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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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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미래차 전환!’ 원스톱 지원

대구광역시는 지역 자동차부품 산업구조 재편을 위해 2023년도 미래차 전환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최근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의 전동화 전략 가속으로 인해 2030년 기준 전 세계 전기차 시장 규모가 현재의 800만 대에서 4000만 대 수준으로 약 5배 이상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미래차 전환 지원사업의 최우선 목표를 '미래차 사업재편 승인' 확대에 두고 이(異) 업종간 기술 협력을 포함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사업은 ①지역기업이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중견+중소 또는 중소+중소)해 전환을 촉진하는 ▲'미래차 전환 상생 패키지 사업' ②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미래차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미래차 역량 스케일업 사업' ③전문기관 컨설팅을 통해 정부 사업재편 승인을 지원하는 ▲'사업재편 컨설팅 지원' ④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신청 기간은 5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로 대구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d-fmts.or.kr)를 통해 접수하고, 현장조사와 전문가 선정평가를 거쳐 6월 중 지원기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지원사업 외에도 전동화, 커넥티드, 인포테인먼트 등 SW, AI와 융합되는 자동차산업 추세를 감안해 ICT, 로봇 등 이(異) 업종 연계 산·학·연 협업 기술 세미나, 지원기관 합동설명회 등 기업 수요를 반영한 네트워킹 기회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는 미래차 전환 과정에서 기업들이 직면하는 자금, 기술·인력, 정보 부족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을 거점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산·학·연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기술개발, 사업화, 판로개척, 인력양성, 자금 지원 등 미래차 전환의 전주기를 지원하고 있다.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최근 국내 완성차 업계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것은 미래차 전환을 위한 선제적 투자의 결과이며,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이 향후 미래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5-10 09:28:30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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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 국가고객만족도 '‘15년 연속 도시철도 서비스업 부문 1위’ 달성

대구교통공사(이하 공사)는 2023년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발표하는 대한민국 대표산업군에 대한 소비자 만족지수인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15년 연속 도시철도 서비스업 부문 1위'에 올랐다.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는 82개 업종 349개 기업이 참여하고, 이 중 2023년 1/4분기는 운송, 통신, 공공부문, 기타 서비스 등 20개 업종 57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공사는 도시철도 서비스 부문에서 100점 만점에 82점을 획득해 전국 도시철도 운영 기관 중 1위를 차지했으며, 2009년부터 15년 연속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공사는 이러한 성과 달성을 위해 고객의 편의와 만족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시민 중심의 교통기관으로 새롭게 출발한다는 다짐 아래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시민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통기관으로서 'Door to Door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공사는 대중교통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철도 건설과 운영 조직을 통합했으며 교통연수원 인수와 사업확장을 위한 타당성 검토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신교통사업 준비를 위해 교통정책연구원을 신설하고 조직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해 유사·중복 업무를 조정하고 있다. 아울러 공사는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장애인 단체와 협력해 교통약자 맞춤형 환경을 조성하고,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를 추가 설치해 이동이 어려운 시민들의 편의를 개선했다. 역사에 수어역명 영상 QR코드를 부착하고 시인성이 개선된 안내표지를 설치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증진했다. 이러한 청각·언어장애인의 편의 증진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사는 지난해 12월에 한국농아인협회 대구광역시 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은 바 있다. 또한 공사는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3호선 승강장에 고객대기실을 확충하고 냉·난방장치를 가동해 승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전 역사 외부 엘리베이터 144대에 에어컨을 설치 완료해 폭염 속에서도 고객이 시원하고 쾌적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했다. 공사는 지난해 연말까지 전 열차 객실에 CCTV를 설치 완료해 열차 내 범죄 예방 및 승객 안전 확보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문양역에서는 노인 건강 테마역을 조성하고 무료 건강검진 및 상담을 실시하며 노인건강테마역으로 특화해 나가고 있다. 공사는 고객친화적 SNS 운영을 통해 쌍방향 소통을 활성화했다. 그 결과 다양한 비대면 콘텐츠 제작과 시민과의 소통 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 11월 대한민국 소통어워즈-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에서 2년 연속 공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공사의 미래 지향적인 발걸음은 고객 만족에 대한 기대와 요구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대구 시민의 발로 탄탄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의 역할을 다지고 있다. 더불어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우리공사는 종합대중교통전문기관으로 새롭게 출발하고 있다"라며, "시민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기관으로서 시민 여러분의 행복한 일상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5-10 09:28:10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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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포항시 도의원 9명 ‘2차전지 특화단지 포항 유치'에 사활 걸어

