질 미래 첨단산업의 입지 마련으로 대구 굴기의 기반을 견고히 다지고, TK신공항과 연계한 배후 첨단산업단지를 신속히 조성해 첨단 대기업의 유치와 일자리 창출의 든든한 토대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1 10:35:05 김상복 기자
기사사진
경북도의회 박순범 의원, 흔들리는 '경북 지진정책' 강조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박순범 의원(칠곡2, 국민의힘)은 우리나라는 더 이상 지진에서 안전한 국가가 아니며 2000년 이후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지진은 경상북도에서 발생하고 있어 경북도민들에게 지진 재난문자 송출은 매우 중요한 문제로 이에 대한 정확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진 재난문자 송출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지진ㆍ해일ㆍ화산의 관측 및 경보에 관한 법률」에 따라 내륙지역은 규모 3.0 이상, 해역은 규모 3.5 이상일 경우 기상청에서 지진 재난문자 송출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4월 22일 칠곡에서 발생한 지진은 규모 2.6으로 법에서 규정한 기준에는 못 미치는 지진으로써 기상청에서는 지진 재난문자를 송출하지 않았고 지진 발생 3분 뒤인 오전 7시 50분경 진도 Ⅴ(거의 모든 사람들이 느끼고, 많은 사람들이 잠에서 깬다. 그릇과 창문이 깨지고, 석고벽면에 금이 간다. 실내의 물건이 넘어지고, 나무, 전봇대가 심하게 흔들린다)로 발표했으나, 약 1시간 만에 진도를 한 단계 낮게 수정하는 등 정확한 자료 제공을 하지 못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경북소방본부에 34건의 지진 유감 신고가 접수되었음에도, 경상북도에서는 지진 발생 시 재난문자 송출에 대한 권한은 기상청에 있다고 답변하여 경상북도의 지진 재난문자 송출에 문제점을 드러냈다. 박 의원은 "경상북도에 칠곡 지진과 유사한 지진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현행법상 지진 재난문자 송출이 없는 상황에서 경북도민들은 지진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생활할 수밖에 없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경상북도만의 지진 재난문자 송출에 관한 지침을 마련할 것을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하였다. 박 의원의 정책 제안에 대해 경상북도에서는 법에서 규정한 규모보다 작은 지진에 대한 재난문자 송출과 관련하여 앞으로 규모 2.6 이상 2.9 이하, 진도 Ⅳ(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밤에는 잠에서 깨기도 하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린다) 이상인 지진에도 경상북도 차원에서 지진 재난문자를 송출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번 칠곡 지진으로 인해 지금까지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규모가 작은 지진에 대하여도 앞으로 지진 재난문자를 송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다행스럽고 향후 도민들의 지진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크게 일조할 것이라고 박 의원이 말했다.

2024-05-20 09:05:53 김상복 기자
기사사진
대구시, 국내 최초 매립가스를 원료 '고순도 수소생산' 성공

대구광역시는 국내 최초로 매립가스(매립 쓰레기가 분해되어 발생하는 가스로 메탄과 이산화탄소 등으로 구성)를 차세대 고부가가치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로 전환하는 '매립가스 기반 수소 생산 실증연구'를 성공리에 마쳐 수소 생산에 성공하고, 곧이어 국제적 이슈로 부상한 SAF(Sustainable Aviation Fuel : 동식물성 지방, 폐기물 등을 원료로 하여 생산하는 항공유) 생산 실증에 착수할 예정이다. '매립가스 기반 수소 생산 실증연구'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폐자원 에너지인 매립가스를 플라즈마(고체·액체·기체 외 제4의 물질 상태로 온도 및 반응성, 전기전도도가 높아 가스물질 분해, 재료의 용접·합성·절단 등 많은 분야에 활용)로 분해해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로 전환하는 연구사업이다. 이 사업에 대구광역시는 실증연구 플랜트 부지 제공, 매립가스 공급, 행정지원 형태로 참여하고, 인투코어테크놀러지(주)의 플라즈마 기술을 통해 매립가스를 99.999% 이상의 고순도 수소로 전환하는 실증플랜트를 연속 1000시간 이상 가동해 일일 200kg의 수소를 생산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연이어 대구광역시와 인투코어테크놀러지(주) 및 한국화학연구원은 '21년부터 방천리 위생매립장에서 매립가스를 기반으로 한 고부가가치 바이오연료 생산 실증연구를 진행해 온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 국제적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SAF 생산에도 도전한다. SAF는 기존 화석연료 기반의 항공유 대비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까지 저감할 수 있고 일반 항공유와 혼합 사용이 가능하다. 날로 심각해지는 지구온난화를 억제하고자 세계 190여 개국을 회원국으로 두고 있는 UN 산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항공유의 SAF 혼합비율을 2050년까지 70%로 확대하도록 하는 방안을 발의했고 우리나라도 국제 정세에 따라 품질기준 마련 등 제도 기반을 정비할 예정이다. 이미 대구광역시는 쓰레기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매립가스를 포집해 지역난방 목적의 중질연료로 공급하는 매립가스 자원화 사업을 '06년부터 추진해 매립장 악취 저감과 더불어 628억 원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로써 대구광역시는 그간 매립가스를 단순 소각처리 하거나 발전 및 보일러 연료로 활용하는 단계를 넘어 차량 및 선박의 연료, 친환경 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물질로의 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폐자원 에너지 활용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고 볼 수 있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매립가스 자원화를 통해 이미 대구시는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친환경 에너지 생산 도전으로 지구온난화 방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5-20 09:05:12 김상복 기자
기사사진
대구시, DGB금융그룹과 손잡고 아동ㆍ청년ㆍ노인 등 맞춤형 지원

대구광역시는 지난 5월 17일 오후 3시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개최된 DGB금융그룹 창립기념식에서 지역 상생을 위한 기부금 '2억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기부금은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성장해 온 DGB금융그룹이 창립기념식 행사 규모를 축소해 절감한 비용으로 시민들의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기부금(2억 원)은 ▲청년 취업지원(5천만 원) ▲취약계층 환아를 위한 치료비 및 생활비(5천만 원) ▲쪽방생활 장년층 혹서기 전기료(1천만 원) ▲노인복지관 키오스크 설치 및 교육(4천만 원) ▲복지시설 취약계층 지원(5천만 원) 등을 위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복지시설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과 청년, 노인 등 세대별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대구광역시는 기부금 중 5천만 원을 미래세대의 주역이자 원동력인 사회진입기 청년을 위한 자격증 취득 응시료를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으로, 취업난이 가중되는 경쟁사회에서 경제환경이 어려운 청년들을 응원하는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창립기념일을 맞은 DGB금융그룹이 전국적인 시중은행을 넘어 글로벌 은행으로 도약해 나갈 것으로 굳게 믿는다"고 축하하면서, "이번 기부금은 아동과 청년 등 경제환경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대구시에서도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19 13:35:30 김상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