경북도의회 포항시 도의원 9명은 지난 5월 9일 제33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2차전지 특화단지 포항 유치"를 위한 경상북도 차원의 노력을 촉구했다. 이날 손희권 의원이 발언하는 동안 김희수, 한창화, 박용선, 이칠구, 이동업, 연규식, 서석영, 김진엽 의원 등 포항시 도의원 8명은 특화단지 유치를 간곡히 염원하는 포항시민과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포항시의 염원을 담아 본회의장에서 피켓을 들고 힘을 실었다. 손희권 의원은 "국내에서 2차전지 사업에 필요한 자본과 인력, 인프라 등 세 요소를 모두 갖춘 지역은 포항이 유일하며, 연간 양극재 생산량이 15만톤으로 국내 최대 규모"라면서 "특화단지를 조성할 경우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면서 '2차전지 특화단지는 포항이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한편 차세대 반도체라 불리는 '2차전지'는 우리나라가 한번 더 도약할 수 있는 글로벌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특화단지가 포항에 유치될 수 있도록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모든 공직자가 윤석열 대통령과 산업부 장관 등 정부의 의사결정자들에게 일일이 만나 설득하는데 사활을 걸어달라"고 당부하면서 발언을 마쳤다.

2023-05-10 09:27:37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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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정비 자회사 신설 관련 소상공인 상생 대책 마련 총력

포스코가 정비 자회사 신설과 관련해 지난 5월 3일부터 지역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대책 마련에 나섰다. 오는 6월 포스코는 철강 경쟁력의 토대인 설비 강건화를 위해 정비전문 자회사를 설립한다. 현재는 포스코가 제철소 설비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하면 관련 업무에 대해 계약을 맺은 협력사들이 정비작업을 수행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대형화된 정비전문 자회사가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정비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포스코 정비전문 자회사 설립 과정에서 기존 협력사들과 거래해오던 지역 소상공인들은 거래 중단에 따른 매출 감소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포스코는 각 정비 협력사들의 상세 거래내용을 파악하여, 납품 규모를 축소하지 않고 거래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영향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정채길 정비 자회사 행정구매그룹장은 "현재 포스코 자회사인 엔투비를 통한 통합구매 방식을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기존 협력사들과 거래관계가 지속 유지될 수 있도록 자회사 설립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세심하게 살필 것"이라고 밝혔다. 정비 자회사 설립에 따라 정비작업이 확대되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더 많은 거래 기회가 생길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한 납품업체 대표는 "정비 자회사 규모가 커지면 자연스레 거래 물량과 품목도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계약 유지에 대한 우려가 컸는데, 이번 간담회가 정비 자회사를 둘러싼 궁금증들을 해결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라고 밝혔다. 포스코는 "포항과 광양에 자회사를 설립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 확대, 지역사회로의 젊은 인재 유입과 정착으로 이어져 인구 증가와 경제 활성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정비 전문성을 강화하여 기업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3-05-09 13:40:46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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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섬유박물관, 특별전시회 ‘최소한의 옷장’ 개최

대구섬유박물관에서는 오는 5월 9일부터 10월 1일까지 의류폐기물로 발생되는 환경문제를 성찰해 보고 책임감 있는 의류 소비를 위한 다양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특별전시회 '최소한의 옷장'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빠른 소비를 지향하는 패션문화와 패스트 패션(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에 최근 트렌드를 즉각 반영하여 빠르게 제작, 유통시키는 의류)으로 인해 옷을 쉽게 구입하고 쉽게 버리는 것에 무감각해진 현대인들에게 의생활과 환경을 연결하여 '지속가능성 의생활과 웰빙'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함께 고민하고 체험해 보는 전시로 총 3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1부 '옷장 채우기'는 의생활에 관한 사람들의 다양한 인식 변화를 가장 개인적인 의생활 공간인 '옷장'의 모양과 크기를 통해 살펴보고 현대사회 의생활 문화의 변천 과정을 시대별 복식 70여 점의 전시를 통해 소개한다. 2부 '옷장 파헤치기'는 의류의 일생(생산, 소비, 폐기 등)을 소개한다. 의류가 어떻게 생산되고 소비(신체의 보호에서 개성의 표현까지) 되는지 알아보고, 의류폐기물의 처리 과정에서 발생되는 문제점 및 환경오염의 심각성에 대하여 인식한다. 3부 '옷장 비우기'는 패션 '소비자'로서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에 관한 질문을 던진다. 개인의 사소한 노력부터 재사용, 재활용, 기증·기부 등의 과정 등 의류폐기물을 줄이려는 노력과 대안을 소개한다. 이를 공감하고 실천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관람객은 자신이 지향해야 할 지속 가능한 의생활을 고민하고 함께 살아가는 미래에 대해 알아본다. 아울러 의류소비 자가진단 체험을 해볼 수 있어 재미를 더하고 최소한의 옷장을 위한 개인의 실천을 공유해 볼 수 있는 공간 및 인생네컷 사진촬영존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마련돼 있다. 또한 5월 20일에는 입지 않는 옷을 바꿔 입는 21% 파티(제로웨이스트 실천을 통한 환경인식 개선_ 교환, 기부, 기증, 리폼 등)를 통해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통한 환경인식을 개선하는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며, 전시 기간 중 관람객으로부터 입지 않는 의류를 기부받아 전시 종료 후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천종관 대구광역시 섬유패션과장은 "전시를 통해 우리 사회가 직면한 의류폐기물 문제를 깊이 성찰하고 옷 한 벌의 가치를 되새기며 지속 가능한 의류 소비를 고민해 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주말 연휴 가족, 친구들과 함께 대구섬유박물관을 찾아 패션과 환경에 대한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05-08 09:02:37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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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정보취약계층인 장애인을 위해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사업 추진

대구광역시는 정보취약계층인 장애인을 위해 '2023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사업은 신체적·경제적으로 정보통신서비스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시각, 지체·뇌병변, 청각·언어 등 장애유형에 적합한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가능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대구광역시인 장애인이나,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이며, 지원품목은 점자정보단말기, 화면낭독 소프트웨어, 골전도 보청기 등 장애유형별로 시각장애인용 66종, 지체·뇌병변장애인용 21종, 청각·언어장애인용 38종으로 구성돼 있다. 보급을 희망하는 사람은 5월 8일부터 6월 23일까지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나 대구광역시 지능정보화담당관실, 구·군 정보화 부서로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체험 전시회를 5월 15일(월)부터 16일(화)까지 양일간 달서구 용산동에 위치한 달구벌종합복지관에서 개최하며 제품설명, 제품시연 및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보급대상자는 경제적 여건, 사회참여도, 보급 횟수, 기기 활용도 평가, 심층 방문상담, 전문가 평가 및 중복지원 여부 등 확인을 거쳐 7월 19일(수) 최종 250명을 선정해 발표하며, 8월 초부터 보급이 시작된다. 제품가격의 80~90%를 대구광역시가 지원하고, 나머지 10~20%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일반 장애인은 20%,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10%만 개인이 부담한다. 자세한 안내문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정보통신보조기기 상담전화(1588-2670) 또는 대구광역시 지능정보화담당관실(053-803-3613)로 연락하면 된다.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이 정보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급을 통해 장애인들의 정보 접근성 개선과 정보격차해소로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5-08 09:02:20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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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미취업 청년 대상 '‘진로탐색학교 N길’ 참여자 모집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청년센터는 청년이 자신의 길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탐색학교 N길'에 참여할 청년들을 5월 8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 '진로탐색학교 N길'은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사회 진입을 돕는 진로탐색 교육 프로그램으로, 청년은 참여해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신청 후 총 6회의 수업 중 5회 이상 참석해 수료하면 청년사회진입활동지원금 15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진로탐색학교 N길'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자기탐색을 통해 스스로를 알고 싶은 청년을 위한 '눈길', 취업 준비에 도움을 얻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싶은 청년을 위한 '꽃길', 나만의 창업 또는 직업을 만들고 싶은 청년을 위한 '새길', 자신의 진로·삶·꿈을 처음부터 다시 고민하고 찾아보고 싶은 청년을 위한 '찾길'로 총 4개의 프로그램이 각 2그룹씩 구성된다.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에 속한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청년사회진입활동지원시스템에 회원가입 후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그룹별로 가구소득 및 미취업 기간을 기준으로 한 우선순위에 따라 총 100명이 선정되며, 개별 교육은 6월 중순부터 6주 동안 주 1회 지정 장소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제출서류는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및 대구청년커뮤니티포털 젊프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경선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대구 청년들에게 진로탐색학교 N길이 자기 스스로를 알아가고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05-08 09:01:59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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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구국가산업단지 2단계 산업시설용지' 분양

대구광역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5월 8일부터 달성군 구지면 소재 대구국가산업단지 2단계 산업시설용지 16필지, 약 233천㎡ 분양에 나선다. 대구광역시는 공장 신·증설 투자를 위해 공장 용지를 필요로 하는 역내외 기업에 산업용지를 공급하여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산업용지 규모는 총 16필지 232595㎡로서 첨단기계 업종 10필지 172023㎡, 기초산업 업종 6필지 60572㎡이다. 이번 산업용지 입주신청은 오는 5월 22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받으며, 대구광역시에서는 경영, 기술, 회계, 환경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대구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평가 심사위원회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하며, 6월 1일(목) 입주업체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LH청약센터(https://apply.lh.or.kr/)를 참조하면 된다. 대구국가산업단지는 달성군 구지면 일원에 전체면적 8,559천㎡(산업용지 4911천㎡)로 단계별로 조성해 1단계 사업은 2016년 12월 준공했고, 현재 약 150여 업체가 공장 가동 중이며, 2단계 사업은 2017년 11월에 기반시설공사를 착수하여 2024년 말 준공 예정이다. 대구국가산업단지는 중부내륙고속도로 현풍IC와 연접, 대구 도심과 연결하는 직선 4차선 도로가 있고, 대구산업선철도 개설 예정 등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테크노폴리스, 달성1·2차산업단지 등 인근에 핵심 부품 강소기업이 밀집해 기업 간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지역에 마지막 남은 대규모 첨단산업입지로서 구미의 IT, 창원의 기계산업, 대구 도심 산단의 부품소재산업과 연계 및 융복합을 통해 미래 신성장산업을 선도하는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대구국가산업단지는 지역경제를 견인할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일자리 창출과 지속성장이 가능한 유망기업을 유치해 미래 신산업을 이끌 동남권 산업벨트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3-05-08 08:48:35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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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 기술협력 협약 체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지난 4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방승찬, 이하 ETRI)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원자력 산업의 초격차 디지털 변환을 위한 포괄적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소형모듈형원자로(SMR) DX(Digital Transformation) ▲넷제로(Net-Zero) 스마트시티 ▲기타 인공지능, IoT, 보안 등 다양한 디지털변환 분야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디지털트윈을 비롯한 디지털변환 기술을 교류하고 공동연구 아이템을 도출하는 등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현재 '원전 운영 글로벌 Top Tier 디지털 기술 개발'을 목표로 디지털트윈, AI기반 설비 자동예측진단, 지능형 작업로봇, 가상현실(VR)기반 발전소 탐색시스템 등 다양한 디지털변환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MOU는 원자력 산업 디지털변환 기술의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양 기관 상호 기술발전의 초석"이라며, "해외 원전수출과 연계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발굴해 초격차 원자력 강국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방승찬 ETRI 원장도 "국가 에너지안보와 미래산업 확보 측면에서 ETRI의 인공지능 기술 등 ICT 기술이 적극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산업간 융합의 대표 성공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3-05-06 23:36:43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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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TK통합신공항 "500만 대구·경북민의 미래다!"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중구2) 지난 4일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 통과와 관련한 특별법에 대한 더 이상의 폄훼와 편파 왜곡주장을 중단하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성공을 위해 다같이 화합하고 협력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육정미 의원을 제외한 대구광역시의회 의원 전원의 이름으로 발표했다. 이 의장은 이날 성명서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별법 통과는 2014년 5월 대구 군공항이전건의서가 제출된 지 햇수로 10년 만의 일로 500만 대구·경북민이 한결같은 염원을 담아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설득하고 피눈물로 호소한 값진 결실인데 일부 정치권과 언론, 그리고 시민단체가 대구경북신공항에 대해 부정적인 기사와 자의적인 주장으로 딴지를 걸면서 500만 대구·경북민에게 불안과 새로운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만규 의장은 더 이상의 TK신공항에 대한 왜곡이나 편파보도는 대구·경북민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성명서에서 정치권과 언론, 시민단체는 더 이상 대구경북민의 피땀의 결실인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을 폄훼하거나 편파왜곡하지 말 것을 요구하고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을 위해 화합하고 다 같이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대구광역시의회는 대구·경북신공항이 성공하는 날까지 함께 힘을 모으고 앞장서 최선을 다할 것을 대구·경북민 앞에 약속하는 것을 끝으로 이날 성명을 마무리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TK신공항! 500만 대구·경북의 미래다! 지난 4월 13일, TK신공항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2014년 5월 대구 군공항이전 건의서가 제출된 지 햇수로 10년 만의 일로 500만 대구·경북 시도민이 한결같은 염원과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설득하고 눈물로 호소하면서 미래 100년을 위해 흘린 땀방울의 값진 결실이다. 그러나 일부 정치권과 언론, 그리고 시민단체에서는 대구경북신공항에 대해 부정적인 기사와 악의적인 주장으로 첫삽을 뜨기도 전에 500만 대구·경북 시도민에게 불안과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 특히, 일부 언론에서는 특별법에 대해 사리에도 맞지 않고 왜곡된 주장으로 말도 안되는 딴지를 걸고 있다. 더 이상의 TK신공항에 대한 왜곡된 주장이나 폄훼발언은 대구·경북 시도민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모두 함께 TK신공항의 성공을 위해 화합하고 긍정적인 자세로 노력을 기울일 것을 바라면서 대구광역시의회는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하나. TK신공항은 우리가 흘린 피눈물의 결실이다. 정치권과 언론/시민단체는 더 이상 TK신공항특별법을 폄훼하거나 편파·왜곡된 주장을 하지말라! 하나. TK신공항은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정치권과 언론/시민단체는 이를 위해 화합하고 다 같이 협력하라! 하나. TK신공항은 대구·경북의 미래다. 대구광역시의회는 TK신공항이 성공하는 날까지 함께 힘을 모으고 앞장서 최선을 다할 것을 대구·경북 시도민 앞에 엄숙히 약속한다. 2023. 5. 4 대구광역시의회

2023-05-06 23:35:28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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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국내 4번째 제조공장 ‘(주)이수페타시스 제4공장 준공식’개최

대구광역시는 지난 4일 오후 달성1차산업단지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과 최창복 ㈜이수페타시스 대표이사, 최재훈 달성군수 및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수페타시스 제4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고부가 인쇄회로기판인 고다층 PCB(Printed Circuit Board) 분야 대한민국 선두 기업이자 중견기업인 ㈜이수페타시스가 국내 4번째 제조공장을 준공하면서 글로벌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섰다. ㈜이수페타시스가 생산하는 인쇄회로기판(PCB)은 첨단 전자제품 생산에 필수적인 부품으로 최근 미국에서 '국방물자생산법'을 발동해 자국 내 공급망 구축을 추진하는 핵심 품목이다. ㈜이수페타시스 제4공장은 지난해 7월 착공하여 올해 4월에 준공 승인을 받아 이번에 준공식을 개최하게 됐다. 제4공장은 부지 10024㎡(3,032평) 연면적 14771㎡(4468평)에 지상3층 규모로 연구실 등 사무동과 고도화된 PCB 초기공정 설비를 위한 제조시설을 구축함으로써 올해 7월부터 본격 생산하여 기존에 비해 40% 이상 확대된 생산능력으로 연간 최대 2천억 원 이상의 매출 증대를 확보하게 된다. ㈜이수페타시스는 최근 급증하는 5G, AI 등의 데이터 수요 확산에 힘입어 지난해 4,972억 원의 역대 최대 매출과 964억 원의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으며, 이번 제4공장 준공에 따라 자동화 공정 도입 및 물류 이동 합리화로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더욱 엄격한 품질관리로 고사양 PCB 생산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이수페타시스는 지난 4월 17일(월) 지역 ABB 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 생태계 기반 형성에 협력하고자 'ABB벤처펀드'에 29억 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더불어 지역 ABB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 구상 등 이수그룹 차원의 협업도 이어 나갈 계획으로 지역 산업 육성에 적극 기여할 예정이다. 최창복 ㈜이수페타시스 대표이사는 "최근 데이터센터의 핵심 화두로 부각되고 있는 AI 가속기, 800GB 스위치와 같은 차세대 제품을 중심으로 한 수주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부터 연간 총 7천억 원 이상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선행기술 개발에 집중하여 고다층 PCB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세계적인 IT기업들을 고객사로 둔 이수페타시스가 인쇄회로기판 분야 글로벌 리더로의 도약이 기대된다"라며, "대한민국 1위를 넘어 글로벌 1위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3-05-06 23:34:50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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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鐵 만난 예술, 옛 그림과의 대화' 전시회 개최

포스코가 지난 5월 4일부터 포항 본사 포스코갤러리에서 <철(鐵)만난 예술, 옛 그림과의 대화> 순회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작년 12월부터 한 달간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진행되었던 한국 회화 전시회로, 특별히 포항 순회전은 <내연산삼용추도>를 비롯한 포항지역의 정서가 담긴 작품 10점이 추가로 전시되었다. 저마다 다채로운 기법과 소재를 지닌 83점의 한국회화는 분야별로 산수화, 영모화훼도, 인물풍속도, 사군자 네 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 리움미술관 등에서 소장하고 있는 원본의 라이선스를 구입하여 진행된 전시로, 한국 회화의 걸작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이날 전시를 찾은 한 시민은 "김정희의 '세한도', 정선의 '내연산삼용추도' 등 이름만 들어도 아는 유명한 작품을 포스아트로 접하니 더 보는 재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철(鐵)만난 예술, 옛 그림과의 대화> 전시회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이번 전시회의 작품들은 포스아트(PosART, POSCO Advanced Resolution printing Technology) 강판으로 제작이 되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포스아트'는 포스코의 친환경 철강재에 프린팅을 한 고해상도 컬러강판으로, 색상을 선명하게 담아낼 수 있고 빛바랠 염려도 없어 예술계는 물론 가전, 건축 분야 등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포스아트 기술을 통해 종이나 비단의 느낌, 묵선의 입체적 효과를 더욱 생생하게 담아 내었으며, 직접 작품의 표면을 만져보는 것이 가능하다. 기존의 미술작품과는 달리 촉각으로도 작품을 감상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시 프로그램도 매주 목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포스코갤러리 관계자는 "포항제철소 1기 종합준공 50주년 기념으로, 포스코그룹의 원천기술인 포스아트로 작품을 재구성하여, 누구나 쉽게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전시를 기획했다"며, "포항시민들도 방문하여 한국미술의 정수가 담긴 대표작들을 한 자리에서 즐기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6월 1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2023-05-06 23:34:06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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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구관광 사진 공모전' 개최

대구광역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 관광본부는 대구의 관광지, 문화재, 축제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한 '2023년 대구관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 접수는 오는 5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을 기념으로 '대구의 모든 일상, 매 순간이 여행이 되다'라는 주제로 '일상의 여행 조각들, Moment in Daegu'라는 슬로건과 함께 진행되며 인물, 풍경, 음식 등 응모분야, 지역, 연령 제한 없이 대구를 사랑하는 국내 거주 내·외국인은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특히나 이번 공모전은 오는 7월 군위군 편입을 맞이해 촬영지역을 대구광역시 전 지역에서 군위군을 포함하여 촬영범위를 확대했다. 공모 대상은 2022년 1월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 촬영한 미발표 사진으로, 1인당 최대 3점까지 출품 가능하며, 접수는 대구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출품작은 공모요건 부합을 확인하는 1차 예비 심사를 거쳐 2차 전문가 심사로 총 2회에 거쳐 ▲대상 1명(300만 원) ▲금상 2명(각 200만 원)▲은상 3명(각 100만 원) ▲동상 5명(각 50만 원) ▲장려 10명(각 20만 원) ▲입선 20명(각 10만 원)을 오는 9월 19일에 대구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 및 대구광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후 9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당선된 수상작은 별도 전시회를 개최해 시민들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사진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대구광역시 민원·공모 홈서비스내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5-06 23:33:21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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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루마니아 부쿠레슈티국립오페라극장과 업무협약 체결

대구오페라하우스(관장 정갑균)가 지난 2일 한-루 문화적 협력 강화를 주제로 루마니아 부쿠레슈티국립오페라극장과 극장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루치안 로마싀카누 문화부 장관이 이끄는 루마니아 측 주요 인사들이 대구오페라하우스를 방문해 상호 공연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회담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체사르 아르메아누 주한 루마니아 대사, 다니엘 즹가 부카레슈티국립오페라극장장 등 루마니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한-루간 문화적 교류에 대한 높은 의지를 방증했다. 이날 대구광역시 관계자로 진기훈 국제관계대사가 참석했으며, 김창윤 한-루 협회 회장이 배석해 의미를 더했다. 루치안 로마ㅤ싀카누 루마니아 문화부 장관은 "한-루 문화적 교류의 시작이 오늘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문화를 매개로 양국의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을 마친 후, 정갑균 관장의 안내로 대구오페라하우스의 백스테이지와 무대 및 객석을 차례로 돌아본 부쿠레슈티국립오페라극장 관계자들은 특별히 오페라에 최적화된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음향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다니엘 ㅤ즹가 극장장은 "극장의 시즌 프로그램과 현대식 시설, 무대 장비를 보며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라며, "무엇보다 극장에서 연간 올려지고 있는 작품과 그 수준이 매우 높아 꼭 공연을 관람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루마니아 부쿠레슈티국립오페라극장은 1885년에 설립되어 100여 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극장으로, 43편에 달하는 작품 레퍼토리로 다양한 축제와 시즌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은 "양 극장이 '오페라'라는 예술 장르를 매개로 상호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후 적극적인 교류 방법과 시기 및 절차를 검토해 대구 시민에게 다채로운 오페라 작품을 선보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날의 방문을 계기로, 양 극장은 매년 개최되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와 '부쿠레슈티 오페라 페스티벌'에 서로를 초청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한 공연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3-05-06 23:25:10 김상복 기자